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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미국 식민지”...中기관지, 주한미군 음주사건 집중보도

    “한국은 미국 식민지”...中기관지, 주한미군 음주사건 집중보도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민국 시민을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 미군 사건이 뒤늦게 중국에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처벌 권한이 없는 한국을 겨냥한 ‘미국 식민지론’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새벽 경기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가해 미국이 자신들을 뒤쫓아온 한국 시민들과 몸싸움을 벌인 이후에도 미 헌병대가 가해자를 인계한 사건이 중국 관영매체에 의해 집중 보도됐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당시 사건과 관련해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0.183%)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30대 주한미군 A준위가 미 헌병대에 인계됐으며, 한국 경찰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주한미군에 대한 어떠한 체포 권한이 없었고, 문제를 일으킨 가해자를 미군에 넘겨줄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고 28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앞서 수차례 주한미군이 한국 국민을 겨냥한 다수의 폭행, 사망 사고를 일으켰지만 사실상 해당 가해 행위에 대해 한국 정부는 제대로 된 처벌을 내린 경우는 전무했다는 점을 강조해 보도했다.  또, 그 원인으로 지난 1966년 한미 양국 정부가 체결한 주한미군지위협정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불평등 조약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협정으로 인해 지난 2002년 6월 주한미군 병사 두 명이 장갑차를 운전하던 중 한국인 여중생 2명을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을 할 수 없었다고 해석한 것. 특히 이 매체는 해당 협정 내용 탓에 한국 사법부가 미군에 대한 재판권을 실제로 행사하지 못했으며, 주한 미군 군사 법원에서 해당 가해 병사 두 명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한국 내에서도 해당 협정 내용에 대한 개정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수차례 한국에서 다수의 폭력 사건을 일으켰는데 지난해 5월 29일 부산 해운대에서는 미군 다수를 포함한 약 2천 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방역 규정을 위반한 채 폭죽을 터뜨리고 거리에서 술을 마시는 등 큰 논란을 빚었다고 지적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20년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 당시에는 수십 명의 미군이 해운대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난동을 부렸고, 당시 한 미군이 부산 시민을 향해 폭죽을 던지면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이 현지 언론을 통해 집중 보도되자, 중국 누리꾼들 다수는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라면서 조롱 일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양상이다.  더욱이 당시 사건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중국 동영상 전문 공유 플랫폼 ‘하오칸’과 ‘빌리빌리’ 등에 공유, 확산되면서 만취한 미군에 대한 한국 내 사건 후속 처리에 중국인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된 상황이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한국은 한때 일본의 식민지였고, 지금은 미국의 식민지다’면서 ‘도대체 한국인들에게 자신들이 미국의 식민지가 아닌, 독립된 자유로운 국가의 시민이라고 거짓 환상을 세뇌시키는 자가 누구냐. 한국은 명백한 미국 식민지면서 자신들만 그 사실을 부인하며 착각 속에 빠져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식민지라고 하는 것의 의미는 외국 군대에 의해 점령된 채 외국 군인들이 자국민을 괴롭히고 조롱해도 이를 국가가 맞서 막아주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식민지가 특별한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은 이런 의미에서 미군에 의해 점령당한 식민지이며, 자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정부는 마땅히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적었다.
  • 술 취한 20대, 훔친 택시로 사고낸 뒤 버스정류장서 ‘쿨쿨’

    술 취한 20대, 훔친 택시로 사고낸 뒤 버스정류장서 ‘쿨쿨’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가 사고를 내고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수원 영통구의 한 가스 충전소에 주차돼 있던 B씨의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에 이르는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몰고 700여m를 가다가 보행자도로의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있다. 사고를 낸 A씨는 인근의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잠을 자던 중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B씨는 연료 주입을 마친 뒤 시동을 켜둔 상태로 택시를 주차해 놓고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음주 60대, 외제차 몰다 새벽 주차장서 차량 등 4대 들이받아

    음주 60대, 외제차 몰다 새벽 주차장서 차량 등 4대 들이받아

    26일 오전 1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길가에 주차된 1t 트럭,승용차 2대,오토바이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그가 들이받은 차량 3대와 오토바이가 일부 파손됐다. 당시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 미만)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주차된 차량을 몰아 출발하던 중 다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허경환 회사서 ‘27억 횡령’ 동업자…2심서 법정구속

    허경환 회사서 ‘27억 횡령’ 동업자…2심서 법정구속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지만 법정구속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배형원 이의영 배상원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42)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씨의 혐의 대부분을 1심과 같이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양씨가 횡령 금액 일부를 반환하고 법원에 3억원을 공탁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죄질이 좋지 않고 사기 범행에 관해서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을 면할 수 없다”며 불구속 재판을 받던 양씨를 이날 법정에서 구속했다. 양씨는 지난 2010∼2014년 허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 ‘허닭’(옛 얼떨결)의 회사자금 총 27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회사에서 감사 직책을 맡았던 양씨는 회사를 경영하며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허씨의 인감도장을 보관하면서 자금 집행을 좌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 중이던 별도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 허닭의 자금을 수시로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계좌 이제 횟수가 총 약 600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씨는 허씨의 이름을 허위 기재해 주류 공급계약서를 위조하거나,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허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그는 2020년 3월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211%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양씨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항소하지 않았다.
  • 이웃집 60대 여성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이웃집 60대 여성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이웃집 60대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뒤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 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부장판사)는 25일 강도강간,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7년간 신상정보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해 집주인 B(60대)씨를 성폭행하고 같은 날 오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돈을 요구하며 피해자를 폭행한 뒤 몸을 묶고 감금했다. 범행 도중 피해자 의 현금 4만원을 챙겨 편의점에서 김밥과 술을 사다 마시고 잠을 자는 등 장시간 피해자를 가두고 가혹 행위를 했다. 그는 B씨를 협박해 알아낸 통장 비밀번호로 수십만원을 인출한 뒤 돌아와 질식사시켰다. A씨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무사한 것처럼 연락을 취하기도 했으나 이상함을 느낀 가족들의 신고로 범행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재판부는 “A씨는 술값이 부족하다며 이웃집에 침입해 범행하고 발각될 것을 우려해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와 고통을 느꼈을 것이고 유족들도 평생 아물지 않을 상처를 입었으나 아무런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의 형사처벌 전력상 폭력성과 공격성이 심각해 보이고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에서도 ‘알코올 남용’ 결과가 나온 점, 재범 위험성이 ‘높음’으로 평가된 점을 감안할 때 재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 음주운전 등 7번 처벌받고 또 술에 취해 운전대 잡은 60대 실형

    음주운전 등 7번 처벌받고 또 술에 취해 운전대 잡은 60대 실형

    음주운전 등으로 7번이나 처벌받고 또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 박정홍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식당에서 인근 카센터까지 약 50m 거리를 혈중알코올농도 0.093%의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포함해 모두 7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 이번에도 A씨는 음주운전 관련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 상태였다. 재판부는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는 않고, 운전 거리가 길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알바’ 후 집가던 여대생 쳐 징역11년 받은 30대…항소 기각

    ‘알바’ 후 집가던 여대생 쳐 징역11년 받은 30대…항소 기각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 귀가하던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해 징역 11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최형철)은 24일 도주치사와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39)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고 조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조씨의 행위는 살인에 준하는 범죄”라며 “1심 형량이 적당하고, 사정 변경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을 숨지게 하고 도주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무기징역은 이 사건에 적용할 수 있는 법령상 최고형에 해당한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7일 오전 1시 30분쯤 승합차를 몰고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제한속도 시속 30㎞) 교차로를 신호 위반해 시속 75㎞의 과속으로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김모(당시 22세)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행인(39)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조씨는 ‘뺑소니’로 4㎞ 더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췄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4%로 면허취소 수준을 넘었으나 조씨는 범행 은폐를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떼어 현장을 벗어났다.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씨는 대전 모 사립대 외식조리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치킨 가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의 어머니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용돈을 벌겠다며 밤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았고, 그 날도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다”며 “왠지 느낌이 안 좋아 대전으로 출발했는데 대구를 지날 때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이 내 생일인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며 통화한 게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그런데 조씨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 34장의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조씨를 엄벌하라는 탄원서도 10여통이 접수됐다.
  • ‘백윤식 전 연인’ K씨 “백윤식과 연애 경험 책, 남편도 출간 동의”

    ‘백윤식 전 연인’ K씨 “백윤식과 연애 경험 책, 남편도 출간 동의”

    K씨 “결혼 3년, 혼인신고 했다”백윤식과 첫날밤, 교제과정 담아백윤식 소속사 측 법적 대응 예고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자 지상파 기자로 활동 중인 K씨가 현재 결혼한지 3년이 됐으며 남편으로부터 백윤식의 이야기가 담긴 책 출간에 대한 동의도 받았다고 밝혔다. K씨는 23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백윤식과의 연애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집 ‘알코올 생존자’를 출간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며 “남편은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떻게 하든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다”라면서 “출판에 대해서도 자기가 터치할 일이 아니라면서, 본인은 한 사람의 독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 그런 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에 대해서는 “(결혼한지) 3년 됐다, 혼인신고도 했다”면서 “일하다 만난 사이라 생활 패턴이 잘 맞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지상파 방송국 기자로 일하고 있는 K씨는 최근 백윤식과의 첫날밤과 교제 과정, 결혼과 임신 준비 등 사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했다.백윤식 소속사 “강력 법적 조치 검토” K씨의 책 출간 소식에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책 출간과 관련해 확인하고 있으며 관련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책에 대한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백윤식과 K씨의 관계는 2013년 한 매체가 보도한 사진으로 인해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지만, 얼마 뒤 K씨가 “백윤식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면서 기자회견을 예고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기자회견은 취소됐고 K씨는 한 매체를 통해 ‘백윤식에게 20년간 교제한 다른 여인이 있다’ ‘백윤식의 아들 도빈, 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등의 내용을 주장했다.
  • ‘음주운전 적발’ 문준영 “신고자가 협박…국산차 탄다고 무시”

    ‘음주운전 적발’ 문준영 “신고자가 협박…국산차 탄다고 무시”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출신 문준영이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신고자에게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일 문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면목이 없다. 조사 끝나기 전까지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문준영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다 저의 불찰이다. 경찰 조사에서 모든 진실을 다 밝혀내겠다. 그에 맞는 처벌 또한 달게 받겠다”면서도 “연예인, 공인이라는 약점을 잡아서는 두번 다신 저 같은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신고자의 생년과 그가 타고 다니는 고급 승용차 브랜드를 공개하며 “공갈 협박한 건 인정하자. 내가 국산차 탄다고 무시했지? 잘 봐라. 당신이 쏘아올린 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이라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앞서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문준영은 당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문준영이 일방통행 도로에서 운전을 하자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차량 운전자가 문준영의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문준영의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문준영은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2020년 7월 육군에 입대, 지난 1월 전역했다.
  • 혈중알코올농도 높을수록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도 높아져

    혈중알코올농도 높을수록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도 높아져

    알콜농도 0.35% 이상 치사율 7.5% 달해 7월부터 음준 운전자 교육 48시간까지 확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음주운전 발생 시 교통사고 치사율도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2016~2020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총 9만 1622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848명, 부상자는 15만 4763명이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2.02명이다. 치사율은 음주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0.14%였을 때 발생한 사고는 5년간 3만 6675건인데 사망자는 484명, 치사율은 1.32%였다. 알코올 농도가 0.20~0.24% 수준일 때 발생한 사고 7427건 중 사망자는 254명, 치사율은 3.42%로 2배 이상 뛰었다. 알코올 농도가 0.25~0.29%일 때는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각 1702건, 99명으로 치사율이 5.82%로 급증했다. 0.30~0.34%일 때는 사고 317건에 22명 사망, 치사율이 6.94%에 달했다. 농도가 0.35% 이상으로 올라가자 치사율은 7.52%(133건·10명)까지 치솟았다. 연령별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중엔 30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5년간 31~40세가 낸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2만 1911건으로 전체의 23.9%를 차지했다. 이어 41~50세가 2만 705건으로 22.6%, 21~30세가 2만 455건으로 22.3%, 51~60세가 1만 7984건으로 19.6% 순으로 나타났다. 20세 이하도 2065건으로 2.3%를 기록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16년 1만 9769건,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건, 2019년 1만 5708건, 2020년 1만 7247건으로 차츰 줄어들고 있지만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7월부터 음주 운전자 교육시간을 48시간까지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음주 전력(1~3회)에 따라 6·8·16시간이었던 교육 시간을 12·16·48시간으로 늘리고, 강의와 시청각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에 상담·코칭·토론·심리검사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 경기남부경찰, 18일 밤 일제 음주단속서 26건 적발

    경기남부경찰, 18일 밤 일제 음주단속서 26건 적발

    경찰이 경기남부지역에서 지난 18일 밤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26건을 적발했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산하 31개 경찰서 관내 식당가·유흥가 등지에서 각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단속에는 경찰관 160명과 순찰차 83대가 투입됐다. 경찰은 면허취소 12명, 정지 13명, 측정거부 1명 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측정거부자는 단속 중 골목길에서 나오던 중 음주단속 경찰관을 보고는 근처 모텔 주차장으로 급히 들어갔다가 덜미를 잡혔다. 적발된 그는 경찰관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요구를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적 모임 인원·영업시간 제한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음주운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경찰은 상시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음주운전 3회’ 강정호, 국내 프로야구 복귀 추진

    ‘음주운전 3회’ 강정호, 국내 프로야구 복귀 추진

    ‘음주운전 3회’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정호(35)가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지난 17일 강정호와 최저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 측은 미국에 머무는 강정호와 세 차례 통화를 통해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고형욱 단장은 “40년 넘게 야구인으로 살아온 선배 야구인으로서 강정호에게 야구선수로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강정호가 키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계약이 이뤄졌다.  강정호는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2014년까지 타율 0.298 139홈런으로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 진출 첫해에 타율 0.287 15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16으로 맹활약했고, 2년차엔 타율 0.255 21홈런 OPS 0.867의 기록을 남겼다.그러나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음주뺑소니’도 모자라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09년 8월, 2011년 5월 두 차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것까지 밝혀지면서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았다. 법원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에 2년을 선고했다. 미국 취업비자를 못 얻은 그는 2018년 다시 피츠버그에 복귀했지만 예전만큼의 모습을 못 보여주고 결국 방출당했다. 2020년 국내 복귀를 추진했지만 팬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사과 기자회견까지 연 이후에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당시 강정호는 인스타그램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저의 큰 욕심이었다”고 사과했다. 다시 야구를 안 할 것 같았던 강정호는 키움의 제안으로 다시 기회를 잡게 됐다. 미국에서 훈련 중인 강정호는 조만간 국내에 입국할 예정이다.
  • 키움 ‘음주운전’ 강정호 임의해지 복귀 승인 요청

    키움 ‘음주운전’ 강정호 임의해지 복귀 승인 요청

    키움 히어로즈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정호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키움은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은 KBO에 요청하기 전 강정호와 이번 시즌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연봉은 최저연봉인 3000만원이다. 강정호는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2014년까지 타율 0.298 139홈런으로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 진출 첫해에 타율 0.287 15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16으로 맹활약했고, 2년차엔 타율 0.255 21홈런 OPS 0.867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이 적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재판 과정에서 넥센 시절인 2009년 8월과 2011년 5월 두 차례 음주운전 사고가 있었던 것까지 확인되면서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다.이 사건으로 강정호는 2020년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임의해지 복귀 후 KBO 리그 선수 등록 시점부터 1년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받았다. 미국에서 입지가 좁아진 강정호는 그해 한국에 복귀를 위해 사과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여론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 결국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당시 강정호는 인스타그램에 “기자회견 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며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저의 큰 욕심이었다”고 사과했다. 고형욱 단장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강정호와 세 차례 통화를 하며 영입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 17일 계약을 체결했다. 강정호의 연봉은 최저연봉인 3000만원이다. 고 단장은 “40년 넘게 야구인으로 살아온 선배 야구인으로서 강정호에게 야구선수로서 마무리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강정호의 국내 입국일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 “푸틴 정신상태 정상” 크렘린 반박…서방언론은 “글쎄”

    “푸틴 정신상태 정상” 크렘린 반박…서방언론은 “글쎄”

    러시아의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는 ‘오판’을 낳은 원인 중 하나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직접 나서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을 부인했지만 서방 세계는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00년부터 푸틴 대통령을 지켜본 여러 사람이 그의 과격한 행동에 대해 ‘비이성적이고 냉철한 통제력이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과거에 비해 푸틴 대통령의 외양이 부어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두고 서방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암이나 뇌종양 등을 앓고 있거나 스테로이드 중독에 빠졌을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짐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푸틴은 코로나19에 대한 편집증 때문에 모스크바에서 수개월 동안 고립된 상태로 지냈기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는 주장은 그동안 그가 외국 정상들과 만날 때조차 긴 테이블로 거리를 띄워 앉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인 데서 비롯됐다. 텔레그래프는 “푸틴에게 심각한 질환이 있다면 이런 극단적 조치가 이해된다”고 지적했다.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 결과 이런 행동이 나타난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푸틴은 항상 계산적이고 냉정했지만, 이번은 다르다”며 “그는 변덕스러워 보인다”고 했다. 아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장관직을 수행했던 그는 푸틴 대통령을 여러 차례 직접 대면한 적 있다. 크렘린궁은 16일 푸틴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며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고 있고 정신 상태는 정상적이다”고 반박했지만 서방 언론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서방 언론이 긴 테이블을 문제 삼으며 푸틴의 건강이상설을 제기한 뒤 크렘린궁은 푸틴이 대중 앞에 나서거나 보통 크기의 테이블을 사용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서방 언론은 과거 소련 또는 러시아 정부가 자국 정상의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밝히지 않은 전례를 고려할 때 이번 발표 또한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고 의심한다. 물론 미국 등 서방국가라 해도 최고 지도자의 건강 상태를 100% 공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폐쇄적인 정치 체제 특성상 러시아의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기엔 더욱 어렵다는 것이다. 1964년부터 소련을 이끈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공산당 서기장은 1970년대 후반에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을 앓고 있었지만 자국 방송과 측근들은 전 세계에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1982년에 사망했다.콘스탄틴 체르넨코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또한 최고 지위에 올랐을 때 병을 앓고 있었으나 정부는 이를 감췄다. 1985년 2월 체르넨코가 지도부 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방송 연설을 할 때 크렘린궁은 그가 입원하고 있던 병실이 마치 집무실인 것처럼 위장했다. 그러나 체르넨코는 한달도 안돼 심각한 폐기종과 울혈성심부전 등의 증세로 사망했다. 소련이 붕괴하고 현 러시아 연방의 초대 대통령인 보리스 옐친도 심각한 알코올중독 증세 등을 보였지만 측근들은 이를 은폐했다. 수년간 심장질환을 앓고 알코올중독도 극복하지 못한 그는 1999년에는 외모가 붓고 말끝도 흐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결국 대통령직에서 사임하며 후계자로 푸틴 대통령을 지목했다.
  • 흥청망청 옛말… 대학가 ‘NO알코올존’ 뜬다

    흥청망청 옛말… 대학가 ‘NO알코올존’ 뜬다

    신입생 환영회·뒤풀이 음주 선택권 존중 기류비음주 조 별도로 편성… 학생들 환영 분위기 대학들이 새 학기를 맞아 대면 수업을 속속 재개한 가운데 캠퍼스 내 음주 문화도 ‘부어라, 마셔라’가 아닌 각자의 음주 선택권을 존중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 성동구의 한양대 사회과학대는 지난주 학과별로 진행한 신입생 환영회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노알코올존’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인원 제한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4~5명씩 묶어 조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음주 여부를 조사해 술을 마시지 않는 조를 따로 편성한 것이다. 노알코올존 아이디어를 낸 박진희(22) 사회과학대 회장은 15일 “코로나19 이전에는 한 테이블에 모든 학생들이 모여 앉아 술을 마시는 학생과 마시지 않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었지만 인원 제한(6명)이 있는 지금은 조끼리만 소통할 수 있어 조 편성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술을 마시지 않는 학생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의 한 4년제 대학에서 동아리 부회장을 맡았던 이승우(29)씨는 학생들의 음주 여부를 존중하기 위해 ‘노터치(no-touch) 잔’ 제도를 운영했다. 빨간색과 파란색 등 잔의 색깔이나 종류를 달리해서 술을 마시는 학생과 마시지 않는 학생을 서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씨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노터치 잔을 선택한 학생에게는 애초에 술을 권하지 않아 눈치를 보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음주로 인한 사고나 감염 위험 확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음주를 강요하지 말자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배려하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건강 등의 이유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반기는 분위기다. 독서 동아리에서 비대면으로 뒤풀이를 했다는 대학생 김모(23)씨는 “신입생이었던 4년 전에는 혼자 술을 마시지 않으면 괜히 눈치가 보여 먹는 척했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모임이 늘고 음주를 하든 말든 신경을 덜 쓰는 분위기가 조성돼 더 편한 마음으로 뒤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1m 음주운전 외국인 출국명령은 가혹”

    “1m 음주운전 외국인 출국명령은 가혹”

    급박한 상황에서 1m 정도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받은 외국인에게 출국금지 조치까지 한 것은 가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15일 음주운전을 이유로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출국명령을 한 출입국 외국인사무소장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심위에 따르면 외국인 A씨는 2020년 10월 술자리를 함께 한 지인이 과음 상태에서 차량 조수석에 탄뒤 다시 문을 열고 나가려 하자 차문 옆 철제 구조물 때문에 지인이 다칠 것을 우려해 차를 앞으로 1m 정도 운전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 공무원에게 단속됐고 혈중알코올농도 측정결과 만취 수준인 0.1% 이상으로 나왔다. A씨는 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이에 따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출국명령 처분을 했다. 출입국관리법은 경제질서 또는 사회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을 때 강제퇴거나 출국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중앙행심위는 A씨가 국내 체류기간 동안 다른 범죄사실이 없고 음주운전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출국명령에 따른 공익적 목적보다 A씨가 받는 불이익이 크다고 보고 A씨에 대한 출국명령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
  • 만취 운전으로 버스정류장으로 돌진,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을 치어 다치게 한 50대 운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정홍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경남지역 한 도로를 운전하다가 보도를 침범해,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98%)로 4차로 도로를 3㎞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으며, B씨는 전치 10주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매우 많이 취한 상태에서 운전했고 피해자가 심하게 다쳤다”며 “다만,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음주운전 벌금형’ 리지, “내 인생 안녕” 의미심장한 심경글

    ‘음주운전 벌금형’ 리지, “내 인생 안녕” 의미심장한 심경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올렸다. 리지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안니용(안녕)”이라는 글과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속 주인공 아리엘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캐릭터의 모습과 달리 걱정을 자아내는 글이라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오후 10시 12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근처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이었다. 지난해 10월 28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리지는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음주운전 사고로 모든 활동을 중지했던 리지는 올해 1월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 ‘알바’ 끝내고 새벽 귀가하던 여대생 친 30대…무기징역 구형

    ‘알바’ 끝내고 새벽 귀가하던 여대생 친 30대…무기징역 구형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던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대전지검은 8일 도주치사와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39)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음주운전으로 무고한 시민을 숨지게 하고 도주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무기징역은 이 사건 적용 법령상 최고형이다. 1심도 무기징역이 구형됐으나 선고는 징역 11년으로 낮춰졌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7일 오전 1시 30분쯤 승합차를 몰고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제한속도 시속 30㎞) 교차로를 신호 위반해 시속 75㎞의 과속으로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김모(당시 22세)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행인(39)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조씨는 ‘뺑소니’로 4㎞ 더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췄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04%로 면허취소 수준을 넘었으나 조씨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떼어 현장을 벗어났다.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씨는 대전 모 사립대 외식조리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치킨 가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김씨의 어머니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용돈을 벌겠다며 밤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았고, 그 날도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다”며 “왠지 느낌이 안 좋아 대전으로 출발했는데 대구를 지날 때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이 내 생일인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며 통화한 게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그런데 조씨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음식 서비스를 지도하는 케이터링디렉터를 꿈꾼 김씨는 와인소믈리에 대회 등을 휩쓴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 34장의 반성문을 냈다. 조씨의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도 10여통이 접수됐다. 항소심 선고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최형철)의 심리로 열린다.
  •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강남서 역주행하다 음주운전 적발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강남서 역주행하다 음주운전 적발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33)씨가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46분쯤 강남구 언주로의 일방통행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문씨는 당시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문씨와 말다툼을 하던 상대 운전자는 문씨에게 술 냄새를 맡은 뒤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를 다시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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