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백화점]
●KB국민지주 ‘KB플러스타통장·플러스타세이브카드’ 하나의 통장으로 은행·카드·증권·보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상품이다. 주식투자를 위해 유보해 놓은 통장잔액에도 연 4%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카드 사용실적의 최대 4%, 주식매매 수수료의 5%는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대출이자 납부는 물론 펀드 적립, 보험료 차감, 통신료 납부, 주식매매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포인트가 3만점이 넘으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교환도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 ‘1:1 온라인컨설팅 서비스 멘토스’ 주식투자자들에게 일대일 온라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1·4분기 동안 코스피지수는 7.27% 올랐지만 멘토스 매니저들의 수익률은 최고 156.5%를 기록했고, 종목별 실수익률은 22.2%에 이르렀다. 멘토스 매니저는 7종목 이하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영한다. 1분기 누적 총수익률로는 이승주 매니저가 190.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노식(187.4%), 3위는 김동욱(186.4%) 매니저 등이 차지했다. ‘현명한 조언자’라는 뜻의 멘토스는 하나대투증권이 인터넷과 증권방송, 모바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컨설팅이다. 단순 종목 추천을 넘어 멘토의 추천종목과 이익실현 혹은 손절매 시점을 문자메시지로 받는다. 투자성향에 맞춰 멘토를 선정하고 또 변경할 수 있다.
●대우증권 ‘산은 삼바브라질 채권형 펀드’ 브라질 국공채와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브라질 전용 채권형 펀드다. 최근 금리인하 기대에다 채권 자체 수익과 약달러로 인한 추가적인 환차익도 노린다. 현재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11.25%로 높은 수준이다. 금리인하 여력이 있는 셈이다. 금리인하가 이뤄지면 브라질 채권가격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원자재 시장이 추가적으로 오른다면 브라질 헤알화는 더욱 강세를 띨 전망이다. 현재 연초 이후 13%의 수익을 거뒀다. 선취수수료는 0.5%,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부과한다. 현지 사정에 밝은 브라질 최대 민간 금융기관인 이타우(ITAU)그룹의 운용 자문을 받는 것도 강점이다.
●제일화재 ‘뉴에이지 플랜 종합보장보험’ 월 3만원의 보험료로 일반상해 후유장해는 물론 소아암 진단비 및 수술비, 신생아 입원비, 유산수술비, 유괴납치 정신피해 위로금 등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통합형 어린이보험상품이다. 자녀에게 암진단, 상해사고가 발생해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보장보험료의 납입을 면제해주고, 형제·자매 추가 가입 때는 첫회 보험료 5%를 할인해준다. 성인담보 특약으로 전환하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