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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인, “조권이 야한 옷 입는다고 잔소리 해요”

    가인, “조권이 야한 옷 입는다고 잔소리 해요”

    가인이 가상 남편 조권에 대해 애정 어린 불만을 표했다. 가인은 최근 케이블 채널 엠넷 ‘트렌드 리포트 필’ 촬영현장에서 조권에 대한 솔직한 발언을 털어놨다. 이날 모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한 가인은 섹시 가수 마돈나 콘셉트를 본딴 긴 머리에 가슴이 파인 섹시한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가인은 “촬영용이긴 하지만 원피스가 너무 짧다.”며 “조권에게 화보 찍으러 간다고 얘기했더니 또 야하게 찍으러 가냐고 한마디 했다.”고 불평 아닌 불평을 전했다. 이어 평소 즐겨 찾는 가로수길 쇼핑을 찾은 가인은 마음에 드는 빈티지 티셔츠를 발견하고 “당장 조권에게 선물해 줘야겠다. 안 입기만 해봐라”라며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가인은 패션 화보 촬영현장을 비롯해 핫한 쇼핑 플레이스, 애견센터, 마사지샵 등을 돌며 행복한 일상을 만끽했다. 트렌드 리포트 필 윤신혜 PD는 “이번 방송에서 가인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꺼운 아이라인, 피로를 푸는 비법 등 평소 패션과 생활, 일상의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줬다”며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털털하고 소박한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인의 일상을 담은 이날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에 매달고 “뛰어”… 개 잡는 ‘아찔 산책’

    공원 등지에서 산책 해야 할 개가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주인차에 매달려 위험천만하게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광경이 포착된 곳은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있는 한 자동차 전용도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지나다니는 이 곳에 최근 누런 개 한 마리가 나타났다. 이 장면을 사진으로 담은 목격자에 따르면 그나마 차가 드물었던 새벽 검은색 일본산 승용차 한 대가 나타나더니 난데없이 굵은 쇠줄을 목에 건 애견을 내렸다. 뒷자리에 탄 여성은 창문을 열어 목줄을 잡은 채 그대로 차를 움직였다. 주인은 차에 앉고 개는 바깥에서 달리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그들만의 산책(?)이 시작된 것. 목격자는 “개를 내린지 얼마 뒤 그대로 차를 움직였고 놀라운 광경에 내 눈을 의심했다. 뒷자리에 앉은 여성은 때때로 운전자에게 ‘속도를 높이라.’고 명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펼쳐진 개의 산책은 20여 분이나 계속 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개는 5km/h 내외의 속력으로 달린 끝에야 다시 주인이 타고 있는 차에 탈 수 있었다. 이 사진을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개를 달리게 한 주인의 행동을 동물을 학대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산책을 시키지 않는 게으른 주인도 문제지만 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개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산책을 시키는 행위 역시 위험한 역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년을 빛낸 기발한 ‘이색 발명품’은

    2009년을 빛낸 기발한 ‘이색 발명품’은

    지난 5월 일본의 한 유명 속옷 회사가 결혼 반지를 넣으면 결혼 축한 노래가 흘러 나오는 브래지어를 내놓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올 한해 번뜩이는 혹은 다소 난감한 아이디어의 이색 발명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올 한 해 나온 발명품 중에서 기발한 발명품 30점을 소개했다. 아이디어가 터무니 없어 출시 미정인 물건도 다수 포함됐다. 2009년을 빛낸 이색 발명품을 알아봤다. ◆ 몇 초만에 퍼팅 그린으로 ‘뚝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골프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여성용 골프복이 지난 달 출시됐다.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널사가 내놓은 이 옷은 몇 초만에 퍼팅 그린으로 변하며 안쪽 홀컵에 내장 스피커가 있어 공이 들어가면 ‘나이스샷’이라는 소리를 낸다. 미국 IT 신문인 씨넷에 따르면 이 옷은 “조용히 해주세요.”(Be Quiet)라고 쓰인 핑크색 스커트까지 한 세트다. 놀라운 아이디어지만 다소 사용하기에 난감한 이 발명품은 홍보용일 뿐 실제로 판매되진 않을 예정이다. ◆ ‘오줌싸개’ 고양이를 위한 변기 올해 초에는 고양이를 위한 기발한 발명품이 소개됐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한 중국 남성이 개발한 ‘미스터 비’(Mr. Bi)라는 이 좌변기는 용변을 마친 고양이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손쉽게 뒷처리가 된다. 이 발명품은 매우 획기적이나 주인이 고양이에게 배변 훈련을 다시 시켜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다. 7년 만에 이 좌변기를 완성한 이 남성은 애견용품 회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 개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고양이용 좌변기가 나왔다면 지난 9월 개용 통역기계가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바이링궐 보이스(Bowlingual Voice)라는 이 발명품은 일본 장난감 전문업체인 토미(Tomy)사가 개발해 내놓은 것이다. 가격은 2만엔(한화 26만원) 선. 개 목에 걸면 짖는 소리가 분석돼 주인 단말기의 LCD 스크린에 문자로 메시지가 찍힌다. ◆ 정보 저장하는 ‘손가락 USB’ 지난 3월 불의의 사고로 손가락을 잃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USB 드라이버가 달린 특수 손가락을 장착해 화제를 모았다. 제리 자라바(Jerry Jarava)라는 오토바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된 뒤 직업에 걸맞게 ‘USB 드라이버가 내장된 특수 손가락‘을 개발했다. 언뜻 보면 보통 손가락과 다를 바 없는 특수 손가락은 껍질을 뒤로 벗기면 USB 슬롯이 밖으로 나와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특수성을 자랑한다. ◆ 제 신랑 찾는 속옷? 일본의 유명 란제리 브랜드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널 재팬이 지난 5월 ’신랑 찾는 브래지어‘(Husband hunting Bra)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만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일본 여성들이 반쪽을 찾으라는 의도로 고안됐다. 이 브래지어는 결혼까지의 목표 날짜를 입력시키면 카운트 다운하는 시계가 장착돼 있을 뿐 아니라 브래지어 컵 사이에 있는 하트 모양에 결혼반지를 넣으면 시계가 멈추고 결혼 축하 노래가 흘러나오게 디자인 됐다. 사진설명=(위부터)퍼팅 그린 속옷, 개 짖는 소리 통역기, 손가락 USB 드라이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려지는 치와와…‘힐튼 신드롬’ 아세요?

    ‘패리스 힐튼 신드롬’이 뭐야? 미국 LA타임스(LAT)와 영국 가디언 등 유력 매체들이 ‘패리스 힐튼 신드롬’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동물보호 센터에 위탁되는 치와와가 급증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동물학대 방지협회(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SPCA)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보호 중인 치와와가 크게 늘었다고 발표하며 이를 ‘패리스 힐튼 신드롬’이라고 표현했다. 이 말은 패리스 힐튼과 그의 애견 ‘팅커벨’이 함께 언론에 자주 노출된 것이 치와와의 인기로 이어진 데서 비롯됐다. 또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 등장하는 ‘브루저’ 역시 치와와의 인기를 부추겼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많은 가정에서 ‘할리우드 아이콘’으로 부각된 치와와를 분양 받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애견 관리가 어려워 진 것. 타이나 앤 SPCA 샌프란시스코지부 대변인은 “많은 치와와들이 협회에 맡겨진다.”면서 “특히 중성화 수술을 할 여유가 없거나 정기검사 및 예방접종을 할 여유가 없는 가정에서 많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치와와는 좋은 반려동물이지만 분양 받기 전엔 심사숙고해야 한다.”면서 “자신에게나 애견한테나 좋은 환경인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인지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패리스 힐튼의 이름이 사용된 애견 관련 용어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패리스 힐튼 법’이라고 불리는 법안이 논의된 바 있는데, 애완동물을 무릎에 올려놓고 운전할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지드래곤, 애견 ‘가호’와 함께 등장

    [NOW포토] 지드래곤, 애견 ‘가호’와 함께 등장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 (Mnet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참석한 지드래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MAMA는 올해 ‘아시안 웨이브’(Asian Wave)’란 주제로 국내 정상급 가수와 해외 뮤지션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들의 스타들이 참석하게 되며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등 아시아 전역에 생방송 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의 동반자’ 윌리엄 웨그먼 展 열린다

    ‘개의 동반자’ 윌리엄 웨그먼 展 열린다

    ‘개의 동반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윌리엄 웨그먼(William Wegman)의 개인전이 오는 20일부터 워터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화가이며 사진작가이기도 한 웨그먼의 이번 전시는 작가 자신의 사랑스러운 애견 3세대(바이마라너 견종)를 촬영한 사진 작품과 엽서 속의 이미지를 캔버스로 확장시킨 회화 작품 및 비디오 작업들을 선보인다. 위트 있고 아이디어로 가득 찬 웨그먼의 작품들은 항상 미술 전문가들 사이에서 진지한 논의의 대상이다. 하지만 웨그먼 자신은 심각하게 작업하기보다는 오히려 자유롭게 창작을 즐기는 편이다. TV시리즈와 비디오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 웨그먼의 작품들은 언제나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어왔던 웨그먼은 미국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와 ‘쎄서미 스트리트’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가장 단순한 매체를 사용한 웨그먼의 작품은 어린아이부터 연륜 있는 현대미술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호소력을 갖는다. 한편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웨그만의 최신작들은 11월 20일부터 2010년 1월 9일까지 워터게이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명 : William Wegman 전 전시작가 : 윌리엄 웨그먼 (William Wegman) 전시기간 : 2009년 11월 20일 – 2010년 1월 9일 전시장소 : 워터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문의전화 : 02) 540-3213/2332 작품설명 = (위) Walker, 1991/2009, Pigment Print, 76 x 61 cm (아래) Mother and Daughter, 1994/2009, Pigment Print, 76 x 61 cm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구엑스코 애완동물·용품전

    ‘대구애완동물·용품전’이 21~22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40여개의 관련 업체가 200개 부스를 마련, 애완동물 용품과 사료, 액세서리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세계 각국의 고양이 15종을 소개하는 ‘묘종 전시장’이 마련되며 애견미용경진대회도 펼쳐진다. 또 세계 각국의 견종 400여마리가 참가해 품평회와 장기자랑을 하는 도그 쇼, 반달가슴곰과 일본원숭이, 매카우 앵무새, 아나콘다, 알비노 스컹크 등 이색동물 50종 200여마리를 소개하는 동물전시장도 열린다. 이밖에 인명구조견 시범, 동물조련 퍼포먼스,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애완동물 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이어진다.참관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애완동물 사료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초대권, 우방랜드 1일 자유이용권, 아웃백 애피타이저 식사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애견가게 이름이 ‘누렁이도 찰스로’

    ‘누렁이도 찰스로’(애견가게), ‘드가장 여관’(숙박업소), ‘회밀리가 떴다’(횟집). 전화번호 안내 상담원을 웃게 한 상호 1∼3위에 각각 뽑힌 가게 이름이다. 대전에 있는 114 전화번호 안내회사인 ktcs(www.ktcs.co.kr)는 4일 114의 날을 맞아 상담원 5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가장 웃긴 상호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누렁이도 찰스로는 255개의 대상 상호 가운데 전체 상담원의 29%가 투표해 1위에 올랐고, 드가장 여관은 21%를 득표했다. 이 밖에 ‘오늘은 자장 내일은 짬뽕’(중화요리집), ‘속풀고 버섯네’(음식점), ‘찜하고 회뜰날’(횟집), ‘저 돼지예요’(삼겹살 전문), ‘잔비어스’(호프집) 등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114 안내를 하던 상담원들을 웃게 만든 상호로 뽑혔다. 재미있다고 평가된 상호는 ‘오마이갓 돌산갓김치’(김치판매점), ‘추적 60병’(호프), ‘그 레벨에 잠이 오니’(PC방), ‘머리해 그리고 기억해’(미용실) 등이 있었다. 웃긴 상호가 많이 사용되는 업종은 고깃집, 치킨집, 미용실, 애견 가게, 중화요리 전문점 등이었으며 주로 영화나 노래 제목을 패러디하고 단어의 발음을 활용해 업종을 설명하는 제목들이 많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반월당역 명예역장 초미니견 ‘담비’

    반월당역 명예역장 초미니견 ‘담비’

    초미니 애완견이 대구 도시철도 명예역장으로 취임한다. 2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 초미니 애완견인 ‘담비’를 명예역장으로 위촉한다. 담비는 반월당역 1호선 대곡 방향 매표소 옆에 마련된 집무실(3㎡)에서 유니폼을 입고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재롱떨기, 지하철 역사 순시, 부정승객 꾸짖기 등의 업무를 본다. 담비의 명예역장 취임은 최근 일본 로컬선을 구한 마을의 고양이 역장 ‘타마’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타마는 지난해 와카야마 전철 기시역에 역장으로 임명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폐역 위기의 전철역을 살렸을 뿐 아니라 1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대구 지역 한 동물병원이 키운 이 애완견은 생후 2년이 넘지만 키 10.5㎝, 몸무게 750g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에 속한다. 대구시는 담비를 다음달 열리는 대구세계애견엑스포 홍보대사로도 임명할 방침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담비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과 대구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담비에게 맛있는 애견용 사료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현장 행정] 유채·해바라기서 저탄소디젤 생산 체험 바이오에너지농장 조성

    [현장 행정] 유채·해바라기서 저탄소디젤 생산 체험 바이오에너지농장 조성

    주부 이은경(57·강동구 명일동)씨는 요즘 산책길에 나서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애견과 함께 거리를 거니는 이씨에게 대로변 가로흡입차(도로변 청소차량)가 내뿜는 매연은 늘 고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강동구로 이사오면서 이런 고민에서 벗어났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청소행정과 소속 가로흡입차 28대에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면서 매연과 악취를 크게 줄였다. 차량운행에 쓰이는 바이오디젤은 관내 학교에서 모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들었다. ●청소차량 28대에 바이오디젤 ‘저탄소 녹색도시’를 내건 강동구가 바이오연료의 보급확대를 위해 암사동에 바이오에너지 친환경체험농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계획한 체험농장은 유채와 해바라기를 활용해 매연·이산화탄소·유황 등의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2120㎡ 규모로 지난 16일 유채 파종을 마쳤다. 유채가 만발하는 내년 5월이면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된다. 바이오디젤은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식물성 연료를 말한다.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때에는 경유에 5~30%를 섞어 사용한다. 혼합비율에 따라 BD5(바이오디젤 5%+경유95%), BD20(바이오디젤 20%+경유 80%) 등으로 나뉜다.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나 유채·해바라기씨 기름에서 추출한다. 재배지 1500㎡당 연간 유채기름 85ℓ, 해바라기씨 기름 105ℓ를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는 체험농장에서 연간 유채기름 600ℓ, 해바라기씨 기름 740ℓ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가로흡입차에 ‘BD20’을 사용하는 구는 이곳에서 수확할 1340ℓ의 기름(바이오디젤 원액)으로 연간 6700ℓ의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황희주 에너지팀장은 “초기단계라 주민체험을 위해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연료 체험농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 운영 체험농장이 궤도에 오르는 시기는 내년 5월. 유채꽃이 피는 5월 본격 개장해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9월 절정을 맞게 된다. 씨에서 기름을 짜내고 여기에 메탄올을 섞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선보인다. 자연학습체험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체험농장’ 곳곳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라는 폐식용유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 마련한 폐식용유 수거용기를 관내 학교에 설치한 뒤 매달 전용수거차량이 폐식용유를 거둬 경기 평택의 바이오디젤 제조사에 원료로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조사에 ℓ당 1200원을 지불하면 바이오디젤이 만들어진다. 바이오디젤 전용주유소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 5000여명의 학생에게 퍼져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폐식용유를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만들어 구에서 운영하는 28대 청소차량에 사용하고 있다.”며 “연간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가정, 학교, 기업에 마일리지를 정립해 주는 에코 마일리지제 등을 확대 시행해 탄소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개들의 디즈니랜드…美호화 애견 호텔

    개들의 디즈니랜드…美호화 애견 호텔

    애견들이 맘껏 놀고먹고 잘 수 있는 초호화 애견 호텔이 외신에 소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외곽에 있는 캐니언 뷰 랜치 리조트(Canyon View Ranch resort)는 애견용 디즈니랜드를 표방해 10년 전 문을 열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전했다. 영화배우 실버스타 스탤론과 제니퍼 로페즈, 드류 베리 모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개들을 맡기는 이 호텔은 휴가나 촬영 차 집을 떠나는 주인들이 맡긴 개들로 늘 가득 찬다. 일일 숙박료는 우리 돈 약 10만원(85달러).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호텔 직원이 24시간 항상 지켜보며 사고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이곳에 투숙하는 개들은 직원들과 공놀이를 하거나 마당을 뛰어 놀고 그러다가 지치면 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그물 침대에서 낮잠을 잔다. 직원들과 산책을 하기도 하고 뼈다귀 모양을 한 수영장에서 뜨거운 햇볕을 식히기도 한다고 호텔 측은 자랑했다. 미리 주인이 일러둔 개들의 식성에 맞춰 식사가 제공되며 초호화 인테리어로 꾸며진 1인실에서 잘 수도 있다. 창업자인 애견 트레이너인 조 팀코는 “애견가들은 집을 떠날 때 홀로 남을 개들을 걱정한다. 다른 개들과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기 때문에 비싼 비용에도 개를 맡긴다.”고 말했다. 사진=캐니언 뷰 랜치 리조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etpia’ 내년 양평에 ‘펫펀 파크’

    애견호텔 등 강아지 관련 시설물을 한자리에 모은 ‘펫펀(Pet-Fun)파크’가 경기 양평에 조성된다. 조성비용이 무려 2000억원이나 드는 국내 최대 애견공원이다. 양평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레저문화 창출을 위해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인 ‘펫펀(Pet-Fun)파크’를 내년 초 단월면에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달 중 환경부로부터 양평군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최종 승인을 얻은 뒤 12월쯤 단월면 보룡리 539㎡ 부지에 펫펀파크 홍보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펫펀파크는 단순한 테마파크 개념을 뛰어넘어 애견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반 조성, 테마공원 조성 등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군은 단월면 보룡리 일원 33만여㎡를 최종 후보지로 정하고 부지매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의회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2012년까지 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애견파크에는 애견정보센터를 비롯해 박물관, 도서관, 기능견훈련센터, 체험공간 등이 조성된다. 또 가족테마공원을 비롯해 자유훈련장, 종합동물병원, 애견호텔, 애견수영장, 자연사육장 등을 건립해 애견마니아들에게 체험문화를 선사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주민 물던 ‘공포의 개’ 주인 죽이고 사살

    주민 물던 ‘공포의 개’ 주인 죽이고 사살

    ’공포의 대상’으로 소문이 자자하던 개가 결국은 일을 냈다. 걸핏하면 사람을 물어 동네에서 공포의 대상이 됐던 개가 주인을 공격해 숨지게 했다. 출동한 경찰은 개를 향해 방아쇠를 당겨야 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진 사건이다. 주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다 경찰의 총에 쓰러진 개는 맹견으로 알려진 핏불 종이다. 주인은 개에게 ‘블래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애지중지 키워왔다. 그렇게 사랑을 받았던 개가 주인을 공격한 건 지난 27일 밤 11시 30분경. 남자의 집에서 “블래키(개 이름), 놔라, 놔!”라는 고함이 터졌다. 그때만 해도 이웃주민들은 남자가 애견과 장난을 치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어 “사람 살려!”라는 비명이 울렸다. 상황이 심각한 걸 감지한 이웃주민들이 황급히 경찰에 신고를 한 건 이튿날인 28일 오전 1시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문을 박살내고 집으로 들어갔다. 개는 주인을 공격하고 있었고 경찰은 떼어놓으려 했지만 개는 주인을 놓지 않았다. 경찰은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 애견의 공격을 받아 세상을 뜬 사람은 올해 35세 독신남자로 수년 전 부모를 잃고 개를 친구 삼아 혼자 생활해왔다. 현지 언론은 “주인이 팔과 목 등을 애견에 물려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전했다. ’블래키’가 사람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년 전에는 주인을 찾아온 친구를 물어 난리가 났었다. 끈질기게 친구를 물어 늘어진 ‘블래키’에게 용감한 한 이웃주민이 다가가 방망이로 내리쳐 겨우 사람을 구해냈다. 올해에도 길에서 여자아이를 물어 사고가 났었다. ’블래키’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웃주민들은 “길을 걸을 때 ‘블래키’가 다가오는 게 아닌지 옆을 돌아보는 데 지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웃주민들이 직접 동물보호센터를 찾아가 “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개 주인이 넘겨주지 않는다면 주인이 있는 개를 억지로 가져올 수는 없다.”는 답변을 들었을 뿐이다. ’블래키’가 살고 있던 집은 현지 언론에 ‘공포의 집’이라고 소개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세제개편] 가계 영향

    [2009 세제개편] 가계 영향

    정부가 녹색성장, 조세 형평성 등을 목적으로 일부 세목을 신설 또는 부활함에 따라 내년부터 해당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우선 전기를 많이 먹는 가전제품에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얻은 세금으로 저소득층의 고효율 제품 구매를 돕겠다는 것이지만 대용량 가전이 보편화하는 추세여서 서민·중산층도 만만찮은 부담을 지게 됐다. 부과 대상은 냉장고, 에어컨, TV, 드럼세탁기 등 4가지다. 구체적인 제품 선정 기준은 시행령에서 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1인당 가정부문의 2000~2006년 연평균 전력소비 증가율은 8.6%로 일본 1.2%, 미국 1.1%, 영국 0.2%, 프랑스 1.6%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율은 5% 단일세율로 정해졌지만 실제 추가되는 부담은 교육세 등을 더해 6.5% 가량이다. 이에 따라 50인치 PDP TV는 230만원에서 245만원으로 15만원, 25평형 에어컨은 260만원에서 276만 9000원으로 약 17만원, 763ℓ짜리 냉장고는 180만원에서 191만 7000원으로 약 12만원 비싸진다. 내년 7월부터 자동차운전학원과 무도(舞蹈)학원 수강료도 10% 안팎 오르게 된다. 10%의 부가가치세가 새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부가세는 소비자가 낼 세금을 사업자가 물건 값에 얹어 받은 뒤 대신 납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가세 인상은 곧바로 그만큼의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것”이라면서 “자동차운전학원과 무도 학원에 이어 다른 분야로도 대상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쌍꺼풀 수술, 코 성형, 지방 흡입술 등 미용 목적 수술에도 내년 7월부터 10%의 부가세가 매겨진다. 수술 비용도 자연히 올라갈 전망이다. 재정부는 “전문의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등 전문기관에서 신체의 필수기능 개선 목적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미용 목적 성형수술은 과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완동물 진료, 애견 미용, 애견호텔, 애견사료, 애견용품 등도 내년 7월부터 부가세 부과대상으로 전환된다. 내년 1월부터 중고 자동차에 대한 매입세액 공제율과 공제 대상이 줄어드는 것도 중고차 매매가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가 인상은 아니지만 개인 금융상품의 비과세·감면 혜택도 대폭 축소돼 부담이 늘게 됐다. 정부는 개인저축 중 비과세·감면 저축이 55%로 과도해 지원 실적이 낮거나 중복 지원에 해당하는 제도는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제 금융위기 때 증시안정 대책으로 나왔던 만기 3년 이상의 장기주식형 펀드와 장기회사채형 펀드에 대한 세제 지원이 올 연말로 종료된다. 그동안 장기주식형 펀드는 불입액의 5~20%를 소득공제하고 배당소득은 비과세했다. 장기회사채형 펀드는 배당소득을 비과세했다. 올 연말까지 주기로 했던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은 2012년까지 적용 시한을 3년 연장하되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불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하던 혜택은 없애기로 했다.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생계형 저축예금과 농협 조합 등의 조합원 예탁금에 대해 별도로 1인당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을 비과세하던 것도 중복 가입을 금지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녹색금융 등 일부 지원이 확대되는 것도 있다. 조달자금의 60% 이상을 정부인증 녹색기술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녹색펀드, 녹색예금, 녹색채권에 대해 소득공제나 배당소득·이자소득 비과세가 이루어진다. 골프장 비용부담은 다소 내려간다. 호우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9홀 이하만 경기한 경우 개별소비세를 50% 감면해 6000원만 부과하고 제주도 및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내 골프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면제시한은 2010년까지 1년 연장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나로호 날았지만 위성 행방 묘연 전라도 보수, 경상도 진보 나와야 이영애 美서 극비결혼 태평양전쟁 가짜유골 봉환 논란 SM 이수만 최고급 오피스텔 롯데 16.8도에 진로 “물탄 소주” ”수능 코앞인데 휴교하라니… “
  • 국민견 ‘상근이’ 캐릭터 선정

    국민견 ‘상근이’ 캐릭터 선정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지상파방송의 ‘1박2일’ 프로그램에 나오는 애완견 ‘상근이’의 캐릭터(디자인)를 발표했다.  수상작은 디자이너 김도형씨의 작품 ‘GO SANG GEUN YI’.작품 속의 상근이는 귀엽고 친근감있는 눈과 입가의 미소가 포인트이며, 여유있는 상근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씨는 “누가 봐도 상근이 인 걸 알 수 있어야 한다는 점과 친근한 이미지, 그리고 단순한 표현으로 캐릭터 장점을 부각시킨다는 세가지 점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국내외 캐릭터업체 및 캐릭터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상근이를 주제로 한 캐릭터 공모전을 열었다. 1차 기본형 심사에 참여한 40여개 캐릭터업체 중 4개 업체가 선정됐고, 7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이 가려졌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그간의 상근이 애견상품과 이벤트 프로모션에 이어 향후에는 상근이 캐릭터를 통해 TV 및 극장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의류 포함), 출판, 교육, 음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의 한성 대표는 “헬로키티, 미키마우스, 스누피 등 세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롤 모델로 삼아 상근이 캐릭터 개발을 시작했다.”며 “애니메이션 제작과 의류 및 MD 상품개발 쪽에서 관심들을 보이고 있으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인 만큼,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국민 애완견 상근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릭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1박2일 상근이’와 함께 달력 찍을 어린이모델 모집

    ‘1박2일 상근이’와 함께 달력 찍을 어린이모델 모집

     지상파 방송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스코트 견(犬) ‘상근이’가 어린이와 함께 내년 달력을 만든다  ’상근이’의 소속사인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1박2일의 에스코트 상근이와 내년도 달력을 함께 찍을 어린이 모델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5살인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이며 본명은 ‘허비’이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상근이와 함께 2010년 달력사진을 촬영하며, 매월의 컨셉트에 따라 한명에서 다수의 어린이가 상근이와 사진 촬영을 한다.  참가 자격은 6세(2004년생)에서 13세(1997년생)이며, 8월15일(토요일)까지 상근이홈페이지(www.sanggeunyi.com)에서 응모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어린이의 사진과 함께 이메일(master@sanggeunyi.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촬영은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2010년 상근이 달력은 기업과 일반인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상근이 컨텐츠 제작과 애견보호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의 한성 대표는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상근이와 함께 달력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수익금은 애견보호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근이와 달력만들기는 연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문화벤처기업인 애크리트와 함께 ‘상근이 애견샴푸’도 출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동방신기 DVD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발매

    동방신기 DVD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발매

    동방신기의 모든 것을 담은 세 번째 DVD시리즈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가 오는 8월 13일 전격 발매된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발매한 전편이 한 해 DVD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ALL ABOUT 東方神起’ 시리즈는 그 세 번째 버전에서 풍성한 내용과 희귀 영상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에는 4집 앨범 ‘미로틱(MIROTIC)’ 미공개 메이킹 필름과 멤버간의 솔직한 대화를 담은 커플토크, 멤버들의 애견과 맛집 소개, 동방신기 가을미니 콘서트 영상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이판에서 촬영한 ‘노을..바라보다’ 뮤직비디오와 초특급 리얼 버라이어티 쇼 ‘떴다, 동방신기!’가 독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주문-MIROTIC’, ‘Wrong Number’의 멤버별 촬영 영상과 댄스 버전이 함께 실린다.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는 총 6장의 DVD와 사이판 미공개 스페셜 화보집(60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 애견가에게 고함/손원천 체육부 차장

    [데스크 시각] 애견가에게 고함/손원천 체육부 차장

    어느날 아침 동네 골목길에서 벌어진 일이다. 누가 먼저 가나 경쟁이 붙은 어린 아이 몇 명이 유치원 건물을 향해 뛰어갔다. 그때 마침 유치원 맞은 편 연립주택에서 한 아주머니가 아이 무릎 정도 되는 키의 애완견 한 마리를 데리고 나왔다. 목줄이 묶여 있지 않던 애완견은 문밖을 나서자마자 아이들을 향해 사납게 짖으며 쫓아갔다. 화들짝 놀란 아이들 중 일부는 재빨리 유치원 건물로 뛰어 들어갔지만 일부는 개를 피하느라 갈팡질팡 골목길을 오가며 울음을 터뜨렸다.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아주머니 대신 ‘약간의 힘’을 써서 그 개를 ‘제압’했다. 다행히 아이들이 놀란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아주머니나 아이들에게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셈이다. 그러나 조그마한 사달이긴 했어도 되새겨 봐야 할 대목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애완견을 밖으로 데리고 나올 때 목줄을 묶지 않은 것과 주인의 명령에 따르도록 훈련시키지 않은 것은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애견가들에게 듣는 말 중 가장 흔한 게 “우리 개, 사람 안 물어요.”다. 그럴 때마다 의아하다. 그걸 어떻게 보증한다는 것인가. 물론 광견병 등 특정 질병에 감염된 개가 아니라면 물렸다손 쳐도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염려되는 것은 개의 공격적 성향으로 인해 빚어질 수도 있는 돌발 사고다. 예를 들면 이렇다. 차도와 인도가 혼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우리 주변 골목길 중 ‘평화’가 정착돼 있는 곳은 사실상 없다. 자장면이 붇기 전에 서둘러 배달하려는 오토바이며, 골목길에서조차 질주하는 일부 몰지각한 자동차 운전자들로 우리 사는 골목길의 평화는 깨진 지 이미 오래다. 그렇다면 자신이 기르는 개 때문에 지나던 아이가 놀란 나머지 갑작스레 골목길로 뛰어나가다 이들과 부딪치는 경우도 생각해 봐야 한다. 앞서 벌어진 사달의 경우에도 미로처럼 꺾인 골목길 어디선가 차나 오토바이 등이 튀어나왔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아이들이 자주 찾는 동네 구멍가게나 문방구점, 분식집 등에서 애완견을 풀어 놓고 키우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보면 사고의 개연성은 도처에 깔려 있는 셈이다. 해답은 간단하다. 애완견에 목줄만 채우면 된다. 가장 쉽고, 가장 기본적인 안전조치다. 개는 오랜 세월 인간에 의해 길들여지고 순화돼 온 반려동물(伴侶動物)이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늑대의 후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야성이 드러날지 알 수 없다. 바꿔 말하면 다중과 마주치는 곳에 애완견을 데리고 나갈 때는 언제든 자신의 ‘완벽한 통제’ 아래 둬야 한다는 얘기다. 여기서 애완견 훈련의 필요성이 설득력을 얻는다. 애완견 전문가에 따르면 돈과 시간을 들여 애견훈련소 같은 곳을 가지 않더라도 간단하게 훈련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물총이나 분무기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체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단, 직접적인 구타 등은 피해야 한다. 목줄을 잡아당기며 ‘안돼!’ 명령을 내리는 것도 훌륭한 훈련 방법이다. 이 경우 애완견은 맹수 조련사의 채찍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에게 벌을 내리는 ‘천벌’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어느 수의사의 홈페이지에 이런 글이 실려 있었다. “개가 사람을 물고 흉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주인의 무관심으로 인한 책임이다. ‘우리 개는 원래 사나워.’라며 주인이 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애완견에 대한 작은 안전조치만으로도 개와 주인의 행복, 그리고 이웃들의 안전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손원천 체육부 차장 angler@seoul.co.kr
  • ‘개소리 통역해주는 기계’ 日서 출시

    ‘개소리 통역해주는 기계’ 日서 출시

    가까이에서 벗이 되고 즐거움을 주는 애완견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장난감 전문회사가 개의 소리를 사람의 언어로 통역하는 기계를 개발했다. ‘타카라 토미’사가 개발한 ‘바우링궐’(Bowlingual)은 개가 짖는 소리를 인식해 작은 컴퓨터로 보낸 뒤 소리를 분석해 즐거움, 슬픔, 흥분 등 6가지 상태를 모니터에 보여준다. 이 회사는 2002년 비슷한 콘셉트의 장난감을 출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더 다양하고 정교한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에 나온 버전은 ‘나와 놀아주세요’ 등 간단한 대화형 표현도 가능해 애견가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이밖에도 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녹음하는 자동응답 기능을 담했다. 또 통역한 개의 소리를 모니터에 보여주기만 한 이전 것과는 달리 사람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토미사의 대표인 치에 야마다는 “애완견 주인은 이 기계로 개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면서 “공원에서 뛰어놀거나 집에서 쉴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일본에서 출시될 이 기계는 1만 9950엔(약 26만 6000원) 상당이며, 최근 열린 도쿄 토이 페어에 출품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극리뷰] ‘하얀 앵두’

    [연극리뷰] ‘하얀 앵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죽는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안달하지만 인간의 삶은 길어야 100년이다. 꽃도, 나무도, 동물도 제게 주어진 시간만큼만 살아낼 뿐이다. 하지만 죽음이 곧 소멸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한낱 미물인 삼엽충이 화석으로 남아 5억년의 시간을 견디듯 사람은 자식을 낳아 대를 물리고 꽃은 씨앗을 남긴다. 연극 ‘하얀 앵두’(배삼식 작, 김동현 연출)는 강원도 영월에 요양 온 가족과 이웃의 일상에서 이러한 소멸과 탄생의 순환을 세밀하게 짚어낸다. 하얀 앵두가 있던 할아버지의 정원을 추억하는 반아산과 그의 아내와 딸, 화석 채집을 위해 반아산의 집에 묵고 있는 고고학자 권오평과 조교 이소영, 그리고 이웃 노인 곽지복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삶에 깊이 개입하면서 애틋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따듯하고 정겹다. 이야기 자체의 순환 구조도 재밌다. 작품의 주요 모티프인 삼엽충 화석은 반아산의 애견 원백이가 발견한 것을 권오평이 갖고 있다가 반아산의 아내에게 선물로 건네지고, 이를 다시 곽지복 노인이 빌려갔다가 잃어버리게 된다. 삼엽충은 권오평에게 5억년 시간의 무게를 알려주는 시계이고, 반아산의 아내에겐 커피 콩을 닮은 코피 루왁이며, 곽지복 노인에겐 조급증을 치료해 주는 약이다. 늙은 수캐 원백이가 곽지복 노인의 어린 암캐를 넘본 사건을 웃어넘겼던 아산이 고등학생인 딸과 결혼하겠다고 찾아온 나이 많은 교사를 보고 불같이 화를 내는 대목은 돌고 도는 인생사의 순환을 새삼 돌아보게 한다. ‘몸떼이 가진 것드른 마카 설웁재. 마카 설워서 이래 서루 만내가지고 찌지구 뽁구 지라 발과이 하는 기래.’ 곽지복 노인의 대사는 언제 소멸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몸부림치는 이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이다. 7월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3만원. (02)708-5001.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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