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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남봉 폐암으로 별세… 빈소는 삼성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백남봉 폐암으로 별세… 빈소는 삼성병원 장례식장 3호실

    만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한 세상을 풍미하다 폐암으로 별세한 코미디언 고 백남봉의 빈소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백남봉. 향년 71세. 그동안 암 투병으로 고전했던 백남봉이 29일 오전 8시 40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결국 마지막 숨을 거뒀다. 백남봉은 지난 2009년 폐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폐렴 증세까지 겹쳐 건강이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30년 동안 하루 4갑의 담배를 태웠던 백남봉은 1988년 금연을 선언하고 2004년 금연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코미디언 백남봉, 29일 오전 별세…향년 71세

    코미디언 백남봉, 29일 오전 별세…향년 71세

    코미디언 백남봉이 별세했다. 향년 71세. 그동안 암 투병으로 고전했던 백남봉이 29일 오전 8시 40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결국 마지막 숨을 거뒀다. 백남봉은 지난 2009년 폐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폐렴 증세까지 겹쳐 건강이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30년 동안 하루 4갑의 담배를 태웠던 백남봉은 1988년 금연을 선언하고 2004년 금연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약탈문화재 돌려받으려면 소재부터 파악해야”

    “약탈문화재 돌려받으려면 소재부터 파악해야”

    “3개월만 있다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오래 있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사람은 계획을 세우고 신은 파괴한다더니 그 말이 맞네요. 마음은 하루라도 빨리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지만 병원에서 6개월은 더 요양해야 한다니 어쩌겠어요.” 두 번의 수술과 항암 치료를 견뎌낸 팔순의 작은 체구는 한없이 가냘퍼 보였다. 체력이 약해 걸을 때 주위의 부축을 받아야 하지만 다행히 입맛도 되찾고, 조금씩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했다. 프랑스가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과 외규장각 의궤의 존재를 처음 발견해 ‘직지 대모’로 불리는 재불(在佛) 학자 박병선(82) 박사. 지난달 말 퇴원해 경기 용인의 지인 집에 머물고 있는 박 박사는 지난 22일 집으로 찾아간 기자를 반갑게 맞았다. 집 앞의 정자 그늘로 기자를 이끈 박 박사는 긴 시간 인터뷰에도 지친 기색 없이 또렷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정부서 문화재 산다고 하면 가격 치솟을 것” 약탈 문화재 얘기부터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에 맞춰 조선왕실의궤 등 약탈 문화재를 반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뿐 아니라 해외 정부가 불법으로 약탈해간 문화재를 되찾아오자는 문화재반환운동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 박사의 첫마디는 다소 의외였다. “해외에 있는 문화재를 무조건 (우리나라로) 들여오는 게 능사는 아니에요. 우리 정부에서 산다고 하면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갈 텐데 천문학적 액수에 이르는 예산을 무슨 수로 감당하겠어요. 물론 들여올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 전에 누가, 어디에, 어떤 물건을 갖고 있는지부터 정확히 파악해서 목록을 만드는 게 우선이에요. 그 목록만 있으면 아무 때나 소유자와 협상할 수 있고, 전시회 때 빌려올 수도 있잖아요. ” ‘명성황후 표범 카펫’만 하더라도 명성황후와의 관련 여부를 떠나 그런 카펫이 수장고에 있다는 사실조차 40년 넘게 몰랐던 우리의 문화재 관리 현 실태를 신랄하게 지적하는, 아픈 얘기였다. 우리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진행 중인 외규장각 반환 협상 문제를 본격 꺼내자 박 박사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금 양국 간에 영구대여 방안이 논의 중인 모양인데 그건 말도 안되는 얘기에요. 우리나라 문화재가 분명한데 왜 그걸 빌려와야합니까? 소유권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여론에 밀려 임시로 국내에 들여온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에요. 다만 이동과 보존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지금처럼 프랑스에서 보관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서울대에서 역사를 공부한 박 박사는 스물일곱살이던 1955년,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던 1972년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0년이나 앞선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발견해 세상에 알렸고, 1979년에는 베르사유별관 창고에 있던 외규장각 도서를 찾아냈다. 은사인 이병도 전 서울대 교수가 “프랑스가 병인양요때 약탈해간 물건이 많으니 꼭 찾아보라.”고 했던 당부를 잊지 않고 지킨 것이다. 풍문으로만 나돌 뿐 실체를 알 수 없는 약탈 문화재의 흔적을 이국 만리에서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프랑스에선 반역자 소리를 들었고, 한국에서도 질시의 시선이 없지 않았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 그는 병인양요에 관한 책을 쓰고 있었다. 지난해 서울에 온 목적도 병인양요 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서였다. 188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해군들의 일기, 함대장이 프랑스 정부에 보낸 공문, 규장각의 역사 등 양국의 자료를 집대성한 책이 될 전망이다. “중간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골백번도 더 했어요.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어 자료를 다 찢어버린 적도 많아요. 그러고선 다시 그걸 붙이느라 생고생하고.(웃음)” ●작년 9월 직장암 수술 뒤 국내서 요양 중 지난해 9월 자료 조사를 위해 3개월 일정으로 서울에 온 그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직장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그 길로 수원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에 입원했다. 11월 말로 예약해둔 비행기표는 무용지물이 됐다. 박 박사의 투병 소식은 뒤늦게 알려졌다. 타국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찾기에 평생을 바친 사학자가 암치료비도 없이 외롭게 투병 중이라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모교인 서울대와 청주시,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기업 등에서 성금과 후원금이 답지했다. 병문안 오는 사람들도 줄을 이었다. “은인이 너무 많아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병원에 찾아와서 위로해주고, 기도해주는 걸 보면서 정말 고마움을 많이 느꼈어요. 강원도 강릉의 어떤 분은 밥을 못 먹으면 죽이라도 꼭 먹어야 한다면서 쌀을 보내기도 하고, 홍삼이 몸에 좋다며 선물로 주시는 분들도 어찌나 많은 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싶어요.” ●“같이 공부해 줄 젊은이들 옆에 있었으면…” 몸은 한국에 있지만 마음은 벌써 파리에 가 있는 듯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을 그만둔 뒤 박 박사는 프랑스 정부가 주는 연금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그는 파리 시내에서 한시간 남짓 떨어진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다. “아무리 여기에 있는 분들이 잘해 준다고 해도 내 집이 아니잖아요. 일도 밀려 있고 하니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에요. ” 할 일은 산더미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현실에 그는 조바심을 냈다. 지금까지 혼자서 많은 작업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다행히 기업에서 연구원 2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프랑스로 돌아가면 서둘러 작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후학에 대한 안타까움도 전했다. “나는 이제 말년인데 누구든지 같이 공부해줄 젊은이들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일이 힘만 들고 돈은 안되다 보니 일주일도 못돼 도망가는 젊은이들이 태반이에요. 자기가 좋아서 해야지 의무감이나 남이 시켜서는 못할 일이에요.” 그는 “지금도 나보고 ‘연금 받으면서 그냥 편하게 살면 되지 왜 고생하냐’, ‘저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어딨냐’ 그래요. 하지만 어디에 뭐가 있는 지 현지 사정을 내가 제일 잘 아는데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어요. 하루라도 빨리 가야 해요.” 바람결에 정자 옆 나무에서 잎이 떨어졌다. 박 박사는 “작년 가을, 저렇게 잎이 떨어질 때 이곳에 왔는데 아직도 못 가고 있으니…”라며 말끝을 흐렸다. “원래 홍삼이 잘 안 맞는데 이번엔 웬일인지 잘 넘어가네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 걸 몸이 아나봐요. 프랑스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이 나오면 병원비 다 갚을 거예요. 최대한 많이 받아내야 할 텐데….(웃음)”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박병선 박사는 ▲1928년 서울에서 출생. 5남매 가운데 셋째딸 ▲서울대 사범대 사회생활학과(현 역사교육학과) 졸업 ▲1955년 프랑스로 유학, 소르본대학에서 석·박사 ▲1967년 파리국립도서관 사서 재직시 ‘직지’ 발견 ▲1972년 파리 ‘책의 역사 종합전람회’에 직지 출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임을 세계에 알림 ▲1979년 베르사유 별관 창고에서 외규장각 도서 발견, ‘비밀을 누설했다’는 질책과 함께 파리국립도서관 사직 ▲2007년 국민훈장 동백장, 제7회 비추미여성대상 특별상 ▲2009년 제26회 가톨릭대상 특별상
  • 오영실 갑상선암 수술…한두달 쉰 뒤 방송 복귀

    오영실 갑상선암 수술…한두달 쉰 뒤 방송 복귀

    지난 2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방송인 오영실(45)이 한달 가량 안정을 취한 후 곧바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오영실은 당초 수술 후 1년간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파라곤뮤직코퍼레이션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회복기를 가진 후 곧바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술에 앞서 오영실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사전녹화에 출연, 갑상선암 발병 후 그간의 심경과 투병 중에도 방송활동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그녀는 “1년 전 건강검진 때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갑상선암은 그나마 가벼운 암에 속한다고 하는데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에 더욱 신경 쓰라는 경고로 알고 이를 계기로 삶을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이외에도 오영실은 “일년에 옷 한 벌 값을 줄여 꾸준한 검진을 받자”고 여성들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갑상선암이 유방암만큼 여성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오영실은 암투병 속에서도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전했다.MBC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에서 재경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오영실은 수술 일정도 마지막 촬영일 후로 맞춰 잡을 정도로 열정을 보여왔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5년간 산재혜택 107명뿐 업무연관성 입증 어려워

    5년간 산재혜택 107명뿐 업무연관성 입증 어려워

    직업성 암 판단 기준이 수술대 위에 오른 것은 일터에서 암에 걸린 근로자 중 상당수가 산재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지금부터다. 산업의학계는 암의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산업화 이후 40년을 넘긴 올해부터 직업성 암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본다. 정부와 노동계 등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5년 간 암을 직업병으로 인정받아 산재보험 혜택을 본 근로자는 107명. 그러나 의료계와 노동단체들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수치”라고 지적한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암물질정보센터에 따르면 국제기준을 적용했을 때 국내 연간 발암자(2004년 기준 13만명) 가운데 4%가량이 직장에서 질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해마다 5000여명이 직업성 암에 걸리고 있다는 얘기다. 상황이 심각한데도 직업성 암의 산재 인정이 저조한 까닭은 직무 과정에서 발병했다는 것을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치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사고성 재해와 다른 점이다. 암환자가 산재 보상을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해야 한다. 공단은 현장조사 등을 벌여 근로자가 발암물질을 얼마나 가까이에 두고 오랫동안 생활했는지 파악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직업병 여부를 가린다. 그러나 암은 생활습관 탓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업무 연관성 입증이 쉽지 않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담배를 피우는 용접 근로자가 폐암에 걸린다면 그 원인이 흡연 때문인지 업무 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으로 삼는 발암물질 수가 7종에 불과한 점도 산재 승인을 어렵게 만들었다. 암환자가 직장에서 법정 발암물질을 일정기간 이상 다뤘다면 산재인정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그 밖의 유해물질에 노출됐던 근로자는 암에 걸려도 산재 승인을 받기 까다로웠다. 곽현석 발암물질정보센터 기획실장은 “최근 연구성과를 종합해보니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464종에 달했다.”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오랫동안 발암물질 목록을 확대하지 않아 암에 걸린 근로자들이 산재 입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직업병 인정 기준이 되는 법정 발암물질이 늘어나면 근로자 다수가 손쉽게 산재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니켈을 다루는 도금 기술공이나 카드뮴을 취급하는 용접공, 배터리 생산 근로자 등이 대표적이다. 직업성 암으로 인정되면 치료비·요양비를 탈 수 있다. 또 휴직상태에서 투병하면 해당 근로자 평균임금의 70%를 휴업급여로 받는다. 암을 선고받은 근로자 4명 중 1명이 1년 이내 실직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요양급여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용자들 역시 확대된 목록을 바탕으로 발암성이 없는 대체물질을 찾아 사용하고 환풍기를 설치하는 등 작업 환경 개선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직업성 암 발병 때 적절히 보상을 받으려면 근로자 스스로 작업환경의 유해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업성 암은 5~30년 간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나서 잠복기를 거쳐 찾아오기 때문에 자칫하면 발병 원인을 가족력이나 개인적 습관 등에서만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은기 민주노총 노동안전국장은 “건설현장에서 수십년 간 일해온 근로자들은 ‘석면을 덮고 잤다.’고 표현할 만큼 발암물질에 직접 노출돼왔다.”면서 “국내 산업활동이 활발해진 지 40여년이 흘러 직업성 암환자가 늘 수 있는 만큼 선진국 수준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국민고모’ 오영실, 연기투혼 뒤에 숨겨진 암투병 고백

    ‘국민고모’ 오영실, 연기투혼 뒤에 숨겨진 암투병 고백

    방송인 오영실(45)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방송을 통해 처음 밝혔다.오영실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방송되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사전녹화에서 갑상선암 발병 후 그간의 심경과 투병 중에도 방송활동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그는 “1년 전 건강검진 때 갑상선 종양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갑상선암은 그나마 가벼운 암에 속한다고 하는데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에 더욱 신경 쓰라는 경고로 알고 이를 계기로 삶을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이외에도 오영실은 “일년에 옷 한 벌 값을 줄여 꾸준한 검진을 받자”고 여성들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갑상선암이 유방암만큼 여성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오영실은 암투병 속에서도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전했다.한편 오영실은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에서 호탕하고 털털한 성격의 재경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폴 앨런 MS공동창업자 “재산 135억弗 사후기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57)이 15일(현지시간) 사후 135억달러(16조2270억원)로 추정되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의 일종인 비(非)호지킨 림프종으로 투병 중인 앨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내 인생이 끝난 뒤에도 자선활동을 계속할 것이란 발표를 하고자 한다.”며 “내 재산의 대부분을 재단 활동의 지속과 비영리 과학연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1975년 빌 게이츠와 함께 MS를 창업한 앨런은 첫 번째로 걸린 암을 극복하고 1983년 MS 경영에서 손을 뗐지만 현재 경제잡지 포브스의 세계 부호랭킹 37위에 올라있다. 앨런이 재산 거의 전부를 자선단체에 희사하기로 한 것은 이미 막대한 재산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과거 사업 파트너인 게이츠와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의 예와 비견된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굿모닝 닥터]월드컵과 정신건강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월드컵도 종반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사상 첫 원정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젊은 선수들에게서 희망을 발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비록 이제 우리의 경기는 없지만 국민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지난 4경기를 함께했다. 그들 중에는 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도 있었다. 필자가 근무하는 세브란스병원뿐 아니라 각급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모여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한 골, 한 골에 일희일비했다. 입원 중인 환자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약해질 수 있다. 힘든 치료과정이 스트레스가 될 뿐 아니라 병원생활의 무료함 등으로 심하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을 겪기도 한다. 특히 암 환자는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다 치료도 어려워 많은 환자가 우울증을 경험한다. 월드컵은 그런 환자들의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의술의 발달로 좋은 약과 수술법이 개발되고, 방사선치료 등 첨단 치료술이 활용되고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사실은 환자가 얼마나 희망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느냐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가짜 약(플라시보)을 진짜라고 속여 투약해도 실제 약효나 부작용이 똑같은 경우도 있다. 이른바 ‘플라시보 효과’다. 환자들의 심리·정신상태가 이렇듯 중요해 최근에는 암 환자를 위한 정신과 진료가 새로 시도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다른 병원들도 앞다퉈 정신과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여기에 암 환자를 위한 식단, 쿠킹 클래스, 미용·화장 교육 등은 직접적인 암 치료를 넘어 환자의 치료의지를 북돋아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 적극 권장돼야 할 시도다. 월드컵처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물론 심장마비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이나 지나친 흥분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은 금물이지만. 금기창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 교수
  • 억대 현금가방 주인 찾아준 우체국장

    억대 현금가방 주인 찾아준 우체국장

    우체국 직원이 KTX 객실에서 억대의 현금이 든 가방을 주워 70대 주인에게 되돌려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KTX 옆자리서 주인 잃은 가방 발견 2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부산 동아대 승학캠퍼스 우체국의 박장수 국장은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암 투병을 하는 부인을 간호한 뒤 KTX로 부산으로 내려가다 옆 자리에서 주인 잃은 가방을 발견했다. 박 국장은 부산역에 도착했는데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가방을 열었다가 1만원권 등이 가득 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현금은 5만원권과 1만원권, 10만원짜리 수표 등 모두 1억 2000만원이었다. 박 국장은 가방 안에서 다행히 연락처가 적힌 수첩을 찾았고,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주인에게 연락했다. 가방을 잃어버린 김모씨(74)는 충남 아산에 사는 아들에게 점포 계약금을 주려고 급히 가던 중 가방을 놓고 내린 것이다. 크게 낙담해 있던 김씨에게 박 국장의 연락은 하늘의 메시지였다.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도 있다니…” 박 국장의 선행은 부산체신청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하면서 알려졌다. 박 국장이 자신의 사례를 거절하자, 김씨가 감사의 편지를 보낸 것이다. 김씨는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칠십 평생에 처음 알고 나니 가슴이 너무 벅차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꼬부랑 할머니’ 작곡가 한태근씨 ‘찬양치유법’ 출간

    ‘꼬부랑 할머니’ 작곡가 한태근씨 ‘찬양치유법’ 출간

    동요 ‘꼬부랑 할머니’로 잘 알려진 작곡가 한태근(82)이 성경 및 기도문 성구를 토대로 곡을 붙이고 이를 책에 담은 ‘찬양치유법’을 출간한다. 방광암으로 투병해 온 그는 1일 “지난 8년간 투병생활을 했지만 이제 암이 완쾌됐다.”면서 “사경을 헤맸던 사람으로서 동병상련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들과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느낄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출간 기념회를 갖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상촌中 살리기’ 교직원·동문 뭉쳤다

    ‘상촌中 살리기’ 교직원·동문 뭉쳤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상촌중학교가 동문들과 함께 학교 살리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30일 이 학교에 따르면 30년 전만 해도 신입생이 230여명에 달했지만 주민들의 도시 이주 등으로 인해 올해 신입생은 고작 8명이다. 전교생은 37명. 학년별로 1개반밖에 없다. 학생 수 감소로 학교의 존립마저 위협받는 가운데 지난해 현상주 교장이 부임하면서 학교살리기 운동이 시작됐다. 현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1·2학년 교실에 학생수에 맞게 컴퓨터를 설치했다. 현 교장은 또 매일 아침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테스트해 영어시험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을 교장실로 불러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수학 불합격자들은 담당교사가 지도한다. 현 교장은 창의력과 논술, 인성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에 매일 문예창작시간을 30분씩 배정해 요일별로 시, 편지, 수필, 일기, 독서감상문을 쓰도록 하고 있다. 교사들은 번갈아가며 저녁 9시까지 학교에 남아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보충지도하고 있다. 3학년 담임 김진호 교사는 자율학습이 끝나고 교통편이 없는 학생 2명을 매일 자신의 승용차로 귀가시키고 있다. 16회 동문들은 지난 4월 3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데 이어 암으로 투병 중인 재학생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해 450만원을 모으기도 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동문 정경순씨는 다음달 16일 전교생을 초청해 부산 일대 관광을 시켜 줄 계획이다. 이런 노력으로 학교 분위기가 밝아지고 학생들의 실력도 향상되자 올해 영동중학교로 전학을 갔던 학생들이 다시 돌아오는 등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학교 출신인 상촌중 박태준 행정실장은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영동지역 하위권을 기록했는데 오는 7월에 실시되는 학업성취도 평가에선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침체됐던 학교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류시원 “故박용하 지인에게 배신당했다” 눈물 애도

    류시원 “故박용하 지인에게 배신당했다” 눈물 애도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故박용하의 충격적인 비보에 눈물을 흘렸다.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 인터넷판은 1일 “류시원이 지난 6월 30일 일본 도쿄 제일 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故박용하에 대해 이야기하다 눈물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류시원은 “남동생 같았던 후배가 나보다 먼저 천국에 가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시원은 “며칠 전 박용하와 통화를 했다. 오는 4일 오이타에서 열리는 자동차 레이스에 방문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박용하가 죽기 전날 밤 서울에 있는 내 사무실을 방문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류시원은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얼굴을 볼 일이 많았다. 용하가 마음이 약하기도 했지만 지인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어서 어려움이 많이 겹쳤다.”고 말해 눈물로 박용하의 죽음을 애도했다. 故박용하는 지난 6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당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박용하 공식브리핑에서 “박용하는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활동 등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인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소지섭-김현주, 이틀째 故박용하 빈소 지켜 ‘눈물 애도’

    소지섭-김현주, 이틀째 故박용하 빈소 지켜 ‘눈물 애도’

    배우 소지섭과 김현주가 지난 6월 30일 사망한 故박용하의 빈소를 이틀째 지켜 화제다. 소지섭은 박용하가 사망한 첫날인 지난 6월 30일 빈소가 차려지자마자 장례식장을 찾아 슬픔의 눈물을 쏟아내며 박용하의 죽음을 애도했다. 소지섭과 박용하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며 우정을 쌓았다. 특히 소지섭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 / 연출 이장수 외) 관련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박용하로 밝힐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소지섭은 이튿날 까지 박용하의 빈소를 지켰으며 박용하의 빈소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서 가장 넓은 31호실로 옮겨질 때 영정을 직접 들기도 했다. 박용하의 사망 첫날 빈소를 찾았던 김현주도 1일 다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김현주는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하루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1일 오후 2시 10분부터 거행된 입관식에도 함께 했으며 입관식이 거행될 때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故박용하는 지난 6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당일 열린 공식브리핑에서 “박용하는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활동 등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인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박용하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다.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충격’ 박용하 드라마 컴백 앞두고 자살 왜?

    ‘충격’ 박용하 드라마 컴백 앞두고 자살 왜?

    탤런트 겸 가수 박용하(33) 씨가 30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씨는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으며 앨범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다져왔다. 그는 ‘겨울연가’ 외에도 드라마 ‘온에어’, ‘남자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방송인 윤은혜와 한국판 드라마 ‘첨밀밀’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씨의 갑작스런 사고 소식을 접한 연예관계자 및 지인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 관계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최근 차기작을 앞두고 있던 데다 하반기 스케줄까지 일정이 꽉 잡힐 정도로 의욕에 차 있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박씨의 아버지가 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친에 대한 고민이 직 간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씨는 1남 1녀 중 막내로 효성이 지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이날 새벽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씨가 최근 매니지먼트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연예 활동에 대한 회의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다수의 지인은 “박씨가 우울증 같은 것은 없었다. 다만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아들로서 걱정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故박용하, “부모님을 외롭게 만들었다” 후회

    故박용하, “부모님을 외롭게 만들었다” 후회

    故박용하의 남다른 효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하는 지난 4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몇 개월간 달려온 일본의 앨범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는데 부모님들이 너무 외롭고 쓸쓸하고 지쳐 보였다.”고 글을 올려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박용하는 “아마 자식이란 놈들이 기가 살아서 펄펄 뛰고 난리를 피우니까 따라오기 힘드셨나 보다.”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동안 앞으로만 가는 자식들과 거리가 많이 생긴 것 같다. 이제 부모님을 위해 천천히 가겠다.”고 말해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용하는 생전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으로 부모님을 끔찍이 여겼던 효자였다. 특히 박용하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의 투병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며 사망 당일에도 약간 술이 취한 상태로 귀가해 아버지에게 “내가 대신 아파야 하는데 미안해.”라고 한참동안 큰 소리로 울먹이듯 이야기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하의 사망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울적합니다.”, “남겨진 부모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믿기지 않는 슬픈 일이 계속 일어나네요.”, “하늘에서는 부디 평안하길.”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故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30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 박용하 공식브리핑에서 “박용하는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활동 등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고 충동적인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박용하 트위터 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김정우母 “아들, 이연두와 빨리 결혼했으면”

    김정우母 “아들, 이연두와 빨리 결혼했으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정우 선수의 어머니가 방송에서 아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23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정우 선수의 어머니 정귀임 씨는 탤런트 이연두와 공개연인으로 잘 알려진 아들 김정우의 결혼계획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현재 암 투병 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진 정귀임씨는 “내가 건강이 안 좋으니까 아들이 결혼은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정귀임 씨는 “아들이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다. 본인이 결혼을 한다면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후 “내가 하라고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아들을 믿는다.”고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한편 김정우와 이연두는 2007년 12월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인으로 발전, 지난 해 3월 팬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광주상무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투병 中 결국 별세

    데니스 호퍼, 전립선암으로 투병 中 결국 별세

    영화배우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 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호퍼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숨을 거뒀다. 고인은 그동안 전립선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퍼는 1955년 제임스 딘, 나탈리 우드 등과 함께 영화 ‘이유없는 반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69년 영화 ‘이지라이더‘의 감독과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79년 ‘지옥의 묵시록‘, 1986년 ‘블루 벨벳‘ 등을 통해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호퍼는 최근 2008년 영화 ‘워너 브러더스‘, 2009년 ‘엘레지‘, 2010년 ‘팔레르모 슈팅‘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사진 = Stern.de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장진영 남편 “결혼식 동영상 공개할 예정”

    故장진영 남편 “결혼식 동영상 공개할 예정”

    고 장진영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된다.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난 여배우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44)씨는 2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식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6월13일 장진영의 생일을 맞이해 여러분과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고자 한다.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영이가 있는 추모관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결혼식 동영상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동영상은 지난해 9월 장진영의 삼우제 때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30여 명에게 첫 공개된 바 있지만 팬들에게 소개되는 건 처음이다. 김영균 씨는 “장진영이 떠난 후 처음 맞는 생일이라 그 의미가 남달라 아직도 그녀를 기리는 많은 팬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또한 그동안 저에게 많은 성원과 위로를 주셨던 홈피 가족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장진영의 팬들에게 “부디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하늘에 있는 진영이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은영母’ 우연정, ‘은막의 여배우’로 영화같은 삶

    ‘윤은영母’ 우연정, ‘은막의 여배우’로 영화같은 삶

    배우 윤은영(본명 민들레)이 70년대 ‘은막의 스타’의 장녀임이 공개되면서 여배우 우연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윤은영의 모친 우연정은 1971년 여대생 시절에 데뷔해 나이 서른이 될 때까지 총 99편의 영화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당대의 톱스타. 활동 당시 ‘섹스심볼’, ‘제2의 김혜정’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섹시 여배우다. 하지만 그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골수암진단을 받고 암세포가 뼈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쪽 다리를 절단한다. 어느 날 갑자기, ‘여배우 인생’의 마지막을 선고 받은 것. 우연정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인 영화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에 출연했다. 또 투병중인 몸으로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의 한 장면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채 침대에서 떨어져 앞으로 기어가는 장면을 소화했다. 이 장면을 본 영화학도들은 “당시에는 컴퓨터 그래픽도 없었을 텐데 어떤 방법으로 저런 사실적인 장면을 연출했을까. 여배우가 정말 다리를 자른 것이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우연정의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우연정은 참으로 대단한 배우”라고 평했다. 우연정은 그 평가에 걸맞게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에서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배우정신을 발휘했고 후에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시상식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후에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 큰딸 민들레(윤은영), 둘째 민나리, 셋째 민비 세 명의 딸을 얻었다. 현재 MBC 일일 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출연중인 우연정의 장녀 윤은영은 극중 여주인공 지민(조윤희 분)의 친구이자 발레리나인 효원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비운의 여배우’로 기억된 우연정이 큰딸 윤은영의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전처럼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여배우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깊어진 원숙미를 가진 ‘어머니’의 모습에 당시 팬들도 반가움을 표했다. 우연정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의 제목처럼 우연정을 기억하는 팬들과 대중들 앞에 다시 섰다. 사진 = POTOYA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버이날 국민훈장 받는 78세 정화순 할머니

    어버이날 국민훈장 받는 78세 정화순 할머니

    “에휴…. 제가 뭔 말을 하겠어요. 그저 우리 며느리만 좀 빨리 나았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자로 결정된 경기 동두천시 정화순(78) 할머니는 15년째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첫째 며느리(58)를 돌보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6일 치통 때문에 치과를 찾은 그는 치료 후 다시 며느리가 누워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중학생 손자도 어엿한 공무원으로 키워 정 할머니가 며느리를 처음 맞은 것은 40년 전. 남편과 함께 시부모를 모시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던 며느리가 정 할머니는 누구보다도 예뻤다. 그런 며느리에게 대장암이라는 청천병력 같은 불행이 찾아온 것은 1995년이었다. 이후 며느리는 수차례 수술를 받은 뒤 지속적으로 혈액투석을 하며 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남 1녀를 키워낸 정씨에게 며느리는 친자식이나 다름없었다. 정 할머니는 7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며느리의 병 수발은 물론 집안 청소 등 가정의 대소사를 손수 챙기고 있다. 며느리가 병을 얻은 후 당시 중학생이던 손자(28)를 어엿한 장정으로 키워낸 이도 정 할머니였다. 그는 “제 어미가 저리 아파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했는데 기특하게 잘 자랐다.”면서 “올해 스물여덟이야. 시험 쳐서 공무원 됐어. 너무 자랑스러운 손자지.”라며 대견해했다. 암과 사투를 벌이는 며느리를 곁에서 지키는 시어머니에게 어찌 아쉬움이 없을까. 정 할머니는 “며느리가 미안해선지 내게 한마디 말도 하려 하지 않는다.”면서 “그런 며느리가 더욱 안쓰럽다.”고 안타까워했다. ●91세 노모 봉양 이효영씨 등 178명 포상 한편 보건복지부는 정씨 외에도 91세의 노모를 봉양하는 이효영(65)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178명에게 8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기도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15개 지자체의 노인복지프로그램도 단체 표창을 받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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