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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도 궁합이 있다

    음식에는 여러가지 맛이 공존한다. 관건은 이 맛을 어떻게 잘 느낄 것이냐다. 때문에 맛 감별사들은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는 멀리하는 편이다. 알코올과 니코틴의 영향으로 혀 끝의 감각이 둔해지면서 맛의 민감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시간대도, 그리고 음식 종류도 다르다. 오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복 상태이다. 따라서 속을 풀어주면서도 담백한 죽이나 북어국 등이 좋다.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정오 이후에는 자극적인 음식 역시 잘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감별사들이 오전 시간에 맛을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침에 맛을 보면 음식이나 술의 상태를 더 잘 알수 있다고 한다. 위 속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속은 불편하지만 오히려 혀 끝은 예민해져 있다. 상극 관계에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도 음식을 맛볼 때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전문가들은 시금치와 두부, 오이와 무, 미역과 파 등은 대표적으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으로 꼽는다. 먼저 시금치와 두부의 경우 시금치에 함유돼 있는 초산과 두부 안의 칼슘이 상호작용을 하면 초산칼슘이 생성된다. 이는 시금치의 철분과 두부의 단백질 흡수를 방해한다. 오이와 무는 오이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를 파괴한다. 미역과 파의 경우 파의 인과 유황 성분이 미역의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이밖에 ▲도토리묵과 감 ▲장어와 복숭아 ▲치즈와 콩 ▲홍차와 꿀 ▲수박과 튀김 ▲돼지고기와 도라지 ▲쇠고기와 고구마 ▲멸치와 시금치 등도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 조합이다. 한편 식당에서 먹은 음식 맛이 집에서는 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다른 조건과 더불어 불의 강도, 곧 ‘불맛’의 차이 때문이다. 가정 주방에서 쓰는 화력을 높일 수 없다면 스모크맛 소스 등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쇼핑플러스]

    ●보해양조가 여성을 겨냥한 복분자 와인 보해 슬림을 선보였다. 용량이 기존 375㎖에서 250㎖로 줄어 외형은 물론 가격까지 날씬해졌다.1990원.●한빛숯자기는 원목을 깎아 숯으로 구워내는 등 여러 차례의 성형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숯자기를 출시했다. 다기세트나 부부잔 같은 그릇류는 물론 스탠드, 조명, 유골함, 인테리어 마감재 등이 있다.1588-5686●한국야쿠르트가 무(無)알코올 칵테일 음료인 칵티니를 선보였다. 복숭아와 라즈베리가 들어 있는 레드펀치와 파인애플과 멜론과즙이 들어 있는 그린펀치 등 두 종류다.300㎖ 1200원.●대상 청정원이 햇살담은 1년 발효숙성 양조간장을 출시했다.1차 발효 숙성 후 분리한 간장액을 다시 13℃의 저온에서 숙성한 것으로 총 발효숙성기간이 1년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국간장을 넣는 국물 요리를 제외하고 조림, 볶음 등에 쓰면 된다.500㎖ 4100원.●롯데칠성음료는 20대 여성층을 겨냥한 디저트음료인 디저트갤러리를 출시했다. 복분자 과즙이 들어 있는 해피베리와 치즈와 코코아가 들어 있는 티라미슈 2종이다.200㎖ 1500원.●오리온이 기존 투니스에 쌀을 첨가해 만든 쌀로 만든 투니스를 내놓았다. 국산쌀 25%가 들어 있으며, 해바라기유로 튀겨 포화지방을 낮췄다.45g 700원,78g 1200원.●애경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인 조성아 루나가 가을 신제품인 루나 더 큐비즘-3D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큐비즘(cubism)은 미술에서 입체파로 루나에서는 3차원 입체화장을 표방했다. 베이스 4종(6만 9000원)과 포인트 5종(6만 9000원)을 합쳐 총 9종이다.
  • [한가위 선물] 보니또코리아-연인·부부끼리 와인으로 분위기↑

    [한가위 선물] 보니또코리아-연인·부부끼리 와인으로 분위기↑

    국내 최초로 팩 와인(Pack Wine)을 출시한 보니또 코리아는 올 추석선물로 포도주스가 함유된 저알코올 와인 ‘보니또 상그리아(250㎖)’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그리아’는 스페인의 대중적인 술이다. 와인에 과일 등을 넣어 차게 해서 마시는 칵테일의 일종으로 영어로는 와인쿨러(Wine Cooler)라고도 한다. ‘보니또 상그리아’는 맥주와 비슷한 저알코올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이다.250㎖ 한 팩은 잔에 따랐을 때 두 잔이 나오는 커플 용량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부부의 특별한 기념일에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보니또 코리아에서는 2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팩 와인을 추석 선물 세트로 내놓았다. 보니또 코리아의 팩 와인은 포도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와인을 수입해 국내에서 종이팩에 담아 만든 와인이다. 칠레산 레드 와인과 아르헨티나산 화이트 와인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팩 와인은 유럽에서 부담없이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파티를 하거나 야외 활동을 즐길 때 주로 애용된다. 보니또 코리아의 추석 선물 세트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레드와인 250㎖와 500㎖ 각 1개, 화이트와인 250㎖와 500㎖ 각 1개와 상그리아 250㎖ 1개 등 5개가 들어 있는 보니또 선물용 세트는 1만 3000원이다. 상그리아와 보니또 와인은 서울 송파구 등 전국 14개 GS마트와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 (080)383-0030.
  • [기고] 도박중독자 치유 사회가 나서야/김경우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기고] 도박중독자 치유 사회가 나서야/김경우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도박 중독이란 자신의 의지로 도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해 자신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것과 동시에 재정 상태의 파탄을 인식하지 못하고 도박에 몰입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국내 사행산업의 총 매출액은 약 15조원으로 GDP(9920억달러) 대비 1.4% 수준이며 총 이용고객은 복권을 제외하고 연간 약 3700만명이다. 국민들의 도박 경험률은 67%로 외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1인당 평균 베팅액은 경마 30만원, 카지노 295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과거엔 중독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었는데 최근 20∼30대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도박산업의 확산은 국민소득 증가와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레저욕구가 증대되면서 사행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의 증가, 사회병리적인 양극화 현상의 심화에 1차적인 원인이 있다. 그러나 보다 직접적인 확산 배경은 정부 각 부처가 조세수입 확충 및 기금조성을 위해 사행산업의 합법화 내지 확산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자치단체도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고용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각종 사행산업을 유치하는 데 있다. 사람들의 삶에는 수많은 도박이 연관되어 있다. 문제는 중독이지 도박 자체는 아니다. 현재 국내의 도박 중독자는 320만명에 이른다. 마작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은 종업원과 주인이 마작을 하다가 가게의 주인이 뒤바뀌는 경우도 많다는 우스갯소리는 도박의 폐해를 대변해 준다. 얼마 전 한국과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테너플라이의 세 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은 재미교포였다. 그는 빌린 돈을 도박장에서 날린 뒤 친구로부터 갚을 것을 종용받자 살인을 저질렀다. 검거 당시에도 범인은 딜러가 건네주는 카드를 쳐다보며 도박을 하다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지노에서 체포됐다. 그의 도박이 낳은 결과는 스스로의 운명을 파멸로 이끈 것은 물론 죄없는 사람을 세 명이나 죽게 만든 것이다. 도박에 중독되면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죄책감도 사라지고, 오직 도박의 환상에 빠져 살게 된다. 도박 중독은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있다.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의 경우 주변 사람이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치료도 빨리 할 수 있다. 하지만 도박 중독은 도박 사실을 은폐하거나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경제적 손실이 불거져야만 문제가 드러난다. 그런 과정에서 가정폭력이 수반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결국 가정해체와 같은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 정신의학에서는 도박 중독을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인 뇌질환으로 보며, 심할 경우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가정과 사회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병적 도박의 근절과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한다. 사회적으로는 도박 중독자가 게임 수준에서 도박을 끝낼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근본적으로는 사회적 안전망과 감시망을 강화하고 사회문제가 되는 도박에 대한 예방과 치료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처럼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기구를 보다 많이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박 중독자들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지난해 출범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효과적인 장치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독자의 예방 및 치유활성화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와 레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신뢰성 있는 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도박중독의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본인·가족·사회가 일체화해 안전하고 책임있는 레저 문화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이 요구된다. 김경우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 추석맞이 ‘술 전쟁’

    추석맞이 ‘술 전쟁’

    주류업계의 ‘추석마케팅’이 뜨겁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루라벨(750㎖)을 리델 잔 2개와 함께 30만원에,‘조니워커 골드라벨(750㎖)은 프로즌샷 잔 2개와 디켄터 등을 모아 13만원에 선보였다. 또 윈저21년(500㎖)과 언더락 잔 3개, 여행용파우치 백과 프리미엄패키지를 한데 묶은 ‘윈저 21년 리미티드 패키지(가격 13만원)’를 내놓았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선물세트의 선두주자 ‘시바스 리갈’ 12·18·25년산을 미니어처와 언더락 잔 등과 함께 3만∼6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국내 대표적인 위스키인 ‘임페리얼’ 12·17년산 등은 2만∼5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하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순쌀 100%를 원료로 빚은 증류원액을 천연의 목통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알코올도수 30도의 고품격 숙성소주 ‘일품진로’를 내놓았다. 세계 1위인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피딕의 수입업체인 BLK무역은 12년산(6만 1000원)을 구입하면 ‘12년산 미니어처’를,18년산(8만 1000원)은 ‘칼라마타 올리브’,21년산(39만원)은 ‘최고급 라이터와 시가 커터’를 함께 준다.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12년산(9만 5000원)과 미니어처,18년산(23만 2000원)과 골프공·골프티 등으로 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두산은 3만 5000원인 ‘카르멘 세트’(칠레산),10만원대 ‘반피 세트’(반피 키안티 클라시코+반피키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20만원대 ‘신의 물방울 세트’(그라벨로+마크 헤브랑 블랑드블랑),30만원대인 ‘킬리카눈 세트’(호주의 킬리카눈 오라크 시라즈+킬리카눈 커버넌트 시라즈) 등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아영FBC는 5만원대인 켄달잭슨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 소비뇽, 일레큐 보르도&샤토 기봉 등의 실속형 세트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고급 와인인 베리테 라 주아 &베리테 르 데지르(68만원)와 이탈리아 와인 빌라엠 로소(3만 9000원)도 선보였다. 국순당은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 1호’(4만 5000원)·2호(3만원)와 고급 과실주 선물세트인 ‘명작 VIP세트´를, 배상면주가는 명품약주 선물세트 1·2호와 복분자음과 오디담 등 과실주 세트를 각각 내놓았다. 두산주류는 63년 전통 제사주 백화수복과 대표 청주인 설화 세트(NEW 국향)를 새롭게 출시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46) 짜트, 과연 신의 선물인가

    (46) 짜트, 과연 신의 선물인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자동차로 하루가 꼬박 걸리는 곳으로 여행을 할 때다. 세 명의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동승을 했는데 길가에서 풀잎사귀를 한 다발씩 사더니 다들 가는 내내 그 이파리를 뜯어 씹는 게 아닌가. 한번 씹어보라며 내게도 몇 잎 떼어 주는데 씹어보니 쓰기만 하고 영 무슨 맛인지를 몰라 퉤, 하고 뱉어냈더니 다들 박장대소를 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바로 ‘짜트Qat(Chat, Jaad, 혹은 Khat)’라는 거였다. 짜트(학명 Catha edulis)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동아프리카 일부와 예멘을 비롯한 남아라비아반도에 은밀하게 보급되고 있는 마약류성 식물이다. 짜트에는 케친cathine과 케치논cathino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유엔 향정신약에 관한 조약(United Nations convention on Psychotropic Substances)’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복용이 금지되는 품목들이다. 미국, 캐나다, 스위스, 스칸디나비아, 그리고 예멘을 제외한 중동 대부분의 지역에서 짜트는 법적으로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의외로 영국에서 짜트의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마약류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며, 짜트가 알코올이나 서구에서 취급되는 마약류의 대용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마약류성 식물이라고는 하지만 짜트는 마리화나나 코카인과 비교했을 때 그 작용이 그리 세지 않다고 한다. 담배처럼 중독성도 없고, 짜트를 씹지 않는다고 해서 금단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라 에티오피아에서는 짜트가 합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졸림방지와 정신을 집중하는데도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 만난 외국인들 중에 짜트 매니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는데 주로 장거리 운전할 때나 야근이 필요할 때 짜트를 씹는다고 한다. 짜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설이 많지만 현재까지는 에티오피아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짜트는 커피와 마찬가지로 짜트의 각성작용에 일찍 눈을 뜬 이슬람 신비주의자들에게 애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씹으면 잠이 안 오고 기도할 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짜트는 신의 선물로 간주되어 에티오피아, 예멘, 아라비아 반도에 널리 보급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커피가 17세기 이후 유럽에 크게 유행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짜트는 아직까지 커피만큼 그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짜트는 신선할 때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건조보존이 가능한 커피와는 다르게 유럽이나 먼 지역까지 신선한 상태로 짜트를 운반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안으로 짜트를 말려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수출한다는 얘기를 현지인한테 들었는데 실물은 본 적이 없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마실 때 독특한 의식을 치르며, 이를 ‘커피세러모니’라고 부른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세러모니는 단순하게 커피를 마시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통합적인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 커피세러모니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령, 성별, 종교, 빈부의 격차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앉아 그 공간과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짜트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짜트세러모니’라는 게 있으며, 짜트를 함께 씹으면서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이렇게 형성된 연대감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서로를 하나되게 만든다고 한다. 이런 사회문화적인 배경과 함께 짜트는 에티오피아에서 환금성작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손이 많이 가는 커피와 다르게 짜트는 농사가 비교적 수월하며, 고품질 짜트의 경우 커피가격의 몇 배 이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국제커피 가격이 널뛰기를 하는 통에 커피농가가 마음 편할 날이 없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최근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대신해 짜트를 심는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 양가죽, 콩종류의 곡식에 이어 현재 짜트도 합법적인 수출품목으로 대접받고 있다. 그러나 짜트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한참 씹으면 입안이 진한 녹색으로 물들어 미관상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감각이 예민해지고,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잎을 따서 씹는 행위자체도 영 폼이 안 난다. 그리고 짜트를 심은 땅은 금방 토질이 나빠져 다른 농사를 짓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럼에도 커피 농사를 관두고 다들 짜트 농사에 나서는 추세라면 에티오피아산 커피가 금값이 될 날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 짜트는 마약류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현재 학술적인 차원에서 짜트를 약용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마른 잎이든 파우더 형태든 현재까지 우리나라 법으로는 짜트를 소지한 채 인천공항을 통과할 수 없다. *참고: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Psychotropic Substances [유엔 향정신약에 관한 조약] 1961년 마약에 관한 단일조약이 채택되고 난 뒤 10년 후인 1971년 2월 [유엔 향정신약에 관한 조약]이 채택되었다. 이 조약은 단일조약이 규제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물질(마약, 아편, 대마) 이외의 환각제, 진통제, 각성제, 수면약, 정신안정제 등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규제가 없었던 이러한 물질에 관해서도 국제적 규모에서의 통제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체결된 것이다. (출처: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http://www.drugfree.or.kr/)         <윤오순>
  • 가정불화로 아빠와 별거 중이던 3·6살 자매 죽은 엄마와 한방서 ‘4일간 동거’

    세살, 여섯살의 어린이가 생옥수수로 연명하며 숨진 어머니와 함께 4일 동안 한방에서 지내오다 이웃 주민에 의해 뒤늦게 발견됐다. 22일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쯤 강릉시 교동의 한 원룸에서 최모(3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4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 옆에는 세살과 여섯살 딸이 함께 있었다. 주민 김씨는 “수원에 사는 최씨의 언니로부터 ‘동생과 연락이 안 되니 확인을 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보니 방안에 시체 썩은 냄새가 가득한 채 어린 아이들만 있었다.”고 말했다. 최씨의 딸들은 발견 당시 삶지 않은 생옥수수를 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있었고 방안에는 소주와 맥주병이 널려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체의 부패 상태로 미뤄 최씨가 4일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씨가 평소 술을 마시고 잠자는 것을 보아온 아이들은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나흘간 시체와 함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4월 초쯤 남편과 잦은 다툼 등 가정불화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출한 뒤 원룸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통닭 배달을 시킨 이후 전화 연락이 끊긴 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으로 미뤄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최씨가 숨지자 두 어린이는 평창에 사는 아버지가 데리고 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두 얼굴의 경찰

    경찰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법을 적용해 엄정 사법처리하고 있는 것과 달리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시위대로 돌진해 시위대와 의경을 친 뒤 달아나려 했던 피의자를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드러나 이중잣대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혈중알코올농도 0.194% 상태에서 촛불시위 현장으로 승용차를 몰아 시위대 4명과 의경 1명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려 한 조모(28)씨를 단순 음주 교통사고 혐의만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경찰의 법 적용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 조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종로 2가 탑골공원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후 조씨는 30∼50m 정도를 도주하다가 경찰과 시위대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물론 의경 1명도 승용차 바퀴에 오른발이 깔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경찰은 조씨에게 뺑소니 혐의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일 조씨의 신병처리가 궁금했던 피해자 진모씨가 종로서에 문의한 결과 드러났으며,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종로경찰서 홈페이지를 찾아 “뺑소니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시켜 엄하게 사법처리했어야 했다.”며 경찰을 비판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종로서 교통사고조사계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자가 전치 6주 이상의 상해를 입어야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전치 2∼3주의 진단밖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가해 운전자도 몸싸움 과정에서 눈밑 골절상을 입었다.”고 해명했다. 또 “판례상 피의자가 사고 이후 피해자 주변 인물들에게 신변의 위험을 느껴 달아난 경우 뺑소니로 보기 어렵고, 조씨가 고의적으로 의경을 친 게 아니라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일어난 사고여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경찰이 오히려 피의자를 두둔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설창일 변호사는 “조씨는 시위대에 돌진한 뒤 시위대 일부가 다쳤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50m 정도 달아나 누가 봐도 명백한 뺑소니였다.”면서 “전·의경과 사소한 몸싸움을 벌인 피의자에게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한 경찰이 의경을 친 피의자에게는 이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깔깔깔]

    ●발가락 사이가…. 한 병원에 젊은 청년이 찾아왔다. 간호사가 청년에게 말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청년은 주저하다 간호사에게 말했다. “사실은 야한 옷을 입은 아가씨나 섹시한 여성을 볼 때마다 발가락 사이가 부풀어올라 꺼질 줄을 모르거든요?” 간호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처음 보는 증상이네요. 자세히 좀 말해 보세요. 어느 발가락 사이에 그런 증상이 있죠?” 청년은 머리를 긁적거리더니 대답했다.“엄지발가락과 엄지발가락 사이요.”●헌혈아줌마가 잡았을 때 한마디 악덕업주: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온다고 우긴다. 골초:임산부나 자라는 아이한테 해롭다고 우긴다. 술꾼: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서 안 된다고 우긴다. 공해업자: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우긴다.
  • 제식구 감싸기 ‘도넘은 공기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공공기관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감사 기구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등 내부통제 기능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8일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4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기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위법·부당 사안에 대해 고발 및 징계·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 A교육청 소속 공무원 B씨는 지난해 1월29일 혈중알코올 농도 0.09%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기소 처분을 받았으나 총무담당이라는 자신의 직책을 이용, 이같은 사실을 숨겨 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산하 서울메트로 역시 지난해 직원 C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209%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뒤 경찰에 붙잡힌 사실을 통보받았으나, 자체 규정을 어기고 경고 처분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앙선관위는 직원 D씨가 회계서류를 조작해 운영경비를 정상보다 많이 인출하는 방식으로 64회에 걸쳐 1억 9700여만원을 횡령, 개인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수사기관에 고발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소속 공무원 E씨가 관내 주택사업자로부터 1000여만원 상당의 뇌물과 향응을 받은 사실을 밝혀냈으나, 징계하지 않고 훈계 처분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는 부적절한 음주운전 처벌기준, 한국전력공사는 불합리한 권고사직 규정,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소유 시설물의 임대차 관련 손해보전 부실 등 상당수 공기업들의 자정 기능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사원은 자체 전자감사시스템인 ‘e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비리 예방 등의 성과를 거둔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대해서는 모범사례로 인정,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잘 취하는 女·안 취하는 男 알코올 중독에 빠진다

    여성은 ‘술에 취하는 쾌감’을 즐기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다. 반면 남성은 ‘취하지 않는다는 호기’를 부리다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사례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대병원 김성곤(정신과) 교수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알코올리즘연구학회(RSA)에서 발표한 ‘알코올 중독 위험 유전자의 남녀간 차이’라는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참석한 연구진으로부터 상당한 동의를 얻었다. 연구는 알코올 중독 남성 환자 180명과 정상인 남성 79명, 알코올 중독 여성 환자 48명과 정상인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진행됐다. 15일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알코올 중독 환자의 경우 알코올 대사(분해)를 잘하는 유전자를 가진 남성이 58.9%였으나, 일반 남성은 31.6%에 그쳤다. 반면 여성은 60.5%의 알코올 중독 환자가 알코올 대사를 못하는 유전자를 가졌다. 여성이 술에 약하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결국 남성은 술에 잘 취하지 않는 사람이 알코올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반면, 여성은 술에 잘 취하는 사람이 중독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 교수는 “여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술이 간에서 잘 대사되지 않고 조금만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쉽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대뇌에서도 술에 대해 쾌감을 더 많이 느끼는 유전자를 본래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성은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남성에 비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뇌와 같은 장기의 손상 정도가 더 심하며 알코올 중독도 더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여성은 술을 처음 마신 날로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진행되거나 중독으로 입원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남성보다 3∼6년 짧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남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여성은 3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여성 환자들은 가벼운 알코올 중독보다 심각한 알코올 중독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 물질 개발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 물질 개발

    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신물질을 찾아냈다. 경북대 의대 이인규, 울산대 의대 이기업, 계명대 의대 박근규 교수 등 공동연구진은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강력한 항산화효소인 ‘알파리포산’이 간에서 지방 합성을 막아 지방간을 치료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간질환 분야 권위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최신호에 실렸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흔한 간 질환으로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돼 지방간염, 간경화증으로 진행되지만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 등 기본적 치료법 이외에 뚜렷한 치료약물이 없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알파리포산과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는 메트포민(metformin) 등을 쥐에 투여한 뒤 지방간 억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알파리포산의 효과가 메트포민보다 3∼10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비만치료제로 연구돼 온 알파리포산은 임상시험을 통해 약물의 독성 및 부작용 면에서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며 “조속한 임상시험을 거쳐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Seoul In]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정신보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우울, 알코올 중독, 주의력 결핍,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14일 삼성동 주민센터,21일 월곡동 두산아파트,28일 아리랑정보도서관,9월4일 성북구민회관,5일 길음역 등에서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의약과 920-1982.
  • 와인 맛 감별하는 ‘전자 혀’ 나왔다

    와인 맛 감별하는 ‘전자 혀’ 나왔다

    기계가 좋은 와인을 감별한다? 최근 스페인에서 와인의 정확한 생산년도와 성분 등을 감별할 수 있는 발명품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마이크로전자공학협회와 스페인 과학자 세실리아 지므네 조르케라(Cecilia Jimenez-Jorquera)가 협력해 개발한 이 발명품은 즉석에서 와인의 성숙도와 와인에 쓰인 포도의 종류를 감별할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전자 혀’(electronic tongue)라고 이름 붙여진 이 발명품은 휴대용 USB정도의 작은 크기로 6개의 센서가 내장돼 있다. 이 발명품을 이용하면 와인이 만들어진 포도와 그 포도의 품질이 와인에 얼마만큼 잘 보존되어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센서로 측정되는 수치로는 신맛과 단맛, 알코올과 같은 와인의 구성성분과 와인의 나이 등을 알 수 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와인 맛의 차이로 인해 품질을 빠르게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에도 충분한 기능을 자랑한다. 발명가 세실리아는 “‘전자 혀’는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하기도 매우 간편하다.”면서 “평소 느낄 수 없었던 갖가지 새로운 맛들도 알아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와인에 쓰인 포도 종류와 생산년도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실들을 속인 채 판매하는 와인들도 감별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자 혀’에 대한 연구 결과는 영국 화학 연구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저널인 ‘The Analyst’에 실려 성능을 입증 받았다. 사진=dvic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행정용 차량 바이오디젤로 교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경유를 사용하던 행정용 차량 11대의 연료를 이달부터 친환경 바이오디젤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ℓ당 약 80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나 유채유 등의 식물성 기름과 알코올을 원료로 하는 대체에너지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최고 18%까지 줄일 수 있다. 총무과 010-3067-0768.
  • 12명 탄 음주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 트렁크속 2명 사망

    5인승 승용차에 승차 인원의 두 배가 넘는 12명이 타고 새벽 도로를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4시쯤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청소년야영장 앞 도로를 달리던 쏘나타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의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당시 트렁크 안에 있던 3명 중 백모(18)군 등 2명이 차 밖으로 튕겨 나가 숨지고, 운전자 유모(23·여)씨와 최모(23·여)씨, 이모(18)군 등 나머지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휴가철을 맞아 새벽까지 고령읍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사고 당시 유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86%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일단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던 유씨가 운전에 미숙해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원의 2배가 넘게 타 승용차의 제동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휘트니 휴스턴 18세 연하 랩가수와 열애중

    휘트니 휴스턴 18세 연하 랩가수와 열애중

    18세 연하의 애인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올해 45세인 휘트니 휴스턴과 27세의 랩 가수 레이 J.플이 지난 26일 할리우드의 나이트 클럽 ‘빌라’(Villa)에서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둘을 바짝 붙어 앉아 있었고 휘트니의 눈은 레이에게서 떨어질 줄 몰랐다. ‘인사이드’지는 “휘트니의 손은 레이의 무릎 위에 있었고 단지 물을 마시고 있으면서도 무척 황홀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휘트니의 한 측근은 “둘의 관계는 무척 견고하며 서로 다시는 떨어져 있지 않을 것”이라며 “헤어졌다 만나기도 했지만 이제 둘에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그간 마약과 알코올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잃었지만 현재 재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예전 같진 않지만 목소리를 회복중이고 새 앨범도 오는 11월에 발매할 예정으로 현재 맹연습중에 있다. 사진=In Touch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명 목숨 앗아간 ‘폭탄주’

    인도네시아 최동단 파푸아주(州)에서 ‘폭탄주’를 마신 선원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현지 일간 콤파스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0여명의 선원들이 28일 밤 머라우케 항구에 정박 중인 배 위에서 ‘소피’로 불리는 화주에 알코올 음료, 링거액, 돼지기름 등을 혼합한 폭탄주를 나누어 마셨다. 폭탄주를 마신 뒤 선원 5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71명은 머라우케 종합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중 10명이 다음날 숨졌다.11명은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태국인 14명, 인도네시아인 1명이다. 바구스 에코단토 파푸아 지방경찰청장은 “과음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치사량을 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도 “마신 주류와 혼합한 물질의 성분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 연합뉴스
  • 휴가철 주당들의 필수품 미야리산균 정장제

    휴가철 주당들의 필수품 미야리산균 정장제

    ●음주 전후 복용하면 설사 억제효과 있어 ●미야이리균,각종 유익균 증식시켜 효과 휴가철이 찾아오면 주당들은 필히 정장제를 챙겨야 한다.휴가철에 마시는 음주량은 평소 주량의 1.5배에서 심한 경우에는 3배까지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그만큼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과음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주당들 가운데는 술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설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장이 약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설사로 인해 고생한다고 호소한다. 술이 일단 목구멍을 거쳐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알코올의 20%는 아무런 소화작용 없이 위장에 그대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술을 마시고 2∼3분이 지나면 전신이 알코올에 젖는 상태가 된다.이로인해 각종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고,소장·대장의 점막세포에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장염이나 설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음주 전후에 유산균이 함유된 정장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상당히 완화된다.특히 미야이리균이 효과적이다.유산균이 장의 상부에 산다면 미야이리균은 장의 하부,즉 변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에서 생존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미야이리균은 병원균ㆍ식중독균ㆍ부패균 등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비피더스균 등 각종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한다. 낙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을 주성분으로 한 정장제는 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자연캡슐을 형성,위산과 담즙산을 무사히 통과한 뒤 대장 깊숙이 내려가 증식하고 열과 알칼리 등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유산균 제품보다 더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과음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만일 술자리가 불가피할 경우 미야이리균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장제를 음주 전후에 복용하면 설사를 억제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가능하면 음주 전후뿐만 아니라 장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촛불’로 돌진한 만취車

    만취한 운전자가 촛불집회를 벌이고 있던 시민들 사이로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이 다쳤다.27일 오전 1시20분쯤 조모(28)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에 일행 2명을 태운 채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 앞 차도에서 집회를 벌이던 시위대를 들이받았다. ●5명 부상… 시위대 42명 연행 이 사고로 진모(42·여)씨 등 시위참가자 5명이 다쳐 국립의료원과 서울백병원으로 나뉘어 후송됐다.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5명 모두 경상이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승용차가 시위대 앞을 지나다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1명이 다칠 뻔해 시민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잠시 뒤 운전자가 급발진해 시위대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운전자 조씨는 달아나려 했으나 경찰과 시민들에게 붙잡혀 종로지구대로 넘겨졌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임태훈 인권법률의료지원팀장은 “비록 시위대가 차도에 있더라도 차를 통행시켜서는 안 될 상황이었다.”면서 “경찰도 50%는 사고에 책임이 있으며, 경찰이 집회를 보장하지 않고 시위대의 안전을 뒷전으로 미뤘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1500여명(경찰추산)의 시민들이 참가한 촛불집회는 26일 오후 7시부터 27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거리행진 과정에서 시민과 경찰이 충돌하기도 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거리시위를 계속하자 26일 밤 11시20분쯤 전의경들을 투입, 강제해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전의경들이 시민들을 방패로 내려치거나 발길질했으며, 시민들도 대열에서 떨어져 고립된 전의경들을 넘어뜨리고 발로 밟았다. 경찰은 시위대 42명을 연행했다. ●민노총 진영옥 부위원장 체포 한편,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후 7시쯤 서울 신촌 부근에 잠복해 있다 가족과 만나는 현장을 덮쳐 진 부위원장을 체포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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