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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거주자 소유 부동산 체납이유 일방처분 부당

    대법원 3부(주심 尹載植 대법관)는 11일 “세금을 체납했다는 이유로 미국주소지로 통지도 하지 않고 국내 부동산을 공매처분해 손해를 봤다.”며 재미교포 박모(65)씨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충남 서산의 부동산 취득세와 종합토지세를 내지 않자 서산시장이 부동산 압류처분을 내린 뒤 피고에게 공매대행을 의뢰했으나 피고가 공매통지서를 미국에 있는 박씨 주소지로 송달하지 않은 채 공매절차를 진행,박씨가 소유권을 잃게 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84년 미국으로 이민간 박씨는 2000년 5월 부동산 경매대행을 의뢰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자신의 미국 주소지로 공매통지서를 송달하지 않은 채 경매절차를 진행해 시가보다 싼 가격에 부동산이 팔리자 소송을 냈다. 장택동기자
  • 문소리 ‘바람난가족’ 여주인공에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문소리가 후속작으로 ‘바람난 가족’을 택했다.임상수 감독의 이 영화는,부와 교양을 갖춘 변호사 집안의 온 가족이 바람나면서 가족해체 위기로 치닫는다는 이야기.문소리는 고교생과 불륜을 저지르는 며느리 역을 맡는다. ‘바람난 가족’은 당초 여주인공에 김혜수를 캐스팅했으나,김씨가 뒤늦게 KBS 드라마 ‘장희빈’에도 출연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제작이 지연된 작품. 김혜수는 제작사인 명필름측으로부터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으며,서울지법이 명필름측의 출연료 가압류신청을 받아들여 현재 방송 출연료를 한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한편 명필름은 “문씨에게 간곡히 권유해 ‘오아시스’이후 첫 작품으로 선택받았다.”면서 “당초 계획보다 한달 가량 늦은 12월2일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
  • 경매포인트/ 사당동 신동아 아파트 33평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신동아5차 503동 702호(33평형)가 13일 오전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0425’.총신대입구역 북서쪽에 있다.방 3개,욕실 2개인 복도식 아파트.지하철 4호선 이수역이 걸어서 5분거리.승용차로 5분∼10분 거리에 숭실대·중앙대가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2억 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8000만∼3억 3000만원,전세가는 1억 8000만∼1억 9500만원.2억 7000만원 이상 응찰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수 없다. ◆안전성= 등기부 등본에 근저당 2건,가압류 7건이 있다.낙찰 잔금을 모두내면 자동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통합도산법’ 내년 제정

    화의와 회사정리로 이원화된 기업회생제도가 회사정리절차로 일원화되고 회사정리때 기존 경영진이 관리인에 선임될 수 있게 된다.또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큰 기업도 파산을 피할 수 있다.개인에게도 파산 외에 회사정리절차와 비슷한 개인회생제도가 도입된다.법무부는 5일 기존의 파산법·화의법·회사정리법을 통합한 통합도산법안을 마련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시안을 발표했다.이같은 통합도산법안은 6일 공청회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된 뒤 내년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기존 기업회생 절차는 부실기업 경영주가 경영권 유지를 위해 화의제를 악용,절차가 지연되고 대기업에는 화의제를 적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왔다.특히 화의제도는 부실경영주 교체가 어렵고 이행확보,통제수단도 부족해 구조조정의 장애물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으나 통합도산법 제정으로 사라지게 됐다. 법무부는 회사정리 절차가 관리인을 기업외 제3자로 교체토록 하고 있어 회사 사정을 잘 알지 못해 신속한 처리를 저해한다는 지적을 수용,회사정리 신청시 원칙적으로 기존 경영진을 관리인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 경영진이 부실경영에 중대한 책임이 있을 때 ▲부채가 자산보다 현저하게 많을 때 ▲상당한 이유를 들어 채권자협의회가 요청할 때 등은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하되,부실책임이 있는 경영자의 노하우가 회사회생에 필요할 때는 스톡옵션을 부여해 경영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병철기자 ■통합도산법 시안 내용 정부가 5일 공개한 통합도산법 시안의 특징은 회사정리법,화의법,파산법 등 3개법을 통합하고 개인회생제도를 신설한 데 있다.개인회생제도는 봉급생활자,전문직종사자,자영업자들이 파산선고로 돌이킬 수 없는 사회·경제적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기업부실과 개인파산에 책임이 있는 기업주나 채무자에게 과도한 면책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공청회 등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회생절차 참여권 회생 절차 신청권자의 적용대상을 현재 법인으로 되어있는 데서 모든 개인과 법인으로 확대했다.관리인 제도의 경우 기존 대표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토록 해 조기신청을 유도하고 기존 경영진의 경영노하우를 이용하도록 한다. 채권자의 절차참여권을 강화하기로 하고 채권자에 대해 회생절차 신청권을 보장한다.채권자협회의 기능을 강화,감사 선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회생계획인가후 회사의 경영상태에 관한 실사를 청구하고 관리인을 제3자로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개인회생절차 제도를 악용하는 채무자를 견제하기 위해 신청권자를 일정한 소득이 있는 봉급생활자나 대법원 규칙이 정하는 금액 이하의 채무를 지는 영업소득자로 엄격히 한정했다.또 사전에 채무자의 재산조회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또 회생절차의 신청이 불성실할 경우 신청을 기각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때까지 채무자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가압류,가처분 등 일체의 행위를 금하도록 했다. 채무자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변제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변제계획에서 변제계획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수입 또는 재산의 제공,재단채권 전액의 변제에 관한 사항을 정해야 한다. 변제기간은 변제개시일로부터 5년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변제계획은 완료되기 전까지 채무자,채권자,회생위원의 신청에 의해 바뀔 수 있다. 채무자가 변제계획에 따른 변제를 끝낸 경우 당사자의 신청 또는 직권으로 법원이 면책을 결정한다.다만 채무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면책을 받은 경우 면책결정일로부터 1년 이내에 면책취소가 가능하다. ◆파산절차 채무자가 파산을 해도 개인회생절차에 들어가면 대법원이 정하는 주거비,6개월간의 생계비 등은 채무대상에서 면제해 기본적인 생활은 가능하도록 했다.주택임대인이 파산하는 경우 확정일자 등을 받은 임차인에 한해 우선적으로 보호된다.법원은 그러나 채무자가 파산절차를 남용한다고 판단되면 파산신청을 기각할 수 있도록 해 파산신청의 남용을 방지했다.파산자의 채무를 모두 면책시켜주는 것이 부당하다고 인정될 때는 채무의 일부만 면책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경매포인트/ 서초동 갤러리하우스 69평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갤러리하우스 1동 101호(69평형)가 13일 오전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5계에서 나온다.사건번호 ‘2002-11053’.서초고교 남쪽에 있다.지난해 2월 입주하고 지상 5층,방 4개,욕실 2개인 고급 빌라형 아파트.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걸어서 5분거리.법원과 검찰청 및 센트럴시티 등을 이용하기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6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4억 80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6억∼6억 3000만원.5억 3000만원 이하로 낙찰받는다면 시체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 근저당,가압류 등이 많으나 낙찰 뒤 잔금을 납부하면 모두 없어진다.임차인 4명이 있으나 모두 후순위라서 명도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 자료제공 (주)알락 (02)3445-8114
  • [개혁 모범 지자체를 가다] 서울시 ‘38세금기동팀’

    서울시 ‘38세금기동팀’은 고액체납자들에게는 ‘저승사자’와도 같다.교묘하게 빼돌린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해외로 도주할 우려가 있는 체납자는 출국금지를 요청,세금을 내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든다.38세금기동팀은 헌법 제38조(국민의 납세의무 조항)를 원용,이름을 붙였다.자치구로부터 고액 시세 체납자를 인수받아 징수활동을 하는 체납세금징수 정예조직이다. ◆시세 징수율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38세금기동팀의 활약으로 시세 징수율은 한껏 올랐다.올 7월 말 현재 시세 징수율은 96.6%로 전년 같은 기간 95%에 비해 1.6%포인트 증가했다.특히 세목 가운데 체납액이 많은 주민세와 자동차세·취득세의 징수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8세금기동팀은 자치구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고액 시세 체납 5290억원을 인수받아 1200억원을 받아냈고 재산압류 등의 행정강제조치로 3500억원의 채권을 확보하는 개가를 올렸다. ◆시세 체납자 호화생활 어림없다. 단일조직으로 1년이란 짧은 기간 내에 이같은 실적을 거둔 것은 고액의 시세를 체납하고 재산을 은닉한 채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이다. 체납자와 일대 일 대면접촉,배우자·자녀 등 이해관계인 조사 및 은닉재산추적 등을 통해 435억원을 징수했고 부동산·금융자산·차량·급여·채권 등 모두 4386건 797억원을 압류했다.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정모씨는 1700만원의 시세를 체납하고 최고급 승용차인 벤츠 S500(배기량 4973㏄)을 몰고 다니다 압류당해 인터넷으로 공매 처분되기도 했다.올 9월 말 현재 공매된 차량만 92대에 이른다. ◆강력한 법 집행 이처럼 재산을 숨겨 놓거나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은 더 이상 발 붙이기가 어렵게 됐다.38세금기동팀은 고액체납자 6639명에 대해 신용불량등록을 통해 금융거래 및 경제활동 제한조치를 취했다.지난 2월부터는 3000만원 이상의 체납자와 자동차 인도명령 불응자들에 대해서는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고발하고 있다. 고액체납자 212명을 사법기관에 고발했으며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231억원이나 된다.이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 마모씨는 주민세 등 4억 600만원을,강남구 압구정동 최모씨는 취득세 등 2억 4000만원을 체납,각각 고발조치됐다. 또 재산은닉 혐의가 있으면서 해외여행경험이 있는 5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4명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악성 고액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외교통상부에 여권발급 정지를 요청하고 관이 허가하는 사업제한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행정·사법상의 제재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윤기명 기동1팀장 - 새로운 징수기법 매월 개발 “악덕 고액 체납자가 생각보다 많아요.” 38세금기동팀을 지휘하고 있는 윤기명 기동1팀장은 21일 배우자나 자녀, 인척 명의로 재산을 빼돌린 사람을 쫓아다니는 게 자신들의 주요 임무라고 밝혔다.담세 능력이 없어 세금을 못낼 경우에야 결손처분할 수밖에 없지만 호화생활을 하면서 세금을 떼먹는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받아내겠다는 각오다. 윤 팀장은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매달 사례발표회를 갖는다.”면서 “이 자리가 기발한 징수기법의 산실”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는 데이터화해 철저히 관리한다.실적관리 프로그램을 개발,개인적인 실적관리를 하며 실적이 좋은 직원들은 ‘특별휴가’로 노고를 격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윤 팀장은 “팀원 32명 가운데 구청에서 파견나온 공무원들이 24명이나 된다.”면서 “자치구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인사상 혜택을 줄 수 없는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체납세금을 걷는 데는 프로가 다 됐다고 말하는 윤 팀장은 다른 광역시·도와 시골 군에서까지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최용규기자
  • 고충委 시정권고 묵살에 ‘고충’

    ‘현대판 신문고제도’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李沅衡)의 ‘행정처분 시정권고’가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솜방망이로 전락하고 있다.중앙부처와 일선 행정기관이 권고사항을 무시하고,또 일부 기관은 사법부 판례와 상급기관의 명령마저 묵살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시정권고 묵살사례 경남 통영시는 지난 69년 국도확장공사 과정에서 편입된 박 모씨의 토지를 30여년 동안 보상하지 않고 있다.이에 고충위가 시정권고를 했지만 통영시는 해당 토지에 대한 취득시효기간이 완성됐다는 이유로 보상금 지급을 거부했다.이는 지난 97년 8월에 내려진 대법원 판례를 무시한 행위이기도 하다.판례는 국가나 공공기관이 도로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 개인토지에 대해서는 취득시효 주장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 고충위는 서울 마포구에 대해 강 모씨가 부동산매입과정에서 과·오납한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 5억 9000여만원을 ‘행자부 지방세 심사결정’을 근거로 환급해줄 것을 권고했다.그러나 마포구는 고충위의 권고에 대해 30일 이내에통보해야 하지만 이 규정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조 모씨가 체결한 부동산매매계약이 취소됐음을 알면서도 취득세와 재산세 등 700여만원을 부과해 조씨가 이를 체납하자 급여압류 등을 통해 강제징수해 시정 권고를 받았다.인천 서구도 성모씨가 건축부지 매입과정에서 과오납한 등록세 등 2억 3000여만원을 돌려주지 않아 고충위가 시정권고를 했지만 수용불가 통보를 했다. 국방부는 송 모씨가 복무 중 발생한 질병으로 응급전역한 뒤 심장이식수술을 받았지만 국가유공자등록신청 안내 등을 하지 않았고,치료비 6300여만원도 환급해주지 않고 있다.또 민간병원 위탁치료비 한도액을 500만원으로 설정해 고충위로부터 제도개선 권고를 받았지만 국방부는 예산의 한계성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 국가보훈처 역시 최 모씨가 군복무 중 발생한 질병으로 국방부로부터 공상판정을 받고 응급전역한 뒤 치료 중 사망했지만 유전질환이라는 등의 이유로 국가유공자등록 거부처분을 내렸고 이에 대한 고충위의 시정권고를 따르지 않고 있다. ◆문제점과 대책 고충위의 시정권고가 강제력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따라서 해당기관은 시정권고를 통보받은 후 30일 이내에 고충위에 불·수용 통보만 하면된다.이럴 경우 민원인은 소송 등을 제기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민원인이 소송을 제기해 승소할 경우 해당기관은 피해보상액에 대한 소송비용과 이자까지 물어야 하는 등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게돼 고충처리위 권고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옴부즈맨 제도를 통한 행정부의 시정 권고를 우리나라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충위 송창석 전문위원은 이에 대해 “행정기관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구습에서 벗어나 국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복지 Q&A/ 건보가입자 출산비 어떻게 받나

    ◆1개월 전 출산을 한 산모입니다.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출산비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나요.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에게 보험급여를 하고 있으며 보험급여의 종류에는 출산급여와 출산비가 있습니다. 출산급여는 산모가 병·의원이나 조산소,보건소 등 요양기관에 건강보험증을 제출하면 요양기관의 청구에 의해 출산비용의 80%를 요양기관에 지급하고 나머지 20%와 비급여항목은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출산비의 경우 산모가 자택이나 구급차 등에서 출산,건강보험 혜택을 받지못하게 되면 일정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금액은 첫 아이의 경우 7만6400원이며 둘째 아이부터는 7만1000원을 각각 지급합니다. 해외에서 출산한 경우나 출산일로부터 3년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출산비를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출산비 청구는 가까운 공단지사에 출산 인정서류,건강보험증,산모 또는 가입 세대주의 예금통장을 제출하면 7일 이내에 입금해 드리고 있습니다. ◆실직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보험료를 체납,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압류돼 있습니다.체납 보험료를 한꺼번에 낼 형편이 되지 않고 아파트가 공매처분되면 살 곳도 없습니다.구제방법을 알려주세요. 공매 처분절차는 공매 예정통보-대상자 선정 및 위탁 공매 확정-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위탁-체납자에게 공매대행통지-매각-매각대금 수령 및 청산순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귀하와 같은 장기 체납자의 경우 밀린 보험료를 일시 납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지난 3월25일부터 3회 이상 체납 세대에 대해 최장 18개월까지 체납 보험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단으로부터 분할 납부승인을 받고 최초 1회 납부한 때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관할 지사를 방문,분할 납부신청을 하면 공매 처분대상에서 제외될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 경매 포인트/ 목동 현대아파트 - 오목교역 도보 5분거리

    서울시 양천구 목동 현대아파트 106동 1508호(32평형)가 다음달 1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7661’.지난 97년 현대산업개발이 지은 2076가구 단지.방 3개,화장실 2개인 계단식 아파트다.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4분 거리.단지옆에 목동운동장이 있고 녹지 공간이 많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2억 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9000만∼3억 5000만원.전세가는 1억 8000만∼2억원.최저 낙찰가 수준으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도 예상된다. ◆안전성-등기부상 권리관계가 복잡한 것처럼 보인다.근저당 4건,가압류 2건이 있으나 잔금 납부와 동시에 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이 한 명 있다.
  • 체육복표사업 막 내리나

    체육복표 사업이 한치 앞도 안보이고 있다. 1998년 야심차게 출발한 체육복표 사업은 사업자 선정 로비의혹과 운영 미숙,국민체육진흥공단의 무관심 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 KT는 스포츠토토가 복권발매기 전용회선 사용료 32억원을 최근 체납했으나 10월말까지 연장,이때까지 못내면 통화를 정지시킨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위탁운영사인 스포츠토토가 우량기업에 매각되거나 사업자 선정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맺은 계약조건들이 완화되지 않는 한 회생은 불가능한 실정이다.국민의 여가체육 육성과 체육진흥재원 조달이라는 거창한 목표아래 시작한 체육복표 사업이 4년만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 ◆걸림돌은 뭔가-스포츠토토가 체육복표 사업성에 대해 너무나 낙관적인 판단을 내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무리한 계약을 맺은 것이 1차 원인이다.특히 5년간 2조 800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공단에게 최저 수익금 7992억원을 보장키로 했다.그러나 올해 스포츠토토의 매출액은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300억원 정도여서 목표와는 너무나 멀다. 더구나 스포츠토토는 과다한 사업비 지출로 부채만도 700억원에 이른다.이에 따라 채권단으로부터 수익금과 위탁운영비가 가압류 당해 회사운영이 말이 아니다.직원수도 150여명에서 현재 25명으로 줄었다. 체육복표 사업의 도덕성 상실도 문제다.사업자 선정 로비의혹과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 송재빈(宋在斌) 대표의 주식 매각대금 횡령,국민체육진흥공단 최일홍(崔一鴻) 전 이사장의 뇌물수수는 체육복표 사업의 국민적 관심을 크게 떨어뜨렸다.또 제도적으로 연간 스포츠토토 발행회차를 90회로 제한하고 대상 경기도 문화관광부장관이 지정한 단체가 주최하는 경기로 한정,활동영역을 축소시킨 점도 한몫 거들었다. ◆스포츠토토 매각추진 난항-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코로토 등 2∼3개 기업들이 스포츠토토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사실상 발을 뺀 상태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각에 대한 스포츠토토 주주들의 입장도 정리가 안돼 협상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토토와 공단의 불합리한 계약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가오닉스도 스포츠토토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인수를 검토했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무관심-체육복표사업의 주체인 공단의 무성의와 관심 부족이 사업중단 위기까지 몰고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단은 스포츠토토로부터 5년간 수익금 7992억원을 받기 때문에 아직 느긋한 입장이다.설사 체납이 되고 스포츠토토가 매각이 되더라도 지급보증을 선 은행으로부터 최저 수익금의 20%인 1598억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업 진행이 힘들다면 극단적으로 스포츠토토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위탁운영사를 새로 뽑을 수 있다.”면서 “다만 사업을 시작한지 1년밖에 안돼 지켜보고 있지만 조만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카지노업체 봐주기 의혹, 관광진흥기급 40여건 체납…압류처분 전무

    문화관광부가 카지노업체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체납에 대해 적법한 행정처분을 취하지 않는 등 엉망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은 12일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전용카지노 13개업체로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징수하도록 돼 있으나,97년 이후에만 체납사례가 40여건에 달하고 단 한건의 압류처분도 없었다.”면서 “99년 이후 19건의 체납사례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것은 7건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또 “체납기간이 1개월 미만인 경우 경고,1개월 이상인 경우 사업정지 10일,3개월 이상인 경우 사업정지 1개월의 처분을 내려야 하지만,3∼5개월 이상 체납한 사업장도 경고에 그치는 등 행정처분 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동방금고 퇴출직전 지급 명퇴금 38억 환수 판결

    ‘정현준 게이트’로 퇴출된 동방금고가 퇴출 직전 임직원에게 무리하게 지급해 논란을 빚었던 명예퇴직금을 전액 환수할 수 있게 됐다. 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 민사23부는 지난달 동방금고의 파산관재인인 예보가 명예퇴직금 38억원을 수령해간 동방금고 전(前) 직원 40명을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지급 부인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으며,이를 예보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해당 임직원들의 재산을 추적하는 한편 확인된 재산 등에 대해서는 압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고발키로

    실업급여를 부당한 방법으로 탄 사실이 적발된 뒤에도 반환하지 않는 부정수급자에 대해 형사고발이 이뤄진다. 경인지방노동청은 3일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받은 사실이 적발돼 반환명령을 받고도 이행치 않을 경우가 많아 일정 유예기간을 둔 뒤 형사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인천·경기지역 실직자 29만 1192명이 모두 7619억원의 실업급여를 받았다.이 가운데 5082명은 각종 부당한 방법으로 22억 7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주로 ▲취업사실 미신고 ▲피보험자격 취득일 상실일 허위기재 ▲소득미신고 ▲이직사유 허위기재 등의 부정한 방법을 이용했다.하지만 부정수급자로 적발된 후에도 실업급여액을 돌려주지 않은 사람이 273명(8억 5800만원)에 달한다. 경인청은 부정수급자에 대해 돈을 자진반환토록 독촉하고 재산압류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있지만 효과가 별로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반환명령을 받은 뒤 이행치 않아 1차 경고를 받은 부정수급자가 이달 말까지 반환치 않을 경우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키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전직은행장 재산 가압류, 서울·조흥銀등 부실문책

    우리·조흥·서울·경남은행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실문책 대상으로 통보받은 전·현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산 가압류 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은행은 손홍균(孫洪鈞)·장만화(張滿花) 전 행장의 주택을 대상으로 10억원씩을 가압류했다.조흥은행은 우찬목(禹贊穆)·장철훈(張喆薰) 전 행장의 승용차 등을 가압류했다. 경남은행도 김형영(金炯英) 전 행장의 아파트를 가압류했다.우리·조흥·제일은행 등은 9월 중순까지 가압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세제개편안 특집/세제개편안 의미·특징, 이색 내용

    ■세제개편안 의미·특징/과세 형평성 제고에 초점 정부가 확정한 세제개편안은 과세형평을 제고하면서 세입기반을 확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해에는 소득·법인세율을 인하하고 특별부가세를 폐지하는 등 각종 세제혜택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었다.그러나 내년부터 적용될 이번 세제개편안은 과세형평을 왜곡하거나 지원의 실효성이 낮은 비과세 및 세제감면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등 세제혜택 축소에 무게가 실렸다. ‘공적자금 상환’ 재원을 마련한다는 현실적인 명분과 함께 국민의 정부의 마지막 세제개편이란 점에서 세율인하나 새로운 조세감면 조치를 내놓을 경우 ‘선심성 세제정책’으로 비쳐질 지 모른다는 우려도 감안됐다.때문에 이번 세제개편안은 소득세율 조정 등을 통해 봉급생활자에게 세(稅)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는 제외됐다. 그러다보니 개정대상 법률도 국세징수법,조세특례제한법,상속세 및 증여세법,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등 4개 뿐이다.소득세법이나 법인세법은 손질대상이 아니다. ◇주요 골격은-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지원 ▲정보화투자 등의 기업경쟁력강화 ▲비과세·감면 축소를 통한 세입기반 확충 ▲재벌들의 상속·증여방지를 위한 제도 보완 ▲국제거래와 관련된 조세제도 개선 ▲기업 규제완화 및 납세편의 제고 등으로 요약된다. 세제혜택 부문 중에서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다국적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외국인 임직원의 해외근무 수당에 대한 비과세한도 확대 등이 눈길을 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149개의 조세감면제도 가운데 올해 말로 적용기간(일몰시한)이 끝나는 고수익·고위험 신탁저축의 이자·배당소득 비과세제도 등 10개는 폐지된다.투자세액공제율 조정 등 4개는 세액공제율을 축소해 기한을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다.2003년 균형재정을 목표로,세원은 넓히고 세율은 낮춰간다는 중장기 세제개편의 큰 틀로 이해될 수 있다. 세제개편안은 고액재산가의 변칙 상속·증여를 막기 위해 증여의제 과세체계에 특수관계인 사이의 고·저가 양도 등 7개 유형의 일반적 증여의제를 포함시켰다.더 이상 ‘가진 자’들의 탈법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에 따른 국제거래 관련 조세회피를 막기위해 조세제도를 대폭 개선하고,납세권익을 위해 과세전 적부심 청구대상을 확대키로 한 것은 세제선진화를 위한 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 ◇효과 및 문제점- 이번 세제개편안으로 2004년부터는 연간 8300억원의 세수효과가 기대된다.이는 올 연간 감면규모로 추정되는 14조 2000억원의 5%에 해당된다.기존의 조세감면 축소에 따른 연간 세수 3700억원을 포함하면 연간 1조 2000억원의 세수가 추가 확보된다. 그러나 공적자금 상환을 위해 기업과 개인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없애거나 대폭 감축하는 것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특히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 기업들에 파격적인 세금감면 조치를 취한 것은 국내 기업들과의 형평성차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이로 인해 기업들의 생산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세제개편 이색 내용/미용목적 성형수술 10% 부가세 물린다 코를 높이거나 주름살을 없애고 싶다면 내년6월말 이전에 성형수술을 받는 게 좋을 것 같다.7월부터는 수술비가 이전보다 10%쯤 오를 공산이 크다.지금은 모든 의료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10%)가 면제되지만 바뀌는 세법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 안되는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쌍꺼풀·코성형·유방확대·지방흡인·주름살제거 등)은 제외된다.언청이·사고흉터 등 어쩔 수 없는 수술에는 면세 적용이 유지된다.라면·치약같은 생활필수품에도 부가세를 물리는 마당에 미용을 위한 수술까지 혜택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세제개편에서는 약주와 청주도 영향을 받았다.전통주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알코올도수 제한이 풀렸다.소주·맥주·과실주·위스키 등 거의 모든술이 알코올도수 제한을 받지 않는 것과 달리 약주와 청주에는 각각 ‘13도이하’와 ‘14도 이상’이라는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때문에 다양한 제품개발이 불가능했다.세율은 그대로다. 집을 한 채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른 한 채를 상속받았을 때,앞으로는 원래 갖고 있던 집에만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적용되고 나중에 물려받은 집을 팔 경우 여기에는 양도세가 부과된다.지금은 두 채 모두에 대해 양도세를 물리지 않고 있다.주식이나 상가 등 다른 모든 상속재산에 양도세를 물리면서 주택만 예외로 할 까닭이 없는데다 일부에서 이를 악용해 부모명의로 비싼 집을 사뒀다가 나중에 상속받은 것처럼 꾸미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 내년부터는 주택·상가 등을 임차하기에 앞서 건물임대주가 국세를 제대로 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임대주가 세금을 제대로 안 낸지도 모르고 입주했다가 나중에 건물이 공매돼 피해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열람을 하려면 임대주의 동의를 얻은 뒤 세무서에 가면 된다.이때 세무서에 임대주의 동의서와 인감증명을 제출해야 한다.(그림 참조) 압류재산의 신속한 매각과 매수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내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한 전자식 입찰·경매가 가능해진다.이미 조달청 등 몇몇 정부기관은 인터넷 입찰·경매를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계좌도용’ 작전세력 4명 출금

    대우증권 계좌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7일 외국으로 도피한 대우증권 직원 안모(33)씨와 연계된 증권가 작전세력 일부의 신원을 확인하고,이 중 4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 경찰은 “안씨가 사건 당일 현대투신운용 계좌를 도용해 델타정보통신 주식 500만주에 대한 매수주문을 낸 뒤 곧바로 통화한 2명을 비롯,당시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치운 전주(錢主) 등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범행 연관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계좌도용을 통한 조직적인 주식 거래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컴퓨터 등 이용 사기죄를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태국으로 잠적했던 안씨는 27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임신한 부인 김모씨와 함께 런던 시티공항에 도착했으나 7시간만에 다시 취리히 공항으로 추방됐다.현지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안씨를 다시 수사공조 협정이 체결돼 있는 태국의 방콕으로 추방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안씨는 방콕에서 동행형식으로 한국에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출금정지조치를 내린 39개 계좌 중 13개 계좌(192만주)에 대해 법원에 낸 채권 가압류 신청이 27일 받아들여졌다. 안미현 이창구기자 window2@
  • 비아그라 건강식품 무더기 적발

    비아그라 성분이나 유사한 합성물질이 들어 있는 ‘특수영양식품’등을 만들어 판 식품제조 판매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기부전 치료제 주성분인 ‘구연산 실데라필’과 이와 효능이 비슷한 ‘호모 실데라필’을 함유한 건강보조 식품을 제조판매한 8개 업체를 적발,행정처분하고 문제식품을 압류,폐기처분토록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드림헬스에너지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구연산 실데라필 81㎎이 함유된 ‘브이맥스’(특수영양식품) 3500박스를 여행자 휴대품으로 들여와 대리점 등을 통해 4억 6000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제품중에는 비아그라 유사성분이 최고 153㎎까지 들어있는 것도 있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먹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북한판 동의보감 저작권 불인정”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張相翼)는 20일 “북한판 ‘동의보감’의 출판권과 저작권을 침해당했다.”며 Y출판사 전 대표 이모씨가 국내 한의대 교수 21명을 상대로 받아냈던 가압류 결정을 취소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출판사측이 저작권자인 북한의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로부터 출판권을 넘겨받았다는 주장을 입증하기 어려워 적법한 권리를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북한판 ‘동의보감’이 원저작물을 수정하지 않은 만큼 독창적인 저작물로 볼 수 없어 저작권법의 보호도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 [열린세상] 택지부담금 반환법 제정을

    최근 대법원은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택지상한법)이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법에 의한 택지초과소유부담금(택지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자에 대한 재산압류를 계속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택지부담금 미납자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압류했던 2237건, 1683억원 상당의 토지압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 나아가 이달 초 서울지방법원은 택지상한법에 대한 위헌결정 전에 부과되어 압류까지 마친 부담금이더라도 위헌결정 후 국가가 강제적으로 징수한 것은 부당하므로 이를 돌려 주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러한 법원의 일련의 판결과 건교부의 조치는 결국 부담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사람은 손해를 보고 끝까지 버티거나 마지못해 낸 사람들은 구제를 받게 된다는 선례를 남김으로써 향후 법치행정에 대한 신뢰 특히 납세의무의 핵심인 성실납부정신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1989년 말 노태우정부는 당시 전국을 휩쓸던 부동산 투기열풍을 잠재우고택지부족과 주택의 열악한 수급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이른바 토지공개념의 일환으로 택지상한법을 제정했다. 그 내용의 핵심은 1가구 구성원 전부가 소유할 수 있는 택지 면적을 200평(광역시의 경우 300평)으로 한정하고 가구별 소유상한을 초과하는 택지에 대하여는 택지가격의 4%에서 11%에 달하는 택지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택지를 소유하게 된 경위나 목적 여하에 관계없이 법 시행 이전부터 택지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소유상한을 적용하여 세금과 다름없는 부담금을 징수하는 것은 사유재산권에 대한 침해이자 자유시장경제질서라는 헌법의 기본원리에 반한다는 주장이 법 제정시부터 줄곧 제기되어 왔다. 특히 택지는 소유자의 주거장소로서 행복추구권 및 인간의 존엄성 실현과 직결되어 있어 단순히 부동산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경우와는 헌법적으로 달리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법에 의한 부담금 부과에 대하여 많은 헌법소원이 제기되었고 위헌 논란의 와중에서 1998년 9월 이 법은 폐지되었고,1999년 4월에는 헌법재판소에서 이 법 전체에 대한 위헌결정이 내려졌다. 법이 페지되거나 위헌결정이 나더라도 위헌결정의 계기가 된 당해사건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위헌 결정전에 부과,결정된 부담금이나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법의 일반원칙이다.물론 이때에도 위헌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자와의 형평의 문제는 있으나 이는 국가의 소송제도 이용 유무에 대한 차등으로서 부득이한 일이다. 국가는 그동안 택지상한법이 폐지되기까지 5만 7000여건,1조 3393억원을 징수하고,부담금을 내지 않은 2237건,1683억원에 대하여는 토지압류조치를 취하였는데 이번에 위 압류조치를 해제한 것이다.더욱이 위헌결정 이후에 강제징수한 부담금은 반환하라고까지 한 것이다. 미납자에 대한 압류조치가 해제된 이상 이 문제는 일반적인 세법의 폐지 및 위헌결정의 경우와는 차원이 다르다.성실납세자 즉 법을 준수한 자와 그러지 않은 자와의 형평의 문제가 근원적으로 제기된 것이다.이유와 경과야 어떻든 국가 스스로 성실납부자를 미납자에 비하여 오히려 적극적,명시적으로 불리하게 대우한 것이 되었다. 이제 해결책은 하나다.성실하게 부담금을 납부한 92% 납부자들에게 이를 돌려 주어야 한다.정부는 법적근거의 결여와 재원부족을 거론할지 모르나 이는 설득력이 없다. 특별법을 제정하고 분할상환 등의 방법을 택하면 된다.정부로서는 절차가 번거롭고 내키지 않는 일일 수 있으나 국가의 진로에 있어서 이는 실(失)보다는 득(得)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현실을 그대로 묻어 둘 때 야기되는 조세저항 등을 통한 국민의 의무이행에 대한 비협조가 확산됨으로써 법치주의의 토대가 무너지는 상황을 가정해보라.정부뿐만 아니라 이 법을 통과시킨 국회도 함께 이문제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아울러 이번 사례를 통하여 우리는 아무리 시대상황 또는 국민정서상 불가피하더라도 헌법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이나 제도는 그 법적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결국 국가의 경제,사회 생활에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뼈아픈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이석연/ 변호사·동국대 겸임교수
  • “세무공무원, 감사합니다”국세청 홈페이지, 민원인 감사글 잇따라

    ‘세무공무원 여러분,감사합니다.’ 권위적이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세무공무원들에게 민원인들이 잇따라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있어 화제다.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의 ‘칭찬합시다’ 코너에는 민원인이 올린 세무공무원의 미담사례가 매일 3∼4건씩 된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이평수씨는 접대하러 이용했던 술집이 위장가맹점이라는 통지서를 받고 실제 가맹점을 찾았지만 허탕이었다.하지만 역삼세무서 직원 김경훈씨의 도움으로 영업 당시 사업자를 밝혀내 해명자료를 제출했다.이씨는 “민원인의 고충을 끝까지 해결해 주려고 노력한 공무원에게 고마움을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사업을 시작한 성길홍씨는 사업자등록증을 만들면서 제주세무서 직원들이 미비 서류를 일일이 챙겨줘 등록증을 빨리 받을 수 있었다.성씨는 “최근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고 집에 오니 세무서로부터 개업축하 편지가 와 있었다.”며 “문턱이 낮은 제주세무서의 친절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고공석씨는 사장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엄청난 금액의 세금고지서를받았다.재산압류 및 신용불량자에 등록된다는 통고를 받았으나 서광주세무서 박준선·정관수씨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관계자는 15일 “지난 1999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대대적인 세무행정을 한 뒤 세무공무원들의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의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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