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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 지구촌] 무려 73년 해로한 부부 2분 차로 세상 떠나다

    [나우! 지구촌] 무려 73년 해로한 부부 2분 차로 세상 떠나다

    무려 73년을 해로(偕老)한 부부가 각각 2분 차이로 세상을 떠난 동화같은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등 현지언론은 켄터키 렉싱턴에 살았던 윌리엄 윌슨(93)과 릴리안 윌슨(89) 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무려 73년을 함께 한 이들 부부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25km 떨어진 각기 다른 양로시설에서 지내는 처지가 됐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평생 함께 한 부부가 노후에 각기 떨어져 생활하게 된 것. 부부의 이승에서 마지막 순간은 지난 7일(현지시간)이었다. 새벽 4시 경 아들 더그(66)에게 부모의 별세를 알리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온 것. 먼저 전화가 온 곳은 아버지 측 양로원이었다. 그로부터 몇 분 후 이번에는 어머니 측 양로원에서도 같은 비보를 알리는 전화가 왔다.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것은 불과 2분 차. 수십 km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부부는 서로의 죽음을 알고있었던 듯 나란히 세상을 떠난 것이다. 무려 73년을 잉꼬부부로 살아왔지만 두 사람의 생은 평탄치 않았다. 각각 운동선수로 대학에 다니던 두 사람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해 살림을 차렸다. 특히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남편 윌리엄은 징집된 후 전장에 투입돼 생이별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후 다시 재회해 평생을 함께 한 부부는 결국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함께했다. 이들 더그는 "평소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지 않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면서 "두 분이 함께한 마지막 순간은 지난 크리스마스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두 분이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남은 가족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리 떠나신 것 같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남성 뱃살 방치하면 치매 위험 덩달아 높아져

    남자들이 뱃살을 빼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뱃살 때문에 허리둘레가 엉덩이 둘레보다 더 넓으면 치매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김희진, 건강의학본부 강미라·신희영, 연세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알츠하이머 국제 학술지(Alzheimer Dis Assoc Disord)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복부비만이 대뇌피질 두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를 찾은 45세 이상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갖고 있는 수진자 1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뇌를 3차원 MRI로 촬영,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aist-Hip Ratio, WHR)과 대뇌피질의 변화의 측정해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887명)의 경우 WHR 값이 큰, 복부비만인 사람에게서 대뇌피질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이 관측됐다. 여성(890명)은 이번 연구에서 복부비만에 따른 대뇌피질 두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연구에 참여한 남성 수진자의 평균 나이는 64.9세로,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눴을 때 값은 0.937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수진자를 WHR 값에 따라 평균치인 0.94 ~ 0.96그룹(312명)과 0.89 이하 그룹(93명), 0.90 ~ 0.91그룹(117명), 0.92 ~ 0.93 그룹(188명), 0.97 ~ 0.98(109명), 0.99 이상 그룹(68명)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대뇌피질과 관련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흡엽력, 주량, 당뇨병 유무 등 여러 요소들을 감안했을 때, WHR 값이 0.99 이상 그룹에서 대뇌피질의 두께의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됐다. 이들 그룹의 경우 기준이 됐던 평균치 그룹(0.94~0.96)에 비해 대뇌피질 두께가 0.338*10⁻¹mm 가량 감소했다. 특히 줄어든 부위가 뇌에서 CEO 역할을 하는 전두엽 부분이라는 점에서 남성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할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서상원 교수는 “균형잡힌 몸매를 갖는 것은 다른 질환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라도 특히 남성들이 명심해야 할 내용”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명문대 13곳 모두 합격한 나이지리아 출신 소년

    미국 뉴욕의 한 남고생이 미 북동부 명문 사립대 8곳(아이비리그)을 포함해 지원한 대학 15곳 모두에 합격했다. 이 학생은 앞으로 각 대학을 견학하고 나서 진학을 결정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미 CNN 머니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에 사는 해럴드 에케(17)는 아이비리그 외에도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존스홉킨스대 등 13개교에 지원해 모든 학교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에케는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8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대학 입시 논술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친숙해질 수 없었고 미국 역사 수업을 전혀 따라갈 수 없었던 것 등 당시에 겪은 역경에 관해 썼다고 한다. 나름대로 편안했던 나이지리아에서의 생활을 버리고 왜 이사해야만 했는지 묻는 말에 에케의 부모는 “미국은 교육의 기회를 비롯해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에케가 다니는 고교는 아프리카계 등 소수 학생이 99%를 차지한다. 졸업생 대표인 에케는 “합격 결과는 부모와 학교, 지역사회 덕분”이라고 강조한다. 앞으로 대학에서 신경생물학이나 화학을 전공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에케는 그 꿈의 배경에 자신이 11살이었던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된 할머니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인텔사가 주최하는 올해의 과학대회에서 그는 불포화지방산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구조에 관한 연구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연구 외에도 학교에서는 친구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자원봉사도 활발히 했으며 클럽 활동으로는 드럼연주자로, 교회에서는 성가대로 활동했다. 또 모의 유엔 대회 등에서 활약하고 고교 인기투표에서 1등에 뽑히기도 했다. AP 역사 시험 1등을 포함해 성적(GPA는 100.5% SAT는 2270점) 역시 최고 수준이다. 학교장은 “이렇게 겸손한 학생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에케는 “(진학을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예일대에 기울고 있다. 모의 유엔 대회에 방문한 적이 있고 열정이 넘치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른 고교생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그는 “여러분의 부모가 항상 말한 대로, 성공 비결은 불굴의 의지”라고 답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테이크 주문 ‘레어’ 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스테이크 주문 ‘레어’ 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앞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되도록 “레어”라고 말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듯하다. 이는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우려가 더 높아지기 때문.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우리가 고기와 같은 식품을 불에 익힐 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혹은 ‘글리코톡신’(당독)이라는 성분이 노화와 관련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레어로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견은 미국 뉴욕에 있는 아이칸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적·운동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실험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또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한 쥐 그룹에서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 형성되는 ‘플라크’와 같은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량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9개월간에 걸쳐 뉴욕에 사는 60세 이상 남녀 9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던 이 논문에 대해 치매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워드 박사는 “이런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예비하는 실험 연구이며,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더 많은 증거가 나와야 앞으로 가장 좋은 요리법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연구는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이런 식품이 치매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불에 구운 육류, 치매 위험 높인다

    불에 구운 육류, 치매 위험 높인다

    앞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되도록 “레어”라고 말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듯하다. 이는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우려가 더 높아지기 때문.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우리가 고기와 같은 식품을 불에 익힐 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혹은 ‘글리코톡신’(당독)이라는 성분이 노화와 관련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레어로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견은 미국 뉴욕에 있는 아이칸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적·운동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실험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또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한 쥐 그룹에서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 형성되는 ‘플라크’와 같은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량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9개월간에 걸쳐 뉴욕에 사는 60세 이상 남녀 9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던 이 논문에 대해 치매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워드 박사는 “이런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예비하는 실험 연구이며,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더 많은 증거가 나와야 앞으로 가장 좋은 요리법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연구는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이런 식품이 치매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유 많이 마시면 치매 예방 가능 - 美 연구

    우유 많이 마시면 치매 예방 가능 - 美 연구

    우유라고 하면 일단 칼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골밀도가 낮은 노인에게 섭취가 권장되는 식품이다. 물론 우유는 실제로 칼슘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런 우유에 치매를 막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캔자스대 의료센터 최인영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우유를 마시면 글루타티온(glutathione)이라는 세포 내 항산화 물질의 혈중 수치가 상승하며 이 물질이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작용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평균연령 68세(± 6세) 고령자 60명의 뇌를 검사하고 이들의 식생활을 조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 뇌의 글루타티온 수치는 우유를 그다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글루타티온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뇌 조직의 손상에 의한 질병과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다. 또 이 물질은 독성 금속을 포함해 일상에서 노출되는 모든 위험한 물질을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카테킨이나 폴리페놀보다도 몇 배나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본래 인체의 간에 포함돼 있으나 체내 노화나 인공식품 첨가물 섭취, 자외선 등으로 점차 감소한다. 즉 우유를 마시면 이런 글루타티온의 수치가 높아져 뇌 조직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해 결과적으로 치매 등의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연구를 총괄한 데브라 설리번 박사는 “우유를 하루 3잔 마시는 사람들은 글루타티온의 혈중 수치가 가장 높았다”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많은 양의 우유를 섭취해야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온라인판 2월 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루 사과 한개면 ○○ 필요없다”

    “하루 사과 한개면 ○○ 필요없다”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은 사과가 건강에 매우 이롭다는 것을 의미하는 영국의 유명한 속담이다. 최근 이 속담의 '일부'가 과학적 사실로 입증됐다.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미국 성인 83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작은 사과 한 개를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753명으로 전체의 9%에 불과했다. 나머지 91%에 해당하는 7646명은 하루에 사과를 단 한 개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연구진이 흡연과 교육수준 등의 환경을 고려해 조사한 결과, 하루 사과 한 개를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1년간 병원에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횟수는 거의 동일했다. 뿐만 아니라 늦은 밤 응급실에서 밤을 지새우는 횟수나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는 횟수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사과 한 개를 먹는 9%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91%의 사람들에 비해 의사의 처방전과 처방약을 덜 발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과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고 흡연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미시간대학교의 매튜 데이비스 교수는 “사과 섭취 권장이 국가의료서비스의 소비를 줄이는데 ‘제한적인 도움’만 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비록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 있으나,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약사를 멀리 할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과에는 비타민 C와 면역시스템 증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요소들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속담은 1860년대 영국 펨브룩셔 지방에서 생겨난 것으로, 최초 버전은 ‘자기 전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의사의 밥벌이를 막을 수 있다’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사과협회 관계자인 웬디 브래넌은 “이번 연구결과 때문에 사과 섭취를 줄이거나 끊을 필요는 없다”면서 “비록 우리는 사과 생산량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미시간주 미시간주립대학의 이번 연구결과를 인정하지만,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선조들의 충고와 하루 한 개의 사과를 먹는 즐거움을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기파’ 줄리안 무어의 굴욕? 터키 관광홍보영상서 연기 못해 ‘퇴짜’

    터키 문화관광부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안 무어(55)의 연기력을 문제 삼아 관광홍보 영상 사업을 중단했다고 터키 일간 휴리예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어는 어린 시절 여행했던 기억을 되살려 터키를 재방문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홍보 영상 촬영에 임했지만, 터키 문화부는 “영상의 독창성이 떨어지고, 무어가 연기를 못했다”며 재촬영을 요구했다. 무어 측이 이 요구를 거절하며 사업이 아예 취소됐다. 앞서 터키 정치권과 광고계는 “무어가 주로 우울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며 캐스팅에 반대한 바 있다. 촬영을 진행한 광고회사는 150만 달러(약 16억여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 무어는 영화 ‘스틸 앨리스’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는 여교수 역할을 맡아 지난 2월 제 87회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틸 앨리스’는 다음달 30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월간 윤종신 3월호 ‘메모리(Memory)’ 뮤비…어머니에 대한 기억 담아

    월간 윤종신 3월호 ‘메모리(Memory)’ 뮤비…어머니에 대한 기억 담아

    가수 윤종신의 2015년 ‘월간 윤종신’ 3월호 ‘메모리(Memory)’ 뮤직비디오가 30일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기억을 상징하는 매개체 ‘나비’의 등장과 함께 윤종신 어머니의 사진들로 꾸려졌다. 앳된 여중생 시절부터 결혼 후 자식 윤종신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모습까지 윤종신 어머니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뽀글 머리에 장난기 가득한 윤종신의 어린 시절 모습 또한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윤종신은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주인공 앨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틸 앨리스’를 본 후 아픈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고, 특별히 이번 3월호에는 뒤늦게 어머니의 지난 시간에 귀 기울이는 자식의 미안한 마음을 담아냈다. 윤종신은 “마치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것처럼 고마움, 미안함 같은 사소한 감정들을 놓치고 살게 되는 우리 모두에 대한 노래”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메모리(Memory)’는 애조가 담겨 있으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프렌치 팝 장르의 곡으로, 윤종신이 작사·작곡하고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음악감독 박인영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노래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참여해 이국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사진·영상=월간 윤종신/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마리아 호세 오로빗 이 델라 지음, 풀빛 펴냄)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와 손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할머니에게 받은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슬픔을 극복하며 할머니를 돌보는 손녀의 마음이 감동적이다. 30쪽. 1만원. 아빠의 지휘봉(고정욱 지음, 꿈틀 펴냄) 가족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의 헌신과 사랑을 담은 동화. 걷지 못하는 장애를 지닌 세일이와 월남전 참전 이후 술에 절어 사는 아버지의 화해 과정이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192쪽. 1만원.
  • 故리처드 글랫저 감독 유작 ‘스틸 앨리스’ 4월 개봉

    故리처드 글랫저 감독 유작 ‘스틸 앨리스’ 4월 개봉

    줄리안 무어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스틸 앨리스’의 공동 연출자 리처드 글랫저 감독이 루게릭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인해 10일(현지시간)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11년 초 루게릭병 선고를 받은 그는 같은 해 리사 제노바의 소설 ‘내 기억의 피아니시모(원제 Still Alice)’를 영화화 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촬영 현장에서 그의 상태가 악화돼 더 이상 말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그는 아이패드로 끊임없이 배우 및 스내프들과 소통하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4년간의 투병생활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달 13일 호흡기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그는 TV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면서 줄리안 무어의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기도 했다. 줄리안 무어는 “리처드는 장애 속에서도 삶의 방향과 욕망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우리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안고 사는 사람과 함께 작업하고 있던 것이다”라고 전하며 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해요 리처드’라는 작별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리처드 글랫저 감독의 유작이 된 ‘스틸 앨리스’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내며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여교수 ‘앨리스’(줄리안 무어)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이 작품을 통해 줄리안 무어는 기억을 잃어가는 여교수 앨리스로 분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줄리안 무어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4월 30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 영상=그린나래미디어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치매 환자 위한 ‘로봇 고양이’ 탄생

    치매 환자 위한 ‘로봇 고양이’ 탄생

    스웨덴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를 위한 전용 ‘로봇 고양이’가 개발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마라르달렌대학교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환자를 위해 개발한 로봇 ‘저스토 캣’(Justo Cat)은 진짜 살아 움직이는 고양이와 매우 흡사하다. ‘갸르릉’거리는 낮은 고양이 울음소리는 물론, 실제 고양이를 쓰다듬는 느낌을 주는 털 등은 실제 고양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언뜻 보면 이 로봇 고양이는 단순한 인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연구진은 치매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진과 로봇 전문 제작회사의 전문가들과 합심해 치매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의료 기기’로 이 ‘저스토 캣’을 개발했다. 연구를 이끈 라르스 애스플런드 박사는 “이 로봇고양이는 실제 고양이와 똑같은 소리를 내고 비슷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것은 치매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 마음의 평화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간병인들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로봇과 함께 시간을 보낸 치매환자들의 마음이 차분해지고, 다른 환자들과의 마찰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저스토 캣’은 대화를 유도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 로봇에 씌워진 ‘털’은 벗겨서 세탁이 가능,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고양이와 무게나 몸집 등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실제로 고양이와 함께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이 로봇 ‘저스토 캣’은 유럽 전역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70만원 선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세대 백순구 교수 등 올해 범석상 수상자 선정

    연세대 백순구 교수 등 올해 범석상 수상자 선정

     지난해 보건·의료 및 의학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가려 시상하는 ‘2015년 범석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제18회 범석상 수상자로 배재성 경북대 교수(범석논문상), 백순구 연세대 교수(범석의학상), 이강주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범석언론·정책상), 아프리카말라위대양간호대학 김수지 교장(범석봉사상) 등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꼐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재성 교수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세포 내 특정 효소의 기전을 규명, 알츠하이머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순구 교수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간경화에 대한 줄기세포치료 연구를 통해 간경변증 환자의 증상 진단법을 개발하는 등 간 학문 발전과 교육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강주 프로듀서는 방송을 통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의학정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운 의학 정보를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제작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김수지 교장은 한국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간호학대사전을 편찬을 하여 국내 임상간호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은 물론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간호사 전문인력 양성 및 장애인 구호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뽑혔다.  박경아(연세대 해부학교실 교수) 심사위원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심사가 어려워지는 것은 의학과 보건, 언론 분야에서의 노력과 성과가 뚜렷하다는 증거”라면서 “수상자들의 공적이 우리 사회 발전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숙 재단 이사장은 “모든 수상자들이 범석상 취지에 걸맞는 공적과 활동상을 보여 대단히 만족스럽다”면서 “수상자들의 공적이 범석상의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만큼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가 지난 1997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평소의 신념을 펼치고자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버드맨 작품상..에디 레드메인-줄리안 무어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영예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버드맨 작품상..에디 레드메인-줄리안 무어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영예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버드맨 작품상..에디 레드메인-줄리안 무어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영예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버드맨, 에디 레드메인, 줄리안 무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드맨’이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3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줄리안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교수 역을 열연했다. 줄리안 무어는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쥐었다. 남우조연상은 J.K.시몬스(위플래쉬)에게, 여우조연상은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에게 돌아갔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받았다. 디즈니는 이번 수상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한 개 더 추가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외국어영화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가 차지했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린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을 받는데 그쳤다. ◈ 제87회 아카데미 수상자·수상작 명단 ▲ 작품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감독상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버드맨) ▲ 남우주연상 =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 여우주연상 =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 각본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각색상 = 이미테이션 게임 ▲ 남우조연상 = J.K.시몬스(위플래쉬) ▲ 여우조연상 =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 ▲ 촬영상 = 버드맨 ▲ 편집상 = 위플래쉬 ▲ 미술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의상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분장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음악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시각효과상 = 인터스텔라 ▲ 주제가상 = 셀마(글로리) ▲ 음향효과상 = 위플래쉬 ▲ 음향편집상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외국어영화상 = 이다(파벨 포리코브스키) ▲ 장편 애니메이션상 = 빅 히어로 ▲ 단편 애니메이션상 = 피스트 ▲ 단편 영화상 = 더 폰 콜 ▲ 장편 다큐멘터리상 = 시티즌포 ▲ 단편 다큐멘터리상 = 크리시스 핫라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7회 아카데미영화제 시상식] 4관왕 날개 단 ‘버드맨’

    [87회 아카데미영화제 시상식] 4관왕 날개 단 ‘버드맨’

    올해 아카데미에 이변은 없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다인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버드맨’이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한 금빛 오스카의 주인공이 됐다. ‘버드맨’은 시상식 전까지만 해도 아카데미 이전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나눠 가졌던 ‘보이후드’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영화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턴)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라는 명제를 새삼 확인시켜 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롱테이크 방식으로 두 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 솜씨를 과시했다. 기대를 모았던 ‘보이후드’는 여우조연상(퍼트리샤 아켓)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남녀 주연상은 모두 난치병과 싸우는 환자 역을 열연한 배우들이 차지했다. 줄리언 무어는 ‘스틸 앨리스’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상실해 가는 여교수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오스카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2000년 이후 수차례에 걸쳐 주연, 조연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인연을 맺지 못해 왔다. 무어는 “오스카상을 받으면 수명이 5년 늘어난다고 들었는데, 남편이 연하라 꼭 받고 싶었다”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남우주연상 역시 루게릭병을 앓는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를 연기한 에디 레드메인에게 돌아갔다. 그는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냈다.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순수 청년 마리우스 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실제 스티븐 호킹의 눈썹 움직임을 연구하고 10㎏을 감량하는 등 핍진한 연기로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등에 이어 오스카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한편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은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럼 연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생을 극한으로 이끌어 가는 교사 역할을 맡아 광적인 연기를 펼친 J K 시몬스가 남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음향상과 편집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에 만족해야 했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빅 히어로’가 받았으며 외국어영화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에게 돌아갔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즌포’는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노예 12년’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감독에게 작품상을 안긴 아카데미는 올해 마틴 루서 킹 목사를 그린 ‘셀마’의 흑인 여성 감독 에바 두버네이와 킹 목사 역의 데이비드 오옐로를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하지 않아 편파성 논란에 휩싸이는 등 다시 과거의 보수적인 성향으로 회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광의 얼굴 & 작품 ●작품상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감독상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버드맨) ●남우주연상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여우주연상 줄리언 무어(스틸 앨리스) ●각본상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각색상 이미테이션 게임 ●남우조연상 J K 시몬스(위플래쉬) ●여우조연상 퍼트리샤 아켓(보이후드) ●촬영상 버드맨 ●편집상 위플래쉬 ●미술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의상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분장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음악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시각효과상 인터스텔라 ●주제가상 셀마(글로리) ●음향효과상 위플래쉬 ●음향편집상 아메리칸 스나이퍼 ●외국어영화상 이다(파벨 포리코브스키) ●장편 애니메이션상 빅 히어로 ●단편 애니메이션상 피스트 ●단편 영화상 더 폰 콜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티즌포 ●단편 다큐멘터리상 크리시스 핫라인
  • ‘스틸 앨리스’ 줄리안 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할리우드 배우 줄리안 무어가 영화 ‘스틸 앨리스’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줄리안 무어는 마리옹 꼬띠아르(내일을 위한 시간), 리즈 위더스푼(와일드), 펠리시티 존슨(사랑에 대한 모든 것), 로자먼드 파이크(나를 찾아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틸 앨리스’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소중한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는 여교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에서 줄리안 무어는 여교수 ‘앨리스’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다섯 번의 노미네이트 끝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줄리안 무어는 “고립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스틸 앨리스’를 통해 조명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혀 기립 박수를 받았다. 줄리안 무어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스틸 앨리스’는 올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 ⓒ AFPBBNews=News1, 그린나래미디어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버드맨’,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과 함께 날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의 사회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받았다. 9개 후보로 최다 부문에 올랐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미국감독조합상과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각각 감독상과 작품상을 탔다. ’버드맨’과 작품상·감독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는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을 수상했다. ’버드맨’과 함께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던 웨스 앤더스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과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줄리안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교수 역을 열연했다. 줄리안 무어는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쥐었다. 남우조연상은 J.K.시몬스(위플래쉬)에게, 여우조연상은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에게 돌아갔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받았다. 디즈니는 이번 수상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한 개 더 추가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외국어영화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가 차지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즌포’는 장편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린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을 받는데 그쳤다. 미국 최대의 영화 축제답게 기념 공연도 풍성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의 50년을 기념해 헌정 공연을 펼쳤다. 주제가상을 받은 ‘셀마’의 ‘글로리’를 존 레전드가 불렀다. ‘로스트 스타즈’(비긴 어게인), ‘에브리싱 이즈 어썸’(레고무비), ‘그레이트풀’(블랙버드) 등의 노래도 흘렀다. 제87회 아카데미 수상자·수상작 명단 ▲ 작품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감독상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버드맨) ▲ 남우주연상 =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 여우주연상 =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 각본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각색상 = 이미테이션 게임 ▲ 남우조연상 = J.K.시몬스(위플래쉬) ▲ 여우조연상 =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 ▲ 촬영상 = 버드맨 ▲ 편집상 = 위플래쉬 ▲ 미술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의상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분장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음악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시각효과상 = 인터스텔라 ▲ 주제가상 = 셀마(글로리) ▲ 음향효과상 = 위플래쉬 ▲ 음향편집상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외국어영화상 = 이다(파벨 포리코브스키) ▲ 장편 애니메이션상 = 빅 히어로 ▲ 단편 애니메이션상 = 피스트 ▲ 단편 영화상 = 더 폰 콜 ▲ 장편 다큐멘터리상 = 시티즌포 ▲ 단편 다큐멘터리상 = 크리시스 핫라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버드맨’ 작품상 등 4관왕..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버드맨’ 작품상 등 4관왕..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버드맨’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드맨’이 작품상,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3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줄리안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교수 역을 열연했다. 줄리안 무어는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쥐었다. 남우조연상은 J.K.시몬스(위플래쉬)에게, 여우조연상은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에게 돌아갔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받았다. 디즈니는 이번 수상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한 개 더 추가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외국어영화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가 차지했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린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을 받는데 그쳤다. ◈ 제87회 아카데미 수상자·수상작 명단 ▲ 작품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감독상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버드맨) ▲ 남우주연상 =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 여우주연상 =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 각본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각색상 = 이미테이션 게임 ▲ 남우조연상 = J.K.시몬스(위플래쉬) ▲ 여우조연상 =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 ▲ 촬영상 = 버드맨 ▲ 편집상 = 위플래쉬 ▲ 미술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의상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분장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음악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시각효과상 = 인터스텔라 ▲ 주제가상 = 셀마(글로리) ▲ 음향효과상 = 위플래쉬 ▲ 음향편집상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외국어영화상 = 이다(파벨 포리코브스키) ▲ 장편 애니메이션상 = 빅 히어로 ▲ 단편 애니메이션상 = 피스트 ▲ 단편 영화상 = 더 폰 콜 ▲ 장편 다큐멘터리상 = 시티즌포 ▲ 단편 다큐멘터리상 = 크리시스 핫라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은 영화 ‘버드맨’ 국내 개봉은 언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은 영화 ‘버드맨’ 국내 개봉은 언제?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3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줄리안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교수 역을 열연했다. 줄리안 무어는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쥐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버드맨’,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과 함께 날다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의 사회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을 받았다. 9개 후보로 최다 부문에 올랐었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미국감독조합상과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각각 감독상과 작품상을 탔다. ’버드맨’과 작품상·감독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는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을 수상했다. ’버드맨’과 함께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던 웨스 앤더스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미술상과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남녀주연상은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에게 돌아갔다. 에디 레드메인은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줄리안 무어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교수 역을 열연했다. 줄리안 무어는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쥐었다. 남우조연상은 J.K.시몬스(위플래쉬)에게, 여우조연상은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에게 돌아갔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받았다. 디즈니는 이번 수상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한 개 더 추가해 총 10개의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외국어영화상은 폴란드 출신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의 ‘이다’가 차지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전 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시티즌포’는 장편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린 ‘인터스텔라’는 시각효과상을 받는데 그쳤다. 미국 최대의 영화 축제답게 기념 공연도 풍성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의 50년을 기념해 헌정 공연을 펼쳤다. 주제가상을 받은 ‘셀마’의 ‘글로리’를 존 레전드가 불렀다. ‘로스트 스타즈’(비긴 어게인), ‘에브리싱 이즈 어썸’(레고무비), ‘그레이트풀’(블랙버드) 등의 노래도 흘렀다. 제87회 아카데미 수상자·수상작 명단 ▲ 작품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감독상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버드맨) ▲ 남우주연상 = 에디 레드메인(사랑에 대한 모든 것) ▲ 여우주연상 = 줄리안 무어(스틸 앨리스) ▲ 각본상 =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각색상 = 이미테이션 게임 ▲ 남우조연상 = J.K.시몬스(위플래쉬) ▲ 여우조연상 = 패트리샤 아퀘트(보이후드) ▲ 촬영상 = 버드맨 ▲ 편집상 = 위플래쉬 ▲ 미술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의상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분장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음악상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시각효과상 = 인터스텔라 ▲ 주제가상 = 셀마(글로리) ▲ 음향효과상 = 위플래쉬 ▲ 음향편집상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외국어영화상 = 이다(파벨 포리코브스키) ▲ 장편 애니메이션상 = 빅 히어로 ▲ 단편 애니메이션상 = 피스트 ▲ 단편 영화상 = 더 폰 콜 ▲ 장편 다큐멘터리상 = 시티즌포 ▲ 단편 다큐멘터리상 = 크리시스 핫라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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