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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로 간 애완견으로부터 온 한 통의 편지 감동

    하늘로 간 애완견으로부터 온 한 통의 편지 감동

    평범한 가족의 일상에서 벌어진 소소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사연이다. 최근 미국 NBC뉴스는 버지니아주 노퍽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난 3살 소년과 애완견의 소설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사연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지역에 사는 웨스트브룩 가족은 13년을 함께 해 온 애견 모에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해 온 만큼 가족이 겪은 상심은 컸다. 이중 3살 아들 루크의 마음에 가장 큰 '구멍'이 생긴 것은 당연한 일. 이에 엄마는 아들에게 모에가 그리울 때 마다 하늘에 편지를 쓰자고 했다. 편지에는 그리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받는 사람은 모에 웨스트브룩, 주소는 강아지 천국( Doggie Heaven)이었다. 엄마와 루크는 이 편지를 함께 우편함에 넣었고 곧 엄마는 아들 몰래 다시 편지를 치웠다. 사건은 2주 전 일어났다. 엄마가 아들과 함께 쓴 편지를 우편함에서 치우는 것을 깜빡한 것. 엄마 메리는 "다음날 편지를 회수하기 위해 우편함을 열었는데 감쪽같이 편지가 사라졌다" 면서 "당연히 우체부가 이 편지를 보고 황당해 웃으며 알아서 버렸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우편함에 모에로 부터의 답장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우체국 소인이 찍혀있지 않은 이 편지에는 아이가 쓴 듯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다. "난 지금 강아지 천국에 있어. 하루종일 놀고 있어. 행복해. 고맙다 친구야. 사랑해 루크"(I’m in doggie heaven. I play all day. I am happy. Thank you 4 being my friend. I wuv you Luke" 엄마 메리는 "답장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면서 "글을 아들에게 읽어주니 기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누가 답장을 해 줬는지 모르겠지만 작은 선행이 우리 가족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레나 윌리엄스, “(애완견에게) 프랑스 오픈 우승했다...기쁘지라는듯...”

    세레나 윌리엄스, “(애완견에게) 프랑스 오픈 우승했다...기쁘지라는듯...”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의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루치에 샤파르조바(13위·체코)를 2-1로 물리치고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휴대품 보관실에서 애견과 놀고 있다. 프랑스 오픈 우승은 2002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다. 또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의 위업도 달성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美 메이저리그 수집가·뉴욕 메츠 팬 토니 김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美 메이저리그 수집가·뉴욕 메츠 팬 토니 김

    “제가 만약 이승엽의 400호 홈런볼을 주웠다면 직접 이승엽을 만나 ‘당신의 열매를 돌려드립니다’라고 말씀드리며 건네드릴 것 같습니다만….” 약간 뜻밖이었다. 지난 3일 이승엽(39·삼성)의 대기록이 터진 몇시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메이저리그 수집가 토니 김(31)에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떠봤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다. 어린 시절 LA로 이민 가 뉴욕 메츠에 꽂혀 뉴욕으로 직장을 옮겼고, 세계에서 단하나 뿐인 ‘톰 시버 노히터 카드’ 등 국내에서는 꿈도 못 꿀 희귀 컬렉션을 자랑하는 그가 아무런 대가 없이 선수 본인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단서는 붙여져 있었다. “제가 감히 이승엽 선수에게 공을 돌려주며 말할 수 있다면…”이라는.지난달 말 이승엽이 399호 홈런을 날린 뒤부터 그와 이메일로 국내 프로야구의 4배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수집 열풍과 국내와 다른 미국의 팬 문화에 대해 이메일 문답을 주고받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에서는 이승엽의 400호 홈런볼과 같은 기념비적 물품이 나오면 어떻게 하는지. -엄청난 고가에 팔릴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구단 등에서) 기증해달라거나 하지 않는다. 시장이 확실히 형성돼 있기 때문에 한국과 다르다. 첫 번째 안타라든지 투수가 던진 공 같은 것은 돌려주는 일이 많지만 하여튼 그렇다. 그래서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은퇴)의 3000호 안타(홈런) 공을 돌려준 팬이 엄청난 찬사를 들었다. 한국 돈으로 몇 억원 받을 수 있는데 자신보다 지터에게 의미가 있다며 돌려줬다. 나중에 시즌패스와 기념품을 받았다고 들었지만 공의 값어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양키스를 증오하고 팬들도 좋아하지 않지만 그 팬만은 존중할 수밖에 없더라. →양키스를 증오한다고? -메츠를 좋아하면 그렇게 된다. 뉴욕의 택시 기사들은 보스턴 등 다른 팀 모자를 쓴 손님이 손을 흔들면 “Wrong cap”(모자를 잘못 썼네)이라고 외치며 그냥 지나친다. 호텔 벨보이들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조작해 원하는 층을 지나치게 한다. ‘악의 제국’이란 소리를 듣는 양키스 팬들은 푼돈밖에 쓸 줄 모른다며 메츠 팬들을 우습게 여긴다. 길 가다가도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로 시비를 붙는다. 내가 메츠의 옛 구장 이름을 따 애견 이름을 ‘Shea’(셰이)로 지었다고 하면 양키스 팬들은 “왜 애견에게 저주를 걸었느냐”며 개종(?)하라고 한다. 그럼 난 “돈으로 우승을 사는 팀을 사랑할 수는 없다”고 쏘아붙여준다. 반면 뉴욕에서도 워낙 소수니까 내가 메츠 경기를 보고 싶어 LA에서 이주해왔다고 소개하면 메츠 팬들은 와락 껴안아줬다. 그런 결속력이 참 대단하다. →언제 미국으로 건너간 건가. -1984년 9월 경기 과천에서 태어나 중학 1학년을 마치지 못한 채 1998년 1월 가족과 함께 건너왔다. 고교에 들어가자마자 집안 돕는다며 베이글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데브리 칼리지 다니면서 직장을 다녔다. →야구와의 인연은 어떻게. -어렸을 적 해태를 좋아했다. 투수는 공을 던지고 타자는 공을 치는 것 정도만 알았는데 선동열 선수가 이룬 업적 등을 영상으로 보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친척형과 야구를 하다 눈 윗부분을 맞아 피를 굉장히 많이 흘렸다. 장비를 사려고 돈을 모으는 과정에 이민을 왔다. →LA에 거주하면서 왜 다저스 팬이 되지 않았나. -아무리 좋아하는 스포츠라도 자기 팀이 없으니 보기 힘들더라. 박찬호 선수도 있었지만 다저스의 플레이 방식이 불만이었다. 너무 스몰 베이스볼을 하는 느낌이었다. 팬들도 단순히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였다. 실제로 여기에서는 다저스 팬들에 대한 말들이 많다. 몇년 뒤 1969년 월드시리즈 영상을 통해 메츠를 알게 됐다. 어린 나이에도 열심히 조사하고 영어도 안 됐지만 메츠에 관한 역사책을 읽었다. 두 차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면서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매료됐다. 그래서 이렇게 미국 사람들도 굉장히 낯설어하고 이상하게 여기는, LA에 거주하는 메츠의 광팬이 됐다. →뉴욕으로의 이주는 어떻게. -2012년 한 무역회사가 동부에서 근무할 사람을 찾는다고 해 무작정 달려갔다. 그런데 취업하지마자 동부로 보낼 수는 없고 1년만 오레곤주에서 근무하라고 해 참고 견뎠다. 새로운 것과 등산을 좋아해 문제 없으며 1년 뒤 다시 동부로 보내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당당했는지 민망할 따름이다. 2014년 3월 뉴욕에서 수십년을 산 사람처럼 비행기를 탈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츠에 관련된 옷을 입고 비행기에 올랐다. 맨먼저 시티필드로 향해 경기장을 둘러보고 가능한 주말 경기 티켓을 샀다. 당시는 뉴욕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노후로 캘리포니아로 돌아가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왜 다시 LA로 돌아왔나. -부모님이 아들 중 하나와는 함께 지내시는 것을 원해서였다. 형이 워낙 분방한 성격이라 중부에서 비행기 엔진 직장을 다닌다. 일생을 기다려온 동부 생활을 접고, 그리고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 된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하나 고민스러웠다. 하지만 이만큼 키워주셨으니 이젠 효도를 할 때라고 마음 먹고 직장을 옮기기로 결정한 뒤 여친에게 결혼하자고 했는데 선선히 따라와줘 지난달 중순 결혼했다. →새색시 자랑을 한다면. -미국에서 생활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영어 공부를 해 한국에서 강사까지 하다 스스로 직장을 구해 건너왔다. 보스턴에서 1년, 뉴욕에서 1년 동안 패션 관련한 직장을 다녔다. 보스턴에서 있을 때 직장 동료들과 팬웨이파크를 다녔다고 하더라. 나만큼 광팬은 아니지만 좋은 추억과 멋진 경기장 때문에 보스턴에 매료됐다고 했다. 처음 데이트를 할 때도 내가 매일 다른 메츠 티셔츠 등을 갈아 입고 나가니까 도대체 메츠 옷이 몇벌이냐고 쏘아붙이더라. 그렇게 10개월의 동부 생활이 막을 내렸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더 편안한 캘리포니아에서 부모님도 시간나는 대로 찾아뵙고 일도 도와드린다. 새 직장에 적응도 해야 해서 가을에 신혼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뉴욕으로 메츠 경기 보러 가자고 했다가 분노의 철권을 얻어맞을 뻔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콜렉션이 많이 알려졌는데 어떤 점을 느끼고 배우는지. -야구 자체를 얘기하는 게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온라인에서 야구에 관련된 글은 거의다 읽고 댓글 달고 토론하는 편이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니 좋다. 최근 출간된 ‘수집의 즐거움’에 제 얘기를 담아주신 박균호(상주 용운고 교사) 선생님도 그곳을 통해 만났는데 요즘도 자주 문자를 주고받는다. →켈렉션 소개를 해달라. 얼마 정도 투자한 건가. -60점 정도인 것 같고 한국 돈으로 몇천만원 이상인 것 같다. 빚을 지진 않았지만 무리한 면이 없지 않다. →1호 소장품은. -메츠의 영원한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의 사인볼인데 가장 아끼는 물건 중 하나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루키카드와 함께 소장돼 있다. →수집품을 팔라고 매달리는 사람은 없나. -물론 있다. 사실 메츠와 관련 없는 희귀 아이템이 몇 개 있어서 판매를 한 적이 있다. 나름 거금을 받고 팔아 그걸로 메츠 수집품을 사들였다. 그리고 경매 사이트에서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낙찰돼 줄 수 없다고 버티다가 나중에 울면서 내게 넘겨준 이도 있었다. →컬렉션을 살짝 보여달라. -메츠의 레전드 투수 톰 시버는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그가 정작 메츠에 있을 때는 달성하지 못한 노히트노런을 신시내티로 이적해 기록했는데 신시내티 유니폼 조각과 사인이 담긴 ‘노히터 카드’가 내 손에 쥐어진 날, 도로 한복판에서 미친 사람마냥 소리를 질렀다. 전세계 단 한 장뿐이다. 또 라이트의 전세계 한 장뿐인 한정판을 여러 종류 갖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장 카드를 인증기관에 보내 등급 판정을 받는데 기관의 신뢰도와 명성에 따라 가격이 좌우된다. 인쇄 상태, 모서리의 훼손 정도, 카드 중심에 잘 인쇄됐느냐 등등을 따져 최고 10점까지 매긴다. 라이트 한정판의 경우 9점을 받은 것도 소장하고 있다. 현역 거포 중의 하나인 앨버트 푸홀스(LA에인절스)와 핸리 라미레스(보스턴)의 전세계 아홉 장 한정 친필 사인 카드, 메츠의 전설적인 해설가 개리 코언의 서명이 들어간 사진, 라이트가 직접 2004년 시즌 성적(타율 .306, 홈런 27, 타점 102)을 적어 넣은 배트 등이 자랑할 만하다. →한정판 카드를 입찰할 때 맡긴 돈은 그냥 날리는 건가. 입찰 방식을 간단히 설명해달라.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참여하기가 어려운가. -여러 스포츠 카드가 있다. 비싼 경우 고작 세 장에 30만원 정도도 된다. 문제는 어떤 카드가 들어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내게 의미 없는 카드가 나올 수도 있고 실제로 값어치가 없는 선수 카드가 나오기도 한다. 한정판도 500장, 100장, 50장, 25장, 한 장 등 여러 종류다. 선수 사인이 들어있는 카드도 있고, 유니폼 조각이나 글러브 가죽, 배트 조각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사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값어치야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레전드급이라든지, 명예의전당 입회를 앞둔 선수 카드가 나오면 투자한 것 이상 벌 수 있다. 하지만 80% 이상은 쓴 돈의 절반도 못 건진다고 보면 된다. 단순한 도박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원하지 않는 선수 카드를 낙찰받으면 인터넷에서 알맞은 가격에 재판매한다. 그렇게 하면 낭비는 줄일 수 있지만 기대하지 못한 카드를 뽑았을 때 느끼는 짜릿함이 없다. 그래서 자신의 카드를 공개하는 순간을 동영상에 담아 온라인에 올리는 이들이 많다. 물론 한국에 있는 분들도 얼마든지 배송 대행업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얼마나 자주 메츠 경기를 보는지. -몇년 동안 MLB.TV 시청권을 구입해 모든 메츠 경기를 본다. 일 때문에 생중계를 놓쳤다면 집에 와서 리플레이를 꼭 본다. 메츠가 LA에 오는 날이면 평일에라도 찾아가는 편이고. 다음달 4일 메츠의 LA 경기도 4개월 전에 구입해뒀다. 다저스나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경기는 주말에 시간이 나면 간다. 요즘 메츠 경기를 제외하고 날 가장 설레게 하는 선수가 강정호(피츠버그)다. 처음 벤치에 앉아있거나 하면 괜히 혼자 격분하곤 했다. 최근 멋진 타격을 보여주고 또 말이 많았던 수비도 잘 해주고 있어 정말 좋다. 류현진(다저스) 선수가 시즌 아웃됐지만 추신수(텍사스) 선수도 살아나고 있고, 한국 선수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직관한 메이저리그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14년 4월 5일 경기인데 맨처음 시티필드를 간 날이기도 해서다. 9회에 끝내기 만루홈런이 나왔는데 아이크 데이비스가 트레이드되기 전 마지막 선물을 날렸다. 메츠 경기를 제외한다면 2011년 세인트루이스와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인데 내가 메츠 다음으로 좋아하는 세인트루이스가 이 경기를 끝내 이겨 7차전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역시 톰 시버인가. -그는 메츠 팬에게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말할 나위가 없다. 요즘은 2루수 대니얼 머피와 1루수 루카스 두다에 꽂혀 있는데 머피는 원래 3루수라 데이비드 라이트와 포지션이 겹쳐 양보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2루수로 전향한 노력 때문에 그가 돋보였다. →메츠 골수팬이며 희귀한 콜렉션을 갖고 있는 점은 직장 생활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 -서로 다른 팀을 응원하기 때문에 동료들과의 대화는 항상 위험한 수위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모두 야구를 사랑한다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공감되는 것도 많다. 미국은 1년 내내 스포츠를 하기 때문에 어떤 스포츠든 하나만 빠져들면 누구나 쉽게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은 것 같다. →논쟁을 즐긴다고 했는데 요즘 대표적인 논쟁 주제는. -루리웹에선 수집품을 보여드리면 좋은 얘기들만 해준다. 그래서 논쟁 거리가 별로 없다. 오히려 메츠 팬사이트에서 논쟁이 많다.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는 캡틴 라이트에 대한 것이다. 부상 탓에 3년 동안 제 실력을 발휘 못하다가 올해 100% 완벽한 몸으로 돌아왔는데 미친듯이 도루를 해대다 햄스트링이 나갔다. 워낙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수라 이제 퇴물이라며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고 분노해 키보드 워리어가 돼 캡틴을 무시하지 말라고 온갖 업적을 들이대며 반박했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간판 스타를 그것도 경기 중 다친 것을 놓고 그렇게 말하는 건 잘못된 팬심이라고 생각한다. →메츠 구단과 팬들이 교감하는 방식에 만족하는지. 국내와 비교한다면. -아주 만족한다. 야구는 미국에서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것이기 때문에 여러 행사도 많고 일반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이들과 함께 시티필드 경기장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날도 있고 독립기념일에는 경기 뒤 폭죽을 터뜨린다.  국내 구단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는 시구자 선정 기준이다. 한국에서는 연예인들 잔치인데 여기는 사연이 있는 팬이나 전쟁 영웅, 옛 선수들이 맡는 경우가 많고 전광판 영상으로 그들의 업적이 상영돼 팬들에게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한다. →경기장 분위기를 비교한다면.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7회 이후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나머지 이닝을 보면서 술을 깨고 돌아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 또한 상대방을 공격할 만한 물건도 반입하면 안된다. 가끔 홈 팀이 스윕할 기회가 오면 몰래 빗자루를 가져오는 사람도 있는데 그 정도만 허용된다. 예전 다저스타디움에서 나무로 된 미니 방망이를 나눠줬는데 다저스 팬이 원정 팬을 때렸다가 드잡이로 번져 그 뒤로는 일절 무기가 될 만한 물건을 나눠주지 않는다. →야구는 어떤 의미이고, 수집은 또 어떤 의미인가. -야구는 내 인생의 즐거움이고 수집은 그 즐거움에 관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팀이 우승을 하든 못하든 나에게 1년 동안 즐거움을 준 팀에 관한 수집품을 볼 때마다 내 팀이 최고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 한 편 어떠세요

    전남 순천시는 자연과 인간, 동물이 공존하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22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영화제에서는 해외 52편 등 모두 60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국제 도그쇼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순천만정원 동문 잔디마당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군악대 퍼레이드, 홍보대사를 맡은 영화배우 윤현민·전소민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및 부대 행사로 23일 순천만정원 잔디마당에서 유명 힙합 가수와 록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24일 동문 옆 도시숲에서는 한국애견연맹이 진행하는 세계애견연맹(FCI) 국제 도그쇼가 국내외 600마리 이상의 반려견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순천만정원에선 60여개의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박람회도 개최돼 간식과 용품뿐 아니라 패션, 미용도구, 액세서리, 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자연과 사람, 동물이 함께하는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반려동물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대표 영화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광장] 메르켈 외교, 박근혜 외교/최광숙 논설위원

    [서울광장] 메르켈 외교, 박근혜 외교/최광숙 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연배가 비슷한 데다 정치인으로는 드물게 이공계 출신이어서 종종 닮은꼴 지도자로 비교된다. 하지만 국제 무대에 드러나는 외교 스타일을 보면 딴판이다. 메르켈이 소신 있으면서도 유연하게 실리를 취하는 반면 박 대통령은 앞뒤가 꽉 막힌 듯한 행보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 기념 행사에 서방 국가 정상으로는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항의로 러시아 방문을 보이콧했다. 사실 메르켈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공연하게 서로를 물어뜯는 앙숙으로 묘사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메르켈에게 먼저 ‘악동’ 짓을 한 것은 푸틴이다. 2006년 메르켈의 총리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 시 푸틴이 내민 선물은 개 인형이었다. 개에게 물린 이후 개 공포증이 있는 메르켈에게는 부적절한 선물임을 푸틴이 모를 리 없었다. 이듬해 푸틴은 메르켈과의 정상회담장에 자신의 애견을 풀어 놓았다. 갑자기 나타난 이 검은 개는 메르켈에게 다가와 킁킁 냄새를 맡고 발을 핥았다. 메르켈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두 다리를 바짝 끌어당겨야 했고, 푸틴은 이를 느긋하게 바라보았다. 특히 회담에서 푸틴은 호통을 치거나 거칠게 구는 등 마치 KGB 장교처럼 행동하곤 해 메르켈을 경악하게 했다고 한다. 이러니 메르켈이 푸틴을 좋아할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메르켈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외교 현안을 다루기 위해 푸틴을 결코 멀리하지 않았다. 다른 정상보다 더 자주 만나고, 더 자주 통화했다. 올 들어 3번 정상회담, 16차례 전화통화를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크게 악화된 지난해는 4번 정상회담과 34번의 전화통화가 있었다. 이번 메르켈의 러시아 외교가 돋보인 것은 명분과 실리를 다 얻는 전략적인 행보 때문이다. 메르켈은 지난 11일 푸틴과 2차 세계대전 무명용사 묘를 헌화하는 것으로 전범국으로서의 과거사 반성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전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가지 않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으로 5000명 이상 숨진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퍼레이드를 지켜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메르켈은 푸틴과의 회담에서는 우크라니아 사태의 해결을 촉구함으로써 유럽의 문제 해결에 독일이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음을 전 세계에 보여 줬다. 과거사와 외교 현안을 철저히 분리 대응하는 실리 외교를 펼친 것이다. 반면 박 대통령은 과거사에만 ‘올인’하고 다른 것은 고려하지 않는 원리주의적 방식을 취했다. 지난해 3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전 아베 총리가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악수를 청했을 때 무뚝뚝한 표정으로 외면했다. 2013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도 바로 옆에 앉은 아베와 눈길 한번 나누지 않았다. 아베가 박 대통령을 향해 고개를 돌리면 하늘을 쳐다보며 ‘투명인간’ 취급했다. 이런 박근혜식 ‘얼음외교’는 누가 봐도 결례로 비춰진다. 뒤늦게 정부가 과거사와 경제·외교는 분리 대응한다지만 이미 대일 외교에서 우리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상태다. 그렇다고 미국·중국과 더 친해진 것도 아니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주도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를 놓고 눈치만 보다가 결국 두 나라 모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 사이 미·일은 신밀월 시대를 활짝 열며 갈수록 밀착되고, 과거사로 아베를 멀리하던 중국도 일본과 손을 잡았다. 한국만 외로운 ‘섬’처럼 외교적 고립 위기에 몰리고 있다. 메르켈의 거침없으면서도 실리를 취하는 외교 행보는 독일이 유럽의 최대 경제국이기에 가능한 측면이 있지만 메르켈 개인의 외교 능력도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세계 외교무대에서 미국·프랑스에 비하면 변방에 머물던 독일의 위상은 메르켈의 등극 이후 높아졌다. 강국에 둘러싸인 우리는 더더욱 인근 국가들과 연대하며 국익을 챙기는 실리 외교를 펼쳐야 한다. 지도자의 외교력에 따라 국가의 위상만이 아니라 국가의 흥망성쇠까지도 달렸는지 모른다. bori@seoul.co.kr
  • 항공정비 등 29개 제한업종 개방

    “한국에 화장품 분야 투자를 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러면 한국 의사가 발급한 귀사 대표이사의 정신질환 및 마약중독 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하셔야 투자가 가능합니다.”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우리나라의 화장품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 규제가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다. 왜 이런 황당한 규제가 만들어졌는지 정부 당국조차 알지 못하는 ‘정체불명 규제’를 비롯해 40여개의 외국인투자를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없애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투자유치가 유망한 10여개 업종 가운데 규제개혁이 필요한 화장품 등 5개 업종에 대해 맞춤형 규제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화장품 분야 외투기업들이 화장품업을 등록할 경우 대표이사의 정신질환진단서 제출의무 조항(화장품법)을 연말까지 삭제하기로 했다. 스페인 화장품업 D회사는 당초 투자의향을 밝혔다가 이런 요구를 받자 투자 계획를 보류했다. 기능성 화장품의 투자 범위도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개 분야에서 아토피, 아로마테라피, 각질연화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 분야로 확대해 외투기업의 신제품 및 프리미엄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애견사업의 수요 증가와 축산업 성장으로 당초 동물의약품 생산에서는 금지돼 있던 계약생산대행(CMO)도 허용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재부품 전용 외투단지에 협력 완제품 업체 등의 입주를 허용해 물류비용도 줄여줄 예정이다. 항공정비, 방송프로그램 공급, 수력·화력발전, 육우 사육 및 도매,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 재배, 연근해 어업, 송·배전 등 29개 외국인투자 제한업종도 개방을 검토하기로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길섶에서] 리퍼트 대사의 경호/최광숙 논설위원

    처음에는 덩치 큰 이가 여러 사람에 둘러싸여 있어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출근길 광화문에서 만난 이는 다름 아닌 김기종씨로부터 습격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였다. 귀에 리시버를 꽂은 건장한 체격의 경호원들이 앞뒤, 좌우에 마름모꼴 모양으로 그를 에워싸고 있었다. 한 사람은 리퍼트 대사 바로 옆에서 근접경호를 하면서 그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비서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모두 5명의 경호원이 그를 보호하는 모양새다. 경찰에 물어보니 경호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그런 마름모꼴이라고 한다. 사건 이전에는 경호원 없이 애견을 데리고 다니던 그의 모습을 봐온 터라 그 모습이 안돼 보였다. 사실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이 5분 걸으면 되는 곳을 빙 둘러서 관용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많이 봐 왔다. 걸으면 마치 체통이 떨어지는 양하는 고관대작의 모습이 보기 좋을 리 없다. 거기에 비하면 사고 트라우마도 있을 법한 리퍼트 대사가 비록 경호원과 함께하기는 하지만 계속 ‘도보 출근’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니 신선하기까지 하다. 평범한 ‘서울시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그의 모습을 오랫동안 보고 싶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애완견 비글에게 옷 입혀봤더니…

    애완견 비글에게 옷 입혀봤더니…

    옷 입은 비글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23초 길이의 영상에는 한 외국인 소녀가 비글에게 애견옷을 입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낯선 애견옷 때문인지 표정이 좋지 않은 비글. 소녀가 옷 입혀주기를 끝내자 비글은 오른쪽 앞발을 들며 뻣뻣한 몸짓으로 바닥에 쓰러진다. 거추장스러운 옷 탓인지 비글이 꼼짝하지 않고 누워만 있다. 비글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가족들의 웃음보가 터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는 영상이네요”, “웃음 주는 비글”, “사랑스러워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AFV Anima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사님은 한국에 구애 중

    대사님은 한국에 구애 중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서울 주재 대사가 치열한 공공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공공외교란 자국에 유리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 국민과의 접촉면을 늘리거나 언론 접촉을 활발히 하는 것을 말한다. 포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11월 부임한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먼저 열었다. 40대 초반의 사상 최연소 미국 대사인 리퍼트 대사는 젊은 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달 5일 강연회에 참석하려다 습격을 당한 뒤에도 자신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한국민을 위해 트위터 등에 “상태가 괜찮다. 같이 갑시다”라는 글을 올려 인지도를 올렸다. 지난달 19일에는 부인인 로빈과 아들(세준), 애견 그릭스비와 함께 경복궁 주변과 미 대사관 등 서울시내 일대를 산책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아침에 미국 대사관으로 산책했어요, 재미있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러시아 대사도 만만치 않다. 지난 1월 부임한 티모닌 대사는 리퍼트 대사에 비해 유창한 한국어가 강점이다. 그는 2012년 5월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로 부임해 2년 6개월 동안 근무한 한반도 전문가로, 잘생긴 외모로 호감을 자아내는 스타일이다. 그는 주한 러시아 대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23일 아예 외교부 담당 기자들을 서울 중구 정동 러시아 대사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러시아 대사가 다수의 한국 기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카메라까지 초청한 이번 간담회를 위해 티모닌 대사는 미리 인터뷰 연습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주한 러시아 대사는 언론과의 접촉을 거의 하지 않았다. 외교부 관계자는 12일 “티모닌 대사가 얼마 전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의 언론 인터뷰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론을 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티모닌 대사는 앞으로도 한국 언론은 물론 일반인과의 접촉을 늘려 러시아를 알리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TCL-아폴로플래닛&컨텐츠 The-K 채널 개국 발표회 개최

    TCL-아폴로플래닛&컨텐츠 The-K 채널 개국 발표회 개최

    중국 대표 가전회사 TCL이 오는 8일 중국 심천 화교성OCT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매출 19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TCL은 지난 2004년 휴대폰 사업 강화를 위해 프랑스의 알카텔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인수, 현재 ‘TCL’과 ‘알카텔 원터치’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바뀝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될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차세대 스마트 관련 제품과 플랫폼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특히 국내기업으로는 한류콘텐츠 플랫폼 전문회사 ㈜아폴로플래닛&컨텐츠가 참석해 TCL과 함께 ‘더 K’ 플랫폼의 탄생을 발표한다. ㈜아폴로플래닛&컨텐츠 대표로는 백종화 대표이사를 대신해 북경지사장 소상윤 대표이사가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BCD그룹의 방송제작사 ㈜다인콘텐츠컴퍼니(회장 김영언)가 축하 영상을 보내와 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휴먼 드라마 ‘수상한 애견카페’ 제작을 앞두고 다인콘텐츠컴퍼니는 4월 4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운주산성에서 반려동물과 일반인, 장애인 등이 함께하는 ‘운주산 산행, 아름다운 동행’에 참석했다. 나무심기, 자연보호 및 유기견보호를 위한 행사에 재능기부를 하여 뜻깊은 자리를 하였고 행사가 끝날쯤 ㈜아폴로 플래닛&컨텐츠 의 ‘The-K’개국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겸 배우 메이린, 배우 김진선, 개그우먼 류경진, 청학동 김봉곤 훈장, 동물매개치료사 이웅종 천안연암대교수, 배우 박민규, 가수 신동해, 벨리댄서 최민정어린이 등이 참여하여 축하 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행사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폴로 플래닛&컨텐츠와 ㈜다인콘텐츠컴퍼니는 콘텐츠를 중국 전역에 방송하기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맙긴 한데’ 주인 설거지 도와주는 반려견

    ‘고맙긴 한데’ 주인 설거지 도와주는 반려견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설거지를 돕는 저먼 셰퍼드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주인이 깨끗하게 헹군 그릇들을 싱크대 위에 올려놓자, 저먼 셰퍼드가 그 즉시 그릇들을 입으로 물어 그릇 수납장에 올려놓는다. 이 과정에서 저먼 셰퍼드의 침이 그릇에 묻어나 큰 도움이 못 되는 듯 싶지만 저먼 셰퍼드의 주인을 돕는 마음씨만큼은 높이 살만한 것 같다. 영상 속 바론(Bar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먼 셰퍼드는 캘리포니아 소재 한 애견훈련소를 통해 훈련을 받아온 견공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놀랍다”, “남편보다 낫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먼 셰퍼드는 후각·청각이 예민하고 동작이 민첩하여 군용견과 경찰견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사진·영상=Hill Country K9/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설거지하는 주인 거드는 견공 화제

    설거지하는 주인 거드는 견공 화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설거지를 돕는 저먼 셰퍼드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주인이 깨끗하게 헹군 그릇들을 싱크대 위에 올려놓자, 저먼 셰퍼드가 그 즉시 그릇들을 입으로 물어 그릇 수납장에 올려놓는다. 이 과정에서 저먼 셰퍼드의 침이 그릇에 묻어나 큰 도움이 못 되는 듯 싶지만 저먼 셰퍼드의 주인을 돕는 마음씨만큼은 높이 살만한 것 같다. 영상 속 바론(Bar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먼 셰퍼드는 캘리포니아 소재 한 애견훈련소를 통해 훈련을 받아온 견공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놀랍다”, “남편보다 낫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먼 셰퍼드는 후각·청각이 예민하고 동작이 민첩하여 군용견과 경찰견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사진·영상=Hill Country K9/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화 多樂房] ‘화이트 갓’

    [영화 多樂房] ‘화이트 갓’

    ‘반려견’, ‘반려묘’ 등의 이름으로 평생 인간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내는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거리에서 태어나 거리에서 생을 마감하는 동물들도 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각자 주어진 삶이 있을 터. 그러나 인간의 손에 길러지다가 하루아침에 내쫓긴 동물들의 운명은 처절하기만 하다. ‘화이트 갓’(White God)은 잡종견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유기견들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그들의 역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기발한 상상력과 표현력 기저에 내비치는 풍자와 비판이 섬뜩하리만치 날카롭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 둘 곳 없는 열세 살 소녀 ‘릴리’에게 ‘하겐’은 가장 좋은 친구이며 유일한 위안거리다. 그러나 아버지 집에 머무는 사이 잡종견 신고가 들어오자 고지식한 아버지는 하겐을 강제로 내다 버리고 만다. 여기서부터 영화는 릴리와 하겐의 이야기를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하겐은 인간에게 종속된 동물이 아니라 릴리와 동등한 주인공이자 유례없이 인상적인 캐릭터로서 극을 이끌어 나간다. 처음에는 주인과 애견이 재회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지만, 이들이 겪게 되는 일들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며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확실한 것은 눈물겨운 신파조의 그것보다 훨씬 강렬하고 세련된 마지막 장면이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먼저 하루빨리 하겐을 찾으려 동분서주하는 릴리는 이를 방해하는 아버지 및 음악 교사와의 갈등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제도와 기성세대의 불관용에 대항하기엔 그녀는 너무 어리고 가냘프다. 덩치가 큰 또래들까지 릴리를 이용하는 사건은 약자를 대하는 인간의 오만한 태도와 악한 본성을 돌아보게 한다. 이미 역사를 핏빛으로 물들인 바 있었던 순혈주의적 발상이 현대에 와서도 평범한 소녀의 삶을 나락으로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 하겐 역시 비슷한 맥락의 폭력을 경험하게 되지만 그의 이야기는 모든 면에서 훨씬 충격적이다. 버려진 잡종견들을 포획하려는 경찰들, 유기견을 잡아 팔아넘기는 노숙자, 투견을 양성하는 업자들, 동물보호소 직원들까지 하겐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인간들의 양태는 하나같이 잔혹하다. 특히 하겐이 투견으로 길러지는 장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개의 본성까지도 조종하며 군림하는 ‘화이트 갓’의 역겨움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 이 때문에 하겐이 수백 마리의 개와 함께 감행하는 처절한 복수는 이 서사 안에서 나름의 정당성을 획득한다. 윤리적 판단은 그 다음 문제다. 누아르와 스릴러의 관습들이 직조된 후반 30분은 완벽하리만치 밀도 있게 연출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처음과 마지막 부분에 반복되는 이미지, 자유를 쟁취한 후 텅 빈 도로를 힘차게 질주하는 개들의 생명력과 역동성은 영화가 가진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명장면이다. 유기견들의 반란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착취의 문제를 고발하는 대담함이 돋보인다. 2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윤계상 사진 논란, 애견 목욕 사진에 여자 실루엣 비쳐..소속사 “이하늬 맞다” 공식입장 들어보니..

    윤계상 사진 논란, 애견 목욕 사진에 여자 실루엣 비쳐..소속사 “이하늬 맞다” 공식입장 들어보니..

    윤계상 사진 논란, 애견 목욕 사진에 여자 실루엣 비쳐..소속사 “이하늬 맞다” 공식입장 밝혀 배우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이 화제다. 평범한 사진처럼 보이지만 유리를 통해 한 여성의 실루엣이 비쳤기 때문.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연인 이하늬라고 추측하며 옷을 벗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까지 내놓았다.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라며 “윤계상은 사진을 올렸다가 혹시 모를 오해 때문에 사진을 삭제했는데 이 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속 실루엣으로 비친 여성은 이하늬가 맞다”고 밝혔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애견을 목욕시키는 윤계상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하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애견을 목욕시키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유리창에 여성의 실루엣이 비쳐 논란이 됐다. 한편 윤계상 이하늬는 2013년 초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윤계상 공식입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계상 사진 논란, 개 목욕시키는 사진에 여성 실루엣 비쳐..“이하늬 맞다” 인정

    윤계상 사진 논란, 개 목욕시키는 사진에 여성 실루엣 비쳐..“이하늬 맞다” 인정

    윤계상 이하늬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 측이 ‘이하늬 실루엣’ 사진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라며 “윤계상은 사진을 올렸다가 혹시 모를 오해 때문에 사진을 삭제했는데 이 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속 실루엣으로 비친 여성은 이하늬가 맞다”고 밝혔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애견을 목욕시키는 윤계상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하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애견을 목욕시키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유리창에 여성의 실루엣이 비쳐 논란이 됐다. 네티즌은 이 실루엣의 주인공이 이하늬인지 아닌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옷을 벗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계상 이하늬는 2013년 초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계상 공식입장, 이하늬 실루엣 비친다? “악의적 유포 유감” 사진 자세히 봤더니..

    윤계상 공식입장, 이하늬 실루엣 비친다? “악의적 유포 유감” 사진 자세히 봤더니..

    윤계상 공식입장, 유리창에 이하늬 실루엣 비친다? “악의적 유포 유감” 사진보니 ‘이하늬 윤계상 공식입장“ 연예계 공식커플 이하늬-윤계상의 일상모습을 담은 사진이 논란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욕실에서 강아지를 씻기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나 유리창 너머로 한 여성이 비쳐졌고, 이에 윤계상의 공개 연인인 이하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특히 일각에서 해당 실루엣의 여성이 알몸이라고 추측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19일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윤계상은 사진을 올렸다가 이후 혹시 모를 오해 때문에 사진을 삭제했다”며 “당시 이 사진을 삭제했었는데 누군가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알몸 사진이 아니다”라며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린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오해를 일으켜 안타깝다.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하늬 윤계상 공식입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계상 사진 논란, 대체 무슨 일? 이하늬 모습 비쳐.. 해명보니

    윤계상 사진 논란, 대체 무슨 일? 이하늬 모습 비쳐.. 해명보니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욕실에서 강아지를 씻기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나 유리창 너머로 한 여성이 비쳐졌고, 이에 윤계상의 공개 연인인 이하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19일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알몸 사진이 아니다”라며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린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오해를 일으켜 안타깝다.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윤계상 사진 논란, 이하늬 모습도 있다? 사진봤더니..

    윤계상 사진 논란, 이하늬 모습도 있다? 사진봤더니..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욕실에서 강아지를 씻기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나 유리창 너머로 한 여성이 비쳐졌고, 이에 윤계상의 공개 연인인 이하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19일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알몸 사진이 아니다”라며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올린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오해를 일으켜 안타깝다.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윤계상 사진 논란, 어떤 사진 논란? 이하늬 모습이?

    윤계상 사진 논란, 어떤 사진 논란? 이하늬 모습이?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라며 “윤계상은 사진을 올렸다가 혹시 모를 오해 때문에 사진을 삭제했는데 이 사진이 악의적으로 편집돼 인터넷을 떠돌고 있다.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속 실루엣으로 비친 여성은 이하늬가 맞다”고 밝혔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애견을 목욕시키는 윤계상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하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애견을 목욕시키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유리창에 여성의 실루엣이 비쳐 논란이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윤계상 사진논란, 대체 무슨 일? 해명보니

    이하늬 윤계상 사진논란, 대체 무슨 일? 해명보니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욕실에서 강아지를 씻기는 윤계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그러나 유리창 너머로 한 여성이 비쳐졌고, 이에 윤계상의 공개 연인인 이하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19일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의 애견 목욕 사진 출처를 확인한 결과 몇 개월 전 윤계상이 팬 카페에 올린 사진이다”라며 “당시 이 사진을 삭제했었는데 누군가 악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알몸 사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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