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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윤리적 코끼리 관광 중단하라”…캄보디아서 청원운동

     “코끼리 등에 타고 하는 관광을 중단하라!”  최근 캄보디아에서 무더위 속에 관광객을 태우던 코끼리가 과로로 숨지자 코끼리 관광을 없애야 한다는 인터넷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캄보디아 대표 유적지 앙코르와트에서 40∼45살쯤 된 암컷 코끼리가 관광객을 40분가량 태우고 난 뒤 쓰러져 죽었다.  코끼리 관광회사 측은 이 코끼리가 40도가 넘은 더위 속에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와 탈진 등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다.  이 소식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자 국제적인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서 코끼리 관광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2만 9명 넘는 네티즌이 청원에 서명했다.  코끼리 관광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자 해당 관광회사의 오안 키리 매니저는 유감을 표시하면서 온도가 떨어질 때까지 남은 코끼리 13마리의 일하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AFP 통신에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로얄 터틀’ 멸종 코앞…지구상에 10마리도 남지 않아

    ‘로얄 터틀’ 멸종 코앞…지구상에 10마리도 남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멸종 위험이 큰 동물 중 하나인 캄보디아 희귀 거북 ‘바타거 아피니스’(Batagur affinis). ‘왕가의 거북’(로얄 터틀)으로도 알려진 이 거북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야생동물보전협회(WCS)가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WCS는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이 작은 ‘왕가의 거북’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10년 이상 계속해왔다. ‘왕가의 거북’이라는 이름은 캄보디아에서 왕족만 알을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됐던 것에 그 유래가 있다. 그런데 이번 WCS 발표에 따르면, 이 거북의 야생 개체수가 현재 10마리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거북의 번식지로 알려진 스레엠벌강(江)의 일부 지역에서 인위적인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거북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현지 프로젝트 담당자는 “이 거북의 둥지 감소가 조사팀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면서 “원인은 강의 준설공사가 증가하고 인근 불법벌채가 번식기 암컷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로얄 터틀은 한때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2000년 스레엠벨 강에서 극소수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재발견 이후 지금까지 둥지 39개에서 알 564개를 보호하는 노력 끝에 그 중 알 382개를 부화하는데 성공했다. 어린 개체는 몇 년간 보호소에서 사육된 뒤 자연으로 돌아갔지만, 서식지 감소로 생존률이 급감하고 있다고 WCS는 지적했다. 캄보디아에서는 거북 외에도 많은 종의 동물이 산림파괴와 밀렵으로 그 수가 급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랑이 1종에 대해 ‘기능적으로 멸종’(functionally extinct)이 선언됐다. 이는 종의 생존이 불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사진=WC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3년간 서커스 동원된 코끼리, 마침내 자유 얻다

    53년간 서커스 동원된 코끼리, 마침내 자유 얻다

    어느날 서커스단에 끌려가 이유 없이 맞아야 했던 코끼리들. 많은 사람 앞에서 생전 해보지 못한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해야만 했다. 만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날이면 음식은 물론, 물도 먹지 못하고 쇠사슬에 묶여 조그만 철장에 갖혀 있어야 했다. 이런 끔찍한 생활을 무려 53년이나 해야 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마침내 자유를 되찾았다. ‘레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암컷 코끼리는 최근 인도 타밀나두주(州)에 있는 한 서커스단에서 야생동물 보호단체 와일드라이프 S.O.S.의 도움으로 일평생 묶이고 갖혀 있어야 했던 쇠사슬과 철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레아가 지난 오랜 시간을 버텨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서커스단에 있었던 ‘미아’와 ‘시타’라는 이름의 코끼리 자매들 때문이다. 와일드라이프 S.O.S.는 지난해 11월 세 코끼리 모두 구조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류 부족 문제가 발생해 레아를 구조하지 못했다.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는 “레아를 남겨두고 떠나야 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우리는 항상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는 그녀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왔다”고 말했다. 그렇게 5개월을 더 서커스단에 남아 있어야 했던 레아는 최근에서야 마침내 구조될 수 있었다. 레아 역시 자신에게 자유가 찾아온 것을 직감했는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구조 트럭에 올라탔다. 그리고 봉사자들이 준비한 신선한 과일과 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이제 레아는 마땅히 누려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레아는 먼저 오랜 기간 학대로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에 항상 걸려 있던 쇠사슬 때문에 다리는 부어 있고 발톱 또한 관리가 되지 않아 성한 곳이 없다. 이뿐만 아니라 수년 전 입은 골절상은 방치돼서 걸을 때 절뚝거리기 때문이다. 그녀가 완쾌하리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치료를 잘 받은 뒤 미아와 시타가 있는 코끼리 무리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자유롭게 보내길 기대해 본다. 사진=와일드라이프 S.O.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랑이가 달려와 내 얼굴을 핥았어요”

    “호랑이가 달려와 내 얼굴을 핥았어요”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 인근 콘로에 사는 19세 청년 조나단 게스너는 21일(현지시간) 여자친구 에린 풀과 함께 시내 거리를 산책하던 중 봉변(?)을 당할 뻔했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청년에게 달려들었던 것이다. 게스너는 휴스턴 지역 KPRC2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내게 달려와 뛰어들었다. 앞발을 내 어깨에 올리고 나서 강아지처럼 내 얼굴을 핥기 시작했다”면서 “꽤 멋지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정말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사실, 게스너를 덮친(?) 호랑이는 매우 어린 호랑이였다. 정확한 개월 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컷으로 알려졌다. 또 목에는 반려견에 쓰이는 목걸이와 줄이 있어 누군가가 기르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호랑이 출몰 사건에서는 단 한 명도 다치지 않았고 포획 과정에서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날 콘로에서 발견된 호랑이의 소유주를 찾기 위해 야생동물관리국과 협조하고 있다. 소유주는 텍사스주 동물관리법에 따라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도르시 맥기니스 경사는 KHOU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호랑이는 매우 장난기가 많고 친근해 길들여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호랑이는 맹수여서 확실히 이 도시에서는 기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남성이 수염 기르는 진짜 이유? ‘경쟁심리’ 때문(연구)

    남성이 수염 기르는 진짜 이유? ‘경쟁심리’ 때문(연구)

    남성이 턱수염이나 콧수염을 기르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턱수염이나 콧수염이 자라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다. 호르몬에 의해 수염이 자라는 자연적인 현상 외에도, 학계에서는 남성의 얼굴 수염이 여성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심리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 수염은 단순히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남성의 강인함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수염을 19~53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수염을 기른 남성의 얼굴을 보여주는 실험을 실시했다. 이 영상에는 깨끗하게 면도한 얼굴, 5일간 짧은 수염을 기른 얼굴, 9~10일간 수염을 기른 얼굴, 4~6주간 풍성하고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모습을 담은 6명의 남성 얼굴이 차례로 비춰진다. 실험참가자에게 해당 사진들을 본 인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의 수염이 덥수룩하고 풍성할수록 더욱 강인한 인상이 느껴진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조사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 6명의 매력도와 수염의 유무는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성이 자손을 낳고 번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성에게 매력적인 면을 어필하는 것 이상으로, 다른 경쟁상대(남성)와의 싸움에서도 이겨야 한다. 얼굴 수염은 남성성을 강조해 더욱 강해보이게 하기 위한 유전적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전 연구에서도 성별과 관계없이 남녀 공통적으로 수염이 있는 남성을 강인하고 공격적이고 남성적이며 나이가 많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를 보도한 BBC는 “강인한 남성이 번식할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며, 1842~1971년 사이 영국에서는 성비(여성의 수를 100으로 하고 수컷의 암컷에 대한 비를 나타내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남성 사이에서는 턱수염과 콧수염을 기르는 것이 유행했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과학저널인 ‘행동생태학’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니하오~ 관람객 맞은 아이바오·러바오

    니하오~ 관람객 맞은 아이바오·러바오

    레서판다·황금원숭이도 선보여 관람객 연간 30만명 이상 늘 듯 “판다 보러 오세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판다월드’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판다월드에서는 지난 3월 초 중국에서 온 판다 암수 한 쌍인 아이바오(愛寶·2)와 러바오(樂寶·3)는 물론 판다와 함께 중국 3대 보호동물로 불리는 레서판다와 황금원숭이도 만날 수 있다. 이날 열린 판다월드 개관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연만 환경부 차관, 배종인 외교부 심의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김봉영 사장, 삼성 중국전략협력실 장원기 사장,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탄광밍(譚光明) 국가임업국 사장(차관급),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내외, 천하이(陳海) 외교부 부사장(국장), 리칭원(李?文) 야생동물보호협회 부비서장 등이 직접 나왔다. 삼성물산 측은 “판다월드 건립에 약 200억원이 들었으며, 판다 한 마리가 하루 먹는 대나무만 약 15~20㎏에 달한다”고 말했다. 판다 대여비 격인 보호기금을 매년 100만 달러(약 10억원)씩 중국에 내야 하는 것을 포함해 대나무 비용과 시설 유지비 등 한 쌍을 키우는 데 연간 15억원 정도가 든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판다 유치에 공을 들인 것은 판다월드 개관으로 연 30만명 이상의 관람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판다 수요로 인한 중화권 관광객도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판다월드의 시간당 체험 인원은 1000명, 판다 관련 판매 상품 종류는 500개에 달한다. 판다월드는 에버랜드 동물원 입구 인근 약 7000㎡(약 21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 규모의 2층 구조 건물로 이뤄져 있다. 판다를 만날 수 있는 실내외 방사장에는 판다의 주식인 대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천연 잔디, 인공폭포, 물웅덩이 등이 조성돼 있다. 판다월드에는 86개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첨단 정보기술(IT) 요소도 가미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에버랜드의 중국 이름인 아이바오러위안(愛寶園)을 인용해 지었다. 암컷 아이바오는 사랑스러운 보배를, 수컷 러바오는 기쁨 주는 보배를 의미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53년만에 자유…서커스단서 구조된 코끼리 ‘레아’

    53년만에 자유…서커스단서 구조된 코끼리 ‘레아’

    어느날 서커스단에 끌려가 이유 없이 맞아야 했던 코끼리들. 많은 사람 앞에서 생전 해보지 못한 부자연스러운 동작을 해야만 했다. 만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날이면 음식은 물론, 물도 먹지 못하고 쇠사슬에 묶여 조그만 철장에 갖혀 있어야 했다. 이런 끔찍한 생활을 무려 53년이나 해야 했던 코끼리 한 마리가 마침내 자유를 되찾았다. ‘레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암컷 코끼리는 최근 인도 타밀나두주(州)에 있는 한 서커스단에서 야생동물 보호단체 와일드라이프 S.O.S.의 도움으로 일평생 묶이고 갖혀 있어야 했던 쇠사슬과 철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레아가 지난 오랜 시간을 버텨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서커스단에 있었던 ‘미아’와 ‘시타’라는 이름의 코끼리 자매들 때문이다. 와일드라이프 S.O.S.는 지난해 11월 세 코끼리 모두 구조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류 부족 문제가 발생해 레아를 구조하지 못했다. 당시 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한 자원봉사자는 “레아를 남겨두고 떠나야 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우리는 항상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는 그녀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왔다”고 말했다. 그렇게 5개월을 더 서커스단에 남아 있어야 했던 레아는 최근에서야 마침내 구조될 수 있었다. 레아 역시 자신에게 자유가 찾아온 것을 직감했는지 가벼운 발걸음으로 구조 트럭에 올라탔다. 그리고 봉사자들이 준비한 신선한 과일과 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이제 레아는 마땅히 누려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하지만 레아는 먼저 오랜 기간 학대로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에 항상 걸려 있던 쇠사슬 때문에 다리는 부어 있고 발톱 또한 관리가 되지 않아 성한 곳이 없다. 이뿐만 아니라 수년 전 입은 골절상은 방치돼서 걸을 때 절뚝거리기 때문이다. 그녀가 완쾌하리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치료를 잘 받은 뒤 미아와 시타가 있는 코끼리 무리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자유롭게 보내길 기대해 본다. 사진=와일드라이프 S.O.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족의 새끼 출산 돕는 ‘산파 원숭이’ 포착 (연구)

    동족의 새끼 출산 돕는 ‘산파 원숭이’ 포착 (연구)

    동족의 출산을 돕는 ‘산파 원숭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에서는 긴꼬리원숭이과의 희귀한 원숭이로 꼽히는 금빛원숭이(golden snub-nosed monkey)가 동족의 출산을 돕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명 ‘산파 원숭이’라 부르는 이 원숭이는 암컷 원숭이가 진통을 시작한 뒤 출산하는 순간까지 곁에서 조산사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일반적으로 원숭이는 밤에 새끼를 낳는데, 이는 새끼가 태어나자마자 밝은 태양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금빛원숭이가 새끼를 낳는 장면이 사람의 눈에 띄는 일은 많지 않다. 중국 산시성 과학아카데미 연구진은 산시성 남부의 친링산에서 진통을 시작한 암컷 원숭이를 발견했다. 이 암컷이 새끼를 낳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4분 10초 정도에 불과했지만, 놀라운 것은 이 암컷 옆에는 출산을 돕는 또 다른 암컷 원숭이가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산파 원숭이’는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암컷의 털을 골라주거나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진통 막바지에는 새끼를 암컷 몸 밖에서 직접 꺼내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산파 원숭이’는 산모 암컷이 출산을 모두 끝난 후에도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지 않고 곁을 계속 지켰고, 탯줄을 자르는 동안 대신 새끼를 돌보기도 했다. 또 산모 암컷이 새끼의 몸을 핥으며 몸을 씻길 때 같은 행동을 하며 산파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전문가들은 금빛원숭이에게서만 동족의 출산을 돕는 산파 역할의 암컷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모습이 직접 포착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장류 저널’( journal Primate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날개 다친 부인 찾아 매년 3만리…황새의 순애보

    날개 다친 부인 찾아 매년 3만리…황새의 순애보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에서 매해 일어나는 작은 기적이 세계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날지 못하는 아내를 만나기 위해 매해 1만 3000㎞(3만3000리)의 거리를 비행하는 수컷 황새 한 마리의 감동적 순애보를 소개했다. 22년 전, 한 사냥꾼 때문에 날개에 큰 부상을 입어 비행 능력을 잃은 암컷 새 말레나는 그 이후로 한 가정집 지붕의 둥지에서만 생활해 왔다. 그러던 중 7년 뒤 어느 날, 말레나는 수컷 새 ‘클레페탄’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마리는 몇 개월간의 짧은 부부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여름이 끝나는 8월 말이 되자 남편 클레페탄은 철새로서 가진 습성에 따라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동해야만 했다. 말레나는 물론 이 여행에 동참할 수 없었고 결국 클레페탄은 혼자 길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듬해 3월, 놀랍게도 클레페탄은 말레나가 있는 바로 그 지붕으로 다시 날아들었다. 그 이후로 무려 15년 째 클레페탄은 같은 시기 어김없이 말레나를 만나러 날아온다. 부부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8월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아쉬운 이별을 맞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말레나를 돌보아주는 이 지역 남성 스트예판 보키츠(Stjepan Vokić)의 공이 크다. 22년 전 말레나가 처음 날개를 다친 이래 말레나를 계속 키워 온 보키츠는 클레페탄이 없는 동안 말레나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클레페탄이 돌아올 때에 맞춰 양동이 가득 생선을 준비하는 등 두 마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클레페탄은 평소에 비해 약 1주일 정도 일찍 말레나를 찾았다. 보키츠는 “클레페탄은 돌아오자마자 양동이부터 찾았지만 너무 일찍 온 탓에 양동이는 비어 있었다”며 “그러더니 여느 때와 같이 바로 (말레나가 있는) 둥지를 찾았다”고 전했다. 클레페탄과 말레나는 크로아티아 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국민 커플’이기도 하다. 클레페탄의 여정이 처음 알려진 이후 크로아티아 언론은 매해 이맘때가 되면 보키츠의 집을 찾는다. 크로아티아 관광국에서는 이 아름다운 한 쌍의 이야기를 주제로 짧은 홍보용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국민들은 클레페탄의 일편단심은 의심치 않지만, 남아공, 소말리아, 시나이 반도, 이라크 사막을 지나 크로아티아까지 비행하는 긴 여정 동안 클레페탄이 해를 입지는 않을까 매해 노심초사 기다리곤 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토탈 크로아티아 뉴스 웹사이트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템스강서 또다시 정체불명 괴생명체 포착

    템스강서 또다시 정체불명 괴생명체 포착

    영국에서 또다시 정체불명 거대 괴생명체가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 유튜브 사용자 레아 K(Lea K)가 촬영해 올린 런던 그리니치 O2 경기장 인근 템스 강 인근 정체미상의 거대 생명체가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이 거대 괴생명체의 모습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사용자 펜 플레이트(Penn Plate)가 템스 강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에미레이트 에어라인’에서 찍은 생명체의 모습과 비슷하다. 템스 강의 네시(NESSIE IN THE THAMES)란 제목의 18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수면 위로 잠시 모습을 드러낸 검은 괴생명체가 포착돼 있다. 영상을 올린 레아 K는 “모두가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보고 있어서 아무도 이 괴생명체를 목격하지 못했다”면서 “그것은 아마도 쓰레기였을지도 모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카메라에 포착된 생명체가 무엇인지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템스 강에서는 2006년 어린 암컷 고래가 수영하는 모습이 발견됐으며 그 이후부터 50마리의 고래와 450마리의 작은고래 및 돌고래들이 종종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ea K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애니멀픽] 고양이 한 몸에 있는 男과 女, 이제 그만 헤어져

    [애니멀픽] 고양이 한 몸에 있는 男과 女, 이제 그만 헤어져

    한 몸에 암수가 모두 있는 자웅동체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애크링턴에 있는 고양이보호시설 ‘프렌즈 오브 캣츠’(Friends of the Cats) 측은 최근 언론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고양이의 수술비를 모금한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앤젤’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자웅동체로 태어난 희귀 케이스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음식을 주워 먹으며 생활하다가 신고전화를 통해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간 보호시설 관계자는 “엔젤을 처음 보자마자 생후 36개월 정도 됐을 거라는 예상은 들었지만, 성별은 구별하기 힘들었다. 고양이의 성별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 당혹감을 느꼈을 정도였다. 어쩔 수 없이 곧장 수의사에게 데려갈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의사 역시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다양한 검사 끝에 이 고양이가 암컷이자 동시에 수컷인 자웅동체라는 진단을 내렸다. 자웅동체는 유전적 돌연변이 또는 어미 뱃속에서 불규칙한 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의사는 엔젤이 ‘선호하는’ 성별을 구분해내기 위한 검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성별이 결정 되는대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고양이보호시설 측은 엔젤의 사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술에 필요한 1000파운드, 한화로 165만원의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담당 수의사는 “엔젤은 현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성별을 구별해 내는 과정에 있다. 다행히 이 고양이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수술이 끝난 뒤에는 새로운 가족과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멸종된 천연기념물 따오기 오는 7월부터 볼 수 있다

    멸종된 천연기념물 따오기 오는 7월부터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천연기념물 제198호)를 오는 7월부터 구경할 수 있다. 경남도와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7일 따오기 증식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돼 8년 만에 95마리로 늘어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따오기복원센터에 있는 따오기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몇마리를 사육하며 공개할지와 관람방법, 절차 등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국내 최대 자연늪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는 탐방객들이 따오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18억원을 들여 따오기 홍보관도 건립한다. 따오기 복원·증식은 경남도가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 수컷 양저우(洋洲)와 암컷 룽팅(龍亭) 한쌍을 기증받아 특별 전세기로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우포늪 인근에 따오기복원센터를 조성하고 복원·증식을 시작해 지난해 말 따오기 식구가 94마리로 불어났다. 올 들어서도 따오기 22쌍이 이날까지 103개 알을 낳고 이날 첫 따오기 새끼가 부화했다. 복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전체 따오기 식구가 150마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따오기 개체가 150마리를 넘으면 야생 방사를 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는 야생적응훈련을 거쳐 5~10마리씩 자연 속으로 날려보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방사 목표와 야생적응훈련 계획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영상] 영국 템스강서 정체불명 거대 생명체 포착

    [영상] 영국 템스강서 정체불명 거대 생명체 포착

    영국 템스 강서 정체불명의 거대 생명체가 포착돼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지난달 26일 그리니치 O2 경기장 인근 템스 강에서 정체미상의 거대한 생명체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런던 템스 강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에미레이트 에어라인’를 이용하던 승객에 의해 촬영됐다. 영상 속에는 거대한 괴물체가 수면 위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이 어두운 물체는 길잃은 향유고래”라고 주장했다. 템스 강에서는 2006년 어린 암컷 고래가 수영하는 모습이 발견됐으며 그 이후부터 50마리의 고래와 450마리의 작은고래 및 돌고래들이 종종 목격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50만 1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Penn Plat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핫뉴스] [별별영상] 아이 담요 덮고 물건 훔치는 대담한 도둑 ▶[핫뉴스] 사람 허벅지 깨문 진드기 제거 순간
  • 지리산 반달곰 새끼 5마리 탄생… 삼둥이 포함

    지리산 반달곰 새끼 5마리 탄생… 삼둥이 포함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암컷 2마리가 최근 세 쌍둥이를 포함해 모두 5마리의 새끼 곰을 낳았다고 3일 밝혔다. 지리산에서 야생 상태로 반달가슴곰 세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처음이다. 어미곰(RF23)이 바위굴에서 세 쌍둥이를 보살피고 있는 모습(①)과 세 쌍둥이가 나무를 타는 모습(②)이 최근 무인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단은 이날 다른 어미곰(KF27)이 낳은 수컷 새끼 곰 2마리(③)도 공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한 주간 놓치기 아까운 화제 영상

    한 주간 놓치기 아까운 화제 영상

    3월 다섯째주와 4월 첫째주(3월 27일~4월 2일) 서울신문TV에 소개된 화제의 영상 중 ‘놓치기 아까운 영상 TOP10’을 선정했습니다. 밀림의 제왕 사자의 공격으로부터 어미를 보호하려는 새끼 하마부터 집안일을 운동 삼아 완벽한 몸매를 만든 여성이 화제가 됐습니다.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인기에 힘입어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선보인 ‘픽미 플래시몹’과 새누리당의 ‘픽미 댄스’ 또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1. 사자 공격으로부터 어미 보호하는 새끼 하마 [기사원문 바로가기] 2. 어린이들과 동시에 바둑 두는 이세돌 영상 재조명 [기사원문 바로가기] 3. 집안일이 운동…완벽 몸매 만든 여성 ‘화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4. 한림예술고 학생들의 ’픽미 댄스’ 플래시몹 화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5. [별별영상] 아, 이게 아닌데 [기사원문 바로가기] 6. 쿠두 사냥하는 표범 [기사원문 바로가기] 7. 암컷을 이빨로 콱…상어의 잔인한 짝짓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8. 전효성, 신곡 뮤직비디오서 상반신 노출한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9. “날 뽑아주세요” 새누리당의 ‘픽미’ 댄스 [기사원문 바로가기] 10. 중앙선관위 투표 독려 영상 선정성 논란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난 코뿔소 추격에 나무 위로 줄행랑친 남성

    화난 코뿔소 추격에 나무 위로 줄행랑친 남성

    어미 코뿔소가 화난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인도 아삼지역 카지랑가 국립공원에서 화난 어미 코뿔소에 쫓겨 나무 위로 도망친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당시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에 의해 포착된 영상에는 코끼리 조련사로 알려진 남성이 나무 위로 피신한 모습이 보이고 이어 비포장도로 위로 남성을 추격해 나오는 코뿔소의 모습이 보인다. 어미 코뿔소에 이어 새끼 코뿔소도 뒤따른다.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어미 코뿔소가 화를 내며 남성을 위협한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관광객들이 고함을 지르자 어미는 새끼와 함께 숲으로 사라진다. 한편 코뿔소의 몸무게는 수컷이 평균 2100kg, 암컷은 1600kg이며 몸집에 비해 시속 55km 정도로 달릴 정도로 날렵해 매우 위험한 동물이다. 또한 새끼가 생기면 출생 후 최대 4년 동안 새끼를 보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News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케냐서 행인 공격한 수사자 결국 사살 ▶[핫뉴스] 관광명소 여성 가방 속 바나나 빼앗아가는 원숭이
  • ‘자웅동체’ 길 고양이 사연…수술로 새 삶 꿈꾸다

    ‘자웅동체’ 길 고양이 사연…수술로 새 삶 꿈꾸다

    한 몸에 암수가 모두 있는 자웅동체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 애크링턴에 있는 고양이보호시설 ‘프렌즈 오브 캣츠’(Friends of the Cats) 측은 최근 언론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고양이의 수술비를 모금한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앤젤’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태어날 때부터 자웅동체로 태어난 희귀 케이스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음식을 주워 먹으며 생활하다가 신고전화를 통해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간 보호시설 관계자는 “엔젤을 처음 보자마자 생후 36개월 정도 됐을 거라는 예상은 들었지만, 성별은 구별하기 힘들었다. 고양이의 성별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 당혹감을 느꼈을 정도였다. 어쩔 수 없이 곧장 수의사에게 데려갈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의사 역시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다양한 검사 끝에 이 고양이가 암컷이자 동시에 수컷인 자웅동체라는 진단을 내렸다. 자웅동체는 유전적 돌연변이 또는 어미 뱃속에서 불규칙한 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의사는 엔젤이 ‘선호하는’ 성별을 구분해내기 위한 검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성별이 결정 되는대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고양이보호시설 측은 엔젤의 사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술에 필요한 1000파운드, 한화로 165만원의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담당 수의사는 “엔젤은 현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성별을 구별해 내는 과정에 있다. 다행히 이 고양이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수술이 끝난 뒤에는 새로운 가족과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케냐서 행인 공격한 수사자 결국 사살

    케냐서 행인 공격한 수사자 결국 사살

    케냐 수도 나이로비 외곽에서 수사자 한 마리가 행인을 공격했다가 출동한 포획팀에 사살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케냐 야생동물관리청은 서식지를 벗어나 나이로비 남쪽 외곽 길거리를 배회하다 행인을 공격한 수사자 한 마리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케냐 야생동물관리청 대변인은 “서식지를 벗어난 사자를 생포할 계획이었지만 예민해진 사자가 행인을 공격했다”며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난폭해진 사자는 결국 사살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18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도심에서는 나이로비국립공원을 벗어난 수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 길 가던 60대 남성을 공격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영상=DailyNati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암컷을 이빨로 콱…상어의 잔인한 짝짓기▶[핫뉴스] CG도 아닌데…볼수록 마술같은 영상
  • 암컷 놓고 결투 벌이는 수컷 동부갈색뱀

    암컷 놓고 결투 벌이는 수컷 동부갈색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결투하는 동부갈색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서호주 팀 호튼(Tim Horton)이 촬영해 인터넷상에 올린 동부갈색뱀 싸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맹독사인 수컷 동부갈색뱀 두 마리가 서로 뒤엉켜 싸우며 기싸움을 하고 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결투하는 모습이 마치 인간의 레슬링경기를 연상케 한다. 호주 박물관에 따르면 수컷 동부갈색뱀들의 이런 싸움은 번식기 때 발생하며 암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의례적인 싸움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동부갈색뱀은 혈액을 빠르게 응고시킬 수 있는 신경독이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한 독을 가진 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ailonline, APP Video /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거미줄 걸린 뱀 잡아먹는 붉은등거미 ▶[핫뉴스] 인도서 새처럼 하늘 나는 희귀 뱀 포착
  • 암컷을 이빨로 콱…상어의 잔인한 짝짓기

    암컷을 이빨로 콱…상어의 잔인한 짝짓기

    프랑스 출신 전문 수중카메라맨이자 야생사진가 얀 휴버트(Yann Hubert)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컷과 암컷 상어의 격렬한 짝짓기 모습이 담겼다. 사나운 성격을 가진 녀석들의 짝짓기는 짝짓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소 잔인하다. 수컷은 암컷의 지느러미를 깨물고는 생식기에 해당하는 교미기(交尾器)를 암컷의 생식 구멍 가까이 들이대 정자를 전달한다. 이처럼 상어의 짝짓기는 암수가 휘어 감기듯 포옹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교미 시 수컷이 암컷의 지느러미를 물기 때문에 수컷의 이빨은 암컷의 이빨보다 강하며 암컷의 지느러미는 수컷의 지느러미보다 두 배 이상 두껍고 질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어는 배 지느러미 좌우로 돌기 형태로 된 총 2개의 교미기를 가지고 있으며, 교미기에 바닷물을 채워 암컷의 생식기에 정자가 섞인 바닷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체내수정한다. 사진·영상=yann huber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카멜레온 문어 단숨에 낚아채는 가오리▶[핫뉴스] 암컷 놓고 결투 벌이는 수컷 동부갈색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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