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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과 술 마신 뒤 한강서 실종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친구들과 술 마신 뒤 한강서 실종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한강 둔치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한강에서 2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신 후 한강 둔치를 찾았고, A씨가 한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친구 B씨가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친구 1명은 A씨를 구조하려 한강에 들어갔지만, 발견하진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이틀간 A씨를 찾아 나섰지만, 최근 내린 집중 호우의 여파로 한강 물이 크게 불어나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 “친구가 술 먹고 한강에 들어갔어요” 20대 실종… 수색 중

    “친구가 술 먹고 한강에 들어갔어요” 20대 실종… 수색 중

    강남 압구정동 한강 둔치 오전 5시쯤 실종실종자 친구, 주변 행인에 부탁 최초 신고또다른 친구 1명은 실종자 구조 시도한강 둔치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던 20대 남성이 강물에 들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소방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앞서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술을 먹은 뒤 한강 둔치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신고는 함께 있던 A씨의 친구가 주변 행인에게 부탁해 이뤄졌으며 “A씨가 한강에 들어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였다. 또 다른 친구 1명은 같은 시각 A씨 구조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수색과 함께 현장에 있던 친구 2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서울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셨던 의대생 고 손정민씨가 한강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손씨 사고는 실족으로 인한 사고사로 수사당국은 잠정 결론을 내렸다. 
  • 한 字, 한 字 삼라만상 담는 붓끝…그의 서가는 향기로운 수련장[김언호의 서재탐험]

    한 字, 한 字 삼라만상 담는 붓끝…그의 서가는 향기로운 수련장[김언호의 서재탐험]

    독서성(讀書聲)! 헤이리 내 서재를 빛내고 있는 하석(何石) 박원규의 작품이다. 이른 아침 아이들의 책 읽는 소리. “옛사람이 말하기를 준마의 풀 뜯는 소리, 아름다운 여인의 거문고 타는 소리, 모두 듣기 좋지만 자식이나 손자의 글 읽는 소리만은 못하니라.” 석곡실(石曲室). 압구정에 있는 그의 연구공간이자 작업공간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6시면 도착한다. 문을 열면서 서가에 세워 놓은 아버지·어머니의 사진에 예를 표한다.“오늘도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겠습니다.” 책과 붓으로 가득한 연구실의 창을 연다. 청소를 한다. 먹을 간다. 책을 펼친다. 염한(染翰) 60년, 서예를 시작한 지 60년이 되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세 시간씩은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합니다. 여행 갈 때면 가방에 공부할 책을 넣어 갑니다.” 서예가로서의 그의 삶은 배움의 길, 독서의 길이다. 서예란 삼라만상, 인간 세계의 이치를 문자로 구현하는 예술행위다. 배움 없이, 공부 없이, 서예는 당초부터 불가능한 인문예술이다. ●“서예, 필경사의 일 아니다” 공부에는 끝이 없다. 그는 늘 스승을 모시는 서예가의 삶을 꾸린다. 우리 시대의 전설적인 스승들로부터 고전의 세계와 사상, 오늘의 삶에 요구되는 실천윤리를 배운다. 1971년 제대하면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절친이자 호남의 거유였던 긍둔(肯遯) 송창 선생에게 배웠다. 한학과 보학에 밝았다. 월탄(月灘) 박종화가 역사소설 쓰다 막히면 긍둔 선생에게 물었다. 긍둔 선생은 하석에게 한학의 기초와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었다. 손님이 떠날 땐, 저 동산을 넘어가서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배웅해야 한다고 하셨다. 한학자이지만 우리말에 밝았다. 82세에 돌아가시어 2년밖에 모시지 못했다. 1983년 서울에 와서 월당(月堂) 홍진표 선생의 문하에 들어갔다. 유가보다 제자백가에 강한 스승이었다. 91년 돌아가실 때까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주일에 한 번씩 수유리 댁으로 가서 장자·노자를 공부했다. “선생님은 학덕(學德)을 말씀했습니다. 문기(文氣)란 독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글씨는 손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지요. 서예란 필경사의 일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연구실로 한 시간쯤 일찍 가서 선생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눕니다. 저는 절대로 지각하거나 결석하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스승이 돌아가시니 고아가 된 느낌이었다. 2000년 6월에 지산(地山) 장재한 선생의 문하에 들어갔다. “사서삼경, 사서오경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를 2018년 선생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일주일에 세 번씩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의정부·구미 등지에서 요양하실 땐 일주일에 한 번씩 그곳으로 가서 공부했습니다.” 한학과 한문은 중국의 것이기도 하지만 우리 것이다. 사서오경, 제자백가뿐 아니라 사서(史書), 시(詩), 간찰, 실록, 개인 저술 등 엄청난 문화유산·정신유산이 우리에게 있다. “한학과 한문을 공부하면 할수록 서예작품이 풍요로워집니다. 인구에 회자되는 처세어 같은 것만 가지고는 서예다운 서예를 할 수 없습니다. 서예는 기본적으로 철학과 사상과 역사입니다. 인문학 수련 없이 서예는 불가능합니다.”●취미로 잡은 북… 손꼽히는 고수로 하석은 1968년부터 98년까지 강암(剛菴) 송성용 선생에게 서예를 공부했다. 강암 선생은 서예뿐 아니라 큰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셨다. “우리 선생님은 처신이 달랐습니다. 걸인이 오면 한 상 차려 내주고 문밖까지 배웅했습니다. 상투를 틀고 두루마기를 입었지만 구체신용(舊體新用), 사고와 행동은 늘 열려 있었습니다.” 하석은 또 한 분의 스승을 모시고 있다. 서예와 그림에 능한 보산(寶山) 김진악 선생이다. 배재대학에서 정년한 보산 선생은 장서가다. 평생 모은 장서를 배재대학에 기증했다. ‘보산문고’가 되었다.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된 김소월의 ‘진달래꽃’도 배재학당 박물관에 기증했다. 고등학교 교사 시절 자신의 월급으로 어려운 제자들의 공납금을 대신 내주는 선생님이었다. 제자 하석은 한 달에 두서너 차례 선생님을 찾아뵙고 식사자리를 마련한다. 그러나 식대는 꼭 선생님이 내신다. 여전히 사랑스런 제자다. ●집 판 돈으로 벼룻돌 사 벼루 제작 1988년 인사동에 예사롭지 않은 보령산 벼룻돌이 나왔다. 이 돌을 일본인이 구입해 가려 했다. 하석은 살고 있던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를 4800만원에 팔아 700만원을 주고 이 돌을 구입했다. 귀한 우리돌을 일본으로 흘러가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 연석으로 벼루 하나를 만들었다. 월당 선생이 ‘오금연’(烏金硯)이라고 이름 지어 주셨다. 2002년에는 손수 벼루를 만들었다. 당초 50개를 만들려 했지만, 돌의 질이 여의찮아 20개밖에 만들지 못했다. ‘무문석우’(無文石友)라고 이름 붙였다. 하석에게 선물받은 이 ‘무문석우’가 내 서재에 있다. 이 벼루에 먹을 갈 때마다 나는 하석의 예술정신을 느낀다. 하석의 석곡실에는 150여 년 된 통북이 있다. 하석은 북의 고수(高手)다. 80년대와 90년대 전국고수대회에 나가서 최종결승 3명에 뽑혔다. 그러나 스스로 기권해 3등이 되는 것이었다. “서예의 길이 내 직업이고 북은 취미지요. 국악인들의 진로에 내가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되지요.” 당대 최고의 고수 김명환 선생의 노량진 댁에 가서 북을 배우기도 했다. 아버지가 판소리를 좋아했다. 명창 임방울 선생이 집에 와서 겨울 한 철을 보내기도 했다. 자연 우리 소리에 눈뜨기 시작했다. 판소리 연구가 이기우·천이두 교수 등과 함께 서울에서 명창을 전주로 모셔와 판소리 감상회도 열었다. 나는 압구정의 석곡실에 수시로 드나든다. 큰 책을 펼쳐 독서에 몰두하거나 작업을 하는 하석의 모습은 아름답다. 묵향(墨香)과 서향(書香)이 가득한 석곡실에서 나는 붓을 들어 대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몇 자 써보기도 한다. “30여 년 글씨를 썼던 50대에 이르러 붓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필법에 관한 책보다 인문학 책을 더 읽게 되었습니다. 20대부터 공부하던 자학(字學)이 또 다른 인문학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2010년 헤이리의 북하우스 전시공간과 한길책박물관 공간을 전부 할애해 하석의 대형서예전 ‘자중천’(字中天)을 석 달 열흘간 진행했다. 자중천! 문자의 세계, 문자의 하늘이다. 큰 서예가 하석이 저간에 해 온 작업의 여러 면모를 보여 주는 이 전시는 한국서예전시에 기록되는 사건 같은 것이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아이들과 글씨놀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나는 ‘자중천’과 함께 제자 서예가 김정환과의 대화로 ‘박원규, 서예를 말하다’를 펴냈다. 하석의 생각과 공부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는 서예인문학이다. “나는 일필휘지의 서예가가 아닙니다. 조각가가 돌을 쪼듯이 한참을 노력해야 비로소 작품이라고 할 만한 것이 나옵니다.” 다시, 2011년 하석의 서예 절친 학정(鶴亭) 이돈흥과 소헌(紹軒) 정도준의 ‘서예삼협(書藝三俠) 파주대전’을 역시 석 달 열흘에 걸쳐 헤이리의 같은 공간에서 열었다. 서예전의 또 하나의 사건이었다. 붓의 대향연이었다. 서울에서 지방에서 관객들이 몰려왔다. 주말마다 세 서예가와 서예비평가들이 참여하는 담론이 펼쳐졌다. 나는 한국서단이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세 권의 대형도록을 출간했다. 2018년의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서예가 박원규의 진면을 보여 주는 작업이었다. 가로 150㎝, 세로 330㎝ 82장에 광개토대왕 비문체로 써낸 2162자의 ‘부모은중경’은 한국서예 사상 가장 장대한 작품이었다. 광개토대왕의 호방한 기상을 보여 주는 서체의 재현이었다. 광개토대왕 비문체는 그 이전 그 이후에도 존재하지 않는 서체다. 하석은 일찍부터 이 비문체를 주목하고 그 재현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하석은 당초 우리 종이로 작업하려 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 규격의 종이 제작이 불가능해 중국에 특별주문했다. 먹도 우리 것으로 하려 했으나 질감이 마땅치 않아, 450년 역사의 일본 먹 제조원 고매원(古梅園)의 ‘금송학’(金松鶴) 50자루로 작업했다. 고매원도 금송학은 1년에 25자루 정도 제작해 내는 최고품질의 먹이다. 물은 하석의 후원자이자 ‘부모은중경’을 주문한 유성우 선생이 백두산 천지에서 길어왔다. 나는 하석과 의논하여 이 기념비적인 작업과 작품을 기리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작품에 나서는 시묵(試墨) 행사와 작업을 끝내는 세연(洗硯) 행사를 진행했다. 세연 땐 명창 안숙선의 소리에 하석이 북채를 들었다. 나는 다큐의 명가 인디컴시네마 김태영 감독에게 일련의 과정을 작품으로 만들자 했다. ‘압구정에는 21세기 선비가 살고 있다’고 제목 붙인 이 다큐는 지난 5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대하소설 ‘혼불’ 최명희에게도 영향 하석은 대하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었다. ‘혼불’의 내면세계에 하석의 자취가 느껴진다. 최명희의 수첩에 ‘숭란경’(崇蘭境)이라는 이름을 써주었다. 맑고 티 없이 고운 난초의 경지를 뜻하는 추사(秋史) 김정희의 문구로, 심산유곡에 피어 있어도 난초의 꽃향기는 십 리를 간다는 의미다. “우리 3000년 역사에서 나의 스승은 추사입니다. 나는 지금 추사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추사는 유불선, 사서오경에 통달한 독서인이었다. 그 독서가 그 작품을 출현시켰다. “추사가 위대해질 수 있는 바탕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학예(學藝)일치’가 바로 그것입니다. 학문과 예술이 별개가 아님을 추사는 오늘의 우리 서예가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박원규, 전각을 말하다’가 곧 출간된다. 그러나 ‘박원규, 추사를 말하다’가 그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다.
  • 침수 피해 당했다…함소원 “다섯 가족 헤엄쳐서 나왔다”

    침수 피해 당했다…함소원 “다섯 가족 헤엄쳐서 나왔다”

    배우 함소원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함소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2살 때 살던 압구정 지하방은 워낙 깊어서 당시 빗물이 저의 키를 넘고 들어와 서로 물속에서 다섯 가족이 안부를 물으며 빠져나왔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집의 식기, 가전제품, 옛날사진, 옷 모든 것이 물에 잠기고 다음날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 전부 고장난 전자제품에 훼손된 옛날 추억의 사진들, 옷가지.. 전 아무것도 모르는 12살 어린아이였지만 너무 황망하고 허탈한 부모님의 눈동자를 보면서 왜 우리에게만 이런일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지 원망도 해 봤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그 후에도 몇 번의 큰 비로 우리 집은 빗물로 몇번을 더 잠기기를 반복 했습니다. 제 이야기는 ‘TV는사랑을 싣고’에서 소개된 바 있었는데요”라며 방송분 캡처를 올린 뒤 “부디 오늘 이후엔 비가 적당히 내려 2022년의 또 다른 12살 소녀가 가족과 부모님을 걱정 하면서 슬퍼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택 반지하에서는 40대 여성 2명과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 [서울포토]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 오픈

    [서울포토]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그릭데이 go’ 오픈

    스위트바이오가 그릭요거트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 브랜드 ‘그릭데이 go’를 론칭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릭데이 go 압구정점에서 모델이 셀프계산대를 이용한 계산 시연을 하고 있다. 2022.08.02. [서울=뉴시스]
  • 캔햄 맛 그대로 담은 식물성 햄맛

    캔햄 맛 그대로 담은 식물성 햄맛

    2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100% 식물성 원료로 동물성 가공육 캔 햄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을 소개하고 있다. 베러미트 출시 1주년을 맞은 이날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 사업을 기업·소비자거래(B2C)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강남구 압구정동에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를 개장한다.
  • 캔햄 맛 그대로 담은 식물성 햄맛

    캔햄 맛 그대로 담은 식물성 햄맛

    28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100% 식물성 원료로 동물성 가공육 캔 햄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 햄을 소개하고 있다. 베러미트 출시 1주년을 맞은 이날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 사업을 기업·소비자거래(B2C)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강남구 압구정동에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를 개장한다. 박윤슬 기자
  • [인사]

    ■하나증권 ◇부서장 선임△구조화금융2실장 황세윤△대체투자1실장 김연준△투자금융1실장 윤제희△투자금융3실장 성지빈△자금팀장 김동식△투자심사팀장 박성준△연금사업팀장 김민태 ◇부서장 전보△압구정금융센터장 김용수△돈암동 지점장 김광일△올림픽WM센터장 김정현△프라임케어팀장 문경식△노원 지점장 정금주△서면금융센터장 전훈정△영업부금융센터장 조대현
  • 강남불패도 흔들린 하락기… 현시장 상황과 ‘기시감’

    강남불패도 흔들린 하락기… 현시장 상황과 ‘기시감’

    집값 하락의 공포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선 2008~2013년을 악몽처럼 떠올린다. 특히 2012년은 집값 하락세가 가장 가팔랐던 때로 그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5.77% 떨어졌다. 이듬해에도 0.84% 추가 하락하면서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 이때는 ‘강남불패’ 신화가 크게 흔들린 시기이기도 하다. 2011년 초 13억 8000만원이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A아파트(전용면적 101㎡)는 2년 뒤 5억원 가까이 빠지면서 9억원으로 급락했다. 최근 시장이 당시 상황을 떠올리는 것은 하락기 직전 집값 급등기를 겪은 점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2006년 수도권 집값은 24.24%나 치솟았고, 2007년에도 7.85% 올랐다. 이후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서울 집값은 1.71% 하락했다. 강남구(-5.99%)와 서초구(-6.46%)는 서울 평균보다 3배 이상 떨어졌다. 이듬해 집값이 반짝 반등했지만 결국 2012~2013년의 대세하락기를 피하지 못했다. 최근의 금리 흐름도 당시와 유사하다.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5.25%에서 2010년 상반기 2%까지 낮아진 뒤 2011년 상반기까지 3.25%로 1년간 1.25% 포인트 인상됐다. 2012년 직전 상황만 놓고 보자면 금리 급상승을 겪은 것이다. 거래절벽 현상도 마찬가지다. 2011~2012년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24만 6846건에서 17만 3757건으로 30% 가까이 감소했다. 2020~2021년엔 37.6%(44만 1152건→27만 5141건) 줄었다. 특히 올해 1~5월(4만 4541건)은 더욱 심각해 지난해 같은 기간(14만 3896건)의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2008~2013년 당시 집값 하락 요인 중 하나는 정부의 강력한 공급대책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수도권에 보금자리주택 6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이명박 정부 임기 동안 수도권에 68만 5000호의 아파트가 준공됐다. 당시 집값이 급등할 때 대출을 끼고 고점에 집을 산 사람들 중에선 금리가 오르자 원리금 상환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가 속출했다. 하우스푸어 위기감에 생애 첫 집 구매자가 줄어드는 현상도 최근 다시 나타나고 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구매한 매수인은 16만 8713명으로 2012년(16만 1744명) 이후 가장 적었다.
  • 엄정화, 54세 맞아? 클레오파트라인 줄…관능미 풀풀

    엄정화, 54세 맞아? 클레오파트라인 줄…관능미 풀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를 연상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엄정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에서 엄정화는 가슴골이 깊게 파인 검정 원피스에 하얀색 부츠를 신은 채 소파에 앉아 있다. 짙은 메이크업 또한 인상적이다. 특히 클레오파트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엄정화의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올해 54세가 된 엄정화의 나이를 잊게 한다. 엄정화는 1969년생이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고미란 역으로 출연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로 데뷔한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등 댄스가수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연기자로 전향해 2013년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최우수연기상, 같은 해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2003년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서울포토] 대체육 판매 팝업스토어 ‘더 베러’

    [서울포토] 대체육 판매 팝업스토어 ‘더 베러’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문을 연 ‘더 베러’ 팝업스토어에서 모델들이 신세계 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를 비롯한 식물성 대체식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2.7.14
  •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식음료 실시간배송 서비스, 영남권으로 확대”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식음료 실시간배송 서비스, 영남권으로 확대”

    현대백화점은 5일 울산점의 프리미엄 식음료(F&B) 실시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메쉬코리아의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이 전담 수행한다. 부릉은 지난해 8월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천호점·무역센터점, 여의도 더현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에서 현대식품관의 식음료 실시간배송 서비스인 ‘바로투홈’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번 울산점을 시작으로 영남권역의 실시간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바로투홈 서비스는 국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식음료 실시간배송 서비스다. 주문자가 백화점에 입점한 전문 식당, 음료 브랜드 매장, 델리 브랜드 매장 등에서 즉석 조리한 프리미엄 식음료를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해준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입점한 매드포갈릭, 한와담, 더담채 등 외식브랜드의 식음료를 매장 기준 최대 4.5km 이내의 울산시 중구·남구 지역에 1시간 이내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대변인 조용범△정책기획관 강기룡△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경제예산심의관 김동일△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소득법인세정책관 이용주△재산소비세정책관 조만희△공공정책국장 김언성 ■통일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 임용△장관정책보좌관 이정훈 ■대신증권 ◇지점장 신규 선임△평촌지점 정순식◇센터장 신규 선임△인천센터 윤용광◇이사대우 센터장 전보△강남대로센터 한명희◇센터장 전보△압구정WM센터 서훈석△강남선릉센터 김영천△일산WM센터 김신제 ■쌍용CE △부사장 이병주 지준현
  • ‘애엄마’ 한지우, 압구정서 헌팅 당했다

    ‘애엄마’ 한지우, 압구정서 헌팅 당했다

    배우 한지우가 근황을 전했다. 한지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만에 샵 왔더니 너무 신나. 발렛하고 샵 가는데 어떤 분께 헌팅당해서 ‘저 애엄마에요!’ 라고 되려 제가 도망쳤어요. 역시 압구정은 여전히 헌팅이 심하구만”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우는 올해 나이 36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이에 쇼호스트 천우정은 “크흐 아직 죽지않았어. 너무 예뻤다고 진심”이라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리틀 송혜교'라 불리는 한지우는 지난 2017년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다. 2020년 딸을 출산했다.
  • ‘애엄마’ 한지우, 압구정서 헌팅 당했다

    ‘애엄마’ 한지우, 압구정서 헌팅 당했다

    배우 한지우가 근황을 전했다. 한지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만에 샵 왔더니 너무 신나. 발렛하고 샵 가는데 어떤 분께 헌팅당해서 ‘저 애엄마에요!’ 라고 되려 제가 도망쳤어요. 역시 압구정은 여전히 헌팅이 심하구만”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한지우는 샵에서 대기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한지우의 변함 없는 미모가 돋보인다. 이에 쇼호스트 천우정은 “크흐 아직 죽지않았어. 너무 예뻤다고 진심”이라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한편 한지우는 지난 2017년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서울포토] ‘비상하는 인어’… 화려한 아티스틱 스위밍

    [서울포토] ‘비상하는 인어’… 화려한 아티스틱 스위밍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알프레드 허요시 수영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전 경기로 치러진 아티스틱스위밍 솔로·듀엣 테크니컬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편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이리영이 현 점수체계 도입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테크니컬(규정종목) 부문 솔로와 듀엣 모두 결승에 올랐다. 이리영은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테크니컬 부문에 출전해 80.5753점으로 26명의 참가 선수 중 1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이리영은 허윤서(압구정고)와 호흡을 맞춘 듀엣 테크니컬 부문에서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주제로 연기를 펼치고 80.6840점을 획득, 32개 조 중 역시 12위로 결승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현 점수체계 도입 이후 우리나라가 아티스틱스위밍 솔로, 듀엣 부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AFP·EPA·로이터 연합뉴스
  • 1937년생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결국 헐린다

    1937년생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결국 헐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고(崔古) 아파트인 ‘충정아파트’를 철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준공된 아파트로, 지어진 지 85년이 지난 국내 최고령 아파트다. 일본 건축가 도요타 다네오가 설계했다. 설계자인 도요타(豊田)의 이름을 따 ‘풍전아파트’라고 불리다 광복 직전 호텔로 변경돼 운영됐다. 이후 1970년대 ‘유림아파트’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소유자가 바뀌면서 지금의 충정아파트가 됐다. 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9년 5월 공람을 통해 아파트를 철거하지 않고 문화시설로 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에 반발하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국 철거가 결정됐다. 시는 대신 같은 위치에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마포로5구역의 구체적인 향후 개발 계획은 주민 제안을 통해 확정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도 종전 168가구 13층에서 최고 35층 이하 317가구(장기전세주택 46가구 포함)로 수정 가결됐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에서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부동산 시장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들 지역은 투기성 자본 유입을 막을 목적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지역은 같지만 거래 시 허가받아야 하는 토지면적 기준은 강화됐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법 개정에 따라 주거지역 허가 대상 면적은 대지면적 18㎡ 초과에서 6㎡ 초과(상업지역 20㎡ 초과→15㎡ 초과)로 줄어들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도 1년 더 연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서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재지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 [단독] 은행점포 축소에 대여금고 사용 ‘별따기’

    [단독] 은행점포 축소에 대여금고 사용 ‘별따기’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소유하고 있는 금을 보관하기 위해 지난달 시중은행에 대여금고를 마련했다. 이씨는 “증시 부진으로 최근 금에 관심을 가지게 돼 대여금고 사용을 결심하게 됐다”며 “집에 금을 보관할 때보다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우려로 금·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이씨처럼 대여금고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대여금고 수는 해마다 감소하면서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이들도 생겼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대여금고 수는 40만 5175개로 지난해 말(41만 2692개)과 비교해 5개월 사이 7517개 감소했다. 이들 은행의 대여금고 수는 2019년 44만 614개, 2020년 42만 8388개로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대여금고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은행 점포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을 포함한 17개 국내은행의 지난해 점포 수는 총 6094곳으로 1년 전(6405곳)과 비교해 311곳 감소했다. 특히 6개 시중은행의 점포 감소 규모(230곳)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모바일뱅킹 같은 비대면 거래 확대와 은행의 점포 효율화 움직임에 점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영업점 규모마다 다르지만 통상 한 개 영업점에 대여금고는 50~100개가량 비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점포 두 곳이 하나로 합쳐진다고 해도 해당 점포의 금고 수는 200개가 되지 않는다”며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하다 보니 금고 수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남·압구정·도곡동 등 용산·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대여금고 사용이 많은 일부 지점은 즉시 대여금고 사용이 어려워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대여금고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대여금고 사용 기준은 제각각이라 혼란이 빚어지기도 한다. 국민은행의 경우 MVP(KB평점 1만점·총자산 3000만원 이상), 로얄, 골드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대여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하나·우리은행은 고객 기여도 등을 고려해 영업점에서 대여금고 사용 기준을 유연하게 판단하도록 했다. 취급 은행과 금고 크기에 따라 4만~60만원의 보증금과 수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영업점 판단에 의해 면제될 수 있다. 이씨는 “처음 대여금고를 신청하려 상담을 했을 땐 1억원 이상의 예치금이 없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이후 가입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다시 받아 의아했다”고 말했다.
  • [단독] 은행 점포 축소에 대여금고 5개월새 7500개↓…고무줄 기준에 혼란도

    [단독] 은행 점포 축소에 대여금고 5개월새 7500개↓…고무줄 기준에 혼란도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소유하고 있는 금을 보관하기 위해 지난달 시중은행에 대여금고를 마련했다. 이씨는 “증시 부진으로 최근 금에 관심을 가지게 돼 대여금고 사용을 결심하게 됐다”며 “집에 금을 보관할 때보다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물가 상승 우려로 금·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이씨처럼 대여금고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대여금고 수는 해마다 감소하면서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이들도 생겼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대여금고 수는 40만 5175개로 지난해 말(41만 2692개)과 비교해 5개월 사이 7517개 감소했다. 이들 은행의 대여금고 수는 2019년 44만 614개, 2020년 42만 8388개로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대여금고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은행 점포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을 포함한 17개 국내은행의 지난해 점포 수는 총 6094곳으로 1년 전(6405곳)과 비교해 311곳 감소했다. 특히 6개 시중은행의 점포 감소 규모(230곳)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모바일뱅킹 같은 비대면 거래 확대와 은행의 점포 효율화 움직임에 점포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영업점 규모마다 다르지만 통상 한 개 영업점에 대여금고는 50~100개가량 비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점포 두 곳이 하나로 합쳐진다고 해도 해당 점포의 금고 수는 200개가 되지 않는다”며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하다 보니 금고 수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남·압구정·도곡동 등 용산·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대여금고 사용이 많은 일부 지점은 즉시 대여금고 사용이 어려워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대여금고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대여금고 사용 기준은 제각각이라 혼란이 빚어지기도 한다. 국민은행의 경우 MVP(KB평점 1만점·총자산 3000만원 이상), 로얄, 골드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대여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하나·우리은행은 고객 기여도 등을 고려해 영업점에서 대여금고 사용 기준을 유연하게 판단하도록 했다. 취급 은행과 금고 크기에 따라 4만~60만원의 보증금과 수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영업점 판단에 의해 면제될 수 있다. 이씨는 “처음 대여금고를 신청하려 상담을 했을 땐 1억원 이상의 예치금이 없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이후 가입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다시 받아 의아했다”고 말했다.
  • 지포어 마크앤로나 잡는다는...CJ ENM의 ‘바스키아 브루클린’, 럭셔리 시장 안착 할까

    지포어 마크앤로나 잡는다는...CJ ENM의 ‘바스키아 브루클린’, 럭셔리 시장 안착 할까

    CJ ENM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으로 국내 럭셔리 골프시장을 정조준한다.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골프 디자인으로 더 비싸고 더 매력적인 트렌드를 쫓는 2535 영골퍼를 겨냥한다는 목표다.CJ ENM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지난 4월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인 바스키아 브루클린의 2022년 가을겨울(FW) 프리뷰 행사를 열고 향후 브랜드 전개 방향을 비롯한 구체적인 시장 공략 방안을 밝혔다. 바스키아 브루크린은 CJ ENM이 2016년부터 TV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캐주얼 골프 브랜드 ‘바스키아 골프’와 달리 백화점과 무신사, 더카트 골프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 위주로 선보인다. 지포어, 마크앤로나 등의 ‘하이엔드 골프웨어’ 시장을 겨냥한 만큼 자사 채널인 가성비가 강조되는 TV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실제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지난 4월 더현대 서울에서 고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향후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아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바스키아의 1981~1983년 작품에서 발췌한 깊은 그린, 짙은 오렌지색, 네이비, 블랙과 화이트 배색 등을 시즌 컬러로 채택하고 그가 남긴 ‘러브 이즈 어 라이, 러버=라이어’를 오마주한 ‘골프 이즈 어 라이, 골퍼=라이어’를 시즌 메시지로 정했다. 다소 즉흥적이고 거칠면서도 자유분방한 바스키아 브루클린 만의 개성을 완성하는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최요한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상품담당은 이날 행사장에서 “골프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로 ‘바스키아 브루클린’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로 안착시킬 것”이라면서 “패션 상품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CJ온스타일의 저력을 바스키아 브랜드로 입증해 보이겠다”고 자신했다.한편 CJ ENM은 ‘바스키아’ 라이선스를 3개의 브랜드로 다각화해 2023년까지 누적 주문금액 4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CJ ENM은 바스키아 골프, 바스키아 브루클린 외에 이달 중순 비케이브(구 배럴즈)와 손잡고 MZ세대(20~30세대)를 겨냥한 캐주얼한 콘셉트의 ‘장 미쉘 바스키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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