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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우리가족 건강설계는 이렇게/대학병원의 「건강캘린더」를 보면

    ◎연령별 7단계 나눠 질병요인 체크/정기검진시기·과목­예방접종 안내/20∼30대 만성질환 40∼50대 암·심장병 60대 뇌졸증 조심을 사람들은 일생동안 무수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하지만 정작 이러한 계획들을 가능케하는 자신의 건강이나 가족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건강계획」이란 단어에 조차 생소해한다.따라서 무병장수를 기약하기 위해선 연령별·계절별로 질병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건강캘린더를 갖추는 일은 가장 기본이 된다. 경희의대 최현림교수(가정의학)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로 종합 건강진단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에대한 과학적 근거및 효용성은 기대에 못미치는 실정』이라며 『평생을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연령별 건강캘린더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캘린더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단계별 건강목표와 건강관리방법을 제시하고 연령별·성별·각 개인의 건강위험요소별로 선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가족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본 계획서.가족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강남성모병원·고려대 안암병원등에서 시행중이며 외국에서는 80년대 이후 범국가적사업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중앙병원 김영식교수(가정의학)도 『건강증진이란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이고 예방접종,상담을 모두 포함하는 임상예방진료를 뜻한다』며 『새해는 건강캘린더를 잘 따라 더욱 건강해질수 있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령별 건강캘린더는 평생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신생아∼1세,2∼6세,7∼12세,13∼19세,20∼39세,40∼64세,65세 이상의 7과정으로 나눠 단계별 건강목표,병원 정기방문시기,임상검사및 의사상담내용,예방접종,10대 사망원인등을 담고 있다. 신생아∼1세 시기는 심장병·탈장·언청이등 선천성 이상의 조기발견및 치료,폐렴·장관감염·수막염등 감염성질환의 예방에 주안점을 둬야한다.출생 9개월 뒤에는 혈색소및 결핵반응검사를 실시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홍역·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결핵·소아마비등 6대 소아질병은 출생뒤 12개월전에 모든 접종을 마치는 것이 원칙이다.7∼8월에는 농가진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2∼6세는 학령기를 위한 준비와 가족내외의 사회활동촉진에 건강목표를 둔다.가족중에 결핵환자가 있으면 결핵반응및 흉부X선검사를 받아야한다.또 5∼6월에는 홍역·수두·볼거리·수족구병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2∼3월에 예방접종을 하고 7∼8월은 화농균에 의한 농가진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7∼12세는 학습장애나 행동장애가 없는지 잘 살펴보고 매년 일본뇌염접종을 받도록 한다.특히 3∼4월엔 먼지·꽃가루등에 의한 코나 눈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조심한다.여자의 경우 초경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13∼19세 때는 아무런 질병이 없어도 2회가량 병원을 찾아 영양상태를 체크한다.여자의 경우 풍진항체검사와 혈색소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20∼39세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콜레스테롤검사와 대변검사는 5년마다 받고 자궁세포진검사는 매년,흉부X선 검사는 2년마다 받도록 한다.이밖에 과음·비만자는 간기능및 혈당검사를,오너드라이버는 심전도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40∼64세 때는 암이 제1사망원인으로 부상한다.식습관,수면,휴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흡연자나 당뇨병환자는 말초동맥질환에 주의한다.폐·심혈관질환자는 10∼11월에 인플루엔자접종을 하고 만성신부전환자·면역기능저하자는 폐렴접종도 받아야 한다.겨울철은 뇌졸중·심장병으로 인해 급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65세이상 노인은 매년 11월쯤 인플루엔자접종을 실시하고 환절기 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쓴다.매년 대변·자궁경부세포진·위내시경·흉부X선·유방X선검사와 2년 마다 콜레스테롤검사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 무수혈 수술시대 열렸다/연대의대 이경식교수팀

    ◎암환자 216명 시술… 90% 성공/혈액 대체용액 개발·지혈방법 크게 발달/에이즈감염 예방… 합병증 등 부작용 없어 수혈이 필요치 않는 암수술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큰 수술땐 반드시 수혈이 필요하다」는 통념을 깬 이 무수혈수술은 수혈에 따른 에이즈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면서 수술뒤 회복에도 별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외과 분야의 일대 개가로 평가된다. 연세의대 이경식교수(외과학교실)팀은 지난 1월부터 8월말까지 암환자 2백16명에게 수혈 없이 종양제거 수술을 시행,이중 90%인 1백95명을 성공시켰다고 최근 발표했다. 수술받은 환자의 유형을 질환별로 보면 위암 1백3명,유방암 83명,대장암이 30명이었으며 모두 악성종양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였다.이들중 수술뒤 출혈이 많아 정상적 혈압유지가 곤란하거나 혈색소수치가 크게 떨어진 21명(10%)은 불가피하게 수혈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92년 같은 질환으로 다른 외과팀에서 수술을 받은 1백77명중 50%가(87명) 수혈에 의존했던 경우와 비교해 볼 때무수혈환자수가 40% 가량 늘어난 셈이다. 지금까지 의료계에서는 수혈에 따른 에이즈등의 감염을 줄이고 헌혈감소로 인한 혈액난을 타개하기 위해 수술전 환자로부터 혈액을 미리 뽑아 보관해 두거나(혈액예치법) 수술도중 출혈된 혈액을 다시 인체에 넣어주는 방법(혈액회수법)등을 사용해 왔다.하지만 혈액예치법은 환자의 혈색소 수치등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해야하는 불편이 따르고 혈액회수법은 세균의 오염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교수는 『수혈없이 수술했을 경우 1주일쯤 지나 혈색소치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2주째부터 정상화됐고 수혈환자와 무수혈환자의 수술뒤 회복및 합병증에도 차이가 없었다』며 『수혈중 감염과 혈액난을 막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수혈하지 않고 수술하는 길 뿐임이 새삼 입증됐다』고 밝혔다.이교수는 또 『무수혈수술이 수술기법과 혈액대체용액,전기아르곤소작법등 지혈방법의 발달에 힘입어 얼마든지 가능하게 됐다』며 『이제 외과의사들은 수술때 무조건 수혈부터 하고 보자는 관습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암다발 마을에 역학조사반을 파견/보사부

    보사부는 23일 암환자 발생률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제주도 북제주군 한경면 판포리에 역학조사반을 파견했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를 반장으로 한 조사반은 예방의학교실연구원 4명,수질검사과장 등 국립보건원 직원 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돼 현지에서 지하수 성분 및 기타 암다발 요인들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두 2백47가구 8백6명이 거주하는 판포리 마을에서는 최근 5년간 10명이 식도및 위암으로 사망하고 현재 12명이 암을 않는 등 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암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 녹두전/참기름/시금치/위암발병률 줄인다

    ◎이정권·안윤옥교수/위암­식이습관 상관관계 첫 조사/찌개류·생선구이·염장식품 많이 먹으면 “위험” 「위암의 덫을 피하려면 찌개류나 생선구이를 삼가고 녹두부침·고기전·참기름등을 섭취해야 한다」 식이습관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의 25%를 차지하는 위암의 상관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지난달 28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93 기초의학 학술대회」에 보고됐다. 위암과 식이습관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몇차례의 동물실험 연구가 있었지만 한국인을 직접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양대의대 이정권교수(가정의학)·서울대의대 안윤옥교수(예방의학)는 지난 88년 6월부터 2년6개월동안 위암환자 2백13명과 정상인 2백13명을 대상으로 총 64종의 음식섭취 빈도,과거 병력,가족력,흡연과 음주습관,기호품 섭취,냉장고 사용정도등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찌개류(생선찌개·된장찌개·고추장찌개),생선구이,젓갈류,염장채소(김치 포함),소금,고추가루를 많이 섭취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위암 발병위험도가 높았다.이와 달리 녹두부침,두부,양배추,시금치,고기전,참기름을 많이 먹는 사람의 경우엔 발병률이 낮았다.또 같은 식품일지라도 불고기·등심구이·생선구이등 구운 음식과 염장음식은 위암 발병위험도가 증가한 반면 튀김과 전은 감소,조리방식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식이습관 말고도 흡연과 가족력이 위암발생과 상관성이 컸고,특히 20세 이전에 냉장고를 사용했거나 그 사용기간이 길수록 발병위험도가 낮았다. 냉장고 사용기간과 위암 발병위험도가 반비례한 것은 식품을 냉장고에 넣어 두면 염장할 필요가 적어져 자연히 소금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교수는 『이번 연구로 한국인의 위암발병률이 높은 이유가 염분의 과다 섭취,음식의 조리방식에 기인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음식을 태우면 발암물질인 타르와 돌연변이성 물질이 생성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위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증세가 있다 하더라도 약간의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이다.따라서 위암으로 진단된 우리나라 환자의 90%가량은 이미 진행단계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조기 진단된 환자는 최근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선에 머무르는 실정이다. 서울대병원의 최근 위암치료 성적을 보면 조기 또는 1기위암은 95%이상,2기는 70%,3기는 25%남짓 완치가 가능하다. 결국 위암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1차적으로 음식물 조절이 관건이지만 2차적으로는 가족중에 위암환자가 있는 40세 이상인 사람,소화불량·상복부 불쾌감등의 이상을 느끼는 40세 이상의 사람은 조기진단을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녹차 효과” 과학적 연구 활기

    ◎한국식품과학회 내일 롯데호텔서 「국제심포지엄」/일·중·미·러 등 연구 전문가들 토론·발표회/「유방암·간암 억제」 등 다양한 효능 밝혀 녹차의 효과는 과연 무한대인가. 녹차는 이미 우리에게 노화를 예방하고 체내 중금속을 제거하며 암 발생을 억제하는등의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서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가 각국의 녹차 전문가들을 초청,2일 롯데호텔에서 제2회 국제 녹차 심포지엄을 열고 녹차의 항암성을 비롯한 생리활성과 생산·가공·성분에대한 최근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이론을 소개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미국·일본·미국·러시아·인도·대만등에서 녹차연구 전문가들이 참가’건강에 있어서 차의 기능부터 AIDS 바이러스에대한 효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나고야 시립의대 이토 노부유키 학장은 「유방암과 간암에대한 녹차성분의 억제효과」란 발표를 통해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류라는 성분이 십이지장암·결장암·폐암·피부암등의 여러실험에서 발암 억제작용이 있음을 밝힌다. 이토 교수는 15마리의 암컷쥐에 강력한 발암물질을 위내에 투입하고 1주일후부터 1%녹차 카테킨을 함유한 녹차사료를 투여’36주후에 유방의 종양을 검색한 결과 발암물질만 투여한 쥐는 33%의 생존율을 보인반면 카테킨을 첨가한 쥐는 94%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이런 실험은 간암에서도 비슷한 결과로 나타났는데 이토 교수는 이를 근거로 만일 1일 3잔이상의 녹차를 마시면 자연적인 암발생까지도 막을 수 있다고 밝힌다. 또 이대 식품영양학과 이서래교수는 흰쥐 40마리에 3주일간 중금속을 투여하면 간·신장·대퇴골등에 납이나 카드뮴등의 중금속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녹차음료를 함께 투여한 군에서는 간과 대퇴골의 중금속 함량이 납은 40∼50%,카드뮴은 20∼40%의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고 그 효능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일본 시즈오카 약대의 이사오 토미타 교수는 「노화 및 돌연변이에대한 녹차의 저해효과」란 논문을 통해 녹차의 카테킨과베타 카로틴 성분이 동물 실험결과 노화의 원인인 과산화지질의 증가와 돌연변이 발생을 억제했는데 이는 녹차가 총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혈장에서의 과산화지질의 증가를 막아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유산균/암 예방효과 탁월하다/장내병원균 증식막고 콜레스테롤치 줄여

    ◎미 레디박사,국제학술대회서 연구보고 발효 유제품에 들어 있는 유산균이 장속의 유해세균 증식을 억제,암 예방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보건협회 주최로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유산균과 건강 국제학술대회」에서 미국 보건연구재단 밴더루 S 레디박사(암연구부장)는 「암 예방을 위한 유산균의 효과」란 주제로 유산균의 항암작용에 대한 최근 실험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레디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제이·불가리쿠스등 발효유를 종균으로 사용한 유산균의 균액을 흰쥐에 8주동안 투여한 결과 복수암의 세포증식이 28% 감소했으며 악성 육종과 백혈병에 걸린 쥐의 수명도 크게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유산균의 대사산물인 젖산과 초유는 복수암의 증식을 억제하지 않았다. 또 지방과 육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대변에 발암효소 함유량이 매우 높았으나 유산균을 복용한 사람의 경우엔 발암효소량이 크게 감소했다. 레디박사는 이에 대해 『유산균이 장속에서 발암촉진물질과 발암전구물질의 생성에 관여하는유해세균을 억제,장내 미생물 분포를 건강에 유익한 쪽으로 돌려 놓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즉 유산균은 장내 발암인자인 아미노산대사 생성물·니트로소 화합물·담즙산 대사산물등 유해물질의 해독에 유리하게 작용,장내 세균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독일 국립영양연구센터 빌헬름 H 홀자펠박사(독성연구소장)는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안정화,장내 병원균의 증식 억제,혈중 콜레스테롤치 저하,영양소 이용 향상,발암효소 활성화 억제 작용등을 통해 결장암 예방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 암/바른 식생활·조기진단으로 이기자/보사부,예방캠페인

    ◎지난해 4만5천여명 생명 빼앗겨 □식이수칙 지방섭취 줄이고 과일·채소 많이 먹도록 염장­훈제식품,식도암·위암 발생률 높아 튀기거나 구운 육류·생선요리도 해로워 우리나라 사람 5명중 1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장티푸스·결핵등 전염성질환을 제치고 지난 82년부터 사인 1위로 부상한 암은 지난해 6만5천명의 환자가 발생,이 중 4만5천여명의 생명을 앗아갔다.이는 지난해 사망자 24만여명의 20%에 가까운 수치이다. 암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치명적이어서 평소 예방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정부도 최근들어 기존의 소극적인 암치료 중심에서 탈피,생활환경 개선과 조기 진단등 사전 예방관리체계에 역점을 둔 캠페인으로 국민의 주의를 환기하고 나섰다. 보사부가 이달초 펴낸 「암­원인·증상·예방」의 주요내용을 요약,소개한다. ▲암 예방 10가지 식이수칙 1.비만하지 않도록 하라.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몸무게가 표준치에서 40%이상 초과되면 유방암·자궁암·대장암·담낭암에 걸릴 위험도가 33∼55% 높아진다. 2.지방질 섭취를 줄여라. 고지방 음식물은 발암을 일으키는 2차 담즙산을 합성하기 때문에 지방질 섭취는 하루 총 열량의 30%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과다한 지방질섭취는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의 발생을 높인다. 3.과일·채소등 섬유질이 많이 든 식품을 섭취하라. 음식물속에 섬유질이 많으면 대변량이 늘어나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장내의 발암물질이 줄어든다.또 섬유질은 장내 세균을 조절하고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을 흡수하기도 한다.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현미·보리·콩·해초·버섯류·야채·과일류. 4.비타민A·C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 당근·토마토·시금치·살구·복숭아에 함유된 프로비타민(베타카로틴)은 폐암·후두암·식도암·위암의 발생을 줄여준다.또 비타민C는 음식물속의 질산염이 아민과 결합,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되는 것을 억제한다. 5.염장식품·훈제식품을 많이 먹지 말라. 햄·소시지·생선등을 태워 먹으면 발암물질 타르가 생겨 식도·위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6.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피하라. 국내에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은 3백60종.이들은 장기에 따라 암 발생및 억제의 양면성을 지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7.비타민E를 적당히 섭취하라. 비타민E는 항산화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노화방지및 피부암·유방암 억제작용을 한다.식물성 기름,밀의 눈,호두등에 많이 들어 있다. 8.인공감미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사카린은 쥐에서 방광암을 일으키지만 사람의 경우 적당량은 문제되지 않는다.하지만 임산부나 어린이는 삼가는 것이 좋다. 9.육류·생선을 고온에서 조리하지 말것. 음식을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워 먹으면 돌연변이성 물질이 생겨 암 발생의 요인이 된다. 10.곰팡이 핀 음식을 피할것. 곰팡이속의 아플라톡신은 간암의 원인이 되고 고사리 포자속의 프타쿠일로사이드란 물질은 동물에서 소장암·방광암을 일으킨다. ▲암 조기진단요령(위험신호) ◇위암:상복부 불쾌감,식욕부진및 소화불량이 계속될 때. ◇자궁암:이상 분비물및 부정기 출혈. ◇간암:우상복부 둔통,체중감소및 식욕부진. ◇폐암:마른 기침이나 혈담이 계속될 때. ◇유방암:통증 없는 멍울이,유두출혈이 생길 때. ◇후두암:쉰 목소리가 계속 될 때.
  • 기공/동호인 증가… 생활체육으로 인기

    ◎느린 춤동작속에 호흡조절과 정신수련/3개월이상 계속하면 심신건강 큰 효험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어요,긴장을 풀고.앞으로,뒤로,앞으로,뒤로』 무릎을 구부려 엉거주춤한 자세로 한떼의 사람들이 강사의 구령에 맞춰 갓 입학한 국민학생들처럼 고분고분하게 팔을 앞뒤로 내두른다.희화적인 자세에 힘빠진 팔을 흔드는 모습은 다소 우스꽝스럽고 무기력하게까지 보였지만 이들의 얼굴은 진지함으로 가득차 있다.최근 서울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린 생활기공(기공)교실의 장면이다.도서출판 「정신세계사」가 마련한 무료강습회에는 학생·회사원·주부·노인등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최근 중국전통 건강체조인 기공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 생활체육으로 차츰 자리잡아가고 있다.기공이란 신체내부에 흐르는 생명활동의 원동력인 기를 통제하고 조정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건강술.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수 있는 「생활기공」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한국기공연합회 이동현회장은 『이제까지 기공이 초능력같은 너무 특별한 면이 부각된 경향이 없지 않았다』면서 『기공은 일상생활의 잘못된 버릇을 고쳐 건강을 되찾는 방법으로 이해함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런 측면에서 기공은 간단하고 쉬울수록 일반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예컨대 한숨을 내쉬는 것도 심호흡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킴으로써 가슴속 답답함을 풀어주는 기공으로 활용될수 있다는 것.그러나 기공의 효과를 좀더 보려면 적절한 기술의 습득이 불가피하다고 이회장은 설명한다. 기공의 수련에는 체조법과 호흡조절법·정신수련법 등 3가지 방법이 고루 사용된다.일상의 평범한듯한 동작을 아주 느리게 행하면서 이 과정에 호흡조절과 정신수련을 겸하는 것이다.좌선자세에서 호흡에만 전념하는 단전호흡과는 달리 이 세가지를 함께 하는 기공의 연속동작은 마치 느리게 춤을 추는것과 흡사하다. 이같은 기공은 생리기능 촉진으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뿐만 아니라 성인병·만성병·암 등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이 최근 과학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이날 강습회에 참석한 심순희씨(서울송파구 잠실5동)는 『기공을 통해 생체에너지 이용법을 배워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공은 보통 3개월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수 있다.기공은 책만 보고도 쉽게 배울수 있지만 처음 몇달간은 강습회 등을 통해 배우면 좋다.현재 서울에는 태극기공회 등 여러 단체와 각 신문사 문화센터에서 기공교실을 열고 있으며 지방으로도 점차 강습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강습료는 태극기공회가 한달에 7만원,문화센터가 3개월 과정에 6만원 정도이다.
  • 건강상식의 허와 실/장준근 산야초연구소장(굄돌)

    신문 방송 잡지에서는 어떤 식품이 어느 어느 질병에 유익하고 무엇을 잘못 먹으면 탈이 생긴다는 갖가지 정보를 자주 제공하고 있다.그 내용 중에는 눈길을 끌고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으며 때로는 쇼킹하게 부각시키기도 한다. 일반인들은 건강 장수하기 위해 언론매체의 정보를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다.그러다 보니 모두가 건강박사(?)건강권위자(?)가 되어버리고 만다.주로 식사 때에 건강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걸 먹으면 몸에 무슨 무슨 해로움이 있으니 많이 먹지 말아.아,이게 몸에 좋고 성인병 예방에 꽤 좋은 것이니 많이 잡수시오.이 식품은 당뇨병 고혈압에 아주 좋다 하더군…』이런 대화내용은 거의 대부분 언론매체를 통해 익힌 것들이다.더러는 뜬 소문을 귀담았던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박식한(?)건강지식에는 큰 맹점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몸에 좋다는 것만 찾아 먹다보니 편식이 된다.어린애들에게 편식하지 말라고 귀따갑게 윽박지르던 어른들이 이제는 자신들이 편식하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의 카스트로박사는 아프리카의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의 음식을 역학조사 했더니 1년에 4백70종의 식품종류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이들에게는 골치아픈 성인병 따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그런데 문명생활로 찌든 서구인들이 1년동안 먹는 식품 종류는 67종 뿐이었으며 이 문명인들에게는 암·심장병·당뇨병 등 고약한 질병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언론매체의 건강정보에 너무 현혹되면 먹는 식품종류가 국한되어져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영양학자들은 하루에 30종 이상의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결국은 골고루 다양한 식생활을 유지해야 건강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이상한 풀 한포기로 무슨 병이 제꺼덕 없어진다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해 둔다. 또 좋은 식품을 갖가지로 섭취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근 자근 오래 씹어야 한다는 상식도 잊지 말아야 한다.
  • 남자 폐암발생률 간암 “추월”/보사부,91∼92년 암환자 분석

    ◎흡연·스트레스 늘고 환경오염 악화 영향/남 위암 28.3% 여전히 1위/여 자궁암 22%·위암 17%.9%/백신 등 개발로 간염은 줄어 한국남자에게는 위암이 가장 많고 여자는 자궁암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은 여성보다는 술·담배를 많이 접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지난 91년 7월부터 92년 6월까지 1년동안 전국 1백4개 대형병원에서 진료한 암환자 5만1천7백30명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위암이 전체 암환자의 28.3%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 15.7% ▲간암 15% ▲대장암 7.1%▲식도암 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87년 7월부터 88년 6월까지 1년간 발생한 암환자의 순위는 위암 29.5%,간암 15.2%,폐암14.8%로 간암이 두번째로 많이 발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순위가 뒤바뀌어 폐암발생이 간암을 앞지른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또 여성은 자궁암이 22%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17.9% ▲유방암 11.4% ▲대장암 7.5% ▲폐암 5.6% 순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비율을 성별로 보면 남자가 56.5%인 반면 여자는 43.5%로 남자의 발생률이 훨씬 높았다. 보사부관계자는 『남자의 경우 지난 88년까지 위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발생하던 간암이 3위로 떨어진 것은 간염 예방백신의 개발로 감염률이 떨어졌으나 폐암은 오히려 환경악화로 발생률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미세한 부유먼지 인체에 유해(인체와 환경)

    ◎연료 연소·입자분쇄과정서 주로 발생/인체흡수 축적땐 진폐증·암까지 유발 분진이라고도 부르는 먼지도 일상생활에서 인체에 생각보다 많은 해를 준다.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10㎛이상인 강하먼지 즉 땅에 떨어지는 먼지와 0.1∼10㎛사이의 공기중에 떠다니는 부유먼지로 나누는데 주로 부유먼지가 사람이나 동식물에 영향을 끼친다.이 먼지는 산업공정에서 연료의 연소 또는 입자의 분쇄과정에서 주로 발생된다. 특히 최근 인구의 도시집중화에따라 크게 늘어난 지하실내시설공간에서는 공기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물질로 지목되고있다.실제로 최근 실시됐던 지하공간의 부유먼지조사결과 그 농도가 우리나라의 환경기준치인 1백50적/㎥보다도 3배정도 높은것으로 측정된것을 비롯해 모든 지하공간이 먼지에 크게 오염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지는 호흡기계통을 통해 인체로 들어가 주로 폐에 영향을 준다.축적되기 시작하면 면폐증 규폐증등은 물론이고 진폐증까지 일으킬수있다. 그리고 먼지에 다른 유해물질이 붙어있를 경우를 감안하면 순수먼지에의한 피해말고도 폐가 자극을 받아 심하면 암으로까지 번질수있다고 직업병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다. 먼지는 인체외에도 식물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먼지에 오염된 식물은 호흡기공이 폐쇄되고 탄소동화작용을 억제당해 성장이 중지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식물도 생물체인 만큼 임상결과는 없지만 먼지가 인체에 줄수있는 피해는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클수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형적 영향으로 황사현상이 심한 만큼 먼지에 의한 피해의 가능성이 크다.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먼지발생시설별로 발생허용농도를 규정하고 각종 작업장에서는 먼지의 종류에 따라 환경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지하실내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지하공간이 지상보다 공기의 순환이 잘되지않는 점등을 감안,환기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 유방·위암 등 무료검진/보사부 내년부터/저소득층주민 대상

    보사부는 20일 암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암과 유방암의 무료 진단과 직장 남성의 위암 무료진단을 하기로 했다.이 사업에는 7억여원의 에산이 투입된다. 이번 암 무료진단은 자궁암의 경우 35∼59세의 중년여성 가운데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5%인 15만명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또 유방암은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위암은 직장별로 가입한 의보조합의 비용으로 진단하게 된다.
  • 암벽등반/5주면 기본기술 익힐수 있다

    ◎손발이용 「삼각균형」 잡는게 요령/기본장비 20만원선… 자만은 절대 금물/날씨 변화·낙석에 신경써야 사고 예방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발아래 펼쳐지는 신록을 감상하며 암벽에 오르는 스릴을 느껴보자.최근 한국여성원정등반대의 에베레스트 정상정복과 이에앞서 지난달 암벽등반가 이근택씨의 여의도63빌딩 오르기는 암벽 도전의욕을 북돋워 주었다. 암벽등반은 산행중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수단으로 이를통해 난관에 대처할수 있는 힘과 판단력을 기를수있다.무엇보다 암벽등반은 대자연 속에서 스릴을 느끼며 짧은 시간에 극도의 성취감을 맛볼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암벽등반은 기존 등산의 연장선상에서 쉽게 접하고 배울수 있는 레저활동이다.누구나 5주동안 주말과 일요일을 투자하면 기본기를 익혀 어렵지 않은 암벽에서 스릴을 즐길수 있다.암벽등반이 매우 위험해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은 대부분 암벽등반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다.암벽등반은 안전하며 암벽등반중 추락으로 사망할 확률은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도 훨씬 적다고 한다.또 최근의 발달된 장비들은 사고율을 현저히 낮춰주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등반에 대한 확실한 기초지식과 장비를 제대로 다룰줄 아는 능력을 갖는것이 사고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암벽등반은 지구 인력에 대항해 손과 발중 적어도 세부분으로 지탱하는 3지점원리에 의해 이뤄진다.두손과 두발중 세곳으로 바위에 몸을 지탱하면서 균형을 유지하고 나머지 한 손이나 발을 움직여서 암벽을 기어오르는 것이다.이때 마찰과 잡아당기는 힘,반대방향으로 작용하는 힘 등을 이용하는데 상체를 바위에 너무 붙지않게 하고 손보다는 가급적 힘이 센 발을 사용,힘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게 요령이다. 암벽등반은 대개 2명이상이 조를 이루어 오르게되므로 정확한 의사소통과 함께 먼저 오른사람과 나중에 오른 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추락에 대비해 안전을 확보하는일이 중요하다.이럴때 꼭 필요한 것이 등반장비인데 자일(로프)·헬멧·안전벨트·카라비너·암벽화 등 기본장비를 20만원선에서 구입할수 있다. 목표점에 도달한 뒤에는적당한 지형지물이나 인공물에 자일을 걸어 신체나 기구를 이용,하강하고 암벽밑에서 자일을 회수한다.암벽등반은 근력·지구력·민첩성·평형성 등을 요하는 전신운동으로 역기들기·달리기·요가·스트레칭훈련이 큰 도움이 된다.특히 최근 많이 보급된 실내인공암벽에서 볼더링(낮은 암벽을 로프 사용없이 거의 맨손으로 오르는것)연습을 자주하면 큰 효과를 볼수있다. 암벽등반에 입문하는 길은 산악회·등산학교·실내암장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으나 가급적 등산학교에 들어가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암벽등반을 할때는 특히 기상변화와 낙석에 주의해야 하며 무리한 행동은 절대금물이다.암벽등반가 이근택씨는 『등산학교를 수료한뒤에는 자만감으로 사고가 발생할수 있다』면서 『자신의 능력을 결코 뽐내지않는 등산인의 겸손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연대주최 국제심포지엄 참석차 내한 미 노화학자 러셀박사(인터뷰)

    ◎녹황색채소에 많은 「베타카로틴」,암예방/세포내 산화 억제… 발병률 50%이상 감소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 카로틴이 암과 심장질환 발생을 억제하는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세대 암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한국 비타민정보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 미국 노화학자 러셀박사(터프트대학 교수)는 베타 카로틴의 항산화작용을 발표,관심을 모았다. 베타 카로틴이란 고춧잎,풋고추,당근,시금치,미나리등에 많이 함유된 황·적색의 미량 영양소. 러셀교수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만 알려져 왔던 베타 카로틴이 세포막에서 일어나는 산화과정을 억제,산화에 의한 암세포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며 『동물실험결과 베타 카로틴을 충분히 섭취시켰을 경우 발암인자에 노출된 실험동물의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혈장중 베타 카로틴의 농도가 높을수록 폐암발생률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 일본 노화학연구소의 연구결과에서 입증됐다』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하버드대학에서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40세이상 남자 3만2천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베타카로틴을 투여받은 사람들은 심혈관발병률이 50%나 떨어졌습니다』그는 베타 카로틴이 혈관벽에 쌓이는 지방질의 산화를 막아줌으로써 심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의 비타민섭취량이 미국 권장량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한 그는 한국인이 점차 동물성식품을 선호해 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또 건강에는 균형잡힌 식사이상의 보약이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그러나 술·담배·공해에 시달리는 도시인은 야채·과일류 섭취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뇌사판정 의료기관 22곳 지정/의협/17개 뇌사자 장기이식 병원도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 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생소금 섭취로 당뇨·간염 치료”

    ◎잇단 체험사례 발표… 일반의 관심 높아/관련 서적·비디오테이프 불티/의학계선 “임상효과 없다” 주장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생소금을 섭취하면 당뇨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체험사례발표가 이어지면서 이 민간요법의 내용과 효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연세대·성균관대등이 개설한 생소금 생활한방강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점가에선 관련 서적및 카세트·비디오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려 나가고 있는 실정.실제로 지난달 30일 연세대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해 암같은 난치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생소금은 체내의 불순물과 가스를 없애줌으로써 혈액을 정화,당뇨나 간염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이 생소금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생소금은 천일염을 섭씨 1천도에서 24시간동안 녹여 독가스와 간수를 제거해낸 순수소금.일반 소금과 달리 프라이팬에 볶았을 때 색이 검게 변하지 않고 물에 녹여도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 앉지 않는다. 지난 86년부터 생소금을 연구해온 박경진씨(52)는 『소금섭취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등 몸에 해로운 것은 소금에 붙어 있는 각종 불순물 때문이지 소금 자체가 해로운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씨에 따르면 보통 소금에는 마그네슘·황산의 복합물인 독가스와 알부민·글로블린등 혈장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칼륨­칼슘성분의 간수가 들어 있다.이 가운데 독가스는 인체에 들어가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고혈압·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며 간수는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것.이와 달리 생소금은 혈액속의 불순물을 끌어 당겨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생소금은 참선을 수려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구선본가」회원들이 자기 몸관리 방법으로 개발한 뒤 현재는 자체 생산,보급하고 있다.이 모임 회원인 이광렬씨(38)는 『노폐물이 제거된 생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의 온도가 적혈구번식에 적당한39·5도 남짓으로 올라가 수축된 혈관이 이완되며 깨끗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되어 신진대사가 촉진된다』고 밝혔다.이씨는 또 연탄에 소금을 뿌리면 가스가 없어지는 것처럼 소금에는 소독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뇨·뇌졸증·간염·비만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생소금과 고량주를 탄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로가 풀리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며 마른 삼베로 전신마사지를 해주면 몸이 더욱 가뿐해진다는 것이 구선본가회원들의 주장이다. 이같이 생소금요법이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의학전문가들은 생소금의 약리효과에 대한 과학적 임상결과가 아직 국내에 나와있지 않음을 지적,소금의 살균작용은 인정하지만 만병통치약으로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고혈압환자등 염분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체질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생소금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정양기 성모재활의학과의원(건강한 삶)

    전술한 바와 같이 뇌졸중이란 뇌혈관질환의 하나로 출혈 또는 경색이 일어나 결과적으로 뇌조직에 혈액 공급이 떨어져 나타난다.이 질환의 치료는 세단계로 생각할 수 있다.1차치료라는 것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에 주력하여야 한다는 뜻이다.어떤 병이든지 예방에만 성공한다면 가장 행복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예방에는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있는 고혈압,당뇨병,흡연,고지질혈증,비만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혈압은 일단 발견되면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투약을 통해 적절한 혈압만 유지한다면 뇌혈관 질환뿐 아니라 그 외의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당뇨병의 경우에 갈증과 식욕이 늘고 소변량이 증가하는 현상이 특징으로 나타난다.혈당 정도와 고혈당의 기간에 따라 식이,운동 요법에서 인술인 요법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방법으로 정상 혈당이 유지된다면 합병증 없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흡연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서 만성 기관지염을 필두로한 호흡기계질환,방광암,폐암등의 각종 암,뇌혈관질환과 심장 관상혈관질환등의 원인이 되므로 흡연자는 빨리 금연하여야한다.고지질혈증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적절한 지방질보다 많은 지방질이 혈액내에 있는 것으로 혈관벽에 침착되어 병의 원인이 된다.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은 계란,생선알,오징어,새우등의 과다 섭취를 조심하고 채소,과일류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의사의 판단에 의해 지방질 대사 개선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비만에 대해서는 영양 섭취의 제한과 충분한 운동을 동한 열량 소모가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2차치료라는 것은 질병 발생 후 급성기 치료로서 내과적 치료로 충분한 경우에는 신경과 의사에게,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경외과 의사에게 말기고 환자와 보호자는 욕창 방지등의 간호에 주의하여야한다. 3차치료는 급성기가 지난 후 재활치료의 단계로서 똑같은 정도의 뇌손상에 대해서도 재활 과정의 적극성에 따라 회복하는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근육의 힘이 빠져있는 부위에 대해 근 위축 방지와 근력회복의 목적으로 적절한 능동및 수동 운동 치료,근 허약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골관절계 통증에 대한 동통 재활치료,어느정도 근육이 회복된 후 실제적 운동을 연습하는 단계적인 운동 치료등을 충분히 한다면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다.
  • 간암·윤화사망률 여전히“세계 1위”/WHO가 밝힌 작년「보건연감」

    ◎흡연·음주·스트레스 축적… 간질환 많아/교통사고도 10만명당 38.2명 “불명예” 우리나라의 간암및 교통사고 사망률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의날(7일)을 앞두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펴낸 「92년 세계보건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간암사망자는 23.7명으로 조사대상 32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홍콩 18.7명,일본 14.6명,불가리아 10.0명의 순이다. 특히 우리나라 간암사망자는 미국(1.4명)의 17배,영국(1.3명)의 18배에 이르고 있다. 또 만성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28·8명으로 헝가리(52.6명),루마니아(33.8명)에 이어 세계3위에,위암은 29.5명으로 4위에 오르는등 만성퇴행성 질환 사망률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간암사망자등이 이같이 많은 것은 흡연및 음주율이 높은데다 전체 인구의 10%정도가 간염보균자이며 일상생활에서 과로및 스트레스 축적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만명당 38·2명으로 이또한 세계 1위를 기록,다음순위인 포르투갈 29·6명,구소련 27명,미국 21·4명,일본 12·9명등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각국의 보건의료수준을 재는 척도인 영아사망률(출생아 1천명 중 돌이 되기전 사망하는 유아숫자)은 지난 85년 13.3명에서 지난해 12.8명으로 다소 줄었으나 이는 일본의 4.4명,미국의 9.9명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공급체계등 보사정책이 질병구소의 변화에 맞게 종전의 진료중심에서 예방및 재활위주로 재편돼야할 것으로 지적했다. 또한 암질환및 만성퇴행성 질환의 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금연운동이 전개돼야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 흡연율은 현재 20세 이상 성인남자의 경우 89년의 75.4%에서 73.2%로 2.2%포인트 줄었으나 미국의 38%,일본의 60.5%에 비해 여전히 높은 편이다. 한편 국민 1인당 작년 한햇동안 병·의원을 이용한 평균횟수는 8.36회로 미국의 5.2회보다 높아 의보실시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의사 1인당 인구수(한의사 포함)는 지난 85년 1천2백22명에서 지난해 7백90명으로 크게 호전됐으나 미국의 4백67명이나 일본의 6백14명에 비해서는 아직 뒤떨어지고 있다. 도시와 농어촌별 의료자원분포현황을 보면 의사·간호사·약사등 의료인력의 도시대 농어촌 비율이 지난 83년 90대10에서 지난해 92대8로,병상규모도 83년 83대17에서 지난해 86대14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도시편중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만삭분만/모유수유/유방암 발생 크게 줄인다

    ◎서울대 유근영·최국진교수팀 연구결과 발표/만삭분만/미경험자보다 발병률 75% 감소/모유수유/자녀많고 기간길수록 더 효과적/“제기능 못하는 유방,암으로 변하기 쉽다” 입증 국내 유방암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유수유가 유방암발생을 크게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모유를 먹인 자녀수가 많거나 수유기간이 긴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의대 유근영교수(예방의학과)와 최국진교수(외과)팀이 3년5개월동안 유방암환자및 일반여성 4백61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유교수팀에 따르면 만삭분만뒤 모유를 먹인 자녀수가 많을수록 유방암발생위험도가 줄어 모유를 수유한 자녀수가 4명 이상인 여성의 경우 유방암발생률이 77% 감소했다. 또 만삭분만한 자녀를 모유로 수유한 총기간이 길수록 유방암발생 위험도가 낮았으며 특히 첫 아기의 모유수유기간이 길수록 유방암발병률이 크게 떨어졌다. 만삭분만한 경험도 영향을 미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유방암발생확률이 75% 낮았고 만삭분만 출산아 수가 많을수록 발생률도 감소했다. 그러나 첫 만삭분만연령이 25세이상인 여성은 25세이전의 여성에 비해 유방암발생률이 1.6배 높았다. 한편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폐경기 이전의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9배,대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은 고졸이하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발생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확립된 정설이 없지만 월경·임신·출산에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복합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연령이 늦은 여성이 유방암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역학적인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모유수유가 유방암발병에 간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유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80년대 이후 모유수유가 증가하고 있는 구미지역의 여성유방암 발생빈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와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유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로 「원래제기능을 발휘할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하는 유방은 암으로 변하기 쉽다」는 가설이 한국 여성에게서도 입증됐다』며 『국내여성의 유방암발생률이 최근 급증하는 것도 모유수유기피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 방사능물질 철저관리 절실(인체와 환경)

    ◎산업·의료용 등 각 분야서 널리 이용/“부주의땐 대형사고” 경각심 가져야 방사능이 의학적으로 암세포를 죽이거나 이상세포를 찾아내는데 쓰인다는 사실을 모르는이는 없다. 이외에도 필름의 두께를 고르게 하거나 맥주의 정량을 잴때,그리고 철근콘크리트건물의 균열여부나 땅속 파이프용접의 정확성측정등 산업분야에서도 수백가지의 용도로 이용되고있다.이처럼 우리사회에 상당히 필요한 물질임이 틀림없지만 또 어떠한 유독물질보다 그피해가 클수있다는 점에서 오염예방이 더욱 절실한 것이다. 핵무기라는 극단적인 예를 들지 않더라도 지난86년 구소련의 체르노빌원전누출사고같은 대규모의 인명피해사고를 비롯,산업이나 의학에 이용되는 과정에서 순간의 관리소홀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았기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핵무기의 피해정도를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이물질에 노출되면 적은 량이라도 백혈병 내출혈 탈모 백내장 불임증등을 유발하며 생명까지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 X­선 촬영때 노출되는 0·06렘의 2배도 채 안되는 0·1렘정도에 연1회씩 평생 노출될 경우 10만명중 남자는 5백20명,여자는 6백명이 암이나 백혈병으로 사망한다는 조사보고도 있다. 그리고 10렘정도가 체내에 쌓이면 그 사망자는 7백90명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2000년대에는 국내에 방사능물질취급업소가 2천여곳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피해를 쉽게 입을 수있는 관련종사자들은 1만명이 넘어설 전망이다. 철저한 안전관리로도 완벽하게 막을수없다는 사실은 우리주위에서도 입증 됐었다.지난72년이후 9차례의 방사성동위원소의 분실사고가 있었고 취급자의 피폭사고도 지난10년간 6건이나 발생한 사실만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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