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암투병
    2025-07-08
    검색기록 지우기
  • 리우올림픽
    2025-07-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0
  • 홍진경 남편 “홍진경 암투병하면서도 밝아…” 영상편지

    홍진경 남편 “홍진경 암투병하면서도 밝아…” 영상편지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한 방송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썼다”는 발언을 한 과 관련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홍진경은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라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수술 사실을 어머니께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수술 1시간 전 이런 큰 수술을 받을 때 어머니께 연락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평생 자책할 일을 만들어 드리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수술 바로 직전 동생한테 전화해 어머니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 남편은 “(아내의 병이) 지금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 상태”라며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성격이 밝았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힘을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암 투병 고백 “몸에 털 다 빠져…눈썹도 없다”

    홍진경 암 투병 고백 “몸에 털 다 빠져…눈썹도 없다”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한 방송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썼다”는 발언을 한 과 관련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홍진경은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라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16살 슈퍼모델 데뷔영상 비키니 입고 사랑의 총알?

    홍진경 16살 슈퍼모델 데뷔영상 비키니 입고 사랑의 총알?

    홍진경 슈퍼모델,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한 방송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썼다”는 발언을 한 과 관련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홍진경은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라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수술 사실을 어머니께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수술 1시간 전 이런 큰 수술을 받을 때 어머니께 연락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평생 자책할 일을 만들어 드리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수술 바로 직전 동생한테 전화해 어머니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 남편은 “(아내의 병이) 지금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 상태”라며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성격이 밝았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힘을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홍진경의 16살 모델 데뷔 시절 모습도 공개됐다. 16살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하게 된 사연과 관련해 홍진경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그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유학비가 꽤 나갈 텐데 부모님께 너무 짐이 될 것 같아서 마침 열린 슈퍼모델 대회가 있어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경의 과거 모습과 관련해 김제동은 “아주 절박하지 않으면 그런 포즈 취할 수 없다”고 당시 홍진경이 취한 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깜짝 놀라며 “제발 영상 보여주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화면에는 홍진경의 과거 모델 데뷔 모습이 공개됐고, 홍진경은 “이 영상 내가 다 훔쳐버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암 “몸에 털 다 빠져…수술 1시간전 母에 알려”

    홍진경 암 “몸에 털 다 빠져…수술 1시간전 母에 알려”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한 방송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썼다”는 발언을 한 과 관련 “예능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라며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 홍진경은 “매번 가발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너무 궁금해 했다. 또 프로그램마다 가발을 쓰고 나오니 시청자들이 의아하게 생각할게 뻔했다”라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고 한번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설명하고 싶었다”고 암투병 사실을 고백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며 “중요한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진경은 “올 3월에 처음 병을 알았다.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며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수술 사실을 어머니께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수술 1시간 전 이런 큰 수술을 받을 때 어머니께 연락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평생 자책할 일을 만들어 드리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수술 바로 직전 동생한테 전화해 어머니 병원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홍진경 남편은 “(아내의 병이) 지금 거의 다 나아가고 있는 상태”라며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성격이 밝았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힘을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경 남편 김정우 “재벌가 외아들” 훈남 과거보니…

    홍진경 남편 김정우 “재벌가 외아들” 훈남 과거보니…

    홍진경 남편 김정우, 홍진경 암 홍진경 암 홍진경이 암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홍진경은 암투병 고백부터, 절친이었던 故최진실과의 일화, 딸 김라엘 양과 남편 김정구 씨에 관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홍진경은 13년 전 최진실 사촌오빠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현재 남편 김정구 씨를 처음 만났고, 처음부터 눈빛이 선량하고 인위적이지 않아 첫눈에 반해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일부러 남편을 살 찌워 70kg에서 100kg 거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 남편 김정구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앞서 과거방송에선 홍진경 절친 개그우먼 이영자가 홍진경 남편 김정우에 대해 “국내 굴지의 재벌가 외아들”이라고 밝혀 재벌 2세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홍진경 남편 김정구 씨는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경영한 사업청년가이고, 그의 어머니가 안양에 있는 모 사립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김정우 씨의 조부가 설립한 학교다. 이어 홍진경은 “‘홍진경 남편’을 검색하면 결혼 당시의 사진이 인터넷에 뜨니 남편이 ‘나 원래 안 이런데’히면서 정말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래서 남편의 샤프했을 때 사진을 가져왔다. 기자님들이 도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편 김정우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정우 씨는 날카로운 턱선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월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해, 2010년 딸 김라엘 양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주연 김진아씨

    [부고]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주연 김진아씨

    1980년대 영화계 스타 김진아씨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숨졌다. 50세. 김씨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아들을 낳고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었으나 최근 말기암으로 투병하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대에서 성악을 전공하던 유학생 신분의 김씨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 깜짝 캐스팅돼 혜성처럼 등장했다. 순종적인 동양형 미인이 대세이던 시절 까무잡잡한 피부에 살짝 치솟은 눈꼬리를 앞세운 그는 당돌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으로 국내 극장가와 TV, 광고계에서 주목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1998년 작고한 배우 김진규씨로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연예인 2세’로도 유명했다. 김씨는 데뷔 1년 만에 화장품 광고 전속 모델이 되는 등 불과 5년 남짓의 짧은 시간에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서 주연했다.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 사랑’ ‘순결한 당신’ 등에서도 주연을 도맡다시피 했다. 이후 1988년 ‘연산일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2010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김씨의 유가족들은 미국에서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지인들과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 기뻐하며…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화제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 기뻐하며…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화제

    ‘이정현 아내 김민경’ ‘이정현 부인’ ‘순천·곡성 이정현’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가 암투병 중에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부인 김민경씨는 지난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아 몸이 힘든 상태에서도 ‘새누리당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당의 지원 없이 홀로 선거활동에 매진하는 남편의 선거 유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정현 당선자는 31일 밤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민경씨의 손을 꼭 잡고 승리를 축하하며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정현 당선자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6만 815표, 49.43%를 획득하면서 4만 9611표, 40,32%를 얻은 ‘텃밭’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광주·전남에서 영남권 보수 정당이 당선된 것은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에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 호남 정서 대변, 인재 양성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이룬,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위대한 혁명”이라며 “이번 정치 드라마에 출연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자는 “그동안 주민들과 했던 약속을 절대로 소홀히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호남의 인재를 키우고 지키면서 위대한 순천·곡성 주민들의 위대한 뜻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정현 당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 “이정현 당선, 부인이 기뻐하겠네”, “이정현 당선, 좋은 정치인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환한 미소…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화제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환한 미소…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화제

    ‘이정현 아내 김민경’ ‘이정현 부인’ ‘순천·곡성 이정현’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가 암투병 중에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부인 김민경씨는 지난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아 몸이 힘든 상태에서도 ‘새누리당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당의 지원 없이 홀로 선거활동에 매진하는 남편의 선거 유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정현 당선자는 31일 밤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민경씨의 손을 꼭 잡고 승리를 축하하며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정현 당선자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6만 815표, 49.43%를 획득하면서 4만 9611표, 40,32%를 얻은 ‘텃밭’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광주·전남에서 영남권 보수 정당이 당선된 것은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에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 호남 정서 대변, 인재 양성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이룬,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위대한 혁명”이라며 “이번 정치 드라마에 출연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자는 “저는 이제 직책은 국회의원이지만 여러분의 머슴이자 노예다”며 “주민 여러분은 이러한 저를 마음껏 부리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정현 당선자는 “그동안 주민들과 했던 약속을 절대로 소홀히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호남의 인재를 키우고 지키면서 위대한 순천·곡성 주민들의 위대한 뜻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정현 당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 “이정현 당선, 부인이 기뻐하겠네”, “이정현 당선, 좋은 정치인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미소…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함께 해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미소…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함께 해

    ‘이정현 아내 김민경’ ‘이정현 부인’ ‘순천·곡성 이정현’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가 암투병 중에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부인 김민경씨는 지난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아 몸이 힘든 상태에서도 ‘새누리당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당의 지원 없이 홀로 선거활동에 매진하는 남편의 선거 유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정현 당선자는 31일 밤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민경씨의 손을 꼭 잡고 승리를 축하하며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정현 당선자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6만 815표, 49.43%를 획득하면서 4만 9611표, 40,32%를 얻은 ‘텃밭’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광주·전남에서 영남권 보수 정당이 당선된 것은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에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 호남 정서 대변, 인재 양성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이룬,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위대한 혁명”이라며 “이번 정치 드라마에 출연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자는 “광양만 등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갖추고도 낙후된 호남과 전남 동부권에 정부와 외국기업을 설득시키고 관련 예산을 제대로 투입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끌어오겠으며, 주민의 열망과 낙후된 현실을 생각하면 예산폭탄으로도 부족하고 원자폭탄이라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현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정현 당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 “이정현 당선, 부인이 기뻐하겠네”, “이정현 당선, 좋은 정치인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감격…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화제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감격…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화제

    ‘이정현 아내 김민경’ ‘이정현 부인’ ‘순천·곡성 이정현’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가 암투병 중에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부인 김민경씨는 지난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아 몸이 힘든 상태에서도 ‘새누리당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당의 지원 없이 홀로 선거활동에 매진하는 남편의 선거 유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정현 당선자는 31일 밤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민경씨의 손을 꼭 잡고 승리를 축하하며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정현 당선자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6만 815표, 49.43%를 획득하면서 4만 9611표, 40,32%를 얻은 ‘텃밭’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광주·전남에서 영남권 보수 정당이 당선된 것은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에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 호남 정서 대변, 인재 양성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이룬,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위대한 혁명”이라며 “이번 정치 드라마에 출연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자는 “저는 이제 직책은 국회의원이지만 여러분의 머슴이자 노예다”며 “주민 여러분은 이러한 저를 마음껏 부리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정현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정현 당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 “이정현 당선, 부인이 기뻐하겠네”, “이정현 당선, 좋은 정치인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기뻐하며…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 이정현 당선에 기뻐하며…이정현 부인 암투병 중 선거운동 도와

    ‘이정현 아내 김민경’ ‘이정현 부인’ ‘순천·곡성 이정현’ 이정현 아내 김민경씨가 암투병 중에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부인 김민경씨는 지난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아 몸이 힘든 상태에서도 ‘새누리당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당의 지원 없이 홀로 선거활동에 매진하는 남편의 선거 유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정현 당선자는 31일 밤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민경씨의 손을 꼭 잡고 승리를 축하하며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정현 당선자는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6만 815표, 49.43%를 획득하면서 4만 9611표, 40,32%를 얻은 ‘텃밭’ 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9%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광주·전남에서 영남권 보수 정당이 당선된 것은 26년 만에 처음이다.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에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일단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유권자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은혜를 갚으며 살겠다. 호남 정서 대변, 인재 양성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이룬,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위대한 혁명”이라며 “이번 정치 드라마에 출연한 순천시민과 곡성군민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정현 당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심판”, “이정현 당선, 부인이 기뻐하겠네”, “이정현 당선, 좋은 정치인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는 널 놓지 않아” 암투병 아들 품은 모정(母情)

    “엄마는 널 놓지 않아” 암투병 아들 품은 모정(母情)

    아무리 치명적인 질병이 몸을 괴롭혀도 따뜻한 모정(母情)이 스며들면 완치의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 같다. 미국 CBS 방송계열 지역매체 WBTV는 전 세계 수많은 투병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준 아름다운 모자(母子)의 사진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해질 무렵, 붉은 석양이 물들고 있는 플로리다 보카 그란데 해변에서 한 여성이 아들을 꼭 품고 서있다. 다소 지쳐 보이는 것 같은 아들은 엄마의 어깨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 있고 이런 아들의 귓가에 엄마는 조용히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모정(母情)이 느껴지는 이 사진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버지니아에 거주 중인 자크 그라빌 가족이다. 그라빌의 아들인 에이든은 4살 때인 작년 3월, 신장 암 종류인 빌름스 종양(Wilms tumor) 진단을 받았다. 3세 미만 갓난아기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이 질환은 소아 복부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에이든은 어린 나이에 오른쪽 신장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아야했다.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대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를 어린 몸으로 받아낸 에이든의 심신은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사진 역시 신장을 제거한 직후 지쳐있던 에이든을 위로하던 자크의 아내 아리엔의 모습을 렌즈에 담은 것이었다. 하지만 기적은 이뤄졌다. 그해 10월 에이든의 몸 속 종양들이 깨끗이 사라진 것이다. 최근 5살이 된 에이든의 모습에서 예전의 병약했던 기운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직까지 추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에이든의 건강은 몰라보게 호전됐다. 최근 플로리다 보카 그란데 해변을 다시 찾은 자크 그라빌 가족은 바로 작년에 포즈를 취했던 해당 장소를 다시 방문했다. 변호사로 재직 중인 그라빌은 “여기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기적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든과 아리엔의 사진은 글로벌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페이스북에 게시돼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에이든과 같은 악성질병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 투병인들은 이들의 사진에게서 큰 용기를 얻었고 수많은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2살 암투병 소녀가 남긴 ‘비밀편지’…“내리막길이 없다면 오르막도 의미 없다”

    12살 암투병 소녀가 남긴 ‘비밀편지’…“내리막길이 없다면 오르막도 의미 없다”

    12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한 소녀가 가족들에게 남긴 ‘비밀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영국 일간지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테나 오차드라는 이름의 소녀는 골육종(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고통 받다 지난 달 28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오차드는 수 개월간 암과 싸우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오차드의 부모는 또 한 번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려야 했다. 딸이 쓰던 거울 뒷면에서 오랫동안 써내려간 듯한 장문의 ‘비밀편지’를 발견한 것. 총 3000자로 쓴 이 편지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과 형제에게 남긴 진심이 담겨져 있다. 그녀는 항암치료로 고통 속을 헤맬 때 “행복은 우리 각자에게 달려 있다.(중략) 평범한 것과 특별한 것의 차이는 크지 않다”며 12살의 나이에 맞지 않는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밖에도 “행복은 (나아가는) 방향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존재하는 것에 감사한다. 행복하고, 자유롭다”, “사랑은 거울과 같아서 깨지기 쉽다”, “사랑은 희귀하고, 삶은 기이하다. 영원한 것은 없고, 사람들은 변한다” 등 자신의 신념과 생각을 담은 글귀도 눈에 띈다. 자신을 응원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한 메시지도 있다. 오차드는 “하루하루가 특별하다. 그러니 최대한 즐기며 보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 그를 떠나가게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 “인생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로 가득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리막길이 없다면, 올라가는 것은 어떤 의미도 없다”라고 남겼다. 12살 된 딸이 남긴 장문의 메시지를 본 오차드의 아빠는 “딸은 투병 기간 동안 이 편지에 대해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이 편지는 아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을 것”이라면서 “딸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이 편지를 세상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프라이즈’, 英 국민MC 지미 새빌 스캔들 공개…수백명 성추행 ‘충격’

    ‘서프라이즈’, 英 국민MC 지미 새빌 스캔들 공개…수백명 성추행 ‘충격’

    서프라이즈 지미 새빌 영국에서 ‘국민 MC’로 사랑을 받았던 지미 새빌의 충격적인 과거에 대한 스토리가 화제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4일 방송을 통해 영국 BBC에서 친근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국민 MC’라는 칭호를 받았던 지미 새빌의 두 얼굴을 소개했다. 지미 새빌이 활동할 당시에는 그의 프로그램을 안 보고 자란 영국인이 없을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지미 새빌은 영국과 BBC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고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지미 새빌은 평생 병원과 사회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선행으로 존경을 받았었다. 2011년 지미 새빌이 사망한 뒤 치뤄진 장례식에는 수만명의 조문 행렬이 이어질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20초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미 새빌은 1976년 ‘탑 오브 팝스’ 방송 중 여자들에 둘러싸여 다음 노래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오른쪽에 서 있던 한 여성의 가슴과 배, 다리 등을 만지며 성추행하고 있었다. 36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에 피해자 실비아 에드줘즈는 2012년 지미 새빌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이후 지미 새빌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줄을 이어 속출하기 시작했다. 지미 새빌은 대기실과 자신의 차 안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450여명의 여성들을 성추행했고, 놀랍게도 그 중 70%는 미성년자였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BBC가 지미 새빌의 이같은 추악한 성추행 과거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사실이었다. 당시 BBC 제작진은 간판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을 우려해 피해자들의 제보를 모두 묵살하고 사건을 은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지미 새빌은 자원봉사 중 암투병 중인 어린 아이나 장애 아동까지 성추행,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병원 측은 그의 성추행 사실이 문제가 돼 기부금이 끊길 것을 우려해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가열되면서 경쟁 방송사에서 지미 새빌의 추악한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방송했고, 경찰까지 수사에 나서면서 BBC 편집장은 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국민MC’ 지미 새빌, 수백명 성추행…미성년자·장애 아동까지 ‘충격’

    英 ‘국민MC’ 지미 새빌, 수백명 성추행…미성년자·장애 아동까지 ‘충격’

    영국의 ‘국민 MC’ 지미 새빌의 충격적인 과거를 다룬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4일 방송을 통해 영국 BBC에서 친근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국민 MC’라는 칭호를 받았던 지미 새빌의 두 얼굴을 소개했다. 지미 새빌이 활동할 당시에는 그의 프로그램을 안 보고 자란 영국인이 없을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지미 새빌은 영국과 BBC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고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지미 새빌은 평생 병원과 사회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선행으로 존경을 받았었다. 2011년 지미 새빌이 사망한 뒤 치뤄진 장례식에는 수만명의 조문 행렬이 이어질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20초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미 새빌은 1976년 ‘탑 오브 팝스’ 방송 중 여자들에 둘러싸여 다음 노래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오른쪽에 서 있던 한 여성의 가슴과 배, 다리 등을 만지며 성추행하고 있었다. 36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에 피해자 실비아 에드줘즈는 2012년 지미 새빌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이후 지미 새빌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줄을 이어 속출하기 시작했다. 지미 새빌은 대기실과 자신의 차 안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450여명의 여성들을 성추행했고, 놀랍게도 그 중 70%는 미성년자였다. 더 경악스러운 건 BBC가 지미 새빌의 이같은 추악한 성추행 과거를 알고도 묵인했다는 사실이었다. 당시 BBC 제작진은 간판 프로그램의 시청률 하락을 우려해 피해자들의 제보를 모두 묵살하고 사건을 은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지미 새빌은 자원봉사 중 암투병 중인 어린 아이나 장애 아동까지 성추행,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병원 측은 그의 성추행 사실이 문제가 돼 기부금이 끊길 것을 우려해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가열되면서 경쟁 방송사에서 지미 새빌의 추악한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방송했고, 경찰까지 수사에 나서면서 BBC 편집장은 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결국 사퇴했다. 이후 ‘국민 MC’로 존경의 대상이었던 지미 새빌은 전국민의 지탄을 받는 추악한 성범죄자로 전락해 버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근이 사망, 혹이나 부스럼인 줄 알고 있다가..‘괴사성 비만세포종 뭐?’

    상근이 사망, 혹이나 부스럼인 줄 알고 있다가..‘괴사성 비만세포종 뭐?’

    상근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KBS ‘1박 2일’에 출연해 ‘국민견’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상근이가 괴사성 비만세포종으로 사망했다. 동물과 사람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의 애견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11일 오후 1시 경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밝혔다. ’상근이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에 따르면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해왔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말하며 비만과는 상관이 없고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나 처음에 쉽게 발견하기 힘들고 혹이나 부스럼인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악성종양이라고 판정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자세히 관찰해야 갑작스러운 죽음을 막을 수 있다. 동물과 사람 측은 “현재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다. 동물과 사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하오니 바쁘신 와중에 애도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근이 사망..상근이가 암투병 중이였다니”, “상근이 사망..충격이다”, “상근이 사망..좋은 곳으로 가거라”, “상근이 사망..마음이 아프다”, “상근이 사망..왜 암인지 몰랐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상근이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근이 사망, 클라라와 함께 한 사진보니..‘둘이 어떤 추억있나’

    상근이 사망, 클라라와 함께 한 사진보니..‘둘이 어떤 추억있나’

    상근이 사망 소식에 클라라가 글을 남겼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국민견 상근의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상근이의 나이는 10살로 사람으로 보면 70세다. 상근이의 병명은 ‘괴사성 비만세포종’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웅종 교수와 주변 관계자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상근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장은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비만세포종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으로 비만과는 관련 없으며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명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띄는 병이다. 처음에는 부스럼으로 알고 있지만 나중에는 악성종양이라고 판정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상근이 사망 소식에 방송인 클라라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클라라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특별했던 상근이 안녕, ALL DOGS GO TO HEAVEN” 라는 글과 함께 과거 상근이와 찍었던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클라라는 상근이와 마주보며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근이 사망..상근이가 암투병 중이였다니”, “상근이 사망..충격이다. 클라라도 충격이 크나 보네”, “상근이 사망..좋은 곳으로 가거라. 클라라와 어떤 추억 있길래..”, “상근이 사망..마음이 아프다”, “상근이 사망..솔직히 믿기지 않는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상근이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 모녀 자살사건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생활고에… 암투병에… 또 극단적 선택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 사건에 이어 생활고와 병마에 시달리던 이들이 잇달아 목숨을 끊었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안모(57)씨와 아내 이모(55)씨가 연탄불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엔 (딸에게) ‘먼저 가 미안하다. 다음 생애에도 부모와 자식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자’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안씨는 택시 기사로 일하며 생활비를 벌었으나 최근 간암 말기 판정을 받는 등 건강이 나빠져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광주와 동두천에서도 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워 온 일가족이 목숨을 끊었다. 3일 오전 8시 38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모(44)씨가 딸(13·지체장애 2급), 아들(4)과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발견된 작은방 문틈에 유리테이프가 붙어 있었고 방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 5개와 소주병 2개가 놓여 있었다. 유서는 없었지만 사별한 전 부인이 낳은 딸이 장애를 앓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지금 부인과 가정불화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은 지난해 9월 집을 나간 뒤 아들을 보러 가끔 집에 들렀고, 이날도 아들을 보기 위해 집에 왔다가 이들을 발견했다. 지난 2일 오후 7시 45분쯤에는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가정주부 윤모(37)씨와 아들(4)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근처 원룸에 사는 윤씨와 아들이 아파트 15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고, 윤씨 옷 주머니에서 “이렇게 죽게 돼서 미안하다”고 간단히 적은 메모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두 사람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는 시아버지 명의의 세금고지서에 쓰여 있었다. 윤씨는 운전학원에서 일하는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생활했으나 생계가 넉넉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세 된 아들이 아직 말을 못하는 데다 기저귀를 차는 등 성장이 더딘 점을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잇따른 부모와 자녀의 동반 자살과 관련,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홀로 남을 경우 불행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다 아이들을 독립된 생명체가 아닌 자신의 소유물로 오인해 함께 목숨을 끊는 사례가 잦은 것 같다”면서 “장애아가 있는 가정이나 실직으로 생계가 일시 어려운 주민들까지 챙겨 볼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배트맨’ 베일, 자기 얼굴에 스스로 낙서…왜?

    ‘배트맨’ 베일, 자기 얼굴에 스스로 낙서…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자신의 얼굴에 낙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크리스찬 베일이 자신의 얼굴에 글자를 적어넣은 사연을 지역언론 필리닷컴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크리스찬 베일이 암투병 중인 한 일반인 남성을 위해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벌이고 있는 수술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대해 우연히 알게 돼 동참한 것. 베일은 종이 대신 자신의 얼굴에 직접 “댄은 우리 가족이다”(Dan’s Our Man)라는 글자를 적은 뒤 인증샷으로 공개했다. 이어 “진짜 슈퍼히어로에게!”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런 특별한 메시지를 받은 주인공은 펜실베이니아주(州) 스프링필드에 사는 댄 해먼드(21). 그는 9살 때 처음 ‘성상세포종’이라는 암 진단을 받아 인생의 절반 이상을 암과 싸우고 있다. 척수에 암이 발생한 해먼드는 최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모친인 조디는 자신의 자선블로그(CaringBridge)를 통해 “댄은 아직 약하지만 우리와 있다”면서 수술에서 깨어나 회복 중인 것을 밝혔다. 이에 대해 허핑턴포스트는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에서 은퇴했을 수도 있지만 그는 항상 우리의 영웅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했다. 한편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우리에게 배트맨으로 친숙한 크리스찬 베일은 최근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 희대의 범죄소탕 작전을 위해 FBI요원에게 고용된 천재 사기꾼 어빙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오는 3월 2일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도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최다 부문 수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영애, ‘늙는 건 포기하고..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솔직 고백

    김영애, ‘늙는 건 포기하고..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솔직 고백

    배우 김영애가 암투병을 하고 있음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간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애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에서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 속 국밥집 아주머니의 수수한 모습이 아닌 고혹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귀족적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올해로 연기 43년을 맞는 김영애는 연기의 즐거움에 대한 질문에 “처음 친척 언니의 권유로 MBC 탤런트 시험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시작하게 됐다. 어릴 적 꿈은 연기자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연기가 없는 인생을 상상할 없다. 연기는 내게 산소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무리하지 않고,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기할 때 필요한 표정이 안 나온다. 늙는 건 포기하고,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애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암투병 중임에도 비밀에 붙였던 것을 언급하자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영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에 게재된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