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교통상황 휴가정보? 휴대전화에 물어봐
휴대전화를 잘 활용하면 훨씬 편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휴대전화로 맛집이나 병원, 주유소 등을 쉽게 찾고 모기를 쫓는 게 가능해졌다. 휴대전화로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보며 휴가 가는 길의 교통상황도 알 수 있다. 편리한 만큼 정보이용료 부담이 따른다.SK텔레콤 가입자는 ‘**0’과 네이트 버튼을 차례로 누른 뒤, 필요한 정보의 업종 또는 상호를 입력하면 된다. 반경 1㎞ 안에 있는 것부터 찾아준다. 상호·전화번호·주소를 알려주고,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준다. 가는 길도 안내한다. KT 가입자는 ‘**114’와 쇼(혹은 매직엔) 버튼을 차례로 눌러 이용한다. 주변의 맛집, 주유소, 데이트 코스, 공연장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LG텔레콤 가입자는 오즈 또는 이지아이 버튼을 누른 뒤 ‘교통상황서비스’와 ‘내 주위엔?’ 메뉴를 차례로 선택하면 위치기반 지역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가깝고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변덕이 심한 휴가철 날씨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다. KT는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3일간의 날씨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쇼 위젯 ‘3일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 고객은 이지아이 접속 후 날씨정보 서비스를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119 긴급구조서비스’는 가입자가 움직일 수 없거나 조난당했을 경우 119만 누르면 가입자 위치정보를 소방본부에 통보해 수색을 도와준다. 미리 114를 눌러 고객센터에 신청해야 한다.이통 3사가 제공하는 모기퇴치기 서비스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산란기의 암컷모기가 수컷모기를 피한다는 습성에 착안해 수컷모기의 날갯짓 소리에 해당하는 주파수대역을 휴대전화로 출력해 모기를 쫓아낸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 가격은 SK텔레콤이 5000원, KT 3500원, LG텔레콤 4500원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