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암센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단체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TV 시장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소음 민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소송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92
  • 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

    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전북, 광주·전남,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에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었으나 충남 지역은 미지정 권역이었다. 단국대병원은 암의 진단에서부터 수술, 추적관리, 예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암센터를 지난 2022년 4월에 개원했다. 충남 지역 최대 규모의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250병상 규모에 총면적 3만393.5㎡, 지하 2층, 지상 8층의 최첨단 독립 건물로 지어졌다. 건축비와 장비구축비 등 총 840여억 원이 투입됐다. 단국대병원은 실시간 영상 추적 4차원 암 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을 도입·운용하는 등 암 치료 인프라에 투자해왔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지역 내 암 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지역암센터가 될 것”이라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암 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악의 코로나 ‘크라켄’ 오나…WHO, 오미크론 하위 XBB.1.5에 “가장 전염성 높다”

    최악의 코로나 ‘크라켄’ 오나…WHO, 오미크론 하위 XBB.1.5에 “가장 전염성 높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등 29개국에서 검출된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5에 대해 전문가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전염성이 높은 하위변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의 코로나19 기술 책임자인 마리아 반 케르코브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히면서도 “우리가 현재 확산 중인 하위변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시를 계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부분 국가가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공존)로 전환하면서 검진과 추적을 소홀히하고 있다는 점을 에둘러 지적한 것이다. 미국선 대규모 유행 관측도미국에선 XBB.1.5가 새로운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신 변이 비중을 발표했는데 애초 4%에 불과했던 XBB.1.5 비중은 12월 한달만에 41%가 됐다. 특히 북동부에선 신규 확진의 75%를 차지했다. 최근 4주간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두배로 늘어나는 무서운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속도로 증가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유행이 어느 정도로 클지, 중환자들을 얼마나 발생시킬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XBB.1.5는 지난해 10월 뉴욕과 코네티컷에서 처음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 변이가 그간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했던 오미크론 우세종인 BA.5의 먼 친척이며 이와 비슷한 전파력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트레버 베드퍼드 교수는 이 변이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6으로 앞선 변이보다 40%나 더 높다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유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가검사하고,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기에 이 증가세는 공식 확진자 수로 반영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앤드루 페코스 박사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최악의 변종은 XBB.1.5”라면서 “최근 미국 10개 주 가운데 유독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뚜렷한 지역 7개 주에서 이 변이 바이러스가 주요하게 발견됐다. 지난 2주 사이 감염자 중 44.1%가 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XBB.1.5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크지 않은 유행을 유발했던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 2가지가 일부 유전자 코드를 교환하면서 탄생한 재조합 변이다. 상위변이인 BA.2와 XBB와 비교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14가지의 새로운 변이를 갖고 있어 면역 회피력이 더 높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XBB는 지난가을 싱가포르에서 많은 감염자를 발생시켰지만 미국에서 힘을 얻지 못했다. 영미권에선 이미 ‘크라켄’으로 불러XBB.1.5는 이미 영어권에서 ‘크라켄’이란 별명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크라켄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문어의 모습을 한 괴수다. 캐나다의 생물학자인 T. 라이언 그레고리 궬프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28일 트위터을 통해 “기록적인 감염 증가와 면역 회피력, ACE2와의 더 강한 결합”을 이유로 이 같은 별명을 붙였다. XBB.1.5는 486번 부위에 돌연변이가 있어 바이러스가 우리 세포로 들어가기 위해 사용하는 수용체인 ACE2에 더 단단히 결합할 수 있다. 프레드 허친슨 암 센터의 컴퓨터 바이러스학자 제시 블룸은 “이 돌연변이는 분명히 XBB.1.5가 더 잘 퍼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XBB.1.5 감염이 반드시 중증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최신 부스터샷은 XBB.1.5에도 어느 정도 보호효과가 있다며 “최근 데이터는 2가 백신 등이 감염을 막지는 못해도 중증·사망 예방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랩스, 안동병원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 플랫폼 전문기업인 ‘HDC랩스’는 ‘안동병원’과 168억원 규모의 건물종합관리(원무, 행정, 미화, 보안, 주차 등)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안동병원은 1000병상 규모로 1982년 개원 이래 수많은 정부 인증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통합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여성센터, 척추관절센터, 건강증진센터, 노인전문병원 등의 첨단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문화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 지역 거점 글로벌 병원이다. HDC랩스는 ▲아산병원(서울, 강릉, 정읍, 보령, 보성)’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영남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의 대표 대형병원을 관리해오며 축적된 의료기관 특화관리 노하우와 13년간 유지해온 KS 1호 인증 시설관리 및 건축물 클리닝 서비스 품질력에 기반한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동병원 의료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HDC랩스는 자체 보유한 방역방제 서비스 브랜드 ‘베스틴 케어’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건물관리에 접목하고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및 IT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Commercial Space Platform)를 올해 중반까지 개발 완료하고 관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회사의 건물관리 핵심역량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해 낼 것임을 강조했다. 또 보유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 기반의 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역량을 지속 축적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공간에 기술을 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크리에이터’로 발돋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2750만원 전달

    롯데칠성음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2750만원 전달

    롯데칠성음료는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민간 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275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 목표 달성 펀드 성공보수와 본사 안에 마련된 로봇 커피머신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치료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매년 임직원 도전의식 강화와 기부 경험 확대를 위해 목표 달성 펀드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달성 펀드는 매일 운동하기, 다이어트, 금연 등의 목표 가운데 하나를 선정하고 기간 안에 달성하면 목표 달성 성공보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4개 소아암센터에 생수 정기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대수명 83.5세까지 살면 암 걸릴 확률 36.9%

    기대수명 83.5세까지 살면 암 걸릴 확률 36.9%

    한국인 평균 기대 수명인 83.5세까지 살 경우 36.9%는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와 2014∼2018년 지역별 암발생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성별로는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오래 생존한다는 것은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수명이 늘고 있어 암 발생 확률은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다. 주변에 암 환자가 있는 것은 이미 흔한 일이 되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 신규 암 환자 수는 24만 7952명으로, 전년보다 3.6% 감소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의료이용이 줄면서 암 진단도 줄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암 진단 시기를 놓쳐 추후 암을 발견한 환자들로 다음 통계 작성 때 암 환자가 다시 늘 수 있다. 서 원장은 “늦게 검진을 받으면 병이 진행된 뒤에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암 환자 추이를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2만 9180명)이었고, 뒤를 이어 폐암(2만 8949명), 대장암(2만 7877명), 위암(2만 6662명), 유방암(2만 4923명), 전립선암(1만 6815명), 간암(1만 5152명) 순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대장암과 위암 순위가 변동됐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시경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갑상선암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과잉 진단검사와 관련이 있다. 서 원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에서 발생하는 갑상선 암의 90%가 과다 진단이라는 보고서를 낸 적이 있다”면서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100%로, 암이 없는 사람과 차이가 없다. 갑상선 암의 일부는 치료해야 하는 암이나, 치료할 필요가 없는 암이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2016∼2020) 진단 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1.5%로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생존율은 여자(77.8%)가 남자(65.5%)보다 높은데, 이는 여자에게 많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이 각각 100%, 93.8%로 높아서다. 간암(38.7%), 폐암(36.8%), 담낭 및 기타담도암(29.0%), 췌장암(15.2%)은 상대적으로 5년 생존율이 낮다. 2014∼2018년 지역별 암발생 통계를 보면 인구 10만명 당 지역별 발생률은 부산(525.9명)이 가장 높았고, 제주(480.5명)가 가장 낮았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원인을 찾고자 내년부터 장기적인 연구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한숙 질병정책과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미뤄둔 암 관리 체계를 정비해 감염병 유행이 반복되더라도 영향 없이 암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홍대 가서 마저 마실까? 이태원, 끔찍”…트라우마 빠진 의사

    “홍대 가서 마저 마실까? 이태원, 끔찍”…트라우마 빠진 의사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한 의사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돌아보며 “끔찍했다”고 토로했다. 의사 A씨는 직장인 앱 블라인드를 통해 지난달 30일 “이태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가 사고 소식을 듣고 CPR을 할 줄 아니 현장에 갔다. 무딘 편이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가보니 끔찍했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구급차 사이렌, 울음소리에 아수라장이었다. 경찰에게 의료진이라고 밝히고 사고 현장에 가니 이미 누운 사람들은 얼굴이 질리다 못해 청색증이 와있는 수준이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응급구조사가 눕힌 사람 한 명에게 CPR을 하는데 증상을 보니 이 사람을 살릴 수 없겠구나 싶었다”며 “가장 끔찍했던 것은 가지 않고 구경하던 이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CPR하다가 환자가 실려 떠나고 잠시 물을 마시는데 지나가던 20대로 보이는 이가 ‘○○ 홍대 가서 마저 마실까?’라고 말하는 걸 듣고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몸서리가 쳐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무리 CPR을 해도 맥박이 돌아오지 않던 사람들 앞에서 무능한 의사가 된 기분도 끔찍했지만 다른 사람의 죽음 앞에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고 다음 술자리를 찾던 그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다른 이도 이 글에 공감했다. “처음으로 인간에 대한 혐오를 느꼈다”며 “시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여태까지 꽤 많은 죽음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충격이 컸다. 가망이 없는데도 친구를 살려달라고 울더라. 그만 둘 수 가 없었다. 자꾸 떠오른다”고 했다. 앞서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인파에 짓눌려 155명이 압사하는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현장을 찾은 구급차 옆에서 팝송을 부르며 춤추는 이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며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 “가장 끔찍했던 건 구경꾼”…‘이태원 참사’ CPR 참여한 의료진 후기

    “가장 끔찍했던 건 구경꾼”…‘이태원 참사’ CPR 참여한 의료진 후기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151명이 사망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도운 의료진들의 경험담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30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태원 현장에서 끔찍했던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국립암센터 소속이라는 글쓴이는 당일 밤 이태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가 사고 소식을 듣고 이태원으로 향했다고 한다. 현장 몇십 미터 전방부터 이미 구급차 소리와 울음소리로 아수라장이었다며 경찰 통제 속에서 의료진이라고 밝히고 현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현장을 둘러 보니 바닥에 누워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 이미 청색증이 와 있는 수준이었다. 글쓴이가 CPR을 한 환자는 이미 코피는 물론 입에서도 출혈이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글쓴이는 “가장 끔찍했던 건 가지 않고 구경하는 구경꾼들”이라고 떠올렸다.그는 “(처음 CPR을 시도했던) 환자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잠시 쉬고 있을 때 지나가는 20대가 ‘아 ×, 홍대 가서 마저 마실까’하고 말하는 걸 들었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몸서리가 쳐졌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아무리 CPR을 해도 맥박이 돌아오지 않는 환자 앞에서 무능한 의사가 된 듯한 기분도 끔찍했지만 타인의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다음 술자리를 찾던 그들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현장에 있다가 바로 (구급 활동에) 참여했는데 시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면서 “(회생) 가망이 없는데도 옆에서 친구 좀 살려달라고 울고 불고 난리여서 (CPR을) 그만둘 수 없었다”고 전했다.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30일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82명 중 19명이 중상을 입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사망자 중 97명은 여성, 54명은 남성으로 확인됐다.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서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뒤엉켜 상대적으로 버티는 힘이 약하고 체격이 작은 여성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 과학수사팀을 보내 신원 확인을 하는 대로 유족에게 연락하고 있다.
  • 분당차병원 암센터 ,세계 최초 간암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합치료 중 발생하는 정맥류 출혈 위험인자 규명

    분당차병원 암센터 ,세계 최초 간암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합치료 중 발생하는 정맥류 출혈 위험인자 규명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김찬·천재경(혈액종양내과), 하연정·김지현(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간암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위·식도 정맥류 출혈 위험인자를 규명했다. 지난 3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을 권고하면서 절제 불가능한 간암의 치료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 치료의 정맥류 출혈 발생 위험성과 치료 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연구는 없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하연정 교수팀은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 194명을 분석해 4.1%의 환자들에서 위·식도 정맥류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간암의 주 간문맥 침범이 있는 환자의 경우 위·식도 정맥류 출혈의 위험이 6배 이상 상승했다. 또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 치료 중 위·식도 정맥류 출혈이 발생한 모든 환자에서 고위험 정맥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정맥류가 있는 환자의 경우 예방적 내시경 정맥류 결찰술을 받으면 정맥류 출혈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연구책임자인 전홍재 교수는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기존 글로벌 임상연구인IMbrave150에서 위·식도 정맥류 출혈 발생이 2.7%로 확인되어 안전성을 입증했지만, 선별된 환자들만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여서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더 높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로 진료 현장에서 간암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병용 요법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하연정 교수는 “현재 치료 지침에는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치료 전 모든 환자들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출혈 위험성을 확인하고, 내시경적 예방 조치를 받은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적 지표를 통해 내시경 검사를 우선적,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티쎈트릭 아바스틴 병용치료 환자를 선별하고, 출혈 위험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의학저널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 13.576)’ 최신호에 게재됐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할리우드 별들이 드나든 ‘마담 우의 가든’ 여주인 106세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할리우드 별들이 드나든 ‘마담 우의 가든’ 여주인 106세에

    40년 남짓 수많은 할리우드의 ‘별’들이 드나들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유명 레스토랑 ‘마담 우의 가든’을 운영했던 여주인 실비아 우가 10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P 통신이 여러 매체를 인용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레스토랑은 서울 강남에 △△ 가든 식의 식당들이 잇따라 문을 열게 하는 본보기가 됐다. 샌타모니카의 윌셔 블루바드에 1959년 문을 열자마자 유명인들의 회식이나 축하 모임 자리로 각광을 받았다. 음식도 음식이었지만 파고다(탑)들이 잔뜩 들어선 것이나 청동 동상들, 인공폭포와 잉어와 금붕어가 가득한 분수 등으로 손님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위안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생전의 고인은 늘 바닥에 끌리는 실크 가운을 걸친 채 손님들을 환한 미소로 맞으며 손님이 주문한 요리를 전화 수화기에 대고 주방에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고인이 숨을 거둔 것은 지난달 29일이었는데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가 전날 그녀의 부음을 맨처음 세상에 알렸다. AP는 지난달 19일이라고 잘못 표기했다. 마담 우가 식당을 열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미국 사람들이 기름기 많은 광둥 요리를 중국 요리의 전부로 착각하고 먹는 것이었다. 그녀는 일간 USA 투데이에 미국에 건너온 중국인 노무자들이 즐겨 먹던 요리인 “찹수이(Chop suey)가 어디에나 있었다. 여러분은 찹수이 가게만 볼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LA 타임스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들이 마담 우의 가든에서 새로운 중국 요리를 즐겨 먹으면서 미국인들의 입맛을 바꿨다. 메이 웨스트가 수박 화채를 즐겼고, 그레고리 펙과 폴 뉴먼이 멘보샤를,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베이징덕을 특히 좋아했다. 프랭크 시나트라가 젊은 부인 미아 패로를 데리고 나타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캐리 그랜트, 엘리자베스 테일러, 자니 카슨, 캐롤 버넷, 월터 매도, 로버트 레드포드, 톰 크루즈,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이곳을 들락거렸다.  이미 고인이 된 텔레비전 사회자 머브 그리핀은 “이 마을의 모두가 마담 우를 알고 있었다. 내가 알던 가장 친근하고 다정하며 우아한 여성이었다”고 신문에 돌아본 적이 있었다. 가든 문을 닫은 것은 1998년이었다. 곧바로 고인은 폐업 결정을 후회하며 이번에는 마담 우의 아시안 비스트로 앤드 스시를 개업했다. 오래 버티지 못했지만 마담 우의 영향력은 건재했다. 2014년 100세 생일을 호텔 볼룸에서 열었을 때 오랜 손님들이 가득 메웠다. 본명이 실비아 청인 고인은 1915년 10월 24일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다. 상하이에서 요리를 배웠는데 하녀가 부유했던 자기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 가족은 나중에 홍콩으로 이주했는데 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혈혈단신 태평양을 건너 뉴욕으로 향했다. 고인은 생전에 “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모르겠다. 미국에 가족 한 명 없었다. 배 여행에 40일이 걸렸는데 전쟁 통이라 늘 어두컴컴했다”고 돌아봤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육학 공부를 하면서 화학학자로 성공한 킹 얀 우를 만나 결혼해 세 자녀를 뒀다. 남편이 휴즈 항공회사에 엔지니어 일을 구하면서 LA로 옮겨왔고 그녀는 레스토랑 여주인이 됐다. 요리책도 여러 권 냈고, 정규적으로 텔레비전에 얼굴을 내밀었으며. 자선 사업에도 적극적이었다. 딸 로레타가 34세 젊은 나이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등지자 시티 호프 암센터 설립에 두 손을 걷어붙였다. 유족으로는 두 아들 조지와 패트릭, 많은 손주들을 남겼다. 남편은 2011년 먼저 세상을 떠나 두 사람은 67년을 해로했다.
  •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 교수팀,‘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치료효과 확인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 교수팀,‘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치료효과 확인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ㆍ천재경 교수팀이 전 세계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치료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 유럽, 미국, 아시아 3개 대륙 14개 센터에서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에는 분당차병원 전홍재(교신저자)ㆍ천재경(제1저자) 교수팀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실제 치료현장에서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암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IF 10.002)’ 최신호에 게재됐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임상(IMbrave150)시험을 통해 반응률과 생존율을 증명함으로써 진행성 간암의 새로운 표준치료가 되었다. 하지만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전신상태와 간기능이 아주 좋은 간암 환자로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는 모두 배제되었다. 이에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긍정적 결과가 실제 진료 현장의 일반 환자들에서도 표준치료로 유효한지를 확인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치료를 받는 진행성 간암환자 433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분당차병원 전홍재ㆍ천재경 교수에게 치료받는 환자 173명(40%)이 참여했다. 평가 가능한 환자 296명의 데이터 확인 결과 전체 생존기간 15.7개월, 무진행 생존기간 6.9개월로 확인됐다. 전체 반응률은 30.8%로 기존 글로벌 임상 연구인 IMbrave150 효과(반응률29.8%)를 재확인했다. 또 전체 환자의 74.6%(221명)에서 치료 관련 이상 반응을 확인했다. 환자의 23.6%는 3등급 이상의 중증이상 반응을 보였으며, 8.4%(25명) 환자는 출혈이 발생했다. 치료 후 영상학적으로 치료반응이 있었던 환자들이 가장 좋은 예후를 보인 반면, 간문맥침범이 있거나 간기능 저하로 알부민-빌리루빈(ALBI) 수치가 높았던 환자들의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홍재 교수는 “이번 글로벌 공동연구는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 치료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효과와 안정성이 재현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들을 제시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부모 50명 등 197명 친인척 채용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부모 50명 등 197명 친인척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4년 동안 200명에 육박하는 임직원 친인척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채용한 임직원 친인척은 330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59.7%을 차지하는 197명은 건보공단에 채용됐다. 임직원 친인척 43명(13.0%)을 채용한 국민연금공단이나 35명(10.6%)을 고용한 대한적십자사 등과 비교해도 규모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명(4.8%), 국립암센터 14명(4.2%), 국립중앙의료원 11명(3.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6명(1.8%),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명(0.9%)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임직원과 친인척의 관계를 살펴보면, 형제·자매·손이 86명(26.1%)으로 가장 많은 데 비해 건보공단에서는 임직원 부모 채용이 50명(25.4%)으로 두드러졌다. 11개 공공기관은 4년 동안 사촌(65명), 부모(62명), 배우자(55명), 삼촌·고모·이모(34명), 자녀(22명) 순으로 친인척 채용이 많았다. 건보공단의 경우, 임직원의 형제·자매·손 47명, 사촌 46명, 삼촌·고모·이모 23명, 배우자 26명, 자녀 4명을 뽑았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임직원 친인척 채용이 많으면 국민 눈높이에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친인척 채용이 유난히 많은 건보공단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지를 복지부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종원, 국립암센터 찾았다

    백종원, 국립암센터 찾았다

    백종원이 암센터를 찾았다. 최근 tvN 예능 ‘백패커’ 에서는 백종원을 비롯한 출장 요리단이 국립암센터로 출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원 150명을 슈퍼푸드로 치유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백패커즈와 양세형이 이날의 출장지, 국립암센터를 찾았다. 본격 요리에 앞서 백패커즈와 게스트 양세형은 연구동을 방문해 직접 암세포를 눈으로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암 세포를 구경하던 일행은 암세포를 키워 어떤 물질이 암세포를 죽일 수 있고 어떻게 죽이는지 연구하는 실험실을 직접 방문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행들이 함께 암세포 실물을 확인하던 중 부소장님을 향해 백종원은 “저거 먹으면 어떻게 되냐”며 엉뚱한 호기심을 발동했다. 이에 당황한 양세형이 “왜 먹어요”라며 당황했고, 연구부소장은 “먹으면 위에서 소화가 되겠죠?”리고 친절하게 답했다. 백종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암에 걸리지는 않냐”고 한번 더 묻자 그는 “먹는다고 그렇게 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엉뚱한 호기심을 해결한 백종원은 “나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봐”라고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 전립선암 발병률 높이는 동물성 지방… 토마토·콩 식단으로 바꾸세요

    전립선암 발병률 높이는 동물성 지방… 토마토·콩 식단으로 바꾸세요

    9월 셋째주는 전립선암 인식주간이다. 전립선암의 발생 원인을 제대로 알고 일상생활에서 예방과 조기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늦고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방치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자칫 그에 따른 말기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전립선암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남성암으로 꼽힌다. 주로 서구에서 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고령층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남성암 가운데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료 인원은 2017년 7만 7077명에서 2021년 11만 2088명으로 45.4%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9.8%에 이른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방광 바로 아래, 직장 앞에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전립선암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일반적인 검사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아 조기에 진단되지 않을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나타나는 잦은 소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칫 진단 시기를 놓쳐 전립선암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이미 병세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적시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성열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전립선 비대증처럼 배뇨와 관련된 불편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뼈로 전이되기 때문에 허리나 관절이 심하게 아파서 검사받다가 진단되기도 한다”면서 “흔히 전립선암은 죽지 않는 암이라든지, 약만 먹어도 치료가 된다든지 등 잘못 알려진 내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소 식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과 일본인이 자국에 사는 사람들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로 미뤄 볼 때 인종적인 요인보다는 식습관, 특히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와 고칼로리 식단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비만인 사람일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학계 보고도 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한다. 직계가족 가운데 전립선암 환자가 1명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2.5배, 2명인 경우 5배, 3명인 경우 11배 높아진다. 이 때문에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으면 30대부터 조기진단과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유달산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은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암이 생겨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배뇨 증상이 생길 수 있다”면서 “소변 보는 것이 힘들어지고 전립선암이 좀더 자라면 혈뇨가 나오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은 증세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정상 무게 20g 정도의 전립선이 많게는 100g 넘게 커지는 질환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배뇨에 불편을 겪게 된다. 두 질환은 종양의 성장 속도와 전이 여부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승환 연세암병원 비뇨기암센터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은 양성종양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며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지만 전립선암은 악성종양으로 성장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전이돼 심하면 생명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하면 전립선암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두 질환의 증세가 비슷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전립선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나이를 꼽는다.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당 전립선암 환자의 진료 인원은 80세 이상이 5022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3508명, 60대 1040명 순이다. 50세 이상에서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70대 환자가 42.9%, 60대가 33.2%, 80대 이상이 13.1%로, 10명 가운데 9명이 노년층이다.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나이로,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면서 “다만 최근에는 40~50대 중장년층을 비롯해 비교적 젊은층에서도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전립선암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한다. 전립선암 중 10% 정도가 유전적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 직계가족 구성원 가운데 전립선암 환자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아버지가 전립선암 환자일 경우에는 발생 위험이 2.1배, 형제가 환자일 때는 3.3배 증가한다. 건보공단은 “모든 암의 16% 정도는 감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전립선암도 감염과 음식, 다른 원인으로 인한 염증이 전립선암 발생 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초기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검진을 하지 않으면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전립선암 치료에는 수술이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의 비율이 전체 수술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기존의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요실금을 비롯한 수술 후유증도 적은 편이다. 수술을 원하지 않는 환자라면 방사선치료를 주로 활용한다. 박 교수는 “전립선암의 방사선치료는 수술과 비슷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받을 수 없거나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 주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방사선치료 기계의 발달로 예전에 비해 치료 후 합병증 발생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만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을 차단하는 요법을 쓰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보다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겠지만 전립선암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말한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토마토가 꼽힌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이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콩이나 녹차 등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임상연구를 통해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명확한 약제나 식품은 밝혀지지 않았다.
  • B형 간염 바이러스 침투 막아 간암 발생 막는다

    B형 간염 바이러스 침투 막아 간암 발생 막는다

    B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 B형 간염 상태로 넘어가면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간암 환자의 70%가 만성 B형 간염에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도 약 40만명이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완치율은 5%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암센터, 서울대 약대 공동 연구팀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만성화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고리 형태의 단백질 기반 약물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물유기·의약화학’(Bioorganic and Medicinal Chemistry)에 실렸다.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발달 초기 단계에서 간세포 내 침입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활용되는 사이클로스포린A가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문제는 사이클로스포린A 기반 물질은 합성이 쉽지 않고 부작용과 독성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구팀은 사이클로스포린A와 구조가 비슷한 사이클로스포린O를 뼈대로 삼고 아미노산 일부를 펩타이드와 비슷한 펩토이드로 바꿨다. 연구팀이 새로 합성한 물질은 사이클로스포린A와 B형 간염 바이러스 침입 억제 효과는 유사하게 유지하면서도 합성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 사이클로스포린A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독성문제도 해결했다. 연구를 이끈 서지원 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약 개발에서 중요한 분자 플랫폼인 고리형 펩타이드를 이용한 신약 개발에 중요한 디자인 원리를 제시했다”며 “고리형 펩타이드 구조는 항바이러제를 비롯해 다양한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법 “서울대병원 증축한 암센터, 과밀부담금 부과해야”

    대법 “서울대병원 증축한 암센터, 과밀부담금 부과해야”

    서울대병원이 증축한 암센터가 과밀부담금 부과 대상인 인구집중유발시설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과밀부담금은 수도권 집중 해소 및 지역균등개발의 정책적인 목적을 위해 과밀억제권역에 공공 청사 등을 건축하는 경우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서울대병원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과밀부담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서울시 손을 들어 준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에서 서울대병원 암센터 증축공사에 대해 과밀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은 것을 지적받자 시정 요구에 따라 2017년 7000여만원의 과밀부담금을 부과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공법인에 해당하지 않고 암센터는 의료활동에 사용하는 공간일 뿐 공공법인의 사무소에 해당하는 공공 청사가 아니라며 부과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1심과 2심은 모두 서울시 손을 들어 줬다. 재판부는 “서울대병원은 병원 설치법에 따라 정부 출연 대상 법인일 뿐 아니라 주무부장관의 인가 또는 허가를 받지 않고 법에 따라 직접 설립된 법인으로서 공공법인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서울대병원은 설립 당시 정관에 대한 문교장관의 인가가 있었다며 법에서 규정한 공공법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또 재판부는 “암센터가 서울대병원의 사무가 행해지는 장소임은 명백하므로 공공법인의 사무소에 해당한다”며 “과거 시행령상 의료기관을 공공 청사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한 것은 의료기관 자체를 인구집중유발시설에 포함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봤다. 다른 공공 청사와 달리 의료기관의 경우 규제와 혜택이 매우 불균형하게 돼 부당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입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대법원은 원심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오영실, 말 없는 남편 어느 정도길래…“아들이 당한 교통사고도 숨겨”

    오영실, 말 없는 남편 어느 정도길래…“아들이 당한 교통사고도 숨겨”

    배우 오영실이 말이 없는 의사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오영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영실은 남편이 너무 말이 없다며 “어떨 때는 처참한 마음까지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영실은 “병원 아내들의 모임에서 남편이 암센터장이 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남편은 별 거 아니라고, 월급도 안 오르고 책임만 많아진다고 하더라. 가족 대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는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어느 날 친구 전화가 왔다. 엄마 때문에 응급실 왔는데 네 남편이 와 있다고, 네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고. 전화하니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으로 오는 중이라는 거다”라며 “몇 시간 전부터 기다리며 전화가 없다가 내 친구를 보고 전화를 한 거다. 너무 화가 나도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 보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저녁에 할 말이 있다는 거다. (아들이) 검사하다가 종양이라도 나왔나 얼굴이 노래졌는데 사실 아들이 교통사고 나기 석 달 전에 보이스피싱으로 큰돈을 잃어서 카드를 차압했다고 한다. 월급으로 갚기로 했는데 아들이 모바일 대출을 받아 또 보이스피싱에 입금을 했다는 거다”고 털어놨다. 오영실은 “당신은 왜 중요한 걸 말 안 하냐고 했더니 교통사고 알아봐야 도움이 안 된다, 당신이 알지 않아도 되는 건 말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며 “그걸 왜 당신이 판단하냐. 내가 걱정하는 걸 언제부터 사전차단을 하셨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폐마스크가 의자로 재탄생... 우리은행 자원순환 캠페인

    폐마스크가 의자로 재탄생... 우리은행 자원순환 캠페인

    코로나19로 폐마스크가 환경오염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이를 활용한 자원순환 캠페인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폐마스크를 수거해 의자 등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거한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재생PP(폴리프로필렌)칩을 만들어 의자와 같은 자원순환용품을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국내 마스크 연간 사용량은 73억장(약 2만 900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중구 본점과 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센터 등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고객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에 위치한 사회복지관 4곳에 마스크 수거함을 다음달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캠페인으로 만든 등받이 좌식의자 1000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 효율화와 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은행, 폐마스크 수거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 실시

    우리은행, 폐마스크 수거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 실시

    코로나19로 폐마스크가 환경오염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이를 활용한 자원순환 캠페인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폐마스크를 수거해 의자 등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거한 폐마스크와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재생PP(폴리프로필렌)칩을 만들어 의자와 같은 자원순환용품을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국내 마스크 연간 사용량은 73억장(약 2만 900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은행은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중구 본점과 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센터 등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고객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에 위치한 사회복지관 4곳에 마스크 수거함을 다음달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캠페인으로 만든 등받이 좌식의자 1000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한정적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순환경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 효율화와 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관들보다 연봉 높은 공공기관 기관장… 최고 4억원 넘어

    장관들보다 연봉 높은 공공기관 기관장… 최고 4억원 넘어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 8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의 평균 연봉보다 4000만원 이상 많았다.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3곳의 기관장 연봉은 4억원이 넘었다.350개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개하는 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지난해 기관장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8072만원으로 전년보다 0.8% 늘어난 것으로 18일 집계됐다. 연봉킹 공공기관은 산업은행으로 지난해 이동걸 전 산업은행 회장의 연봉은 4억 3698만원이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날인 지난 9일 퇴임한 이 전 회장은 2017년 9월 임기를 시작했는데, 취임 이듬해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의 연봉만 15억원이 넘었다. 산업은행에 이어 중소기업은행(4억 2326만원), 한국투자공사(4억 2286만원) 기관장의 연봉도 4억원 이상이다. 수출입은행(3억 9775만원), 국립암센터(3억 4816만원), 기초과학연구원(3억 2945만원), 신용보증기금(3억 1926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3억 1151만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3억 338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3억 56만원)의 기관장들은 3억원 이상 연봉을 받았다. 이처럼 고액 연봉자 그룹엔 금융 공공기관이 대거 포진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 평균 연봉은 국무총리와 비슷하며 부처 장관 평균 연봉다는 4400만원 많은 수준이었다. 또 정치권 인사들이 임명돼 ‘낙하산’ 논란에 휩싸이곤 하는 공공기관 상임감사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6216만원 수준이며, 금융 공공기관 중에는 3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기도 했다
  • 분당 차병원, 2004~2010년 출생 여성 자궁경부암백신 무료 접종

    차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백신’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무료 예방접종은 ▲만 12~17세(2004년 1월 1일 ~ 2010년 12월 31일)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5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저소득층 여성이라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기존 만 12세의 여성청소년만 가능 했던 무료 접종이 올해부터 만 12세에서 17세의 모든 여성 청소년과 만 18세~26세의 저소득층 여성까지로 확대 됐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한해 33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다.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주원덕 교수는 “매년 5월 셋째 주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정한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세계 여성암 사망률 2위 질환인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으로, 접종대상이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차움 산부인과와 경북권에서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