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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대장동, 프로개입 의혹…집값 상승은 文정부 탓”

    오세훈 “대장동, 프로개입 의혹…집값 상승은 文정부 탓”

    2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서울 집값 과열 양상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을 벌어졌다. 전날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 이어 ‘대장동 개발’도 연일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서울시가 압구정, 목동,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후 실거래가가 4억이나 올랐다”며 “오 시장 당선 이후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정부가 막무가내로 부동산 세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또 임대차 3법 도입이 월세·전세가격을 끌어올리면서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연쇄적인 상승 효과를 만들었다. 각종 정비사업을 못하도록 규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과 경기·인천 집값이 동반 상승했다는 그래프가 담긴 손팻말을 들기도 했다. 그는 “경기도와 인천시 주택가격 변화 추이가 똑같다”며 “‘오세훈 취임 이후 올랐다’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데 조금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이 적은 지분에도 막대한 배당금을 받아 간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오 시장은 “서울시는 절대 저런 사업구조를 짜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출자비율 및 배당비율’이라고 적힌 설명 팻말을 꺼내 들며 “기술적으로 정교한 지식을 가진 어떤 자가 구조를 짜는 데 깊이 관여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대장동 설계 당시 아마 금융기법이나 부동산 관계 법령, 시행 경험이 매우 풍부한 경험이 많은 유능한 프로들이 설계에 개입을 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변명처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안정적으로 1800억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데 그런 이익을 특정 민간사업자도 갖도록 하는 건 누가 봐도 상식에서 많이 벗어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기가 막힌다”, “명패를 경기도지사로 바꿔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여당 의원들과 오 시장은 지난 재보궐 선거 불거진 ‘생태탕 의혹’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내곡동 처가 땅 측량현장에 직접 갔다는 증인들이 여러 명인데 이들이 모두 거짓이냐”고 묻자, 오 시장은 “그 사람들이 거짓말 한 것이고, 당시 해당 장소에 처갓집 식구 6명이 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사람만 거짓말한 게 아니라 민주당 국회의원들, 조국씨 모두 거짓말했다”고 강조했다.
  • “수위 조절 없다”…나르샤가 만든 ‘19금’ 쇼, 선정적 논란에도 ‘당당’[이슈픽]

    “수위 조절 없다”…나르샤가 만든 ‘19금’ 쇼, 선정적 논란에도 ‘당당’[이슈픽]

    나르샤가 만든 여성 전용 ‘19금 쇼’선정적 논란에도 배우 라인업 공개배우 10인 공개 “성인 女만 오세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의 첫 연출작 WILD WILD(와일드 와일드) 시즌1 ‘Fantastic Nightmare(판타스틱 나이트메어)’가 여성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공연을 선사한다. 선정적이라는 일각의 비판에도 배우 라인업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12일 ‘와일드 와일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출연 배우 10인의 단체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 한 10명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상의를 벗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들은 각기 다른 포즈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뛰어난 몸매와 독창적인 비주얼, 뜨거운 열정과 색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은 ‘섹시’, ‘파워풀한 남성성’, ‘아름다움’, ‘젠틀’ 등 모든 매력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10명의 배우 중 자신이 꿈꿔온 판타지와 이상형을 찾는 동시에, 공연 중 배우들과 같이 공감하며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와일드 와일드’ 측은 배우들의 개인 프로필도 소개한 바 있다.19금 퍼포먼스…화려한 퍼포먼스로 오감 자극 ‘판타스틱 나이트메어’는 여성 전용 19금 쇼로, 여성들이 잠이 들면서 환상적인 일탈을 꿈꾼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안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 판타지, 격정적인 감정, 꿈에서 깨어난 후의 허탈감을 모두 담아냈다. 공연은 총 11개 테마로 나눠 진행되는데, 시가를 문 배우의 등장부터 슈트 런웨이, 셔츠 탈의, 샤워, 하네스, 스트랩, 무용전공자의 폴 댄스 퍼포먼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상상 그 이상의 오감을 자극한다. 여성들의 환상을 충족시킬 제복 군무와 난타, 배우들의 피날레 쇼까지 이번 공연에선 여자라면 한 번쯤 꿈꿔본 다양한 판타지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나르샤 “힘든 시기에 더 큰 재미와 볼거리 선사할 수 있도록” ‘판타스틱 나이트메어’는 나르샤를 필두로 최고의 연출진들이 함께한다. god 15주년 재결합 전국투어 등 연출을 맡은 노성일 기술 제작 감독, 아이유 ‘하나둘 셋넷 - 스물네걸음’ 콘서트 연출을 진행한 김은빈 공연 무대 감독, 2021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퍼포먼스 안무 총감독이었던 정석봉 안무감독, 그리고 아이유 ‘너의 의미’, ‘매일 그대와’ 등 편곡을 작업했던 고태영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또 1세대 클럽 퍼포먼스의 입지를 다지며 업계에 섹시 퍼포먼스 바람을 일으키며 해외와 국내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오준석이 제작 총괄을 맡았다. 배우들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뮤지컬 ‘미스터쇼’에 출연했던 이국영, 김동희, 김사홍, 이희중을 시작으로 월드스포츠탑모델 1위에 빛나는 강청광, 월드스포츠탑모델쇼 패션 모델 1위 및 그랑프리 영광을 안은 한샘, 지난 2019년 KBS 연예대상 오프닝 공연에 올랐던 류지한, 유노윤호 ‘Hit Me Up’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Collin Dean Harris(콜린 딘 해리스), 러시아 모스크바 패션쇼 외 다수 경험을 가진 이재우,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 현대무용 강사로 활약한 강천일이 출연한다.일각에서는 “남자들이 탈의 한 채 춤을 추는 공연을 왜 만드나”, “‘성 상품화’다”, “남성 전용 19금 쇼 만들었으면 난리났을 듯”이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연출을 맡은 나르샤는 자신감이 넘친다. 나르샤는 “연습 당시 공연이 가진 특유의 자유로움과 배우들 사이의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며 모두가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한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보이고 있고, 각오를 다지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배우들 간 환상적인 호흡으로 마치 무대가 눈앞에 생생히 그려지듯 퍼펙트 한 몰입감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지만, 힘든 시기에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연이 무탈하게 잘 흘러가서 행복하게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감을 밝혔다.또 나르샤는 “오래전부터 미국의 ‘치펜데일쇼’나 ‘매직마이크쇼’를 접하고 보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형식의 공연문화가 열리지 못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다”며 “미국에서는 이러한 공연이 유흥의 상징이 아니라 여성들이 편하고 즐겁게 즐기는 문화였다. 가수로서, 대중으로서 이러한 문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침 브라운아이드걸스 19금 콘서트 연출로 인연이 깊은 노성일 감독님께서 연출을 제안해주셔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함으로서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해외공연처럼 대중들이 이러한 공연들을 자유롭게 접하고, 하나의 놀이나 문화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크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VVIP 및 인플루언서 초대 공연을 시작으로 16, 17일 프리뷰 공연을 진행하는 ‘판타스틱 나이트메어’는 19일 압구정 ‘와일드 와일드’ 전용관 (구) 테바에서 오픈런이 시작된다.
  • 서울 집값 해법, 서울 안엔 없다

    서울 집값 해법, 서울 안엔 없다

    수도권 주택 공급이 오히려 수요만 부채질서울 대항마 될 지방 ‘메가시티’ 구축 제안핀셋 규제 한계… 누더기 정책 간소화 강조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비율이 무려 79%나 됐다. 정부 출범 후 부정 평가 비율 최고치다. 서울에 집이 있는 이들은 세금이 많이 올랐다고 불평하고, 서울 외 지역에 사는 이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그나마 이들은 집이라도 있지. 무주택자는 그저 서럽기만 하다. 저금리 시대, 갈 곳 잃은 돈이 부동산으로 몰린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끝없이 올라가고, 공급 정책도 규제 정책도 통하지 않는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왜 실패했는지, 어떤 요인들이 집값을 올리는지, 그리고 대책은 무엇인지 촘촘히 분석한다.저자는 우선 역대 정부가 일관성 없이 임시방편으로 다량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낸 점을 짚는다. 이명박 정부는 공급을 확대했고, 박근혜 정부는 반대로 축소했다. 문재인 정부는 다시 공급 확대에 나섰다. 수도권에 대량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벼른다. 그러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주택의 ‘질’이다. 서울 강남이 비싼 이유는 그만큼 주변에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기업과 사람이 몰리면서 강남은 경쟁력을 높인다. 병원, 학원, 영화관, 미술관, 그리고 각종 인프라 효율은 언제나 1등이다.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 공급을 늘리겠다고 수도권에 물량을 늘린다고 수요가 분산되지 않는다. 정부가 보유세를 강화하는 등 규제 정책을 펴고 있지만, 부동산 투자 방향도 이에 맞춰 바뀌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다주택자를 옥죄면 ‘돈 되는 1채’에 눈을 돌리니 결국 서울 집값이 또 오를 수밖에 없다. 올 4월 강남 압구정동 현대 7차 아파트 245.2㎡(80평)가 80억원에 팔렸다. 5개월 전 가격은 67억원이었던 곳이다.‘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 ‘지방분권이 지방을 망친다’ 등 저서로 서울 중심 정책을 비판한 저자는 이번에도 서울 쏠림 현상을 벗어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수도권에 아무리 많은 주택을 공급해도 중단기적으로만 효과가 있고,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요만 부를 뿐이다. 저자는 서울과 수도권 외 지방 대도시에 대항마 격인 ‘메가시티’를 구축하자고 제안한다. 행정구역 통합과 함께 메가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면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공동체가 생겨나고, 서울과 수도권 외에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된다. 저금리로 시중에 풀린 돈을 중앙 정부가 잡아서 지방 대도시권으로 투자의 방향을 돌려야 한다. 그래야 지방도 살고 수도권도 살 수 있다고 덧붙인다. 누더기가 된 정부 부동산 정책 역시 간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보편적이고 이해하기 쉽고, 자주 바뀌지 않는 규칙’이 있어야 부동산 정책이 먹힌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지금의 핀셋 정책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고, 빠져나갈 구멍 역시 많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간단한 보편적 규제를 마련해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 “면허 정지 수준”…기상캐스터, 압구정동서 음주운전 적발

    “면허 정지 수준”…기상캐스터, 압구정동서 음주운전 적발

    현직 기상캐스터가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상캐스터 A씨를 지난 6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사거리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약식기소했고, 법원은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 “4억을 게워내라고?”… 재초환 폭탄에 공동 대응 나선 조합들

    “4억을 게워내라고?”… 재초환 폭탄에 공동 대응 나선 조합들

    “아파트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재초환)을 4억원이나 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1단지3주구 조합원) 올해 말부터 마무리되는 재건축 사업장에 대해 정부가 초과이익 부과를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자 재건축 조합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공지지가와 집값 상승으로 가구당 재초환 부담금이 수억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초 공개한 재초환 시뮬레이션 자료에서 강남의 한 단지는 가구당 부담금이 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됐다. ●“재초환 5년 유예”… 공동 대응하는 재건축 조합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 조합들은 오는 9일 ‘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를 설립 총회를 열고 공동 대응을 모색한다. 반포 주공 6·7단지와 압구정3구역 등 강남의 주요 재건축 단지를 포함해 전국 50여개 재건축 조합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재초환 등 정부의 재건축 규제에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조합연대 설립 주축인 박경룡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은 “재초환 문제에 대해 서울시·국토부 등에 탄원서를 보내며 의견을 전했지만 개별 조합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다른 조합들과 공동으로 대응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연대 설립에 나섰다”고 말했다. 조합연대 관계자는 “재초환 시행을 5년 정도 유예하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재초환 제도가 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판결을 받은만큼 예정대로 초과이익 환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반포1단지 3주구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 5965억원박 조합장은 “압구정특별3구역의 경우 시뮬레이션 결과 조합원 가구당 재초환으로 5억원 이상 내야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누가 재건축을 선듯 추진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재초환이 도심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재건축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올 가을 재초환이 부과될 단지는 2018년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건축 단지다. 은평구 연희동 서해그랑블은 재초환 예정액이 5억 6000만원으로 가구당 770만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은 108억 5500만원으로 가구당 1억 3569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최근 공시지가와 집값이 크게 올라 준공엔 재초환 부과금액이 크게 상향될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월 준공인가를 받은 서해그랑블은 늦어도 다음달에는 최종 부담금이 결정된다. 또 송파구 문정동 136일원은 502억 4000만원으로 가구당 5796만원, 지난해 평가된 서초구 반포동 반포1단지3주구는 5965억 6800만원으로 가구당 4억 200만원, 방배동 방배삼익은 1271억 8300만원으로 한 가구에 2억 7500만원에 이른다. ●재건축 조합원들 불만 폭주…“재건축 안 해”재건축 부담금이 높게 책정되면서 조합원 사이에서 불만은 커지면서 재건축 사업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다.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에는 은퇴한 고령자들이 많이 살아 현금이 충분하지 않다”며 “총회 때 예상 재건축 부담금이 억단위로 나오자 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득없는 고령자들은 집을 팔아서 재초환 부담금을 마련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재초환은 개시시점(추진위원회 승인일)과 종료시점(준공인가일) 사이의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에서 단지가 속한 지역의 평균 가격 상승분과 건축비와 공과금 등 개발비용을 빼고 남은 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부담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2006년부터 시행되다가 2013~2017년에 주택시장 침체를 이유로 유예됐다가 2018년부터 재시행되고 있다. 2019년 12월 헌재에서 합헌 결정이 나왔다. ●재초환 폭탄 피하려 일반 분양 적게, 그리고 고급화특히 도심의 실수요자를 흡수할 일반 분양이 많을 경우 조합원 이익이 커지는 것으로 봐 재초환 부담금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일부 단지는 남는 공간에 일분 분양의 가구를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골프연습장과 수영장, 키즈 카페와 스카이라운지, 영화관과 캠핑장 등 커뮤니티 시설의 고급화로 대응하고 있다. 조합의 이익을 줄이면 부담금을 줄지만 아파트가 고급화되면서 나중에 집값이 오르는 구조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부담금 부과 기준이 현재 3000만원인데 기준선을 상향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거나 부담금 부과 구간 조정 등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조합원 중 고령층이나 현금 마련이 어려운 계층에 대해 납부를 이연하는 제도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매각이나 상속, 증여 등이 없어 발생하지도 않은 소득에 대해 정부가 초과 이득이란 명분으로 개인에게서 돈을 받아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본다. 헌법의 결정이 사회의 변화에 따라 바뀌는만큼 헌재 재판관 구성이 바뀌면 다시 합헌 여부를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분당과 일산, 평촌 등의 1기 신도시 아파트가 올해부터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돌아오면서 재초환 폭탄은 남의 일이 아니다.
  • 과천·흑석 ‘국민평수’ 25억에 다시 뛰는 강남 집값

    과천·흑석 ‘국민평수’ 25억에 다시 뛰는 강남 집값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와 사전청약 물량 확대, 금융권의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도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인근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강남4구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인식에 다시 오름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넷째(23일 기준)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시계열에 따르며 이들 4개구가 포함된 서울 동남권의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이 0.24%로, 전주의 0.23%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2019년 12월 셋째주(0.33%) 이후 1년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동남권 상승률은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 규제가 담긴 2019년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가장 높다. 동남권의 상승률은 서울 전체 상승율(0.22%)보다 상승율이 높아 서울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강남4구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8월 들어 0.19%→0.22%→0.23%→0.24%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구별로 보면 이번주 강남구는 중대형 중심으로 신고가로 거래되며 대치·도곡동 위주로 올랐다. 8월에는 0.18%→0.23%→0.25%→0.28% 등으로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이번주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 지역인 신천동 재건축과 가락동 신축 위주로 오른 송파구는 이달 들어 0.22%→0.24%→0.24%→0.27%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방배동 재건축 또는 인기단지 위주로 오른 서초구 역시 8월에는 0.20%→0.22%→0.24%→0.23%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주 명일·고덕동 위주로 오른 강동구는 8월들어 0.14%→0.16%→0.16%→0.18%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대체로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의 중대형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지역인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송파구 잠실동 등이다. 강남 인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에 강남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을 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의 전용면적 84.91㎡는 지난 3일 25억원(20층)에 거래됐다. 또 과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9일 신고가인 25억 3000만원(30층)에 손바뀜했다. 강서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8일 15억원에 거래되는 등 ‘국민평수’로 불리는 84㎡가 15억원선을 뚫는 것은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인근 지역의 상승세에 강남에서는 중대형에서 신고가가 계속 나왔다.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전용면적 133㎡는 이달 6일 38억 9000만원(25층)에 주인이 바뀌었고,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면적 94㎡는 이달 20일 37억 1000만원(12층)에 거래되면서 각각 최고가를 기록했다.
  • 정지선의 럭셔리 스킨케어 ‘오에라’ 압구정 본점에 1호 매장 오픈... 정유경 ‘뽀아레’와 정면승부

    정지선의 럭셔리 스킨케어 ‘오에라’ 압구정 본점에 1호 매장 오픈... 정유경 ‘뽀아레’와 정면승부

    백화점, 면세점, 패션 사업으로 경쟁해 온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 사장이 이번엔 초고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오프라인 1호 매장을 문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섬이 패션이 아닌 다른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8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패션에 쏠린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사업을 미래 먹을거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한섬은 실적 답보 상태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태다.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매출은 1조 2000억원대에 머물러 있으며 영업이익은 2019년 1065억원에서 지난해 1021억원으로 줄었다. 오에라는 고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초고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가격은 20만~50만 원대로 책정됐다. 최고가 제품은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크림(50㎖)으로 120만원대다. 한섬은 ‘타임’, ‘마임’ 등 고급 패션 브랜드를 운영해 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2030년까지 연매출 2조를 달성하겠다겠다는 포부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3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를 선보인 바 있다. 뽀아레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총괄 사장의 야심작으로 2015년 프랑스 패션 하우스 ‘폴 뽀아레’를 인수해 6년 만에 선보인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제품 가격대는 세럼 22만~68만 원, 크림 25만~72만 원, 립스틱 8만 원 등으로 오에라와 시장이 겹친다는 평가다. 이에 업계에서는 뽀아레와 후발주자 오에라 간의 국내외 영토 확장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뷰티 소비가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면서 “양사 모두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한섬은 연내 중국 법인 ‘한섬상해’를 통해 오에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뽀아레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럭셔리 화장품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 [기고] 왕십리, GTX-C 환승역으로 최적/오천수 성동구의회 GTX-C 노선 유치 특별위원장

    [기고] 왕십리, GTX-C 환승역으로 최적/오천수 성동구의회 GTX-C 노선 유치 특별위원장

    광역급행철도(GTX)-C는 의정부에서 수원까지 74.8㎞를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大深度)에서 평균속도 100㎞, 최고속도 200㎞로 기존 전철의 3배 속도로 달려 35분만에 완주하는 열차다. 한마디로 ‘꿈의 열차’라 할 수 있다.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꾀하는 GTX 노선이 개통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왕십리는 서울의 중심에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역이 모인 환승역이라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그동안 성동구는 구민과 함께 GTX-C노선의 왕십리역 정차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성동구청은 왕십리역 경유에 대한 용역을 직접 수행했다. 성동구민은 물론 인근 광진구와 종로구, 수원시민들의 협조로 23만 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성동구의회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구의회 의원들이 각자의 지역구에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발로 뛰며 설명했다. 사실 노래 ‘59년 왕십리’로 잘 알려진 왕십리는 서울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특별한 혜택을 누리진 못했다. 촘촘한 교통망에 비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도심을 더 빛내주기 위한 부도심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하철 이용자 수는 많아도 내리는 손님보다는 환승하기 위해 지하에서 지하로 이동하기 위한 중간역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성동구의회 GTX-C노선 유치 특별위위원장을 맡았을 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넘게 국회의원, 구청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고 23만여명의 유치 서명을 받는 등 주역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조금씩 자신이 붙어갔다. 주민들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GTX-C노선 왕십리역 추가 비용편익비(B/C)은 1.05로 나와 사업성이 꽤 높다. 또 시민 편의 측면에서도 압구정, 을지로, 시청, 광화문 등 서울의 각 중심지를 쉽게 갈 수 있다. 향후 국가철도망과 광역교통계획 등을 감안했을 때 서울시민, 나아가 수도권 주민들은 왕십리역 신설이 교통기본권과 생활권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볼 것이다.
  • 115억 ‘넘사벽’…장동건·고소영 사는 더펜트하우스청담

    115억 ‘넘사벽’…장동건·고소영 사는 더펜트하우스청담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올해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가 됐다. 지난 7년간 최고가였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이 최고가 자리에서 밀려났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PH129 전용면적 273.96㎡로, 지난 3월 115억원(14층)에 두 가구의 주인이 바뀌었다. 같은 면적은 지난달엔 100억원(6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단지는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지하 6∼지상 20층, 29가구, 1개 동 규모로 지어진 최고급 아파트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 선수 박인비 부부가 사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다. 지난 4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 이 단지의 407㎡는 공시가격 163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이후 아파트 기준 역대 최고가다. PH129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은 이달 4일 전용면적 268.67㎡가 100억원(3층)에 팔려 강북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했다. 고급 빌라 전문 건설사인 장학건설이 작년 6월 완공한 아파트로, 지하 3∼지상 6층, 17가구 규모다. 지난 5월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전용면적 265.47㎡(85억원·19층), 2월 ‘한남더힐’ 전용 243.201㎡(80억원·1층)와 4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전용 245.2㎡(80억원·11층) 등이 올해 높은 가격에 팔린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한남더힐은 지난 7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분양해 올해 100억원을 넘겨 팔린 두 아파트에 밀려 올해 매매가 1위 수성이 어려울 것이 확실시된다. 한남 더힐의 역대 최고가는 2019년 84억원(전용 244.749㎡)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최상위 부유층들이 사는 초고가 아파트 가격은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라고 평했다.
  • 한잔 허재? 음주운전만 5번… 숙취해소 광고 논란

    한잔 허재? 음주운전만 5번… 숙취해소 광고 논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로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로 나선 허재의 모습이 올라왔다. ‘한잔 허재’라는 문구를 본 네티즌은 “음주운전 전과가 여러 번 있으면서 모델로 섭외한 업체도, 이를 수락한 허재도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허재는 1993년 동아시아 대회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술을 마시다 걸려 물의를 빚었고, 같은해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100일동안 면허정지를 당했다. 1994년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주먹을 휘둘러 폭력혐의로 입건됐고, 그 다음해에는 서초구청 앞길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가 승용차와 부딪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허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7%로 면허가 취소됐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는 선수들을 이끌고 시내에서 술을 마셔 3개월 자격정지를 당했다. 1996-97 농구대잔치 개막을 앞두고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가 9일만에 석방됐다. 허재는 보석으로 풀려난지 하루 만에 무면허 사고를 내면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2003년에는 서울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또다시 불구속 입건됐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49% 나오면서 두 번째로 면허가 취소됐고, 음주운전 적발만 다섯 번째가 됐다. 여러 차례 음주운전과 관련한 구설에 올랐던 허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소주를 가장 좋아한다. 혼자서 5~6병을 마시고, 많이 마셨을 때는 4명이서 소주 70병 정도를 마셨다”라고 말하며 주당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 또 역대 최고… 수도권 집값 고점없네

    또 역대 최고… 수도권 집값 고점없네

    수도권 매매가 1주일 만에 0.39% 올라 경기 0.49% 오르며 가격 상승 이끌어서울도 2주째 0.2% 올라 최대폭 행진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와 물량 공세 발표에도 전국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201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2주 연속 이어갔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0.28%에서 0.30%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주 0.37%로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찍었던 수도권은 이번 주 0.39% 상승하며 최고 상승률 기록을 3주째 고쳐 썼다. 수도권과 전국의 이같은 상승률은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47%에서 0.49%로 오름폭을 키우며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을 다시 썼다. 인천은 연수구의 정주환경과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0.37%에서 0.43%로 증가 폭을 키웠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0.20% 오르며 2019년 12월 셋째 주(0.20%)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 3구’의 재건축이 주도했다. 송파구(0.22%→0.24%)는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18%→0.23%)는 압구정·도곡·대치 위주로, 서초구(0.20%→0.22%)는 서초·방배 재건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노원구(0.37%→0.32%)는 하계·공릉·월계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뛰면서 4월 이후 19주 연속 서울에서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코로나 확산으로 거래활동이 감소했으나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과 주요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면서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 신분당선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집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대차보호법 시행 1년을 넘긴 지금도 전세난은 이어지고 있다. 전주 대비 전세가 상승폭은 소폭 줄었지만 전국 0.20%·수도권 0.26%·서울 0.16%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전기차 경험해 보세요”

    “전기차 경험해 보세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이 리뉴얼을 마치고 12일 ‘Kia360’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사진은 한 방문객이 ‘EV 라이프 존’에서 가상 주행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EV 라이드’를 체험하는 모습. 기아 제공
  • 고승범 자녀 위장전입… 장남 ‘고모부 찬스’ 의혹

    고승범 자녀 위장전입… 장남 ‘고모부 찬스’ 의혹

    금융위원장 후보자 “진심으로 송구”장남, 고모부가 회장인 한투증권 인턴“아들 지원·근무 과정 전혀 관여 안 해”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가족들이 20년 전 자녀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 후보자의 장남 고모(25)씨는 지난해 고모부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고 후보자에 대한 날 선 도덕성 검증이 예상된다. 1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고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2001년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매입하고 다음달 가족들과 함께 전입신고를 했다. 이후 2002년 3월 고 후보자를 제외한 부인과 두 아들은 인근의 압구정 현대 10차 아파트로 전입했다. 고 후보자 측은 장남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2002년 가족들이 인근 친척 집으로 전입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고 후보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과거에 사려 깊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후보자의 장남이 친인척 관계를 활용해 인턴 기회를 얻었다는 의혹도 제기된다. 고씨는 지난해 2~3월 한국투자증권에서 5주간 인턴으로 근무했다. 다만 해당 인턴은 채용 연계형은 아니었다. 고 후보자 여동생의 남편, 즉 고씨의 고모부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다. 고 후보자 측은 “아들의 인턴 지원이나 근무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금융위원장이 되더라도 이해관계를 이유로 업무에는 일부 제약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 금융위 재직 시절에도 관련법에 따라 관련 회사의 인가·승인 결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북 군산·충남 홍성의 토지 7건 등 모두 56억 9258만원이다.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재산 7개월 만에 7억 늘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재산 7개월 만에 7억 늘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7개월 전보다 약 7억원 늘어난 약 57억원을 신고했다. 보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1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고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의 이날 현재 재산은 모두 56억 9258만 2000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신고액 50억 2536만 9000원보다 6억 7000만원가량이 늘었다. 배우자와 공동으로 보유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82.95㎡)의 가격(공시가격)이 지난해 말 기준 28억 9500만원에서 올해 34억 600만원으로 5억원 넘게 올랐다. 그 밖의 재산 현황은 지난해 말과 거의 유사했다.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쇼핑몰 상가 지분의 가액은 약 200만원 상승한 4505만 8000원이다. 토지는 전북 군산시 옥구읍·서수면, 충남 홍성군 홍북면 등에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임야 279㎡를 포함해 대지, 임야, 밭 등 모두 7건으로, 가액은 기존 신고액보다 200만원 적은 1억 7267만 3000원이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가 지난해 말보다 4000만원 증가한 19억 747만원이다. 이 밖에도 2017년식 그랜저(1731만원), 2012년식 카니발(789만원)도 본인 명의로 소유했다. 후보자의 아버지인 고병우 전 건설부 장관과 어머니는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신고사항 고지를 거부했다. 이날 함께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재산은 32억 90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한 채(27억 5100만원)를 신고했고, 배우자를 합쳐 예금과 증권은 각각 2억 9311만원, 1억 5074만원이었다. 송 후보자는 충청북도와 경기도 남양주 등지에 땅(5582만원)과 골프회원권·리조트회원권(7500만원어치)도 소유했다. 배우자 재산으로는 전남 고흥군 땅(4344만원)과 2006년식 그랜저(331만원)가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 고 후보자에 대해 “금융·경제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럽고 온화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송 후보자에 대해서는 “40년에 걸친 법조인 생활 동안 인권보장에 관한 확고한 신념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고 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 CGV, ‘키드’ 개봉 100주년 찰리 채플린 특별전

    CGV, ‘키드’ 개봉 100주년 찰리 채플린 특별전

    CJ CGV는 채플린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 ‘키드’(1921) 개봉 100주년을 기념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채플린 특별전’을 연다. 전국 18개 CGV 아트하우스에서 ‘키드’를 비롯해 ‘황금광 시대’(1925), ‘시티 라이트’(1931), ‘모던 타임즈’(1936), ‘위대한 독재자’(1940), ‘라임라이트’(1952) 등 6편을 상영한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압구정, 서면에서는 ‘파리의 여인’(1923), ‘서커스’(1928), ‘살인광 시대’(1946), ‘뉴욕의 왕’(1957)까지 포함해 10편을 선보인다. 상영작 대부분은 채플린이 직접 각본을 쓰고 제작, 감독, 편집, 주연, 음악까지 맡았다. 1921년 1월 21일 처음 공개된 이후 100주년을 맞은 ‘키드’는 버려진 아이 존과 그를 사랑으로 품은 떠돌이 찰리(채플린 분)의 특별한 사랑과 행복을 담은 무성영화다. ‘황금광 시대’는 채플린이 금광을 찾으러 갔다가 온갖 수난당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영화로 굶주림을 못 이겨 구두끈을 스파게티처럼 먹는 장면이 유명하다. 채플린은 생전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영화로 ‘황금광 시대’를 꼽았다. ‘모던 타임즈’는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로 산업화로 소외된 인간상을 그렸다. 채플린의 첫 유성영화인 ‘위대한 독재자’는 히틀러와 나치즘에 대한 풍자와 조롱을 담았고, ‘라임라이트’는 퇴락한 코미디언의 이야기로 만든 자전적 영화다.
  • 엄정화·조진웅,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엄정화·조진웅,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배우 엄정화와 조진웅이 10월 6~15일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한 한국 장편독립영화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 배우에게 준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배우 엄정화는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오로라 공주’,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미쓰 와이프’, ‘오케이 마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배우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예능과 대중음악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배우 조진웅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로 데뷔했다.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과 ‘암살’을 비롯해 ‘끝까지 간다’, ‘아가씨’,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사라진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휴게시간 지휘·감독 받으면 근무 인정…대법, 前경비원들 임금 청구 승소 확정

    휴게시간에 경비 초소에서 근무복을 입은 상태로 대기하고 사용자의 지휘·감독을 받았다면 근로시간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직 경비원들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미지급 임금에 연 20%의 지연이자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원심의 판단에 대해서는 항소심 판결 날까지는 연 5%, 그 이후로는 연 20%를 적용해야 한다고 고쳐 파기자판했다. 파기자판은 상고심 재판부가 원심 판결을 파기하면서 사건을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직접 판결하는 것을 말한다. A씨 등 경비원 46명은 2018년 2월 “휴게시간으로 규정된 시간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을 했다”며 휴게시간과 매달 2시간씩 받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근무로 간주해 임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경비원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항소심은 A씨 등이 휴게시간에도 1평 남짓의 좁은 경비초소에 근무복을 입은 채 머무르면서 입주민들의 돌발성 민원에 대응해야 했다며 원심을 깨고 미지급한 임금 7억 3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도 항소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 이 와중에 노마스크 선상파티

    이 와중에 노마스크 선상파티

    서울시는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루프톱 파티’를 벌인 압구정동 한강 선상 카페의 업주와 손님들을 적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시가 공개한 선상 카페의 파티 모습. 연합뉴스
  • 이 와중에 노마스크 선상파티

    이 와중에 노마스크 선상파티

    서울시는 2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루프톱 파티’를 벌인 압구정동 한강 선상 카페의 업주와 손님들을 적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시가 공개한 선상 카페의 파티 모습. 연합뉴스
  • 마스크도 없이 한강에서 ‘루프탑 파티’ 즐긴 손님 무더기 적발

    마스크도 없이 한강에서 ‘루프탑 파티’ 즐긴 손님 무더기 적발

    서울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루프탑 파티’를 벌인 한강 선상 카페, 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한 노래방 업주와 손님 등 40여명을 감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시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선상카페가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영업한다는 제보를 받고 야간에 수사관을 잠입시켜, 업주가 고객들의 방역수칙 위반을 용인하고 영업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선상 카페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클럽처럼 운영되고 있었다.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워 7000여명을 거느리고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예약을 받았다. 카페 안에서는 클럽처럼 음악 소리가 크게 울렸고, 일부 손님들은 춤을 췄다. 대부분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턱에 걸친 상태였다. 일부 손님들은 케이크를 들고 축하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한창 파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단속반이 들이닥쳤다. 선상 카페 관리자들은 급히 음악을 끄고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소리를 질렀다.단속반은 3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손님 약 25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업주에게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형사고발하고 영업정지 2개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이번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방역지침 위반사례 신고가 계속 접수되자 경찰, 자치구, 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벌어졌다. 이번 단속에서는 밤 10시 이후 몰래 영업한 중랑구 면목동의 한 노래연습장도 적발됐다. 단속반은 문을 잠그고 영업하던 이 업소를 급습해 업주 1명, 손님 7명을 적발했다. 이후 내부 수색을 벌여 비상계단에 숨어 있던 손님 4명도 찾아냈다. 중랑구는 1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고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업주는 노래연습장에서 술을 판매한 혐의도 추가된다. 시는 “이번 단속은 시민 제보를 토대로 이뤄졌다”며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언제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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