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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길림 애니메이션 대학교 ‘2020 국제 대학생 게임잼’ 동상 포함 다수 수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길림 애니메이션 대학교 ‘2020 국제 대학생 게임잼’ 동상 포함 다수 수상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중국 길림 애니메이션 대학교에서 주최한 ‘제5회 국제 대학생 게임잼’에 스쿨 소속 4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동상 및 우수팀 선정 등 3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길림 애니메이션 대학교는 2000년에 설립됐으며 중국교육부에서 중국 최초로 게임, 애니메이션 전공 개설을 승인하여 운영 중인 사립대학교다. 전공 재학생 수가 12,000여 명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5회째를 맞은 지난 2020년 최초로 참가해 해외 4개국 10개의 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 동안 ‘서유기’를 주제로 게임을 만드는 게임잼 행사를 진행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수상자는 동상에 이소연 학생(3학년), 우수팀 상에는 윤유진(3학년), 윤예영(3학년) 학생이, 우수 지도상에는 게임콘텐츠스쿨 최부호 전공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최부호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처음 출전한 국제 게임잼 행사였으나,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재학 중 실제 프로젝트 게임개발팀을 구성하여, 현업종사자들과 유사한 개발 환경 속에서 학습과 개발을 병행하는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웹소설 등 문화산업계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QA/운영으로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콘텐츠 개발 및 제작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는 영혼 덕에 삶의 의미도 보일까

    보이는 영혼 덕에 삶의 의미도 보일까

    영혼들 탄생 전·사후 세계 모험담 그려기발한 상상력·화려한 그래픽 등 감동태어나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세상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한 번쯤 상상해 보지만 아마 흐릿하게 그리다 말지 않았을까. 20일 개봉하는 월트디즈니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소울’은 그 세계를 유쾌하고 매우 흥미롭게 빚어낸다. 인간의 감정과 기억 작동 방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인사이드 아웃’(2015)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이 또다시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했다. ●23년 전 아들 보고 ‘태어나기 전 세상’ 구상 뉴욕 브루클린에서 기간제 음악 교사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기로 한 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영혼만 남은 조는 사후 세계에서 도망치다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이곳은 탄생 전의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곳이다. 조는 본의 아니게 지구에 가기 싫어하는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포기한 문제의 영혼 22를 설득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닥터 감독은 ‘인사이드 아웃’에서 딸의 감정에 관한 호기심으로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라는 설정과 5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독특한 세계관에 49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열광했다. 이번에도 영혼과 그들을 관리하는 ‘제리’처럼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제리가 어떻게 영혼들을 관리하는지, 영혼이 어떻게 저마다 성격과 관심사를 지니게 되는지 그리고 그 영혼들이 지구에 내려와 살아가면서 재능을 어떻게 발현하는지 보여 준다. 이 세계는 전작 ‘인사이드 아웃’과 마찬가지로 빈틈없는 작동 방식을 갖췄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무의식의 세계’처럼 무아지경에 이른 사람들의 영혼이 노니는 구역을 표현한 부분은 그야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피트 감독은 자료를 통해 “23세가 된 아들이 태어났을 때 함께 시작된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아기들은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고유한 성격을 가진 것 같았는데, ‘과연 그게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것이다. ●빼어난 그래픽, 감성적인 음악 눈길 조와 영혼 22는 태어나기 전 세상과 현실 곳곳을 누빈다. 이 모험의 동선이 다소 복잡해 다소 혼란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영화는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단점을 상쇄한다. 탄생 전 세계는 파스텔톤, 사후 세계는 흑백 그리고 현실 세상은 화려한 컬러로 그렸다. 현실 세계 캐릭터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 생생한데, ‘유(you) 세미나’를 관리하는 제리들은 피카소 드로잉처럼 표현했고, 크기도 들쭉날쭉 초현실적이다. 영혼은 파란색 2등신으로 귀엽게 그려 낸 덕에 조의 죽음은 어린 관객들에게도 무서운 사건이 아니다.흑인 음악가가 주인공인 까닭에 양복점, 동네 이발소, 재즈 클럽 등에서 특유의 흑인 문화가 드러난다. 특히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중간중간 나오는 연주 장면에서 캐릭터의 움직임과 선율 흐름이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한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개봉 전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특유의 문화적 배경에서 나오는 제스처와 표정이 확실히 보이지 않으면 스토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진정성도 감소한다”면서 공을 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사후 세계와 탄생 전 세계,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주인공을 따라 시청각 만족까지 주는 영화의 끝자락에서 주인공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쯤 되면 영화 제목 ‘소울’의 의미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영화는 ‘영혼’(소울)의 모험담인 동시에 우리 삶이 어쩌면 재즈의 즉흥연주를 의미하는 ‘소울’과 같지 않은지, 떠올리게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이드 아웃’에 열광했던 당신, ‘소울’에도 매료될 수밖에

    ‘인사이드 아웃’에 열광했던 당신, ‘소울’에도 매료될 수밖에

    태어나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세상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한 번쯤 상상해 보지만 아마 흐릿하게 그리다 말지 않았을까. 20일 개봉하는 월트디즈니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소울’은 그 세계를 유쾌하고 매우 흥미롭게 빚어낸다. 인간의 감정과 기억 작동 방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인사이드 아웃’(2015)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이 또다시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했다. 23년 전 아들 보고 ‘태어나기 전 세상’ 구상 뉴욕 브루클린에서 기간제 음악 교사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기로 한 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영혼만 남은 조는 사후 세계에서 도망치다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이곳은 탄생 전의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곳이다. 조는 본의 아니게 지구에 가기 싫어하는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포기한 문제의 영혼 22를 설득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닥터 감독은 ‘인사이드 아웃’에서 딸의 감정에 관한 호기심으로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라는 설정과 5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 독특한 세계관에 49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열광했다.이번에도 영혼과 그들을 관리하는 ‘제리’처럼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제리가 어떻게 영혼들을 관리하는지, 영혼이 어떻게 저마다 성격과 관심사를 지니게 되는지 그리고 그 영혼들이 지구에 내려와 살아가면서 재능을 어떻게 발현하는지 보여 준다. 이 세계는 전작 ‘인사이드 아웃’과 마찬가지로 빈틈없는 작동 방식을 갖췄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무의식의 세계’처럼 무아지경에 이른 사람들의 영혼이 노니는 구역을 표현한 부분은 그야말로 탄성이 절로 나온다. 피트 감독은 자료를 통해 “23세가 된 아들이 태어났을 때 함께 시작된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아기들은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고유한 성격을 가진 것 같았는데, ‘과연 그게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것이다. 빼어난 그래픽, 감성적인 음악 눈길 조와 영혼 22는 태어나기 전 세상과 현실 곳곳을 누빈다. 이 모험의 동선이 다소 복잡해 다소 혼란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영화는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단점을 상쇄한다. 탄생 전 세계는 파스텔톤, 사후 세계는 흑백 그리고 현실 세상은 화려한 컬러로 그렸다. 현실 세계 캐릭터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 생생한데, ‘유(you) 세미나’를 관리하는 제리들은 피카소 드로잉처럼 표현했고 크기도 들쭉날쭉 초현실적이다. 영혼은 파란색 2등신으로 귀엽게 그려 낸 덕에 조의 죽음은 어린 관객들에게도 무서운 사건이 아니다.흑인 음악가가 주인공인 까닭에 양복점, 동네 이발소, 재즈 클럽 등에서 특유의 흑인 문화가 드러난다. 특히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중간중간 나오는 연주 장면에서 캐릭터의 움직임과 선율 흐름이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구현한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개봉 전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특유의 문화적 배경에서 나오는 제스처와 표정이 확실히 보이지 않으면 스토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진정성도 감소한다”면서 공을 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사후 세계와 탄생 전 세계, 현실을 오가는 독특한 주인공을 따라 시청각 만족까지 주는 영화의 끝자락에서 주인공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쯤 되면 영화 제목 ‘소울’의 의미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영화는 ‘영혼’(소울)의 모험담인 동시에 우리 삶이 어쩌면 재즈의 즉흥연주를 의미하는 ‘소울’과 같지 않은지, 떠올리게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주말극장가] ‘아이 엠 우먼’, ‘원더우먼’ 넘어 1위…여풍 강세는 여전

    [주말극장가] ‘아이 엠 우먼’, ‘원더우먼’ 넘어 1위…여풍 강세는 여전

    호주 출신의 미국 팝가수이자 여성운동가인 헬렌 레디(1941~2020)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 영화 ‘아이 엠 우먼’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연말연시 홀로 극장가를 지키던 ‘원더우먼 1984’를 제쳐 여전히 강인한 여성을 다룬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아이 엠 우먼’은 16.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1970년대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상을 차지한 호주 출신 가수 헬렌 레디의 삶과 노래를 담은 작품이다. 호주에 이민 가 미국과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인 문은주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제목 ‘아이 엠 우먼’은 1970년대 이후 국제 여성의 날 축가로 불리는 헬렌 레디의 대표곡이다. ‘아이 엠 우먼’은 세 살 된 딸의 손을 잡고 뉴욕 음반사를 찾아가는 ‘싱글맘’ 헬렌(틸다 코브햄허비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요즘은 남성 그룹의 시대”라는 차별과 편견 속에서 실패를 거듭한다. 포기하지 않은 헬렌은 잠들어 있는 딸을 보며 ‘나는 여자/ 내 외침을 들어봐/ 무시하기에는 우린 너무 커졌지’라는 가사를 쓴다. 이 노래는 당시 차별받는 여성들의 심정을 웅변했고, 수많은 여성운동 현장에서 제창됐다.같은 날 14년 만에 지각 개봉한 네덜란드 영화 ‘블라인드’가 2위에 올랐고, 지난달 2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원더우먼 1984’는 22일 만에 3위로 내려섰다. 배두나가 프랑스 국민 배우 알랭 샤바와 호흡을 맞춘 ‘#아이엠히어’, 30년 만에 재개봉한 ‘늑대와 춤을’, 대만 로맨틱코미디 ‘마이 미씽 발렌타인’ 등 이번 주 새로 개봉한 영화들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하지만,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 11일 총관객 수는 1만 776명으로, 전주 월요일인 4일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1만 4518명보다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예매율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40.4%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이 엠 우먼’이 8.1%로 2위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온라인 서점 첫 역전…극장 매출 70% 급감, 영화 배급업은 선전

    온라인 서점 첫 역전…극장 매출 70% 급감, 영화 배급업은 선전

    코로나19 한파를 겪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일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11개 장르의 주요 동향과 2500개 사업체 실태조사, 131개 상장사 자료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57조 300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르별로는 코로나19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나 비대면 관련 분야에서 비교적 성장률이 높았다. 원격 회의 등에 활용되는 지식정보 분야(12.1%)와 게임(11.9%), 만화(10.1%)와 같이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반면 대면 소비 비중이 큰 장르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역대 최저 관객수를 경신하고 있는 영화(-54.2%)를 비롯해 광고(-18.7%). 애니메이션(-10.4%), 음악(-9.0%) 등 경기와 직결된 분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같은 산업 내에서도 업종에 따라 증감에 차이를 보였다. 출판의 경우 동네 책방을 비롯한 오프라인 서점 방문객은 감소했지만,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도서 매출이 처음 역전됐다. 영화 역시 극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6% 급감했지만, 제작 배급업은 극장 유통업보다 매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수출액은 50억 8000만 달러(약 5조 6000억원)로 전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상반기 수출 증가율 6.4%에 비하면 소폭 감소한 수치다. 수출 증가율 역시 비대면 관련 분야가 상대적으로 높아 만화(36.7%), 게임(10%), 지식정보(6.5%) 등이 선전했다. 특히 게임은 3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콘텐츠산업 수출의 72.4%를 차지했고, 만화는 ‘K웹툰’의 글로벌 진출과 지식재산(IP) 사업 확장이 활발해지면서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업계 매출이 감소하면서 종사자도 66만 8119명에서 65만 7092명으로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5.2%)을 비롯해 만화, 캐릭터, 지식정보 종사자는 늘어난 반면 영화(-33.6%), 음악(-9.5%), 출판(-1.3%) 분야 인력은 크게 줄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단독] 女청소년 22% “모르는 사람이 몸 사진 달래요”

    [단독] 女청소년 22% “모르는 사람이 몸 사진 달래요”

    ‘텔레그램 n번방’ 등 디지털 성착취 피해자의 상당수가 미성년자로 알려진 가운데 여성 청소년 10명 중 7명은 온라인 상에서 낯선 사람과 대화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0% 이상은 성적 대화나 신체 동영상 제공을 요구받는 등 온라인 그루밍 피해로 이어졌다. 온라인 그루밍은 성착취물 유포나 물리적 성범죄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범죄행위로 인식하고 위장수사를 허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다.14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루밍 실태 및 대응 방안 연구’에 따르면 만 14~18세 여성 청소년 12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7%(836명)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낯선 사람과 대화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22.4%(187명)는 온라인 그루밍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그루밍은 SNS나 메신저로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고민 상담, 취미 공유 등으로 친밀감을 쌓은 뒤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이다.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청소년과 애니메이션을 화제로 대화해 호감을 얻은 뒤 “그림을 그릴 자료가 필요하다”며 신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달 실형을 받은 20대 남성이 대표적인 온라인 그루밍 사례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초·중·고교생 1607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조사에서도 36%의 청소년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쪽지나 대화 요구를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그루밍이 동의하지 않은 영상 유포나 물리적 성범죄로 이어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온라인 그루밍 대화 경험이 있는 응답자 187명을 대상으로 실제로 대화 상대방에게 얼굴, 신체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송한 경험이 있는지 살펴본 결과 25.1%(47명)가 ‘있다’고 했다. 12.3%(23명)는 본인의 영상 등이 모르는 사이에 유포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5.0%(28명)는 실제로 상대방과 만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가운데 28.6%(8명)는 신체 접촉이나 성관계와 같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를 노리는 온라인 그루밍을 막으려면 처벌 기준을 세우고 수사관이 10대 여성으로 위장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위장 수사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온라인 그루밍은 초범이 별로 없고 대부분 여러 번 유사한 행위를 했던 사람이라 능수능란하다”면서 “이를 범죄화하고 위장수사를 허용해 그루밍 시도를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게임에서 튀어 나온듯…CES 2021에 등장한 스마트 마스크

    게임에서 튀어 나온듯…CES 2021에 등장한 스마트 마스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1’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시대가 탄생시킨 마스크가 등장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마스크는 일상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CES 2021에 참가한 게이밍 주변기기 제작회사 ‘레이저(RAZER)’는 마치 가상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속 캐릭터들이 착용할 것 같은 외형의 스마트 마스크를 소개했다. 스마트 마스크 ‘프로젝트 헤이즐(Project Hazel)’을 선보인 레이저 측은 “코로나19가 지구촌을 덥친 이후 가장 최첨단의 마스크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권장되는 N95로 설계된 해당 마스크는 시중에 출시된 밸브형 제품들과 유사한 두 개의 원형 필터가 탑재됐다. 디자인적으로는 전면부가 투명해 입모양과 표정 등을 드러낼 수 있으며, 조명 기능이 탑재돼 어두운 곳에서도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원형 필터에는 PC 주변기기에 사용되는 레이저의 RGB 조명 기술인 크로마 RGB 적용으로 색상 선택이 가능해 원하는 색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마스크에 차단돼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던 목소리는 내장된 마이크와 앰프를 통해 외부로 또렷하게 전달된다. 이외에도 밀폐형 실리콘 씰이 경계부에 부착돼 공기가 새는 것을 방지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대형 자외선 충전 케이스를 통해 마스크를 살균하고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스마트 마스크는 아직 콘셉트 단계의 제품으로 배터리와 팬 등이 돌아갈때 발생하는 열처리 문제와 장시간 사용의 문제 등 보완해야할 점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상태다.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수준의 가격 책정도 주목할 부분이며 구체적인 가격이나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동정]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영화제 조직위원장에 임용섭

    △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올해 행사를 총괄할 신임 조직위원장에 현 부조직위원장인 임용섭 경일 C&E 대표를 선임했다.
  • 원더우먼도 못 구한 극장… 추억의 영화로 ‘돌려막기’

    원더우먼도 못 구한 극장… 추억의 영화로 ‘돌려막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극장가가 꽁꽁 얼어붙었다. 할리우드 영화 ‘원더우먼 1984’가 극장가를 지키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일 관객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신작이 개봉을 미루면서 재개봉 영화가 빈틈을 메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원더우먼 1984’ 누적 50만명 씁쓸한 1위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10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 735명에 불과했다. 새해 첫 주말이었던 전주(1∼3일) 14만 9000여명에서 절반 가까이나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해 4월 둘째 주말(10∼12일) 9만 8000여명이었던 역대 주말 최저점까지 뚫었다. ‘원더우먼 1984’는 주말 동안 2만 6000여명을 더하며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50만 7000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일 관객 수 5만명대로 출발해 3일째에 10만명을 넘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면서 관객이 확 줄었다. 개봉 3주차를 맞아 평일 관객 4000명대, 주말에는 1만명대를 이어 가고 있다.●신작 실종… 재개봉 작품만 코로나 특수 주말 극장가 2위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다. 9000여명의 관객으로 전주 3위에서 2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 영화는 2004·2008·2013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국내 재개봉으로, 신작이 뜸한 틈을 노려 오히려 코로나19 특수를 봤다. 3위는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했던 독립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가 차지했다. 개봉 직후 ‘화양연화’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최근 이와이 지 감독의 ‘러브레터’에 이어 음악영화 ‘라라랜드’와 ‘비긴어게인’도 재개봉했다. 이들이 지난달 개봉한 ‘조제’, 지난해 11월 개봉한 ‘도굴’, ‘이웃사촌’ 등과 순위를 다투고 있다. 7일에는 ‘쌍천만’ 영화였던 ‘신과함께-죄와벌’이 개봉했고, 2편 격인 ‘신과함께-인과연’이 오는 21일 재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 ‘캐롤’도 27일 재개봉한다. 20일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외에는 별다른 기대작이 없는 가운데, 신작 영화의 고군분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930년대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를 다룬 ‘미스터 존스’와 수전 서랜던·케이트 윈즐릿 주연 ‘완벽한 가족’, 트랜스젠더 발레리나의 실화를 그린 ‘걸’ 등이 새로 개봉해 10위 안에 진입했다. 관객 수는 각각 2000∼4000명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원격수업에 원비 아깝다”… 유치원 입학 취소 ‘저울질’하는 부모

    “원격수업에 원비 아깝다”… 유치원 입학 취소 ‘저울질’하는 부모

    대학가도 등록금 동결에 반환 갈등 속출서울 노원구에서 5살 자녀를 키우는 강모(33)씨는 올해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 강씨의 아이가 등록한 사립유치원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급간식비 등을 제외한 기본 수업료 30만원을 받고 있다. 강씨는 “아이의 원격수업은 고스란히 내 몫인데 원비까지 내는 게 아까워 가정보육을 하고 양육수당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취소하거나 퇴소할지 고민에 빠졌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원 일수가 제한되는데도 학부모 부담금은 대부분 그대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유치원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돼도 학부모 부담금을 감면할지 여부는 유치원의 자구 노력에 맡겨졌다. 지난해 교육부는 추가경정예산과 시도교육청의 예산 총 640억원을 들여 개학이 연기된 3~4월에 유치원이 학부모 부담금을 반환하거나 이월하도록 지원했으며, 5월에도 일부 시도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원비 감면을 위한 교육 당국의 예산 지원이 끊겼다. 유치원 원격수업은 EBS나 동영상을 보면서 ‘놀이 꾸러미’를 보호자와 함께 완성하거나 드물게는 줌(Zoom) 등을 통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유치원들은 원격수업과 긴급돌봄을 병행해야 해 고정 비용이 드는 데다 코로나19로 퇴소하는 원아가 많아 운영이 어렵다고 호소한다. 반면 학부모들은 가정보육을 하면서 한 달에 많게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원비까지 부담해야 해 학부모 부담금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유아들이 장기간 원격수업을 받는 것 자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자녀가 오는 3월 유치원에 입학할 예정인 학부모 김모(34)씨는 “아이에게 TV 애니메이션도 최대한 안 보여 주는데, 원격수업으로 동영상을 보여 주는 게 꺼려진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사회성을 키우지 못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신학기 입소를 앞두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학부모도 적지 않다. 올해는 정부 예산을 투입해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반환을 지원할지 정해진 것이 없다. 지난해 추경 예산을 편성한 것은 예외적인 상황이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아들의 사회성 함양과 발달을 위해 대면수업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만큼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등록금 반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 등 대학들이 속속 등록금 동결 방침을 밝혔지만 오는 1학기도 원격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동결이 아닌 인하를 해야 한다는 게 대학생들의 주장이다. 부산대에서는 대학 측이 등록금심의위원회에 등록금 동결안을 상정하자 총학생회가 이에 항의하며 지난 8일 열린 등심위에 불참하기도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원더우먼’도 힘 못쓴 극장가...신작 대신 재개봉 ‘악순환’

    ‘원더우먼’도 힘 못쓴 극장가...신작 대신 재개봉 ‘악순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극장가가 꽁꽁 얼어붙었다. 할리우드 영화 ‘원더우먼 1984’가 극장가를 지키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일 관객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고, 신작이 개봉을 미루면서 재개봉 영화가 빈틈을 메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8∼10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8만 735명에 불과했다. 새해 첫 주말이었던 전주(1∼3일) 14만 9000여명에서 절반 가까이나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해 4월 둘째 주말(10∼12일) 9만 8000여명이었던 역대 주말 최저점까지 뚫었다. ‘원더우먼 1984’는 주말 동안 2만 6000여명을 더하며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50만 7000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일 관객 수 5만명대로 출발해 3일째에 10만명을 넘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면서 관객이 확 줄었다. 개봉 3주차를 맞아 평일 관객 4000명대, 주말에는 1만명대를 이어 가고 있다.2위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다. 9000여명의 관객으로 전주 3위에서 2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 영화는 2004·2008·2013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국내 재개봉으로, 신작이 뜸한 틈을 노려 재개봉하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특수를 봤다. 3위는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했던 독립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가 차지했다. 개봉 직후 ‘화양연화’를 제치고 2위에 올랐지만 예매율이 저조해 롱런을 기대하긴 어렵다. 최근 이와이 슌지 감독 ‘러브레터’에 이어 음악영화 ‘라라랜드’와 ‘비긴어게인’도 재개봉했다. 이들이 지난달 개봉한 ‘조제’, 지난해 11월 개봉한 ‘도굴’, ‘이웃사촌’ 등과 순위를 다투는 모양새다. 앞서 7일에는 ‘쌍천만’ 영화였던 ‘신과함께-죄와벌’이 개봉했고, 2편 격인 ‘신과함께-인과연’이 오는 21일 재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케이트 블란쳇 주연 영화 ‘캐롤’도 27일 재개봉한다. 20일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외에는 현재 별다른 기대작이 없는 상황 속에서 신작 영화의 고군분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930년대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를 다룬 ‘미스터 존스’와 수전 서랜던·케이트 윈즐릿 주연 ‘완벽한 가족’, 트랜스젠더 발레리나의 실화를 그린 ‘걸’ 등이 새로 개봉해 10위 안에 진입했다. 관객 수는 각각 2000∼4000명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평일 관객 1만 5000명↓ ‘역대 최저’...썰렁한 극장가

    평일 관객 1만 5000명↓ ‘역대 최저’...썰렁한 극장가

    극장가 평일 관객 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갑작스런 한파가 닥친 데다가 중순까지 관객을 모을 마땅한 신작이 없어 한동안 극장가가 더 얼어붙을 전망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새해 들어 평일 하루 관객 수는 1만 4000∼1만 6000명대에 머물렀다. 특히 새해 연휴가 끝나고 첫 월요일이었던 지난 4일 총관객 수가 1만 4518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4월 7일 기록했던 1만 5429명보다 적은 수치로, 역대 최저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한 ‘원더우먼 1984’ 이후 관객을 유인할 만한 신작이 없는 상태여서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하는 20일까지 극장가 한파는 이어질 전망이다. ‘원더우먼 1984’는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관객 수가 4000~5000명 안팎으로, 누적 관객 수가 48만명에 불과하다. 왕자웨이(왕가위) 감독 대표작 ‘화양연화’(2000)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해 상위권을 2∼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1930년대 우크라이나 대기근 참상을 폭로한 영국 기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 ‘미스터 존스’와 트랜스젠더 발레리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성장기 ‘걸’, 수잔 서랜던과 케이트 윈즐릿 주연의 ‘완벽한 가족’ 등이 이번 주 개봉해 10위 안에 진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장동석 평론가의 뉴스 품은 책] 정인이에게 주지 못한 아름다운 붉은 실

    [장동석 평론가의 뉴스 품은 책] 정인이에게 주지 못한 아름다운 붉은 실

    실/토릴 코베 지음/손화수 옮김/현암주니어/38쪽/1만 2000원 양부모의 학대 끝에 16개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추모하는 마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 뉴스에 따르면 정인이의 입양은 총체적 부실 덩어리였다. 몇 차례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지만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경찰, 정신과 치료 병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입양을 허가한 입양기관과 법원 등 어느 곳 하나 행정력이 제대로 작동한 곳이 없었다. 정치권은 뒤늦게 너도나도 ‘제2의 정인이 방지법’을 내놓고 있다. 그림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작가 토릴 코베의 ‘실’은 입양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여실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책 서두에 작가는 “우리는 왜 팔을 뻗을까?” 묻고는 이내 “어쩌면 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을 원해서인지도 몰라”라는 답을 내놓는다. 주인공은 하늘에서 내려온 무수한 실 가운데 ‘붉은 실’을 붙잡는데, 이 실에 이끌려 도시의 하늘과 커다란 숲을 날아 이내 한적한 곳에 도착한다. 붉은 실이 이끈 곳에는 한 어린 소녀가 앉아 있었다. 붉은 실을 잡을 때도 그랬듯, 용기를 내 소녀에게 손을 내민 주인공. 하지만 소녀는 뒤돌아 앉는다. 주인공은 자리에 앉아 시선을 맞추고 작은 담요를 덮어 주었고, 음식을 만들어 먹이기도 한다. 그렇게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마침내 신뢰하는 사이가 된다. 이렇게 가족이 된 모녀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소녀가 성장할수록 그림 속에서 소녀가 작게 보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을 때도 잦아진다.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면서 소녀는 이제 자기 세계를 하나씩 만들어 간다. 그러나 붉은 실은 두 사람을 여전히 단단하게 연결한다.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엄마였고, 소녀는 누가 뭐라 해도 그의 딸이었다. 모녀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홀로 서고자 소녀는 그간 두 사람을 연결한 붉은 실을 묶어 가슴에 간직한다. 엄마에게 다정스레 다가가 한 뭉치의 붉은 실을 가슴속에 간직하도록 돕기도 한다. 걱정스러운 엄마의 얼굴은 이내 잔잔한 미소로 바뀐다. 세상으로 나간 딸은 이제 또 다른 실을 잡으려고 팔을 뻗는다. 그 실은 또 누군가와 연결돼 새로운 사랑과 믿음을 심어 줄 것이다. 훗날에는 자신과 엄마가 그랬듯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인 아이를 입양해 가족을 이루며 살아온 작가의 따뜻한 경험이 녹아 있다. 마음 따뜻한 입양 이야기를 뒤로하고 학대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해 본다. 절절한 마음으로 정인이의 명복을 빈다.
  • ‘지역 콘텐츠 산업 포럼’ 개최

    ‘지역 콘텐츠 산업 포럼’ 개최

    경일대는 지난달 대구 EXCO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캐릭터굿즈페어’에 참가하여 ‘2020 KIU 지역 콘텐츠 산업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산학연계 모델 제안’이라는 목표로 개최했다. ‘2020년 대한민국 캐릭터앤굿즈페어’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등 다양한 캐릭터와 캐릭터 관련 굿즈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공유할 수 있는 대구·경북 유일의 캐릭터 산업 박람회이다. 신청자들의 오프라인 참석과 더불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 진행되었다. 경일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0 KIU 지역 콘텐츠 사업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이 포럼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부 류지헌 교수는 5G 상용화에 따른 대용량 콘텐츠 확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기술의 발전, 정부의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실감 콘텐츠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류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지역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 콘텐츠 기업이 함께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인력지원을 하여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Two-Wins Level-Up Platform’을 제안했다. 김현우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상당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포럼에서 제안한 ‘Two-Wins Level-Up Platform’을 반영하여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산학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특성화 분야인 융복합콘텐츠(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실감콘텐츠, IoT, UX/UI 등)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인재 키움(KIUM)’이라는 목표로 매년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과 상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복’의 공유·박보검 vs ‘비상선언’의 송강호·이병헌… 흥행보증수표 이름값 누가 할까

    ‘서복’의 공유·박보검 vs ‘비상선언’의 송강호·이병헌… 흥행보증수표 이름값 누가 할까

    올해 영화계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기대작들의 개봉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소울’을 비롯해 ‘서복’, ‘모가디슈’, ‘영웅’, ‘한산: 용의 출현’, ‘탑건: 매버릭’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우선 이번 달 개봉이 예정된 기대작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지난해 11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커넥트’다. 오는 20일쯤 개봉하는 소울은 제각각 성향을 가진 영혼이 ‘태어나기 전 세상’에 있다가 지구에서 인간으로 출생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그려 냈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을 연출한 피트 닥터 감독의 작품이다. 20일 개봉이 확정된 ‘커넥트’는 제이컵 체이스 감독의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존재의 표적이 된 소년과 엄마가 살아남고자 모든 전자 기기로부터 도망을 쳐야 하는 상황을 그렸다. 하지만 올해를 기약한 기대작 대부분이 아직 개봉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CGV 관계자는 “설 대목 등을 주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더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개봉하려다 미뤄진 SF 영화 ‘서복’은 ‘흥행 보증 수표’ 공유와 박보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건축학개론’(2012)의 이용주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이 영화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마지막 임무로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여정을 담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듄’도 SF 열기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사막 행성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은하계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 ‘멜란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2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개봉을 못 한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도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 당시 고립된 남북한 대사관 공관원들이 생사를 걸고 함께 탈출한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역사물들도 잇달아 극장가를 찾아온다.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선고를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의 생애 마지막 1년을 그렸다.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2014)의 후속작으로, 임진왜란 개전 후 왜군과의 첫 번째 전면전을 다룬다. 재난 영화로는 김지훈 감독의 ‘싱크홀’,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등이 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영화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주연을 맡았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해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이 뜨겁다. 이 밖에 톰 크루즈 주연의 기대작 ‘탑건: 매버릭’도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전투기 영화의 고전과도 같은 ‘탑건’(1986)의 후속편으로 35년 만에 톰 크루즈가 전투기 조종사를 연기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마오시대 선전물 디지털로 부활… 中, 사상교육 ‘올인’

    최근 중국에서 마오쩌둥 시대의 선전 포스터가 부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젊은이들에게 사회주의 이념을 주입하고 민족주의를 고양하고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교하고도 노골적으로 ‘디지털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어느 해 어떤 토끼들의 사연’은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홍콩에서 혼란을 일으키고자 미국 국기를 입은 대머리 독수리와 이에 맞서는 중국 토끼가 등장한다. 이 만화에 매료됐다는 베이징대 신입생 판보루이(19)는 “어린 세대 중국인의 생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산당이 이 만화를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잘 안다. 그럼에도 대부분 중국인은 (딱딱한) 뉴스 보도보다 이 만화를 훨씬 쉽고 편하게 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오쩌둥 시절인 1960년대 젊은이들은 그의 선집을 읽고 혁명가를 불렀다. 1990년에는 일각에서 ‘중국이 서방의 손에 고통받고 있다’는 논리를 퍼뜨렸다. 그러나 대학생들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서투르고 큰 효과가 없다고 여겼다. 이미 상당수 중국인들이 자기 자신이 서구식 자유주의 정치 성향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이전까지만 해도 ‘선전이 너무 강하게 역효과가 난다’고 여겼다. 지나치게 민족주의를 자극하면 중국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봤다. 이 때문에 전임자들은 정치보다는 경제 분야 논의에 주력했고 서구세계의 이념들을 기꺼이 허용했다. 하지만 시 주석 체제에서 애국 교육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광범위해졌다. 미 서든캘리포니아대 중국 정치학 교수인 스탠리 로젠은 “중국 당국은 지난해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 베이징에 대항하는 젊은이들을 보며 ‘세뇌는 어린 나이에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 주석은 2018년 8월 “우리는 10대의 가치를 결정하고 형성하는 중요한 때를 포착해 그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미, 김고은이 맡는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미, 김고은이 맡는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네이버웹툰의 인기작을 원작으로 만드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유미를 배우 김고은이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누적 조회 수 32억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이 웹툰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지난 11월 5년여간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김고은은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유미로 변신한다. 그는 제작사를 통해 “보통 여자 유미의 사랑 이야기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었던 건 공감의 힘”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수많은 세포들의 활약이 중요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극본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쓴 송재정 작가와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은 ‘아는 와이프’ 등의 이상엽 PD가 맡는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할머니가 30년 전 손뜨개 선물한 점퍼 보여줬더니 어머니가요…”

    “할머니가 30년 전 손뜨개 선물한 점퍼 보여줬더니 어머니가요…”

    왼쪽 사진은 영국 런던에 사는 한나 조지(33)가 세 살 때 할머니가 손수 뜨개질해 성탄절에 선물한 닌자거북이 점퍼를 걸친 모습이다. 추억을 샘솟게 하는 물건을 보여주는 일을 ‘드로백(throwback)’이라고 하는데 한나가 성탄절을 앞두고 이 사진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며 그때가 그립다고 했다. 그랬더니 지금도 고향인 와이트 섬에 사는 어머니가 발품을 팔아 30년을 훌쩍 자란 딸의 덩치에 걸맞은 점퍼를 어렵사리 구해 오른쪽 사진처럼 다시 입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할머니는 1980년대 TV 시리즈로 방영됐고, 마침 그해 영화로 처음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을 때 손녀에게 선물하려고 뜨개질한 것이었는데 어머니는 온 가게를 다 뒤져 점퍼를 구한 것이다. 한나는 27일(현지시간) BBC 라디오 5에 “그(선물 받은) 뒤에 내내 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두 사진을 나란히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사연을 털어놓았더니 1만 80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영화 및 텔레비전 작가인 그녀는 3개월 전에 점퍼 얘기를 꺼냈을 때만 해도 어머니가 이렇게 딱 맞는 옷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감격했다. 이어 “세상 최고의 엄마다. 그렇게 사려 깊게 뭔가를 할 수 있는 친절한 분”이라면서 코로나19로 봉쇄된 가운데 창의적인 뭔가를 하는 것을 즐겼다며 “내가 얼마나 좋아할지 알고 계셨다. 진짜 원래 것과 똑같다. 내가 조금 자랐기 때문에 분명히 약간 더 커졌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1984년 원작자인 피터 레어드와 케빈 이스터만이 만화로 그린 이 작품은 1987년부터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됐다. 1990년 실사 영화가 개봉해 모두 여섯 작품이 제작됐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미국과 한국이 공동 제작했다. 2007년 3월 23일에는 미국에서 3D 애니메이션인 닌자 거북이 TMNT를 개봉했다. 2009년 말부터 닌자 거북이 판권은 니켈로디언이 소유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대학정시 특집]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수학교육과 ‘수학 나’ 지원 못 해

    [대학정시 특집]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수학교육과 ‘수학 나’ 지원 못 해

    첨단학과 신설에 따라 입학정원이 증원(139명)됐다. 전체 입학정원(2476명)의 34.6%에 해당하는 951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와 2캠퍼스(천안)의 인문계(수능 안보학전형 제외)와 자연계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 등 수능 100%로 선발하는 예체능계열도 있다. 실기고사를 포함하는 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및 실기고사 반영비율과 실기고사 종목 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와 수학(가·나형), 탐구영역에 대해 서울캠퍼스는 표준점수, 2캠퍼스(천안)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양 캠퍼스 모두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하고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 수학교육과는 수학 가형이 필수다. 사회탐구에 응시한 학생은 자연계 중 외식의류학부(식품영양학전공·의류학전공)로, 과학탐구에 응시한 학생들은 인문계 모든 학과로 교차지원할 수 있다. 2캠퍼스(천안)의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영역과 탐구영역(1과목), 자연계는 수학과 국어·영어 중 상위 1개 영역, 탐구영역(1과목)을 반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smu.ac.kr) 참조. 서울캠퍼스 (02)2287-5010·5013, 2캠퍼스(천안) (041)550-5013.
  • 경기도의회,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송 제작해 배포

    경기도의회,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송 제작해 배포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코로나19 예방 노래 ‘우리는 할 수 있어요’를 영상으로 제작해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끌림’으로 배포했다.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가수 현숙, 개그맨 김종석이 참여했으며 게스트로 가수 추가열과 함께 경기도의회 코로나19비상대책단 소속 의원들이 출연해 직접 노래 부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덕동(광주4), 서현옥(평택5), 이종인(양평2) 의원과 국민의힘 이애형(비례) 의원이 서로 목소리를 모았다. “손 씻고 마스크만 잘 쓴다면, 코로나 예방 할 수 있어요. 우리는 할 수 있어요”로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노래 ‘우리는 할 수 있어요’는 ‘효녀가수’ 현숙의 ‘행복은 눈앞에’를 개사해 만든 곡이다. 영상은 70·80년대 복고풍의 따스한 배경을 바탕으로 현숙과 김종석, 추가열 그리고 도의원들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담겼으며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을 넣어 이해를 높였다. 모든 연령층이 재미있게 영상을 시청하며 코로나19 예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의회 코로나19비상대책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현(민주당·안산4)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앞장서는 마음으로 캠페인 노래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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