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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셔서 불렀는데”… 대리기사가 음주 운전?

    “술 마셔서 불렀는데”… 대리기사가 음주 운전?

    음주한 상태에서 손님을 태우고 운전하던 간 큰 대리운전 기사가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5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리기사인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쌍령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손님 B씨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1㎞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을 보고 단속 현장 100여m 앞에서 차를 돌려 달아나려 했지만 쫓아온 경찰관에게 잡혀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25%로 나왔다. A씨는 경찰에서 “출근하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는데 혈중알코올농도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자신이 대리기사인데 설마 술을 마셨겠느냐며 음주 사실을 부인했지만,거짓으로 나타났다”며 “손님 B씨는 ‘내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기 때문에 대리기사가 술에 취했는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출근 전 조금 마셨다” 대리기사가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출근 전 조금 마셨다” 대리기사가 ‘면허 취소’ 수준 만취

    혈중알코올농도 0.125% 만취 상태 운전음주단속 보고 달아나려 했지만 경찰 적발“출근하기 전 술 조금 마셨는데…” 해명만취한 상태에서 손님을 태우고 운전하던 대리운전 기사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리기사인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40분쯤 광주시 쌍령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손님 B씨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1㎞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을 보고선 단속 현장 100여m 앞에서 차를 돌려 달아나려 했지만 이를 보고 쫓아온 경찰관에게 제지당해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25%로 나왔다. A씨는 경찰에서 “출근하기 전에 술을 조금 마셨는데 혈중알코올농도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자신이 대리기사인데 설마 술을 마셨겠느냐며 음주 사실을 부인했지만, 거짓으로 나타났다”며 “손님 B씨는 ‘내가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기 때문에 대리기사가 술에 취했는지 전혀 몰랐다. 음주단속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예일대 흑인 여학생에게 ‘유인원’이라고 막말한 백인 여성 논란

    예일대 흑인 여학생에게 ‘유인원’이라고 막말한 백인 여성 논란

    미국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흑인 여학생에게 ‘흑인’을 뜻하는 비속어와 ‘유인원’이라고 막말하는 백인 여성의 동영상이 공개되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N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뉴욕 거리에서 발생했다. 브라운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캐서린 그레이브스(27)는 이날 오후 5시 15분경 남자친구의 집을 가기 위해 뉴욕 47번가와 3번가의 교차로를 지나는 중이었다. 그녀는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을 입고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걸어 가는 중이었다. 그때 한 백인 여성이 그녀를 따라오며 인종차별 적인 막말을 퍼붇기 시작했다.백인 여성은 그녀에게 흑인을 비하하는 속어와 ‘유인원’이라고 부르며 막말을 이어갔다. 그레이브스는 침착하게 그녀의 막말을 휴대폰에 담았다. 불과 35초에 이르는 동영상 속에는 흑인 비속어와 유인원이라는 단어가 무수히 들어가 있어 듣는 사람조차 분노케 한다. 해당 여성은 버락 오바마 전대통령까지 언급하고, 붉은색으로 염색을 한 그레이브스의 머리 색깔도 지적하며 욕설을 이어갔다. 그레이브스는 “이렇게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언어폭력을 경험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혹시라도 이 여성이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대비해 녹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브스는 해당 백인 여성이 맥주 상자를 들고 있어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숙자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지만, 여전히 다양한 인종차별적 사건들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중이다. NBC 뉴스는 뉴욕 경찰에 해당 여성에 대한 신원 확인 여부를 물었으나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내 차량과 헷갈려”...술 취해 다른 사람 차량 몰고 달아난 50대

    “내 차량과 헷갈려”...술 취해 다른 사람 차량 몰고 달아난 50대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차량을 타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A(56)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17분쯤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차량 주인 B(60)씨가 잠시 정차해놓은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B씨의 차량에 앉아있다가 인근에서 용무를 마치고 나온 B씨와 맞닥뜨렸다. 자신의 차량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을 본 B씨는 “내 차에서 뭘 하는 거냐. 어서 내리라”고 했지만, 오히려 A씨는 화를 내고는 B씨의 차를 몰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출발한 지점과 약 1㎞ 떨어진 도로에서 A씨가 탄 차량을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내 차량과 헷갈렸다”며 절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인 1빙 플렉스~ ‘빙캉스’가 뜬다

    1인 1빙 플렉스~ ‘빙캉스’가 뜬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빙수의 시즌이 찾아왔다. 언제부턴가 ‘호텔 빙수’가 자신의 소비를 인스타그램에 과시하는 2030세대의 ‘여름 플렉스(flex)’의 상징으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호텔들은 올해도 갖가지 다양한 빙수 라인업으로 고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화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반영한 1인용 빙수,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호캉스’ 고객을 위한 빙수 패키지(빙캉스) 등이 눈에 띈다. ‘가성비’ 좋게 호텔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올해 호텔빙수의 흥행 키워드는 ‘1인 빙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지난 5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1인용 빙수의 판매 비중은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호텔 관계자는 “1인용 빙수는 혼자 먹어 안심할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각각 다른 맛의 빙수를 하나씩 즐길 수도 있어 고객의 선호가 높다”고 말했다. 로비 라운지에서는 상큼한 망고 과육을 듬뿍 담은 뒤 망고 모양 푸딩을 얹은 ‘망고 푸딩 빙수’, 향긋한 쑥과 달콤한 팥의 조화가 혀끝에서 맴도는 ‘레트로 쑥 빙수’를 1인용 빙수로 주문할 수 있다. 기존 2~3인용 프리미엄 빙수는 3만 8000원이며 1인용 빙수는 2만 7000원이다. 1층 그랜드 델리에선 우유얼음에 팥을 올린 클래식 빙수를 1만 3000원에 포장해서 판다.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의 루프톱 바 ‘버티고’에서도 1인 빙수를 먹을 수 있다. 여름 휴양지에 빠질 수 없는 피나콜라다 칵테일을 모티브로,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망고가 더해진 피나콜라다 빙수는 특유의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다. 살짝 얼린 기네스 맥주에 부드러운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이 조화로운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도 있다. 로투스 크럼블까지 더해 바삭한 식감의 재미를 더했다. 피나콜라다 빙수는 1만 8000원, 아이리시 아이스 빙수는 1만 2000원이다. 둘 다 기호에 따라 알코올을 빼 달라고 주문할 수도 있다. 호텔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빙수를 즐기며 더위를 쫓는 ‘호캉스’도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객실 이용률이 급락한 시티호텔들은 올해 국내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빙수를 활용한 ‘빙캉스’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썼다. 빙수뿐만 아니라 호텔별로 조식이나 향수 선물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 가운데 중구 소공동의 롯데호텔 서울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협업한 빙수 패키지가 돋보인다. ‘2020 머스트 비 트로피컬: 더 퍼퓸’ 패키지를 예약하면 객실 1박과 함께 디저트&빙수 세트, 아쿠아 디 파르마 테스터 향수 3종이 제공된다.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아쿠아 디 파르마의 향수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디저트와 빙수는 롯데호텔 서울 1층에 위치한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주문해 즐길 수 있다. 빙수는 단품으로 이용 시 4만 8000원이지만 패키지 가격은 21만원부터여서 비교적 저렴하다. 서초구의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빙수 패키지 ‘서머 딜라이트 2020’도 혜택과 가성비가 뛰어나다. 디럭스룸 1박과 조식 2인, 투톤라운지 빙수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프리미엄 디퓨저 브랜드 ‘유겐’의 9만원 상당 디퓨저 제품도 선물로 챙길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빙수는 쑥 빙수, 얼그레이 빙수, 망고 빙수, 밀크 빙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얼그레이 차를 직접 우려내어 만든 부드러운 얼그레이 밀크 얼음에 수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진 얼그레이 빙수가 인기다. 패키지 가격은 17만원부터다.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의 허니 골드 빙수와 홍시 빙수도 독특하다.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된 허니 골드 빙수는 월악산 직송 벌집꿀에 금박을 입혀 고급스럽다. 마치 황금 한 덩어리가 우유얼음 위에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사과 퓨레와 바닐라 크림을 곁들이면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피칸은 고소함을 더해 준다. 가격은 4만원. 홍시 빙수는 전통 식재료들을 디저트에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호박 식혜 얼음에 홍시 아이스크림을 얹고 상단에 홍시를 통째로 얹었다. 쌉쌀한 도라지를 조청에 달콤하게 조려 낸 도라지 정과와 구운 잣을 함께 제공해 달콤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3만 8000원이다. 먹으면 젊어지는 ‘안티에이징 빙수’도 있다.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젊음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티에이징 빙수 5종’을 판매하다. 이 빙수의 우유얼음에는 면역력 증진,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갈락토 올리고당, 저분자 콜라겐이 들어가 안티에이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안티에이징 시리즈 중에선 ‘달고나 커피 빙수’를 추천한다. 진한 커피, 바닐라 향의 칼루아, 달고나 토핑이 조화를 이뤄 달콤하면서도 커피 풍미가 짙다. 가격은 4만 9000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음주운전하다 도로에서 잠든 경찰관 정직 1개월

    음주운전하다 도로에서 잠든 경찰관 정직 1개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에서 잠이 든 경찰관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정직 1개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인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앞차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다른 운전자는 “도로 한복판에 차가 계속 서 있다”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했다. A경위는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오지 않아서 직접 차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징계위를 통해 처분을 결정했다”며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중징계 처분을 의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추돌사고 대리기사 발뺌에 ‘발끈’…1m 음주운전 ‘유죄’

    추돌사고 대리기사 발뺌에 ‘발끈’…1m 음주운전 ‘유죄’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2년 선고대리기사, 화단 담벼락 차량 추돌사고 부인하자 직접 1m 차량 운전법원 “참작할 만한 사정 있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1m 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42)씨에게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리기사가 아파트 화단 담벼락에 차량을 추돌한 사실을 부인하자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음주 상태로 1m가량 운전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대리기사가 운전한 차량 뒷부분이 아파트 화단 담벼락이 부딪쳤음에도 계속 발뺌하자 “뒤에서 보고 있을 테니까 (차량을) 뒤로 빼보라”는 대리기사의 말에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돌 사실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대리기사는 A씨에게 여러 차례 모욕적인 언사를 하기도 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로 면허정지(0.03∼0.08%)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피고인이 차량을 급히 1m 뒤로 옮겨야 했던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다른 대리기사를 부르거나 가족 등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차량을 이동시킬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며 “이동 거리가 매우 짧고 이 사건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장 없는 채혈은 증거안돼 …법원,음주운전 무죄

    영장 없는 채혈은 증거안돼 …법원,음주운전 무죄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황지현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2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자정께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병원에 실려간 A씨에 대해 음주가 의심됐지만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어 음주 측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경찰은 A씨 배우자 동의를 받아 혈액을 채취했고,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넘겼고 검찰은 기소했다. 법원은 운전자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경찰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증거를 수집하지 않아 증거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황 판사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채 A씨 동의 없이 채혈이 이루어졌음이 명백하고,사후에도 지체 없이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상황에서 채혈된 혈액에 기초한 증거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유죄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며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슬기로운 감빵생활?…손세정제로 술 만들어 먹은 스페인 재소자들

    슬기로운 감빵생활?…손세정제로 술 만들어 먹은 스페인 재소자들

    스페인의 한 여자교도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곳곳에 비치한 손세정제를 부랴부랴 수거하는 소동을 빚었다. 알고 보니 기발한 아이디어(?)로 잔뜩 술에 취한 여자재소자가 속출한 때문이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브리안스우노 교도소는 시설 내부에 비치한 손세정제를 긴급 수거했다. 교도소 측이 손세정제를 설치한 지 5일 만이다. 교도소 측은 코로나19 봉쇄가 풀리면서 도서실과 면회실 등에 알코올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꼼꼼한 손씻기로 위생수칙을 지키자는 취지였지만 이때부터 교도소에선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손세정제 디스펜서가 금세 비어버리는가 하면 어디에서 구했는지 술을 마신 취한 여자재소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 교도소 측이 사정을 조사해 보니 재소자들이 마신 건 다름 아닌 손세정제로 만든 엉터리 ‘사제 칵테일’이었다. 일단의 재소자들이 만들기 시작했다는 문제의 칵테일은 쿠바리브레를 흉내 낸 것이었다. 쿠바타라고도 불리는 쿠바리브레는 럼주와 콜라를 혼합해 만드는 칵테일의 하나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손세정제가 절대 부족해지자 스페인에선 주류업체들이 술을 만들기 위해 확보했던 알코올을 풀었다. 손세정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재소자들은 교도소 안에 손세정제가 비치되자 손씻기보다는 칵테일을 먼저 떠올렸다. “술을 만들려고 비축했던 알코올이라면 먹어도 되는 거 아냐?” 누군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고, 콜라와 섞으면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데 일단의 재소자들이 박수를 치면서 가담해 벌어진 사건이라는 게 교도소 측의 설명이다. 교도소 관계자는 “각 구역에 설치한 알코올 손세정제가 하도 빨리 없어지기에 조사를 하다가 재소자들이 손세정제와 콜라를 섞은 엉터리 칵테일을 마시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류업체들이 제공한 알코올을 재료로 손세정제를 만든 건 사실이지만 손세정제는 결코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재소자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일단은 손세정제를 모두 수거했다”고 덧붙였다. 교도소 측은 손세정제 재비치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의식 잃어 부인 동의만 받고 채혈한 음주운전은 무죄”

    “의식 잃어 부인 동의만 받고 채혈한 음주운전은 무죄”

    법원 “사전·사후 영장 없는 채혈은 위법한 증거 수집”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영장 집행 없이 채혈로 음주 수치를 측정했는데, 법원이 이를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 황지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자정쯤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이 병원에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음주가 의심됐지만 A씨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의식을 잃어 음주 측정을 하거나 채혈 동의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A씨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 혈액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넘겼고, 검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은 운전자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에서 사고를 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경찰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증거를 수집하지 않아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황 판사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채 A씨 동의 없이 채혈이 이루어졌음이 명백하고, 이후에도 지체 없이 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상황에서 채혈된 혈액에 기초한 증거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유죄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며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유사한 판례는 종종 있어 왔다. 2011년 4월에도 대법원은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고 의식을 잃어 병원에 실려 온 운전자에 대해 경찰관이 법원의 사전·사후 영장 없이 운전자 동서의 동의만 받고 채혈해 증거로 제출한 사건에 대해 형사소송법상 영장주의 원칙을 위반해 수집한 증거로 보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정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만취’ 20대 고속道 음주운전…추돌 50대 부부 중 아내 사망

    ‘만취’ 20대 고속道 음주운전…추돌 50대 부부 중 아내 사망

    가해자, 면허 취소 상태서 운전…큰 부상 없어음주운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만들어졌음에도 20대 만취 운전자가 한밤중에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아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 중 아내가 안타깝게 숨졌다. 22일 오전 1시 45분쯤 경기도 시흥시 평택파주고속도로 동시흥 분기점 부근에서 평택 방면으로 달리던 A(23)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B(57)씨의 스파크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 C(56)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도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운전한 차량은 본인 소유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창호법은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세상을 떠난 윤창호씨(당시 22세)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의미한다. 국회는 2018년 11월 29일 본회의를 열고 윤창호법을 통과시켰고 그해 12월 18일 시행됐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높였다. 또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도 기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골프채 놨던 알코올 중독 커크, 그를 돌려 세운 건 ‘가족’

    골프채 놨던 알코올 중독 커크, 그를 돌려 세운 건 ‘가족’

    우울증 치료로 활동 중단 후 첫 우승컵 2015년까지 정규 투어서 4승 따낸 선수 송도 프레지던츠컵 美 대표 출전하기도 “빨리 가서 아내·세 아들 안아주고 싶어”그가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치료를 위해 골프를 접었을 때 언젠가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몇 년간 성적이 하향세였던 데다 정신적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1년여 만에 부활했고 보란 듯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미국대표팀 출신의 크리스 커크(35·미국)가 골프를 접은 뒤 13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우승했다. 커크는 21일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끝난 콘페리 투어 더킹앤베어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상금 10만 8000달러)했다. 커크는 2010년 PGA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뒤 2011년 PGA 정규 투어에 발을 들여 2015년까지 4승이나 따낸 선수다. 2011년 4월 셸 휴스턴오픈에서 필 미컬슨(50)에 이어 공동 2위로 첫 승의 군불을 피운 뒤 그해 6월 바이킹 클래식에서 마침내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15년 5월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투어 4승째를 달성하면서 그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6위까지 올랐고, 그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미국과 유럽연합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대표로도 첫 출전해 1승2패의 전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커크는 이후 랭킹과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2018년 9월 BMW 챔피언십을 끝으로 1년 넘게 모습을 감췄다. 지난해 5월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나는 스스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몇 번의 실패 끝에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잠시 골프를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착실히 치료를 받은지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커크는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을 통해 투어에 복귀해 공동 33위로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이후 5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다. 복귀 후 1부 투어 대회에 7차례 출전했지만 5번이나 컷 탈락했고 나머지 2개 대회에서도 33위, 60위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한 커크는 10년 만에 2부 투어에 출전했고 이번 우승으로 재기의 발판을 다진 것이다. 무엇이 커크를 재기하게 했을까. ‘가족’이었다. 그는 우승 후 이렇게 말했다. “2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당신이 삶을 통제할 수 없게 될 때 모든 것이 변한다. 골프를 접고 치료를 받으면서 나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골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물론 그것은 내 직업이고 하고 싶은 일이다. 하지만 인생에는 더 중요한 게 있다. 오늘 밤 나는 빨리 집에 가서 아내와 세 아들을 안아주고 싶다. 그게 지금 더 마음이 가는 일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시속 158㎞’ 만취 20대 2명 사상…윤창호법 적용 ‘징역 5년’

    ‘시속 158㎞’ 만취 20대 2명 사상…윤창호법 적용 ‘징역 5년’

    혈중알코올농도 0.083%로 운전대 잡아일가족 2명 사상…사고 직전 브레이크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시속 158㎞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차와 추돌해 일가족 사상 사고를 낸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조현옥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9시 27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문성대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스팅어 승용차를 몰다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뒷좌석에 탑승한 B(32)씨가 숨지고 생후 1년 된 아기가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당시 A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으며 시속 158㎞까지 가속하다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를 밟았다. A씨에게는 2018년 말 시행된 일명 ‘윤창호법’(특가법 개정안)이 적용됐다.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법정형 ‘3년 이상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처벌이 강화된 법이다. 조 판사는 “피해 차량에 같이 타고 있던 어린 딸은 아직도 숨진 아빠를 애타게 찾고 있으나 사진 외에는 아빠의 사랑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할 방법이 없게 됐다”며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 일반의 경각심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술 취한 원숭이의 ‘묻지마 테러’…인도서 1명 사망· 250여명 부상

    술 취한 원숭이의 ‘묻지마 테러’…인도서 1명 사망· 250여명 부상

    술독에 빠진 원숭이가 알코올 금단현상을 보이며 마을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마을의 주술사였던 남성은 ‘칼루아’라는 이름의 생후 6년 된 원숭이 한 마리를 애완용으로 키웠다. 주인은 평상시 애완 원숭이에게 자주 독한 술을 주곤 했고, 원숭이는 점차 술에 중독됐던 것으로 추정됐다. 사건은 원숭이의 주인이 사망하면서부터 발생했다. 주인이 사망하자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게 된 원숭이는 알코올중독에 걸린 사람처럼 술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계속된 금주로 인해 신경쇠약과 공격성이 강해졌고 결국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원숭이는 거리로 뛰쳐나와 행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사람에게 달려들어 마구 물어뜯었고 이 과정에서 25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이한 사실은 이 원숭이가 성인 남성보다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주로 공격했다는 사실이다. 원숭이의 공격을 받은 일부 아이들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고, 성형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다친 피해자도 여럿이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주민 한 사람이 사망하기도 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이 인근 동물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동물원 측이 현장에 출동해 원숭이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원숭이는 동물원에 끌려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알코올중독 증상을 보였고, 더불어 채소 등 다른 먹이의 섭취를 거부했다. 사육사들은 이전 주인이 사망하기 전 원숭이에게 지속적으로 육식을 제공했고, 이것이 원숭이의 비정상적인 공격성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이 원숭이는 동물원에 갇힌 후에도 여성 사육사에게 유독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고, 같은 우리에 있는 다른 원숭이도 공격하는 등 사고를 일으켜 결국 단독 우리에 격리됐다. 이 원숭이를 보호하고 있는 칸푸르동물원 측은 “지금 이 원숭이를 풀어준다면 아마도 자신의 성에 찰 때까지 사람들을 공격할 것”이라면서 “당분간 이 원숭이가 자유를 맛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에서 원숭이가 ‘사고’를 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도 전역이 봉쇄된 가운데, 지난달 말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병원에 들이닥친 원숭이들이 코로나19 환자 3명의 혈액 샘플을 ‘강탈’해 충격을 안겼다. 병원 측은 추적 끝에 샘플을 되찾았지만, 주민들은 한동안 원숭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것을 걱정해야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유제약, 미오 이노시톨을 원료로 한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유유제약, 미오 이노시톨을 원료로 한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유유제약이 독일산 미오 이노시톨을 주원료로 비타민D, 엽산,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한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를 최근 출시했다.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노시톨과 함께 비타민D, 엽산,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이노시톨은 일상에서 흔히 섭취하는 현미, 옥수수 등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당알코올로, 서로 다른 9가지의 이노시톨 중 인체 내에서 합성되는 자연형인 미오 이노시톨이 영양제로 사용되고 있다. 담당자는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는 미오 이노시톨 2g과 함께 비타민D 500 IU, 엽산 400 ㎍을 함유하고 있어 이노시톨 뿐만 아니라 비타민D 및 엽산 보충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노시톨을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분말타입이며, 1회 복용량이 개별 스틱 포장되어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히 복용할 수 있다. 유유제약 뉴트리 이노시톨 엽산 PLUS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 뿐만 아니라 종합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 취한 원숭이의 묻지마 공격, 1명 숨지고 250여명 부상

    술 취한 원숭이의 묻지마 공격, 1명 숨지고 250여명 부상

    술독에 빠진 원숭이가 알코올 금단현상을 보이며 마을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마을의 주술사였던 남성은 ‘칼루아’라는 이름의 생후 6년 된 원숭이 한 마리를 애완용으로 키웠다. 주인은 평상시 애완 원숭이에게 자주 독한 술을 주곤 했고, 원숭이는 점차 술에 중독됐던 것으로 추정됐다. 사건은 원숭이의 주인이 사망하면서부터 발생했다. 주인이 사망하자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게 된 원숭이는 알코올중독에 걸린 사람처럼 술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계속된 금주로 인해 신경쇠약과 공격성이 강해졌고 결국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 원숭이는 거리로 뛰쳐나와 행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사람에게 달려들어 마구 물어뜯었고 이 과정에서 25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이한 사실은 이 원숭이가 성인 남성보다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주로 공격했다는 사실이다. 원숭이의 공격을 받은 일부 아이들은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고, 성형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다친 피해자도 여럿이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주민 한 사람이 사망하기도 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이 인근 동물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동물원 측이 현장에 출동해 원숭이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원숭이는 동물원에 끌려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알코올중독 증상을 보였고, 더불어 채소 등 다른 먹이의 섭취를 거부했다. 사육사들은 이전 주인이 사망하기 전 원숭이에게 지속적으로 육식을 제공했고, 이것이 원숭이의 비정상적인 공격성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 이 원숭이는 동물원에 갇힌 후에도 여성 사육사에게 유독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고, 같은 우리에 있는 다른 원숭이도 공격하는 등 사고를 일으켜 결국 단독 우리에 격리됐다. 이 원숭이를 보호하고 있는 칸푸르동물원 측은 “지금 이 원숭이를 풀어준다면 아마도 자신의 성에 찰 때까지 사람들을 공격할 것”이라면서 “당분간 이 원숭이가 자유를 맛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에서 원숭이가 ‘사고’를 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도 전역이 봉쇄된 가운데, 지난달 말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병원에 들이닥친 원숭이들이 코로나19 환자 3명의 혈액 샘플을 ‘강탈’해 충격을 안겼다. 병원 측은 추적 끝에 샘플을 되찾았지만, 주민들은 한동안 원숭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질 것을 걱정해야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단속 경찰 매단 채 도주하다 교각 ‘꽝’

    [포토] 단속 경찰 매단 채 도주하다 교각 ‘꽝’

    19일 오전 음주운전 차량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근 교각에 충돌해 멈춰 서있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하려는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1km가량 운행하고 경찰관이 뛰어내린 뒤에도 도주하다가 뒤쫓아온 경찰에 붙잡혔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였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2020.6.19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 [여기는 중국] 실연 비관, 비행 중 여객기 창문 부순 女 구류

    [여기는 중국] 실연 비관, 비행 중 여객기 창문 부순 女 구류

    실연을 비관해 비행 중인 여객기의 창문을 부순 여성이 형사 구류 처분을 받았다. 14일 중국 허난성(河南省) 공안청(公安厅) 공항공안국(机场公安局)은 허난성 정저우 신정국제공항에 불시착한 항공기 탑승자 이모씨에게 형사 구류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30세인 여성 이모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체포됐다. 만취한 이씨는 여객기 창문을 파손하기까지 했다. 승무원 제지로 다행히 추가 위급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소란이 일자 여객기는 방향을 틀었다. 현지언론은 애초 칭하이성 시닝시(西宁市)를 출발, 항저우(杭州)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기(GJ8528편)가 정저우 공항에 불시착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정저우 공안은 현장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당시 그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0%에 달했다. 이씨는 이별의 고통을 잊기 위해 250㎖ ‘백주’ 두 병을 들이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의 소란이 자살 등을 목적으로 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만취한 승객이 난동을 부려 위급 상황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항저우에서 선전(深川)으로 가던 항공기(C3556편)에서는 20대 후반 남성 승객이 만취 상태로 비행기 탑승구역에서 소란을 피워 총 8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같은 해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이징으로 가던 비행기(HU7990편)에 탑승한 남성 상 모 씨는 승무원 출입 구역에 무단 침입해 1년간 항공기 탑승 금지 처분을 받았다. 상 씨는 탑승 전부터 이미 만취 상태였으며, 항공기 탑승 직후 곧장 승무원 전용 좌석에 누워서 이동을 거부하는 등 승무원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건을 관할한 허난성 공안청 공항 공안국은 항공기 탑승 시 지나친 음주를 삼가라고 당부했다. 공안국 관계자는 “만약 음주 상태로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자신도 제어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면서 “항공기 탑승자들은 반드시 항공 질서를 준수하고 만일의 경우, 위급 상황 발생 우려가 큰 만취 승객에 대해서는 항공사 자체 규정에 의해 탑승 자체를 거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술 취한 여성 승객 성폭행하려 한 택시기사 구속 “블랙박스 훼손”

    술 취한 여성 승객 성폭행하려 한 택시기사 구속 “블랙박스 훼손”

    술에 취해 택시를 몰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사고를 낸 여성이 경찰에 잡히기 전 택시기사에게 강간을 당할 뻔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기사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블랙박스를 떼어내 훼손한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 미수)로 택시기사 A(47·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진술과 여러 증거 등을 기반으로 A씨가 강간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성범죄 사건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0시 20분쯤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B(48·여)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불성 여성 태우고 2시간 배회여성, 기사 내린 틈에 차 몰고 탈출 택시기사 “그런 적 없다” 발뺌… 블랙박스 덜미 A씨는 인사불성인 B씨를 태우고 주변을 2시간가량 배회하다가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협을 느낀 B씨는 A씨를 따돌리고 택시에서 뛰쳐나갔고, A씨가 자신을 따라서 택시에서 내리자 그 틈을 이용해 다시 택시 운전석에 올라 황급히 차를 몰고 달아났다. B씨는 그 길로 전주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충남 논산까지 50㎞ 넘게 운전하다가 한 휴게소 인근에서 3.5t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차를 세웠다. A씨의 차량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B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음주사고를 낸 B씨로부터 ‘택시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는 취지의 진정서를 접수한 뒤 A씨를 조사, 범행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손님에게 그런 짓을 한 적이 결코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자신의 범행 흔적을 없애려고 차 블랙박스를 떼서 훼손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후진하다 사람 부딪히자 다리밟고 뺑소니…음주운전 男

    후진하다 사람 부딪히자 다리밟고 뺑소니…음주운전 男

    사람 치고 태연히 12㎞ 더 달렸다피해자 10주 치료 필요한 상해 입어 후진을 하다 자신의 차에 치여 넘어진 피해자의 다리를 차량 바퀴로 밟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20대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조국인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강모(22)씨에게 지난 4일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월 20일 새벽 서울 강동구 소재 한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후진하다가 차량 뒤에 서 있던 A씨를 치고, A씨가 넘어졌음에도 계속 후진해 A씨의 왼쪽 다리를 차량 앞바퀴로 밟고 지나간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사건 이후 약 12.4㎞ 떨어진 서울 동대문구 소재 주거지까지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받는다.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8%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사고로 약 10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한 좌측 하지 비골, 경골 간부 개방성 골절 등의 상해를 입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법원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중하고, 피해자 측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해 피해자 측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피고인에 대하여는 그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과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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