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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대검찰청 감찰부 압수수색…임은정·한동수 비밀 누설 공모 혐의

    공수처, 대검찰청 감찰부 압수수색…임은정·한동수 비밀 누설 공모 혐의

    임은정(50·사법연수원 30기)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당시 대검에 근무하던 임 부장검사가 상관인 한동수(58·24기) 전 감찰부장(검사장)과 공모한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수사1부(부장 김선규)는 27일 대검 감찰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공수처는 임 부장검사가 2021년 3월 4일 소셜미디어(SNS)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모해위증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비밀인 수사 과정을 올린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다.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근무한 임 부장검사는 ‘한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재소자들의 위증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다. 임 부장검사는 이와 관련, 페이스북에 “검찰 측 재소자 증인들을 입건해 공소 제기하겠다는 저와 형사 불입건하는 게 맞다는 감찰3과장이 서로 다른 의견이었는데 총장님은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당시 임 부장검사의 상관이던 한 전 검사장도 공모한 정황을 포착하고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공수처 수사와 별개로 대검은 임 부장검사가 비밀 엄수 의무를 어기고 공정성에 대한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글을 게시했다며 최근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징계 청구 사실을 공개하며 “소회를 밝힌 글이 비밀 누설이라니 예상대로지만 황당하고 씁쓸하다”고 주장했다.
  • 檢 ‘노조 탈퇴 종용’ SPC 대표이사 영장

    檢 ‘노조 탈퇴 종용’ SPC 대표이사 영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재복(63) SPC 대표이사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27일 황 대표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산하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황 대표는 또 한국노총 산하 PB파트너즈 노조가 사측에 친화적인 조합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노조위원장에게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나 성명서 발표를 하게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황 대표는 검찰 수사관에게 금품을 주고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황 대표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백모(구속 기소) 전무와 공모해 검찰 수사관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 청구 사실,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받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허영인 SPC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및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백 전무가 평소 친분이 있던 수사관 김모(구속 기소)씨를 통해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황 대표에게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황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면 노조 탈퇴 강요와 수사 정보 거래 범행 과정에 추가로 공모한 인사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 “회당 80만원↑”…한국 여성 동원된 美 성매매 조직, 진짜 정체는? [핫이슈]

    “회당 80만원↑”…한국 여성 동원된 美 성매매 조직, 진짜 정체는? [핫이슈]

    최근 미국에서 정치인과 전문직 종사자, 기업인 등을 상대로 운영되던 한국인 성매매 조직이 적발돼 당국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성매매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들이 자신의 신원이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보스턴헤럴드 등 현지 언론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은 보스턴과 워싱턴DC 등 총 6곳의 지역에 고급 매춘업소가 존재했으며 국회의원과 정부 고위 관린, 군 고위 간부 등이 해당 업소의 주된 고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성매매에 연루된 이들은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유명 로펌이나 변호사를 대동한 채 조사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이들의 법원이 이들의 신원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명 ‘엘리트’ 변호인단은 의뢰인의 사생활 보호법 등을 고려해 법원이 의뢰인의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하고 있다. 불법 성매매 의혹을 받는 이 중 이름 공개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10여 명에 달하며, 이들의 변호인단은 “우리의 의뢰인들은 사회적 엘리트 계층이 아니라 평범한 개인이자 시민”이라면서 “이름이나 얼굴 사진이 먼저 공개될 경우 청문회나 법정에 서기 전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현지 언론은 “불법 성매매 의혹을 받는 사람 중 한 명은 변호사, 또 한 명은 공립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이며, 또 다른 한 명은 정부 기관과는 관계없는 연구원(과학자)로 확인됐다”면서 메사추세츠주에서만 (성매매 의혹을 받는) 28명이 기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해당 성매매 업소는 한국인이 운영한다고 알려졌었으나, 현재는 러시아, 중국,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업소 영업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성매매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제임스 리(68, 남). 40대 여성 이씨, 30대 남성 이 씨 등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고위층을 상대로 한 불법 성매매를 통해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315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수사관들은 불법으로 취한 이득을 이용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자동차도 압수했다. 현지 검찰은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 중 일부가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성매매 업소가 조직적으로 운영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불법 성매매, 국가 안보 위협과 연관되어있을 가능성 有”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와도 연관돼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수사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매춘 업소 총 6곳 중 두 곳은 백악관과 의회, 국방부, CIA 본사에서 각각 차로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고급 아파트에 위치해 있었다. 또 다른 4개 업소가 운영된 보스턴의 경우, 방위산업체들이 모여있는 곳이자 정부 및 군 공무원 교육시설과 국방부, CIA 관련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CIA에서 28년간 근무한 존 사이퍼는 “매춘 업소 운영의 배후에 외국 정보기관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로 볼 때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밀에 접근할 수 있는 고위급 관리가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촬영됐을 수 있고, 이를 토대로 협박 등을 통해 정보를 빼냈을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지 검찰은 해당 업소들에서 시간당 최소 600달러(약 80만 원)의 돈을 내고 주로 아시아계 여성과의 성매매를 거래한 유명 기업의 임원이나 의사, 군장교, 변호사, 교수 등 정치인과 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등의 이름 및 이들이 방문한 날짜와 사진이 포함된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장부 일부에는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의 가명으로 보이는 이름들이 한글로 적혀있고, 각각의 이름 아래에 고객의 이름과 방문한 날짜 등이 빼곡하게 표시돼 있다. 한편, 관련 사건에 대한 공판은 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방대법원 측은 자료가 방대해 검토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공판을 연기됐다.
  • 檢, ‘민주노총 탈퇴 종용 의혹’ 황재복 SPC 대표 구속영장 청구

    檢, ‘민주노총 탈퇴 종용 의혹’ 황재복 SPC 대표 구속영장 청구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재복(63) SPC 대표이사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27일 황 대표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산하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황 대표는 또 한국노총 산하 PB파트너즈 노조가 사측에 친화적인 조합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노조위원장에게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나 성명서 발표를 하게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황 대표는 검찰 수사관에게 금품을 주고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황 대표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백모(구속기소) 전무와 공모해 검찰수사관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실,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받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향응과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허영인 SPC 회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및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백 전무가 평소 친분이 있던 수사관 김모(구속기소) 씨를 통해 수사 정보를 빼돌리고 황 대표에게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황 대표 신병이 확보되면 노조 탈퇴 강요와 수사 정보 거래 범행 과정에 추가로 공모한 인사가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 푸틴 측근 부동산, 런던에만 1조8500억원…“압류·매각해야” 칸 시장 촉구

    푸틴 측근 부동산, 런던에만 1조8500억원…“압류·매각해야” 칸 시장 촉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관계가 있는 러시아인 소유의 영국 내 부동산에 대해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이 압류해 매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칸 시장은 이날 마이클 고브 주택장관 등에게 보낸 서한에서 “장관들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이 사들인 부동산을 긴급히 압류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수익금으로 사용하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칸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이 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자국에서 동결된 러시아인 자산들을 압수하라고 촉구한 뒤 나온 것이다.칸 시장은 또 “우리 시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2022년 국제투명성기구(TI)가 부패 또는 크렘린 연계 혐의로 기소한 러시아인들이 런던에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된 약 11억 파운드(약 1조8575억원)의 부동산을 압류해 매각하면 4000명 이상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자금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떠나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일부 우크라이나인들에게도 숙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칸 시장은 영국 정부에 의해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것을 관리하는 해외 법인 등록 부서가 설치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금융 신탁이 부동산 소유권을 은폐하는 데 여전히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한 영국 정부 대변인은 BBC에 자국의 주요 경제에 부과된 제재 조치 중 가장 크고 엄격한 패키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푸틴 측근들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이득을 얻을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자산 소유 신탁의 투명성을 높여 누가 우리 자산 실소유주인지 밝히기 위한 협의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응을 고려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응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尹 허위 영상’ 처음 올린 ID 압수수색

    경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허위 조작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를 확보했고, 해당 아이디로 개인을 특정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며 “당사자가 어떤 의도로 구체적 행위를 했는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틱톡과 메타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가상으로 꾸며 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등장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며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고 말한다. 이달 초 국민의힘이 영상을 올린 성명 불상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관련 게시글의 삭제와 차단을 요청했고 방심위는 지난 23일 영상에 대한 접속을 차단했다. 해당 영상에 대해 당초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2022년 2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진행한 TV 연설 장면을 짜깁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음주 사망’ 벤츠 DJ…중앙선 침범 사고 뒤 도주 중이었다

    ‘음주 사망’ 벤츠 DJ…중앙선 침범 사고 뒤 도주 중이었다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모 클럽 DJ 안모(24)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준동)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안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후 도주하다가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또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배달 기사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0.08%)를 훌쩍 넘긴 0.221%로 측정됐다.처음 경찰 조사 당시에는 안씨의 음주운전 혐의와 추돌 사고만 알려졌지만 검찰이 지난 8일 사건을 송치받은 후 안씨가 타고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대해 포렌식 분석을 실시해 2차 사고 직전 중앙선 침범 사고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도 벌였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피해자 유가족에게 심리치료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안씨가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조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반려견만 끌어안고 있었고, 반려견을 분리하려는 경찰에게도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다는 목격담이 잇달아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지난 4일 사건 현장 인근에서 추모식을 열고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라”고 촉구했고 13일에는 탄원서 1500장을 양형 자료로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한편, 검찰은 최근 대검찰청의 ‘상습 음주운전 차량 압수 등 음주운전 엄정 대응’ 지시에 따라 범행에 사용된 안씨의 벤츠 차량을 몰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음주 교통사고 사망, 도주 사고라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향후 재판과정에서 피해 유족과 탄원인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해자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尹 허위조작 영상’ 올린 아이디 압수수색

    경찰, ‘尹 허위조작 영상’ 올린 아이디 압수수색

    경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허위 조작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를 확보했고, 해당 아이디로 개인을 특정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며 “당사자가 어떤 의도로 구체적 행위를 했는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틱톡과 메타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등장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면서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고 말한다. 이달 초 국민의힘이 영상을 올린 성명 불상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관련 게시글의 삭제와 차단을 요청했고 방심위는 지난 23일 해당 영상에 대한 접속을 차단했다. 해당 영상은 당초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2022년 2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시절 진행한 TV 연설 장면을 짜깁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 청장은 경찰의 자의적인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 마음대로 강제 수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사 결과도 검찰에서의 과정이 있고, 유죄로 판단하는 것은 법원”이라며 “자의성을 갖고 (수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찰청 “尹 조작 영상 압수수색”…선거법 대신 명예훼손 혐의 수사

    경찰청 “尹 조작 영상 압수수색”…선거법 대신 명예훼손 혐의 수사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포된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허위 조작 영상에 대해 “오늘 아이디로 개인을 특정하는 압수수색을 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를 확보했다”며 “당사자가 어떤 의도로 어떤 구체적 행위를 했는지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해 연말부터 틱톡과 메타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급속하게 퍼졌다. 46초 분량의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등장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며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고 말한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말로는 서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무능과 부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집 없는 서민들을 절망에 몰아넣었다”면서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 보복은 있어도 민생은 없다”며 연설을 끝맺는다. 해당 영상은 당초 ‘딥페이크’(Deepfake·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기술)로 알려졌으나 기술적으로 확인한 결과 지난 2022년 2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시절 진행한 TV연설 장면을 짜깁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관련 게시글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다. 이어 방심위는 지난 23일 이들 영상에 대한 차단 조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까지 거론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고발 당사자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만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우선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경찰이) 자의성을 갖고 (수사)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경찰이 인위적으로 마음대로 강제 수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사 결과도 경찰이 송치하면 검찰에서의 과정이 있고 유죄로 판단하는 것은 법원”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가 살리겠다”…전공의 집단사직에 군의관들이 나섰다

    “우리가 살리겠다”…전공의 집단사직에 군의관들이 나섰다

    전공의 병원 근무 중단으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사상 처음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필수의료가 지연되는 대형병원에는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고, 군 병원 12곳 응급실을 민간인에게 개방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까지 전체 전공의의 69.4%인 7863명이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은 수술을 30∼50%까지 줄이고 암 환자 수술마저 연기하는 등 ‘의료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24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총 32명이다. 응급실 개방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군의관들은 밀려드는 환자에 사실상 ‘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군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우리가 살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지난 20일에는 후두암과 뇌경색 등 여러 지병을 앓는 데다 고관절 골절상까지 당한 환자 임청재(84)씨가 응급 수술을 위해 대학병원, 2차 병원 ‘전화 뺑뺑이’ 끝에 군병원을 찾았다. 임씨의 1차 진료를 맡은 의사는 문기호 중령과 이호준 중령으로 확인됐다. 문기호 중령은 지뢰 부상으로 발목 절단 위기에 놓인 병사의 발뒤꿈치 이식 수술을 집도한 사연으로 tvN ‘유퀴즈 온 더블럭’에 출연했다. 이호준 중령은 이국종 교수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집단행동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집단행동은 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을 망각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공의들을 향해 “불법 집단행동은 젊은 의사들의 꿈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경찰은 ‘사직 전 처방 등을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온 인터넷 의사 커뮤니티를 압수수색하며 전공의 사직 관련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또 시민단체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모든 의료기관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진료 서비스 업체인 닥터나우, 나만의닥터 등은 이날 오후부터 초진 환자도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고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등의 공지를 내걸었다.
  • 민주, ‘尹 갈등’ 이성윤 4·10 총선 인재로 영입

    민주, ‘尹 갈등’ 이성윤 4·10 총선 인재로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10 총선용 인재로 영입했다. 두 사람 모두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마찰을 빚어왔던 인물들이라 ‘윤석열 정권’을 정면으로 겨냥한 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호 인재로 영입된 이 위원은 사법시험 33회 출신으로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199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입직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지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로,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검사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이 위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으로부터 최강욱 전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하라는 업무 지시를 따르지 않아 갈등을 빚었다.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에서도 한동훈 당시 검사장 수사를 두고 부딪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지난달 8일 법무부에 사표를 내면서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위원은 이날 인재영입식에서 “윤 대통령은 자기편은 수사하지 않고 걸핏하면 불공정한 압수수색으로 제 맘에 안 드는 상대편 죽이기에만 몰두했다”며 “양심적인 검사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27호 인재 정 교수는 사법시험 34회 출신으로, 참여정부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을 맡고, 문재인 정부에서도 정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제1분과위원장,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을 두루 지내는 등 검찰 개혁에 앞장서왔다. 정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 의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로 지정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렸다. 윤 당시 총장의 불복 소송에서 1심 재판부는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결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인 지난해 12월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정 교수는 영입식에서 “검찰 독재 아래 수사기관이 정권에 종속돼 12·12사태 이후 ‘전두환의 5공’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과 딸의 입시 스펙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전북 전주을, 정 교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두 사람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뤄진 인재 영입을 마무리했다.
  • ‘수사정보 누설’ 검찰 수사관·기업 임원 구속기소

    ‘수사정보 누설’ 검찰 수사관·기업 임원 구속기소

    검찰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과 SPC그룹 임원이 23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부장 김형주)은 이날 김모 검찰 수사관(6급)과 백모 SPC 전무를 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부정처사 후 수뢰,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수사관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SPC 측에 압수영장 청구 사실이나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기밀과 개인 정보를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수사관은 수사 정보를 제공한 대가로 백 전무로부터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접대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SPC 측이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김씨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김 수사관과 백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향후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범행에 관여한 사건 관계인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 전공의 행동지침 게시 사이트 압수수색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 전공의 행동지침 게시 사이트 압수수색

    경찰이 전공의들에게 사직하기 전에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를 압수수색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서초구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해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IP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전공의들에게 집단행동을 하면서 병원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고 한 게시글이 병원의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중요]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졌다.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고 세트오더도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고 적었다. PA 간호사가 전공의 대신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병원의 업무를 방해하려는 취지에서다. 또 사직 의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짐도 두지 말고 나오라는 내용도 담겼다. 온라인에 이 게시글이 전파되자 이에 대한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 게시글이 메디스태프에 처음 올라온 것으로 파악했다.
  • 메이저리그 서울 경기 앞두고 MLB 관련 위조 상품 ‘주의보’

    메이저리그 서울 경기 앞두고 MLB 관련 위조 상품 ‘주의보’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개막 경기를 앞두고 후드 집업과 운동복·양말 등 관련 위조 상품 유통이 우려되고 있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 경찰)은 지난 6~7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남대문 일대 의류전문 도매 매장 7곳을 단속해 MLB 관련 위조 상품을 판매한 A씨 등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내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오타니 쇼헤이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MLB 2024 시즌 개막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LB 관련 상품 판매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상표 경찰 조사 결과 A씨(61) 등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2개)과 남대문 시장(5개소)에 거점을 두고 MLB 관련 운동복·양말 등의 위조 상품을 전국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장과 창고에서 LA다저스·뉴욕 양키스 등 MLB 6개 유명 구단 상표가 부착된 총 4만 4341점(정품가액 1억 5000만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위조 상품 판매장들이 인접해 단속 시 주변 매장이 위조 상품을 숨기거나 빼돌리기 쉬운 구조로 파악됐다. 상표 경찰은 매장 단속이 아닌 사전에 유통업체와 보관 창고 등을 파악한 뒤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야간에 매장과 창고를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MLB 서울 개막 경기를 앞두고 관련 위조 상품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MLB 정품 유통업체뿐 아니라 야구팬들이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MLB 관련 위조 상품 등에 대한 신고는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1666-6464)로 할 수 있다.
  • 서울청 기동단 왜 이러나…경찰이 10대와 성관계 촬영

    서울청 기동단 왜 이러나…경찰이 10대와 성관계 촬영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달 초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20대 A경사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사는 이달 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10대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A경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A경사의 직위를 해제한 후 성 비위 사안에 대한 감찰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 서울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입건된 건 알려진 것만 벌써 4번째다. 지난달에는 기동단 소속 20대 순경이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여성 종업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성동구 한 교차로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하던 기동단 소속 50대 경위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폭행했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16일에는 기동단 소속 경장 한 명이 서울 관악구에서 술에 취한 채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하다 입건됐다. 기동단의 비위가 잇따라 적발되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6일 기동본부를 직접 찾아 기강 해이를 질책했다. 하지만 기동단 소속 경사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행실 관리 부실’에 대한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기동대는 ‘다중 범죄의 예방과 진압’을 위해 조직된 경찰조직을 가리킨다. 집회·시위 등 상황 관리, 범죄 진압, 재해 경비, 혼잡 경비, 대간첩작전 등을 주 임무로 한다. 이 밖에 교통지도 단속, 생활안전 활동, 범죄 단속, 경호 경비 등을 지원한다.
  • 음주운전 수사받던 중에 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40대, 구속에 차량 압수

    음주운전 수사받던 중에 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40대, 구속에 차량 압수

    울산의 40대가 음주운전으로 수사를 받던 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구속됐다. 울산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무면허·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인 지난해 12월 자신의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1% 만취 상태로 또 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렸다. 검찰은 A씨 재범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하면서 차량도 압수했다. A씨는 이미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11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중대 음주운전 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차량에 대한 압수 및 몰수를 통해 재범 가능성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지검은 지난해 7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검경 합동 대책’ 시행 이후 A씨 사례를 포함해 차량 3대에 대해 몰수 판결을 받았다.
  • 경찰이 압수한 코인 사기 ‘현금 10억’…어떻게 처리할까

    경찰이 압수한 코인 사기 ‘현금 10억’…어떻게 처리할까

    가상화폐 거래를 미끼로 현금 1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된 사건과 관련해 자금의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서 압수물 금고에 보관된 현금은 추후 조사가 마무리된 뒤 관련 법에 따라 처리 절차가 결정될 방침이다. 경찰에 붙잡힌 사기 피의자는 모두 6명으로 이들은 지난 19일 인천 동구 송림동의 한 재개발지역에서 40대 개인투자자 B씨로부터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가상화폐 테더코인을 싸게 판다”며 B씨에 접근해 거리에서 현금만 받은 뒤 렌터카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고, “사람들이 10억원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하루도 안 돼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도주하면서 사용한 일부를 제외한 9억 9615만원의 현금을 회수했다. 5만원권 현금다발은 종이가방 2개에 담겨 경찰서 압수물 금고에 보관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거액의 현금 출처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보고 불법적으로 자금을 조달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형사소송법 제133조는 계속 압수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되는 압수물은 피고 사건이 종결되기 전이라도 환부하도록 했다. 또 증거에 쓰일 압수물은 소유자·소지자·보관자 등의 청구에 따라 가환부 조치(임시로 돌려줌)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B씨는 아직 현금을 돌려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금의 출처에 대해 본인 자본과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합쳤다고 주장했고, 해당 지인들 역시 참고인 조사에서 “돈을 빌려준 게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압수한 현금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검거한 일당 중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적다고 보고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2일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정권심판론 다시 띄운 홍익표… “독불장군식 독재 더이상 안 돼”

    정권심판론 다시 띄운 홍익표… “독불장군식 독재 더이상 안 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한 뒤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세력은 민주당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10 총선을 49일 앞두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공정 경제, 혁신 경제, 기후위기 대응, 저출생 대책 등 4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를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권력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화와 토론이 아니라 압수수색과 보복 수사로 입을 틀어막는 일이 다반사”라며 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이 각각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채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와 관계자들,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이유로 재판받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모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이 입법부까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더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질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협력(Cooperation), 조정(Coordination), 소통(Communication) 등 ‘3C형 리더십’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통치자’는 더이상 있을 수 없다. 우리 시대의 지도자는 전통적 리더십보다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여야 한다. 독불장군식 독재로는 다양한 요구를 조화롭게 수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다만 그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양극단 정치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이유로 들면서도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 지난 시기 저희는 국민께서 보내 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4대 과제에 대해 정부·여당에 ‘협업 정치’를 제안한 뒤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진 상생과 협력,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수가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와 교육 개혁, 노동 개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면 진보가 협력하면 된다”며 “진보의 정책이 너무 앞서 나가 국민이 우려한다면 보수가 속도를 조절해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 원내대표는 “한강의 기적”, “무역 강국”, “북방정책의 성공” 등 과거 보수정부의 공(功)을 열거하기도 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주요 미래 의제를 선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됐는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 준 거대 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과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며 ‘거야 심판론’으로 맞섰다.
  • “독불장군식 독재 안돼” 홍익표, 대표연설서 ‘정권심판론’

    “독불장군식 독재 안돼” 홍익표, 대표연설서 ‘정권심판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한 뒤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세력은 민주당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10 총선을 50일 앞두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한 것이다. 다만 공정 경제, 혁신 경제, 기후위기 대응, 저출생 대책 등 4대 과제에 대해서는 협치를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권력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화와 토론이 아니라 압수수색과 보복 수사로 입을 틀어막는 일이 다반사”라며 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이 각각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채 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와 관계자들,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이유로 재판받는 해병대 박정훈 대령의 모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이 입법부까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질 치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협력(Cooperation), 조정(Coordination), 소통(Communication) 등 ‘3C형 리더십’을 제안했다. 그는 “이제 ‘통치자’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우리 시대의 지도자는 전통적 리더십보다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여야 한다. 독불장군식 독재로는 다양한 요구를 조화롭게 수용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다만 그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또 양극단 정치에 대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윤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이유로 들면서도 “민주당의 책임도 있다. 지난 시기 저희는 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4대 과제에 대해 정부·여당에 ‘협업 정치’를 제안한 뒤 “국민과 함께 미래로 가기 위해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진 상생과 협력,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수가 사회안전망을 비롯한 복지와 교육 개혁, 노동 개혁에 준비가 부족하다면 진보가 협력하면 된다”며 “진보의 정책이 너무 앞서 나가 국민이 우려한다면 보수가 속도를 조절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 원내대표는 “한강의 기적”, “무역 강국”, “북방정책의 성공” 등 과거 보수정부의 공(功)을 열거하기도 했지만, 총선을 앞두고 주요 미래 의제를 선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되었는지를 먼저 돌아봐야 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거대 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과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며 ‘거야 심판론’으로 맞섰다.
  • ‘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300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9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남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임금 체불 문제 해결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해왔다. 검찰은 박 회장이 위니아전자 등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 박 회장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대금을 마련하고도 체불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위증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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