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애견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상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설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물바다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유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4
  • [씨줄날줄] 개 식용 반대 중복(中伏) 집회/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개 식용 반대 중복(中伏) 집회/최광숙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후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캐피털 힐튼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이 호텔 앞에서 어울리지 않는 두 집회가 동시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재미동포들이 ‘촛불 대통령 힘내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문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았지만 다른 쪽에선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의 마지막 희망’ 회원들이 ‘개고기는 이제 그만’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개고기 식용 문화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21일(현지시간) LA총영사관 앞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개는 음식이 아닌 가족’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한국의 개 도축 실태와 보신탕 문화를 지적하는 인쇄물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 이탈리아의 브람빌라 의원은 밀라노 시내에서 보신탕 풍습을 비난하는 ‘한국, 공포의 식사’라는 비디오를 상영하고 “한국인들이 개고기 식용을 중단하지 않으면 유럽이 평창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디 그뿐인가. 동물보호단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은 서울까지 진출했다. 최근 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쇠창살에 갇힌 개들의 모습과 함께 ‘보신탕 때문에 나는 가마솥으로’, ‘보신탕용 개 농장 1만 7000개’, ‘내 고기가 한 근에 7000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잇달아 열고 있다. 이들을 취재하는 외국 언론들의 모습도 보인다. 우리의 보신탕 문화가 전 세계로 전파되는 현장이다. 중복인 22일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는 전국의 동물보호단체연대 회원들이 개 식용 반대 집회와 함께 죽은 동물들의 위령제까지 열었다. 이들은 “한 해 도살되는 개 200만 마리 중에서 160만 마리가 복날에 도살된다”며 “한날한시에 대량으로 특정 동물을 때려잡아 먹는 악습은 정상적인 문명국가에서 취할 행동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는 안 되고 소·돼지·양·닭은 먹어도 되느냐’, ‘각 나라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인정하라’ 등의 반발도 있지만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이래저래 보신탕 문화는 퇴출 위기의 신세다. 요즘 반려동물을 가족 이상으로 대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고 있으니 말이다. 애견인들은 복날이라고 외려 반려견에게 삼계탕 등 보양식을 만들어 주고 무더위를 견딜 수 있게 쿨매트까지 깔아 준다. 개·고양이 카페는 성황 중이고 이들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도 유행이다. 탄산스파까지 받는 ‘상팔자’인 개도 있다. 양극화의 그늘이 개라고 예외는 아니다.
  • [반려독 반려캣] 18남매 한번에 낳은 달마티안… 주인은 반나절 조산사 노릇

    [반려독 반려캣] 18남매 한번에 낳은 달마티안… 주인은 반나절 조산사 노릇

    호주에서 새끼 달마티안 18마리가 한 어미에게서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굳이 호주 사람이 아니라도 전 세계 애견인들이라면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들 소식이다.지난 1일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은 지난 5월 18일 호주 빅토리아주(州) 밸러랫에서 암컷 달마티안 마일리(3)가 13시간 30분의 산고 끝에 강아지 18마리를 낳아 호주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달마티안이 평균적으로 낳는 새끼의 수는 8~10마리다. 이번 경사는 2008년 말 영국에서도 18마리의 달마티안이 태어난 적이 있어 세계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마일리는 지난 3월 19일 임신해 출산 예정일보다 4일 빠른 5월 18일에 암컷 12마리, 수컷 6마리를 낳았다. 이 강아지들은 4시간마다 젖을 먹이는 어미의 헌신과 인내심 덕분에 무럭무럭 성장해 이제는 집안팎을 뛰어다니며 어지럽히느라 소유주가 꽤 고생하고 있다. 아비 개 아스트로(4) 역시 갑자기 늘어난 강아지들 탓에 어리둥절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트로의 소유주이자 달마티안 브리더인 세실리아 랑톤벙커와 마일리의 소유주이자 조산사인 제이드 마틴은 꼬박 반나절 동안 마일리 곁을 지키며 출산을 도왔다. 랑톤벙커는 “마일리가 새끼를 16마리까지 낳았을 때 끝난 줄로 알았지만 2마리가 더 태어나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 강아지들은 지난달 27일 지역 동물병원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실종 방지를 위해 마이크로칩을 이식받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자전거 타는 주인 힘들까봐? 강아지의 기특한 행동

    자전거 타는 주인 힘들까봐? 강아지의 기특한 행동

    실제로 도움이 되진 않아도 마음만으로 고마울 때가 있다. 한 예로 이 강아지의 행동이 그렇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타냐 레이드는 자신의 포메라니안종 강아지 에이스(13)와의 나들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영상 속 타냐 레이드는 에이스를 애견 포대기에 매고 자전거로 이동 중이다. 애견 포대기 속 에이스는 자전거를 타는 주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듯 앞다리를 구르며 자전거 타는 시늉을 해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7일 현재 7만 5천여건이 공유되며 49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상황. 누리꾼들은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Tanya Reid/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항에 버려진 치와와 옆 편지 한 통…세상 울린 사연

    공항에 버려진 치와와 옆 편지 한 통…세상 울린 사연

    국제공항 화장실에 유기된 채 발견된 새끼 치와와의 가슴 먹먹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이제 3개월 된 새끼 치와와가 라스베이거스 공항 화장실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한 마리 치와와 사연에 전미 언론이 주목하는 이유는 함께 발견된 편지 때문이다. 편지에는 치와와로 의인화돼 씌여진 안타까운 사연이 다음과 같이 담겨 있었다. "안녕 나는 츄이야. 지금 내 주인은 학대받고 있으며 나와 함께 비행기를 탈 여유가 없어. 그녀는 나를 버려두고 떠나는 것을 정말 원치 않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또한 전 주인은 덧붙인 글에서 "전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발로 걷어차서 츄이의 머리 부위에 상처가 났고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정말로 츄이를 사랑하지만 누군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잘 돌봄을 받기 바란다"고 씌여있다. 편지의 내용으로 추정하면 츄이는 한 여성의 애견이었으나 전 남자친구의 학대를 견디다못해 유기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츄이는 공항에서 발견된 후 현지 동물보호단체로 인계됐으며 다행히 해피엔딩이 예고되고 있다. 현지언론은 "츄이의 사연이 알려진 후 입양하고 싶다는 요청과 문의가 쇄도했다"면서 "조만간 전 주인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는 새 가정에 입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츄이처럼 버려질 애완동물이 있다면 동물보호단체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이젠 개답게 살아야지” 풍요로워진 반려견 세상

    [명예기자 마당] “이젠 개답게 살아야지” 풍요로워진 반려견 세상

    더위가 가시는 저녁 집 앞 공원을 걷다 보면 수많은 반려견을 만나게 된다. “그 집 애는 요새 어때요?” “스트레스가 많은지 대소변을 제자리에 보지 못해요.” 마치 수의사와 대화하듯 반려견과 관련된 얘기들이 꽃핀다. 개들끼리 싸우면 주인들의 사이가 좋지 않고, 개들끼리 잘 놀면 주인들도 금세 친해진다. 그만큼 반려견은 사람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됐다.혼자 사는 이른바 ‘혼족’이 늘어가면서 반려견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 ‘흔들고’ 있다. 최근 모 종편에서 방영되는 ‘개밥 주는 남자’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입양 이후 유일한 식구로 같이 사는 생활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반려견을 입양하는 사람들은 ‘사서 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세세한 부분까지 뒷바라지를 해줘야 한다. 먹는 것도 단순한 식사에서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바뀌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것이라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해주는,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개들을 대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펫(pet) 산업’의 규모가 날로 커지고, 애견유치원에 애견상조까지 사람의 일생을 그대로 쫓아가고 있다. 반려견 여행, 수제간식, 보험 등 어떻게 보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산업보다 번창 속도가 빠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뒤따른다. 펫 산업 관련자들에 따르면 반려견을 보면 주인들의 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한다. 깨끗하고 화려한 옷을 입은 개와 그렇지 못한 개의 차이를 주인의 수준으로 재단하는 것이다. 반려견 세상이 풍요로워지면서 “사람답게 살아야지”에서 이젠 “개답게 살아야지”라는 말이 유행할 태세다. 옛 어른들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반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은 아직 사랑과 학대의 길목에 서 있다. 아낌없는 사랑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학대나 유기도 심심찮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가진 사람은 키울 자격이 없다는 당위를 넘어서, 동물에 대한 사회적 보호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동물 학대를 신고해도 사실상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려동물 애호 인구가 1000만명이 넘은 상황에서 부끄러운 현실 아닌가. 김희영 명예기자(인천시 행정6급) rlagmldud@korea.kr
  • 멍멍~ 주인은 날 두고 제주를 떠났어요

    멍멍~ 주인은 날 두고 제주를 떠났어요

    ‘제주 강아지 별이가 캐나다로 입양 갑니다. 제주에서 김포로 가시는 분 가운데 별이를 동행해 김포공항 데려다 줄 분을 찾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직접 수속도 해주고 수화물 비용도 지원해 드립니다.’최근 한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이다. 이를 본 한 제주 여행자가 동행을 자처해 유기견 별이를 김포공항까지 데려다 줬다. 유기견은 주인이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하지만 별이는 해외 입양을 주선하는 ‘생명공감’이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캐나다의 한 가정으로 입양된 것이다. 하지만 이 흐뭇해 보이는 스토리는 역설적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제주 유기견의 실태를 웅변한다. 최근 제주는 이주민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유기견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제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기견(고양이 일부 포함)은 2014년 2065마리에서 2015년 2233마리, 2016년 3027마리를 기록했다. 불과 2년 사이 1000마리 가깝게 유기견이 폭증한 것이다. 별이처럼 입양되거나 주인을 찾은 유기견은 운이 좋은 경우다. 지난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들어온 유기견 3027마리 가운데 입양은 683마리, 주인을 찾은 경우는 고작 276마리에 불과했고, 1517마리가 안락사, 551마리는 자연사했다. 수의사 박모씨는 “이주민과 관광객의 애견문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덩달아 유기동물도 늘어났다”고 했다. 특히 제주 관광경기 호황과 개발 바람 등으로 제주에 임시 일자리를 찾아왔던 독신자들이 객지에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개를 키우다가 육지로 떠나면서 무책임하게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늘어난 유기견이 야생동물화되면서 자칫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이다. 실제 지난 5월 들개들이 제주의 한 초등학교 생태체험장을 습격해 어린이들이 키우던 토끼와 닭 12마리를 물어 죽였다. 또 유기견들이 떼를 지어 한라산 중에 몰려다니며 등산객을 위협하는 등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10건의 유기견 피해가 접수됐다. 이처럼 유기견이 늘어나자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3억원을 들여 동물보호시설을 확장하고 진료 전문 수의사가 배치된 부속동물병원을 이달 중 개원키로 했다. 제주도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토요일에도 동물보호센터를 개방하고 있다”며 “보호시설이 확충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인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히틀러의 끔찍한 ‘개 사랑’…희귀 엽서 경매 나온다

    히틀러의 끔찍한 ‘개 사랑’…희귀 엽서 경매 나온다

    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1889~1945)의 사인이 담긴 희귀한 엽서 한 장이 경매에 나온다. 최근 영국 경매회사인 멀록스 옥션 측은 6일(현지시간) 히틀러의 희귀 엽서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풀숲에 개와 함께 앉아 있는 히틀러의 모습이 인상적인 이 엽서는 몇가지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속 개는 히틀러가 생전 가장 애지중지했던 독일산 셰퍼드인 블론디(Blondi)다. 셰퍼드에 대한 사랑이 유별났던 히틀러는 블론디를 나치의 선전도구로 활용했다. 즉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았던 히틀러가 동물을 매우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남자라는 역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준 일등공신이 바로 블론디인 것. 이 엽서가 가치가 높은 것은 히틀러가 쓴 '볼프'(Wolf)라는 서명 덕이다. 히틀러는 절친한 친구와 측근에게만 '볼프'라는 서명을 남겼는데 이 또한 의미는 있다. 히틀러는 종종 자신을 '헤르 볼프'(Herr Wolf)라고 지칭했는데 이는 '미스터 늑대'라는 뜻이다. 이는 '아돌프'(Adolf)라는 이름과도 관련이 있는데 아돌프는 옛 게르만어로 고귀함 혹은 늑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엽서는 히틀러가 나치 친위대(SS)인 울리히 엘렌백에게 선물한 것으로 그 이유는 두 사람의 공통점인 '개 사랑' 때문이었다. 지난 2011년 99세를 일기로 사망한 엘렌벡은 생존 당시 인터뷰에서 "우연히 히틀러와 애견 블론디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얻었다"면서 "우리는 서로 개와 셰퍼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멀록스 옥션 측은 "히틀러가 '볼프'라는 서명을 남긴 엽서는 매우 희귀하다"면서 "약 2500파운드(약 370만원) 이상에 거래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목줄 없이 ‘同幸’… 서초구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

    목줄 없이 ‘同幸’… 서초구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서울 서초구가 반려견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처음 마련했다.서초구는 반포동 반포근린공원에 반려동물과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주인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총 660㎡ 규모다. 계단 오르기, 원형 통과하기, 장애물 피하기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과 배변 봉투가 달린 배변함, 주민 휴식공간인 야외테이블 등을 갖췄다. 사업비 2200만원을 들였다.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동물 간 마찰이 일지 않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이용 공간을 분리한 점이 눈에 띈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는 민원에 따라 부지 선정을 위해 여러 곳을 찾아본 결과 동반 산책객이 많고 주택지와 떨어져 악취·소음 민원 우려가 적은 반포근린공원 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이고, 겨울에는 휴장한다. 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내·외장형 칩이나 목걸이 등 사전 등록한 인식표를 부착한 반려견만 주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26일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서초구 수의사회의 애견 무료 건강상담, 반려동물 예절문화 등이 운영되고 반려견의 장애물 시범 등 볼거리도 이어진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개똥과 목줄, 부끄러움은 왜 내 몫인가

    [김유민의 노견일기] 개똥과 목줄, 부끄러움은 왜 내 몫인가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다. 아침저녁 선선하고, 해도 오래 머문다. 털썩 앉아 멍 때리기도 좋고, 마냥 걷거나 살짝 뜀박질을 해도 좋다. 그래서 한강과 주변 공원은 사람들로 붐비고, 함께 나온 반려동물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늙은 개도 산책을 한다. 멀리 한강까지는 못 가도 매일같이 집 앞 공원에 간다. 달라진 게 있다면 카트 비슷하게 생긴 유모차를 태우고 간다는 것, 몇 걸음 걷다 철퍼덕 엎어지는 횟수가 많다는 것 정도이다. 폴짝 폴짝 뛰며 킁킁대는 강아지들 사이로 어기적어기적 걷는 개가 못내 안쓰럽긴 해도, 기분 전환엔 산책만한 게 없다. 녹색 가득한 곳이 가까이 있어 행복하다 느낄 때쯤, 개똥을 봤다. 평온했던 공간은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는 ‘똥 지뢰’를 피해야 하는 곳이 된다. 나 혹은 내 개가 밟을 뻔 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동물을 좋아한다고 동물 똥까지 좋아할 수는 없다. 아니, 똥은 싫다. (사람 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디까지나 똥은 똥이요, 공공장소에 똥이 있다면 당사자(개 주인)가 치워야하는 것이다. 그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 지켜지지 않아서 애먼 반려동물과 그 주인이 부끄러워야 하는 일이 다반사다. 최근 아버지와 함께 반려견 산책에 나선 김선희(27)씨는 공원에 버려진 개똥을 볼 때마다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그의 아버지가 “아직 사람들 의식이 멀었네”라며 다른 개의 똥까지 대신 치우기 때문이다. 선희씨는 “치우는 사람이 계속 치우고, 안 치우는 사람은 계속 안 치운다. 개를 키우려면 지킬 것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 배변봉투를 챙기고, 빠트렸다면 근처 편의점에서 휴지와 일회용 봉투를 사서 내 개가 싼 똥은 꼭 치우는 것.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자 기본이다. 개똥을 안 치운 사람은 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 1000만명. 일부가 저지른 잘못은 전체의 문제로 번지기 쉽다. ‘나 하나쯤은’이란 생각이 결코 하나쯤이 될 수 없기에 조심하고, 잘못을 했으면 응당 그 책임을 져야한다.목줄 역시 마찬가지다. 동물보호법에 반려동물 목줄 착용은 지정되어 있지만 강력한 제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 한강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르면 목줄을 채우지 않을 시 벌금 5만원, 배설물을 치우지 않을 경우 벌금 7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목줄을 채우지 않아 적발된 사례는 매년 6000건, 배변 처리를 하지 않은 사례는 매년 1000건이 넘는다. 적발된 것만 그러하니 실제로는 훨씬 많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서울 11개 한강 공원에서만 이 같은 반려동물 관리 소홀 사례가 3만 8000건 가량 적발됐지만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 일주일에 한 건 수준이다. 어제만 해도 서울 도심에서 맹견으로 불리는 도고 아르헨티노와 프레사 카나리오가 집 밖으로 나와 주민들을 다치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개 주인의 관리 소홀이 부른 끔찍한 상황. 주인은 개를 데려오기에 앞서 주택가에서 키우기 적합한 품종인지 고려했어야 했고, 키우기로 했다면 그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했어야 했다. 그럴 수 없다면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 키우면 안 된다. 독일에서는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주려면 반려견 목줄 면허(목줄 없이 반려견을 통제하는 증명 시험)를 따야 한다. 아메리칸 핏불, 불테리어, 도사 맹견 등은 외출 시 입마개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영국의 경우도 개를 통제하지 못하고 목줄 없이 타인에게 위해가 된다면 50~1000파운드까지 벌금을 물게 하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개를 입양하려면 반드시 필기와 실기에 걸친 애견관리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아일랜드 또한 개 면허증을 가진 16세 이상만이 반려견을 키울 수 있다. 목줄과 이름표를 달아야 하고 미착용시 즉시 벌금을 내게 돼있다. 미국 역시 대부분의 주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1000달러의 벌금이나 6개월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개를 키우기 위해서는 관리 의무가 따르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법적인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동의한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관계자는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권리를 주장하려면 그만큼 자기가 지켜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당부했다. 내 개의 똥은 내가 치우고, 목줄은 반드시 착용하기. 반려인의 권리는 그 의무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존중될 수 있다. planet@seoul.co.kr
  • ‘한 자녀 정책’ 다른 버전…中 ‘한 애완견’ 정책 실시

    ‘한 자녀 정책’ 다른 버전…中 ‘한 애완견’ 정책 실시

    과거, 인구를 제한하고자 시행했던 한 자녀 정책은 잊어라. 이제 ‘한 개(犬) 정책’의 본거지가 되고 있는 중국을 주목할 때다. 7일(현지시간) 베이징 뉴스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가 다른 몇몇 주요 도시와 함께 한 가구당 소유가능한 애완견의 수를 제한하는 일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칭다오시 경비국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면서 제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이로 인한 피해 사례나 사람이 상해를 입는 사건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칭다오시는 새로운 ‘애견 관리 규정’을 발행해 지난 8일 전면적인 시행에 나섰다. 새 정책에 따라 현재 가정에서는 한 마리의 반려견만 기를 수 있다. 유지비 명목으로 400위안(약 6만6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시당국에 애완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또한 예방접종 등록 카드를 준비해 의무적으로 접종도 받아야한다. 규정을 위반한 사람들은 2000위안(약 33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비국은 “개 한 마리당 지불하는 400위안의 양육비는 시에서 개를 위한 공공사업을 진행하거나 동물 보호시설을 운용하는 자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칭다오시 당국은 애완견 수 제한에 이어, 티베탄 마스티프를 포함해 약 40여가지 종류의 금지견 목록도 제시했다. 2006년 광견병이 만연하자 베이징시가 이 규칙을 먼저 도입한 적이 있으며, 당시 베이징시는 교양있는 반려견 소유주가 되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자고 요청했었다. 사진=베이징뉴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강타 집, 애견 전용 히노끼탕+사우나 시설 ‘으리으리한 저택’

    강타 집, 애견 전용 히노끼탕+사우나 시설 ‘으리으리한 저택’

    ‘미운우리새끼’에서 H.O.T 강타의 집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은 술기운에 비몽사몽 한 채 강타의 집에서 잠에서 깼다. 강타의 집에는 애견 전용 히노키탕에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옥상에는 힐링 테라스까지 존재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강타는 애완견 4마리와 함께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타는 술에 찌든 토니와 변호사 동생을 위해 해장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어떻게든 집에서 내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먹은 토니와 변호사 동생은 나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 여기에 김재덕까지 캐리어를 끌고 입성하면서 반려견들까지 한 지봉 열 식구가 완성됐다. 강타를 제외한 세 사람은 어떻게든 강타 집에서 지내기 위해 작당모의를 했다. 토니는 옷을 훌훌 벗은 채 사우나를 감행했고, 변호사 동생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김재덕은 냉장고를 뒤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수익형부동산의 꽃이라 불리는 상가는 주거형 상품에 비해 대체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은 상가는 가격이 비싼 편임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따라서 신규 분양 상가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위험성이 있는 신도시가 아닌 기존 역세권, 풍부한 배후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 여기에 의료복합단지 조성까지 다양한 호재가 있는 ‘동백 스퀘어일레븐’이 용인 동백역에 오픈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경전철 용인선 동백역 도보2분 거리 핵심지에 위치하며 분당선 환승시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영동·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동백~죽전대로를 경유하면 광교, 판교, 분당 등 이용이 편리하다. 동백지구 1만7천 세대,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역세권 상권으로 현재 동백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연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단지에 대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가 통과돼 세브란스병원 중심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기대감이 형성 되었다. 특화형 전문 MD 구성도 눈에 띈다. 지하2층은 화장품, 의류, 패션, 쥬얼리, 편의점, 마트 등이고 지하1층은 치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동물병원 등이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커피숍 이며 2층은 전문식당가, 3층은 미용관련 업종, 4층은 학원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쇼핑과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타운과 종합병원의 관문인 만큼 약국으로는 최상의 입지가 될 수 있으며 실버산업으로 각광받는 애견사업, 대형 안경점등의 업종이 유망 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식당, 프랜차이즈 등이 부족한 실정이고 다양한 호재로 당분간 인구유입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 지정 점포 앞 지상주차 42대가 가능하며, 지하에는 주차가 편리한 확장형 주차공간 77대로 총1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마련되어 있으며, 준공예정일자는 2019년 12월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정타운·대학가 핵심상권 수익형부동산 눈길

    행정타운·대학가 핵심상권 수익형부동산 눈길

    저금리 현상 지속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이다.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용인시 역북지구 내 핫플레이스에 ‘안강 더 럭스나인’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수요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또한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대 개발 호재는 이 단지의 입지를 더 강조한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계 또한 훌륭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외부 또한 건물 외벽을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하며, 상징적 건축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에 신경썼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이슈 집중분석]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정책은 봇물… 내용은 ‘미흡’

    [대선이슈 집중분석]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정책은 봇물… 내용은 ‘미흡’

    文 “민간 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洪 “헌법에 ‘동물보호’ 조항 명시” 安 “유기견 입양… 개 식용 반대” 劉 “진료·치료비 기준 법제화” 沈 “상업적 이용 현 동물법 개정”우리나라 인구 5명 가운데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5년 기준 21.8%로 3년 전인 2012년(17.9%)보다 3.9% 포인트 높아졌다. 약 2조원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도 2020년에는 현재의 3배를 넘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1000만명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이 ‘멍멍이’와 ‘야옹이’ 등을 위한 정책을 앞다퉈 내는 이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12년에 이어 올해 대선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풍산개인 마루와 지순, 길고양이였던 찡찡이와 뭉치를 키우고 있는 애견·애묘인이다. 그는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 지원과 반려견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 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현재 동물 사보험을 보완한 ‘반려동물 종합 의료보험제’를 도입해 반려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치료비가 동물병원마다 들쭉날쭉하고 지나치게 고가라는 판단에서다. 또 홍 후보는 “헌법에 ‘동물보호’ 조항을 명시해 민법과 형법상 물건과 차별화된 동물의 지위를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동물학대 처벌 강화와 반려동물 판매업 관리 강화, 유기동물 30% 감소 정책 단기적 추진 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30일 당선되면 유기견을 꼭 입양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개 식용에 반대한다. 단계적으로 금지돼야 한다”면서 “개 식용을 찬성하는 분들을 설득하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 치료비 기준을 법제화하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의 반려동물에게는 연 1회 기본 예방접종비 지원을 공약했다. 반려동물 절도·학대 시 죄질에 따라 징역형까지 검토하는 등 동물보호법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개 식용문화의 점진적 근절을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동물의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고 있는 동물원 및 수족관법과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는 민법 및 동물보호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특히 헌법에도 동물의 권리를 담기로 했다. 또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 산출, 동물 의료보험과 공공 동물화장장 도입 등을 제안했다. 다만 대선 후보들의 반려동물 정책이 동물보호단체 등이 강조하는 개 식용 금지와 강아지공장과 같은 동물 상품화, 증가하고 있는 동물학대, 동물실험 등의 문제를 모두 다 구체적으로 담고 있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인 박창길 성공회대 경영학부 대우 교수는 “현재 동물에 관한 업무는 농림부와 환경부 등으로 분산돼 이뤄지다 보니 증가 추세인 반려동물에 대한 대책이 제각각으로 이뤄지고 있어 전담 부서 설치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앞머리 내린 블랙핑크 제니 “감당이 안 된다” 네티즌 반응은?

    앞머리 내린 블랙핑크 제니 “감당이 안 된다” 네티즌 반응은?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바뀐 머리스타일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제니, 리사가 애견카페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는 “캡처하실 분들은 예쁘게 해주세요. 왜냐하면 이게 사실 가발이거든요”라며 가발 앞머리를 착용해 머리스타일에 변신을 준 사실을 언급했다. 제니의 바뀐 머리스타일에 블랙핑크 멤버 로제는 “저는 원래 앞머리 있는 사람을 부러워해요. 그래서 좋다”고 말했다. 멤버 리사 또한 “언니가 진짜 앞머리를 자르면 좋겠다”며 거들었다. 하지만 앞머리가 거슬렸던 제니는 “감당이 안 된다”며 결국 앞머리 가발을 제거했다. 제니는 “대머리가 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앞머리 없는 게 더 나은 것 같은데”, “앞머리 있는 것도 예쁘네”, “얼굴이 예뻐서 상관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V LIVE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 내 투자자들이 몰린다

    수익형 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 내 투자자들이 몰린다

    저금리 현상 지속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이다.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용인시 역북지구 내 핫플레이스에 ‘안강 더 럭스나인’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수요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또한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대 개발 호재는 이 단지의 입지를 더 강조한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계 또한 훌륭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외부 또한 건물 외벽을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하며, 상징적 건축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서비스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에 신경썼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트렌디한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당’ 반려견의 졸업식

    ‘서당’ 반려견의 졸업식

    “테리어종은 원래 사냥개였습니다. 활기가 넘칠 수밖에 없죠.”지난 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애견카페. 한 애견 전문가가 반려견들이 품종별로 갖고 있는 특성을 설명했다. 요크셔테리어, 보스턴테리어 등 테리어종은 원래 사냥개라 평소에 운동을 많이 시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눈을 반짝거리며 전문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한 참석자는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 습관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낯선 사람을 향해 시끄럽게 짖거나 분리불안을 느끼는 반려견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견주에게 추천하고 싶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강동구가 오는 29일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에서 ‘강동서당 1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강동서당은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의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이다. ‘서당’은 서툰 당신의 개라는 뜻을 담았다. 지난 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0명의 교육생이 수업을 들었다. 강동서당의 마지막 수업이자 졸업식은 도시농업공원에서 열린다. 이날은 산책 때 지켜야 할 예절 등을 배운다. 원반던지기,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을 하면서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난 후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2회 강동서당’은 다음달 13일 문을 연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아지 배변봉투 먹고 사망한 말 한 쌍

    강아지 배변봉투 먹고 사망한 말 한 쌍

    말 한쌍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는데, 그 원인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말이 들판에 투척된 강아지 배변 봉투를 먹고 숨졌다고 전했다. 말의 사인이 드러나게 된 것은 페이스북에 게재 된 사진 한 장 덕분이었다. 사진은 영국 서리주 워링햄의 들 바깥쪽에 세워진 표지판에 대한 것으로 “당신은 울타리 너머로 강아지의 변이 담긴 봉지를 내던져서 두 마리의 말을 죽였다. 말 한 마리는 몇 달 전에 죽었고, 부검 결과 변이 든 봉지가 가득했다. 나머지 한 마리는 지난 주에 죽었는데, 수의사는 십중팔구 같은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이 애완견의 배설물을 집으로 가져가는 것을 번거로워한 덕분에 이제는 엄마 잃은 망아지가 홀로 남았다”고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대변인은 “말, 소 그리고 사슴과 같은 방목 가축은 질식할 수 있고, 더 작은 동물과 새들은 봉지 안쪽으로 기어오르려다 숨이 막히거나 손잡이 부분에 말려들게 된다”면서 공공장소에 버린 개의 배설물 봉투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설명했다. 또한 “애완견 주인들은 봉투를 단단히 묶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후에 쓰레기통에 버려야한다”거나 “사람들은 봉투를 실수로 땅에 떨어트리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말의 사망소식을 듣고 격노했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에 자전거 길을 거닐고 있었는데 개의 배설물이 든 봉지가 길 위에 막 놓여 있었다. 아마 10~12개 정도를 본 것 같아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 사건은 애견용 배변봉투를 지참하는것만큼 어떻게 처리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해피투게더3’ 백일섭, 반려견 키우는 이유 “사랑 주는 법 배운다”

    ‘해피투게더3’ 백일섭, 반려견 키우는 이유 “사랑 주는 법 배운다”

    백일섭이 ‘해피투게더3’에 애견인으로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개를 키우고 있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날 2개월 된 반려견 제니와 함께 나온 백일섭은 “원래 개를 좋아했다”며 “20년 된 진돗개도 키웠고 6마리를 동시에 키우기도 했다”며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졸혼 후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백일섭은 “혼자 살게 되면서 말을 할 일이 없더라.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우려고 2개월 전에 꼬마를 데려오게 됐다”고 제니를 입양한 이유를 설명했다. 백일섭은 “두 달 같이 살면서 정말 행복하다. 사랑을 주는만큼 받는다”며 “강아지는 원망이 없지 않나”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3’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반려견 퓨리, 미용하다 잠들어 ‘귀여움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반려견 퓨리, 미용하다 잠들어 ‘귀여움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가 반려견 퓨리의 미용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슬리피가 가상 아내 이국주와 함께 자신의 반려견인 퓨리의 미용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슬리피는 “지금 퓨리의 얼굴 모양이 식빵 모양”이라며 예쁜 모양으로 다듬어달라고 주문했다. 애견 미용사는 거침 없는 손길로 퓨리의 미용을 시작했다. 조용한 곳에서 미용이 시작되자 퓨리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이를 보던 이국주는 “손님, 여기서 주무시면 안 됩니다. 날씨가 아직 추워요”라며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