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촬영없는날엔 늘 아버지와 함께’ 현재 민아 상태보니 “안타까워”
‘AOA 민아 부친상’
AOA 멤버 민아(21·본명 권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9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민아의 부친 권모 씨가 이날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지난 8월께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당시 병원으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인은 인천의 요양원에서 머물며 암투병을 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아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 촬영과 AOA 활동을 병행하면서 스케줄이 빌 때마다 아버지를 찾아 극진히 병간호를 해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민아는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AOA 민아 부친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AOA 민아 부친상, 얼마나 슬플까”, “AOA 민아 부친상, 힘내라 민아야”, “AOA 민아 부친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OA 민아 부친상, 효녀였구나”, “AOA 민아 부친상, 이제 막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AOA는 당분간 민아 없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29일 MBC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도 민아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드라마 <모던파머> 드라마 촬영 일정 역시 민아의 부친상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사진=민아 SNS(AOA 민아 부친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