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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시민 최민식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와 호흡 좋았다. 브라더~!”

    특별시민 최민식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와 호흡 좋았다. 브라더~!”

    배우 최민식이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에게 랩을 배웠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은 랩 공연을 하는 쇼맨십부터 연설 연기까지 카멜레온같은 다양한 색을 선보인다. 최민식은 다이나믹듀오와 공연하는 장면에 대해 “최자, 개코. 그 친구들과 술도 한 잔 했었다. 참 좋았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두 사람이 랩 지도를 많이 해줬다”며 “연습실 가서 연습도 많이 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꼭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랩을 보여달라고 하자 “아, 예~ 브라더”라고 짧은 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별시민’에는 최민식을 비롯해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단공개 양현석, 재테크의 신 “YG 사옥만 100억원 이상..빌딩 부자”

    명단공개 양현석, 재테크의 신 “YG 사옥만 100억원 이상..빌딩 부자”

    연예계 최고의 ‘재테크의 신’은 양현석이었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4인이 직접 뽑은 부동산 재테크의 신 8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는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차지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는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뽑은 1위였다. 양 대표는 연희동에 위치한 60평짜리 단독 주택과 양화대교에 근접하게 위치한 YG 사옥을 단독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다. YG 사옥만 해도, 100억 원이 넘는다는 것. 이외에도 홍대·합정 곳곳에 다양한 건물을 갖고 있다고 한다.2위는 이미 ‘건물주’로 잘 알려진 서장훈이었다. 서장훈은 서초구 양재동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소유했으며, 현재 시세는 200억원으로 시세 차익을 170억원이나 남겼다. 85억원 가량의 동작구 흑석동 지상 7층 빌딩은 모친과 공동 소유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옥외 광고판 역시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3위의 주인공은 권상우였다. 특히 권상우는 아들과 아내의 이름과 생일을 딴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최근 강북권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도 공장 부지를 매입하며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 받았다. 4위는 합산 부동산 규모만 약 500억으로 알려진 비와 김태희 부부. 먼저 비는 2008년에 도산대로에 있는 빌딩을 약 168억원에 매입, 80억이 넘는 시세 차익을 남겼다. 두 사람의 신혼집 역시 2013년 비가 45억원에 낙찰받은 청담동의 고급 빌라. 김태희는 결혼 전 한남동 최고급 빌라를 43억원에 매입했지만 현 시세는 60억원으로 추산된다. 강남역 인근의 빌딩 역시 임대료 수입만 월 6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5위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였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청담동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2006년에 약 72억원에 매입 후 35억원을 들여 신축했다. 현재 시세는 200억 원 이상을 호가한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 건물의 임대료를 인근 시세보다 적게 받아 ‘착한 건물주’라고 불린다고도 알려졌다. 김희애는 6위에 올랐다. 2002년 22억에 사들인 아파트로 엄청난 수익을 거뒀으며, 지난 2009년 제주도 국제학교에 진학한 아들들을 위해 서귀포시 인덕면에 위치한 70평대 별장을 구입했다. 2006년에는 청담동에 위치한 주차장을 매입, 시세차익 100억 정도를 남겼다. 또한 주차장 월수입이 3000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7위는 걸그룹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한승연이 차지했다. 이날 순위 중 최연소 스타인 한승연은 지난 청담역 인근에 위치한 2014년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이는 아이돌 스타 중 최고 성적이라고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8위는 현빈이었다. 그는 전문가 4인으로부터 75점을 받은 부동산 재테크의 신으로, ‘시크릿가든’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결과 드라마 회당 출연료로 1억을 받는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이에 현빈은 지난 2013년 압구정의 48억원 상당의 빌라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현 시세는 90억~100억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빈은 다가구주택 낡은 건물을 사서 신축을통해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단기간에 높이고 높은 임대수익을 거두며 차익을 남기는 투자의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김성택(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영택(한호그래픽 대표)씨 모친상 2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2)3779-1918 ●최형록(SK증권 압구정PIB센터 이사)씨 별세 1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2)2019-4006 ●김철웅(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대표)선미(미당 대표)상희(공주대 유아교육과 교수)씨 모친상 정수봉(코리아미디어스퀘어 대표)이성희(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본부장)우영무(실크로드여행사 대표)강홍구(강홍구법률사무소 변호사)김진영(미르헨지 대표)씨 장모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40 ●조광제(전 주스페인 대사·변호사)씨 별세 경실(통역사·이화여대 강사)경신(고려사이버대 교수)남주(미국 펜턴컨설팅 디렉터)씨 부친상 박흥수(연세대 교수)송인선(미국 카이저병원 암센터장)송도영(한양대 교수)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3151 ●이상훈(윈스 SOC사업본부 컨설팅파트 부장)순옥(서초고 교사)씨 모친상 고영진(고피부과 의사)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51 ●이인기(NH농협카드 사장)씨 모친상 20일 전남 목포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61)242-4400 ●이대현(매일신문 편집국장)정연(동부화재 안동사업단 문경지점 근무)승용(자영업)승진(롯데렌트카 오토미디어 대표)씨 부친상 곽희업(동방개발 대표)씨 장인상 이인숙(반야월초 교사)씨 시부상 20일 경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3)200-6145
  • 백화점을 한걸음에?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수요자 선호도↑

    백화점을 한걸음에?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수요자 선호도↑

    백화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각광 받고 있다. 인근에 백화점이 조성되면 쇼핑부터 문화, 여가생활까지 한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 교통여건도 좋아지는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백화점은 고급 상업시설로 인식되기 때문에 지역 이미지는 물론 단지 시세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잠실 롯데백화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은 지역 가치 상승과 지역 내 높은 시세를 유지하는데 그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 받고 있다. 때문에 백화점을 끼고 있는 단지들은 지역 내 에서도 고급주거지로 손꼽히며, 높은 시세를 자랑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백화점은 규모가 크고 투자비가 큰 만큼 까다로운 입지 선정 기준이 적용된다. 때문에 백화점 인근은 대부분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한화건설이 4월 분양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대형 백화점과 호텔까지 포함한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교통ㆍ환경ㆍ학군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수원 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 부지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이 복합단지는 일반상업용지 6-1~3블록에 걸쳐서 대지면적 3만836㎡, 연면적 31만8551㎡의 복합단지로 만들어진다. 63빌딩의 연면적이 약 16만6000㎡인 것을 고려하면 거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먼저, 일반상업용지 6-1블록에는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3만7213㎡의 대형 백화점이 들어선다. 한화그룹 내의 명품 백화점으로 이름 높은 갤러리아 백화점을 신설할 계획으로 규모가 큰 만큼, 단순히 쇼핑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ㆍ여가시설도 같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상업용지 6-2블록에는 호텔이 들어선다. 경기 남부권의 유일한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객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1층, 총 288개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일반상업용지 (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는 이 모든 편의시설을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 총 759 가구 규모의 최고급 주거복합단지로 이에 걸맞게 전가구 천정고가 2.5m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을 누리는 지역 내 마지막 주거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한화건설에서는 이들 복합단지의 연계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3개블록과 컨벤션센터까지 모두 지하로 연결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사실상 한 단지처럼 만들어지기 때문에 백화점 및 호텔의 각종 편의시설이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전망이다. 이밖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입지적 장점도 뚜렷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이의구초등학교(가칭,신설 예정)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에듀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법조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 방문객 대상으로 매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동반고객 및 재방문 고객들을 위한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홈페이지 내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기프티콘·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임금님’ 안재홍 “이선균은 수육 같은 배우” 이유 들어보니...

    ‘임금님’ 안재홍 “이선균은 수육 같은 배우” 이유 들어보니...

    배우 안재홍과 이선균이 서로를 음식에 비유하며 재치 있는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과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안재홍에 대해 “대체불가한 배우다. ‘응답하라 1988’ 정봉이를 다른 배우가 한다는 게 상상이 안 가듯, 이번 작품 속 ‘이서’ 역은 안재홍이 안하면 대체불가였다. 싱크로율 100%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만두 같은 배우다. 겉은 꾸밈이 없지만 연기는 꽉 차 있다. 담백하고 맛깔나게 표현한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먹고 싶고 맛나다. 질리지도 않는다. 투박하지만 좋다. 꾸미지 않지만 친근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안재홍은 이선균에 대해 ‘수육’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국 음식 중에서 수육을 제일 좋아한다.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음식으로 스펙트럼이 넓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개봉.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 식생활 바꾼 음식 이야기] 쫄깃한 도우 위 ‘육·해·공’ 토핑… 세계인의 든든한 식사

    [우리 식생활 바꾼 음식 이야기] 쫄깃한 도우 위 ‘육·해·공’ 토핑… 세계인의 든든한 식사

    피자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길거리 음식이었다. 집안에 요리 시설이 없던 이들이 주머니 사정에 맞춰 먹던 음식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얼굴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피자는 국내에 1970년대부터 널리 알려졌다. 밀가루로 만들어진 둥글고 하얀 ‘도화지’ 위에 치즈라는 공통의 재료 외에도 불고기, 파니르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올라가면서 세계 각국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요리가 됐다.피자의 바탕은 밀가루로 만든 도우다. 밀가루를 손으로 반죽해 이스트(효모)로 발효시킨다. 쫄깃한 도우를 만들기 위해 반죽을 며칠간 숙성시키기도 한다. 도우는 피자를 구울 때 부풀어 올라야 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만든다. 피자 요리사(피자욜로)들은 도우를 던지고 돌리는 기술을 2005년부터 시작된 피자세계대회에서 겨루기도 한다. 국내 업체인 미스터피자가 단골 우승자를 배출해 왔다. 도우 위에 얹는 재료에는 한계가 없다. 18세기 이탈리아에서는 채소와 버섯 그리고 가끔 고기나 생선을 얹어 먹었다. 당시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는 ‘마차여행’에서 ‘나폴리 빈민들은 여름에는 수박, 겨울에는 피자로 살아간다’고 적었다. 나폴리 빈민들에게 피자는 세 끼 식사이기도 했다. 가장 기본적인 피자로 알려진 마르게리타피자는 이탈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피자다.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 바질을 얹은 피자를 마르게리타 여왕이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마르게리타피자는 빨간색, 흰색, 초록색을 띠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기도 한다. 소박한 요리가 여왕의 총애를 받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데렐라를 떠올리기도 한다. 피자가 이탈리아의 남부 나폴리에서 시작됐지만 이를 전 세계에 알린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을 피자의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이탈리아 이민들의 미국 이주,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미군에 이어 이탈리아로 간 많은 여행객들이 피자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미국에서 피자헛(1958년), 도미노피자(1960년) 등이 사업을 시작했고 바비큐 치킨 피자, 하와이안 피자 등이 탄생했다. 햄버거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화의 상징이라는 반갑지 않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피자는 그렇지 않다.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이다. 미국에서처럼 인도에서는 파니르 치즈, 폴란드에서는 키엘바사(소시지) 등 그 지역의 음식이 토핑으로 쓰이고 있다. 국내에 피자가 소개된 것은 미군 부대를 통해서였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진 시기는 미국에서 냉동 피자가 개발돼 한국으로 들어왔던 1970년대다. 1981년 가수 패티킴이 서울 서초동 제일생명빌딩 옆에 이탈리아 음식점 ‘맘마미아’를 열어 피자를 팔았다는 신문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이어 피자헛이 1985년 용산구 이태원에 1호점을 열었다. 당시는 햄버거, 치킨 등의 프랜차이즈가 문을 열던 시기였다. 미스터피자가 1990년 신촌 이대점에 1호점, 도미노피자는 송파구 오금점에 1호점을 각각 열었다. 파파존스는 2003년 강남구 압구정동에 1호점을 열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첫 개점은 한 곳에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피자업체는 이런 경향에서 다소 벗어나고 있다. 피자헛은 국내에서 개발한 제품을 미국 본사와 다른 나라에 수출하기도 했다. 1996년 도우 끝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은 치즈크러스트, 2003년 피자 끝부분인 치즈크러스트의 지붕을 없애고 치즈를 보이게 한 리치골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 피자들은 미국 본사는 물론 동남아 일대로 수출됐다. 하루 50~70판 정도 피자를 굽고 먹는 신제품개발팀의 노력 덕분이다. 피자헛은 직영점 없이 331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식품유통연감 2016’에 따르면 국내 피자전문점 중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은 도미노피자다. 파파존스는 매출액 공개를 꺼리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직영점 103개, 가맹점이 333개다. 피자 매장이 가장 많다. 도미노피자는 곡물도우로 유명하다. 보리, 현미, 대두 등 15가지 국내산 곡물과 밀가루를 사용해 고소하고 쫄깃함을 더했다.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 크러스트피자를 한 단계 발전시킨 더블크러스트피자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시장점유율 상위 5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파파존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파존스는 직영점 40개를 포함해 전국 115개 매장을 갖고 있다. 파파존스는 최소 72시간 4도에서 저온 숙성시킨 도우를 쓴다. 소비자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받은 까닭 중 하나로 미스터리 쇼퍼 제도가 꼽힌다. 매장당 연 4회에 걸쳐 손님으로 가장한 평가원이 제품, 배달, 포장 등의 다양한 요소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다. 8점 미만인 매장은 영업 정지 및 재교육이 이뤄진다. 미스터피자는 매장이 총 390개다. 이 중 직영점은 20개다. 미스터피자는 ‘300%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다. 100% 수타와 수제가 피자세계대회의 도우 챔피언을 꾸준히 배출하게 만든 셈이다. 100% 석쇠구이라 기름기 없는 담백한 피자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피자 전문점도 번성했지만 피자를 요리하는 식당도 적지 않다. 지금도 특별한 날 식당에서 피자를 먹기도 한다. 미국 덴버대학 역사학과 조교수인 캐럴 헬스토스키는 ‘피자의 지구사’(2008년)에서 피자 산업은 사업 행태와 관련해 가장 높은 다양성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일반 피자보다 담백하고 영양소 파괴가 적은 화덕 피자가 인기를 끌면서 이탈리아 국립피자학교의 한국분교도 생겼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피자욜로가 이곳을 거쳐 갔다. 피자는 국내에 들어올 당시 간식이나 술안주로 이해됐다. 지금은 한 끼 식사의 역할도 한다. 피자도 많이 변하고 있다. 고기류를 주로 얹던 피자에서 새우가 토핑의 단골메뉴가 됐다. 미스터피자는 기존 새우 크기보다 큰 대왕홍새우를 이용한 ‘로열홍새우’, ‘홍크러쉬’, 피자헛은 ‘갈릭버터쉬림프’ 등을 내놨다. 1인 가구의 대중화에 맞춰 2~3인이 주로 시키는 2만~3만원대 피자가 아니라 할인을 강화해 1만원대, 그리고 다양한 요리를 담는 세트메뉴, 1인 피자도 등장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음식과 합리적 가격대를 찾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패스트캐주얼도 인기다. 토핑을 소비자가 고르게 하는 피자집, 화덕을 갖춘 피자집, 요리하는 공간을 공개한 피자집 등이 대표적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최순실이 박근혜 자택 화장실·침대·의자 다 챙겨

    최순실이 박근혜 자택 화장실·침대·의자 다 챙겨

    박근혜 전 대통령의 ‘40여년 지기’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수시로 드나들며 침대, 의자, 가습기를 비롯해 화장실까지 꼼꼼히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단순히 ‘친밀함’을 넘어서 사실상 한 몸처럼 대소사를 공유한 공동체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최씨가 2015년 박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집기를 허락 없이 빼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16일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집기가 많이 낡아 ‘적절한 시기에 처분해달라’고 미리 얘기해 정리한 차원이지, 함부로 처리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적이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집기를 처분해달라고 최씨에게 말한 것 자체도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17일 매일경제가 지난해 10월 입수해 보도한 최씨의 개인 다이어리 내용을 보면, 그의 다이어리에서 삼성동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11월 19일자 메모부터다. 이 메모에는 ‘삼성동→봉투전달, 정주임’이라고 쓰여 있다. 정주임이란 사람을 통해 봉투를 삼성동으로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같은 달 24일에는 ‘유연 12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삼성동 가습기 수리’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당시 중학생이던 딸(정유라·정유연은 개명 전 이름)의 일정을 챙긴 뒤 삼성동에 들러 가습기 수리 일을 처리했던 내용으로 추정된다. 2011년 들어서도 삼성동 언급은 계속 이어진다. 그해 1월 3일자 메모에는 ‘삼성동-2층 화장실’ ‘전기××(정검)’이라고 간단히 메모된 부분이 있다. ‘정검’은 ‘점검’의 오자로 보인다. 화장실 전기설비에 뭔가 문제가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같은 달 ‘24일’로 표기한 메모에선 ‘삼성동-침대 의자’라는 내용이 있다. 삼성동에 침대와 의자를 가져다주거나 구입해 준 내용으로 보인다. 아울러 같은 달 31일에는 ‘삼성동→압구정. 포장 2개’라는 부분이 있다. 삼성동에서 포장을 한 어떤 물건을 압구정으로 옮겼다는 내용으로 읽힌다. 최씨의 박 전 대통령 자택 관리는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2013년 이후에도 계속됐다. 최씨는 자신의 직원 문모씨를 시켜 자택 관리와 수리 등을 해왔고, 자택에 상주하는 관리인 급여도 최씨가 직접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가 없는 현재 박 전 대통령 자택에는 청와대의 윤전추 행정관과 이영선 전 행정관이 드나들며 집안 관리 및 수행 업무를 맡고 있다. 헬스트레이너 출신인 윤 행정관은 현재 연가를 낸 상태로, 곧 사표를 내고 박 전 대통령을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행정관은 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 경호사무동을 임대해 20여 명의 경호인력을 관리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집안 관리까지 맡고 있다. 요리 및 주방 살림은 청와대에서 식사를 챙겼던 70대 요리사 김모씨가 사표를 낸 뒤 같이 살며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경제적으로 공동 이익을 추구해 온 뇌물수수 공모 관계를 공식화했다. 특검팀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공모해 이재용(49·구속기소)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부정 청탁의 대가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각종 지원금을 수수했다고 결론 내렸다. 박 전 대통령은 두 재단 설립이 ‘국가 발전을 위한 문화융성 사업의 일환’이라고 주장해 왔으나, 특검팀은 해당 재단들을 박 대통령과 최씨의 사적 이익 추구 수단으로 파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박 전 대통령도 모르게 사저 가구·집기 처분”

    “최순실, 박 전 대통령도 모르게 사저 가구·집기 처분”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서 침대와 서랍장, 가구 등을 모두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 10월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침대와 서랍장, 가구 등 모든 집기를 빼 최씨의 조카 장시호의 압구정동 아파트로 옮겨졌다. 당시 제주도에 살던 장씨는 서울 임시 거처에 가구 등 집기가 필요해 이를 사려 했지만 최씨는 “그럴 시간이 어디 있느냐. 중고를 줄 테니 일단 쓰라”고 했다. 최씨는 자신의 소유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관리인 A씨에게 박 전 대통령의 집기들을 장씨 거처로 옮기도록 지시했다. A씨는 1990년대 후반부터 박 전 대통령의 집을 관리해왔던 인물이다. 장씨는 침대를 보고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것임을 알아챘다. 박 전 대통령이 2004년 2월21일 개통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사저 사진, 방송 등에 나온 침대와 같았기 때문이다. 최씨가 박 전 대통령의 허락 없이 집기를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을 만큼 관계가 긴밀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관리인인 A씨가 최씨의 말에 두말 없이 따른 것도 오랜 기간 두 사람의 관계를 봐왔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가능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들이 처분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직후 자택 점검에 나선 청와대 측은 집기가 모두 사라진 걸 알아채고 부랴부랴 TV와 냉장고 등 집기를 구입해 설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청정기로 박테리아도 ‘싹’

    공기청정기로 박테리아도 ‘싹’

    13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옥상정원에서 모델들이 독일 공기청정기 ‘나노드론’을 선보이고 있다. 나노드론은 정전기식 필터와 탄소가스 필터를 사용해 극초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도 제거하는 고품질의 공기청정기로 알려져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영동지구(강남) 개발

    [그때의 사회면] 영동지구(강남) 개발

    강남은 일반적으로는 서울의 한강 남쪽의 동부인 강남구와 송파구, 중앙부인 서초구를 뜻한다. 전에는 영동(永東)이라는 말을 주로 썼다.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뜻이었다. 1973년 영동 일대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하면서 이를 관할할 영동출장소가 신설됐다. 강남이 경기도 광주와 시흥에서 편입된 것은 1963년 1월 1일이었다. 당시 강남은 수만 명의 인구에 과수원과 야산, 논밭으로 이루어진 조용한 농촌 마을이었다. 서울의 인구가 급증하자 1966년 12월 28일 서울시는 최초로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를 토지구획정리예정지로 지정해 강남 개발의 서막을 올렸다.본격적인 강남 개발은 1968년 경부고속도로 착공과 맞물려 시작됐다. 지금의 신사·논현·역삼동 일대의 영동 1지구는 약 1550만㎡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이었다. 1지구에 이어 1970년 11월 5일 서울시는 대치·삼성·청담·압구정동 일대의 영동 2지구 1200만㎡를 개발하겠다는 계획과 봉은사 남쪽 삼성동에 당시 상공부 청사와 산하기관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공부 이전 계획은 나중에 백지화됐지만 그 땅의 일부에 현재 무역협회와 한국전력이 들어서 있다. 이 발표를 계기로 당시 평당 5000원가량이던 강남의 땅값은 크게 오르게 된다. 강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는 논현동과 개포동에 공무원 아파트를 건설했다. 1972년 3월에는 시영주택 등 1350동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압구정·논현·학·청담동 일대에 10개 단지가 이듬해까지 준공됐다. 이곳에 입주한 주민들은 강남 개척의 선구자들인 셈이다. 서울시는 버스 노선을 강제 배치했고, 이 단지를 중심으로 주택들이 서서히 들어서면서 강남 일대는 시가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어 1975년 10월에는 강남구가 탄생해 개발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1973년 말 영동 1·2지구를 형성하는 양재·도곡·신사·청담·잠원·서초동의 인구 합계는 5만 3000여명에 불과했지만 1978년에는 21만 6000여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잠실은 원래 모래 퇴적으로 생긴, 여의도 같은 섬이었다. 조선시대에는 뽕나무 밭이었지만 1960년대에는 이미 멸종됐고 주민들은 밀이나 수수 따위를 경작하며 가난하게 살았다. 청년들은 나룻배를 따고 뚝섬 공장으로 일하러 다녔다. 잠실 개발에 착수한 것은 경기도 광주 대단지(지금의 성남시)와 서울을 이어서 대단지 주민들을 달래려는 의도가 있었다. 1971년 2월 잠실 남쪽의 물길을 막아 잠실섬을 육지로 만드는 공사가 시작돼 4월 17일 물막이 공사가 완료됐다. 1978년 6월에야 248만㎡의 매립 공사가 끝났다. 이후 잠실은 종합개발계획이 세워져 고층 및 저층 아파트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사진은 영동지구 제3단지에 들어선 시영 단독 주택들(1972년11월 24일 촬영).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쓰리디팩토리, 캠프브이알(Camp VR) 개장

    쓰리디팩토리, 캠프브이알(Camp VR) 개장

    차세대 3D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국내최초로 VRis(VR interactive space,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방 캠프브이알(Camp VR)을 8일에 대구시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한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었던 쓰리디팩토리는 세계최초 VRis 게임인 미국의 더보이드(The Void) 게임의 국산화를 추진하여 2017년 1월 전담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현장평가를 높은 점수로 통과함으로써 6개월 간의 개발 작업을 완료했다. 쓰리디팩토리는 과제 수행 기간 중, VRis FPS(First Person Shooting, 1인칭 슈팅) 게임뿐만 아니라, VR 레이싱 게임과 VR 공포체험 게임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향후 VR 게임방 사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는 VR 게임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쓰리디팩토리는 과제 결과물인 VRis 게임을 주축으로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 1개 층에 260여 평 규모의 VR 게임방인 캠프브이알(Camp VR) 1호점 구축을 완료하고, 3월 8일 미래부, 대구시 관련 부처 관계자, 기업 등이 참석하여 개장식을 거행했다. 현재 미국,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Ris(VR interactive space, VR 상호작용 공간기반) 게임은 백팩으로 제작된 컴퓨터와 연결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전송하여 모두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는 국내에 유사한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서 게임을 하는 것과는 차별화 된다. 세계 최초의 VRis 게임은 2015년 미국 더보이드(The Void) 사에서 개발하였고, 2015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 사가 상용화하여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을 개설했다. 국내에서는 쓰리디팩토리가 최초로 VRis 게임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함으로써 우리나라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고품질의 VRis 게임 체험 시설이 구축되는 것이다. 대구 동성로의 캠프브이알은 다른 VR 체험관에서 볼 수 없는 VRis 시설뿐만 아니라 10여 종이 넘는 다양한 VR 전문 시뮬레이션 시설이 구축되어 있는 대규모 시설로 입장료를 1만9천원으로 책정하고 VRis 시설은 별도의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 단, 오픈 초기에는 시장 확대를 위해서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쓰리디팩토리는 VR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Camp VR’ 브랜드 개발과 함께 전담 법인인 ㈜캠프브이알을 대구시에 설립하고, 2017년에 176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VR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가맹점 당 초기 창업비용을 PC방 평균 창업비용보다 더 적게 책정하고, PC방 보다 가맹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가수 故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던 기업으로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무안경 3D 등 차세대 3D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SBS,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국립고궁박물관, 원마운트테마파크 등 다수의 기업 고객에게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시 영스퀘어에 오픈하는 캠프브이알 1호점에 이어 서울과 북경에도 안테나샾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 북경 1호점은 북경올림픽공원에 250평 규모의 도심형 테마파크 형태로 구성하고, 3월 중에 오픈 예정인 압구정동 매장은 50평 규모의 소규모로 구성하여 향후 PC 방을 대체할 수 있는 체인 가맹점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우희, 초 근접 굴욕 없는 미모 ‘김남길도 반할 듯’

    천우희, 초 근접 굴욕 없는 미모 ‘김남길도 반할 듯’

    천우희가 미모가 화제다. 배우 천우희가 7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셀카가 재조명됐다. 천우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나신나”라는 글과 함께 셀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천우희는 화보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초 근접에도 굴욕 없는 천우희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우희가 출연하는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 미소(천우희)와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감성 영화다. 김남길은 아내를 잃고 상처와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강수 역을 맡았다. 시니컬한 말투와 겉모습으로 방어하지만 속 마음은 깊고 따뜻한 캐릭터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사진 = 천우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느날’ 김남길 “천우희, 첫 만남 당시 여자 김남길이라 생각” 이유는?

    ‘어느날’ 김남길 “천우희, 첫 만남 당시 여자 김남길이라 생각” 이유는?

    배우 김남길이 영화 ‘어느날’에 함께 출연한 천우희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7일 서울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이윤기와 배우 김남길, 천우희가 자리했다. 먼저 김남길은 “그동안 이윤기 감독 영화의 팬이었다. 이윤기 감독의 감성이 좋아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윤기 감독에 대해 “감성적이어서 되게 어두운 스타일일 줄 알았는데 정말 밝더라. 사람들과 잘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현장에서 대화도 많이 하고 반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남길은 “천우희는 처음에 만나서 반갑다고 가볍게 인사를 하는데 3초간 둘이 얼어 붙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김남길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나도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천우희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왔더라. 그래서 나와 같은 부류인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화점 인근 상가’, 지역 내·외 소비수요 확보로 투자자 선호도↑

    ‘백화점 인근 상가’, 지역 내·외 소비수요 확보로 투자자 선호도↑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인근에 공급되는 상가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백화점 인근 상가는 백화점 수요를 비롯해 타 지역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대다수의 백화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소비에 대한 의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 인근 상업시설까지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백화점과 인근 상업시설은 지역 내 소비수요와 타 지역 소비수요까지 확보해 지역 내 중심상권으로 발전하기 쉽다. 실제로 부동산 114 서울 주요 상권 임대료 평균가격 통계에 따르면 주요 상권지역 109곳 중 현대백화점이 위치한 압구정 지역의 상가 월 임대료는 3.3㎡당가 기준 16만원으로 전체 평균 9.62만원보다 약 6만원 이상 높게 나타나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이 위치한 영등포역 일대의 상가 월 임대료 역시 3.3㎡당가 기준 12만원으로 평균가격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백화점 인근 상업시설은 백화점과 동등할 정도로 소비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최적의 입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또한 백화점과 인근 상업시설이 지역 내 중심상권으로 함께 발전되면 향후 높고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하기 쉽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 2-4생활권에 공급되는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이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 예정 부지와도 바로 인접해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에서도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우선 향후 백화점 입점 시 백화점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과 백화점 예정 부지 사이에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내 첫자리에 위치하여 관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종시의 대중교통 버스 노선인 BRT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은 물론 대중 이용객들의 동선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55,980.16㎡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에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며, 5~6층 오피스(업무시설), 7~11층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 각 블록별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어반아트리움의 특성에 맞춰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에는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가족 단위 수요층은 물론 연인, 친구 등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인근에 상주하는 고정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어반아트리움이 들어서는 2-4생활권은 주변으로 다양한 정부 기관 및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세종정부2청사가 인접해 국세청,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한국 정책방송원 등에 상주하는 약 2천여명의 임직원은 물론, 청사 업무 관련 유동 인구를 포함해 약 3만여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두 개의 포인트타워와 다양한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물론 대전, 충청, 나아가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도 찾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난 ‘서울바보’… 시장 3선 도전은 연말쯤 최종 결정”

    [단독] “난 ‘서울바보’… 시장 3선 도전은 연말쯤 최종 결정”

    “최초의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해야 한다는 서울 구청장들의 의견이 많았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월 28일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선 불출마 이후 정치적 행보를 구체화하지 않은 채 최근 ‘형·아우’사이로 지내기로 한 서울 구청장들의 의사를 앞세웠다. 박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헌재에서 인용되고 정권교체가 이뤄진다’는 전제에서 “새 정부가 잘되도록 돕겠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로 “‘대통령을 해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충분치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대통령은 국가 지도자로서 여러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나는 서울시에 올인한 ‘서울바보’였다. ‘대통령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하며 결기와 결단이 충분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박원순의 장점과 방식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새 정치를 주창했어야 했는데 대선 행보 때 보인 모습은 ‘박원순답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불출마를 선언하자 아내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지지해 주었다.” 박 시장은 새 정권에서 초대 국무총리 등 요직에 임명될 것이란 소문에 대해 선을 그었다.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보고 남은 정책 과제를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할 것이냐는 질문도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나는 아직 급할 게 없다”고 즉답을 피했지만, 서울시장 3선 도전 의지도 숨기지는 않았다. 박 시장은 2011년 보궐선거로 서울시장이 된 뒤 2014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최장수 서울시장이 되었다. 3선에 성공하면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게 된다. 그는 지난 2월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제주 워크숍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 구청장들을 만났다. 그 자리에서 서울지역 구청장들 다수는 “서울 시장 3선에 당연히 도전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고 했다. 그다음에는 새 정부에서 총리직 요청이 있으면 수락하라는 것이었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가서 당권을 잡으라는 얘기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그날 구청장들과 형·아우로 지내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자천타천으로 알려진 민주당의 정치인은 추미애 당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으로 공천을 두고 ‘전쟁’을 치러야 한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 도전에 대해 거듭된 질문을 받은 뒤 “(출마를) 해야죠”라며 마침내 말했다. 다만 그는 “그래도 출마할지 최종 결정은 연말에 해도 된다고 보고 지금은 탄핵이 인용되고 정권교체가 이뤄져 새 정부가 성공하도록 돕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후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서울시의 혁신을 주도한 저의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새 정부가 얼마나 열린 자세를 갖고 (서울시를) 대하느냐가 관건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때도 시의 혁신 정책을 공유하자며 여러 차례 연락을 했는데 답이 없었고 나중에 보니 비선(최순실)이 있었다.” 박 시장은 정치인이라면 시민들의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서울시는 최근 다국적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바이오·의료 분야 인재와 자본을 홍릉 바이오허브에 유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 시장은 지난 6년간 서울시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치중했다. 그 과정에서 서울의 모습도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보행 친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당장 서울역 고가를 보행길로 만든 7017 프로젝트가 오는 5월 첫선을 보인다. 보행재생을 통해 사람들이 종로 세운상가를 찾게끔 유도한다는 세운상가 1단계 프로젝트, 역사적 가치를 내세워 돈의문 마을 전체를 박물관처럼 보존하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조성사업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해 서울신문 앞 주차장이 광장으로 변신했는데 앞으로는 서울신문 광장과 길 건너 대한성공회 쪽 앞으로 건널목을 만들고, 다시 성공회 쪽과 서울 시청 광장 앞을 연결하는 건널목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성공회 앞마당 1939㎡(약 586평)를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반면, 서울 압구정 지구 등 강남 일대 주민들이 요구하는 35층 이상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2014년 수립한 서울시의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 내 주거시설은 최고 35층까지만 지을 수 있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압구정 현대 아파트 지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은 초고층 재건축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박 시장은 “2030서울플랜은 시민의 합의로 도출된 것”이라면서 “높은 건물을 얼마든지 질 수 있지만 한강변에 고층 아파트들이 풍경을 사유화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원라인’ 임시완, 아기피부 비결 알고보니 “소주”

    ‘원라인’ 임시완, 아기피부 비결 알고보니 “소주”

    ‘원라인’ 임시완이 ‘아기피부’의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원라인’(양경모 감독, 마인픽쳐스 제작, NEW배급) 제작보고회에는 양경모 감독,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이 참석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영화 속 민대리 역할을 맡은 임시완은 사기꾼 역할에 대해 “착한 역할을 많이 했었다.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착한 척 안 해도 돼서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것 같다. 쾌감까지는 모르겠다. 실제 모습 그 이상으로 착한 척 안 해도 된다는 해방감 있었다”고 털어놨다. 임시완은 이날 외모 관리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관리는 잘 못했다”며 “영화 촬영을 하면서 형들과 자주 술을 마시러 다녔다. 일말의 양심을 지켰던 것은 중요한 촬영이 있으면 맥주보다 소주를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를 마시면 피부가 탄력이 생기는 느낌이 있다. 중요한 신이 있을 때 소주를 마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라인’은 오는 3월 29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라인’ 임시완 “사기꾼 역할, 착한 척 안 해도 된다는 해방감”

    ‘원라인’ 임시완 “사기꾼 역할, 착한 척 안 해도 된다는 해방감”

    배우 임시완이 ‘원라인’의 사기꾼으로 관객을 만난다.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원라인’(양경모 감독, 마인픽쳐스 제작, NEW배급) 제작보고회에는 양경모 감독,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이 참석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영화 속 민대리 역할을 맡은 임시완은 “민씨가 아닌데 민대리다. 성도 속였는데, 사기를 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민재는 유복하지 못한 가정 속에서 자랐는데 이후 장과장을 만나면서 작업 대출에 끼어들게 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에서 임시완은 ‘능글능글한 뱀’으로 소개됐다. 이에 대해 임시완은 “뱀까지는 아니고 제가 생각하는 진짜 뱀은 장과장인 것 같다. 저는 뱀을 따라가는 지렁이 정도”라고 말했다. 임시완을 사기꾼을 세계로 이끄는 장과장 역의 진구는 “지렁이가 구렁이가 될지, 용이 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사기꾼으로의 변신에 대해 “착한 역할을 많이 했었다.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착한 척 안 해도 돼서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것 같다. 쾌감까지는 모르겠다. 실제 모습 그 이상으로 착한 척 안 해도 된다는 해방감 있었다”고 말했다. ‘원라인’은 오는 3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애나한 ‘폰즈 인 스페이스 0.5’ 공간을 재해석하거나 공간에 심리적 접근을 더해 자신의 삶과 내면세계를 압축해 담아 내는 작가가 네온, 천, 거울, 카펫, LED조명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설치작품과 회화를 선보인다. 3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 바톤. (02)597-5701. ●‘긴 겨울의 끝-봄’전 예술의 가치를 사회환원에 두는 예술가 공동체 ‘공동’ 소속 작가들의 그룹전. 정희도, J 선희, 김정희, 김지영, 나사 박, 박선영, 박준수, 심영신, 정지아, 조원희, 홍석민 작가가 평면 회화, 설치, 아트토이, 복합매체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3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 (02)747-5634.[대중음악] ●전인권밴드 콘서트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전인권이 새봄을 맞아 여는 단독 콘서트. 공연 이름은 지난 연말 촛불집회에서 국민 위로곡이 된 ‘걱정 말아요 그대’의 노랫말에서 따왔다. 3월 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7만~10만원. 1544-1555. ●냉정과 열정 사이 ‘요시마타 료’ 단독 내한 공연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등의 배경음악으로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OST의 거장이자 피아니스트 요시마타 료의 무대. 기타리스트 배장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등이 함께한다. 5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 5000~11만원. (02)529-9877.[연극·뮤지컬] ●연극 ‘메디아’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에우리피데스의 대표작. 분노에 찬 메디아가 남편 이아손에 대한 복수를 위해 결국 아들까지 살해하는 비극적 운명을 그렸다.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2만~5만원. 1644-2003.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임꺽정 대표 배우 정흥채가 임꺽정 사후 10년 뒤 그 정신을 이어 가는 천민 ‘갖바치’(신발이나 가죽을 다루는 사람)를 연기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해 참지 못한 갖바치가 임꺽정의 탈을 쓰고 전국의 탐관오리를 벌한다는 이야기. 3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그린씨어터. 4만원. (02)3663-6652.[클래식] ●전설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 마지막 월드 투어 ‘세계 3대 테너’로 불려온 호세 카레라스(71)가 음악 인생을 정리하며 갖는 마지막 한국 무대. 주요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탈루냐 민요, 뮤지컬까지 카레라스 인생에 영향을 끼친 곡들을 들려준다.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만~28만원. 1544-1555. ●객석 창간 33주년 기념콘서트 솔루스 브라스 퀸텟, 바이올린 고소현, 첼로 한단아, 피아노 이경숙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예술가들부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어린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 5만~7만원. (02)747-2115.
  • 2030년까지 10조 투입… ‘뉴강남’ 청사진

    2030년까지 10조 투입… ‘뉴강남’ 청사진

    현대차 GBC·영동대로 통합 개발 한국판 타임스스퀘어 건설 구룡마을엔 R&D 특화시설 의료·IT·벤처 벨트도 조성 “재건축 35층 높이 제한 풀어야” “2030년까지 총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강남을 세계적인 특구로 조성하겠습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3일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강남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육성하는 비전 2030 실행전략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삼성동 한전 부지에 짓는 현대차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 개발, 세텍 부지 복합개발 등으로 삼성역∼학여울역 일대를 마이스(MICE) 산업벨트로 육성한다. 마이스는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의 줄임말이다. 신 구청장은 “현대차 GBC 건립은 건축허가를 위한 준비 단계이고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2021년까지 두 사업을 동시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성역∼학여울역 마이스 산업벨트에 압구정로데오거리까지 연결해 한류관광 및 문화 산업벨트도 조성한다. 지난 연말 강남이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만큼 2026년까지 이 일대에 전광판을 대거 설치해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장 연내 무역센터 주변 밀레니엄광장, 인터컨티넨탈호텔 등 11곳에 옥외광고물을 방영할 수 있는 전광판 52기를 설치한다. 동시에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삼성역 코너를 중심으로 케이팝스퀘어를 조성해 한류 팬들을 끌어모은다는 구상이다. 특히 2020년까지 개발이 완료되는 구룡마을에는 의료 및 연구개발(R&D) 특화시설을 조성하고 이에 따라 양재~도곡~개포~구룡마을~수서 역세권 일대를 의료 및 연구·개발 산업벨트로 육성한다. 이 밖에 강남역~역삼역~삼성역 일대의 테헤란로를 축으로 하는 벤처 산업벨트, 신사역~논현역~강남역 일대를 아우르는 상업 및 의료관광 산업벨트, 수서역세권 일대로 형성되는 정보기술(IT) 및 벤처 산업벨트 등도 조성한다. 강남구는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지역 내 초고층 재건축 건립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이와 관련, “서울시는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은마아파트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35층 높이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아무런 협의도 없이 개발방식을 정비계획이 아닌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 추진한다고 발표해 결과적으로 사업을 지연시켰다”면서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하지 않으면 개발초과이익환수에 걸리고 개인은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있는 만큼 서울시는 이에 대한 합당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구청장은 일본 롯본기 힐스를 개발한 모리사 부사장이 “서울시에서 가장 잘못된 정책으로 층수 제한을 꼽았다”며 일침을 놓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정명진의 외국인관광 이야기] 상위 1% 외국인, 그들이 한국을 즐기는 법

    [정명진의 외국인관광 이야기] 상위 1% 외국인, 그들이 한국을 즐기는 법

    나라 안팎으로 시끄러운 시국임에도 국가 외교 활동과 기업들의 비즈니스는 현재 진행형이다. 여전히 각국의 대통령부터 바이어, 할리우드 스타까지 다양한 외국인 VIP들이 한국을 찾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은 곳곳에서 은밀한 방한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VIP와 일반관광, 과연 무엇이 다를까? 짐작대로 VIP 방한 외국인에게 일반 관광객과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드물다. 무엇보다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VIP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취향이나 성격 등을 미리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24시간 밀착해 입국부터 교통, 숙박, 식사, 여가, 기념품, 출국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다. 관광지 하나에도 특별함이 묻어난다. 짧은 기간 체류하는 VIP들을 틀에 박힌 관광지로 안내하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할 때가 많다 보니 의전관광 기획자들은 언제나 '그들만의 촉각'을 곤두세운다. 특히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즐거운 일정을 선물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기호뿐만 아니라 방문 목적에 맞춘 특별한 관광 코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효약이 된다. 한 번은 유명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수석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에게 명동거리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사실 명동거리는 VIP 의전에 적합한 장소가 아니다. 완벽하게 오픈 된 공간인 데다 유동인구도 많아서 안전 및 보안, 동선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을 명동거리로 안내한 이유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어 디자이너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였기 때문이다. 돌체앤가바나 뿐만 아니라 많은 VIP들이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즐기길 원한다. 그런 경우 우리는 이들을 강남으로 초대한다. 강남권에 한가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브랜드샵이 몰려있고 압구정동, 가로수길 등에 다양한 퓨전 맛집이 있어 외국인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밖에 의료관광, 한류체험 등 다양한 문화 트렌드를 즐기기에도 강남은 최적화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유니클로 부회장도 한국은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패션의 메카인 강남을 방문했고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제시카 알바도 대부분의 시간을 압구정을 비롯한 핫스팟 일대에서 즐겼다. 심지어 강남에서 쇼핑을 즐기기 위해 매년 찾아오는 아랍 공주가 있을 정도다. 일에 열중하는 VIP에게는 사업 상대방인 한국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적 명소를 소개하는 것이 이롭다. 이들을 위해 우리는 경복궁, 창덕궁 등 한국의 고궁을 일정에 포함시킨다. 덴마크의 토어번 멜치어 대법원장은 경복궁의 단청과 기와의 매력에 흠뻑 빠져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고 라스베가스 샌즈의 셀던 아델슨 회장도 우리나라 고궁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역사의 숨은 이야기나 야화 등 재미난 스토리텔링을 더하면 한국의 신비로움에 금새 빠져들곤 한다. 가끔 VIP 자신이 아닌 그들의 배우자나 자녀들의 관광을 책임져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면 한지공예나 다과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권한다. VIP 가족들은 사회적 지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 경우가 많은 만큼 교양이 곁들여진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예컨대 JP모건의 유럽지사장이 가족들과 함께 방한했을 때, 그들의 가족들에게 보자기 포장법 강좌 코스를 제공했다. 보자기로 그 어떤 예술작품 못지않게 근사한 포장법을 배운 아내는 매우 즐거워했고 가정적인 지사장 역시 크게 만족하고 돌아갔다. VIP 의전 관광 가이드들은 '민간외교관' 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이 VIP를 얼마나 만족시키느냐에 따라 외교나 비즈니스의 성패가 크게 좌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국가의 정치나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VIP를 만족시키는 것은 까다롭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들이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된다면, 사회적 영향력이 높은 만큼 대한민국의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기에 프로급 VIP 의전관광 전문가들은 그것이 크던 작던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 VIP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길 고대하며 관광대국,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그려본다. 정명진 여행 칼럼니스트(코스모진 여행사 대표) dosa3141@cosmo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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