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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8대 들이받고 ‘뺑소니’ 만취운전자 경찰에 체포

    차량 8대 들이받고 ‘뺑소니’ 만취운전자 경찰에 체포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주차된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미조치 혐의로 운전자 A씨(자영업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안양시 만안구 한 이면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다. 그는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순찰차 1대와 경미하게 부딪히기도 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술 취한 채 승객 태우고 20㎞ 운행한 버스기사

    술 취한 채 승객 태우고 20㎞ 운행한 버스기사

    경찰이 20일 술에 취한 채로 시내버스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60대 버스기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음주 상태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차고지부터 20㎞ 가까이 간선버스를 몰다가 오전 6시쯤 중구 퇴계로4가 인근 도로에서 붙잡힌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를 초과했다. A씨가 음주 상태로 몰던 버스 안에는 승객들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음주 상태로 버스를 몰고 떠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회사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운수업체는 운행 전 버스기사의 음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A씨는 운행 전 음주 사실이 확인됐으나 회사 측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어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회사가 A씨의 음주 여부를 제대로 확인했는지, A씨가 운행에 나선 경위 등을 조사해 서울시에 통보할 예정이다.
  • 여름철 불청객 녹조 없애는 새우껍질 바이오 숯 정화 스펀지 [고든 정의 TECH+]

    여름철 불청객 녹조 없애는 새우껍질 바이오 숯 정화 스펀지 [고든 정의 TECH+]

    여름철이 되면 전국의 강과 호수, 저수지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녹조다. 사실 녹조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물을 공급하기 위해 여기저기 댐을 만들고 저수지를 만들다 보니 고인 물이 많아져 녹조류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광합성 조류가 쓸 수 있는 이산화탄소 역시 많아졌다.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진 것 역시 녹조류 번식에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빗물을 타고 흘러 들어온 영양분 역시 물속에서 증식하는 녹조류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두 인간 때문에 심각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건 녹조류 가운데서 일부는 광합성만 하는 게 아니라 독성까지 있다는 것이다. 식수 확보를 위해 댐을 건설했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물이 오염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다. 녹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가 연구에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중국 후난 대학의 과학자들은 좀 색다른 소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식품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새우 껍질을 이용한 바이오 숯(biochar)이 바로 그것이다. 새우 껍질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섭씨 300도로 가열하면 독성이 없는 바이오 숯이 된다. 새우 껍질 바이오 숯의 특징은 내부에 수많은 구멍이 있는 다공성 구조라는 것이다. 이를 폴리비닐 알코올 사이에 넣고 다시 과황산염으로 처리하면 내부에 작은 구멍에 과황산염이 들어가 코팅된다. 연구팀은 실제 녹조 현장에서 떠온 독성 녹조류인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 aeruginosa)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물속에 스펀지를 넣으면 녹조류가 물과 함께 스펀지 내부로 흡수된다. 그리고 마이크로시스티스가 내부에 코팅된 산화제인 과황산염에 노출되면 세포막에 파괴되어 죽게 된다. 저널 ACS ES&T Water에 발표한 논문에서 연구팀은 실제 녹조가 심한 물에 이 바이오 숯 스펀지를 넣었을 때 마이크로시스티스의 85%가 파괴됐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이 바이오 숯이 주변 환경에 무해하며 임무가 끝나면 쉽게 회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 주장은 검증이 필요하지만 바이오 숯은 식품 폐기물 혹은 농업, 임업 폐기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숯이 녹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 더 다양한 폐기물에서 같은 기술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음주운전’ 김새론, 금발로 복귀한 근황

    ‘음주운전’ 김새론, 금발로 복귀한 근황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하던 배우 김새론이 복귀했다. 18일 정오 OGAM 엔터테인먼트는 이아이브라더스와 크리스틴 코어레스의 곡 ‘Bitterswee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ittersweet’는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에 내면이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살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이아이브라더스는 지난 10일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평온했던 일상에 쓰디쓴 순간이 찾아오면서 외부와의 단절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때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들여다보면 비로소 본인의 삶은 자신이 주인이라는 걸 깨닫는다”며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김새론의 상황이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론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 후반부 기간인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일으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고, 이 사고로 인해 압구정동과 신사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이 마비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경기남부경찰 2명 잇달아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경기남부경찰 2명 잇달아 음주운전 적발…직위해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잇달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쯤 오산시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적발됐다. A 경위는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길에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쯤에도 충남 당진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B 경위가 적발됐다. B 경위는 전날 술을 마셔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화성시 국화도의 파출소로 출근하는 길에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B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경찰은 두 사람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B 경위의 비위 관련, 관리 책임을 물어 이들의 상관에 대해 전보 등의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 “소주 97병” 前아이돌 주량 ‘충격’

    “소주 97병” 前아이돌 주량 ‘충격’

    가수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주량이 공개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는 ‘비주얼로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의 만남이랄까?│재친구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재중은 게스트 정엽을 위해 닭볶음탕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김재중은 “주량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정엽은 “요즘 내가 소주를 잘 안 마시고 맥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정엽이 “너는 주량을 확인해 본 적 있냐”고 묻자 김재중은 “혼자 마실 때는 옛날보다 많이 줄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엽은 “옛날에 많이 먹을 땐 얼마나 먹었냐”고 궁금해했고, 김재중은 과거 국제영화제 때 부산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7병 반을 마셨는데 2차로 해운대로 갔다. 30병 들어있는 한 짝을 총 세 짝을 먹었다. 90병을 다 채우고 숙소 들어가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복분자주 1병이랑 국산 위스키 한 병이 있더라. 그거까지 다 마셨다. 내가 어떻게 다 마셨지? 근데 다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정엽은 “너는 거의 간이 뭐…”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재중은 “이거 우리 엄마 아빠가 보면 큰일난다”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중은 지난해 유튜브 ‘기안84’ 출연 당시 주량에 대해 “얼마 전 홍어집에서 소주를 먹다가 세봤는데 7병 반 먹으니까 집에 가고 싶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기안84는 “7병 반은 급성 알코올로 실려 가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 “백종원과 맥주축제 즐겨요”… 예산시장 새달 1~3일 열어

    “백종원과 맥주축제 즐겨요”… 예산시장 새달 1~3일 열어

    ‘백종원 신드롬’이 뜨거운 충남 예산시장과 시장 앞 주차장에서 맥주축제가 처음 열린다. 예산군은 다음달 1~3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 맥주 페스티벌’(포스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예산시장에는 지난 1월 백종원 가게가 문을 연 뒤 총 137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축제에서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맥주가 선보인다.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코올 맥주도 판매한다. 안주는 화덕에서 18시간 구워 낸 통돼지 바비큐와 5시간 동안 직화로 구워 낸 돼지 모둠 바비큐, 닭 바비큐, 수제 소시지 등이 준비됐다. 행사는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무대공연,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주도하고 군은 여성 전용 화장실 14칸 추가 설치 등 인프라와 함께 쓰레기 수거 등 운영을 돕는다. 백 대표는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며 “시장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려면 가성비 좋은 양질의 먹거리와 함께 지역축제가 자주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천홍래 예산군 혁신전략팀장은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 방문객이 조금 줄었지만 10월 삼국축제 등 행사가 대기하고 있어 곧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 ‘대낮 만취 음주운전’ 20대 혐의 인정…유족 “엄벌해야”

    ‘대낮 만취 음주운전’ 20대 혐의 인정…유족 “엄벌해야”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차로 들이받아 1명을 사망하게 한 20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김정환 판사 심리로 진행된 17일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25)씨 측은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40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QM6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B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후 1㎞를 도주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재판을 방청 온 B씨의 아들은 재판부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했다. 그는 “어머니는 너무 정정하셨다”며 “피고인의 악질적인 행동 때문에 사망에 이르셨고 중상자도 나왔다. 음주는 어떤 경우에서도 면죄부가 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피고인에게 인지시켜달라”고 했다. A씨 측은 이날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재판부에 한차례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재판은 내달 21일이다.
  • 방탄 RM, 군입대 시사 “곧 술 못 마실 시기 온다”

    방탄 RM, 군입대 시사 “곧 술 못 마실 시기 온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짧은 머리 모양으로 팬들 앞에 나섰다. 그는 입대를 연상케 하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RM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빡빡이 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제가 빡빡이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까지 (짧게) 민 적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머리카락 규제가 있었다. 그때 한 15mm로 밀고 학교 다녔고, 고등학생 때 여름이면 종종 지금 (머리 길이에) 근접하게 밀고 다니고는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에는 이렇게 민 적이 없으니까 거의 12년 만에 밀었다. 두상 예쁘다는 칭찬 많이 들었다. 예전부터 밀고 싶었다”고 머리 모양에 변화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RM은 팬들과 음주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때 RM이 한 발언은 팬들의 마음을 ‘쿵’ 하게 만들었다. RM이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RM은 “간이 술의 양보다 술을 마시는 빈도수가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중간중간 해독하려고 한다. 알코올 중독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이제 곧 못 마실 시기가 오니까 좀 마셔도 되지 않냐”며 간접적으로 입대를 언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맏형 진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입대하고 있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시작했다. 이어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제이홉의 입대일은 지난 4월 18일이다.
  • 거친 털·왕성한 번식력…생태계 교란 ‘잡초’ 탈모에 효과

    거친 털·왕성한 번식력…생태계 교란 ‘잡초’ 탈모에 효과

    손바닥 모양의 커다란 잎에 거친 가시 형태의 털, 왕성한 번식력으로 주변 식물을 고사시키고, 제거도 어려워 2019년부터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환삼덩굴’. 이름은 생소하지만 생김새는 익숙한 이 잡초에 탈모방지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년 간의 연구 끝에 ‘환삼덩굴의 탈모 완화 및 방지 관련’ 신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환삼덩굴 지상부에서 기능성 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폴리페놀 물질을 추출했다. 폴리페놀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제거하는 항산화 활성 능력이 우수해 피부노화 촉진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환삼덩굴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에 우수한 항산화 효과가 있고 미백효과까지 있다는 것까지 확인했다. 이어 항염, 탈모 개선 효과 검증을 수행한 결과 환삼덩굴 추출물 항염증 효과와 함께 모발의 생존 주기를 늘려준다는 것도 밝혀내 특허 출원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6월에 채취한 재료가 8월에 채취한 재료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끓는 물에 추출한 것보다는 알코올에 추출할 경우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소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가장 효율적인 제거법은 사용처 개발을 통한 재료로의 소비 촉진”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활용방안 및 상용화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알레르기·말벌도 주의해야 동의보감 등 한의학에선 환삼덩굴을 ‘율초(葎草)’라고 부른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관 내에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방지할 수 있다. 방광염이나 신장염 등 신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환삼덩굴은 삼과의 한해살이풀로 땅을 기거나 다른 식물의 위를 덮으면서 자라며 잎자루 끝에서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라지고 양면에 거친 털이 있다. 매년 전국의 산기슭과 임도, 들판이나 하천변을 뒤덮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며, 제거에 예산이 투입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주의할 점도 있다. 환삼덩굴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이 될 수 있어 사람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환삼덩굴이 매우 많이 퍼진 곳에는 말벌이 서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동네 후배가 “싸우면 안진다” 대들자 마구 폭행 살해한 전자발찌男

    동네 후배가 “싸우면 안진다” 대들자 마구 폭행 살해한 전자발찌男

    “내가 싸우면 안 진다”고 대드는 동네 후배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11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의 항소심을 열고 “항소심에서 추가로 확인된 것들을 다 감안해도 1심 형량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4시 18분쯤 충남 아산시 동네 후배 B(당시 44세)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B씨가 “내가 싸우면 안 진다”고 말하자 격분해 뺨을 때려 쓰러뜨린 뒤 주먹과 발로 B씨의 머리와 배를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발성 갈비뼈 골절과 장기파열 등으로 2시간 만에 숨졌다. 이 상황에서 A씨는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방치했고, 쓰러진 B씨가 스스로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A씨는 2014년 유사성행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받았다.A씨는 또 지난해 10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전자발찌 부착 기간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하지 말라는 결정을 고지받았지만 이 사건 한 달 전에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보호관찰관에게 발견되는 등 준수사항을 2 차례 어긴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성폭력, 강도 등 범죄로 3차례나 징역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며 “누범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준수사항 결정을 받고도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후배가 대들었다는 사소한 이유로 무차별 상해를 가해 B씨가 생명을 잃게 됐다. 개전의 정이 부족해 보인다”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 창문 두드리고 차 흔들어도 ‘쿨쿨’…음주운전 중 잠든 20대

    창문 두드리고 차 흔들어도 ‘쿨쿨’…음주운전 중 잠든 20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한가운데서 잠든 20대를 경찰이 차를 흔들어 깨운 끝에 검거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모(2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서울 관악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폭스바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쯤 “관악구 신림사거리와 당곡사거리 사이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자다가 다시 출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김씨를 뒤쫓았다. 김씨는 약 3㎞를 더 운전하다가 영등포구 구로1교에서 신호를 받고 다시 잠들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경찰관들이 창문을 계속해 두드리고 차량을 세게 흔들어도 김씨는 반응하지 않는다. 경찰은 도주를 막기 위해 앞뒤로 순찰차를 댄 뒤 10여분 동안 김씨의 차량을 흔들고 유리창을 두드린 끝에 김씨를 깨울 수 있었다.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의 3배가 넘는 0.255%로 측정됐다. 김씨는 2020년 혈중알코올농도 0.218%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고, 최근 다시 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운전은 어디서부터 했는지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경기북부 야간 음주단속 18건 적발

    경기북부 야간 음주단속 18건 적발

    경기북부경찰청은 3일 오후 9시 부터 11시 까지 일제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자 18명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관내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을 동원해 식당가, 유흥가,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8명, 정지(0.03~0.08% 미만)는 10명 적발했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2%였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여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북부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경찰서별로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할 방침이다.
  • 화물차에 실은 나무로 차량 2대 처박은 ‘만취’ 기사…2심은 징역형

    화물차에 실은 나무로 차량 2대 처박은 ‘만취’ 기사…2심은 징역형

    화물차에 나무를 싣고 음주운전을 하던 50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나무로 박아 벌금형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최형철)는 음주운전 및 치상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있고, 또다른 범죄의 집행유예 기간인데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운전 거리도 길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A씨는 2021년 4월 20일 오후 10시 15분쯤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우회전하다 1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2대를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있던 나무로 처박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로 차량 2대에 각각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다쳤다.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두 배가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0% 상태로 23㎞쯤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6년 3월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1심 재판부는 “사고 경위와 과실 정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피해자들과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동종 범죄는 물론 무면허운전죄의 누범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등 A씨가 저지른 다른 사건도 참작했다”고 징역형으로 높여 선고했다.
  • “이쯤이야” 말라…‘하루 한 잔 술’ 혈압 올린다

    “이쯤이야” 말라…‘하루 한 잔 술’ 혈압 올린다

    보통 혈압이라도 하루에 술 한 잔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상승한다니 유의해야 할 듯하다. 얼핏 알려진 상식으로 보이지만 혈압 측면에서 보면 안전한 수준의 음주는 없다는 게 결론이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르코 빈체티 이탈리아 모데나대 공중보건학 교수는 미국심장협회(AHA) 의학저널 ‘고혈압’(Hypertension)에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소량이라도 마시는 성인에게서 그 어떤 긍정적인 효과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했다. 지나친 음주는 인류 역사상 기록된 억만 가지 질환 발생에 간여해 건강을 무너뜨리고 만다. 전 세계에서 연간 300만명 이상이 유해한 음주 때문에 사망한다. 25%는 20~30대 젊은이들이었다. 과음 또는 폭음은 200종류를 웃도는 질병과 부상사고를 유발한다.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는 위험으론 정신적 문제,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을 손꼽을 수 있다. 더구나 잘못된 음주습관은 7대 암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알코올 섭취는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이들을 포함해 남녀 모두에게서 수년에 걸쳐 수축기 혈압을 끌어올렸다.연구 공동저자인 미국 뉴올리언스대 공중보건대학원의 폴 웰턴 박사는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심혈관계) 위험을 초래하지만, 두 가지 중 수축기 혈압이 성인들에게 더 위험한 요소”라고 짚었다. 수축기 혈압은 높은 혈압을, 확장기 혈압은 낮은 혈압을 가리킨다. 정상적인 혈압은 수축기 120㎜Hg 이하, 이완기 80㎜Hg 이하다. 나이가 들수록 동맥이 탄력을 잃고 경직되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빈체티 교수는 “알코올이 혈압 상승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혈압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고, 아예 술을 안 마시는 건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 알코올 섭취가 혈압을 올린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러나 앤드루 프리먼 국립유대인건강센터 예방학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은 어떤 양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997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 연구 논문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5년간 알코올 중독이나 폭음, 심장질환, 당뇨병, 간질환 등이 없었던 20~27세 성인 1만 9548명을 표본으로 실시됐다. 연구팀은 평소 알코올 음료 섭취량을 하루 섭취 알코올 그램(g) 수로 환산했다. 통계 기법으로 여러 연구 결과를 결합해 알코올 섭취량이 혈압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하루 평균 12g의 알코올, 즉 맥주(5도) 300㏄나 소주(18도) 한 잔 반을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5년에 걸쳐 평균 1.25㎜Hg , 이완기 혈압은 1.14㎜Hg 상승했다. 하루 평균 48g을 마신 경우에는 아예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약 5㎜Hg , 이완기 혈압이 3.1㎜Hg 정도 높았다. 프리먼 학과장은 “꼭 술을 마셔야겠다면 최소한만 마시고, 운동 등 심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행동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운동은 심장을 이완하고 더 나은 효율을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에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압을 모두 낮추는 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 가족愛 끈끈한 바이든, 문제아 아들이 낳은 사생아 손녀로 첫 인정

    가족愛 끈끈한 바이든, 문제아 아들이 낳은 사생아 손녀로 첫 인정

    가족에 대한 애정이 끈끈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밝혀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는 처음으로 차남의 4살 된 딸에 대해 자신의 ‘손녀’라고 인정했다.  2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실은 바이든의 차남 헌터 바이든과 아칸소 출신의 여성 룬던 로버츠와의 사이에서 출생한 4세 여아 네이비가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네이비는 헌터 바이든이 지난 2019년 알코올과 마약 중독으로 논란을 일으켰을 무렵 태어났는데, 그동안 스트리퍼 출신으로 알려진 여성 룬던과 양육비 소송을 벌이던 중 유전자 검사로 친부 여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번 성명에서 바이든은 “아들 헌터와 네이비의 친모 룬던이 손녀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하며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 문제는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라. 가족 사이의 사안이다. 아내와 나는 네이비를 포함한 모든 손자, 손녀들이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미 타블로이드 언론과 야당에서는 그간 바이든 측이 공식적으로 손녀로 인정하지 않았던 네이비의 존재를 두고 정쟁화하는 등 비판적인 입장을 꾸준하게 밝혀왔다. 네이비의 친부이자 바이든의 차남 헌터는 바이든 자녀들 중에 ‘아픈 손가락’이자 ‘애물단지’로 불려왔을 정도로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켜 왔기 때문이다.  그는 2014년 마약 복용 혐의로 미 해군에서 퇴출당했고, 이듬해였던 2015년에는 자신의 친형이 뇌종양으로 사망하자 죽은 친형의 아내인 홀리와 사랑에 빠졌다가 이별한 사실이 공개돼 비판받았다. 당시 헌터는 부인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지만, 법적으로는 여전히 혼인 상태를 유지 중이었다. 또, 이혼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멜리사 코헨과 재혼을 앞둔 상태에서 워싱턴 DC의 한 남성 전용 클럽의 스트리퍼 출신의 룬던을 만나 그를 자신 사무실의 개인 비서로 채용, 사생아 출산 논란을 키웠다.그에게 불거진 사생아 논란에 대해 바이든 측은 그동안 묵묵부답으로 입을 굳게 다물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그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실제로 불과 3주 전이었던 이달 초에도 바이든과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은 네이비와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피했고,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며 답변을 거부한 바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는 지난 6월 네이비의 친모 룬던이 친자 확인 소송에서 승리한 직후 네이비에 대한 양육권 안건에 합의, 수년간에 걸쳐 진행됐던 친자관계 분쟁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다만 소송은 종료됐지만 바이든 측은 네이비의 성을 ‘바이든’으로 변경하지 않는 대가로 거액에 거래되는 친부 헌터의 그림 중 상당수는 네이비에게 증여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남의 차에 ‘쾅쾅’ 상습 음주운전자…경찰, 벤츠 차량 압수

    남의 차에 ‘쾅쾅’ 상습 음주운전자…경찰, 벤츠 차량 압수

    서울 서초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이모(42)씨를 입건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달 13일 오후 9시 40분쯤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 서초구의 한 노상 주차장에서 이면도로로 나오면서 주차된 싼타페 승용차와 정차 중인 마이티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의 3배를 웃도는 0.291%로 측정됐다. 피해 차 안에 있던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음주 운전으로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2010년 4월에도 음주 사고를 낸 전력이 있고 2012년과 201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에는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이씨 승용차에 대한 압수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고 재청구 끝에 발부받아 이날 오전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수사에 필요하고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며 압수 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차량 압수는 서울에서 첫 사례다. 대검찰청은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차를 압수·몰수하는 조치를 이달 초부터 시행 중이다. 대책 발표 이후 지난 4일 경기 오산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20대 남성 운전자의 차량이 처음으로 압수된 바 있다. 경찰은 피해자 측이 견적서와 진단서를 접수하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다.
  • ‘이글스’ 창립멤버 랜디 마이즈너 ‘한계에 이르다’ [메멘토 모리]

    ‘이글스’ 창립멤버 랜디 마이즈너 ‘한계에 이르다’ [메멘토 모리]

    ‘호텔 캘리포니아’, ‘데스페라도’ 등의 명곡을 내놓은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이글스 창립 멤버였던 베이시스트 랜디 마이즈너가 26일(현지시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P 통신이 다음날 전했다. 이글스는 성명을 통해 마이즈너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사망했다며 “랜디는 이글스에 필수적인 부분이었으며 초기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테이크 잇 투 더 리밋’에서 알 수 있듯 그의 보컬 폭은 놀라웠다”고 안타까워했다. 네브래스카주(州) 출신인 마이즈너는 1971년 드러머 돈 헨리,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 버니 리든과 함께 이글스를 결성했다. 초기 컨트리록 장르의 음악을 내놓았던 이글스는 나중에 하드록으로 바꿨고 ‘테이크 잇 이지’, ‘데스페라도’, ‘호텔 캘리포니아’,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놨다. 특히 ‘호텔 캘리포니아’는 현재 대중음악 역사상 위대한 곡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글스의 성공기를 이끌었던 마이즈너는 1976∼1977년 호텔 캘리포니아 투어 중 향수병에 시달렸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꺼렸다고 한다. 1977년 여름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프레이와 크게 다툰 직후 밴드를 탈퇴했다. 마이즈너는 그 뒤 솔로 활동을 하며 ‘하츠 온 파이어’, ‘딥 인사이드 마이 하트’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이후로도 멤버 간 의견 차이를 보였던 이글스는 1980년 해체했다가 1994년 재결합해 지금도 전 세계를 돌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즈너는 이글스의 재결합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의 빈자리를 채운 티머시 B 슈미트는 지금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뉴욕에서 열린 로큰롤 명예의전당 입회식에서 ‘테이크 잇 이지’, ‘호텔 캘리포니아’를 들려줄 때 잠깐 옛 친구들 옆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거의 마지막이었다. 그는 2013년 ‘히스토리 오브더 이글스’ 월드 투어에 초청됐지만 건강 문제가 계속 생겨 합류하지 못했다. 창립 멤버로 재결합한 밴드에서도 활약한 프레이는 대장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났다. 마이즈너는 두 번 결혼했고 세 자녀를 뒀다. 비교적 최근에는 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고, 지난 2016년에는 아내 라나 레이를 총기 오발 사고로 여의는 비극도 겪었다. 이글스의 전 멤버 돈 펠더는 마이즈너에 대해 “음악계에서 가장 다정한 남자”라고 표현했다. 이글스 성명에 따르면 마이즈너 장례 일정을 잡는 중이라고 있다.
  • 온실가스 분해 능력 갖춘 ‘자생 미생물’ 첫 확인

    온실가스 분해 능력 갖춘 ‘자생 미생물’ 첫 확인

    온실가스 분해 능력이 뛰어난 자생 미생물 첫 발견됐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철강 및 화학물질 제조업계에서 효과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6일 한국과학기술원 조병관 교수, 군산대 이효정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알코올로 전환하는 자생 아세토젠 미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세토젠은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와 같은 C1 가스를 아세트산(빙초산)으로 전환하는 혐기성 미생물이다. 동물 분변에서 분리한 미생물의 학명은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로 미국 민간기업인 란자테크에서 사용하는 미생물(클로스트리듐 오토에타노게눔)과 비교해 탄소 분해력이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산화탄소 분해 과정에서 알코올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전환 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생물자원관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 국립생물자원관 특별세션에서 미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한 한국형 온실가스 감축·전환 기술 개발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와 지속적인 협력에 나선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 미생물 발견으로 아세토젠 미생물을 활용한 한국형 온실가스 감축 소재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저탄소·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형 생물자원 기반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담동 스쿨존’ 음주운전자 “백혈병 걸려 7년형 과하다” 감형 호소

    ‘청담동 스쿨존’ 음주운전자 “백혈병 걸려 7년형 과하다” 감형 호소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하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측이 건강 문제를 거론하며 감형을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모(40)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고씨는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공판에서 고씨의 변호인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도주한 사실이 없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변호인은 “언론에 보도되는 것처럼 술집에서 고주망태가 되어서 사고를 낸 것이 아니고, 집에서 쉬다가 자녀를 학원에 태워다 주고 오면서 잠깐 주의를 산만히 해서 사고가 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염치 없지만 피고인은 현재 백혈병에 걸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라 구금생활을 버텨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감형을 촉구했다. 변호인은 “잘못하면 7년의 수형이 종신형이 될 수도 있다”며 “피고인이 구속되고 나서 몸무게가 18㎏이나 빠졌고, 구속된 상황이 백혈병 악화에 영향이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고씨가 현재 사업에 실패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법원에 공탁한 3억 5000만원은 손해배상금과 별도인 “위자료 성격”이었다며 피해자 측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유족 측은 고씨의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A씨 변호인과 반대로 검찰은 형이 가볍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원심은 도주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범행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1심형은 가볍다”고 항소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A씨 측에 “건강이 안 좋으니까 양형을 줄이라는 것은 안 된다”며 “합의를 위해 추후 재판을 열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공판은 9월1일 열린다. A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쯤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다 하교하던 당시 9세 어린이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이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0.128%로 조사됐다. 해당 초등학교 후문 근처에 거주하던 그는 사고 후 자택 주차장까지 더 운전했다. 1심은 A씨의 구호 조치가 소극적이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도주 의사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며 뺑소니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과 A씨 측 모두 양형 부당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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