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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천만원

    [포토]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천만원

    서울 강남 일대에서 만취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3)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음주 자체는 잘못”이라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도 기사가 나왔다”며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으며 김씨의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는 검은색 자켓과 바지를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김씨는 별다른 언급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1심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음주 자체는 잘못”이라면서도 “그 외의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서 그냥 딱히 무엇이라고 해명을 못하겠다. 무서워서”라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김씨가 일으킨 사고로 신사동·압구정동 등의 전기가 끊기고 신호등이 마비돼 상인과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27%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검찰은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 김씨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동승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결심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정말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씨 측 변호인은 “김새론이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는데 막대한 피해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가 큰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씨는 2001년 잡지 표지 모델로 연예 생활을 시작해 2009년 영화 ‘여행자’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영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 [속보]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벌금 2천만원

    [속보]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작년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당시 김씨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은 인근 병원에서 김씨의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 이상으로 확인됐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김씨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오늘 선고…구형은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오늘 선고…구형은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씨의 1심 판결이 5일 선고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김씨는 작년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나타났다. 면허 취소 수치는 0.08%이상이다.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혐의를 모두 인정해온 김씨는 결심 공판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막대한 피해 배상금을 지급해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가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씨는 형사사건에 법무법인 두 곳의 변호사 총 6명을 선임했다. 한 법무법인은 국내 로펌들 가운데 매출이 10위 안에 드는 대형 법인이다. 이 법무법인에서 김씨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 중 1명은 대검찰청 형사1과장을 지낸 부장검사 출신이다.
  • 요양시설서 숨진 톱스타 친오빠…사망 원인 밝혀졌다

    요양시설서 숨진 톱스타 친오빠…사망 원인 밝혀졌다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64)의 친오빠 앤서니 치코네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사망한 앤서니는 호흡 부전과 인후암의 합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앤서니는 마돈나의 2살 위 오빠다. 그는 알코올 중독과 싸워오다 지난 몇 년간은 집 없이 떠돌아다니며 다리 아래에서 노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는 지난 2월 사망했을 당시 미국 미시간주의 한 요양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마돈나가 비용을 부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는 추모글을 통해 “어린 소녀였던 내게 찰리 파커, 마일즈 데이비스, 불교, 도교, 찰스 부코스키, 리처드 브라우티건, 잭 케루악 등을 알게 해줘 고맙다. 확장적인 사고도 하게 해줬다. 오빠는 중요한 씨앗을 심어줬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 술 덜 깬 채 운전대 잡았다가…K리그2 득점 1위 조나탄, 음주운전 적발

    술 덜 깬 채 운전대 잡았다가…K리그2 득점 1위 조나탄, 음주운전 적발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조나탄(FC안양)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FC안양은 3일 “조나탄 선수가 어제 오전 음주운전이 적발됐다”며 “FC안양과 조나탄 선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지난 1일 밤 음주 뒤 이튿날 일어나 술이 깼다고 판단해 운전을 했지만 경찰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은 조나탄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곧바로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자세한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안양은 또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조나탄에 대해 60일 활동 정지 조치 뒤 구체적인 사안을 파악해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연맹 상벌 규정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기준일 경우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 8경기 이상 15경기 이하 출장정지,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면허취소 기준일 경우 15경기 이상 25경기 이하의 출장정지, 800만원 이하의 제재금을 부과한다. 코스타리카 출신인 조나탄은 2021년부터 안양에서 뛰며 통산 67경기 2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시즌에는 개막 5경기에 5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조나탄의 활약 속에 경남FC와 함께 3승2무 무패 행진 중인 안양은 다득점에서 뒤져 리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 업무 줬다가 도로 뺏었다가…환경부 변심, 지자체는 분통

    업무 줬다가 도로 뺏었다가…환경부 변심, 지자체는 분통

    환경부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업무를 임의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했다가 다시 회수하면서 귀찮은 행정처분 업무만 지자체에 떠넘긴다는 불만을 사고 있다. 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환경부는 훈령 제928호를 근거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정상 가동과 적정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수질 및 수생태 보전법, 폐기물관리법, 악취방지법 등 9개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이다. 환경부가 이 훈령을 마음대로 고쳐 지도·점검 업무를 지자체에 줬다가 뺏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게 지자체들의 주장이다. 애초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환경부, 그 밖의 지역에 입주한 업체는 지자체가 지도·점검을 해 왔다. 하지만 환경부는 2003년 훈령을 바꿔 산단 입주 업체 지도·점검과 행청처분 업무도 모두 지자체에 위임했다. 적발된 업체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환경부는 정책만 수립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 정책은 2010년 12월 다시 바뀌었다. 산단은 물론 산단 외 지역 업체도 환경부가 임의로 선정해 지도·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현장 실태를 알 수 없어 환경정책 수립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기구와 인력도 대폭 늘렸다. 그러면서 환경부는 산하 기관인 지방환경청이 적발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은 지자체가 맡도록 했다. 환경부는 단속 권한만 행사하고 뒤치다꺼리는 지자체가 하도록 이원화한 것이다. 이 때문에 지자체는 민원인들의 항의에 시달리고 있다. 지자체가 적발한 것도 아닌데 과태료, 조업정지, 배출 부과금,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는 ‘통합환경관리제도’를 도입해 지역에 있는 대형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업무에서 다시 지자체를 배제했다. 해당 업종은 발전업, 폐기물처리업, 석유정제품제조업, 펄프종이, 도축, 육류가공, 알코올음료제조업 등 7개 법률 10개 분야 통합 인허가를 받는 업체들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업체들이 배출·방지시설 인허가를 9개 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받으려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 이를 통합해 처리하는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들은 “환경부가 알짜 업체 지도·점검 권한은 모두 빼앗아 가 관련 업체와 사고 방제단을 꾸리기조차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대형 업체들이 환경부만 의식하고 지자체와는 업무 협조를 하지 않아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자체 관계자는 “환경부가 지자체를 하수인 부리듯 하는데 불이익이 두려워 이의 제기조차 하기 힘들다”며 “지역에 있는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지도·단속 업무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함께 해야 빈틈이 없고, 적발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은 당연히 해당 기관이 해야 민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두 딸 학원비 벌려 투잡 뛴 가장을…만취운전자 2심서 형량 늘어

    두 딸 학원비 벌려 투잡 뛴 가장을…만취운전자 2심서 형량 늘어

    새벽 만취 운전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부장 김평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36)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밤 3시 36분쯤 광주 광산구 흑선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4%(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보행섬에 서 있던 B씨(45)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인과 과음 후 전북 자택까지 가기 위해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보행섬으로 돌진해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던 B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B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어 낮에는 신차 판매원으로 일하고, 야간에는 대리기사를 일하면서 가족들을 부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고 당일에도 두 딸의 영어·피아노 학원비에 보태기 위해 야간 대리운전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지만, 검사는 형량이 낮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만취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사망하게 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라면서 “피해자의 유족들은 엄벌을 원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피해자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양형 조건을 살펴보면 원심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는 것이 인정된다”라고 판시했다.
  • 순천정원박람회 만찬주 ‘현학’ 맛 어때요?

    순천정원박람회 만찬주 ‘현학’ 맛 어때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로 쓰일 ‘현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 막걸리 3종을 정식 출시했다. ‘현학(玄鶴)’은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를 검을 현(玄)과 두루미 학(鶴)으로 해석한 뜻이다. ‘현학’ 막걸리는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프리미엄 생(生)막걸리를 지향한다. 시는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조와 판매 사업자로 선정된 순천주조와 4개월간 대량생산 테스트와 시음회 등을 거쳐 ‘현학 7%·9%·12% 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현학’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다.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와 답례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여성층과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다.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지난 1월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학’ 시음회에서는 “머리도 안아프고 텁텁함 없이 술~술 넘어가는 등 새로운 막걸리 맛이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산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전통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강렬한 탄산감 주는 반전맥주”

    하이트진로,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강렬한 탄산감 주는 반전맥주”

    하이트진로가 4년 만에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를 선보이면서 리오프닝으로 기지개를 켜는 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에 ‘반전맥주-켈리’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켈리(KELLY)’는 ‘킵 내추럴리(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거 맥주에서 공존하기 힘든 부드러운 맛과 강렬한 탄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3년간의 연구 과정을 거쳤다. 북대서양 해풍을 맞으며 자란 덴마크산 프리미엄 맥아를 100% 사용한 ‘올 몰트’ 제품이다. 7도에서 1차 숙성한 뒤 영하 1.5도에서 한 번 더 숙성시키는 더블 숙성 공법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호박색 병을 개발해 적용했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같고 알코올 도수는 4.5%로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업계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종합 주류기업으로서 3년여 간의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켈리를 출시하게 됐다”라면서 “이번 신제품은 원료, 공법, 패키지까지 기존 라거에 대한 모든 편견을 파괴하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 중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서울 중구는 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2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주민 1500명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복지 서비스 대상임에도 이를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던 이들 가구는 중구의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 안내를 통해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등을 지원받았다. 중구는 27일 지난 1~2월 지원 대상임에도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이 전기요금 464건, 가스요금 430건, 통신 및 TV 수신료 639건을 신규 감면 신청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않은 295가구도 추가로 발견해 신청을 도왔다.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행복이음 정보를 활용했다. 시스템상 감면 서비스 신청이 1개 이상 누락된 1259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대상자에게 일일이 연락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난방비 감면 신청 안내를 위해 방문한 가정에서 추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주기도 했다. 알코올중독자 아버지와 정신질환을 앓는 30대 딸이 거주하는 가구에 에너지바우처와 서울형 긴급지원으로 미납 요금을 지원하고 돌봄SOS 주거 편의서비스를 통해 방역작업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에 중구가 펼친 적극 행정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낸 수범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유명 영화배우, 알코올 중독에 2년간 노숙자 생활

    유명 영화배우, 알코올 중독에 2년간 노숙자 생활

    배우 데이빗 다스트말치안(47)이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후 가지게 된 새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보스턴 교살자’ 시사회에 참석해 마약과 술 없이 살았던 20년을 회고했다. 이날 그는 “지난 20년 동안 마약과 술 없이 살며 끝없는 감사함을 느꼈다. 또 배우로서 모든 일이 더 잘 됐고 내가 생명을 불어넣고 싶은 캐릭터를 더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고등학교 때 처음 마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후 대학에 진학해 연극을 공부하면서 마약 중독이 심각해졌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노숙자로 2년 동안 자신의 차에서 살기도 했다. 결국 그는 가족의 도움으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1975년생인 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2008년 영화 ‘다크나이트’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앤트맨’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외에도 ‘플래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DC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 불길 치솟는 차량에서 운전자 구한 버스 기사들

    불길 치솟는 차량에서 운전자 구한 버스 기사들

    추돌사고로 불이 붙은 차량 안에서 버스기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구출해 냈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벤츠 차량이 중앙 화단을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은 중앙 화단에 걸친 상태로 기울어진 상태였으며 사고 직후 엔진룸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으나 A씨는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시 청라순환버스(GRT)를 몰고 차고지로 향하던 황인모(47)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동료 버스기사 이모씨의 손짓에 따라 급히 버스를 멈춰 세웠다. 구조에 나선 황씨가 운전석 문을 열었으나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았고 차량 본넷에 불이 붙어 위험한 상황이었다. 황씨는 “차량 안에 유독가스가 가득 차 있었고 에어백이 터져 운전자 스스로 탈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운전자는 의식이 가물가물해 대화가 여의치 않았고 몸이 축 늘어져 있어 구조가 힘들었는데 다른 버스를 몰고 차고지로 향하던 박모(43)씨가 급히 달려와 도와주는 바람에 보다 빨리 구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천교통공사 소속 버스 기사 3명 차고지 가던 중 구조 나서 이들은 모두 인천교통공사 소속 버스 운전기사로 사고 현장과 500m가량 떨어진 차고지로 가던 중이었다. 황씨는 출동한 경찰에 “위험한 상황이라 일단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났다”면서 “버스기사들의 도움으로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말했다.
  • [문화마당] 어느 도마들의 역사/이은선 소설가

    [문화마당] 어느 도마들의 역사/이은선 소설가

    여기 도마가 있다. 3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고스란히 주인의 칼질을 받아 내던 투박한 소나무 도마다. 칼질이 서툰 장사 초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내 거기에만 있었으니, 주인의 가장 충실하고도 믿음직한 동행이 아닐까. 똬리 튼 뱀마냥 옹송그린 순대 뭉치를 찜기에서 들어 올려 새벽 내내 벼린 칼을 슥 가져다 대면 끊긴 순대가 내려앉는 바로 그 자리에 마침내 구멍이 파인 것이다. 30년은 7㎝ 두께의 소나무 도마가 수많은 칼질 끝에 구멍이 나는 시간. 도마는 화려한 퇴임사나 송별식 대신에 주인이 선뜻 버리지 못하는 마음을 얹고 한갓진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새로운 도마는 아직 길이 들지 않아서 잘린 순대들이 여기저기로 튀고 있다.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저 좌판에서 순대를 사 먹었다. 타지의 여고로 진학을 했을 적에도, 대학생 때는 물론이거니와 코이카 단원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돌아왔을 때에도 그 순대를 먹었다. 남편 될 사람을 처음 본가에 데려갔을 적에도, 아이를 임신했을 때도 뒤뚱거리며 순대 좌판으로 갔다. 그리하여 이제는 네 살이 된 딸아이가 좌판에 가서 ‘할미 안녕!’을 외치며 손을 흔든다. 순대에 관한 한 여러 논의가 있는 줄 안다. 짬뽕이냐 짜장이냐, 양념치킨이냐 프라이드치킨이냐와 같은 오래된 메뉴 싸움처럼 순대도 각 지역마다 갖가지 양념을 곁들인다. 마치 그 양념이야말로 지역의 대표 양념장이라도 되는 것마냥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적으로는 쌈장과 막장, 초장과 간장에 이은 상추쌈과 깻잎쌈, 더 나아가면 양념순대냐 백순대냐 아니면 떡볶이 국물이냐까지. 최근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순대를 손으로 집어 먹는 것까지 화제가 됐다. 그 순대 접시에 오붓하게 놓여 있던 소금장을 나는 봤다. 광천의 특산물은 토굴 새우젓과 조미김이다. 순대 좌판으로 가려면 시장에 꽉 들어찬 새우젓 가게들을 헤쳐야 한다. 시장의 어느 길로 들어서든 꼭 그곳을 지나야 하는 자리에서 순대 찜기가 사시사철 언제나 열기를 내뿜는다. 주인은 손님들에게 단출히 순대와 소금장만 내주는 것이 아니다. 계절마다 갖가지 다른 재료와 토굴 새우젓으로 버무린 김치를 특미로 곁들여 준다. 단골들도 많아서 좌판이 비워지기를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여기저기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광천역에 내린 타지 사람들이 시장에 와서 순대를 사갈 때도 많다. 도마의 30년 속에는 간호사였던 이가 알코올에 저돌적인 남편을 둔 덕분에 순대 장사로 집을 건사하기까지의 시간도 포함된다. 스스로 시장의 명물이 되기까지 선배 장돌뱅이들로부터 견뎌야 했던 여러 가지 희로애락은 옵션일까. 언제나 그의 새벽을 여는 것은 찜기가 열을 폭폭 올릴 때쯤 한 잔 타 마시는 믹스 커피. 노란 커피가 담긴 종이컵이 가장 먼저 내려앉는 것도 랩에 둘둘 말아두었던 도마다. 나는 새 도마가 서둘러 길이 들기를 바라지 않는다. 주인이 생의 마지막 도마라고까지 여기는 그것이 서서히 칼의 길이 잡혀 가며 그 좌판과 함께 내내 거기 있으면 좋겠다. 내게는 고향의 맛, 시간의 맛, 걸어오는 모습만으로도 사람을 알아맞히는 익숙한 인정의 맛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도마가 30년쯤 걸려 은퇴했으니, 이번에도 30년을 약속한다면 주인 아니 우리 성희씨는 백세쯤 되겠다. 그때는 성희씨도 도마도 은퇴를 할지 모르지만, 나는 내내 그곳의 단골이고 싶은 마음을 그의 도마에 소금처럼 얹어 두는 광천시장의 봄날이다.
  • “관광지로 착각”… 술 마시고 해군기지 무단침입한 50대

    “관광지로 착각”… 술 마시고 해군기지 무단침입한 50대

    술을 마신 채 자전거를 타고 제주해군기지로 무단으로 들어간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22일 해군7기동전단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쯤 50대 남성 A씨가 제주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 내부로 진입했다. 당시 술을 마신 A씨는 자전거를 타고 빠른 속도로 정문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병소 근무자가 있었지만, A씨의 진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인의 기지 침입 사실은 곧 상황실로 전파됐고, 경계병력이 투입돼 A씨는 정문 진입 5분 만인 오후 8시5분쯤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올레길 여행 중 내비게이션을 보다 해군기지가 관광지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 강정 해군기지 입구는 너무 넓고 갈림길이 있어 초행길인 관광객들은 차를 끌고 갈때도 표지판을 제대로 안 보면 간혹 멈칫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었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자전거를 탄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 3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A씨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해군기지는 2020년 3월에도 민간인이 군부대 철조망을 훼손하고 몰래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제주해군기지는 2010년 1월 착공해 2016년 2월 준공됐다. 부지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라는 이름으로 민간 항구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 에드 시런 “두 절친 세상 떠난 뒤 살고 싶지 않았다”

    에드 시런 “두 절친 세상 떠난 뒤 살고 싶지 않았다”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절친 자말 에드워즈와 셰인 원의 죽음 이후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해 SBTV 창업자 에드워즈와 크리켓 스타 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졌는데 절친 중의 절친이었던 시런은 평생을 짓눌러온 우울증이 다시 도졌다고 미국 매체 롤링스톤에 털어놓았다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파도 아래 익사하는 느낌이다.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러면 빠져나올 수 없다.” 서른두 살 나이에 두 딸을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다고도 했다. 또 아내 체리 시번이 주변에 도움을 청하라고 응원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누구도 내가 느낀 감정들에 대해 진실되게 얘기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영국에서 정신과 치료사 자격을 얻는 일이 괴이하다고 여긴다. 내 생각에 누군가와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며 기댈 수 있고, 기대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일은 소중하다. 분명히 나는 제법 잘나가는 삶을 살았다. 해서 친구들은 늘 날 보며 ‘오, (너 정도면) 나쁘지 않잖아’ 생각하는 것 같다. 도움은 버튼만 누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항상 거기 있어야 하며 묵묵히 감내해야 하는 어떤 것이다.” 에드워즈는 널리 알려진 대로 시런을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만든 친구였다. 지난해 2월 심장마비로 숨졌는데 부검의는 코카인과 알코올을 사인으로 밝혀냈다. 에드워즈의 죽음에 놀란 시런은 20대부터 해 온 음주를 완전히 끊었다. “페스티벌 같은 데 가면 으레 ‘응, 모두 친구들인데 뭐 나빠질 일이 있겠어’ 하며 술을 마셨다. 일주일에 한 번이 매일 한 번으로, 매일 두 번으로 아예 습관이 됐다. 경고 부저같은 것이 울리지 않았다. 아주 나쁜 유행이 됐다. 자말이 죽은 이유이기 때문에 다시는 다시는 결코 손대지 않을 것이다. 가까이 가는 일조차 그의 추억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에드워즈가 떠난 지 얼마 안돼 2019년 결혼한 아내가 종양 진단을 받았다. 마침 둘째 딸 주피터를 뱃속에 갖고 있어 수술대에 오를 수도 없었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력감을 느꼈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산달이 돼 아이를 낳고 수술을 받아 성공적이었다. 마침 그날은 남편이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선 날이었다. 시런이 당시 어떤 감정적 상처들을 겪고 있었는지는 디즈니+에서 곧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The Sum Of It All’의 예고편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다. 그가 무대에서 우는 장면도 나오는데 에드워즈의 죽음, 시번의 종양 진단, 질질 끈 저작권 소송에 따른 마음고생이 겹쳐져서였다. 그는 원래 10년 넘게 녹음했던 어쿠스틱 노래들만 수록한 앨범을 구상했다가 지난해 “비극과 희망의 영향으로” 완전히 새로 작곡한 노래들로 앨범을 꾸미게 됐다. 앨범 제목은 ‘Subtract’. 자신의 감정을 “말이 되게” 전달하기 위해 이 단어를 선택했다고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록다운 기간 내놓은 앨범 ‘Folklore’과 ‘Evermore’을 공동 프로듀스한 밴드 ‘내셔널’의 애런 데스너와 함께 녹음했다. 데스너는 시런에게 “더 약해빠지고 근본적인 면들을”드러내도록 다독였다고 했다. “스위프트와 일하며 했던 것처럼 그가 시런에게 연주 트랙을 보내면 차 뒷좌석이나 비행기에서 가사를 붙여 가다듬었다. 내가 끝내면 레코딩이 진행됐다. 아주아주 빨랐다” 시런은 그 뒤 자신이 노래를 불러 따로 녹음해 덧입혔다고 했다. 아직 앨범 발매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는 또 레게 스타 J 밸빈과 협업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패럴, 샤키라, 데이비드 궤타, 저스틴 비버 등과 함께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다섯 장의 앨범을 구상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팬들 입장에서야 두 손을 번쩍 들어 반길 만한 얘기를 들려줬다. 남은 여생에 끊임 없이 마지막 노래를 만든다는 각오로 음악 작업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여기저기 노래들을 갖다 붙이겠다. 유언장에 적은 대로 내가 죽은 뒤에도 짠! (노래가) 나올 수 있다.”
  • “벌금 내면 되잖아” 車 7대 추돌한 강남 음주 뺑소니 운전자 ‘뻔뻔’

    “벌금 내면 되잖아” 車 7대 추돌한 강남 음주 뺑소니 운전자 ‘뻔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에서 치고 도주하다가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인근에서 운행 중인 차량 5대와 주차된 차량 1대 등 총 7대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 7대의 운전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서초동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SBS가 공개한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A씨는 “아이 안 불어요, 이거 하면 또 농도가 낮아지잖아”라며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계속해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아니 그냥 (벌금)높은 거로 해 가지고 벌금 500만원 내게 해달라니까, 왜 이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결국 음주측정에 응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7%로 측정됐다.
  • 호주 온 ‘한국 여성’ 노렸다…일자리로 유인해 성폭행

    호주 온 ‘한국 여성’ 노렸다…일자리로 유인해 성폭행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작업해 줄 여성 구해요.한국인 여성 5명을 허위 구인광고로 유인해 약을 먹이고 성폭행한 호주 남성이 붙잡혔다. 21일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인도계 호주인 발레시 당카르는 한국 여성 5명을 유인한 후 약물을 투여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국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작업을 원한다’는 허위 공고를 올렸다. 그는 자신의 아파트 근처에 있는 호텔 바에 면접을 본다며 여성들을 유인, 음료에 ‘데이트 성범죄 약물’로 유명한 로히프놀을 넣어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당카르는 한국 여성 등을 상대로 2018년 1월에서 10월 13건의 성폭행 혐의를 포함, 불법촬영 17건, 음주 관련 범죄 6건, 음란 행위와 관련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당카르의 노트북에서 한국인 여성이 나온 47개의 영상물을 발견했으며 영상 속 여성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당카르의 범죄는 2018년 10월 다섯 번째 피해를 입은 여성 A씨의 신고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A씨는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하던 중 극적으로 정신을 되찾으며 화장실로 몸을 피했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소변과 혈액 샘플에서는 소량의 수면제와 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 이 신고로 당카르는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합의된 성관계였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또 다른 피해자가 속출했다. B씨 역시 호주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당카르가 낸 공고에 속아 그를 만났고,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당했다. 당카르는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동안 화이자와 호주 매체 ABC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했으며, 호주 내 인도 커뮤니티에서 임원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어제 마셨던 술…석면과 같은 ‘1급 발암물질’ 입니다”

    “어제 마셨던 술…석면과 같은 ‘1급 발암물질’ 입니다”

    국내 성인이 1년에 평균 52병의 소주를 마시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1~2잔의 음주가 건강에 큰 위해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암 전문가들은 소량의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술이 담배와 함께 ‘1급 발암물질’에 속한다는 사실조차 대부분 모르고 있다는 데에 주목했다. 21일 국립암센터는 전국 만 20~64세 성인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음주 및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6.9%가 ‘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별 이상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이도 18%나 됐다. 또 음주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마신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5.7%였고, ‘한 달에 2~4번 꼴(35.4%)’ ‘일주일에 2~3번 꼴(22.5%)’ 등으로 나왔다. 이왕 마실 땐 1~2잔으로 그치는 이는 적었다. 1회 음주량 조사에서 5~6잔(18.6%), 3~4잔(25.3%), 1~2잔(22.2%) 등이었다. 음주의 주된 이유로 ‘술자리를 좋아 한다’라고 답한 비율도 64.4%나 됐다.‘술, 1군 발암물질’…66.4%는 모른다 국립암센터는 사회 인식과 달리 술은 인체에 암을 일으킬 근거가 충분한 ‘1군 발암물질’이라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술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술은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한 바 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1급 발암 물질이란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물질로, 시멘트에서 나오는 방사선 물질인 라돈과 오래된 건물 먼지에 포함된 석면가루처럼 우리 몸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지녔다는 뜻이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술과 담배가 둘 다 똑같이 해롭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37.4%에 그쳤으며, 술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66.4%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2021년 기준 국내 제조장에서 반출된 국내 소주 소비량은 360ml 기준 22억9000만병에 이른다. 성인 1인당 평균 52.9병을 마신 셈이다. 응답자 2명 중 1명은 담배 뿐 아니라 술에도 좀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어떻게 술이 암을 유발시키나 알코올의 경우 인체가 흡수한 발암 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 등에 쉽게 침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이 몸에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DNA의 복제를 방해하거나 직접 파괴하기도 한다. 이 때 만들어진 돌연변이 세포의 일부가 죽지 않고 끊임없이 분열해 암세포로 변한다. 또 술을 마실 때 간은 물론, 구강 점막, 침 등에서도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장기에 접촉할 경우 암이 발생시킬 수 있다. 또 몸을 따라 이동해 구강에 남으면 구강암, 간에 남으면 간암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국립암센터 원장 “애초에 ‘적정 음주’란 존재하지 않는다” 음주 규제 시행을 위한 정책 1순위로는 ‘술 광고 금지’가 꼽혔다. 이미 프랑스와 스웨덴 등은 술에 대한 TV·라디오 광고를 전면 금지했고, 노르웨이·핀란드·스페인 등도 알코올 도수 15~22% 이상의 술 광고를 규제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은 25세 이하 모델의 주류광고 출연 금지, 영국은 과도한 마케팅을 진행한 주류회사 시장 퇴출 등을 시행 중이다. 애초에 ‘적정 음주’란 존재하지 않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과거에는 한, 두잔 정도 음주는 괜찮다고 했지만 WHO는 건강을 위해 적정 음주는 없으며, 가장 건강한 습관은 소량의 음주도 하지 않는 것이라 했다”며 “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음주운전 딸 차에 어머니 치여 숨져

    음주운전 딸 차에 어머니 치여 숨져

    21일 오전 4시 11분쯤 강원 원주 흥업면 흥업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씨(40·여)가 몰던 차량이 어머니 B씨(62)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119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에 해당하는 0.116%였다. A씨는 B씨의 집을 방문한 뒤 자신의 주거지인 경기 평택으로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사고 현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확보한 블랙박스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강남서 ‘음주 뺑소니’…車 7대 추돌·8명 다치게 한 40대

    강남서 ‘음주 뺑소니’…車 7대 추돌·8명 다치게 한 40대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강남구 역삼동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에서 치고 도주하다가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인근에서 운행 중인 차량 5대와 주차된 차량 1대 등 총 7대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 7대의 운전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전날 오후 6시30분쯤 서초동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7%로 측정됐다. 경찰은 A씨를 우선 귀가시킨 뒤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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