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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측정 요구 경찰관 치고 달아난 30대 징역형

    음주측정 요구 경찰관 치고 달아난 30대 징역형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들을 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2형사부(김봉원 부장판사)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오후 11시 25분쯤 전북 익산시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차로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하차시킨 뒤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3차례나 거부했다. 특히, A씨는 “차에서 물건을 꺼내겠다”며 거짓말을 하고 운전석에 올라 경찰관 2명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관 중 1명은 2차례 수술 이후에도 얼굴에 흉터가 남아 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A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인근 하천으로 돌진, 심한 상처를 입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6%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취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채 도주했다”며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관들의 공권력 행사를 무력화한 중대 범죄는 쉽게 용서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처를 입은 경찰관은 정신적, 심리적으로도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별다른 피해 보상을 하지 않은 점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은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 ‘음주운전’ 의심 남녀, 잡고 보니 ‘마약 운전’

    ‘음주운전’ 의심 남녀, 잡고 보니 ‘마약 운전’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마약에 취해 차량을 운전한 한 남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0·남)씨와 B(2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8시 40분쯤 포천시 소흘읍의 한 도로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따라 왔는데 차량이 지금 멈춰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처음에 음주 측정을 거부하던 A씨는 경찰의 거듭된 요구에 음주 측정을 하게 됐으나, 취한 듯한 모습과는 달리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에 미달됐다. 이에 마약 투약을 의심한 경찰이 A씨와 B씨를 경찰서로 데려가 마약 반응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주사기 수십 개와 필로폰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마약 반응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며,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음주운전 중국 영사 기소의견 송치…“공무 인정 안 돼”

    음주운전 중국 영사 기소의견 송치…“공무 인정 안 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중국총영사관 영사가 면책특권을 주장했으나 공무상 행위로 인정되지 않아 형사 처벌을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소속 영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 30분부터 2시 25분까지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인근에서 서구 풍암동까지 약 50여분 가량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다. A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해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19%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중국인을 만나고 오는 길로 공무 중 벌어진 일”이라며 면책특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의 음주 운전이 공무상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보고 면책특권을 적용하지 않았다.
  • ‘음주운전’ 中영사, 면책특권 주장…경찰 “공무 인정 안돼”

    ‘음주운전’ 中영사, 면책특권 주장…경찰 “공무 인정 안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중국총영사관 영사가 면책특권을 주장했지만, 공무상 행위로 인정되지 않아 형사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소속 영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1시 30분부터 2시 25분까지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인근에서 서구 풍암동까지 약 50여분가량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적발됐다. 적발 때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A씨는 “병원에 입원 중인 중국인을 만나고 오는 길로 공무 중 벌어진 일”이라며 면책특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을 공무상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면책특권을 적용하지 않았다. 외교관 면책특권이란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외교관과 그 가족은 주재국의 형사처벌 절차를 면제 받도록 한 제도다. 앞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은 지난 4월 옷가게 직원의 뺨을 때린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지만, 면책특권을 주장했다. 다만 합의한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 사건은 면책특권 판단 없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됐다.
  • 폭행·음주 사고·부실 급식… 군기 빠진 해병대 1사단

    폭행·음주 사고·부실 급식… 군기 빠진 해병대 1사단

    ‘장교는 폭행, 부사관은 음주사고, 격리시설은 부실 급식.’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이 잇따른 사건·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8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교차로에서 해병 1사단 소속 A 하사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다행히 상가 내에 사람은 없었지만, 유리문과 내부가 파손됐다. A 하사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에는 해병대 1사단 해안경계부대 소속 B 대위가 부대 밖에서 지형정찰을 마친 뒤 점심을 겸해 술을 마시고 복귀, 한 병사의 어깨와 가슴 부위를 주먹으로 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임무 브리핑 상태가 미흡하다는 이유였다. 새 사단장이 취임한 날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14일에는 휴가 복귀 후 격리된 장병에게 부실한 급식을 줬다는 주장이 나와 부대가 사과했다. 해당 사진 식단은 밥, 치킨샐러드, 양파간장절임, 총각김치, 돈육김치찌개로 구성됐다. 격리 장병은 “국에는 돼지고기가 없고 치킨샐러드에도 닭고기가 별로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대 측은 “격리시설별 저녁밥 배식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일부 부대에서 정량보다 부족하게 배식된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 폭행과 음주운전… 해병대 1사단 ‘기강해이’

    폭행과 음주운전… 해병대 1사단 ‘기강해이’

    ‘장교는 폭행, 부사관은 음주사고, 격리시설 부실급식.’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이 잇따른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8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교차로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A 하사가 몰던 승용차가 달리던 다른 차와 충돌한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다행히 사람은 없었지만, 유리문과 내부가 파손됐다. 경찰이 A 하사의 음주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왔다. A 하사는 밤에 술을 마시고서 출근길에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 해병대 1사단 해안경계부대 소속 B 대위는 부대 밖에서 지형정찰을 마친 뒤 점심을 겸해 술을 마시고 복귀했다. 그는 부대 복귀 후 병사들에게 임무 브리핑을 시켰고, 브리핑 상태가 미흡하다며 한 병사의 어깨와 가슴 부위를 주먹으로 친 혐의로 형사 입건돼 기소됐다. 사건 당일 새 사단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14일에는 해병대 1사단에서 휴가 복귀 후 격리된 장병에게 부실한 급식을 줬다는 주장이 나와 해당 부대가 사과하는 일도 발생했다. 당시 한 병사는 저녁 식사가 부실하다며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육군훈련 대신 전해 드립니다’에 올렸다. 해당 사진 식단은 밥, 치킨샐러드, 양파간장절임, 총각김치, 돈육김치찌개로 구성됐다. 격리 장병은 국에는 돼지고기가 없고 치킨샐러드에도 닭고기가 별로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대 측은 “격리시설별 저녁밥 배식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일부 부대에서 정량보다 부족하게 배식된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 음주운전 전과 7범, 또 행인 들이받아… 1년 2개월 실형

    과거에 7차례나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상해 사고를 일으킨 5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민수연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9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행인을 들이받아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훌쩍 넘긴 0.124%였다. A씨는 2008년 6월 음주운전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을 비롯해 총 7회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다. A씨는 2017년에는 음주운전거부죄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고, 2018년에는 음주운전죄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아 만기 출소했다. 민 판사는 “A씨는 무려 7회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누범기간 중 다시 음주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음주운전하다 바퀴에 사람 깔고 350m 질주한 40대…피해자 사망

    음주운전하다 바퀴에 사람 깔고 350m 질주한 40대…피해자 사망

    술에 취한 상태로 새벽 빗길에서 운전을 하다 도로에 누워있는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5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2차선 도로 2차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을 쳤다. A씨는 피해자를 친 뒤 바퀴에 깔고 약 350m를 더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숨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 수사도 검토하고 있다.
  • 1㎞ 역주행 만취 운전자 적발… 부산 밤새 음주운전 잇달아

    1㎞ 역주행 만취 운전자 적발… 부산 밤새 음주운전 잇달아

    밤새 부산 곳곳에서 음주운전자들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 40분쯤 부산 기장군 왕복 5차선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1㎞가량 차량을 역주행한 5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됐지만, 차량을 멈추지 않고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순찰차를 가로막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일 오후 8시 53분쯤에는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B씨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북구 만덕성당까지 11㎞가량 음주운전을 했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도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만취 상태 역주행 사고…20대 오토바이 배달원 다리 절단

    만취 상태 역주행 사고…20대 오토바이 배달원 다리 절단

    음주 후 역주행하다 오토바이 들이받아검찰, 징역 9년 구형 음주운전을 해 중앙선을 넘고 역주행까지해 2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크게 다치게 한 후 도주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23일 인천지법 형사22단독(장기석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차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8)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벌금과 집행유예를 받은 적이 있으면서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중앙선을 침범하고 23세 피해자의 다리를 절단하는 중대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A씨는 “평생 속죄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살아가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4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던 중 오토바이를 탄 배달원 B(23)씨를 들이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돼 수술을 받았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벗어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B씨를 들이받은 후 150m 가량 도주했으나 차량 타이어가 고장나 정차한 상태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도주 의사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변호인은 “사고 직후 경찰차 4대가 출동하고 목격자도 20명 정도 있어 도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도주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순천서 빗길 승용차,승합차 충돌로 20대 4명 사망,3명 부상

    전남 순천에서 6명을 태우고 달리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충돌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18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분쯤 순천시 용당동 한 도로에서 A(22)씨가 몰던 K7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던 B(54)씨의 카니발 승합차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20대 초반 6명(남자 3명·여자 3명) 중 뒷자리에 탄 4명(남자 1명·여자 3명)이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A씨와 앞 좌석 동승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승합차 운전자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사고는 새벽에 황색 점멸등이 켜지는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이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50km였고 전날부터 사고 당시까지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양쪽 차량 운전자들을 채혈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음주운전 상습범에 20대 청년 숨졌는데…판사 “윤창호법 무죄” [이슈픽]

    음주운전 상습범에 20대 청년 숨졌는데…판사 “윤창호법 무죄” [이슈픽]

    50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운전하다불법 좌회전…들이받힌 오토바이 20대 사망판사 “음주했으나 운전 곤란 상태 입증 안돼”윤창호법 미적용돼 형량 낮은 징역 3년 선고가해자,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벌금형 전력유족 “20대 청년 목숨 빼앗았는데 엄벌해야”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 신호 위반으로 좌회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음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A(51)씨는 지난해 9월 한밤중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며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맞은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B(23)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여 만에 숨졌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0%로 조사됐다. 그는 2007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 검찰은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기소한 뒤 징역 7년을 구형했다.“언행 부정확, 보행 비틀거림, 혈색 붉음” 재판부, 경찰 보고서 인정 안 해 1심 재판부는 그러나 A씨에게 윤창호법 대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A씨가) 음주는 했지만,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을 검찰이 완전히 증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언행 부정확, 보행 비틀거림, 혈색 붉음’이라고 된 경찰 정황 보고서만으로는 A씨 주의 능력·반응속도·운동능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도로에서 경찰차로 걸어가는 동안 부축 없이 크게 휘청거리지 않았다’는 등으로 기재된 수사보고도 A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음주 측정 사진으로 보면 눈빛이 비교적 선명하다”면서 “다음 날 이뤄진 조사에서도 사고 경위를 비교적 상세히 기억했다”고 밝혔다.유족 “앞길 창창한 20대 청년 목숨 앗아갔는데 처벌도 제대로 안 돼” 성토전문가 “윤창호법 입법 취지 논란될 판결” 유족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A씨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한 피해자 누나는 “앞날이 창창한 20대 초반 청년의 목숨을 빼앗아 간 상황에서 처벌까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수도권 지역 한 형사전문 변호사도 “구체적인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까지 제시된 만큼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입법 취지에 비춰 논란이 생길 수 있는 판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검찰과 피고인 쌍방 항소로 현재 대전지법에서 2심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윤창호(당시 22살)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법안으로, 고인은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 특가법과 음주운전자의 면허 정지·취소 기준 등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국회는 그해 11월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높였다. 또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도 기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안전벨트 안 맸네?” 곧바로 속도 올려…‘살인’ vs ‘사고’ 공방

    “안전벨트 안 맸네?” 곧바로 속도 올려…‘살인’ vs ‘사고’ 공방

    렌터카로 음주운전 하다 여친 숨지게 해검찰 “고의적인 사고” 살인 혐의 기소“과실 사고…술 취해 기억 없다” 맞서 제주에서 렌터카로 음주운전을 하다 여자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해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그는 음주운전 중 과실로 인한 사고는 인정하지만, 살인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17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장찬수)는 살인과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4)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2019년 11월 10일 오전 1시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친구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18%였던 A씨는 시속 114㎞로 질주하다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연석을 들이받은 뒤 도롯가에 세워져 있던 경운기를 충격했다. 사고 차는 오픈카로, 당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B씨는 차 밖으로 튕겨 나갔다. B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지내다 이듬해 8월 끝내 숨졌다. 검찰은 카카오톡 문자와 블랙박스 녹음 파일 내용 등을 바탕으로 A씨가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봤다. 검찰은 “블랙박스 파일을 확인해보니 A씨는 차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이 울리자 B씨에게 ‘안전벨트 안 맸네?’라고 했고, 이후 곧바로 차 속도를 올려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다”며 살인 혐의로 기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의 잘못으로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검찰이 살인 혐의로 기소한 것은 무리가 있다. 초 단위로 나오는 차량 운행기록에도 피고인이 사고를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있었다”고 맞섰다. A씨도 “당시 술을 마신 중간부터 사고가 날 때까지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B씨의 유족은 이날 공판 중 방청석에 앉아 피고인의 말이 거짓이라고 오열했다.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8월 9일 열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5살 아들 태우고 음주운전 아빠 요금소서 ‘쾅’

    [포토] 5살 아들 태우고 음주운전 아빠 요금소서 ‘쾅’

    16일 오전 2시 7분께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에서 A(32)씨가 몰던 팰리세이드 승용차가 춘천 방향으로 진입하다가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소방대원들이 구급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아들(5)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2021.6.16 연합뉴스
  • 고속도로서 음주운전한 30대男…5살 아들도 타고 있었다

    고속도로서 음주운전한 30대男…5살 아들도 타고 있었다

    요금소 분리대 들이받는 사고 내 5살 아들을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6일 오전 2시 7분쯤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에서 A(32)씨가 몰던 팰리세이드 승용차가 춘천 방향으로 진입하다가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아들(5)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6개월 된 아들 안고 만취 운전한 아빠도 앞서 술에 취한 상태로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안고 운전한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김청미)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49)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B씨는 지난해 5월 13일 오전 9시 52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로 춘천에서 화천까지 약 40㎞ 구간을 승용차로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생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들을 안은 채로 운전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운행 거리가 40㎞에 달한 데다 아기를 안은 채 음주운전을 하는 등 사고 발생의 위험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원심의 형은 다소 가볍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출동한 경찰관 폭행 후 도주”... ‘상습폭행’ 혐의 男 징역 3년

    “출동한 경찰관 폭행 후 도주”... ‘상습폭행’ 혐의 男 징역 3년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행인 등을 폭행하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달아나는 등 범죄를 저지른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문세)는 상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등 5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도피행각을 도운 혐의(범인은닉)로 기소된 B씨에 대해서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8일 오전 10시29분쯤 의정부시내 거리에서 인근에 있던 사람들을 시비 끝에 폭행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도주를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려고 문 손잡이를 잡자 A씨는 그대로 출발해 경찰관을 다치게 했다. 이어 도주로를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 약 2.1㎞ 구간을 운전했다. 당시 A씨는 검거 뒤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77%의 면허취소 수준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B씨는 A씨가 순찰차를 충격하고 달아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의정부시에서 아산시 아파트까지 A씨를 태워 달아나게 해준 혐의가 인정됐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찰 수사과정에서 A씨는 2019년 10월23일 의정부시내의 한 도로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2019년 12월31일 주점에서 지인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도 밝혀냈으며, 2020년 5월15일 의정부시의 길거리에서 한 자영업자를 마구 폭행한 혐의도 찾아냈다. 이에 앞서 A씨는 2018년 6월14일 의정부지법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각 범행을 전부 시인하는 점, 피해자 일부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해회복을 위해 경찰관을 상대로 100만원을 공탁한 점은 유리한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다수의 폭력전과 및 공무집행방해전과가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에 동종 범행을 저질러 불량한 점, 재판 받는 도중에 재차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범행을 저지른 점, 그로 인해 구속될 것이 염려되자 도주한 점,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이 되지 않은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람 친 줄 몰랐다” 70대 뺑소니범…추격전 끝에 검거

    “사람 친 줄 몰랐다” 70대 뺑소니범…추격전 끝에 검거

    횡단보도에서 50대 여성 치고 달아나 횡단보도에서 사람을 치고 달아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로 A(73)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 23분쯤 정읍시 수성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B(53)씨를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10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당시 경찰은 순찰차 2대로 도주로를 가로막아 A씨 승용차를 멈춰 세웠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A씨는 불응하고 도주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1대가 A씨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람을 차로 친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다리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생후 6개월 아기안고 음주운전한 40대 집행유예 2년

    생후 6개월 아기안고 음주운전한 40대 집행유예 2년

    생후 6개월 된 아들을 안고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김청미)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3일 오전 9시 52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이어 춘천에서 화천까지 약 40㎞ 구간을 운전했다. 당시 A씨는 생후 6개월된 아들을 안은 상태였다. A씨는 같은 해 6월 아내의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1심의 벌금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는 검찰 주장을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운행 거리가 40㎞에 달한 점. 아기를 안은 채 음주운전을 한 점, 공무집행방해 범행의 정도가 가볍지 않은 점 등을 모두 고려할때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반성, 믿을 수 없어”...7차례 음주운전한 男, 결국 징역 1년4월

    “반성, 믿을 수 없어”...7차례 음주운전한 男, 결국 징역 1년4월

    10년 동안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을 반복한 40대 남성에게 결국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A(40)씨는 지난해 11월 10일 0시 15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대전 중구 한 아파트 앞에서 승용차를 약 700m 몰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41%로 측정됐다. A씨는 지난 2009년 10월 음주측정 거부를 비롯해 최근까지 음주·무면허 등으로 이미 9차례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이 7번째 적발된 음주운전이었다. 이 가운데 2번은 무면허 음주운전이었으며, 나머지는 무면허운전 1차례, 음주측정 거부 2차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5년쯤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도 이듬해 다시 음주운전으로 징역 10월형을 받아 실형을 살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재판 때마다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친다는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또 법정에 선 A씨에게 “반성하고 있다는 피고인 말은 더 믿을 수 없다”며 지난 3월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준법의식과 음주운전 근절 의지가 매우 부족해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A씨는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최근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이경희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과거 수차례 처벌받은 것을 고려할 때 1심 형량은 부당하지 않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얼빠진 경찰...수배자 검거하러 가 음주운전

    얼빠진 경찰...수배자 검거하러 가 음주운전

    수배자를 검거하러 경기도까지 간 대구 경찰관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8일 오전 3시 20분쯤 경기 용인 처인구 해곡동 곱등고개 터널에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44) 경사가 몰던 카니발 승용차가 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경사와 동료 B(34) 경장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경사 혈중알코올농도는 0.102%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수배자를 검거하러 갔다가 밤에 숙소에서 나와 술을 마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후 두 사람에 대해 징계 등 처분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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