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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접대 의혹] 수상한 입찰...병원장 친분 윤씨 수의계약 의혹

    건설업자 윤모(52)씨가 병원장 로비를 통해 병원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공사 입찰에 응한 다른 건설사가 윤씨 회사에 비해 형편없이 작은 회사여서 공개입찰을 위장한 들러리 입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의 한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 병원은 9억여원 규모의 암센터 인테리어 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에는 D건설과 G사 두곳만 입찰 지원서를 냈고 마감 5일 뒤 D사가 공사를 따냈다. D건설사는 윤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회사다. 윤씨는 대외적으로 D사 회장 직함을 갖고 있으나 회사의 대주주는 지분 90.3%를 보유한 소모(79)씨며 윤씨는 지분이 전혀 없다. D사와 G사는 회사 규모나 시공 능력 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2년 시공 능력 평가 현황에 따르면 D사는 토건 부문 시공 능력 순위 460위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건축 공사만 하는 G사의 건축 부문 시공 능력 순위는 3528위에 그쳤다. 건축 부문 시공 능력 평가액도 D사가 191억 8500만원, G사는 23억 600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시공 능력이 월등한 D사가 공사를 딴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공개입찰을 가장한 수의계약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실제로는 수의계약이나 다름없지만 겉으로는 공개입찰 경쟁을 통한 공사 계약처럼 꾸미는 경우가 업계에 비일비재하다”면서 “유명 종합병원의 공사에 단 두곳의 업체만 응찰한 점이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해당 병원장이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별장에 드나들 정도로 윤씨와 친분 관계가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의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경찰은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공사 입찰이 이뤄졌고 이후 외부 감사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지적되지 않았다”면서 “병원장이 윤씨의 별장에 놀러 간 적은 있지만 성 접대는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입찰에 떨어진 G사 관계자는 “입찰에 떨어져 회사가 특별히 손해 본 것은 없다”면서 “윤씨나 해당 병원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약 해당 병원의 관계자가 공사 수주 과정에 영향력을 미친 정황이 포착된다면 배임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강원도 △행정안전부 전출 차호준△인제군 부군수 최정집△자치행정국 총무과 홍종각△체전준비팀장 안상훈 ■대한상공회의소 ◇승진△홍보실장 박동민△IT지원팀장 구본철△회원관리팀장 오주원◇전보 <팀장>△중소기업FTA지원 노승덕△무역인증서비스 김송백△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개발운영TF(자격평가사업단 전략사업추진팀장 겸임) 김의구△자격평가서비스 진경천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연구센터△센터장 곽종구△부센터장 오영국 김진용<연구부장>△연속운전 배영순△경계플라즈마 윤시우△플라즈마안정화 박병호△플라즈마수송 이상곤◇핵융합공학센터△센터장 김양수<부장>△DEMO기술연구 김기만△토카막운전기술 박갑래△토카막공학기술 양형렬◇정책부△부장 윤정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본부장△경영기획 신화용△전략기획 김종훈△기술개발지원 김성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무총장 김유숙 ■조선일보 ◇편집국△에디터 박정훈(기획·행정 담당) 김창균(정치·방송 담당) 윤영신(경제·온라인 담당)△선임기자 이선민 이지훈<부장>△여론독자 이한우△정치 주용중△경제 박종세△사회 김홍진△대중문화 김한수△디지털뉴스 송의달△주말뉴스 선우정△특별취재 정권현△사회정책 강경희◇논설위원실△논설위원 신효섭 박두식◇뉴미디어실△실장 이철민 ■강원대 ◇연구소장△지구자원 박영록△산림과학 박완근△동물자원공동 여인서△조형예술 박경립△싸이클로트론 남순권△비교법학 박경철 ■전북대 △간호대학장 고성희△인문대학장 고규진△기초교양교육원장 김영정△신문방송사주간 장준갑△국제교류부처장 전광호 ■고려대 △국제대학원장(국제학부장 겸임) 오정훈△입학홍보처장(세종 사회봉사단 부단장 겸임) 홍창수 ■서강대 △경영학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영석△글쓰기센터소장 이요안△기술경영연구소장 최정우 ■경기대 ◇대학원장△서비스경영전문 송하성△정치전문 박영규△관광전문 윤대순△행정 겸 사회복지 박능후△교육 최충옥△미술디자인 겸 문화예술 김병찬△대체의학(대체의학센터장 겸임) 이상섭◇대학장△공과(건설·산업대학원장 겸임) 주현종△체육(스포츠과학대학원장 겸임) 강혜련◇실·처장△국가고시실 황의갑△대외협력처(국제교육원장 겸임) 최성호◇관·원장△중앙 겸 금화도서관 조현양△박물관 조병로△전산정보원 최윤호△인재개발원 이준성△양성평등문화원 이수정△평생교육원 손정우 ■세종대 △특임부총장 전용욱△관광대학원장·호텔관광대학장 이희찬△생명과학대학장 엄수종 ■국민대 △삼림과학대학장 김형진△교육대학원장 이자원△성곡도서관장 김영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김대정 ■단국대 △교학부총장 정란△특임부총장 최원철△대학원장 김동녕△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범조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한호성△소화기센터장 이동호△건강증진센터장 김진욱△국제진료센터장 이재서△암·뇌신경진료부 운영지원센터장 권오기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장 박재용 ■연세대 의료원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암센터원장 노성훈△재활병원장 신지철△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의학도서관장 유철주△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의과대학△학생부학장 김덕용△동은의학박물관장 박형우<연세의생명연구원>△원장 이서구△부원장 이은직△연구지원부장 김승일△실험동물부장 박상욱△강남부원장 김재훈<연구소장>△환경공해 신동천△열대의학 용태순△암 정현철△알레르기 김규언△인체조직복원 유대현△세균내성 정석훈△피부생물학 이민걸△마취통증의학 신양식△척추신경 조용은△관절경·관절 김성재△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서진석△뇌전증 이병인◇치과대학△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채중규◇세브란스병원△유전자은행장 김호근△세브란스건강진단의원 명예소장 문영명△창의센터장 김진영△내과부장 한광협△외과부장 김남규<과장>△소화기내과 송시영△호흡기내과 김세규△내분비내과 차봉수△신장내과 강신욱△알레르기내과 박중원△감염내과 최준용△류마티스내과 박용범△신경과 허경△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외과 김남규△이식외과 김명수△흉부외과 백효채△신경외과 장진우△정형외과 이환모△성형외과 유대현△영상의학과 김명준△진단검사의학과 김정호△응급의학과 박인철△임상약리학과 박민수<소장>△국제진료 인요한△응급진료센터 강신욱△소화기병센터 정재복△당뇨병센터 차봉수△신장병센터 강신욱△뇌신경센터 김선호△장기이식센터 김순일△로봇내시경수술센터 최영득△세포치료센터 김현옥△임상연구보호센터 라선영△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 노재훈<실장>△수술 신양식△중환자 고신옥△초음파검사 김은경△호스피스 서창옥△내시경검사 이용찬◇강남세브란스병원△적정진료관리실 감염관리실장 송영구<과장>△감염내과 송영구△소아청소년과 김지홍△피부과 김수찬△외과 윤동섭△신경외과 주진양△성형외과 노태석△안과 한승한△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병리과 홍순원△응급의학과 정성필<척추병원>△원장 김학선△진료부장 김근수△척추신경외과장 김근수△척추정형외과장 김학선△척추재활의학과장 강성웅<치과병원>△원장 박광호△진료부장 문익상<암병원>△암병원 이동기△진료부장 조재용<소장>△심장혈관센터 임세중△내분비·당뇨병센터 안철우△응급진료센터 정성필<은행장>△유전자 홍순원◇치과대학병원△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 박창서◇용인세브란스병원△진료부장 김형식△교육수련부장 정수윤△적정진료관리실장 이용제<과장>△내과 이정은△신경과 홍지만△소아청소년과 오승환△외과 임진홍△정형외과 김형식△산부인과 채두병△이비인후과 성상엽△가정의학과 이용제△영상의학과 정수윤△마취통증의학과 박원선△진단검사의학과 김희정△치과 장재승◇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진료부장 안석균◇암센터△진료부장 금기창△방사선종양학과장 금기창△종양내과장 안중배◇재활병원△진료부장 김덕용△재활의학과장 김용욱◇심장혈관병원△심장내과장 최동훈△소아심장과장 최재영◇어린이병원 <과장>△신생아과 남궁란△소아신경과 김흥동△소아영상의학과 김명준 ■한국씨티금융지주 △법무본부 부사장(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 부행장 겸임) 이창원 ■동양시멘트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김종오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 요그 디잇츨 ■일화 ◇승진△해외사업총괄 부사장 김종관△식품사업본부장 전무 심대근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정학진△수도권영업본부장 윤석현
  • 모기 물리면 기뻐해야 한다고?

    모기 물리면 기뻐해야 한다고?

    앞으로 모기에 물리면 오히려 기뻐해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이는 미국의 명문고등학교 학생들이 세운 제약회사가 모기를 매개로 질병이 아닌 백신을 퍼뜨리려는 놀라운 계획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겐카운티아카데미(BCA) 학생들이 세운 ‘프로비타 제약’(Provita Pharmaceuticals)은 모기를 질병이 아닌 백신을 퍼트리는 ‘날아다니는 주사기’(flying syringes)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친환경 전문 인해비타드(inhabitat)이 보도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모기의 유전자를 조작해 타액에서 특정 바이러스에 관한 백신을 갖게 해 물린 사람은 그 질병에 걸리는 대신 항체가 생성된다는 것이다. 프로비타 제약의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시행했으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B&MGF)’에서 연구지원금을 받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2012 구글 사이언스 페어의 결승 진출자이기도 한 죠슈아 마이어(16) CEO는 생명공학과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다른 학생들과 의기투합해 연구팀을 꾸린 뒤 제약 회사를 설립, 연구 지원을 위한 사업 계획도 시작했다. ‘날아다니는 주사기’의 첫 번째 목표는 (뇌염을 일으키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관한 예방 접종을 해주는 모기를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연구는 학교의 지원으로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마이어 CEO는 “학교 실험실에서는 위험성 때문에 모기를 배양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연구의 어드바이저가 있으며 여러 아이디어를 시도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동물 실험 시설을 보유한 파트너를 찾아 제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비타 제약은 뉴욕시의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의 관심을 끌어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코아귤러’(Coagula)로 불린 연구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감염의 가능성을 줄이면서 (지혈이 잘되지 않는) 혈우병이나 폰 빌레브란트병(혈관성 혈우병)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어 CEO는 코아귤러는 아직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식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다.”라고 극찬하거나 “너무 어려운 도전”이라며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인해비타드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서울시 ◇4급 승진△언론담당관 최원석△사회혁신담당관 김기현△시민소통담당관 김혜정△조직담당관 양완수△복지정책과 전명수△디자인정책과 박형중△총무과 이구석△세제과 조조익△도시계획과 신시섭△공원녹지정책과 김동익△시의회사무처 이희일△한강사업본부 김소영△보건환경연구원 이주형△생활보건과 이상례△건강증진과 조미자△기후대기과 권민△교통운영과 변봉섭△시설계획과 박문희△도로관리과 정진오△물재생계획과 노우성△주거환경과 이재철△산지방재과 신응수△도시기반시설본부 권형진 유철호△광진구 조병준△서초구 이은상△주거재생과 이동일△보건환경연구원 김복순 ■전남도 △감사관 방옥길△회계과장 김기홍 ■서울대 △사범대 교무부학장 김덕수 ■인제대 백병원 ◇의료원△홍보실장 강재헌◇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부원장(진료부장 겸임) 김진구△기획실장(홍보실장 겸임) 강재헌△수련부장 장진순△영상의학과부장 김호균◇부산백병원△대외교류처장 정우영△암센터소장 이원식◇상계백병원△학술부장 박재현△중환자실장 연준흠△홍보실장 최명재◇일산백병원△중환자실장 김준현(외과) 황종희(신생아)△교육수련부장 이강준△내시경실장 배원기△스포츠건강의학센터소장 임길병△진료지원팀장 조용진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신임△윤리위원 김영모(문화일보 광고국장)
  • [인사]

    ■동아시아센터 △명예이사장 이수성△이사장 이건개△회장 윤창규△고문 최병화 임종순△소장 김창완△사무처장 배성한△사무국장 이세주△기획국장 전용배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관리부 김진△대구경북영업본부 박국근△신용보증부 박학양△인사부 이상경<전보>△감사실 손주형△경기영업본부 선병곤△서울동부영업본부 오철우△충청영업본부 박철용△특화사업영업본부 한동안△호남영업본부 노용훈 ■한겨레신문사 △출판관리부장 정태희 ■동부금융연구소 ◇부사장 승진△부소장 유용주 ■동부저축은행 ◇상무 승진△경영관리팀장 김순태 ■신한금융지주 ◇부장 승진△HR팀 신현민◇부장 이동△시너지추진팀 정용기△감사팀 정상원△글로벌전략팀 노용훈 ■신한은행 ◇승진 <부장>△중소기업고객 조석환△자산관리솔루션 박광옥△글로벌사업 나종윤△여신관리(부장심사역 겸임) 이재복△IT기획 최병규△인사 김인기<센터장>△금융공학센터 배진수△신한 프라이빗 뱅크 부산센터 류문선△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전재유<지점장>△국민연금강남 김호용△노원역 김광조△사북 정진철△삼성동 정상혁△소공중앙 박종득△안양중앙 서용근△원주중앙 박동옥△잠실트리지움 겸 잠실타운 박용대△중앙유통단지 정재환△해운대 한인현△K.B.S 서영일△개금동 박영철△거제 김도현△관저동 홍형곤△광안동 최희진△교하 김주형△다사 김용성△당리동 천승용△대청로 박병준△도마동 박찬오△동해 곽정근△마산역 김용현△무거동 김재삼△법동 박재순△북문로 이영식△분당서울대병원 이상우△삼척 최영준△서초3동 노경훈△송도웰카운티 김용희△신천동 황재필△쌍용동 이형범△약사동 박은영△여주 김권주△용암 이준원△용전동 신현배△울산법원 김세경△울산현대 성정환△장산역 김재봉△전민동 김진민△진주 김태호△진천 장용석△학익동 이계엽△해운대백병원 양동하△후평동 최익준◇전보 <부장>△영업추진 전재원△기관고객 임준효△기업고객 조대희△외환사업 최정선△여신기획 이재학△개인여신심사(부장심사역 겸임) 최영일△리스크총괄 김임근△리스크공학 방동권△여신감리(부장심사역 겸임) 정기승△금융결제 김영재△인재개발 김구현△총무 배두원△투자자산수탁 허균△미래전략 이영종△감사 최용식△광교영업 최현섭<실장>△WM기획 여민호△나라사랑금융 김인현△증권운용 강호철△비서 정용욱<센터장>△소비자보호 문용주△직원만족 최두연<지점장>△간석동 김낙영△갈현동 전병철△강남대역 이환승△강동타운 김태수△강서 이규현△개포남 겸 개포2동 차동근△건국대 박영호△경북대 김도형△고덕동 이병곤△고읍 오동경△공항동 송석봉△관악 김영환△관양동 조태원△광명푸름이 윤석주△광장동 김정우△광주학동 고영조△광화문 이정우△구리중앙 맹성준△구미중앙 김한진△구산역 양만엽△구성언남동 임영균△구성연원마을 신명식△구일역 이동수△국립암센터 김태용△군산 한민희△군인공제회관 신동진△군포 김태흠△금왕 음상진△금촌 김재용△김포고촌 이상원△김포장기 노진한△나운동 강용규△남가좌동 이정호△남대문중앙 정찬일△남부법원 손경익△남산타운 이재용△남악 양경규△내손동 성영식△녹산 이기택△다대포 유왕동준△당산역 이상철△당산중앙 최형규△대구법원 이대희△대림중앙 박대서△대방역 임충섭△대전롯데 이한원△대치동 이정수△대흥역 도은수△도봉동 최우성△도봉로 육근록△도산대로 어태수△도안신도시 김정호△돈암동 이재곤△동국대 최석주△동백역 노용균△동부법원 김태형△동탄솔빛나루 서대원△동탄하늘빛 겸 동탄시범단지 허윤영△둔촌동 오인식△뚝섬역 김원배△마들역 이병희△마린시티 신복기△마산창동 김웅조△마천동 박성현△마포역 이강덕△마포중앙 유상우△마포 손충순△망우동 이상준△명동역 강미선△명일역 조규일△명일중앙 임연택△목동11단지 박한준△목동역 임재훈△목동하이페리온 서춘수△목동현대백화점 신태웅△문정동 겸 SMART 문정래미안 선우대롱△미금동 김기종△미금역 이영철△미아동 이종문△박달동 이근영△반야월 우동희△반포래미안 이상화△반포타운 정세훈△발산동 윤영호△발산역 강승구△방배동 오윤관△방이동 이환용△방화동 소병수△백궁 김홍욱△범일동 방우건△병점 박호광△보라매 배을용△봉명동 송완섭△봉선동 윤영숙△봉은사로 한소순△봉천동 장성룡△부산서면 윤시영△부천상동 정상교△부천위브더스테이트 최두열△부평중앙 최계동△분당구미동 진성관△분평동 최동환△사가정역 박창원△사당남성 박도진△사당역 최태문△사당중앙 이종찬△산곡동 최용준△산남동 이정주△산본래미안 송인욱△산본중앙 국성호△산본 나규찬△삼성서울병원 진영섭△삼양동 김경민△상도동 예정호△상록수 김정수△서부트럭터미널 조영곤△서산 유한승△서소문 배상덕△서울광장 김성곤△서울대병원 이금철△서청주 김종필△서초동 최성걸△서현동 황민△서현역 방병성△석촌역 박영진△성남은행동 진창하△성당동 배영락△세교 안동섭△소하 이희성△속초 최진우△송강 최미중△송림동 최명기△수락산역 김호출△수원대 신동화△수원역 고연호△수지신봉 하상봉△수지신봉타운 김재영△숙명여대 김성완△신당동 송영림△신도림동 김순종△신사남 강정택△신영통 이해웅△신월동 박수용△신촌 이정호△쌍문역 곽준석△아현동 권무상△안동 임영하△안양비산동 이부근△안양 정종민△압구정동 조혜영△압구정로데오 김성주△양양 여환준△양주 최승권△여의도자이 원교희△역곡 정영복△역삼2동 조승수△역삼중앙 홍기운△연산동 손미웅△연신내 최성조△영주 구태본△영통역 임윤택△영통 박석희△영화동 정광균△류동 이진천△오송 이재규△옥련동 김상주△온산 오승배△온천동 김승록△용산파크타워 안치완△용인보라 조성호△용인 이혜용△워커힐 이평태△원효4가 최기복△원효로 장래관△월성동 이상우△을지로 한봉규△의정부법원 황규현△이촌동 박정범△익산중앙 최광호△인계동 설성화△인천논현역 고상준△인천삼산동 한삼봉△인천터미널 장필규△일산덕이 차민석△일산문촌 조경선△일산위시티 정태우△일산중앙 엄진섭△일산탄현 김근배△잠원역 채배준△장승배기역 배한경△장위동 김동균△장전동 위만량△정릉 겸 SMART 정릉스카이 장연순△정자역 최두연△제기동 구연성△제기역 김혁중△제주중앙 황명수△종로광장시장 김재준△죽전 차상선△중동 박현주△중화역 김화진△지산동 조병만△철산동 배기구△청담동 김민환△청주대 유경태△청주 이용희△침산동 문상한△타임스퀘어 정원양△테크노마트 길양배△테헤란로 박희성△포천 왕재성△푸른청라 박성수△풍납동 최태영△하남 박세홍△하남풍산 김제국△한양대 정병각△행신중앙 임성△행신 김홍익△현대계동 김광원△화양동 임호경△화정 김영식△효자동 연채흠△후곡마을 박영식△흑석동 정중종△흥인동 전용진△GS타워 김문광
  • 암환자 100만명 시대… 생존율도 높아져 64%

    암투병 중이거나 암에서 완치되어 생존한 ‘암유병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져 암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암 진단을 받은 뒤 5년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7일 발표한 2010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1999년에서 2010년까지 암 진단을 받고 2011년 1월 1일 기준으로 생존해 있는 암 유병자는 총 96만 654명이었다.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52명 중 1명이 암을 경험한 셈이다. 2010년 1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20만 2053명으로, 2009년에 비해 4.0%, 2000년에 비해 98.5% 증가했다. 이 중 남성이 10만 3014명, 여성이 9만 9039명이었다. 2010년 전체 암환자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7.8%)이었으며, 이어 위암(14.9%), 대장암(12.8%), 폐암(10.3%), 간암(7.9%) 등 순이었다. 그러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환자 생존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10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5년간 생존한 확률은 64.1%로, 2001~05년에 비해 10.4% 증가했다. 다른 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을 제외해도 5년 생존율은 57.9%에 달했다. 또 2001~05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10년간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결과 49.4%로, 1996~2000년에 비해 8.8% 포인트 증가했다. 원영주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 부장은 “암 치료 기술이 발달하고 건강검진이 생활화되면서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암에서 완치된 후 사회 생활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위암환자 생존율 예측 더 정확하게… ‘노모그램’ 개발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는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노모그램’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모그램은 위암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위절제술을 받은 7954명의 환자 중에서 무작위 추출한 5300명의 데이터를 기초로 개발됐다. 각 위암 환자의 5·10년 생존 기간에다 실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나이, 성별, 위암세포의 위치, 절제되거나 전이된 림프절 수, 위벽 침습 정도 등 주요 임상병리학적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의 위암 환자 2654명과 일본암연구병원의 위암 환자 2500명을 대상으로 예측 생존율과 실제 생존 자료를 비교한 시험에서는 노모그램의 오차범위가 10% 미만으로 확인됐다고 센터 측은 소개했다. 예컨대 기존 위암 병기분류(TNM병기)에서 3기b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 수술 후 나이별 생존율 구분이 어려웠지만 노모그램은 환자 개개인의 임상병리학적 상황을 적용하기 때문에 58세 환자는 5년 생존율이 53%, 82세 환자는 8% 등으로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양한광 센터장은 “기존의 병기는 분류 단위가 커 개개인의 생존율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노모그램이 한국인 위암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예측 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종양학계 권위지인 ‘미국 임상종양학회지’ 11월호에 실렸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자랑스러운’ 최고대상 장대환씨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는 28일 ‘201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최고대상(언론발전) 수상자로 장대환 매경 미디어그룹 회장을 선정했다. 종합대상(국위선양) 수상자로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명단. ▲대중예술 싸이(가수) ▲녹색성장 김상협(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 ▲행정혁신 허남식(부산시장) ▲스포츠발전 홍명보(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 ▲의료혁신 이진수(국립암센터 원장) ▲건설발전 최삼규(대한건설협회 회장) ▲나눔봉사 피홍배(최경주재단 이사장) ▲글로벌경영 박동희(트리카랴 알람그룹 회장) ▲인권신장 김대선(원림문화진흥회 이사장) ▲조형예술 기흥성(기흥성모형공사 회장) ▲지역발전 박승한(전북국민생활체육회장).
  • [메디컬 팁] 이대 의료원·中 양주대병원 교류협정

    이대 의료원·中 양주대병원 교류협정 이화여대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과 의료진 및 환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환자 진료에 관한 협진체계 구축, 의료진 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슈베이병원은 양저우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1800개 병상에 20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는 대형 병원이다. 홍완기교수 美암협회 명예훈장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부총재인 홍완기(70) 교수가 최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암협회 총회에서 명예훈장을 받았다고 세브란스병원이 밝혔다. 미국암협회는 “홍 교수의 임상연구가 암 치료와 예방의 한계를 확대해 많은 암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폐와 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홍 교수는 연세대의대를 마친 뒤 도미, MD앤더슨 암센터 두경부ㆍ호흡기내과 과장과 내과부장 등을 역임했다.
  • [부고]

    ●한기호(새누리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40 ●손용오(전 자원개발 연구원)용동(전 국민은행 지점장)용효(기업은행 소장)용준(성보고 교사)용균(메디칼통신 대표)용민(사업)씨 부친상 황효성(전 금융감독원 국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31 ●정득시(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01 ●김종헌(경희대 건축학과 교수)종희(조각가)씨 부친상 허재웅(대원강업 부사장)김용배(한국도로공사 광주영업소장)씨 장인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787-1512 ●최종술(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은선(세련피부과 원장)성원(국립암센터 구강종양과장)성혜(인하대병원 신경과 과장)효선(약사)씨 부친상 황규광(세련피부과 원장)박동균(가은병원 원장)정원상(딜로이트 이사)씨 장인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69 ●권태순(기상청 운영지원과장)태윤(한국철도공사 장비운영사업소장)순재(영양 수비고 교사)매화(안동 영문고 행정과장)씨 모친상 조기정(경북교육연구원 총무부장)씨 장모상 21일 안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4)840-0010 ●노흥규(전 충남대병원장)씨 별세 20일 충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30분 (042)280-7148 ●신양교(신양개발 대표)봉교(에이케이허브랜드 대표)성은(메테르젠 대표·전 중앙일보 기자)씨 모친상 서충석(플라텍 대표)씨 장모상 21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2)340-7300
  • “폐암 연구 써달라” 투병 中교포 1억 기부

    “폐암 연구 써달라” 투병 中교포 1억 기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이 병원에서 폐암으로 투병 중인 중국 교포 사업가 박예화(44·여)씨가 폐암 연구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중국 산둥(山東)성의 웨이하이(威海)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지난 9월 관광차 입국했다가 심한 감기 증세를 보여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선암종 폐암’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현재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2차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옌볜에서 태어나 1990년 중국 최고 명문인 베이징대를 졸업했으나 당시 천안문사태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탓에 취업이 되지 않자 1996년 같은 중국 동포인 이용국(46)씨와 결혼한 뒤 웨이하이에서 작은 봉제공장을 인수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직원 1000여명을 둔 견실한 업체로 키웠으며 2007년에는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박씨는 “병원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가족과 회사 직원들을 생각해서라도 폐암을 반드시 이겨내야겠다는 다짐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가톨릭 정신으로 주어지는 의료서비스에 감명받아 원목팀에서 영세를 위한 교리 공부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치의인 강진형 폐암센터 교수는 “환자의 치료 의지가 강하고 표준항암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좋을 뿐 아니라 최신 표적항암치료에도 적합한 유전자를 가져 좋은 치료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구본영(서울신문 논설실장)목일(제일레이저 전무)본광(SC스탠다드차타드 대구침산동지점장)미향(서울 선곡초 교사)씨 부친상 강신구(현대증권 가락지점 차장)이순호(제일정공 대표)씨 장인상 27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53)957-4442 ●이병록(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씨 장모상 28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62)670-0034~36 ●장근복(전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씨 별세 현재(대학생)씨 부친상 김동파(미국 퍼시픽 트레이딩)씨 장인상 장정복(울산MBC 부국장)흥복(사업)씨 형님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94 ●김대종(광주매일신문 전무이사)씨 부친상 28일 전남 무안종합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61)453-4953 ●민수홍(인하대 명예교수)씨 별세 동규(미국 거주)동균(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072-2016 ●김촌성(예비역 육군 준장·전 승마 국제공인심판)씨 별세 봉환(예비역 육군 준장·동그라미 회장)동환(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서진국(오포 제일약국 대표)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0 ●안웅린(면세점협회 이사장)씨 모친상 선면(삼성카드 과장)씨 조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10분 (02)3010-2236 ●강신오(전 한국감정원 부원장)씨 별세 의홍(미국 거주)문석(전 기아자동차 중남미본부장·전 쌍용자동차 부사장)효석(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씨 부친상 박종석(전 주택은행장)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5 ●임종욱(전 대한전선 부회장)종성(사업)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규화(화가)씨 별세 태환(덴츠코리아 제작본부장)은영(비손 대표)지현(국민일보 기자)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227-7580 ●안성균(사업)영균(〃)씨 부친상 황석주(대한항공 정비부 차장)이민주(인현정보 대표이사)씨 장인상 28일 인천 세림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32)508-1348 ●김태수(연세의료원 암센터 종양내과 암전이연구센터)인수(광동이엔씨 부장)씨 부친상 홍종선(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 과장)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2227-7584 ●마요한(전주교회 목사)기환(부천 상동안과 원장)기욱(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소병은(전주 신흥중 교장)김동일(삼양사 부장)씨 장모상 28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50-2450 ●강연수(청주시 상당구청 세무과 계장)씨 부친상 28일 청주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43)279-0157
  • ‘무해 발암라면’ 회수 조치에 시민들 먹어? 말아?

    ‘무해 발암라면’ 회수 조치에 시민들 먹어? 말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체에 영향이 없다.”던 당초 입장을 바꿔 지난 25일 농심의 라면류 4종 등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된 4개사 9개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리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 인체에 무해하더라도 식품에 대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심 등 라면 업체의 자진 회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6일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임신 15주차인 임모(27)씨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지만 혹시나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면서 “별 생각 없이 먹어 왔지만 앞으로는 절대 먹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사는 직장인 김윤경(26·여)씨 역시 “값 싸고 먹기 간편한 라면은 필수품이나 다름없는데 발암물질이 섞였다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 가급적 안 먹을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일부 네티즌들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임상시험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냐.”며 뒤늦은 회수 방침을 비판했다. 반면 검출된 벤조피렌이 미량에 그친 만큼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소비자도 있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라면 수프에 포함된 벤조피렌의 양은 평균 0.000005㎍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노출되는 벤조피렌량 0.08㎍의 1만 6000분의1 수준이다. 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이익순(53)씨는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검출된 것도 미량인데 왜 갑자기 난리인지 모르겠다.”면서 “회수 결정 자체가 문제”라고 말했다. 주부 허순금(41)씨도 “먹거리 안전은 중요한 정보인데 식약청이 줏대 없이 국회의원들 말 몇 마디에 휘둘리고 있다.”면서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라면 확신을 갖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약청은 당초 “대부분의 가공식품에서 미량의 벤조피렌이 검출되며, 이런 수준의 양으로는 유해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뒤늦게 회수 결정을 내렸다. 이런 정황을 반영하듯 상품 회수와 환불 조치가 시행된 대형마트에서도 이상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환불 요구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면서 “라면은 제품 회전율이 빨라 회수 대상 제품 대부분이 이미 소진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홍 전국유통상인협회 사무국장도 “일부 농심 제품을 제외하면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라면은 대체재가 풍부한 만큼 라면류 전체에 대한 영향도 미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측은 “벤조피렌 양이 미미한데도 식약청이 회수를 결정했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전문가들은 위험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식품 안전기준에 대한 보완을 촉구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장은 “라면 섭취로 인한 발암 여부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 결과가 없다.”면서 “다만 원재료가 기준치를 초과한 만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훈정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검출량이 극히 적어 크게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미량이라도 부적합 원료를 사용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안전을 고려해 관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청과 보건복지부는 “원재료뿐 아니라 완제품에 대해서도 품질검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김혜자 수녀 등 4명 유재라봉사상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제21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간호 부문에 한국가톨릭레드리본의 김혜자(68) 수녀, 교육 부문에 강원 영월군 마차초 교사 윤서영(49·여)씨, 복지 부문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김길윤(73·여)씨와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 송미옥(57·여) 팀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다.
  • 항암제 방출 미세구슬 투입 ‘색전술’ 간암환자 사망률 33%까지 낮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윤승규·배세현(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08~2011년 간암환자 129명에게 ‘미세구 색전술’이라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생존기간이 평균 7개월 늘어나고 사망률이 3분의1로 떨어지는 임상효과가 관찰됐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팀이 시도한 미세구 색전술은 항암제가 방출되는 미세 구슬을 암 부위에 투입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색전술은 암세포가 영양분을 공급받는 혈관을 화학물질로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환자에게 투입하는 미세구슬은 100~300㎛(마이크론·100만분의1m) 크기로, 한 번 시술에 1만~29만개가 투입된다. 의료진은 미세구 색전술을 받은 환자 60명과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이하 색전술)을 받은 환자 69명을 대상으로 치료 후 반응과 효과 유지기간, 생존 여부 등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미세구 색전술 환자군의 치료반응률이 기존 색전술 환자군에 비해 1.5배가 높았다. 미세구 색전술 환자군의 객관적 치료반응률은 81.6%(완전반응 55%, 부분반응 26.6%)로, 기존 색전술 환자군의 49.4%(23.1%, 26.3%)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미세구 색전술로 치료한 환자 10명 중 8명에게서 치료효과가 있었다는 뜻이다. 의료진은 “이들 2명 중 1명은 간세포암이 완전히 치료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 평균 생존기간도 32개월로, 기존 색전술 환자군의 25개월보다 7개월이 더 길었으며, 18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사망률 역시 기존 색전술이 미세구 색전술보다 3배가량 높았다. 윤승규 교수는 “이 치료법은 항암제의 전신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암세포에 대한 항암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어 항암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인사]

    ■관세청 ◇부이사관△서울세관 심사국장 김재일△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주시경◇서기관△비서관 양승혁△관세청 이철재△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기재<담당관>△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 안병옥△자유무역협정협력 서재용<과장>△수출입물류 정승환△심사정책 고석진△세원심사 이민근△조사총괄 김영균<팀장>△기획심사 박계하△국제협력 김용철<세관장>△안양 심갑영△대전 김현정△청주 김재권△인천공항국제우편 박종승△용당 윤승혁△김해 조재규△양산 이종익△창원 신선묵△포항 김황수△목포 주재화△여수 황홍주<서울세관>△통관국장 최환조<부산세관>△심사국장 우병길△조사〃 박만석△감시〃 서대석<인천세관>△심사국장 이영수△조사감시〃 안문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과학연구단장 이창준◇연구센터장△광전하이브리드 이상수△소프트혁신소재 박민△탄소융합소재 구본철 ■조선일보 △마케팅 담당 이사 이혁주△CS본부장 정해영△경영기획실장(뉴미디어실장 겸임) 김민배△총무국장 이종원△편집국 부국장 이준 ■중소기업중앙회 △보증공제사업단장 유영호△기획조정실장 윤위상△정책총괄〃 최복희△전북지역본부장 김경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유규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임원 승진△전무이사 최연식<상무>△경영관리본부장 이원선△조사〃 이승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이노베이션 & 오퍼레이션 담당 권오훈 ■건국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진료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겸임) 유광하△국제진료센터장 정홍근△폐암센터장 황재준△내과 의무장 송기호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승진△재무기획그룹 김정원 ■대신증권 ◇이사대우 <승진>△광명센터 이미순<전보>△명동 이홍만△논현역 박상우△서방 박삼석◇부서장 신규선임△채권영업부 서영익△상품전략부 최광철△심사분석부 이동수◇지점장 신규선임△인천 김성태△동탄 김송회△여천 김갑식 ■IBK투자증권 ◇임원 선임△법인영업사업(홀세일)부문장 성기봉◇부장 승진△E-BIZ지원팀장 조병석△부산지점 손희동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승진△전무이사 신정희 강봉모 신진호 △이사 오종록 이승문 ■SK 마케팅앤컴퍼니 △MIC본부장 황규배
  • 17년 세월 뛰어 넘은 헌혈 전우애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선배 전우를 살리기 위해 군 장병들이 릴레이 수혈에 나서 화제다. 사연은 지난달 14일 경기 안양시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예하 50탄약대대에 배달된 한 통의 편지에서 비롯됐다. 편지에는 이 부대에서 근무하다 1995년 4월 전역한 신모(40)씨가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일산 국립 암센터에 입원해 있으며 백혈구 수혈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편지는 병마와 싸우는 남편을 위해 부인 천모(36)씨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편이 17년 전에 근무했던 부대를 알아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지난 6월 백혈병 판정을 받은 신씨는 약화된 면역 기능을 회복,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백혈구를 수혈받아야 했다. 발병 초기에는 형제들이 돌아가며 수혈을 했으나 투병 기간이 길어지자 형제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신씨의 딱한 사정을 들은 50탄약대대 장병들은 군 선배의 생명을 구하는 데 서슴없이 앞장섰다. 지원자 중 혈액형이 신씨와 같은 A형인 장병은 총 52명. 그중 병원 검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김용민(24) 하사 등 7명이 지난달 21일부터 릴레이 방식의 수혈에 나섰다. 신씨의 부인 천씨는 “수혈자를 구하기 어려워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남편이 근무했던 부대에서 젊은 군인들이 수혈해 주는 덕분에 희망을 갖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가족끼리 나쁜 식습관 공유 암환자 2인 이상 가정 급증

    가족끼리 나쁜 식습관 공유 암환자 2인 이상 가정 급증

    가족 중에 암환자가 2명 이상인 비율이 10년 전보다 2배로 늘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식생활 습관 등 가족끼리만 공유하는 일상적인 생활 패턴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하는 분석이어서 눈길을 끈다. 세브란스병원 연세암센터는 2001년에 등록된 암환자 5476명과 2011년 10월 이후 올 8월까지 등록된 암환자 1만 1734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 가족 중 본인 외에 1명 이상의 암환자가 더 있는 사례가 2001년에는 전체 환자의 14.3%(781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26.8%(3149명)로 집계됐다. 환자수로는 약 4배, 전체 암환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로는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또 가족 중 1명의 암환자가 있을 때 가족 중 다른 암 발생 양상은 2001년의 경우 유방암·위암·간암·난소암·자궁경부암의 순서였지만 2011~2012년에는 갑상선암·위암·대장암·비뇨기암으로 바뀌었다. 서구형 암인 갑상선암과 대장암·비뇨기암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장암의 경우 남편이나 아내 중 1명이 걸릴 경우 배우자가 같은 대장암으로 진단받는 비율이 2001년 8.8%에서 2011~2012년에는 14.2%로 크게 늘었다. 간암과 유방암도 가족력이 강했지만 양상은 서로 달랐다. 가족 중 간암 환자가 있으면 다른 가족도 역시 간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유방암의 경우에는 다른 가족에게서 잘 나타나는 암이 위암·유방암·간암 순서를 보였다. 정현철 연세암센터 원장은 “서구화된 식생활 등 가족의 생활습관이 암 발생에도 일정하게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는 조사”라면서 “생활습관과 관련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대장암·유방암·비뇨기암이 가족 내에서 늘어난 게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어 “가족끼리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숫한 생활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다면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01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46.6%로, 환자절반 가량이 치료 후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30대도 대장암 위험군…17.9%가 용종 가져

    30대도 대장암 위험군…17.9%가 용종 가져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의 발생 비율이 30대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지금까지 대장 용종은 50대 이후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검사도 이 연령대에 집중돼 왔다. ●조기 발견이 최선 대장 용종은 가능한 한 조기에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 대장암의 80~85%가 용종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용종(폴립)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돌출해 혹처럼 형성된 조직이다. 인체에서 이런 용종이 가장 잘 생기는 곳은 대장으로, 국내 성인의 30%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장 용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물론 용종 자체는 양성이지만 그중 조직학적으로 선종성 용종(선종)으로 불리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으로 진행되기 쉽다. 물론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으며 내시경검사를 통해 쉽게 찾아 제거할 수 있다. ●30~40대 새로운 위험군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전호경)가 7개 대학병원(강동경희대병원·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전남대병원)에서 2009~2011년 사이에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은 14만 9363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30대의 용종 발견율이 17.9%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전체 조사 대상자 중 용종(35.9%) 또는 대장암(0.5%)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36.4%(5만 4359명)에 달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일반인 3명 중 1명은 대장에 문제가 있는 셈이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30~40대의 용종 발견율이다. 지금까지 비교적 안전한 연령대로 꼽혔던 30대의 용종 발견율이 17.9%로 매우 높았다. 40대도 29.2%가 용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연령대라도 남성의 용종 발견율이 높아 30대는 21.1%, 40대는 35.4%에 달했다. 이는 같은 연령대 여성의 13.2%, 20.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대해 학회 측은 “이제 30대도 대장암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는 대장 내시경검사 권고 대상 연령인 50대 이전에도 조기 검진 및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30~40대 이외 다른 연령대의 용종 발견율은 10대 4.1%, 20대 6.8%, 50대 39.5%, 60대 50.2%, 70대 59.5%, 80대 이상 60.3% 등이었다. ●정기 내시경검사 필요 이런 가운데 전 연령대를 통틀어서도 최근 3년간 용종 발견율이 해마다 1.5%(3000명가량) 증가하고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용종 및 대장암 발견율이 42%로 여성(26%)에 비해 1.6배 많았다. 학회 유창식(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 교수) 이사는 “최근 3년간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 발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국내 대장암 위험도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장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암 전문의들 “2차 암 예방에 소홀”

    국내 암 전문의들이 ‘2차 원발암’(2차암) 예방에 소홀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에 대한 최초 발생 암의 전이나 재발에 대한 주의도는 높지만 새로 발생하는 2차암을 예방하기 위한 정기검진에는 소홀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암 환자는 같은 연령의 정상인에 비해 2차암 발생 가능성이 2~3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암 환자는 최초 발생 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함께 2차암 발생에 대비해 조기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가정의학과)·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팀이 국립암센터와 함께 유방암, 위암, 결장암, 폐암, 뼈암 등을 치료하는 국내 외과·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의 2차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에 대해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면담에 참여한 암 전문의들은 모두 자신이 치료한 암 환자에게서 2차암이 발생한 사례를 경험했으며 이를 챙겨주지 못한 데 대해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암 전문의들은 2차암 발생에 대비한 정기검진을 권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자신의 업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 이유로는 진료 시간이 짧고 2차암 정기검진이 본인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일부 암 전문의들은 자신의 역할이 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지 환자들이 기대하는 전반적인 건강 관리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암 전문의들은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2차암에 대한 건강검진을 챙겨주는 서비스 제공을 들었다. 신 교수는 “대부분의 암 환자는 자신의 주치의가 전반적인 건강관리까지 챙겨줄 것으로 믿지만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 전문의들은 1차암 치료에 집중하고 같은 병원에서 암 생존자의 2차암 예방을 위한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역할 분담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아시아태평양 암예방학회지에 게재됐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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