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압구정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멕시코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알프스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국방부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용산구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88
  • ‘택시운전사’ 류준열 “송강호-유해진과 연기, 젊은 배우라면..”

    ‘택시운전사’ 류준열 “송강호-유해진과 연기, 젊은 배우라면..”

    ‘택시운전사’ 류준열이 대선배 송강호, 유해진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과 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1980년 시대는 내가 전혀 겪어보지 못한 시간에 대한 연기였다. 그래서 도전의식이 있었다. 젊은 배우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두 선배님과 연기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처음으로 두 번 본 영화가 ‘괴물’이었다. 송강호 선배님은 정말 대단했다. 촬영장에서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농담 한 마디가 촬영 후 집에서 누우면 하나씩 생각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유해진에 대해 “젊은 배우들이 워낙 좋아하는 선배님이다”라며 “촬영장에서는 카리스마있는 모습에 놀랐다. 감동적인 순간들이 많았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 역, 유해진은 광주운전사 황태술 역, 토마스 크레취만은 광주를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 류준열은 광주 대학생 구재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운전사’ 유해진 “송강호 연기 몰래 훔쳐본 적 있다”

    ‘택시운전사’ 유해진 “송강호 연기 몰래 훔쳐본 적 있다”

    ‘택시운전사’에서 명배우 송강호 유해진의 첫 연기 호흡을 볼 수 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더 램프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장훈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유해진에 대해 “20년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작품을 함께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해진은 “라면 광고를 제외하고는 작품에서는 처음이다”며 “많은 선후배가 송강호라는 배우와 함께하길 원한다. ‘의형제’ 당시 송강호를 보러 갔다. 그 촬영 때 몰래 송강호의 연기를 훔쳐보기도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송강호는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 역을, 유해진은 광주운전사 황태술 역, 토마스 크레취만은 광주를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역, 류준열은 광주 대학생 구재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거리 음식쓰레기통 ‘0’… 한결 깨끗해진 강남구

    거리 음식쓰레기통 ‘0’… 한결 깨끗해진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길거리에 있는 음식물쓰레기통 150여개를 없애는 등 길거리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15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강남대로, 압구정로, 영동대로, 테헤란로, 봉은사로 등 17개 간선도로변 음식물쓰레기통 150여개를 건물 뒤쪽 또는 건물 안으로 이동시켰다. 이동할 수 없거나 비치할 장소가 없는 음식물쓰레기통에는 가림막 등을 설치해 쓰레기통이 안 보이게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773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한 글로벌 관광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품격 거리환경 만들기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통을 치우는 등 환경미화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로변 음식물쓰레기통 제로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 내 큰길가에 있는 건물주나 업주 등을 만나 음식물쓰레기통을 안 보이는 곳으로 옮겨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쓰레기통을 이동할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구 청소행정과에서 가림용 덮개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했다. 지도 사항이 잘 지켜지는지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며 관리하는 한편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 음식물쓰레기통의 청결상태 유지를 위한 위생 점검에도 집중하고 있다. 강남구는 앞서 2013년 지역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편하도록 봉투 용량은 유지하되 입구를 개수대가 쏙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넓힌 바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낸 당시 아이디어는 서울시 우수사례로도 선정됐을 만큼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이번 음식물쓰레기통 정비 사업도 당시 음식물쓰레기 봉투 규격 변화 사업처럼 주민 편의와 깨끗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와 함께 무단투기 단속반 40명을 가동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 투기자에 대한 단속도 벌이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매일 도로 물청소를 하고 있다.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바닥에 있는 껌과 이물질을 수압으로 제거하는 장비를 도입하는 등 도로 청결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직접 발로 뛰는 청소행정으로 세계 수준에 걸맞는 깨끗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홍수아,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메이크업 ‘파격 변신’

    홍수아,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메이크업 ‘파격 변신’

    배우 홍수아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10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매이모가 예쁘게 해줬다. 컬이 참 내추럴한 것 같다. 고마워요 –압구정 얼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홍수아는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부스스한 파마 머리에 주근깨에도 홍수아는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수아는 13일 오전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아파트 소사(小史)/손성진 논설실장

    [그때의 사회면] 아파트 소사(小史)/손성진 논설실장

    1956년 서울 종로구 행촌동에 3층짜리 아파트가 지어졌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욕실과 양변기가 설치됐다. 온돌 아궁이가 있었다. 1958년 서울 종암동에 아파트의 모양새를 갖춘 ‘종암아파트’가 건립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준공식에 참석할 만큼 화젯거리였다. 최초의 대규모 단지형 아파트는 1964년 11월 완공된 ‘마포 아파트’다. Y자형 6층 건물로 10개동이었다. 당시로서는 첨단시설인 샤워 시설, 수세식 좌변기, 어린이 놀이터, 쓰레기처분장을 갖췄다. 영화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얻었다. 연탄보일러를 썼기 때문에 입주하자마자 일가족이 연탄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서울 인구가 급증하면서 주택 사정은 말할 수 없이 나빠 시민아파트 건설은 절실한 과제였다. 김현옥 전 서울시장은 무허가 건물 9만채를 철거하고 1969년부터 3년간 총 2000동의 시민아파트를 지을 계획을 세웠다. 1969년 5월 15일 하루에만 16곳에서 기공식이 열릴 정도로 동시다발로 아파트를 지었다. 시민아파트는 모두 산 중턱에 지어졌다. 1호 시민아파트인 금화아파트는 높이가 203m나 되는 금화산 위에 들어섰다. 김 전 시장은 “높은 데 지어야 청와대에서 잘 보일 것 아니냐”고 했다고 한다. 급히 짓느라 지질 검사도 하지 않았으니 부실 공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참사는 1970년 4월 8일 일어났다. 마포 와우아파트가 폭삭 무너져 33명이 죽고 40여명이 다친 참극이 발생한 것이다. 1960년대 말부터 고급 아파트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1968년 서울 한남동에 건립된 힐탑 아파트는 11층짜리로 최초의 고층아파트였다. 주한 외국인용으로 건설된 이 아파트는 중앙난방을 처음 채택했다. 1971년 주차장과 공원, 쇼핑센터 등을 갖춘 1583가구의 대단지인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뒤를 이어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1970)가 선보였다. 강남 개발 초기인 1971년에 논현동 공무원 아파트가 지어졌는데 입주민들은 생활이 불편하고 외롭다며 강북으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그러나 반포 1단지 아파트(1974), 잠실고층아파트(1977), 반포 2·3단지 아파트(1978) 등이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강남은 서서히 ‘아파트 천국’이 되었다. 분양시장도 과열되어 갔다. 1970년대 초에는 프리미엄이 등장했다. 반포 1단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560만원인 33평형에 프리미엄이 150만~180만원이 붙었다. 아파트 투기 바람은 1978년 ‘현대아파트 특혜 분양 사건’을 낳기에 이르렀다.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인 압구정동에 지어진 이 아파트를 정계와 언론계 인사 등 190여명이 은밀하게 특혜 분양받아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사건이다. 사진은 1972년 5월 서울 개봉동 임대아파트 추첨 현장에 아침부터 3000여명의 입주신청자들이 모여 혼잡한 모습. 손성진 논설실장
  • 강남 부럽지 않은 성동구에 들어서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 관심 집중

    강남 부럽지 않은 성동구에 들어서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 관심 집중

    최근 강북에서 도심 접근성이 좋은 주거지역인 용산구와 성동구, 마포구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강북의 신흥 부촌(富村)이자 시세를 이끌어가는 ‘3대 대장주’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두 한강변에 붙어 있는 이들 지역은 최근 1년 사이 아파트 가격이 8~10%씩 상승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성동구(3.3㎡당 2291만원)의 아파트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9% 이상 상승하여 강동구(3.3㎡당 2235만원)보다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성동구는 여의도, 광화문, 강남과 가까워 서울의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주거지역”이라며 “강남 진입이 어려운 30~40대 중산층이 성동구의 새 아파트로 대거 유입되면서 주택가격이 강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동구 금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초역세권에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예정)가 전용면적 84㎡이하 100% 중소형 아파트로 합리적인 공급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역 2번 출구와 직접 이어지는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인 라비체 아파트는 지하철 이용시 광화문역 17분, 강남역까지 23분이 소요된다. 또한 강변북로, 동호대교,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으로 진입이 쉬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동호대교를 건너서 압구정동으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해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강남 생활권이다. 라비체와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조합 관계자는 “강남에서 재건축이 한꺼번에 추진되면서 성동구에 집보러 오시는 분들이 올해 들어 부쩍 늘었다. 처음엔 전셋집을 보러 왔다가, 매매가가 의외로 저렴해 투자 차원에서 매입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고 말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에 한한다. 한편 아파트 홍보관은 광진구 능동에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인사]

    ■KBS ◇방송총국 <부산>△편성제작국장 이종윤△기술국장 김동수△방송문화사업국장 이선동<창원>△방송문화사업국장 김창수<대구>△방송문화사업국장 겸직 손재오<광주>△방송문화사업국장 최유명<전주>△방송문화사업국장 김명성<대전>△방송문화사업국장 김애란 ■경기대 △대학원 경영학과 석좌교수 김규태 ■동부증권 ◇전보△영업부장 김태수<금융센터장>△청담 최성호△도곡 한진영△동부 김성수△강남 김익준△압구정 윤주섭<지점장>△분당 박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승진△전무 김동중△상무 이충우 ■삼성바이오에피스 ◇승진△부사장 최창훈△전무 김철△상무 이재일 ■제일기획 ◇승진△상무 윤영석 ■에스원 ◇승진△상무 박상흠 박현양 ■호텔신라 ◇승진△전무 김태호△상무 오상훈 유찬
  • [사설]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반값 임대료’ 실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로데오거리라면 우리나라 소비문화의 진원지와 같은 곳이다. 한때는 앞서가는 감각을 갖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구매력 있는 소비자가 몰려들어 이전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소비문화를 즐겼다. 자연발생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 비슷한 개념의 소비문화 거리가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명성이 높아지면서 점포 임대료 또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는 것이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자 기존 상인들은 눈물을 머금고 짐을 쌀 수밖에 없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다. 그뿐만 아니라 임대료가 오르면 거리도 더욱 번성할 것이라는 건물주들의 기대도 곧 착각임이 드러났다.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서 상권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어제 아침 서울신문에는 압구정동 건물주들이 ‘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임대료 낮추기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실렸다. 한때 화려했던 거리의 상권이 침체한 것은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한다. 건물주들은 강남구의 주선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하면서 기존 임대료는 낮추고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는 ‘착한 임대료’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반값 임대료’를 목표로 했다지만 1층 전체 임대료를 한 달 18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반값도 안 되게 낮춘 건물주도 있었다고 한다. 임대료를 크게 낮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 유명 셰프의 맛집과 유명 패션 매장, 젊은이 감각의 클럽 라운지바 등이 새로 입점했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그럼에도 빈 점포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임대료 폭등의 그늘이 그만큼 짙었기 때문일 것이다. 발상의 전환은 압구정동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제는 국제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홍대 앞은 과거 대표적 젊음의 거리였던 신촌의 임대료 폭등에 따른 대안 성격이 짙었다. 하지만 신촌의 상권 침체는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도심 관철동 젊음의 거리 역시 다르지 않아 오늘도 ‘임대료 인하하여 골목상권 활성화하자’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을 지경이다. 압구정동이나 신촌, 관철동에 그칠 리 없다. 서울에 머물지 않는 전국의 모든 문화의 거리에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이라고 본다. 압구정동의 사례가 모범이 돼야 할 것이다. 건물주와 세입자의 공생이 당연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 압구정동 ‘반값 임대료’… 강남구 제2의 르네상스 꿈꾼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가 건물 임대료를 최대 절반가량 낮춰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한다. 강남구는 압구정 동주민센터와 30여명의 건물주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원회는 한때 화려했던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의 상권이 침체된 것은 임대료가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이라고 지목하고 지난해부터 건물주 스스로 임대료를 낮추는 식으로 상권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건물주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진 끝에 기존 임대료는 낮추고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는 내용의 ‘착한 임대료’ 정책도 도출했다. 구 관계자는 “639-* 건물주 박모씨는 1층 전체 임대료를 월 1800만원에서 월 800만원으로, 663-* 건물주 송모씨는 임대료를 월 700만원에서 월 350만원으로 내렸다”면서 “10평 내외의 1층 점포는 이보다 더 저렴하게 내놨다”고 설명했다. 임대료 인하와 함께 유명 셰프의 이름난 맛집, 유명 패션 매장, 개성 있는 젊은이들이 찾는 클럽 라운지바 등이 로데오 거리로 입점하고 있지만 아직 공실이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동주민센터는 젊음과 패션·문화·예술의 거리인 로데오 거리를 문화공연의 메카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다음달 주말부터 로데오 거리에서 이동무대를 장착한 차량을 통해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격주로 인기 가수 쇼케이스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들은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중계한다. 이 밖에 ‘점포 앞 예쁜 화분 가꾸기’ 등 도심 속 정원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도 동시에 벌여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호현 압구정동장은 “아직 예전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화려한 명성을 찾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주민 중심으로 시작된 자발적인 작은 변화가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초역세권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 ‘금호동 쌍용 라비체’, 일부세대 한강 조망 ‘눈길’

    초역세권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 ‘금호동 쌍용 라비체’, 일부세대 한강 조망 ‘눈길’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가 뛰어난 입지여건과 39층 초고층 일부 세대에서 바라보는 한강 조망권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라비체 아파트는 초역세권 입지다. 금호역 2번 출구와 직접 이어지는 도심지 직주근접단지로 지하철 이용시 광화문역 17분, 강남역까지 23분이 소요된다.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압구정 현대 백화점이 2.4㎞, 갤러리아백화점이 2.8㎞ 등 20분대 거리에서 강남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강남 생활권이다.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금옥초, 옥수초, 동호초등학교와 옥정중, 광희중, 행당중학교가 있다. 서울방송고 및 장충고, 덕수고, 석수고 등으로 진학이 가능하며, 유수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생활인프라가 좋다. 금호4가동 주민센터와 성동구 보건소 금호분소,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가 가까이 있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와 금남시장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풍부한 녹지가 형성되어 있다. 금호근린공원이 지근거리이고 응봉공원과 달맞이공원, 쌈지공원이 인접해 있다. 남산과 한강이 도보로 15분 걸리며, 잠원한강공원과 서울숲도 가깝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주변공원 및 남산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 금호역과 강변북로 등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 그리고, 전용 85㎡ 이하 설계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라비체와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세하,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새신랑의 행복한 미소

    안세하,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새신랑의 행복한 미소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안세하는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압구정동에 위치한 선상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세하 커플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배우 조승우, 유지태, 현빈을 비롯해 가수 박정아, 가희, 나나, 한선화 등 수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을 찾았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안세하의 오랜 친구가 맡았으며, 뮤지컬 배우 김법래의 오프닝 축가 무대로 시작해 안세하 아버지의 유쾌한 축사로 이어졌다. 축가는 가수 휘성, 산들이 각각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세하 측 관계자는 “주례를 과감히 생략하고 하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모두가 하나 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 내내 두 사람과 하객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며 결혼식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루’ 신혜선 “변요한 눈빛, 강동원·이민호보다 최고”

    ‘하루’ 신혜선 “변요한 눈빛, 강동원·이민호보다 최고”

    배우 신혜선이 변요한과 함꼐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자리했다. 이날 신혜선은 “파트너 복이 많다”는 말에 “그렇다”고 답했다. 신혜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변요한에 대해 “선배님이 눈빛으로 얼마나 많이 지나 온 하루들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깊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이런 배우랑 같이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작 파트너인 강동원, 성훈, 이민호 등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눈빛은 단연 변요한이 최고”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는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루’ 신혜선 “파트너 복 많아..눈빛은 변요한이 단연 최고”

    ‘하루’ 신혜선 “파트너 복 많아..눈빛은 변요한이 단연 최고”

    배우 신혜선이 파트너 복을 자랑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하루’ 제작보고회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파트너 복이 많다”고 인정했다. 앞서 신혜선은 배우 강동원, 성훈, 이민호 등 꽃미남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하루’에서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 대해 “눈빛을 받았다. 선배님이 눈빛으로 얼마나 많이 지나온 하루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지, 깊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이런 배우랑 같이 해서 좋았다”며 “눈빛은 단연 변요한이 최고다”고 극찬했다. 한편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는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오는 6월 15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루’ 김명민 “변요한, 감정 몰입하면 선배고 뭐고 없다” 웃음

    ‘하루’ 김명민 “변요한, 감정 몰입하면 선배고 뭐고 없다” 웃음

    ‘하루’ 김명민이 변요한의 연기를 칭찬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자리했다. 이날 김명민은 변요한에게 멱살을 잡히는 신에 대해 “나를 잡아 흔들어줄수록 (연기) 감정상으로는 좋아지니까 좋았다”고 말하면서도 “(아픔이) 일주일은 가더라. 워낙 변요한 씨가 감정에 몰입하면 선배고 뭐고 안 따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음껏 하라고 하면 정말 마음껏 한다. 배우는 그래야 한다”며 칭찬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하루’는 매일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은 두 남자가 반복되는 하루의 비밀을 풀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악녀’ 김옥빈 신하균 ‘박쥐’ 이어 2번째 칸 초청 “눈빛만 봐도 통해”

    ‘악녀’ 김옥빈 신하균 ‘박쥐’ 이어 2번째 칸 초청 “눈빛만 봐도 통해”

    ‘악녀’ 김옥빈 신하균이 칸 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악녀’의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했다. ‘악녀’는 중상(신하균)에 의해 어린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하균과 김옥빈은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칸 레드카펫을 밟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칸 영화제에 동반 진출하게 됐다. 김옥빈은 “‘박쥐’로 초청 받았을 당시 22살이었다. 그땐 칸 영화제가 그렇게 대단한지 몰랐다. 자주 올 수 있는 건지 알았다”며 “그 이후로 지금 8년 정도 지났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이번에 칸에 가게 되면 잠을 안 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짚고 참석한 신하균은 “병원에 있을 때 소식을 들었다”며 “부상 때문에 저만 못 간다. 안타깝지만 기쁜 소식이다. 전 세계에 영화가 소개돼 기분 좋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박쥐’ ‘고지전’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항상 살벌한 관계였다”며 “다음에는 부드럽고 편안한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 인간적인 대화를 나누는 영화에서 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하균은 “김옥빈이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때 반가웠고 적역이구나 싶었다”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잘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 번째 호흡이다보니 확실히 편했고 눈빛만 봐도, 어떤 연기를 해도 잘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된 것 같다”고 김옥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들의 액션 투혼과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악녀’는 오는 6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녀’ 김옥빈의 남다른 액션 본능 “여배우로서 사명감”

    ‘악녀’ 김옥빈의 남다른 액션 본능 “여배우로서 사명감”

    배우 김옥빈이 ‘악녀’에서 여배우의 틀을 깨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중상(신하균)에 의해 어린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옥빈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여성 킬러 역을 맡아 촬영 2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피나는 수련을 했다. 총 70회차 중 61회차의 촬영 동안, 90%에 육박하는 액션 신을 촬영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녀는 주요 장면들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악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옥빈은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본 뒤 “고생했던 생각이 나서 서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메이킹 영상에는 김옥빈이 남자 배우들과 거친 액션 합을 맞추는 모습과 버스에 매달려 촬영을 하는 모습, 연기 도중 격하게 카메라에 부딪히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김옥빈은 “힘든 날들이 계속 됐는데 부상 없이 정해진 시간 안에 촬영을 마치기 위해 독하게 마음을 먹고 했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제가 봐도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고, 김옥빈은 “저는 촬영 전 두 달 동안 맹연습을 하고 액션에 들어갔는데 신하균 선배님은 따로 연습하지 않고도 이미 액션이 몸에 배어있더라. 처음 액션 합을 맞춰봤는데 제가 완전 밀렸다. 그래서 그 뒤로 2배로 더 연습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김옥빈은 “그냥 액션도 힘든데 겨울이어서 추위와 싸우는 게 더 힘들었다. 감독님이 미장센을 위해 비를 자꾸 뿌리시더라. 촬영이 길어지면서 저체온증으로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한 적도 있다”며 감독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옥빈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는 것 같다. 또 액션을 하라면 하겠다”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다음에도 액션 하실 거예요?’ 물어보면 ‘이번이 은퇴작’이라고 답했었는데 촬영이 끝나고 나니 일주일 만에 현장에 다시 가서 연기를 하고 싶더라. 몸은 고달팠지만 즐거워했던 것 같다”고 액션배우로서의 본능을 드러냈다. 그는 실제 합기도,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다. 김옥빈은 또 “액션 장르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여배우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여배우가 부상 위험도 높고 거친 액션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기 때문에 캐스팅에 망설임을 가지게 된다. 제가 잘 해야 다음에 여배우를 위한 액션 영화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부상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전했다.신하균 또한 숙희를 살인병기로 길러내는 킬러 중상 역을 맡아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절제된 액션이지만 움직임 하나도 예사롭지 않은 절대 고수의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 그는 중상에 대해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과연 이 사람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숙희에게 어떤 마음이 있는가 등의 의문이 들게 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액션에서 두각을 보인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악녀’는 이제까지 충무로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초 개봉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녀’ 김옥빈 신하균, 3번째 만남 “다음엔 정상적 관계로 만나고 싶다”

    ‘악녀’ 김옥빈 신하균, 3번째 만남 “다음엔 정상적 관계로 만나고 싶다”

    김옥빈 신하균이 ‘악녀’를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악녀’의 제작보고회에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했다. ‘악녀’는 어린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옥빈과 신하균은 2009년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칸 레드카펫을 밟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칸 영화제에 동반 진출하게 됐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옥빈은 연변 출신의 킬러로 남한에 온 뒤 국가기관에 의해 비밀병기로 길러지는 숙희로 분해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김옥빈은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박쥐’ ‘고지전’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서로 죽이려고 하거나 살인을 가르치거나 모두 살벌한 관계였다”며 “제가 선배님께 많이 의지를 하는 편이고 연기 호흡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꾸 마주치는 게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에는 부드럽고 편안한 작품으로 만나고 싶다. 인간적인 대화를 나누는 영화에서 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내는 남자 중상 역을 맡은 신하균은 “김옥빈이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때 반가웠고 적역이구나 싶었다”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잘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 번째 호흡이다보니 확실히 편했고 눈빛만 봐도, 어떤 연기를 해도 잘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된 것 같다”고 김옥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이제까지 충무로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초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수 텃밭’ 강남 文 35.6 洪 26.8 安 22… 文,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1위 싹쓸이

    ‘보수 텃밭’ 강남 文 35.6 洪 26.8 安 22… 文,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1위 싹쓸이

    洪, 서울서 강남 등 4곳만 安 앞서 세곡동 文, 압구정 洪이 압도적수원 팔달구·성남 판교 文에 몰표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1위를 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3위를 했다.서울에서 문 대통령은 42.3%(278만 1345표)의 지지를 받았고 이어 안 후보 22.7%(149만 2767표), 홍 후보 20.8%(136만 5285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7.3%(47만 6973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 6.5%(42만 5459표) 순으로 표를 얻었다. 선거인단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문 대통령이 42.1%(331만 9812표), 안 후보 22.9%(180만 7308표), 홍 후보 20.8%(163만 7345표), 심 후보 6.9%(54만 6373표), 유 후보 6.8%(54만 23표) 순이었다. 인천 역시 문 대통령이 41.2%(74만 7090표)로 가장 앞섰고 안 후보 23.7%(42만 8888표), 홍 후보 20.9%(37만 9191표), 심 후보 7.2%(12만 9925표), 유 후보 6.5%(11만 8691표) 순으로 표를 받았다. 수도권의 각 자치구, 동별로 세부적으로도 표심의 특색이 나타났다. 문 대통령은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1위로 우위를 점했다. 2위 자리를 두고 홍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선 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종로구 4곳뿐이었다.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구에선 문 대통령 35.6%, 홍 후보 26.8%, 안 후보 22%로 집계됐고 서초구에서도 문 대통령 36.4%, 홍 후보 25.6%, 안 후보 21.9%로 나왔다. 용산에선 문 대통령 39.3%에 이어 홍 후보 23.9%, 안 후보 21.7%였고 ‘정치 1번지’ 종로에서는 문 대통령 41.6%에 이어 홍 후보(21.84%)와 안 후보(21.83%)가 0.01% 포인트, 12표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강남구에서는 22개 동 가운데 홍 후보가 문 대통령을 앞선 동이 신사동·압구정동·청담동·삼성1동·도곡2·3동 등 6곳이었다. 보수 지지가 강한 것으로 여겨졌던 강남에서도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세곡동에서 문 대통령 9831표, 홍 후보 5178표로 가장 차이가 컸고, 역삼1동도 문 대통령 7210표, 안 후보 5184표, 홍 후보 5178표로 격차가 뚜렷했다. 반면 강남구의 대표적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에서는 홍 후보가 6449표를 얻었고 다음으로 안 후보 3306표, 문 대통령은 3234표를 받았다. 타워팰리스 등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모여 있는 도곡2동에서도 홍 후보가 6966표로 문 대통령(4799표), 안 후보(4406표)를 앞질렀다. 고급 빌라촌인 용산구 한남동에서는 문 대통령이 3846표로 홍 후보(2767표)와 안 후보(2223표)보다 많았다. 서민 표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기도 하는 종로구 창신3동에서는 문 대통령 1934표, 안 후보 1129표, 홍 후보 894표 등으로 집계됐고, 쪽방촌이 있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제2투표소에서도 문 대통령(569표), 안 후보(415표), 홍 후보(337표)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이 있는 경기도의 행정 중심지인 수원 팔달구에서도 문 대통령은 40.5%(4만 9814표)로 다른 후보들을 두 배 가까운 차이로 앞섰다. 다음으로 안 후보가 23.0%(2만 8228표)로 홍 후보(22.6%·2만 7782표)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정보기술(IT) 기업이 밀집해 ‘4차 산업혁명’의 상징으로 꼽히는 성남 판교에서도 문 대통령이 45.5%(6033표)로 가장 높았고 4차 산업혁명의 전도사를 자임했던 안 후보가 21.1%(2799표), 홍 후보가 19.0%(2521표)였으며 유 후보도 9.0%(1187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이 지역에서 많은 표를 받았다. 대선 후보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수 유세 장소인 인천 남동구에서는 문 대통령이 41.7%(13만 6132표), 안 후보 23.8%(7만 7693표), 홍 후보 20.3%(6만 6178표)를 얻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공정” “민생”…산불 이재민·위안부 피해자도 소중한 한 표

    “공정” “민생”…산불 이재민·위안부 피해자도 소중한 한 표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은 자신의 한 표에 저마다의 미래와 의미를 담았다. 산불로 집을 잃은 강원도 이재민도, 110세 울산 할머니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도, 다문화 가족도 투표소로 향하는 자신의 작은 발걸음이 대한민국의 큰 도약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했다. 투표소에서 만난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민생안정, 경제발전, 국민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부탁했고, 부정부패의 사슬을 끊어 내라고 준엄하게 경고했다.강원도 강릉·삼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졸지에 삶의 터전을 잃었음에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했다. 강릉시 성산면 제1투표소에는 산불로 집을 잃은 관음2리 김순태(81)·강순옥(79) 부부가 찾아 눈길을 끌었다. 투표 종사원들은 몸이 불편한데도 투표소를 찾은 강씨를 끌어안고 격려했다. 김씨는 “산불에 집을 잃고 선거할 엄두를 못 냈지만 그래도 투표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울산에서는 오전 9시 30분 110세 김소윤 할머니가 부축을 받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투표 후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새 대통령은 백성 모두를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승합차를 지원했다.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도 이날 오전 9시쯤 궂은 날씨에도 퇴촌면사무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옥선(90) 할머니는 “일본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대통령을 뽑기 위해 희망을 갖고 투표했다”며 “새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반드시 받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0년 국적을 회복한 이 할머니는 이번이 네 번째 대통령 선거다.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주민들도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봉여(89·여)씨는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금이 대폭 삭감됐다. 곧 구룡마을에서 쫓겨난다. 너무 힘들다”면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국토 최남단 섬인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유권자 20여명은 기상 악화(풍랑주의보)로 뱃길이 막혀 투표를 하지 못했다.이날 서울 곳곳의 투표소에서 만난 시민들은 새 대통령에 대한 바람을 쏟아 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직장인 이현희(32)씨는 “내가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이라도 진심으로 인정하겠다”며 “마찬가지로 새로 뽑힌 대통령도 자신을 찍지 않은 국민까지 포용해 달라”고 말했다. 박원자(76·여)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모진 일을 겪었다”면서 “우리 자식 세대는 이런 일을 겪으면 안 된다.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편견 없이 사람을 고루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고시생들은 무엇보다 일자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관악구 대학동에서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김효섭(25)씨는 “모두 같은 선상에서 시작해 각자 최대한 노력하면 개개인이 의미 있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주길 빈다”고 말했다. 안보에 대한 주문도 꽤 있었지만 입장은 상반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주민 주모(69·여)씨는 “이제 평화통일을 향해 나아갈 때”라면서 “새 대통령이 남북 긴장 관계를 풀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반면 금상연(58)씨는 “안보가 중요하다. 개성공단 확대, 대북 지원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서진수(23)씨는 “새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들을 반면교사 삼아 악·폐습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초구 서초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은 약사 이보라(31·여)씨는 “출산율이 낮다고 하면서 정작 육아와 관련된 정책은 부실하다. 어린이집을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많은 시민은 하루 종일 실시간으로 투표율을 확인하며 뉴스를 찾았다. 전통시장 상인 한연희(55·여)씨는 “손님은 물론이고 가족, 친구들과의 대화가 모두 대선에 관한 것”이라며 “장사는 뒷전이고, 하루 종일 선거방송만 봤다”고 말했다. 투표가 종료된 밤에는 대형 TV가 있는 식당이나 술집에 모여 개표방송을 단체 관람하는 경우도 많았다. 직장인 황모(34·여)씨는 “퇴근하고 친구들과 집에 모여 투표방송을 보면서 정치 이야기를 나눴다”며 “새로운 대통령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8세가 안 돼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모의투표를 통해 대선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오후 한국YMCA전국연맹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빌딩 앞에 실제 투표소와 비슷하게 기표소를 만들었다. 고등학생인 김한솔(18)군은 “새 대통령은 청소년 인권에 좀더 관심을 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모의투표 결과가 실제 대선과 같으면 ‘청소년이 뽑은 대통령 당선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신 기자 xin@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강릉·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광주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장 행정] 물폭탄 막는 수문장 강남 ‘육갑문’ 지켜라

    [현장 행정] 물폭탄 막는 수문장 강남 ‘육갑문’ 지켜라

    “‘안전 1번지’인 강남구에서는 단 1건의 비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은 8일 압구정동에 있는 강남·신사 나들목 육갑문(陸閘門) 2곳을 찾아 올여름 장마를 겨냥한 침수 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 구민들이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인 나들목에 설치된 육갑문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 인근 주거지로 한강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셔터문을 내리듯 닫을 수 있는 철갑문이다. 강남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관리하는 34개 육갑문 가운데 2개가 있다. 나들목 주변 저지대에 아파트가 많아 육갑문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신 구청장은 우선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제방, 하수시설물, 공사장 등 수방시설 총 82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여름 끝 무렵 대기 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해 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다. 재난안전 대책본부도 가동한다. 강남구는 서울에 집중호우가 있었던 2010년과 2011년 당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신 구청장은 방재시설 확충, 하수관로 개량,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지속적인 수해 예방 작업도 벌이고 있다. 최근까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63㎞를 파냈으며, 노후·불량 하수관로 7398m도 정비를 완료했다. 2015년 9월부터 대치역 사거리에 짓는 빗물펌프장 설치공사도 조만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남 인터체인지(IC) 주변 자연 방류수로 연장 640m도 이달 중 공사를 마친다. 빗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3만 5192곳에 달하는 빗물받이 준설 작업도 하고 있다. 빗물받이 불법덮개 수거작업도 병행해 빗물 굄 현상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게 목표다. 구는 앞서 2010년부터 지역 내 저지대 2000여 가구에 대해 물막이판, 수중펌프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했다. 올해는 59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을 제공했다. 침수에 취약한 지하주택 등 침수방지시설이 없는 가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무료 설치해 준다. 신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작업을 벌이겠다”면서 “배수관, 옹벽, 축대 등도 모두 점검해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