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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곳곳 민족분쟁 “몸살”

    ◎터키/보안군­쿠르드전투… 20명 사망/수단/반군,“유엔개입을”/영/신페인당사 로켓피격/소말리아/군벌격전… 60명 사망 탈냉전이후 국제기구등을 통한 국제문제의 평화적 해결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민족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벨파스트 로이터 연합】 아일랜드 개신교도로 추정되는 일단의 게릴라들이 12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소재 아일랜드공화군(IRA)의 정치조직인 신 페인당의 본부건물에 로켓탄공격을 가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로켓탄은 건물 2층의 본부사무실 벽을 뚫고 들어와 폭발했으나 당시 사무실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앙카라 AFP 연합】 터키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쿠르드분리주의 게릴라들과 터키보안군사이에 이라크와의 국경부근인 터키 실로피에서 전투가 벌어져 쿠르드게릴라 19명과 경찰 1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12일 말했다. 【나이로비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 남부 항구도시 키스마유에서 최근 파벌간의 유혈충돌로 최고 60명이 사망했다고 군벌 알리마흐디 모하메드가 이끄는 파벌이 13일 말했다. 이 단체의 키스마유 지역 대변인 모하메드 오마르 자마 박사는 나이로비 주재 로이터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우리의 추산으로는 약60명이 사망하고 일부는 아직도 실종상태이다.그러나 현재 이 도시는 평온한 상태』라고 말했다. 【나이로비 AP 연합】 장기간 내전을 겪고있는 수단의 한 반군지도자는 12일 분쟁해결을 위해 유엔이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반군지도자 리아크 마카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교도들이 지배하고 있는 북부 수단정부가 남부의 민간인들을 기아와 인종·종교차별로 멸종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군대파견을 포함해 유엔이 개입해줄 것을 호소했다.
  • 터키/이집트/이스라엘/관광자원 공동개발 한창(세계의 사회면)

    ◎중동 평화무드 타고 “옛명성 되찾기”/유적지복구·여행코스 설정등 준비/“빵 부풀리자” 구연풀고 의기투합… 작년 협정맺어 이집트와 이스라엘·터키등 3국이 관광지 개발에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나섰다.오랫동안 정치폭력으로 얼룩진 이들 3국이 관광대국을 함께 실현토록 한 계기는 물론 최근의 중동 평화무드.폐허화된 유적지를 함께 복구키로 하는가 하면 공동의 여행코스를 개발하는 등 옛 관광대국의 명성을 찾아 바삐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런던협정후 활기 이같은 움직임이 시작된 것은 3국이 지난 달 런던에서 가진 동지중해 관광협회(EMTA)회의에서 지역협조체제를 구축하자는 관광협정을 맺으면서 부터다.이 협정에는 관광시장 개발비용을 서로 분담하자는 것과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하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MTA협정국 가운데 하나인 이집트의 맘두 엘벨타기 관광장관은 『관광과 평화는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라며 향후 옛 관광대국의 명성을 찾는 꿈에 부풀어 있다.터키의 관광부장관인 코렐 고이도『중동평화가 이 지역에 가져다준것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관광협조망 구축이었다』면서 3국의 공동전선을 평가했다. 이 협정을 근거로 터키는 우선 3국을 통과하는 자전거 여행코스를 개발,EMTA에 알렸다.3국은 이 관광협정을 준비하는데만 2년가까운 세월이 걸렸는데 2∼3년후면 효과가 나타나 관광객의 수가 현재보다 수십만명이 더 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광객 수십만 늘듯 앙카라주재 데이비드 그래닛 이스라엘대사는 『이번 협정으로 이 지역의 관광 구매력이 크게 늘 것』이라고 지적하고 『빵을 나눠 먹기 보다는 그 빵을 부풀리는데 협정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주민생활 향상 기대 터키는 현재 30억달러에 달하는 관광수입이 올해 말까지는 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번 협정의 효과가 94년부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관광객의 수를 한해 2백만명 이상으로 늘려잡고 있는데 현재 중동지역의 평화가 주춤거리면서 점령지에서의 관광은 큰 기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앙카라주재의 모하메드 엘디와니 이집트대사는 『「위험의 시대」에 세나라가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관광사업자들의 디스카운트 압력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협정의 유용성을 지적했다. ○타국들도 가입희망 엘디와니대사는 『관광수입이 증대하면 지역민들의 생활수준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곧 타결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평화협정으로 중동지역의 산업은 새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쯤되자 리비아·레바논·시리아·요르단·키프로스·PLO등도 중동 최대의 관광협조망인 EMTA에 가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이 조직은 중동산업의 중추로 떠오를 전망이다. 터키의 한 관광사업자는 『서기2000년쯤이면 중동관광의 최대 라이벌은 극동지역이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국가간보다는 지역간의 경쟁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지역의 관광업자들은 국경이 있어도 중동의 각국을 쉽게 넘나들 수 있었던 오토만제국시대의 「영광」을 다시 기대하고 있는듯하다.
  • 쿠르드족 분리운동/9년간 만여명 희생

    【앙카라 로이터 연합】 터키정부군과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들간 진행된 지난 9년간의 전투로 총 1만여명 가량이 희생됐다고 술레이만 데미렐 대통령이 27일 밝혔다. 데미렐 대통령은 최근 84년 분리주의 운동이 시작된 이래 쿠르드 반군 5천5백17명,정부군 2천2백70명과 민간인 3천1백44명등 1만여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 팔레스타인 독립국 3년안에 수립확신/아라파트

    【앙카라·예루살렘·다마스쿠스 AFP 연합】 터키를 방문중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은 26일 이스라엘과 체결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은 향후 3년내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이날 터키 공식 방문을 마치고 튀니스로 출발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3년이 채 경과하기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최종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라파트 의장 13일 터키 방문

    【앙카라 로이터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미 워싱턴에서 팔레스타인자치안이 포함된 이스라엘­PLO간 평화안이 조인되는 오는 13일 터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10일 터키주재 PLO대사가 밝혔다.
  • 러­터키 경협합의

    【모스크바·앙카라 AFP 연합】 탄수 실레르 터키총리는 9일 모스크바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요담을 마친 뒤 『러시아와 터키는 양국간 협력에 새 장을 열었으며 이번 회담은 양국간 우호관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터키­러시아간 새로운 대화의 시작에 찬사를 보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실레르 총리와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가 이날 2시간 동안 회담을 가진 뒤 양국간 이중과세 방지협정에 조인하고 양국관계를 과거의 정부급관계로 회복시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아르메­아제르 국제분쟁 조짐/터키·이란,국경병력 대폭 증강

    【앙카라·테헤란 AFP AP 연합】 아르메니아군이 2일 아제르바이잔 남서부 최후의 거점인 젠길란으로 진격중인 것으로 알려져 인근 이란·터키등이 개입하는 국제분쟁의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터키는 이날 아르메니아와 이란 국경지대에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터키군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터키는 동부지역 방위책임을 맡은 에르진칸에 있는 제3군과 이란과 접한 반에 있는 방위군을 국경지역으로 이동 배치시키고 있으며 4대의 비행기가 정찰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군의 이같은 군사조치는 이란군이 아제르 국경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슐레이만 데미렐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회의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 터키군­쿠르드족 충돌/양측 290명이상 사망

    【앙카라 AFP 연합】 지난 주말 터키 남동부 지역에서 쿠르드족 분리독립주의 세력과 정부군간에 빚어진 무력충돌로 쿠르드 반군대원 2백75명을 포함,2백95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터키 정부군의 대대적인 반군 소탕작전을 벌인 남부의 쿠키르카와 하카리,유세코바를 잇는 삼각지대에 위치한 부줄산 지역과 쿠르드족 무장봉기 9주년을 기념하는 대중시위가 있었던 동부 아나톨리아주 등이다. 남부 디야르바키르 지구 행정당국은 터키 정부군이 부줄산 지역에 은거한 반군조직인 쿠르드 노동당(PKK)소속 대원 4백명 가운데 최소한 2백50명을 사살했다고 밝히고 사망자 집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터키군기지급습 16명 사살(지구촌 단신)

    【앙카라 로이터 연합】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쿠르드 게릴라들은 2일 터키 남동부지역의 군기지를 급습해 터키 민병대원 16명이 숨졌다고 아나톨리아 통신이 3일 보도했다.
  • 국제여론 환기… 터케 “죄기”/쿠르드족,왜 서방공관 습격하나

    ◎탄압 따른 자체분열에 위기감/2천3백만면 산악 유랑 탈피 겨냥 24일 유럽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쿠르드주의 터키공관 등에 대한 기습난입및 인질사건은 한계에 달한 자신들의 분리독립운동을 국제문제화하려는 의도의 표출로 볼 수 있다. 이번 난동의 주범은 터키로부터의 분리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 노동자당(PKK).PKK는 현재 이 조직을 이끌고 있는 압둘라 오칼란이 앙카라대학에 재학중이던 지난 78년 터키 남부에 쿠르드족만의 독립국가를 만들 목적으로 창설한 지하조직이다. PKK 창설이래 지난 9년간의 싸움에서만 6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이들은 그간 터키정부를 상대로 줄기찬 분리독립운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에 대한 터키정부의 강경정책과 여기서 파생된 자체 분열로 위기의식을 느껴온 나머지 마침내 이번 사건을 일으킴으로써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려 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같은 해석은 이번 사건이 서유럽 6개국 2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일어났으나 최장 14시간을 넘기지 않았으며 사상자가 그리 많지 않은데서 출발한다.또한 이번 사건의 반이상이 유럽의 중심국인 독일에 집중된 점과 터키정부의 쿠르드족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을 요구한 뒤 바로 투항하는 형식으로 마무리된 것도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하는 대목들이다. 특히 스위스 베른에서는 터키대사관측의 발포로 비무장 쿠르드족 1명이 사망,터키정부도 국제적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베른의 쿠르드족들은 돌과 화염병 외에 별다른 무기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스위스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이에 대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스위스당국은 경우에 따라서는 대사관측의 면책특권을 인정치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혀 사건의 파장이 의외로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터키·이라크·이란·시리아국경에 걸친 산악지대에서 유랑생활을 하고 있는 쿠르드족은 모두 2천3백만명을 헤아린다.이들은 이곳을 기반으로 반세기 가까이 독립국가 건설을 꿈꾸며 살아왔다.이중 1천2백만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것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터키 남부의 쿠르드족이다. 이번 사건은 터키내 쿠르드족들이 10만 이상 터키정부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극한상황에 처한 나머지 투쟁의 범위를 터키 역외로 넓혀가는 시발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 일으켜 유럽을 포함,터키공관을 갖고 있는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 독,“쿠르드족 4천명 추방”/국내 과격단체 불법화/독 내무

    ◎29일 EC안보회의서 대책 강구/서유럽서 61명이상 체포 【뮌헨 본 AP 연합】 독일 정부는 25일 쿠르드주 분리독립 세력들이 전날 유럽 전역에서 터키 공관과 민간 업체들에 조직적 기습 공격을 감행한데 강력히 대응,이번 사태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쿠르드 노동당(PKK)등 과격단체를 불법화하는 한편 모두 4천명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PKK조직원들을 해외로 추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루돌프 자이터스 독일 내무장관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안보회의에서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 이번 사태의 재발방지책을 의제로 취급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가 쿠르드족 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10개 도시에서 이들의 테러가 동시에 발생한데다 과격세력들을 방치할 경우,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또다시 빚어질 소지가 큰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일내에는 1백80만의 터키계 이민이 들어와 있으며 이중 40만이 쿠르드족 출신으로,최근 양측간에 갈등이 점차 확대되는추세에 있다.정보 관리들은 PKK가쿠르드족 이민사회 내부에서 약 4천명의 조직원을 확보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를 전후해 발생한 쿠르드족 과격단체의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25일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30여명이,서유럽 전체로는 최소한 61명의 혐의자들이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독일과 프랑스,스위스,스웨덴,덴마크,영국 등 서유럽 6개국 20여개 도시로,스위스의 베른 주재 터키공관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져 쿠르드족 시위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도 있었다. 또 독일의 뮌헨주재 터키 영사관에서는 14시간 동안 인질극이 계속되다 독일 정부 고위 관리의 설득으로 겨우 사태가 일단락됐다.이외에도 런던을 비롯한 터키계은행과 여행사,항공사 등에서도 기물이 파괴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한편 이번 사태 직후 아테네에 있는 PKK 지부대표와 이들에 동조하고 있는 쿠르드해방전선(ERNK) 등은 터키를 상대로 「전면적 혁명전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하고 나섬으로써 팔레스타인 게릴라 등의 무차별 테러 공격으로 전 세계가 고통을겪었던 지난 70년대의 상황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앙카라 AFP 연합】 터키 정부는 25일 유럽 각지의 자국 공관과 민간 기업들에 대한 쿠르드족 과격파들의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앞으로 추가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유럽 국가들에 과격파의 추방 등 강경 대응조치를 취해주도록 요청했다. 히크메트 세틴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26일부터 유럽에 있는 터키의 권익을 겨냥해 추가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독일 대내 정보기관인 헌법수호국의 한 대변인도 이와 관련,쿠르드족 과격단체들이 26일 독일 각지에서 연좌시위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혀 추가 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터키 일간지들은 지난 83년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이 이번과 같은 폭력시위를 벌이다가 국제 여론의 분노에 부딪혀 활동을 중단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사태의 진정은 유럽 정부의 반응 여하에 달렸다는 논조를 폈다. 터키 주재 외교관들은 이와 관련,쿠르드족의 테러 효과가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의 경우처럼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으나 쿠르드족 게릴라들의 무장 독립투쟁이 후퇴를 거듭할수록 테러의 강도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쿠르드족,서구 터키공관 공격/6개국 10여개도시서 동시다발

    ◎스위스서 총격전… 8명 사상/뮌헨선 20여명 인질잡고 대치 【앙카라·뮌헨·베른 외신 종합】 터키 동남부에서 분리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인들이 24일 터키의 쿠르드족 탄압중지를 요구하며 서유럽 6개국 10여개 대도시에서 터키 공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의 조직적인 공격을 벌였다. 스위스 베른에서는 50여명의 쿠르드인들이 터키대사관앞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시위를 벌이자 대사관 직원들이 총격을 가해 쿠르드인 1명이 사망하고 쿠르드인 시위대와 경찰관 등 7명이 부상했다. 독일 뮌헨의 터키 영사관에서는 무장 쿠르드인들이 영사관 직원 등 20여명을 인질로 잡고 건물내에 석유를 뿌려 놓은채 경찰이 개입할 경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며 대치중이다.이들은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TV에 출연해 터키 동남부 지역에 대한 터키 정부의 군사작전 중지를 직접 요청해주도록 희망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에 대해 독일정부는 『폭력과 테러에 의한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다. 이밖에도 쿠르드인들은 독일의 베를린 함부르크 본 브레멘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하노버와 프랑스의 파리 리옹,스위스의 취리히 제네바,스웨덴의 스톡홀름,덴마크의 코펜하겐,영국의 런던 등지에서 쇠파이프와 망치등으로 무장한 채 터키 여행사무소,항공사와 은행등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도피” 아제르 대통령/48시간내 사임 요구/반군 지도자

    【앙카라 로이터 연합】 아제르바이잔 반군 지도자인 수레트 구세이노프는 피신중인 엘치베이 대통령에게 48시간내에 사임하라고 요구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터키 라디오방송이 23일 보도했다.
  • 북NPT탈퇴 유보 관련/미,“양보한것 없다”/크리스토퍼 국무

    【앙카라 로이터 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12일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유보와 관련해 양보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터키를 방문중인 크리스토퍼 장관은 앙카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의 결정이 『대단히 중요한 중간 단계 조치』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과 북한이 11일 끝낸 접촉이 『마지막 행동』이 아니라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남아 있다고 말해 추후 협의가 이어질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외잘 터키대통령 심장마비로 급서

    【앙카라 로이터 연합】 투르구트 외잘 터키대통령이 17일 심장마비로 17일 급서했다고 터키 반관영 아나톨리아 통신이 보도했다.향년 66세. 외잘 대통령은 지난 87년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병의 재발없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외잘 대통령은 10일간 아제르비이잔과 구소련 중앙아시아 공화국들을 순방하고 발병 하루전인 16일 귀국했다.
  • 옐친,미의 이라크정책 비난/“국제사회서 자신의 조건만 강요”

    【모스크바·앙카라 AFP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5일 이라크·유고사태와 관련,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조건을 강요하려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옐친은 빌 클린턴 새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보다 타협적인 방향으로 나갈것으로 예상한다는 기대를 표시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이 지난 17일 핵공장으로 보이는 바그다드 부근의 한 공장을 폭격한 후 러시아안에서 일어난 미국 비난 움직임에 이은 것이다. 옐친은 러시아의 대이라크및 유고 정책이 미국보다 유엔의 노선을 따르고 있다면서 유엔에서 미국과 많은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말했다.
  • 섬광에,폭음에… 호텔 아비규환/미의 이라크 2·3차공격 이모저모

    ◎투숙객 문짝에 깔리고 곳곳에 유리파편/다란시 스커드 피습설… 공습경보 소동 ○“미·영 정상 긴밀 협의” ○…미국이 주도한 서방동맹국의 이라크에 대한 3차공격은 존 메이저 영국총리와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지난 주말 밀도있는 협의를 가진 끝에 단행된 것이라고 영국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 이 고위관리는 메이저총리와 부시대통령이 17일 밤 미국의 미사일공격과 18일 미·영·불 3국 항공기의 공습이 단행되기 전인 지난 16일과 17일 6차례에 걸쳐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터키,북부지역 공격 ○…터키 남부 인시리크 공군기지의 다국적군 전투기들이 18일 상오(현지시간) 단행된 다국적군의 대이라크 3차공습에서 이라크 북부 레이더기지와 미사일포대를 공격했다고 한 미군대변인이 확인. 이날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전화로 접촉한 인시리크기지의 마이크 워터스 소령은 인시리크기지에서 발진한 전투기들은 북위 36도 이북의 북부비행금지구역내에 위치한 모술 남서부의 레이더 기지와 모술 북동부 바시카지역의 한 미사일 포대에 타격을가했다고 밝혔다. ○“사이렌 잘못 울렸다” ○…이라크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석유도시 다란에 스커드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는 소문이 18일 퍼지면서 다란에는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처음으로 공습경보가 울리며 급박한 상황에 휩싸였으나 이내 소문은 허위로 밝혀졌다. 서방의 한 군사소식통은 이라크가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대서방 보복공격이 나섰다고 전했으나 곧 잘못 전해진 것이라고 정정,걸프전 당시의 악몽으로 혼비백산했던 다란 시민들은 안도했다. 한편 워싱턴의 한 국방부 관리는 미국의 조기경보위성에는 이라크로부터 어떠한 미사일도 발사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 ○공격소요에 20여분 ○…걸프전이 일어난지 만2년이 되는 17일 밤 10시(현지시간) 조금 지나 걸프해와 홍해에 정박중인 미국의 이지스급 순양함 카우펜스와 휴이트·스텀프 등 2척의 구축함,그리고 홍해에서 대기중이던 구축함 케이론 등 4척은 각각 1천파운드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초정밀 미사일들을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다. 2년전 제1차 걸프전때귀신같은 정밀도를 과시했던 이 순항(크루즈)미사일들이 지상에 떨어지면서 바그다드 시내에서는 3발의 폭발음이 연달아 들린 뒤 검붉은 연기기둥이 이곳저곳에서 치솟았다. 미국측 공격에 소요된 시간은 20∼30분.작전 소요시간은 2시간이었다. ○“미군보호”명분 따라 ○…미국으로서는 폭격기 한대도 출격시키지 않아 자신들의 발표대로 『미군을 최대한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위험부담이 따르지 않는 작전을 의도대로 마친 셈. 미CNN­TV는 이 광경을 바그다드발 생중계로 방영하면서 공습사이렌에 이어 대공포가 발사됐다고 전했으나 영국의 BBC 방송은 이라크 당국이 분명 공격에 대비한 경고를 하지 않았으며 공습 사이렌도 울리지 않았다고 엇갈리게 보도. ○곳곳 TV장비 널려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2차 공격에 나선 17일 바그다드의 밤하늘은 지상에서 날아 올라가는 대공포화가 작렬,섬광으로 밝게 빛나는 모습. 미군 크루즈 미사일들이 바그다드 교외의 핵시설로 알려진 목표들을 명중시키고 있다고 보도된 그시간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화호텔인 알라시드 호텔은 폭음과 함께 로비가 파괴되면서 파편들이 어지러이 날았다. 미국 NBC­TV의 필름 편집원 데리크 윌킨슨은 『뭔가가 휭하는 소리와 함께 날아들더니 바로 내가 있던 앞에서 폭음이 났다』고 CNN에 피격 순간을 전했다. 그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문짝에 내가 깔려있었다』면서 『살아난 것만도 천운』이라고 진저리 쳤다.NBC가 바그다드 사무실로 쓰고 있던 그의 객실은 창문이 온통 문틀에서 떨어져 나가고 TV 카메라 장비들이 온 방에 널려있는 모습이었다. ○핵부품공장 파괴설 ○…미 크루즈 미사일 공격을 받은 바그다드 근처 시설은 우라늄 농축용 전기부품을 생산하는 한 공장이라고 빈 소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데이비드 키드 대변인이 발표. 키드대변인은 문제의 공장이 바그다드 남쪽근교 약 20㎞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91년 걸프전때 파괴된 투와이타 우라늄 농축공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제조 공장” 주장 ○…이라크는 미국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라크 목표물은 미국측이 주장한 것처럼 핵시설이 아니라 기계제조공장이라고 주장. 이라크 공보부의 한 대변인은 유엔 사찰관들이 이 시설을 수차례 방문한 바 있으며 『무슨 시설』인지를 알고 있다면서 이는 『피츠워터의 주장처럼 핵시설이 아니라 금형을 뜨는 기계공장』이라고 반박. ○“프론트여급도 참변 ○…바그다드를 방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대개 묵는 시내 소재 알라시드 호텔에서 여자 종업원 2명이 미국의 재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이라크 고위 관리가 18일 밝혔다. 이라크 공보부에 소속된 이 관리는 로이터통신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호텔 투숙객중 국제 회교회의 참석 대표 11명도 다쳤다』고 덧붙였다. 사망한 종업원들은 프론트 근무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의 두번째 공격이 감행되기 직전인 17일 상오(현지시간) 약 2만명의 이라크 국민들은 수도 바그다드 시내에서 걸프전 발발 2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국적군의 공격에 대한 항의 시위를 개최.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90분여의 대국민 TV연설에서 『투쟁과 지하드(성전),그리고 희생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이라크 국민들의 대미항전을 거듭 촉구. 한 시위자는 『우리는 미국 전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도 『그러나 전쟁없는 생활은 우리의 꿈』이라고 심정을 밝혀 이라크가 이란과의 8년 전쟁,걸프전및 이에따른 유엔 경제제재조치 등으로 상당한 고통에 처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국인도 구조 활동 ○…미국이 이라크에 2차공격을 감행한 시각 바그다드의 알 라시드호텔에 묵고 있던 한국인 이윤우씨는 『밤9시20분쯤 갑자기 엄청난 폭음소리가 들려 잠자리에 일어나보니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유리조각이 방안을 온통 덮고 있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국제이슬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한 이씨는 이어 『문을 열고 옆방의 ABC방송단에 들어가보니 기자 한명이 다리를 다쳐 구해달라고 소리질렀다』고 말했다. 상황이 급박함을 안 이씨는 부상당한 기자를 부축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했으나 마침 고장 나 층계로 내려가보니 호텔로비는 완전히 파괴됐고 수도관이 터져 물이 흥건히 고여 있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말했다.
  • 터키 누산태 5백명 매물/북동부지역

    ◎가옥 50채 덮쳐… 사체 5구 발견 【앙카라 로이터 AP 연합】 터키 북동부지역에서 19일 눈사태가 발생,가옥 50채를 덮쳐 가옥내에 있던 주민 5백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의 한 목격자가 밝혔다. 이 목격자는 터키 수도 앙카라 동쪽 8백㎞의 바이부르트지방에서 35㎞ 떨어진 오젠겔리마을에 눈사태가 발생,『약 5백명이 산사태에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터키국영 라디오방송은 이와관련,눈속에서 5구의 사체를 끌어냈다고 보도했다.
  • 터키,쿠르드족 공격/2주새 1천명 사망

    【앙카라 AP 연합】 터키군은 31일 쿠르드족 반군을 2주째 4개 방면에서 계속 공격,반군 수백명을 숨지게 했다고 터키의 아나톨리아통신이 보도했다. 아나톨리아통신은 터키군이 쿠르드 반군 2천5백명 가량이 은신해 있는 하프타닌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지금까지 모두 1천여명의 반군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대잠수함 헬기 12대/미,대만에 판매키로

    【워싱턴·앙카라 로이터 UPI 연합】 미국은 최근 F­16 전투기 1백50대를 대만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하여 중국측으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대잠수함 헬리콥터 12대를 대만에 판매할 작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미국방부는 SH­2F 「LAMPS(다목적 경비행시스템)」대잠수함 헬기 12대와 예비 엔진을 포함,모두 1억6천1백만달러 상당을 대만정부에 판매할 계획임을 백악관이 의회에 통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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