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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 플러스] KT UHD 셋톱박스 가입 개시

    KT와 SK브로드밴드가 1일 일제히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가입을 시작했다. 셋톱박스를 UHD TV에 설치하면 풀 고화질(HD) 대비 4배, 표준화질(SD) 대비 24배 선명한 화질의 UH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KT가 제공하는 ‘올레 기가 UHD tv’는 IPTV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UHD 전용 채널을 통해 24시간 내내 UH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회사는 연내 UHD 콘텐츠를 500여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UHD 전용 콘텐츠를 다시보기(VOD)로 선보이고, 콘텐츠 제공 업체와 협력해 제공 편수와 종류를 확대한다.
  • 송일국 세 쌍둥이 뽀로로 음악에 클럽댄스? 흥난 꾹꾹이 

    송일국 세 쌍둥이 뽀로로 음악에 클럽댄스? 흥난 꾹꾹이 

    송일국 세 쌍둥이,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삼둥이   송일국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는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뽀로로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날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똑같은 옷을 입고 소파에 나란히 앉았다. 그러다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자 갑자기 손을 흔들며 춤을 췄다. 송일국의 세 쌍둥이는 음악이 끝난 후 각자 카메라를 손가락질으로 가리키고 윙크를 하거나 뽀뽀를 하는 등 애교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은 “송일국 세 쌍둥이, 귀엽네” “송일국 세 쌍둥이, 진짜 삼둥이 애교에 미치겠다” “송일국 세 쌍둥이, 꾹꾹아 민국이 오구오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야자키 감독 아카데미 공로상

    미야자키 감독 아카데미 공로상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73)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8일(현지시간) 미야자키 감독을 포함한 3명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일본인의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은 1990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이후 두 번째다.미야자키 감독은 2003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올 초에는 ‘바람이 분다’로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애니 보는데 시끄러워!” 공사 소리에 화난 소년, 창밖 생명줄 절단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10세 소년이 창밖에 매달려 있던 조명 공사 작업자의 ‘생명줄’을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 구이저우두스바오(貴州都市報)가 28일 보도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생명줄에 연결돼 있던 작업자는 소방대의 발 빠른 조처로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이 소년이 TV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중에 야외 공사 소리가 시끄러운 것에 화가 나 생명줄을 잘랐다고 시인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40분쯤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의 아파트 8층 외벽에서 작업자 1명이 매달려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대에 접수됐다. 이 작업자는 야외 조명의 설치 공사를 시행하던 중에 “생명줄이 끊어졌다”며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40분 만에 구출된 작업자는 “소년이 칼을 들고 밧줄을 자르려고 했다. 즉시 중지하도록 외쳤지만, 소년은 말을 듣지 않고 줄을 끊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소년은 처음에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했으나 곧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었는데, 외부의 드릴 소리가 시끄러웠다. 그래서 칼로 밧줄을 잘랐다”고 인정했다. 이 소년은 초등학교 5학년생으로 당시 부모는 일하러 나간 상황이었다.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버지는 노동자에 대해 사과하고 생명줄을 배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름빵’ 출판사는 수천억 원 벌었는데 작가 수입은..

    ‘구름빵’ 출판사는 수천억 원 벌었는데 작가 수입은..

    28일 SBS 뉴스에 따르면 유아용 그림책 ‘구름빵’은 4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출판업계의 불공정한 관행 때문에 정작 작가 백희나(43)에게는 2000만 원도 채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름빵’은 인기에 힘입어 각종 캐릭터 상품은 물론 TV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2차 콘텐츠 생산으로 약 4400억 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무명 시절 백희나 작가는 한 번 돈을 받으면 모든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기는 이른바 ‘매절’ 계약을 맺어 1,850만 원의 인세를 얻는 데 그쳤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제2의 ‘구름빵’ 계약을 막기 위해 출판 계약을 할 때 영화, 방송 등 2차 콘텐츠에 대한 권리가 작가에게 있다는 걸 명시하도록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름빵’ 출판사 한솔수북, 매절계약 맺어 4400억 매출에도 백희나 작가는 1850만원 받아

    ‘구름빵’ 출판사 한솔수북, 매절계약 맺어 4400억 매출에도 백희나 작가는 1850만원 받아

    ‘구름빵 출판사’ ‘한솔수북’ ‘백희나 작가’ ‘매절계약’ 구름빵 출판사와 작가 간 불공정 계약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출판계 불공정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해당 출판사인 한솔수북은 개선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백희나 작가가 그린 동화책 ‘구름빵’은 국내에서만 40만권 이상 팔렸다. 또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해외로 수출되면서 4400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백씨가 받은 저작권료는 고작 1850만원이다. 출판문화업계의 오랜 관행인 매절계약 때문이다. 매절계약은 저작자에게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전시, 공연 등 저작물을 이용한 2차 가공으로 발생하는 미래 수익이 모두 출판사에 귀속되는 계약 형태를 말한다. 저작자에게는 추가적인 대가가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해리 포터’로 막대한 부를 얻은 영국의 조앤 롤링 사례와 비교되며 큰 논란을 빚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백희나 작가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절계약을 금지하는 등 불공정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작 동화책 등 창작물을 2차적으로 활용할 땐 저작권자의 명시적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불공정약관 시정조치를 받은 출판사는 ▲웅진씽크빅 ▲교원 ▲삼성출판사 ▲예림당 ▲한국몬테소리 ▲에듀챌린지 ▲한국헤르만헤세 ▲프뢰벨미디어 ▲아가월드 ▲프뢰벨하우스 ▲서울문화사 ▲시공사 ▲김영사 ▲문학동네 ▲창비 ▲북이십일 ▲다산북스 ▲비룡소 ▲열린책들 ▲사계절출판사 등 전집 분야와 단행본·기타 분야 상위사 10개씩 총 20곳이다. 그러나 정작 불공정약관 시정 대상 출판사에 ‘구름빵’ 출판사인 한솔수북은 제외됐다. 한솔수북은 단행본이 아닌 학습지 주력회사로 등록됐다는 이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름빵, 출판사 4400억 수입-작가는 1850만원? 멘붕..조앤롤링과 비교하니

    구름빵, 출판사 4400억 수입-작가는 1850만원? 멘붕..조앤롤링과 비교하니

    그림책 ‘구름빵’을 두고 작가와 출판사간의 불공정한 계약 문제가 불거졌다. 28일 SBS 뉴스에 따르면 유아용 그림책 ‘구름빵’은 4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출판업계의 불공정한 관행 때문에 정작 작가 백희나(43)에게는 2000만 원도 채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름 반죽으로 만든 빵을 먹었더니 두둥실 하늘로 떠오른다는 내용의 그림책 ‘구름빵’은 국내에서만 4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영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됐다. ‘구름빵’은 인기에 힘입어 각종 캐릭터 상품은 물론 TV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2차 콘텐츠 생산으로 약 4400억 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무명 시절 백희나 작가는 한 번 돈을 받으면 모든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기는 이른바 ‘매절’ 계약을 맺어 1,850만 원의 인세를 얻는 데 그쳤다. 백희나 작가는 인터뷰에서 “저작권은 당연히 저작자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면”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제2의 ‘구름빵’ 계약을 막기 위해 출판 계약을 할 때 영화, 방송 등 2차 콘텐츠에 대한 권리가 작가에게 있다는 걸 명시하도록 했다. 세계적으로 팔려나간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 역시 무명작가였지만 저작권을 계속 보유한 덕분에 인세, 영화 판권, 상품 로열티 등을 합해 1조 원을 넘게 번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SBS 뉴스 캡처(구름빵 매절 계약, 백희나 작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구름빵, 회사는 4400억 벌었지만..작가는 고작 2000만원 ‘왜?’

    구름빵, 회사는 4400억 벌었지만..작가는 고작 2000만원 ‘왜?’

    그림책 ‘구름빵’을 두고 작가와 출판사간의 불공정한 계약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SBS 뉴스에 따르면 유아용 그림책 ‘구름빵’은 4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정작 작가에게는 2000만원도 채 돌아가지 않았다. 이는 출판업계의 불공정한 관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름빵’은 구름 반죽으로 만든 빵을 먹었더니 두둥실 하늘로 떠오른다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국내에서만 4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영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됐다. 인기에 힘입어 각종 캐릭터 상품은 물론 TV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2차 콘텐츠 생산이 이뤄진 ‘구름빵’은 약 4400억 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무명 시절 백희나 작가는 한 번 돈을 받으면 모든 저작권을 출판사에 넘기는 이른바 ‘매절’ 계약을 맺어 1,850만 원의 인세를 얻는 데 그쳤다. 백희나 작가는 인터뷰에서 “저작권은 당연히 저작자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었으면..”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제2의 ‘구름빵’ 계약을 막기 위해 출판 계약을 할 때 영화, 방송 등 2차 콘텐츠에 대한 권리가 작가에게 있다는 걸 명시하도록 했다. 사진 = 뉴스 캡처 (구름빵) 뉴스팀 chkim@seoul.co.kr
  • 늦은 휴가 떠나는 당신께 드리는 선물

    늦은 휴가 떠나는 당신께 드리는 선물

    이런 워터파크 어디 없을까? 물놀이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장쾌한 산들의 파노라마를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말이다. 답은 있다. 설악산 미시령 아래의 설악워터피아다. 여태 여름휴가도 못 간 자신에게 힐링과 재미 그리고 시원한 풍경까지 선물하고 싶다면 설악워터피아가 좋은 대안이 된다.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설악워터피아는 1997년 개장된 국내 최초의 온천 테마파크다. 2011년 대대적인 시설 확장을 통해 규모가 1.5배 넓어졌고 물놀이 시설도 12종이나 늘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수(水)치료 시설을 갖춘 ‘국내 1호 보양온천’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워터피아 관계자는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t씩 용출되는 49℃의 온천수를 갖춘 워터피아는 까다로운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해 2009년 안전행정부에 의해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놀이시설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은 올여름 새로 문을 연 ‘뽀로로 키즈풀’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이용하면 좀 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시설물을 사용자가 직접 다루며 즐기는 ‘아쿠아플레이 시스템’이나 애니메이션을 4D로 관람할 수 있는 ‘드림피아’, 어르신들은 수치료 스파가 집중된 ‘아쿠아풀’이 제격이다. 젊은이들에겐 역시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이 어울린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등 이른바 ‘어트랙션 4총사’다. 야외 파도풀인 ‘샤크웨이브’도 스릴 넘친다. 추석 연휴를 맞아 ‘설악워터피아에 보름달이 뜨면’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터피아 하늘에 노란 보름달을 닮은 애드벌룬을 띄워 날씨와 상관없이 선명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보름달 물풍선 받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2인 1조로 물풍선을 던져 많이 받는 팀에 캐치볼을 선물로 준다. 9월 6일, 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홈페이지(www.seorakwaterpia.co.kr) 참조. (033)635-5511.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베를린서 유럽 최대 동물인형 마니아 모임 열려

    베를린서 유럽 최대 동물인형 마니아 모임 열려

    사자, 호랑이, 토끼, 여우는 물론 심지어 공룡으로 분장한 수많은 사람이 독일 베를린의 한 광장에 모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동물인형 마니아들로, 지난 20일부터 베를린에서 동물인형 옷을 입고 퍼레이드하는 유럽 최대 행사 ‘유로퓨렌스’가 개최됐다. 유로퓨렌스에는 동물 캐릭터 등 동물인형을 좋아하는 일반 팬은 물론 아티스트와 애니메이션 제작자, 작가, 코스튬 플레이어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동물이 인간처럼 걷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흐붓한 영상에 숨이 막힐 지경

    흐붓한 영상에 숨이 막힐 지경

    오랜 시간 동안 문학은 다른 장르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화수분 역할을 했다. 요즘 표현으로 치면 ‘원소스멀티유스’(OSMU)다. 최인호의 ‘겨울나그네’, 이청준의 ‘서편제’ 같은 작품부터 최근 공지영의 ‘도가니’ 등까지 숱한 소설이 연극, 영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몸을 비틀었다. 효과는 크게 엇갈렸다. 소설이 갖고 있는 탄탄한 줄거리며 작품성에 영상매체 특유의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낸 사례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소설이 갖고 있는 상상력의 여백을 엉뚱하게 채워 버리거나 서사의 탄탄함을 듬성듬성한 시나리오와 연출로 망가뜨리는 경우도 잦았다. 21일 개봉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같은 이름의 고전 단편소설 세 편을 옴니버스 식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문학이 영화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영상이 활자를 얼마나 아름답게 시각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냈다. 한국문학이 자랑하는 대표 단편소설들의 절제된 함축미와 풍성한 언어가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탄생됐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에서 오랫동안 회자된 대목이 있다.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흔붓이 흘리고 있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굵은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흐드러진 달빛과 검푸른 밤하늘, 메밀꽃의 흰색이 바람에 수런거리며 흔들리는 애니메이션 속 빛과 색의 향연은 원작의 감각적이며 아름다운 묘사에 전혀 뒤지지 않는 백미다. 달밤에 봉평장에서 대화장으로 이동하는 길 위의 장돌뱅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절로 가슴이 따뜻해지다 또 먹먹해진다. 토속적 해학이 가득한 김유정의 ‘봄봄’에는 소리꾼의 판소리가 시종 관객을 들썩거리게 만든다. 탐욕스러우면서도 얄미운 예비 장인, 어리숙하고 무뎌 머슴살이만 하는 예비 사위, 또 새침한 점순이가 들고 나면서 주고받는 우리네 토속언어의 절묘한 대화를 풀어내기에는 판소리가 제격임을 확인시켜 준다. 또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은 일제강점기 때 경성 풍경을 고스란히 복원했다. 당시 인물들의 복식 등은 물론 화면 멀리 보이는 대폿집 간판, 양복점, 전차 등등 성문 안 거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정밀히 고증해 100년 전 시간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업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조차 시각적인 자극에만 치중하기 일쑤인 요즘 영화시장에서 오롯이 빛나는 작품이다. 7억원의 애니메이션 제작비는 ‘연필로 명상하기’와 EBS, 김영사가 분담했으며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할아버지와 아빠, 엄마가 초등학생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볼만하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영국미국아트유학, 27일 ‘미국 예술유학 설명회’ 연다

    영국미국아트유학, 27일 ‘미국 예술유학 설명회’ 연다

    영국미국아트유학이 오는 27일 아트유학 강남센터(강남역 2번 출구)에서 ‘미국 예술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미국 예술대학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수미술, 패션, 디자인, 미디어, 영화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미국 예술 유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명문대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예일대학(Yale University)과 카네기 멜론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뿐만 아니라 미국 미술대학 종합 랭킹 1위의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순수미술 분야의 최고의 대학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디자인 명문 칼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등 미국 유명 예술 대학의 진학을 위한 입학요강, 지원시기, 포트폴리오, 인터뷰 준비 등의 유익한 정보를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영국미국아트유학은 이번 설명회에 미국 풀세일 대학(Full Sail University)의 입학 담당자인 데일리(Valeriana Daily)를 직접 초대해 참가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풀세일 대학은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미디어,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학부와 석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최신식 교육환경으로 미국에서는 이미 인정받고 있는 명문 예술대학교로, 미국 유학 후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의 기회가 많은 대학이기도 하다. 영국미국유아트유학 관계자는 “점차 해외 취업 또는 해외 작품 활동과 같은 해외 진출이 많아지고 있으며 미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미국 예술유학 설명회가 유학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예술유학 설명회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ukartsuhak.com) 또는 전화(영국∙미국아트유학 홍대 센터 02-336-1602, 강남 센터 02 554-1602)로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디지털에 갇힌 현대사회 잠시 ‘멈춤’ 버튼 누르자

    디지털에 갇힌 현대사회 잠시 ‘멈춤’ 버튼 누르자

    현재의 충격/더글러스 러시코프 지음/박종성·장석훈 옮김 청림/380쪽/1만 6000원 #1 ‘비비스 앤드 버트헤드’(1993)와 ‘심슨 가족’(1998).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성마른 시청자에게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이 입바른 소리를 했다는 데 있다. 미국 MTV에서 제작한 ‘비비스 앤드 버트헤드’에선 두 명의 10대 주인공이 소파에 앉아 그저 TV를 시청한다. 이들은 현대인이 TV라는 매체를 수용하는 방식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심슨 가족’의 TV 시청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예컨대 버트헤드가 TV 화면에 등장한 섹시한 여가수를 보고 “비율 좋고!”란 추임새를 넣으면, 비비스는 낄낄대며 애니메이션의 시청자들이 도무지 정신을 집중할 수 없도록 만든다. 어느새 두 주인공은 일정한 줄거리도 없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미디어 조작’을 보여 주고 있는 셈이다. #2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전형인 미국 MTV의 ‘리얼월드’(1992).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18~25세 사이의 잘생기고 예쁜 청춘 남녀 한 무리를 아파트에 몰아넣고 하루 24시간 12대의 카메라를 쉼 없이 돌린다. 이곳에서 주목받아 방송계에 진출하려는 출연자들은 싸움을 벌이거나 성관계를 맺는 등 노골적 경쟁을 이어 간다. 채널을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던 시청자들의 리모컨이 멈춘 것도 우연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전해 온 극적 서사 구조가 무너진 것은 물론 쇠락한 기존 TV 광고는 간접광고(PPL)의 힘을 빌려 단박에 되살아났다. 세계적인 미디어학자 더글러스 러시코프는 이 모든 것을 “현재진행형”이라고 설명한다. 동시다발적 네트워킹에 기반한 현대사회가 각종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일시적 현재’에 매몰되고 있다는 걱정이다. 1999년 12월 31일 미국인들은 송년 행사를 앞두고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큰일’을 걱정했지만 주목할 만한 사건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용두사미 꼴의 밀레니엄 소동은 오히려 미래에 대한 관심을 현재로 돌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곧 다가올 충격적 미래를 걱정했던 사람들은 ‘세상이 어디로 가는가’란 생각을 멈추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주식투자에선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일이 수그러들었고, 미국인들의 쓸데없는 낙관주의도 색이 바래 갔다. 가장 큰 상실감은 뇌 인지 활동의 핵심 요소인 ‘서사성’(스토리)을 잃었다는 데 있다. 저자는 서사적 상상력은 미래를 생각하고 예측하는 주요 수단인데, 바퀴를 사용치 않던 문명은 있었어도 스토리를 상실한 문명은 없었다고 강조한다. ‘빅 브러더’, ‘서바이버’, ‘아내 바꾸기’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각종 역할수행게임(RPG),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득세로 요약되는 서사 구조 붕괴는 ‘CNN 효과’와 맞물려 ‘디지털 분열’이란 혼란을 부추긴다. 미국의 많은 젊은이는 이라크 폭격을 생중계한 CNN 뉴스를 보며 미국인이란 정체성과 대표성에 대해 인지 부조화를 경험했고, 한 줄의 페이스북 게시물은 30년간 이룬 학문적 성취를 뛰어넘고 있다. 이쯤에서 저자는 ‘영원한 현재’에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르자고 제안한다. 24시간 뉴스에 갇힌 디지털족에게 현재에 함몰되지 말자는 충고를 던진 것이다. 디지털화로 붕괴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시간생물학’이나 끝없이 이어지는 현재 때문에 결국 종말을 갈망하는 ‘아포칼립토’에서 벗어나 균형잡기를 시도하려는 첫걸음이다. 이는 디지털의 완벽함보다 인간적 불완전성에 잠시 기대어 보자는 적당한 조언일지도 모른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추모, 오바바 美 대통령까지 추모 ‘뭐라고 했나?’

    로빈 윌리엄스 추모, 오바바 美 대통령까지 추모 ‘뭐라고 했나?’

    로빈 윌리엄스 추모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11일(현지시각) 향년 63세로 사망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이날 오전 12시 캘리포니아주 마린 카운티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원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공식 발표 되었다. 현재 미국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로빈 윌리엄스 추모열기로 뜨겁다. 알라딘 지니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이자 의사, 천재,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 그러나 누구도 그를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벤 애플렉은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며 “로빈 윌리엄스는 나와 매튜(맷 데이먼) 꿈을 이뤄준 사람이다. 그에게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슬픔을 쏟아냈다. 헤비메탈 전설 오지 오스본은 “언제까지나 로빈 윌리엄스에 대한 기억과 존경, 사랑을 갖고 있겠다”고 애도하며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했다. 래퍼 디디 역시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며 “오늘 우리는 전설을 잃었다”며 “당신의 전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로빈 윌리엄스 추모는 사람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재단은 공식 트위터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사진 한 장과 영화 속 대사 “Genie, you’re free(지니, 이제 자유야)”을 올리며 추모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알라딘’에서 지니 목소리 연기하였다. 로빈 윌리엄스 추모 열기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추모 열기 대단하다”, “로빈 윌리엄스 추모”, “로빈 윌리엄스 추모 우리도 합시다”, “로빈 윌리엄스 추모, 이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로빈 윌리엄스 추모, 사망이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사진=서울신문DB(로빈 윌리엄스 추모) 김민지 인턴기자 seoulen@seoul.co.kr
  • ‘양덕’이 만든 드래곤볼 스카우터 화제

    ‘양덕’이 만든 드래곤볼 스카우터 화제

    구글 글래스가 나오기 훨씬 오래전부터 일본의 유명 만화 ‘드래곤볼’에서는 스카우터라는 원조 스마트 기기가 존재했다. 여기서 이 기기는 안경처럼 착용한 채 통신하고 화면에 보이는 특정 인물의 전투력까지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려지곤 했다. 그런데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 키어 시몬스라는 이름의 남성 사용자가 자신이 만든 스카우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제작 단계에 따른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가 만든 장치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려졌던 붉은색 반투명 디스플레이 부분은 전투력을 분석할 때 나타나는 화면의 특수 문자까지 고스란히 표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만든 스카우터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을 영상을 통해 보여줬다. 왼손으로 귀부분의 버튼을 누를 때마다 화면에는 다양한 기호가 표시됐다. 한편 스카우터를 만든 남성이 정확히 어느 나라에 살고 무엇을 하는지는 이를 소개한 여러 외신을 통해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영상 배경화면이나 프로필 사진 속에 보이는 코스튬 플레이용 복장이 흔히 말하는 양덕(서양 오타쿠)임을 암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험프리 보가트의 영원한 연인, 원조 섹시 배우 로렌 바콜 사망, “보가트 곁으로 가다”

    1940∼5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할리우드 여배우 로렌 바콜(90)이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FP 통신은 바콜이 이날 아침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바콜의 남편이었던 영화배우 험프리 보가트의 재단도 트위터를 통해 바콜의 사망 소식과 함께 “그녀의 놀라운 삶에 대한 엄청난 감사와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바콜은 1942년 잡지 표지모델을 계기로 영화계에 발을 내디딘 뒤 영화 ‘소유와 무소유’로 데뷔했다. 함께 출연했던 25세 연상의 보가트와 1945년 결혼했다.  1957년 보가트가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았다. 두 자녀가 있다.  남편이 사망한 뒤에는 한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1960년대에는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등장해 토니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프랭크 시내트라와 잠시 염문을 뿌렸던 바콜은 1961년 배우 제이슨 로바즈와 재혼했다. 1970년대 할리우드로 다시 돌아와 ‘오리엔트특급 살인사건’을 비롯해 ‘더 팬’, ‘미저리’ 등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했다.  1996년 영화 ‘로즈 앤 그레고리’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처음 올랐으나 상은 ‘잉글리쉬 페이션트’ 주연을 맡은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에게 돌아갔다.  2000년대 들어서도 ‘도그빌’,‘만델레이’ 등의 영화에 조연으로 잇따라 나왔다. 올해초 개봉한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바콜은 섹시한 미모와 174㎝의 큰 키는 물론 허스키한 목소리와 직설적 화법으로도 유명했다. 2004년에는 영화 ‘탄생’에 함께 출연했던 니콜 키드먼을 ‘초보자’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바콜은 당대를 주름답던 배우답게 내노라하는 배우들과 공연했다. 영맨 위드 어 혼(1950)에서는 커크 더글라스와,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1953)에서는 마릴린 몬로와, 바람에 쓴 편지(1956)에서는 룩 허드슨과, ‘블러드 앨리(1955)에서는 존 웨인과 연기했다. 특히 데뷔작인 소유와 무소유(1944), 명탐정 필립(1946), 다크 패시지(1947), 키 라르고(1948) 등에서는 험프리 보가트와 함께 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닌자터틀’ 4인 4색 매력 담은 영상 공개

    영화 ‘닌자터틀’ 4인 4색 매력 담은 영상 공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닌자터틀’이 캐릭터 특유의 흥겨움과 유머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닌자터틀’ 배급사 CJ엔터테이먼트 측이 공개한 ‘닌자 힙합’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닌자터틀 사총사가 리듬을 타고 있는 유쾌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음악을 즐기는 닌자터틀의 흥겨움이 전해지는 가운데,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미켈란젤로가 자신을 “MC 마이키”라는 특별한 애칭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강렬한 힙합 비트에 맞춰 닌자터틀 사총사가 각양각색의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들은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각각의 무기와 자신만의 특별한 액션을 보여주는 등 4인 4색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에 실사 영화로 개봉하는 ‘닌자터틀’은 1984년 만화로 첫 등장한 이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산돼 두터운 팬층을 이루고 있다. 이 영화는 ‘나쁜 녀석들’과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월드 인베이젼’, ‘타이탄의 분노’를 연출한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8일 개봉 예정. 사진·영상=CJ엔터테이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우울증 시달리다 자살했을 가능성 높아”

    로빈 윌리엄스 사망 “우울증 시달리다 자살했을 가능성 높아” 미국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이날 오후 12시 2분 쯤 윌리엄스의 자택에서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화 신고가 오전 11시 55분 쯤 접수됐으며 경찰관과 소방관이 정오 쯤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질식인 것으로 보이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것은 조사를 더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조사 결과 그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10일 오후 10시 쯤 집에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윌리엄스는 부인인 수전 슈나이더와 함께 이 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찰은 12일 오전 11시에 샌 라파엘에 있는 경찰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윌리엄스의 사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윌리엄스의 공보 담당자인 마라 벅스봄은 윌리엄스가 최근 심각한 우울증과 싸우고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상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은 매우 힘든 이 시기를 맞아 애통해하고 있으며,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가족의 뜻을 전했다. 윌리엄스와 2011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오늘 아침 저는 남편이자 가장 좋은 친구를 잃었고 세계는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하나이며 가장 아름다운 인간 중 하나를 잃었다”고 말했다. 슈너이더는 “그가 기억될 때면, 초점이 로빈의 죽음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줬던 셀 수 없이 많은 기쁨과 웃음의 순간에 맞춰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날 가족 명의의 애도 성명에서 “그는 우리를 웃게도 울게도 했다”면서 “그는 자신의 무한한 재능을 해외에 파병된 병사들로부터 소외된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너그럽게 줬다”고 애도했다.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윌리엄스는 ‘굿 윌 헌팅’으로 1997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에서 연기파 배우로 손꼽혔다. 그는 1970년대 말에 코미디언으로 연극 무대와 영화·TV에 출연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굿모닝 베트남’, ‘바론의 대모험’, ‘백 투 네버랜드’, ‘후크’, ‘알라딘’(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 ‘토이즈’, ‘나인 먼쓰’,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플러버’ 등에서 코믹 연기를 펼쳤다. 그는 희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굿 윌 헌팅’, ‘사랑의 기적’,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에서는 진지한 연기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TV 코미디 시리즈 ‘모크 & 민디’, 영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피셔 킹’으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았으며, ‘알라딘’으로 받은 특별공로상과 세실 드밀 상까지 합하면 6차례나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정말 세계적인 배우인데 슬프다”, “로빈 윌리엄스, 할리우드의 별이 이렇게 지는구나”, “로빈 윌리엄스, 너무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부인 수잔 슈나이더와 ‘행복한 미소’

    [포토]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부인 수잔 슈나이더와 ‘행복한 미소’

    [포토]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부인 수잔 슈나이더와 ‘행복한 미소’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생전 부인 수잔 슈나이더와 단란한 시간을 보냈던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박물관이 살아있다3’에 출연하는 등 사망 직전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하지만 영화 촬영 외 활동은 그다지 많이 조명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렌트우드에서 부인 수잔 슈나이더와 찍힌 사진 한장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윌리엄스는 부인과 편안한 복장으로 거리를 걸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미소를 머금었다. 나이 탓인지 다소 살이 빠진 모습이지만 언론 카메라를 애써 피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윌리엄스는 예술이라는 낭만을 찾아 평생을 방랑한 할리우드의 명배우였다.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윌리엄스는 줄리아드 연기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기초를 다졌다. 1977년 코미디 ‘캔 아이 두 잇 틸 아이 니드 글래시스’로 영화에 데뷔한 그는 ‘모크 앤 민디’(1978~1982)에서 지구에 정착하고자 동분서주하는 외계인 모크 역으로 먼저 TV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긴 건 영화였다. 베리 레빈슨 감독의 ‘굿모닝 베트남’(1987)에서 평화를 전파하는 라디오 DJ 애드리언 역으로 그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미디를 바탕으로 했지만, 영화가 주는 반전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호감을 사면서다. 피터 위어 감독의 ‘죽은 시인의 사회’는 또 다른 전기를 마련해줬다. 주입식 교육에 찌든 명문고생들에 자유의 숨결을 불어넣는 교사 역으로 영화뿐 아니라 사회와 교육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테리 길리엄 감독의 ‘피셔 킹’(1991)에서는 광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부인을 잃고 미쳐버린 전직 역사학 교수 페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주인공과 춤추는 환상적인 장면은 여전히 회자하는 명장면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에서는 여자로 분장해 가정부로 들어가는 아빠이자 이혼한 남편 역으로, 맷 데이먼과 호흡을 맞춘 ‘굿 윌 헌팅’(1997)에서는 다시 선생님(교수) 역으로 나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다. 피터팬 이야기를 담은 ‘후크’(1991)에서 피터팬을, 만화 같은 판타지 ‘주만지’(1995)에서는 26년간 게임 속에 갇혔던 알랜 역을, 애니메이션 ‘알라딘’(1992)에서는 램프 요정 지니의 목소리 연기로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마저 훔쳤다. 상복도 많았다. 윌리엄스는 TV 코미디 시리즈 ‘모크 & 민디’, 영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피셔 킹’으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았으며, ‘알라딘’으로 받은 특별공로상과 세실 드밀 상까지 합하면 6차례나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너무 안타깝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명배우였는데 이렇게 돌아가시다니”,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로빈 윌리엄스 스스로 목숨 끊어…사망 이유는?

    로빈 윌리엄스 스스로 목숨 끊어…사망 이유는? 미국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 지역을 관할하는 마린 카운티 경찰국이 밝혔다. 사망 선고 시각은 이날 오후 12시 2분이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질식인 것으로 보이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것은 조사를 더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비조사 결과 그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10일 오후 10시 쯤 집에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윌리엄스는 부인과 함께 이 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찰은 12일 오전 11시에 샌 라파엘에 있는 경찰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윌리엄스의 사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윌리엄스는 ‘굿 윌 헌팅’으로 1997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할리우드에서 연기파 배우로 손꼽혔다. 그는 1970년대 말에 코미디언으로 연극 무대와 영화·TV에 출연해 연예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굿모닝 베트남’, ‘바론의 대모험’, ‘백 투 네버랜드’, ‘후크’, ‘알라딘’(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 ‘토이즈’,. ‘나인 먼쓰’,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플러버’ 등에서 코믹 연기를 펼쳤다. 그는 희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굿 윌 헌팅’, ‘사랑의 기적’,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에서는 진지한 연기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TV 코미디 시리즈 ‘모크 & 민디’, 영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파이어’, ‘피셔 킹’으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았으며, ‘알라딘’으로 받은 특별공로상과 세실 드밀 상까지 합하면 6차례나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윌리엄스의 아내 수전 슈나이더는 뉴욕타임스에 보낸 성명에서 “남편이자 가장 좋은 친구를 잃었다”면서 “가족을 대표해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충격적이다”, “로빈 윌리엄스, 도대체 무슨 일이”, “로빈 윌리엄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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