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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급 시험 완전정복] 국사

    [7·9급 시험 완전정복] 국사

    ※신석기시대(기원전 8000년경) (1)경제생활 1)자연경제(수렵, 채집, 어로) (1)경제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감소 (2)식량을 얻는 중요한 수단 2)생산경제의 시작:신석기혁명 (1)직조술의 시작-유물:가락바퀴, 뼈바늘 (2)가축(개, 돼지 등)의 사육 →철기:농경에 소·말 등 가축의 이용(우경의 시작) (3)농경의 시작(말기) (ㄱ)재배작물:조, 피, 수수 등 잡곡류 (ㄴ)사용도구 (가)간석기:돌보습, 돌괭이, 돌삽 등 (나)목기:현존× (ㄷ)유적지:평양 남경, 봉산 지탑리 등 (ㄹ)결과 (가)해안, 강변의 움집에서 정착생활 (나)토기의 제작 (A)용도:음식물의 조리, 저장 (B)명칭 -덧무늬토기-최초의 토기(무늬가 없고 작음 -이른민무늬토기-토기 몸체에 덧띠를 붙임(주발모양의 밑이 둥근 모양) -눌러찍기문토기(압인문토기):눌러찍은 무늬가 있음 -빗살무늬토기-대표적인 토기(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대부분 바닷가, 강가에서 출토·북방계통(시베리아·몽고)의 영향) (C)유적지:강원 고성 문암리, 부산 동삼동, 서울 암사동, 경남 김해 수가리 등 (다)신앙생활 (2)혈연을 바탕으로 한 씨족구성의 부족사회 ∥ 씨족사회(신석기)의 성격, 전통→계승, 발전 (ㄱ)족외혼→동예:족외혼 (ㄴ)폐쇄적 독립사회(경제적 독립)→동예:책화 (ㄷ)모계사회→고구려:서옥제 (ㄹ)평등사회→신라:화랑도 (ㅁ)씨족의 중대한 사건은 씨족회의에서 결정→신라:화백회의 (ㅂ)공동생산, 공동분배→삼한:두레 문제> 다음의 내용에 있는 신앙들이 등장한 시기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정답은(3) *자연현상과 자연물에 정령이 있다고 믿었다. *영혼이나 하늘을 인간과 연결시켜 주는 무당과 주술을 믿었다. *자기 부족의 기원을 특정 동식물과 연결시켜 숭배하였다. (1)동굴에서 살거나 강가에 막집을 짓고 살았다. (2)잔석기를 활과 같은 이음도구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3)농경생활과 정착생활을 하게 되었다. (4)밭농사가 중심이었지만 일부 저습지에서는 벼농사를 지었다. (해설)지문의 내용은 신석기시대에 등장한 애니미즘, 샤머니즘, 토테미즘에 대한 설명이다.(1)은 이동생활을 하였던 구석기시대의 주거지이다.(2)는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큰 짐승 대신에 토끼·여우·새 등 작고 빠른 짐승을 잡기 위해 활을 사용한 중석기시대에 대한 설명이다.(4)는 청동기시대에 대한 설명이다. 심태섭 남부고시학원 교수
  • 분양권값 내림세 강남 아파트로

    분양권 가격 하락세가 수도권에 이어 서울 강남 아파트로 번지고 있다. ‘8·31대책’이후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매물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아파트는 분양가에도 못미치는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9일 한국부동산정보협회 시세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역 분양권의 평균 평당가는 1615만원으로 8월말(1623만원)에 비해 한달 새 0.47% 하락했다. 지난주 서울 분양권 가격은 0.23% 하락, 올해 중 주간 변동폭이 가장 컸다. 강남권 분양권값은 무려 0.47%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와 잠실시영 아파트도 프리미엄이 8월말에 비해 1100만∼2000만원 낮게 형성됐다. 도곡동 K아파트 43평형(분양가 7억 5250만원)은 4500만원 빠진 가격에 급매물이 나왔다. 강동구 암사동 L아파트 26평형은 분양가(4억 800만원선)보다 1400만원 가량 내린 가격으로 매물이 나왔다. 주변 중개업소는 “집주인이 호가를 내려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수요자가 없어 팔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외곽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더 떨어지기 전에 계약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급매물을 내놓고 있다. 광명시 H아파트 22평형(분양가 2억 2500만원)은 중도금 대출 이자만 물어주면 계약금 2550만원을 포기하겠다는 물건도 나왔다. 의정부 H아파트 33평형 집주인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았지만 분양가보다 1500만원 내린 가격에 매물을 내놓았다. 부천시 상동 D아파트 분양권 매물도 분양가보다 1000만원 내린 가격에 등장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헌인릉 오리나무 군락지·여의도 샛강 서울시 생태계보전지역 추진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릉 오리나무 군락지와 여의도 샛강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이달 중 환경보전자문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내곡동 산13의 일대 헌인릉 오리나무 군락지 7만 5079㎡와, 여의2교에서 여의하류 나들목에 이르는 샛강 2만 8649㎡다.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오리나무 군락지는 시내에서 보기 드물게 다양한 습지성 초본식물이 함께 분포하며, 샛강은 하천변 자연성이 남아 버드나무 군락지와 부들, 갈대 등 습지성 식물이 분포해 보전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오리나무 군락지에는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인 고마리와 봉선화과 1년생 화초인 물봉선, 덩굴성 다년초 꼭두서니를 비롯해 삿갓사초, 물통이 등 초본식물과 서울시 보호종인 오색 딱따구리와 제비 등 야생조류 21종 162개체, 산지·초지성 곤충 43종이 살고 있다. 여의도 샛강에서는 천연기념물 323호 황조롱이, 환경부 보호종인 말똥가리, 산림청 보호종인 낙지다리, 서울시 보호종인 제비 등 야생조류 23종 335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은 이달 중 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 거쳐 10월 환경부와 지정협의를 거치면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된다. 이어 12월부터는 이 지역에 대한 임시관리계획을 세워 3년 단위로 생태 모니터링을 벌인다. 시는 보전 가치가 높은 한강 밤섬과 둔촌·방이동 습지생태계, 탄천·암사동 하천생태계 등 8곳 209만 8000여㎡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독자의 소리] 국도터널 어두워 사고위험/이상미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업무상 출장이 많아 수도권 도로를 운전할 일이 많다. 유료 도로인 고속도로와 무료인 국도를 번갈아 이용하다 보니, 관리 상태가 쉽게 비교된다. 업무상 3번 국도를 이용하여 성남을 거쳐 가락동으로 가거나, 중간에 곤지암을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가락동으로 가는 일이 많은데, 저녁 늦게 지나갈 때면 각 도로의 터널 내부 조명시설이 확연히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속도로는 가끔 터널 안에서 청소하거나 조명등을 교체하는 등 유지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국도는 환기시설의 부족 때문인지 터널 내부가 매연으로 가득 차있고, 조명은 거의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다.1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청소나 조명시설 정비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물론 고속도로는 유료도로이고, 국도는 무료도로라고 하지만 국가에서 관리하는 만큼 세금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이런 터널 내부 시설 관리에 신경을 써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면 좋겠다. 이상미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 [서울이야기] 하천되살리기

    [서울이야기] 하천되살리기

    서울에는 한강, 중랑천, 안양천 등 3개의 국가하천과 청계천 등 33개의 지방하천 그리고 18개의 소하천이 있다.36개의 법정하천(국가하천과 지방하천) 가운데 24개 하천의 일부구간은 아직도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여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복개부분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자연을 되살리는 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양재천 복원사업이다. 특히 청계천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닫혀있던 하천 공간이 시민들의 품으로 다가서고 있다. ●하천과 도시형성 하천을 제외한 인간 활동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하천은 매우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멀리 보면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문명, 황하문명 등 세계 4대 문명 발상지가 그러하며, 가까이 보면 서울이 그렇다. 서울도 한강 및 지천을 중심으로 구석기시대부터 형성된 주거지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 면목동에서 구석기시대, 암사동에서 신석기시대의 유적이 발견된 것이 그 증거이다. 시간이 흘러 서울은 거대한 도시로 발전했다. 서울을 잉태했던 한강과 지천은 도시의 성장과정에서 많이 훼손됐다. 인간에게 편리하도록 직선화하고, 하천을 시멘트콘크리트로 덮어 도로를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시하천의 기능이 다시 바뀌고 있다. 하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하천 주변에는 산책하는 사람들, 벤치에 않아 쉬는 사람들,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눈에 많이 띈다. 물가에는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과 물 속에 들어가 물장구치는 어린이 모습도 보인다. 자연이 잘 복원된 하천에서는 야생동물이 심심찮게 나타나며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물론 옛날처럼 어로활동까지 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인간이든 야생동물이든 찾을 수 있는 가치를 회복하고 있다. 인간에 의해 훼손되고 다시 복원된다고 하니 우습기도 하지만 반가운 현상인 것만은 분명하다. ●악취로 홀대받고 도로확충에 이용당하고… 서울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필요한 건물과 도로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지고 이에 따라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층 비율도 높아졌다. 인구증가와 함께 생활하수 발생량도 증가하였으나 하수도 시설이 부족해지고 개천에는 하수가 흐르면서 악취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악취의 확산은 개천을 복개해야 한다는 빌미를 주었고 도로확충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짐으로써 하천부지는 손쉽게 도로로 변모하였다. 이 과정에서 아낙들이 빨래하고 어린이가 물장구치던 많은 개천들이 오염과정을 거쳐 복개돼 하수도로 전락했다. 한편, 홍수피해를 줄이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꾸불꾸불하게 흐르던 하천을 직선화하고 제방을 높게 쌓아 하천의 통수능력(초당 하천을 통해 최대로 흐를 수 있는 물의 양)을 증가시켰지만, 지하로 스며들지 못한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빠른 속도로 하천으로 흘러들게 되었다. 이 때문에 같은 양의 비가 오더라도 과거에 비해 홍수량이 더 많아져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위험성이 증가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빗물의 유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의 유수지와 빗물펌프장을 건설하여야 했다. 이와 같이 1980년대까지 서울은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도시의 난개발로 인하여 홍수 배제기능, 생물의 산란처와 은신처 그리고 생물 이동통로로서의 기능, 수자원 공급기능 등 하천의 고유기능이 약화되거나 상실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미완의 한강 개발과 수변공원 한강의 기능을 회복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한강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물길(하도)을 정비하고, 하천변을 공원화하며, 강변도로를 확장했다. 당시 한강을 개발하면서 하도 정비는 배를 띄우기 위한 수위 유지와 홍수 배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생태적인 기능은 고려되지 않았다. 저수로(평상시의 물길)의 호안과 제방은 시멘트로 포장되었으며 하천부지는 나무가 없는 삭막한 벌판에 불과했다. 한강은 물고기가 산란하고 새가 날아드는 생명의 보금자리라기보다는 물을 담아두는 수조 또는 물이 통과하는 수로로 전락하고 말았다. 게다가 한강시민공원은 접근성이 좋지 않았고, 시멘트콘크리트로 포장된 강가에는 수생식물이 살기 어렵게 되었다. 강가에 이르러 강물을 만지기도 쉽지 않아 수변공원이라는 특징을 살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강개발의 기법은 국내 하천정비의 모범사례인양 받아들여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과거에는 홍수 때 물의 흐름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한강에 자라는 풀과 나무를 주기적으로 베었다. 그러나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강에 자생하는 나무와 초지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전환되었다. 광나루지구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갈대군락지가 보전되었고 여기에는 산림청 보호식물인 낙지다리, 쥐방울덩굴과 애기부들, 가래, 질경이택사, 줄, 골풀, 도루박이, 부처꽃, 갈대, 참억새, 버드나무 등이 생장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323호인 새매와 황조롱이, 환경부 보호종인 말똥가리, 서울시 보호종인 제비 등 다양한 종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시민공원과 생태계보전지역이 어우러진 광나루지구는 향후 한강이 나가야 할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자연성 회복관심… 복원에 눈돌려 1990년대에 이르러 국내에서도 하천의 자연성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의 수요가 증가하고, 시민의 환경보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하천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시민들은 하천을 휴식공간이자 경관자원으로 인식하였으며 생명의 보금자리로 변모되기를 갈망했다. 생물서식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하천정비는 홍수의 원활한 배제는 물론이고 생태계보전과 시민의 여가선용을 모두 고려하여야 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1995년에 시작된 양재천하천공원화사업은 하천복원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 후 전국적으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올 10월이면 복개되었던 청계천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양재천의 공원화로 생태계 복원 양재천은 평시에는 수심이 얕고 유속이 느리다. 유량은 1일 약 3만∼4만㎥ 정도이고, 이중 약 2만 1000㎥는 과천하수처리장 방류수이다.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시행 이전에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물 속의 오염물질을 미생물이 분해하는 데 필요한 산소의 양)이 연평균 10ppm을 상회하는 등 5등급에도 미치지 못하였다(ppm이란 물 1t에 녹아있는 오염물질의 g수임). 과천시에 생활하수와 빗물을 별도로 배제하는 분류식 하수도가 설치되었으나, 부실공사로 인해 빗물배제용 하수도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지역이 혼재함으로써 양재천에 상당량의 생활하수가 처리되지 않고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199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학여울 구간에서는 자연 재료를 이용한 10가지 유형의 저수호안공법에 대한 시험이 이루어졌고, 양재천 영동2교∼탄천합류부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양재천공원화사업이 시범적으로 시행되었다. 오염된 하천수를 정화하기 위해 둔치에는 하천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되었다.1996년에는 과천구간에 대해 저수로 복원과 사행하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법이 적용되었다.2003년에는 서초구 구간에 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되었다. 이와 함께 과천시의 하수도 정비에 따른 오염물질 유입량 감소 등에 힘입어 양재천의 수질은 현저하게 개선되어 2004년에는 3∼4등급의 수질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제 양재천변에는 식생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하천의 생태보전에 유리한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물고기의 종류도 자연형 하천 조성 이전에는 6종에 불과하였으나 현재 22종으로 증가했다. 너구리 가족이 집단적으로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복원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청계천 45년만에 살아나 청계천은 조선건국 이후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준설을 통해 형성됐다. 청계천은 1958년부터 복개되기 시작했고 청계고가는 마치 발전의 상징물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청계천은 복개가 시작된 지 45년 만에 철거되었으며 오는 10월이면 완공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복개된 청계천로와 청계고가로의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인간 중심의 생태적 환경 도시로 전환하며,600년 서울의 역사성 회복과 문화공간의 창출, 강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로 강남과 강북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청계천복원 사업이 가져다주는 커다란 혜택이다. 청계천의 복원은 다른 하천의 복원시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청계천에 이어 정릉천과 성북천의 복개구간도 복원하여 자연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강의 물고기가 중랑천과 청계천을 통해 성북천과 정릉천의 물줄기를 타고 북한산 계곡까지 오갈 수 있을 날도 멀지 않았다. ●성내천의 수변공원화도 성공적 성내천은 바닥이 시멘트 콘크리트로 포장된 건천이었다. 송파구는 성내천 5.1km구간의 시멘트 포장과 호안블록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여 시민의 품으로 안겨주었다. 상류 1.6km 구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였고, 하류 3.5km 구간에는 수생식물을 심는 등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였다. 또한 어류의 습성을 고려하여 서식처를 조성하고, 인근 지하철 역사에서 배출되는 지하수와 한강물을 포함하여 1일 2만t의 물을 공급하였다. 이로써 수심 20cm, 유속 초당 25cm로 흐르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최근 준공됐다. 메마르고 삭막했던 성내천은 현재 시민의 휴식공간 및 생물서식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서울의 하천 서울시에는 복개하천과 물고기가 살 수 없는 하천이 많다. 이들 하천에 생기를 불어넣어야 할 시기가 왔다. 시민들은 도시 속의 자연을 갈망하고 있다. 양재천공원화사업과 청계천복원사업은 도시하천뿐만 아니라 복개하천까지 자연을 복원할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하천 복개의 피해자인 동시에 청계천 복원의 수혜자로서 우리는 마땅히 후손들을 위해 복개하천을 복원하고 도시하천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하천에 생명이 살아 숨쉬도록 하려면 복개된 뚜껑을 없애는 것은 물론이고 깨끗한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하천에 단지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한다고 해서 생명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서식환경이 조성되고, 물고기가 상류와 하류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어야 한다. 행정구역의 경계가 물 속의 생명체들에게도 벽이 돼서는 안 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고, 상류나 하류를 통해 물고기가 오갈 수 있어야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양천 유역의 13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안양천 수질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 하천의 환경개선과 자연복원에 있어서 시민과 기업 그리고 민간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시민은 각자 물 절약, 세제사용량 저감 등을 통해 수질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환경오염 및 자연훼손행위를 감시하는 환경감시인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복개하천과 만나고 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형 하천은 시민의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청계천 복원을 통해 우리는 도시하천의 복원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우리 자신과 후손들을 위해 복개하천을 포함하여 생명을 잃은 하천을 자연형하천으로 복원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서울로 탈바꿈시켜야 할 것이다. 조항문 서울시정개발 연구원 도시환경연구부 연구위원
  • 서울 강남권 아파트시세표

    서울 강남권 아파트시세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상승 기세를 접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재건축 아파트는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매물이 들어갔다. 다만 중대형 아파트는 매물이 달려 부르는 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 강남권에서도 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이 눈에 띄게 엇갈린다. 전세가는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며 안정세를 보였다. 강남구 매매가 상승률은 0.98%, 전세가는 0.23%로 지난달에 비해 상승세가 주춤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35평형이 80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초구는 재건축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0.40%, 전세가는 0.20% 올랐다. 잠원동 동아아파트 24평형이 4000만∼5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매매가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0.80% 올랐지만 전세가는 0.10% 빠졌다. 가락동 시영아파트 15평형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동구는 매매가 0.22%, 전세가는 0.13% 상승했다. 암사동 현대아파트 34평형이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중대형 새 아파트가 가격을 선도하고 있다. 수급 불균형을 예상하는 부동산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5년 6월 3일
  • 경기 광주장, 무농약농산물 인기 짱

    경기 광주장, 무농약농산물 인기 짱

    경기도 광주·양평지역은 청정지역에 속한다.25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젖줄인 한강의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있는 덕택이다. 자연히 농약이나 비료를 적게 사용하는 만큼 이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전국 어느 지역 제품보다 ‘완전한’ 무농약 제품에 가깝다. 그래서 광주 5일장은 ‘무농약 농산물 전시장’으로 통한다. 무농약으로 재배된 토마토·버섯·상추 등 청정 농산물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오후 3시쯤 광주시 경안동 우체국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버스정류장 옆 토마토 노점.10여명의 시민들이 너도나도 토마토를 사기 위해 흥정하는 등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한쪽에는 한푼이라도 더 깎으려고 흥정을 하고, 다른 쪽에서는 토마토를 맛보며 왁자지껄한다. 주인은 돈을 세랴, 토마토를 봉지에 집어넣으랴 무슨 일을 먼저 해야할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친구들과 함께 토마토를 구입하던 신길례(46·여·경기도 광주시 역동)씨는 “노점에서 파는 토마토지만 다른 어느 가게보다 찰지고 맛있어 장이 설 때마다 사 간다.”며 “이렇게 말해야 주인 아저씨가 하나라도 더 줄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떤다. 토마토는 광주장의 ‘얼굴’이다. 웰빙 시대를 맞아 신선도가 높고 영양분이 풍부해 ‘인기 짱’이다. 공기가 맑고 자연 풍광도 아름다운 데다,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해 찰기가 있고 당도도 높다. 이곳의 토마토는 벌을 이용해 수정하다 보니 천적을 동원해 진딧물·입굴파리 등 각종 해충을 제거하므로 ‘완전’ 무농약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이다. 가격은 한 바구니(1∼1.2㎏)에 2000원에 판매된다. 이강범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광주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청정지역인 데다, 과거 서울지역 채소 소비량의 60% 이상을 담당했을 정도로 기름진 땅과 각종 채소의 재배에 대한 노하우가 온축돼 있는 지역”이라며 “판매기간을 늘리기 위해 덜 익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곳 토마토는 완전히 익은 완숙된 제품만으로 판매하고 있어 싱싱하고 영양가가 높다.”고 설명한다. ‘무농약 농산물 전시장’인 광주장은 200년 이상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온 유서깊은 장터. 광주시 경안동에 자리잡고 있는 광주장은 2000여평 규모에 도부꾼 200여명을 포함해 350여명의 상인들이 옹기종기 한데 모여 생업을 꾸려가는 곳이다. 장날은 3일과 8일이다. 광주·용인·성남 모란장을 보는 이호영(전국 민속 5일장 연합회장)씨는 “광주장은 과거 서울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의 중심지역이어서, 현재 서울로 편입된 송파장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대형 마트 붐이 이는 등 산업화의 거센 바람에 밀려 토마토·버섯 등 시설 채소와 산나물 등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다. 버섯도 토마토에 버금가는 광주장의 인기 품목이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재래식 균상재배에서 탈피해 5년 전부터 연중 고르게 수확 가능한 병재배 기술을 도입, 첫 수확한 버섯만 상품화하고 있다. 버섯의 맛과 향을 높이기 위해서는 버섯 재배에 쓰이는 배지(培地)로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잡목이나 포플러 톱밥 대신, 비싼 미루나무 톱밥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12도 정도의 낮은 온도로 재배하기 때문에 버섯 생장기간이 길어 향이 진하고 버섯의 육질도 쫄깃쫄깃하다. 이 때문에 정부가 20억원을 들여 버섯배지 분양센터를 설립했다. 주로 판매되는 버섯은 느타리버섯·새송이버섯·표고버섯 등. 가격은 한 근에 2000원 균일가.10년 이상 버섯장사를 하고 있다는 이동길(65)씨는 “데쳐 먹거나 부침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등 용도가 다양한 느타리버섯이 가장 많이 팔린다.”며 “이곳의 버섯은 그날그날 산지에서 나오는 덕분에 싱싱하고 맛과 향이 진해 인기가 있다.”고 강조한다. 붉은 상추도 빼놓을 수 없는 무농약 제품이다. 한약재를 발효시킨 액체비료(액비)를 이용해 재배하므로 사실상 농약을 쓰지 않는다. 이곳에서 만난 채소 중간상인인 한모(58·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씨는 “광주지역에서 나는 붉은 상추는 조직이 거칠지 않고 아주 연하다.”며 “다른 지역의 제품보다 쓴맛이 적은 데다, 쌉싸래한 맛이 나고 싱싱해 서울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광주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교통편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경안IC(광주)를 빠져나와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서울 강변역에서 직행버스인 1117-1,1113,1113-1 등을 타면 된다. 소요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 새달 24~26일 토마토 축제 “수려한 자연의 풍광도 즐기고, 팔당호 청정지역의 맛있고 차진 토마토도 맛보고” 광주장의 대표주자격인 토마토 축제가 오는 6월24∼26일 광주시 퇴촌면 장지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 퇴촌면이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토마토 주스 시음회·방울 토마토 받아먹기 대회·토마토 높이 쌓기·맛있는 토마토 고르기 등의 토마토 관련 행사를 비롯, 제기차기 대회·투호대회·동춘 서커스 등의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할인 판매·수확 체험 등 토마토 행사는 기간내내 상설화된다. ■ 할인판매·수확체험등 다양 특히 환경사랑 글짓기 백일장, 생태탐방로 걷기대회 등 여러가지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25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환경사랑 글짓기 백일장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생태탐방로 걷기대회는 팔당호반을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는 행사로 토마토 시식 행사도 곁들인다. 신평철 농협 광주시지부 차장은 “토마토는 골다공증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고 토마토 생즙의 경우 피를 맑게 해 동맥경화 등에 좋은 웰빙식품”이라면서 “청정 토마토의 본고장인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판교냐 강남 재건축이냐” 청약 어디로?

    “판교냐 강남 재건축이냐” 청약 어디로?

    “매머드급 강남 아파트가 낫다. 분양가 싼 판교 아파트가 유리하다.” 다음달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쏟아진다. 대단지에다 입지가 빼어나 강남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11월에는 고대하던 판교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양가와 주변 가격 차이가 커 당첨만 받으면 억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아파트’로 통한다.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알짜 아파트 청약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각종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강남권 아파트를 원한다면 다음 달 공급되는 5차 동시분양 아파트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11월 판교 청약을 기다려야 한다. ●매머드급 강남 재건축이 낫다 이번에 공급되는 강남 아파트는 대단지에다 입지가 빼어나다. 브랜드 지명도가 높은 대형 업체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 현대건설 등 6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한다.6864가구를 지어 이 중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8년 8월 입주 예정.2호선 성내역이 붙어 있다. 잠실동 잠실주공1단지는 대림산업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5678가구 중 25평형 2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08년 9월.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짓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차 재건축은 3226가구이며 26평형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560만원선.200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아파트도 알짜 단지. 현대건설이 새로 짓는다.2070가구 가운데 12∼33평형 4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2008년 7월 입주 예정.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 삼성동 해청1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삼성물산건설부문이 짓는다.275가구 중 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2007년 3월 입주 예정.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2∼3분 거리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현대연립 재건축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 ‘I’PARK’ 브랜드로 공급된다.72가구 중 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730만∼2000만원 수준.2007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 싼 판교 아파트가 시세차익 더 크다 판교 아파트 밀도 조정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도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는 비싸지만 주변 시세에 비교, 억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열풍은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동판교의 A15-1블록의 땅값은 618만 9000원(용적률 139%)으로 평당 분양가가 1003만 9000원으로 산정돼 역시 1000만원을 넘는다. 분양 평균 평당 가격은 980만∼999만원이지만 지역에 따라 1000만원을 넘는 곳이 여러 곳 나올 수 있다. 서판교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25.7평 이하 분양용지 중 가장 비싼 A1-1 블록은 158%의 용적률을 적용, 땅값이 평당 641만 1000원으로 계산됐다. 건축비(339만원)와 제반비용(46만원)을 더하면 평당 1026만원까지 나온다. 하지만 서판교 A7-1블록은 평당 분양가격이 954만 3000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동판교 A16-1은 평당 분양가는 996만 5000원으로 추산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 아파트 평당 분양가격이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되더라도 당첨만 되면 큰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분당 신도시 평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1300만원을 넘고 중대형 주상복합은 25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판교 아파트는 분당 신도시에 비해 훨씬 더 쾌적하고 강남권 접근도 쉬워 당첨과 동시에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강남 재건축아파트 “청약 막차 타라”

    강남 재건축아파트 “청약 막차 타라”

    6월 서울 강남에는 대규모 아파트 장(場)이 선다. 다음달 7일 청약접수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입지가 빼어난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물량도 관심거리지만 정부가 강남 아파트 재건축사업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비리를 캐고 있는 가운데 공급되는 아파트라서 청약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 러시 다음달 강남에서 분양 예정인 재건축 단지는 6곳. 모두 1만 8881가구가 공급돼 이 중 1942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청약 기회가 돌아간다. 대단지인데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교육·환경 여건 등 입지가 빼어나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00가구 이상 매머드 단지만 4곳이다. 송파구 잠실 시영 아파트는 6864가구 가운데 16,26평형 86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잠실 주공1단지는 5678가구 가운데 25평형 290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는 3226가구로 26평형 186가구가 분양된다. 강남구 삼성동 AID차관아파트 역시 207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다.12∼33평형 41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대치동 도곡2차는 모두 768가구 단지이며 23,32평형 1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동 해청1단지는 275가구 가운데 34∼68평형 3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중대형 아파트는 보나마나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지가 빼어나고 대단지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분양 이후 강남권에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약 2년 동안 끊긴다는 점도 청약경쟁을 가열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나오는 재건축 아파트는 대부분 후분양제를 적용받아 공사가 80% 이상 진행돼야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4차 동시분양에서 나타난 것처럼 10평형대 ‘미니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자는 로열층이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높은 분양가도 흠이다. 소형 아파트도 분양가는 평당 1500만∼1600만원이다. ●분양 승인 받아야 개발이익환수제 피해 이들 단지는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16일까지 분양 승인을 신청했다. 분양승인을 받아야 5차 동시분양에 내놓을 수 있다. 조합측은 특별한 하자가 없어 분양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정부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불법·탈법이 발견되면 분양승인을 보류하거나 돌려보낸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이들 단지가 모두 5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특히 평형 배정 문제를 놓고 조합원간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AID차관아파트는 분양승인을 받더라도 당분간 조합원간 분쟁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개발이익환수 피해가기 01년이후 동시분양 최다

    개발이익환수 피해가기 01년이후 동시분양 최다

    다음달 7일 실시되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주택업체들이 분양을 서둘렀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 5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6곳 30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4차 동시분양물량(10곳,2346가구)보다 31.6%(741가구) 늘어났다. 강남구 삼성동 차관아파트(AID아파트), 잠실시영, 강동시영1차 등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를 놓고 건설교통부와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동 현대홈타운 현대건설은 강남구 삼성동 AID 영동 차관아파트를 헐고 2070가구를 새로 짓는다. 이 중 12∼18평형 4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영동대로를 통한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대림산업, 두산산업개발, 삼성물산 등 6개 건설사가 모여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16∼52평형 6864가구 가운데 8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걸어서 3분,8호선 몽촌토성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인근에 잠실초등, 잠동초등, 잠실중, 잠실고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공원, 롯데월드가 있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 일대 도곡주공2단지를 뜯어내고 25층 11개동 총 768가구 가운데 1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초 4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5차로 연기됐다.23평형 149가구,32A평형 1가구,32B평형 4가구,32C평형 4가구이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2∼3분,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걸어서 5∼6분 거리다. 학교시설로는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단국공업고 등이 있다. ●암사동 강동시영1차 롯데건설은 강동구 암사동 414의 2 일대 강동시영1단지아파트를 헐고 총 3226가구 가운데 26평형 18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5∼6분이면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인접, 강남과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명일초등, 고명초등, 명덕초등,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배재중·고 등이 있다. 편의 시설로는 시립고덕도서관, 경동종합시장, 한강시민공원, 명일공원 등이 있다. ●도곡동 도곡3차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도곡동 961 도곡연립2단지를 헐고 72가구 가운데 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54평형 8가구,63평형 3가구,64평형 5가구,67평형 3가구,68평형 4가구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도곡중, 은광여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이 있다. ●화곡동 화곡2주구 재건축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화곡2주구(제2주공, 영운, 양서3단지)를 재건축해 총 2517가구 가운데 5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4평형 430가구,32평형 64가구,38평형 1가구,41평형 6가구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2∼3분 걸린다. 발산초등, 내발산초등, 화곡중, 화곡고 등이 근처에 있다. ●신천동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의 14 주상복합아파트 50∼88평형 213가구를 분양한다.5차 동시분양에 참여하거나 6월에 개별 분양할 예정이다. 일부 고층에서는 석촌호수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송파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및 잠실인터체인지로 진입할 수 있다. ●하중동 마포 서강자이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18의 2 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총 488가구 가운데 33∼60평형 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5분 거리다. 단지가 강변북로입구에 있어 강변북로 이용이 쉽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다. ●창전동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은 마포구 창전동 141의 1 일대 지역조합아파트인 창전2차 쌍용스윗닷홈 635가구 가운데 2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25평형 101가구,32평형 44가구,45평형 72가구이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를 통학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가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숨은 진주’ 대단지 미분양아파트

    ‘숨은 진주’ 대단지 미분양아파트

    전국의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중 10곳 이상 단지에 미분양 물량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단지 규모가 1000가구 이상인 대규모 단지 중 미분양 물량이 있는 단지는 14곳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실장은 “대단지 미분양은 일시적 공급 과잉이 원인일 경우가 많아 잘만 고르면 청약통장 없이 알짜 단지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가 저층과 소형 평형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 강동시영2단지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암사동에서 재건축을 통해 새로 지어 지난해 11월 1622가구 중 24∼43평형 173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의 70% 정도가 남아 있는데 33,43평은 저층에,25평은 일부 좋은 층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인천에는 주안동 ‘더월드스테이트’에 미분양된 물량이 남아 있다. 더월드스테이트는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이 3월 인천1차 동시분양때 3160가구 중 27평형 794가구를 일반분양했으며 현재 물량의 20% 가량이 미분양 상태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간석역 인근 단지는 물량이 거의 다 소진됐지만 일부 단지 중간에 위치한 동에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암사 생태계보전지역 외래식물 제거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18일부터 강동구 암사동 생태계보전지역 안의 돼지풀 등 외래식물과 환삼덩굴 제거작업에 나선다. 지난 2002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암사동 624의1 일대의 암사생태계보전지역은 3만 3000여평 규모로 산림청 보호식물인 낙지다리, 쥐방울덩굴 등 식물 108종과 천연기념물인 새매, 황조롱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돼지풀과 환삼덩굴 등은 강한 번식력으로 보호식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24일까지 계속되는데 중·고생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참여하는 중·고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문의는 02)3780-0867,0501.
  • 자전거타고 서울 외곽 씽씽~

    자전거타고 서울 외곽 씽씽~

    서울 외곽지역을 환상형으로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경기도내에 건설된다. 도는 13일 도내 17개 시·군을 연결하는 환상형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일명 그린웨이)를 조성키로 하고 시범사업으로 부천·하남·김포·고양·양주·용인 지역의 5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중인 노선은 고양∼김포∼안양∼수원∼용인∼광주∼남양주∼의정부∼양주∼파주 등 17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275㎞다. 도는 이날 그린웨이 기본계획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시범노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내년부터 도로망 정비 및 구축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범노선은 도시형·수변형·지역연계형·복합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뉘며 총연장은 70㎞에 이른다. 도시형노선은 도심내 단거리 통행량을 녹색교통수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천시 소사역∼송내역(3.5㎞) 구간이며 레저 등 여가생활에 중점을 둔 수변형 노선은 서울시 암사동∼하남시 팔당대교(8.6㎞)구간이다. 주거지와 상업지구 및 공단을 연결하는 지역연계형 노선은 김포시 고촌∼월곶(26.5㎞), 의정부∼동두천 경원선 선로부지(12.7㎞)가 선정됐다. 이밖에 복합형 노선으로는 용인시 수지∼신갈저수지 구간(18.7㎞)이 선정됐다. 나머지 노선에 대한 용역결과는 5월말쯤 확정될 예정이며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해 2011년에 모든 구간을 완공한다. 도는 우선 경기도를 환상형으로 연결한 뒤 2차로 서울시내 자전거 전용도로와 방사형으로 연결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 도로에서 국제자전거대회나 인라인스케이트대회 등을 유치할 경우 경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송파88하프마라톤’ 3일 한강변서

    송파구는 3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최 ‘2005 송파88서울하프마라톤대회’를 한강변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은 오전 9시에 한강 잠실지구 탄천주차장에서 출발, 암사동 광나루까지 하프마라톤,10㎞,5㎞, 가족5㎞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두 2009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종목별 1∼5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가 주어진다. 또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품 및 완주메달, 기념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Zoom in 서울] 개발권 사고 팔수 있다

    [Zoom in 서울] 개발권 사고 팔수 있다

    서울 종로에 사는 K씨는 자신의 집이 문화재로 묶여 있어 개발할 수 없다. 그러자 서울시가 개발권을 인정, 팔 수 있도록 했다. 조사결과 단층인 K씨의 집은 10층까지 지을 수 있어 9층분에 대한 개발권한이 발생했다. 금액으론 30억원으로 산정됐다.K씨는 9층에 대한 개발권을 인근 건물주에게 해당금액을 받고 팔았다. 서울시의회가 ‘개발권 양도제(TDR)’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권 양도제는 문화재보호구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 등 개발제한구역에 있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토지(건물) 소유자에게 개발권한을 부여,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재산권행사 숨통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성(도봉구) 의원은 21일 ‘도심문화재 보전에 따른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개발권양도제 도입’을 집행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시의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건의, 이명박 시장으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의 개발권양도제 도입방안을 서울시문화재로 지정된 종로구 원서동 백홍범가, 가회동 백인제가, 안국동 윤보선가, 혜화동 김상협가, 체부동 홍종문가 등에 적용하면 6266평의 개발권이 산출됐다. 용적률은 최소 30%에서 최고 150%까지 증가했다. 이를 평균시가(평당 460만 5000원,2003년 동시분양아파트 토지분양가)로 환산하면 288억 5000여만원에 달한다. 개발권양도제가 시행되면 토지 소유주는 최소 이 이상의 개발권을 인근 민간개발업자에게 매매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결과 이 제도를 도입하면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종로구 무악동, 명륜4가, 창신동, 숭인1동, 숭인동의 용적률이 증가해 민원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론에 공감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반경 100m 이내에서는 고층건물 신축을 제한하는 서울시조례와 달리 왕릉과 고분의 경우 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100m 이내에서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조례안을 개정하려다 문화재보호에 역행한다는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서울시는 이 조례가 시행될 경우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문화재 보호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 현재 대법원에 조례무효확인소송을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개발권양도제가 도입되면 이같은 분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서순탁 교수는 “제도시행에 어려움은 없다.”면서 “건교부나 자치단체에서 근거 규정과 가이드라인만 정해 주면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종상 건설기획국장은 “필요성이 인정되고, 제도 도입도 고려해볼 만하다.”면서도 “이해관계가 큰 부문인 만큼 공정성·합리성 등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어디 이 제도가 시행되면 문화재보호구역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생태계보전구역, 농업진흥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국립공원, 장기 미집행시설(공원) 등으로 인해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는 토지(건물) 소유주들의 어려움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최고 고도 16m 이하로 규제되고 있는 가회로와 경복궁 사이 41만 5800㎡ ▲북촌 한옥마을 64만 5000㎡ ▲고분, 궁궐, 전통한옥 등 역사문화보존지구 등이다. 또 ▲선사시대 유적지인 강동구 암사동 131 일대 ▲국립공원 인근인 성북구 성북동 산 44의1 일대 등 개발제한구역과 ▲도로, 공원, 학교 등으로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2175건 8만 530㎡ 등이다. 이밖에 경주시와 부여시 등 고도보존지역도 대상이다. 개발권양도제는 문화재보호구역 인근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자가 ‘개발권’을 사들여, 용적률을 높여 개발하고, 개발권을 판 토지 소유자에게 손실을 보전해 주는 것을 말한다. 문화재를 보호하는 동시에 개발업자와 토지 소유자는 이득을 볼 수 있다. 미국·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제도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우리구 올해는] 신동우 강동구청장

    [우리구 올해는] 신동우 강동구청장

    ‘강동 리모델링’과 ‘브랜드 업그레이드’는 신동우 강동구청장의 구정 철학이며, 구정 목표다. 신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예산과장과 공보관, 상수도사업본부장(1급 관리관)을 지내는 등 30년 가까이 행정 경험을 쌓은 정통관료 출신이다. 그는 특히 서울시에서 ‘부시장 재목’으로 손꼽히는 등 촉망받던 공무원이었다. 때문에 주민들이 구청장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 보다도 잘 아는 그는 “강동의 강북을 뒤바꾸고, 강동의 강남을 리모델링하겠다.”면서 “강동에 땅을 사놓아도 좋다는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강동에 땅 사놓아도 좋다”자신 신 구청장이 말하는 강동의 강북지역은 천호동과 암사동, 길동 일부를 가리킨다. 낡은 단독주택과 재래시장 등이 몰려 있다. 강남지역은 1980년대 초 저층 아파트가 들어선 뒤 최근 재건축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둔촌·명일·강일동 일대다. “민선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정치인입니다. 단체장의 정책 방향은 정치와 행정의 비율을 어느 정도로 매기느냐가 결정합니다.” 직업공무원 출신인 신 구청장은 지금까지는 법률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민이 뽑은 정치인 단체장으로서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법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더할 방침이다. 다시말해 행정가로서의 원칙을 지키되, 정치인으로서 주민을 최우선시하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이다. 행정과 정치를 접목한 사례는 최근 도시계획 전문가 2명을 외부에서 영입한 데서도 알 수 있다.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부서가 엄연히 있는데도 굳이 영입에 나선 것은 주민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조경직과 홍보직도 각각 1명씩 채용했다. ●도시계획전문가 영입… 맞춤 서비스 그는 공무원이 시대변화에 맞게 변화해야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에 따라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월 1회 ‘강동 아카데미’란 프로그램을 마련, 벤처기업인 공병호 박사 등을 초청해 경영 마인드와 대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6∼23일에는 1400여명의 전 직원들을 상대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산악인 허영호씨가 강사로 나서 도전정신을 들려준다. 그는 이미 강동구에 꿈을 심어주는 일을 시작했다. 강동구 하면 몰라도 ‘천호동 텍사스’하면 누구나 잘 알 정도로 유명한 ‘천호동 뉴타운 사업’을 올해안에 착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개발이익환수제 피하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많고 입지여건이 빼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25곳 4199가구(오피스텔 3곳 333실 포함)로 조사됐다. 주로 재건축 아파트로 이뤄졌다. 대치동 도곡주공2차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이르면 4월에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것으로,768가구 중 15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23평형 149가구,32평형 9가구.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1∼2분 거리. 도곡역은 걸어서 5∼6분 거리. 대도초등, 숙명여중·고, 단국사대부속중·고, 중앙사대부속고 등이 가깝다. 강동구 암사동 강동시영1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4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25∼61평형 3226가구를 지어 이 중 226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명일초등, 고명초등, 명덕초등,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배재중·고 등이 있다. 대림산업, 두산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코오롱건설, 현대건설 등 6개 업체가 공급하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도 이르면 5월쯤 분양한다.6864가구 중 864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2호선 성내역이 걸어서 2분,8호선 몽촌토성역이 걸어서 4분 거리. 잠실초등, 잠동초등, 잠실중, 잠실고가 있고 롯데백화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공원, 롯데월드도 가깝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12∼48평형 5563가구를 지어 1133가구를 이르면 4월에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우방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4∼5분 거리. 잠신초등, 잠신중, 잠신고가 있고 롯데백화점, 한강시민공원이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트레일러 캠핑장까지…한강을 즐긴다

    트레일러 캠핑장까지…한강을 즐긴다

    “2008년 8월10일. 한강난지공원 ‘트레일러 캠핑장’에서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잔디밭에서 조그만 동물이 뛰어놀고 있었다. 아빠가 청설모라고 했다. 엄마가 번지점프를 할 때 나는 물놀이를 하며 청둥오리가 지나가는 것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한강에서 노을이 질 때 열린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연주도 감상했다.”(○○초등학교 3학년 성현이의 일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한강 시민공원 이용활성화 계획’ 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의 상황을 가정해본 것이다. 지난해 한강을 찾은 서울시민이 4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한강은 없어서는 안될 ‘도심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이명박 서울시장이 한강의 중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한강의 재단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가 있는 한강 한강 정비의 기본적인 개념은 프랑스의 ‘파리 해변축제’처럼 한강을 휴식·휴양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이 축제는 파리시가 여름 휴가철 바캉스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센강 변을 피서지로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이동식 도서관이 설치되고 댄스파티, 재즈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비치발리볼 등을 할 수 있는 모래사장도 등장한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관련 사업의 큰 틀로 ▲시민의 종합레저·문화공간으로 조성 ▲시민이 쉽게 즐겨찾는 한강 만들기 ▲한강의 자연생태계 회복을 꼽았다. 특히 유람선을 적극활용, 시인, 역사학자, 향토학자 등이 유람선에 탑승해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선유도를 소개하는 등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시를 낭송하는 문화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강에 문화·운동·수상시설 설치를 위한 올해 예산 97억 9800만원을 책정했다. 전년(26억 8500만원)에 비해 무려 264.9%나 증가한 규모다. ●한강에서 번지점프와 캠프를 난지지구에는 높이 30m의 번지점프장이 생긴다. 또 국궁장 앞에 트레일러 90대 안팎을 갖춘 캠핑장도 설치된다. 트레일러 캠핑카는 침실·주방시설 등을 갖춘 자동차로 ‘움직이는 별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잠원·잠실지구에는 ‘워터 프런트 파크웨이(수변 문화레저공간)’가 들어선다. 둔치에는 계단식 좌석을, 강변에는 무대를 만들어 한강을 보면서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한다. 물길이 움직이는 프로그램형 분수도 설치된다. 양화·여의도·이촌·반포·뚝섬·잠원지구에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X게임(extreme games·격렬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X플라자’가 조성된다. 마라톤 풀코스(여의도∼광진교∼여의도·42.195㎞)와 하프코스(여의도∼가양대교∼여의도)는 이미 조성되어 있다. 양화지구에는 수상스키·수상오토바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선착장이 들어선다. ●자연과 함께 놀아요. 물고기들이 한강 상·하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식 물고기 길’(어도)도 뚫린다. 한강 잠실대교 아래 수중보의 끝부분을 헐고 길이 228m, 계단높이 10㎝로 만들어진다. 또 시민들이 물고기 이동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강 둔치를 따라 ‘물고기 관찰데크’도 만들어진다. 현재 있는 어로는 길이가 28m에 불과한데다 계단높이가 40㎝나 되어 경사도가 높아 도약력이 약한 물고기들은 오를 수가 없었다. 때문에 한강 하류에 비해 상류에서 관찰되는 물고기가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계절별로 ▲봄-유채꽃·우리밀 ▲여름-해바라기·메밀 ▲가을-코스모스 등을 심어 ‘전원 풍경단지’를 조성한다. 여의도 샛강, 강서습지, 고덕 수변 생태복원지 등 생태공원과 밤섬, 암사동, 고덕동 생태계보전지역 등의 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뚜벅이도 찾아오기 쉽게 뚝섬·이촌·망원지구 등 16곳에 한강 접근로를 늘린다. 현재 133곳이 있지만 149곳으로 확대한다. 한강 인근에서 찾아오기 쉽도록 안내판을 촘촘히 설치하고, 마을버스·시내버스 노선을 한강 둔치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전거로 한강을 찾아올 수 있는 길도 확장된다. 올해부터는 수도권간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진다. 광진교 북단∼구리, 암사취수장∼하남시계, 행주대교∼김포시 등 총 8.7㎞도 내년 말까지 만들어진다. 현재 강서∼광나루(강남·41.4㎞), 난지∼광진교(강북·39.3㎞)의 자전거도로가 총 80.7㎞ 설치되어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권종수 한강시민공원 사업소장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한강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 사업소 권종수 소장은 겨울이 가장 바쁘다. 한강을 찾는 시민은 겨울에 가장 적지만, 봄·여름·가을에 찾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권 소장은 한강을 한강시민공원 사업소만의 업무로 여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강은 우리 모두의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야 합니다. 한강은 서울시내를 관통(총 연장 41.5㎞)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가운데 한강만큼 귀중한 보물을 가진 곳이 거의 없습니다.” 권 소장이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안전사고 방지와 화장실 개선 문제다. “월드컵 이후 인라인 스케이트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한강을 찾는 시민도 크게 늘었다. 그만큼 인라인 스케이트와 관련된 안전사고(전체 안전사고의 70%)도 잦아졌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전용도로가 없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충돌사고가 발생합니다.” 올해 인라인 스케이트 전용도로를 9개 지구(총 25㎞)에 설치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광장도 현재 6개에서 10개로 늘린다. 권 소장은 인라인 스케이트 이용자는 팔꿈치 덮개·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화장실도 차체에 오수·급수 탱크와 냉·난방시설이 갖춰진 ‘차량형 화장실(mobile toilet)’을 25곳(변기수 111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 때마다 들쭉날쭉한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 기존 화장실도 개선·정비사업을 벌인다. “공원 화장실이라고 하면 퀴퀴한 냄새가 풍기는 지저분한 모습을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한강만큼은 이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백화점 화장실처럼 만들 겁니다. 모두가 찾아오고 싶어하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서죠.”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누드 브리핑 자신의 얘기를 주제로, 그것도 절찬리에 상영되던 프로그램이 조기 종영하는 데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운한 감정을 피력했다. 한때 ‘불도저’로 불리던 이 시장에게도 받아넘기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고 정주영회장과 이 시장이 모델인 ‘영웅시대’는 다음달 1일 7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 시장은 지난달 5일 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에서도 “듣자니 영웅시대를 조기 종영한다더라.”라면서 “이유는 곧 드러날 수 밖에 없겠지만 처음에는 별 얘기가 없다가 하필 시청률이 뛰자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한 기자가 “이 시장의 지난 날을 좋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괘씸죄’가 적용된 게 아니냐.”고 하자 “그렇다면 다시 민주화 운동이라고 벌어야겠군.”이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100회를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짰다는데 (나 때문에) 잘려서 안타깝겠습니다. 방송사가 보상해줘야….” 이 시장이 지난 21일 영웅시대에 출연한 탤런트 최불암씨가 홍보대사 자격으로 시청을 방문하자 던진 말이다. 최씨를 위로한 말이지만 비꼬는 듯한 말투가 섞여 있었다. 서울시 홍보대사들에게 시정설명회를 갖기 전 이들과 환담하는 자리였다. 드라마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역할을 맡은 최씨는 “연기자로 생활하면서 대원군 등 역사인물을 많이 연기해 봤는데 이번 드라마처럼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어려웠던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함께 출연한 연기자들끼리 조기종영이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이 시장에게 드라마의 몇몇 장면이 사실이냐고 묻자 “현장방문 등 상황은 맞지만 대사는 정확하게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면서 “보통 작가들이 극화하기 전에 실제 인물을 만나는 게 상례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리어 “극중 탤런트 유동근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나는 드라마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거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상영 초기에 ‘특정인 미화’라는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최씨는 “이 시장의 인생을 다룬 책들과 비교할 때 미화됐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드라마이기 때문에 극적 요소가 들어갔을 뿐 오히려 활약상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배우 강수연·안성기, 성악가 김동규씨 등 11명이 참석했다. 시 홍보대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프로골퍼 박지은, 성악가 조수미씨 등 각계 유명인사 18명이 위촉돼 있다. 영웅시대에서 이 시장을 모델로 한 박대철 역할을 맡은 유동근씨와 90년대 초 방영된 ‘야망의 세월’에서 이 시장의 부인으로 나온 전인화씨 부부는 홍보대사 명단에 없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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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李東浩△감찰관실검사 吳廷敦 崔允壽(대검)△마약·조직범죄부장 趙承植△첨단범죄수사과장 白承旻△조직범죄과장 鄭倫基(서울중앙지검)△1차장 慶大秀△2차장 金秀敏△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李慶在△첨단범죄수사부장 李得洪(인천지검)△1차장 李翰成△2차장 朴澈俊△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鍾基△부부장(통일부 파견) 金夏中(수원지검)△1차장 金鍾仁△2차장 朴漢徹△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忠根(대구지검)△1차장 李貴男△2차장 趙根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白榮基(부산지검)△1차장 千成寬△2차장 韓相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林采源(광주지검)△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金朱洗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張日碩△금융감독위원회 전출 鄭智元 ◇서기관 승진△장관실 朴光△총무과 孔永敏△혁신기획관실 鄭潤錫△소득세제과 金種鈺△경제홍보지원과 金在信△금융정책과 權大暎△국세심판원 조사관실 宋弼宰 ■ 행정자치부 ◇서기관 △지방분권지원단 파견 金承洙△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 張鎭福△고위공무원단제도실무추진단 〃 韓唱燮△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 崔容範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正寬△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吳日煥 ◇과장 △자원정책 文在燾△전자상거래 李殷鎬△총괄정책 錢大天△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파견 徐德昊 ■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심사평가담당관 黃宇澤 ■ 병무청 ◇이사관 승진 △충원국장 朴京圭 ■ 환경관리공단 △전무이사 車承煥 ■ 국립공원관리공단 ◇1급 전보 △기획처장 姜東遠△총무〃 李壬相△탐방시설〃 權炳和△홍보전산실장 金一山△감사〃 權赫均△계룡산사무소장 申帆桓△설악산〃 金榮起△속리산〃 徐八錫△내장산〃 金政起△다도해해상〃 高光文△소백산〃 金春培△국립공원연구소장 宋寅淳◇2급 전보△경영혁신팀장 愼鏞錫△지리산남부사무소장 羅恭柱△월출산〃 朴文圭◇2급 승진△자연보전부장 朴基煥△시설관리〃 金台京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울산우체국장 직무대리 李元鎬 ■ 세계일보 (판매국) △수도권2팀장 崔昇默△지방1〃 崔榮濟△지방2〃 이기정△지방3〃 金湘一△판촉〃 楊柄浩(종교신문)△편집국장 徐政權 ■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인천지역 李鎭秀△충청지역 李行雨△중부채권관리 金鍾鐵 ◇부점장 승진 △지식경영팀 崔佶炫△홍보팀 韓東安△기금운용부 金秀鎰△보증심사팀 金黃洙△투자분석팀 權寧澤△SOC보증부 韓鍾寬△법무팀 申忠均△업무지원부 高弘燮△경남채권관리팀 金榮沂△광진 丁重鉉△강동 李二範△동래 河守談△서대구 趙相來△동대구 田容星△북대구 趙明熙△성남 李炯魯△부천중앙 李潤雨△반월 章鐸秀△김포 全九重△고양 張昌鎬△전주 禹龍命△목포 鄭太萬△중부채권추심2부 尹時遠△중부채권추심4부 鄭呂鉉 ◇부점장 전보 △고객지원부 權泰興△경영지도팀 朴贊起△신용정보부(이사대우) 丁慶大△대구채권관리팀 申願燮△광주채권관리팀 徐正烈△영업부 李範艮△동대문 權寧龍△영등포 崔石奉△도봉 史龍洙△강서 李仁植△삼성 韓基永△송파 개설위원장 尹栽敏△테헤란로 朴載奎△광교 柳濟完△사당 朴美海△성동 黃基烈△당산 李寅仙△부산 金鍾烈△부산북 金景植△사하 李在石△부산중앙 辛洪敎△대구 崔菜鳳△광주 李鎭西△광주남 權昌湜△광산 朴判鎭△둔산 金鳳猷△수원중앙 梁相旭△군포 개설위원장 金世鍾△부천 金明煥△의정부 李相卨△평택 黃千星△이천 朴秉運△구리 朴春萬△오산 玄丞臨△춘천 洪性泰△강릉 柳在奎△원주 盧聖鉉△충주 具能會△천안 李相桂△서산 金鍾信△군산 權彛官△여수 朴俊熙△포항 任奭淳△구미 許致九△영주 韓熙碩△경산 崔國煥△창원 金佑泰△진주 成宜慶△마산 朴松權△김해 鄭亨秀△제주 金光瑞△동부채권추심1부 朴大相△동부채권추심4부 洪性榮△동부채권추심5부 金世庸△중부채권추심3부 金春基△중부채권추심5부 文潤基△인력개발원 조사역 蔣正坤 車元鎬 申敏均 權赫求 尹吉榮 林正潤 鄭錤五 崔淳斗 孫昌源 李喜源 金明燮 林 廷△감사실 검사역 朴賢峻 ■ 조흥은행◇개인고객본부 지역본부장△㈜충청본부장 白南鶴△중부지역본부장 尹在雲△동부 〃 李平和△서부〃 鞠 鐸△남부〃 林鍾洙△북부〃 鄭溶植△강북기업본부장 李厚九△강남〃 林東洙△경인〃 康鍾民△영남〃 朴炳玉△충청기업본부장겸 호남기업본부장 金東昇◇본부부서△기업고객지원부장 孔尹錫△IT기획〃 金漢澤△금융개발실장 安崙洙△정보개발〃 金正勳△여신관리부장 吳引澤△인재원장 李鍾文△검사부장 李種甲◇서울 개인고객본부 지점장△강남중앙 李佶範△구의동 朴春基△길음동 李錫旴△노량진 崔喜洙△대림동 李亨根△둔촌동 李炳上△등촌서 李源玉△롯데월드 李漢哲△명일동 申浩烈△목동11단지 洪常媛△무역센터 宋榮洙△방산 李廷珍△보라매역 馬祥烈△상도동 李春子△서교동 洪鍾官△서울대학교 柳興烈△성동 李舜揆△성수동 李萬根△신당동 李商載△신수동 李基永△암사동 朴大根△압구정타운 金炳器△여의도 金炯燮△여의도남 張俊秀△역촌동 徐振九△용산 梁珍烈△원효2가 李炳逸△원효로 張珉基△이대목동병원 韓貞順△장안동 柳在鴻△전농동 李槿漢△제기동 朴夏旭△한양대학교 安相浩△행당동 林大淵△홍익동 金興植△화곡동 孫光周△화양동 金榮國 ◇경기〃△가좌동 金權鎭△강화 郭義權△검단 丘在信△경안 林炳培△계산동 徐東載△구월동 吳英浩△금오 李忠基△미금역 趙容元△범박동 尹豪炳△송림동 金冕洙△송탄 梁基庠△수내역 徐榮一△수원대 李光鐵△영통 朴鍾麟△용인 文병택△이천 洪淳文△인천국제공항 文正鉉△정자역 韓永玉△죽전 閔丙玉△평택 金在敦△하안동 崔吉相◇부산·경남개인고객본부 지점장△김해공항 宋永徠△대청로 丁鍾烈△영도 成百權△녹산공단 李起虎△전하동 李夢煥△진주 全寬濟◇대구·경북〃△경북대학교 劉承鍾△범어동 金春煥△인동 辛成和△포항 李東勳△포항남 鄭永植◇호남〃△광주 安亮政△순천 李東柱△전주남 洪性滿△학동 元萬載◇대전·충남〃△서산 宋在赫△월평동 蔡炳龍◇충북〃△복대동 金相訓△분평동 宋晩燮◇강원〃△도청 全斗燮△동해 鄭世敎△송정 鄭基成△양양 李政煥△원주남 趙大濬△태백 尹鍾穆△홍천 裵善奎◇서울·경인 기업고객본부 지점장△△기업영업부장 李起奉△남산 鄭光泰△서초동기업 李基元△양재동 沈弘植△LG강남타워 兪仲根△여의도 金英周△여의도남 姜丞倫△장안동 方孝權△중곡동 李英范△구리 宋允植△수원 孫東善△평택 權映遠◇지방고객본부△연산동 朴喜祚△구미 金在烈△광주 吳京珍△익산 文光錫△충북영업부 延鎭熙◇종합금융본부△삼성타운 秦燦熙△종합금융영업부 부부장 安成珪◇해외△독일조흥은행 사장 朴堯燮◇출장소장△마포지점 金榮吉△법조타운 鄭中鍾△신수동 李承峰△부천 金奭浩△주안 姜泰德△광주 韓載度△제주 高榮俊
  • 여운택옹 끝나지 않은 ‘투쟁’

    “일본에서 2년 동안 일한 대가가 우동 한 그릇 값도 안 됩디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여운택(82·서울 강동구 암사동)옹은 지난해 11월 일본 사회보험청에서 ‘후생연금 3421원’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에서 ‘후생연금 반환요청’을 한 뒤 일본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것은 여옹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1965년 체결된 한·일협정으로 강제동원 피해자의 청구권 문제가 해결됐다는 양국 정부의 주장을 뒤집는 사례이다. 그렇지만 여씨가 돌려받은 돈은 광복 이후의 물가상승률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액수였다. 17일 서울 신문로 강제동원진상규명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여옹은 지난 60년 동안 가슴에 쌓인 한을 한꺼번에 풀어놓기가 벅찼던지 긴 한숨부터 내쉬었다. 정부가 한·일협정 문서를 공개하자 그는 거대한 일본 기업과 홀로 싸워온 지난 세월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1943년 6월에 일본 오사카에 있는 일본제철주식회사에 운전사로 취직했지만 월급 50엔 모두 후생연금보험과 가계저축 명목으로 떼갔다.”면서 “당시 소 한 마리 값이 50엔이었는데 316엔이면 소 여섯 마리는 살 수 있는 돈인데도….”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광복 직후 회사측에 후생연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지만 ‘한국에 가 있으면 곧 부쳐주겠다.’는 회사쪽 약속만 믿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여옹의 법률 의뢰인인 최봉태 변호사는 “일본 사회보험청이 여옹에게 후생연금을 지급한 것은 국내의 수많은 후생연금 가입자들도 반환 신청을 내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그렇지만 후생연금 반환금액 산정 기준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최소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액수는 돌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1944년 당시 후생연금 가입자는 844만명에 이르고 당시 5인 이상의 사업장은 강제로 후생연금에 가입해야 했다는 것이다. 여옹은 이날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에 있는 일본대사관을 찾아 “우리 국민을 보호하지 않은 한국 정부와 보상의 책임을 수십년 동안 미루고 있는 일본 정부는 반드시 사죄해야 한다.”고 외쳤다. 정부가 한·일협정 문서를 일부 공개했지만 일본측의 전면 보상과 사죄가 선행되지 않은 40여년 전 ‘미완의 협정’은 백발이 성성한 징용 피해자들에게는 끝나지 않은 싸움으로 남아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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