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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이민족 혐오증」 날로 심화(특파원코너)

    ◎독립요구등 잇단 민족분규에 적대감 고조/독일선 “외국인을 돼지처럼 취급”… 테러도 유럽인들의 타민족혐오증이 점점 심해간다.이민자와 소수민족에 대한 증오,민족분포와 일치하지 않는 국경으로 인한 대립과 마찰,곳곳서 솟구치는 독립열망과 이에 대한 강압등 유럽의 장래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유럽의 민족갈등은 미국의 흑백문제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돼있다.미국 백인의 13%가 흑인을 싫어하고 7%가 유태인을 미워하는데 반해 체코슬로바키아인 91%가 집시를 혐오하며 폴란드인 세 사람중 한 사람은 유태인에게 적대감을 지니고 있다.이는 최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신문의 모기업인 타임스 미러가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의 일부이다. 타민족에게 5세기 동안 시달려온 역사를 지닌 폴란드인들은 배타적 민족주의 성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네사람중 세사람이 『다른 종족 때문에 나라가 잘 안된다』는 말에 찬동한다.그들은 우크라이나인을 가장 미워하고 독일인과 유태인을 아주 싫어한다.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싫어하는유태인은 폴란드 인구중 0·03%에 불과,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폴란드인 3분의 1이 반유태적 감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폴란드내의 독일인 우크라이나인등 소수민족 모두 합쳐봐도 전인구의 2% 정도다. 독일인 반수 이상이 집시와 폴란드인과 터키인을 미워한다.최근 독일을 다녀온 한국인 여행자는 『베를린같은 곳에서는 청년들이 「외국 돼지들은 나가라」고 설치고 다녀 겁이 나더라』고 전하고 『독일사람들이 또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다』고 우려했다.특히 구동독지역에서는 네오나치즘이 일어나고 스킨헤드족들의 외국인에 대한 테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영국인과 프랑스인은 비교적 소수민족 혐오증이 덜한 편이다.그러나 요즘 프랑스인들은 급증하는 북아프리카인들(프랑스인들이 마그레브라고 부르는 모로코,알제리,튀니지등에서 이민온 사람들)을 특히 미워하기 시작했다.프랑스인들은 이슬람교도들인 이들의 다처주의를 못마땅하게 여길 뿐아니라 이들 때문에 국가재정이 축나고 범죄율이 높아지며 사회제도가 어지럽혀지고 있다고 불평하고 있다. 불가리아에서는 집시와 함께 터키인과 아랍인이 박해받고 있다.터키인은 불가리아 전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나 터키인 경찰관은 한명도 없다.『민주화 바람으로 딱 한가지 나아진 것이 있는데 그것은 거리에서 터키말로 이야기해도 벌금을 물지 않는 것 이라는 터키계 주민의 말은 이나라 소수민족의 처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유고슬라비아의 민족분규는 치열한 내전으로 치달았다.독립을 선포한 크로아티아인과 이를 억누르려는 세르비아인 사이의 전쟁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지금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종과 관련된 내전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국민구성은 크게 체크족과 슬로바크족으로 돼있으며 수적으로 열세인 슬로바크인들가운데 분리주의자들이 독립을 꾀하고 있다.슬로바크측이 경제력 등에서도 열세인데다 스스로 독립할 경우 슬로바크내의 적지않은 헝가리인들에게도 같은 논리를 적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간단하지 않다. 민족분포 상태를 무시한채 강대국들이 정치적으로 국경을 획정한 결과 복잡한 문제들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불가리아인 가운데는 인접각국의 불가리아인 거주지역을 합쳐 대불가리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열을 올리는 이도 있다.두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이렇게저렇게 바뀐 영토를 여러 나라들이 다시 바로잡겠다고 나선다면 사태는 매우 심각하게 될 것이다. 이념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국익우선주의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동유럽 세계에서는 그들을 하나로 묶던 공산체제의 몰락으로 과거의 형제국이 분쟁당사국으로 대립할 가능성이 커졌다.이러한 유럽의 현상들은 「대서양에서 우랄까지」라는 유럽통합의 이상 실현을 어렵게하고 있다.
  • 그 놀랍고 뜨거운 권역 순방르포(팽창하는 이슬람:1)

    ◎프롤로그/“제2부흥기” 중앙아에 재응집 바람/탈이념 물결·소몰락으로 압제 벗어나/아제르공등 6개국 회교세력 “뭉치자”/「무주공산」 연고권 노려 이란·터키 외교전 중앙아시아에 거센 이슬람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새로 탄생한 구소련내 회교공화국들은 새로운 구심점을 찾아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란·터키등 강국들은 소련의 퇴장으로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에서 맹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과거의 연고권을 내세우며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서방에선 소련의 몰락이 가져온 일시적 「이념의 진공상태」가 이란식의 반서방 회교원리주의나 범터키 회교주의로 메워질 경우 소위 냉전후의 신세계질서는 예측불허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진단 이 대두되고 있다.본사 이기동모스크바특파원이 이란·터키와 구소련 중앙아 공화국들을 찾아 이슬람바람의 실체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상들을 취재,시리즈로 보도한다. ○회교사원 수리 한창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세력들이 다시 「사라센의 칼」을 뽑아들고 있다. 예언자마호메트의 깃발아래 새로운 종교 이슬람교가 아라비아사막에 출현한 것은 서기 7세기초.그로부터 1천4백여년만에 당시 주변 3개 대륙으로 마치 「천지개벽하듯」뻗어나가던 바로 그 기세로 코란경전의 봉독소리가 이 일대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이 기세의 파장은 북아프리카 해안의 모로코에서부터 중앙아 초원지대를 이미 지나고 있다.아프가니스탄에는 13년만에 다시 이슬람깃발이 나부끼기 시작했고 군사쿠데타로 불발에 그치긴 했지만 알제리인들은 지난 1월총선을 통해 이미 회교국 수립의 의지를 내외에 과시했다. 이슬람「제2부흥기」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지각변동의 결정적 계기는 바로 이념대립체제의 붕괴와 소련방의 해체.지난 70년동안 공산 소련의 굴레에 묶여 겉으론 무신론자로 살아야했던 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등 6개 신생독립국들의 회교도들이 남쪽 카스피해 너머의 이슬람형제들을 찾아나서면서 부터이다. 아제르바이잔을 제외한 신생 5개국 5천 7백만 주민은 인종적으로는투르크계이며 7백년전 아시아대륙을 휩쓴 몽골인들의 후예로 타지키스탄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르크계언어를 쓰고 있다.타지크인들은 이란인이 쓰는 파르시어를 쓴다.앙카라의 한 외교관은 『중앙아시아주민 대부분이 터키에 와서 2주일만 배우면 터키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독립한지 불과 반년이 채 안된 지금 알마아타·타슈켄트·사마르칸트·듀산베등 중앙아 각 도시들에서는 폐허가 된 모스크(회교사원) 수리공사가 한창이고 각급학교는 회교교리를 배우는 학생들로 초만원이다. ○미등 서방에 적대적 다시찾은 이들 이슬람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사역할을 맡은 선두주자는 바로 원리주의 회교를 표방하는 이란과 세속주의 회교를 앞세운 터키 두나라이다. 전세계는 이 지각변동의 파장을 우려와 의혹의 눈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서방의 몇몇 미래학자들은 소련제국의 멸망과 함께 앞으로 이슬람 원리주의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위협세력이 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동서이데올로기 대립이 사라지자세계를 지배할 유일한 이념은 바로 자유민주주의인 것처럼 보였다.그런데 테헤란의 한 서방외교관의 말처럼 『서방인들의 눈에 테러·보복·혁명수출이나 일삼고 시대착오적인 신정일치를 고수하는 이슬람원리주의가 기세를 더하고 있으니』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는 것이다. 서방국 중에서도 특히 이슬람의 부흥에 우려를 가진 나라는 바로 미국.미국의 우려는 바로 이슬람이 갖고있는 반미·반서방 목소리와 기질에 기인한다.이슬람이 「성전」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정치세력화한 결정적 계기는 바로 지난 1979년 호메이니옹의 주도로 이룩된 이란혁명이라 할 수 있다.그리고 이란혁명의 주된 구호중 하나가 바로 「대악마」로 지칭된 미국과 서방에 대한 원색적인 적대감이었다.테헤란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대로변이나 테헤란시내 관광호텔 로비에는 지금도 「미국을 타도하자」는 대형 플레카드들이 내걸려 있다.이란혁명 직후 과격학생들에 의해 4백44일간 점거당했던 과거 테헤란주재 미국대사관 담벼락에는 「미국에 처절한 패배를 안겨주자」「미국이추구하는 힘은 정글의 법칙」등의 구호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미국에 대한 이란인들의 증오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테헤란의 한 언론인은 『이슬람이 서방에 비판적인 것은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불만때문이다.서방제국주의는 이슬람의 전통을 왜곡시키려 했고 이슬람이 열등한 문화라는 인식을 전파시켰다.그들은 이슬람세계에 억압적인 세속정권을 수립했으며 이스라엘 건국을 통해 긴장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서방국뿐아니라 이집트·사우디 아라비아·요르단 등 억압적인 민족주의와 왕정을 고수하고 있는 「온건」아랍국들도 코란·종교전통에 바탕둔 회교 원리주의 정치적 바람에 놀라고 있다. 아프간의 무자헤딘 파벌들은 새 국가를 이끌 법률토대를 회교율법 「사리아」에 두기로 합의했다.중앙아 구소련 신생독립국의 회교원리주의자들 또한 아프간의 뒤를 따를 것을 다짐하고 있다.중앙아 지역서 회교부활을 위해 싸우는 타지키스탄 이슬람 복원회의 한 간부는 『우리사회의 모델은 예언자 모하메트가 제시했던 교리이며 모든 것은 알라신이 지시한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탈선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접경지역 영향 중국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3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이슬람교도가 태반인 서부 신강자치주등에 이슬람 원리주의·민족주의의 여파가 미칠까 걱정이다. 이란·터키 정부관리들은 하나같이 중앙아 회교형제국들과의 관계개선은 오로지『형제국끼리의 우애와 경제적 도움을 나누기 위한 것일뿐이지 결코 외국인의 목을 자르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며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보이려 하지 않았다. 테헤란의 한 몰라(종교지도자)의 말처럼『이슬람은 기독교 못지않게 평등·사랑등 보편적 가치를 신봉하며 증오·보복을 일삼는다는 것은 서방,특히 미국이 퍼뜨린 편견』일지도 모른다. 중앙아 일대에서 일기 시작한 이슬람 바람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그리고 이 바람의 여파는 과연 우려할만한 것인가.
  • 알제리 신임총리 압데셀람 임명

    【알제 로이터 연합】 알제리의 벨라이드 압데셀람 전에너지 산업장관(64)이 사임한 아메드 고잘리의 뒤를 이어 8일 신임 총리에 임명됐다. 이날 알리 카피 대통령에 의해 차기 총리로 임명된 압데셀람 신임 총리는 12년간 재임한 에너지장관직에서 지난 77년 물러날때까지 석유와 천연가스 국유화조치를 단행하는등 사회주의 방식에 의한 국정운영을 주창하고 있는 인물이다.
  • 부디아프 암살­인류 공존에의 도전(해외사설)

    모하메드 부디아프 알제리대통령의 암살사건은 민주주의와 다원주의 그리고 인류 공존의 문명사회에 대한 일대 도전이다. 이번 사건은 또 중동지역에서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고자 하는 세속주의가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아랍국가들의 이스라엘 및 서구와의 평화정착노력에 타격을 주었다. 이슬람 근본주의와 아랍 민족주의는 하나로 뭉쳐있는 불가분의 융합체이며 비록 아랍인들의 정신적 뿌리가 다양할지라도 아랍사회에 이슬람이념과 선동적 분위기로 인해 외세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적대감이 항시 폭발할 수 있는 공감대가 내재돼 있다. 이같은 폭발적 요소들은 과거 레바논사태에서 그대로 표출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르단과 이집트 아프리카 북서부지역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초 걸프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랍 광신도들은 이스라엘을 괴멸시키자는 사담 후세인의 선동에 절대적 지지를 보냈으며 이라크 로켓이 이스라엘에 떨어질 때마다 환성을 터뜨렸다.당시 알제리는 아랍인들의 이같은 총체적 적개심이 표출된 무대였다.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은 사다트 이집트대통령은 81년 오늘날 부디아프가 총격을 받았던것과 마찬가지로 희생되었다.사다트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평화공존관계를 거부하는 강경세력과 민족 생존권을 인정하려는 온건세력간의 화해를 위해 노력한 이성적 정치가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당시 이슬람극단주의자들 눈에는 사다트야 말로 아랍인들을 기만한 배신자였을 뿐이다. 부디아프 암살의 일차적 동기는 국내정치에 기인한다고도 하겠으나 배경에는 극단적 아랍민족주의와 이슬람근본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는 부디아프에 대한 불만이 행동으로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볼때 부디아프 암살사건은 아랍과의 신뢰구축이나 평화공존은 희망일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도 할 수 있다.이스라엘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랍 적대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방어태세를 강화하려 할 것이고 국제사회에 대해서는 안전보장책을 요구 할 것이다. 이스라엘은알제리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태 외에도 서구국의 무기력함이 증명되고 있는 사라예보와 보스니아 유혈사태까지도 불안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알제리와 사라예보사태는 국제사회의 중재력이 얼마나 미약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하겠다.유럽과 미국은 최근 일련의 사태에 불안감을 가지고 자구책을 강화하는 이스라엘을 주시해야만 한다.
  • 알제리 새 평의회의장 알리 카피 선출

    【알제 AP 로이터 연합】 알제리 군부가 지배하고 있는 집권 국가최고평의회는 2일 암살당한 모하메드 부디아프의 후임의장에 알제리 독립전쟁 참전군인회 사무총장 알리 카피(64)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 알제리 국가원수 암살/부디아프… 안나바시서 연설중

    【알제 AFP 로이터 연합】 알제리 국가 원수인 모하메드 부디아프 국가최고평의회의장(73)이 29일 암살됐다. 알제리 국영 TV는 부디아프 의장이 이날 이나라 동부 해안도시 안나바시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 화합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던중 등뒤에서 두차례 총격을 받고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건 현장에서 또다른 인사들이 여러명 다치거나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알제리 정국 극도 혼미/부디아프 암살배경과 파장

    ◎군부 정치개입에 국민불만 심화/국면전환노린 회교원리주의자 소행추정 알제리 국가원수인 모하메드 부디아프 국가최고평의회 의장이 29일 암살당함으로써 가뜩이나 불안한 알제리 정정이 더욱 더 흔들릴 전망이다. 알제리는 지난해 최초로 실시된 자유총선 1차투표에서 이슬람구국전선(FIS)이 총4백30개 의석가운데 과반수에서 불과 28석이 모자라는 1백88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어 올 1월 16일 실시될 예정이던 2차 결선투표에서 FIS가 과반수는 물론 헌법개정선인 3분의2확보도 무난할 것으로 예정됐었다. 그러나 군부는 이 총선을 민주주의 수호라는 명분하에 연기,오히려 대다수 국민들의 반발과 정치적 혼란을 초래,지금까지 회교세력과의 잦은 충돌을 빚어왔다. 이번 암살은 군부집권세력에 대한 회교원리주의자들의 불만에서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즉,높은 인플레에다 2백70억달러의 외채등 경기침체에 시달려 온 국민들의 악화된 민심에 편승,이들 회교원리주의 추종자들이 국면전환을 노리고 이번 암살을 자행한 것으로 볼수있다. 특히 이번 암살은 지난 27일 시작되어 오는 7월 12일로 연기된 무장봉기혐의로 최고 사형까지 가능한 FIS최고지도자 7명에 대한 군법재판이 시작된 이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들이 연관됐을 가능성이 많다.또한 최근들어 이 단체 지지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일련의 폭파사고에 연이은 사건이라는 것도 회교원리주의 세력의 소행임을 강하게 풍긴다. 암살직후 프랑스의 북아프리카회교공동체의 한 지도자가 부디아프의 암살을 환호하면서 이번 암살이 유감스런 것이나 예견됐던 것이라고 밝힌점은 이러한 점을 뒷받침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 81년 사다트 이집트대통령의 암살이후 아랍세계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으로 알제리의 민주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부디아프」는 누구/독립전쟁서 이름 떨친 실용주의자

    피살된 모하메드 부디아프 알제리 국가최고평의회 의장(대통령)은 이나라 군부가 급부상한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전면에 내세운실용 노선을 추구하는 이슬람 인사. 과거 대프랑스 독립 전쟁에서 명성을 떨친 그는 냉철함과 막후 정치에 익숙하다는 점에서 특히 평가 받아온 인물.
  • 「티코」 아프리카 상륙/대우,올 3천여대 수출계획

    대우국민차의 티코가 수출된다. 대우 국민차부문은 10일 알제리에 2백3대,가나에 15대를 마산항에서 선적했다. 대우는 올해 알제리,앙골라등 아프리카 지역에만 3천여대의 티코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 1인당 GNP 세계 26위/세은,1백25개국 「개발지표」분석

    ◎65∼90년 1인당 GNP성장률은 2위 랭크/인구수는 22위·총외채 3백40억불로 11위/잘 사는 나라 스위스·핀란드·일·스웨덴·노르웨이순 한국은 세계에서 22번째로 인구가 많고,1인당GNP(국민총생산)로는 세계 26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 65∼90년의 연평균 1인당 GNP성장률은 세계2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대부분 해외에서 들여와 우리의 총외채 규모는 세계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세계은행이 매년 관련자료의 수집이 가능한 전세계 1백25개국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지표를 취합해 비교·분석한 「세계개발지표」에서 밝혀진 것이다. 18일 재무부가 입수해 발표한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표」를 통해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90년 기준)을 알아본다. ○중국 11억3천만명 ▷인구◁ 세계 총인구는 52억8천3백90만명이며,한국의 인구는 4천2백80만명으로 세계 22위를 차지했다.세계 총인구중 한국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0.81%이다. 중국이 11억3천3백70만명으로 집계돼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많고,2위는 인도로 8억4천9백50만명이다.미국은 2억5천만명으로 3위,브라질이 1억5천40만명으로 5위,일본이 1억2천3백50만명으로 6위,멕시코가 8천6백20만명으로 10위에 각각 올라있다. ▷GNP◁ 세계의 총GNP를 세계 총인구로 나눈 세계평균 1인당 GNP는 4천2백달러이다.한국의 1인당 GNP는 세계평균을 상회하는 5천4백달러로 세계 26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는 스위스로 1인당 GNP가 3만2천6백80달러를 기록했으며,2위는 핀란드로 2만6천40달러,3위는 일본으로 2만5천4백30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 5천4백불 그 다음은 스웨덴(2만3천6백60달러)노르웨이(2만3천1백20달러)독일(2만2천3백20달러·동독제외)덴마크(2만2천80달러)등의 순이며 미국은 1인당 GNP 2만1천7백90달러로 세계 8위를 차지했다. 동남아·극동지역 국가들을 비교해 보면 홍콩이 1만1천4백90달러(세계 19위)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싱가포르(1만1천1백60달러·세계 20위),한국·중국(3백70달러·세계 86위)등의 순이다. 65년부터 90년까지 25년간 전세계의 1인당GNP는연평균 1.5%씩 성장했다.이 기간중 한국의 연평균 1인당GNP성장률은 7.1%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인 나라는 보츠와나로 연평균 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GNP성장률 3위는 싱가포르로 6.5%이며,4위 오만(6.4%)5위 홍콩(6.2%)6위 중국(5.8%)등이다.일본은 연평균 1인당GNP성장률이 4.1%(세계 11위)미국은 1.7%(세계 52위)를 각각 기록했다. 총외채 한국의 총외채 규모는 3백40억달러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총외채가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1천1백61억달러)이며 그 다음은 멕시코(9백68억달러)인도(7백1억달러)인도네시아(6백79억달러)아르헨티나(6백11억달러)중국(5백25억달러)폴란드(4백93억달러)등의 순이다. ○브라질 천1백억불 연간 수출액에 대한 원리금상환액의 비율인 외채상환비율(DSR)은 한국의 경우 10.7%수준이다.DSR는 한나라의 외화사정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국제금융가에서는 이 비율이 25% 이상이면 융자대상으로 적합치 않은 나라로 판정하고 있다. 각국의 DSR를 보면 알제리가 59.4%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우간다(54.5%)마다가스카르(47.2%)브루나이(43.6%)우루과이(41%)온두라스(40%)볼리비아(39.8%)등의 순이며 헝가리도 38.9%나 된다. 한국의 경우 수출액대비 총외채의 비율은 44%이며,GNP대비 총외채의 비율은 14.4%를 나타냈다. 수출액대비 총외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니카라과로 총외채가 수출액의 27배에 이르고 있다. GNP대비 총외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모잠비크로 3백84%이다.
  • 알제리 회교야당/법원서 해체 명령

    【알제 로이터 AFP 연합】 알제리 사법부는 4일 이슬람구국전선(FIS) 해체를 판시함으로써 군사 정권의 회교원리주의 세력 근절 기도가 본격화 됐음을 보여주었다. 군부가 장악하고있는 수도 알제 소재 행정법원은 이같이 판시하면서 FIS가 종교·인종 및 지역에 근거한 정당 결성을 금지하는 헌법을 위반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FIS는 지난 89년 알제리에서 다당제가 처음 실시될 당시 합법성을 인정받은 바있다. FIS는 앞으로 일주일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나 이같은 조치를 취할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군사 정권은 지난달 9일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서 FIS를 불법화한 바있다. FIS는 지난달 16일 알제리 첫 다당제 총선에서 압승했으나 군부 쿠데타로 대권장악에 실패한후 유혈 항전을 계속해왔다.
  • 대전엑스포 대표자회의 첫 개최/미·일등 73국서 1백50여명 참석

    ◎박람회장 운영·참가 절차등 논의 내년 8월 개최되는 대전엑스포 제1차 정부대표자 회의가 3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일본 등 73개국 대표와 테드 앨런 국제박람회기구(BIE)의장을 비롯,UN·유럽공동체(EC)·아시아개발은행(ADB)대표 등 모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의 참가절차,국제관 배정방법,박람회물품에 대한 수송·통관,지적재산권보호,박람회장 운영,서비스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대전엑스포측은 이에따른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현재 대전엑스포에 참가신청한 나라는 31개국으로 집계됐으며 미국·캐나다·벨기에·스웨덴 등 16개국이 참가할 뜻을 알려왔고 싱가포르·멕시코·브라질 등 8개국은 참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칠레·알제리 등 20개국이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참가국은 모두 75개국에 이를 전망이다. 대전엑스포측은 또 『남북한 UN 동시가입 및 총리회담성공,한반도 비핵화선언 수용 등으로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됨으로써 북한의 엑스포 참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북한이 참가할 경우 전시관제공 등 최대한 협조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엑스포에 참가신청한 나라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호주 ▲태국 ▲일본 ▲파키스탄 ▲인도 ▲페루 ▲도미니카 ▲파라과이 ▲프랑스 ▲바티칸 ▲터키 ▲스위스 ▲포르투갈 ▲불가리아 ▲루마니아 ▲체코 ▲헝가리 ▲모리타니 ▲쿠웨이트 ▲이집트 ▲요르단 ▲수단 ▲나이지리아 ▲카메룬 ▲케냐 ▲잠비아 ▲영국 등이다.
  • 범회교세력 「블록」화 이뤄질까/ECO회담계기로 관심 집중

    ◎전략핵 보유·석유무기화등 가능성/패권다툼 조짐… 「완전단합」까진 미지수 이념대결종식 이후 신세계질서구축과정에서 최근의 회교권의 움직임이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회교권회원국들간의 경제협력기구인 ECO는 16,17일 테헤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구소련의 5개 회교공화국을 새로운 회원으로 받아들여 기구를 확대하면서 서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아랍권을 묶는 회교권공동시장의 창설을 선포했다.이들은 더 나아가 걸프지역과 주변아랍국들과 연대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중앙아시아에서 중동지역 전체를 잇는 회교블록의 등장이 예상돼 주목된다. 특히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이념가족』이라고 역설,종교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이 모임이 회교권국가들의 정치·경제동맹을 지향하는 단체임을 공식화 했다.이는 그동안 ECO가 반이스라엘에 대한 아랍권의 기조가 돼왔던 국지적차원에서 과감히 탈피, 국제적인 차원에서 연대를 이루겠다는 것으로 보인다.이에앞서 지난해 12월엔 알제리총선에서 회교원리주의정당인 이슬람구국전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계기로 회교원리주의운동이 이슬람권의 단합을 촉구하는 계기가 됐으며 구소연방의 소멸이후 분리 독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6개 회교공화국도 슬라브중심의 체제에서 소외됐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지리적·종교적으로 인접한 회교권과의 결속을 꾀하고 있다. 회교권국가들이 중앙아시아공화국들에 손을 뻗치게 된것은 이들 공화국들이 면화 우라늄 생사 천연가스 석유등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카자흐의 경우 핵무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경제적인 면에서 흡인력이 크기 때문이다. 이같은 회교권의 통합 움직임에 대해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공산주의가 사라진후 이들 회교권의 부상을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보고 있다. 서방측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이란을 비롯한 리비아 이라크 파키스탄등 회교국가들이 구소핵무기를 입수,핵보유국으로 부상할 가능성과 회교권이 주변아랍산유국들과 연계해 석유를 회교권의 무기로 삼을수 있다는 것이다.미국이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면서 친서방노선을 걷고 있는터키의 역할을 강화시켜 구소련의 회교국들을 서방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것도 이때문이다. 그러나 경제협력기구와 구소련회교국간의 단합에도 불구,회교권지역의 주도권 장악을 둘러싸고 이란과 터키의 헤게모니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회교권이 거대한 정치 경제적인 블록으로 탄생하기까지 앞날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탈피,회교권의 맹주로 부상을 노리고 있는 이란은 최근 구소련의 회교공화국들과 정치·종교적유대를 모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카스피해연안 국가들과 별도로 협력기구창설을 합의했다. 회교블록권형성을 가로막는 또 다른 요인은 회교원리주의 국가인 이란이 주변아랍국들과 과연 순조롭게 단합할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이러한 갈등과 걸림돌을 제거하고 이들이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새로운 블록을 형성한다면 새계질서구축에 중요한 변수가 될것은 분명하다.
  • 알제리의 「비상」최선책 아니다(사설)

    날이 갈수록 알제리의 파국은 심해져 간다.집권층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회교구국전선를 해체함으로써 이 나라는 내란 상태로 슬금슬금 다가가고 있다.도시 폭동의 양상은 팔레스티타인들의 저항운동 「인티파다」를 연상케 하고 군의 반격은 알제리전쟁의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군부는 샤들리 대통령을 1월11일 물러나게 했으며 선거를 중단시켰고 국가최고위원회를 구성했다.그 이래 군부는 회교구국전선을 적으로 규정하고 이에 맞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왔다.회교주의자들은 폭력으로 맞섬으로써 자신들을 억압할 구실을 군부에 주었다.군부가 「수염쟁이들」(회교도)에게 순순히 나라를 내줄 턱이 없다.그렇다고 해서 그토록 과격한 조치를 해야만 했을까.독재정권이 으레 써먹는 조치로 낮에도 밤처럼 검문수색하고,감호소에 강제수용하고,시청을 해산시킬 수 있도록 해야 했을까.이런 상황에서 「민주적 절차를 보장하겠다」든가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국민의 표현자유를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이 무슨 가치가 있는가. 알제리 정권의 도박은 위험천만이다.회교구국전선을 고립시킨다는 핑계로 사실상 자유의 정지를 결의함으로써 국가최고위원회는 회교주의자들에게 대한 검거선풍의 완화를 환영했던 「민주주의자」정당들쪽의 동조자들을 점차 잃어갈 위기에 있다.반면에 회교구국전선은 소외당하기는커녕 교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라 실업으로 더 잃을 것이 없게 된 처지 때문에 언제든지 들고일어날 태세가 돼 있는 일부 젊은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알제리 지도층의 놀란만한 요지부동이다.억압 외에는 전혀 이니셔티브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비상사태가 선포될 경우의 경제및 사회적 충격에 대한 대비책을 말한 사람이 없었으니,집권 그룹은 모두 상상력 기능이 고장나 있었던 듯 싶다.그들이 단결만은 잘돼 있을까.고잘리 수상의 침묵은 수뇌부의 불화를 반영하는 것일까. 한가지는 확실하다.엎치고 덮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알제리는 외국 정부와 투자가들의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그렇닥 비상사태 선포가 외국의 지원을 촉진할 최선의 방법이었던가.이 측면에서도 역시비상사태의 장래는 깨어진 환상이 될 우려가 있다.
  • 알제리사태 진정 국면/보안군 철수 시작

    【알제 AP 로이터 연합】 회교원리주의자 시위대들과 정부군과의 충돌로 40여명이 사망하는 등 악화일로를 치닫던 알제리 사태는 1년간의 비상사태가 선포된지 하루만인 10일 수도 알제의 일부 지역에서 보안군이 철수하고 각급 학교와 기업들이 문을 여는 등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알제리 국영 라디오 방송은 이날 『시민 생활이 정상화됐다』면서 보안군이 다수 전략요충에서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 알제리,비상검토/회교당 사무실 폐쇄

    【알제 AFP 연합 특약】 알제리보안군과 회교원리주의자들간의 유혈충돌로 2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알제리경찰은 9일 회교구국전선 본부사무실을 폐쇄조치했다. 부디아프대통령은 이날 각정당지도자를 소집,중대발표를 할 예정이며 발표내용은 비상사태선포와 회교구국전선해체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알제리 최악 유혈… 백여명 사상/군­시위대 충돌

    ◎회교세력 조직적 저항 돌입 【알제 AP 로이터 연합】 알제리 집권 군부세력에 대한 회교도들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수도 알제를 비롯한 알제리 전역에서 시위대와 군경간에 최악의 유혈충돌사태가 발생,최소한 23명이 숨지고 1백명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 시위양상으로 볼 때 이날의 사태는 회교지도부인 이슬람구국전선(FIS)이 집권 군부세력에 대한 조직적 저항에 들어갔다는 시사로 풀이되고 있어 알제리 정정은 더욱 혼미상황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유혈 사태는 회교 주례 기도일을 맞아 회교원리주의 세력들이 기도회를 마친 뒤 전국 각지에서 수천여명이 군부의 권력장악에 항의하며 가두로 진출,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인데 맞서 비상경계태세를 펼치고 있던 군경병력이 총기류까지 사용하며 강경진압을 벌인데서 비롯됐다. 회교도들의 가두시위는 수도 알제를 비롯,오란 콘스탄티네 안나바 바트나등 알제리 전역의 최소한 14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져 지난달 11일 차들리 벤제디드 대통령이 사임하고 군부세력이 권력을 장악한 이래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 사우디,원유 10만배럴 감산/하루기준/가격하락 막게

    ◎카타르·이란서도 “동참” 발표 【리야드·니코시아 AP 로이터 연합】 유가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석유생산 감축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21일 현재의 하루 생산량 8백50만배럴 가운데 10만배럴을 감산,OPEC의 유가안정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히스만 나제르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날 사우디 통신(SPA)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석유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우디 왕실은 하루 10만배럴을 즉각 감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카타르도 OPEC의 감산 조치에 지원을 표명하며 하루 40만배럴인 산유량의 10%를 감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압둘라 빈 카리파 알 타니 카타르 임시 석유장관은 국영 QNA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감산 조치가 다음달 12일 제네바에서 개최될 OPEC 회담까지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이란과 알제리도 20일 유가 보전을 위해 일부 OPEC 회원국들이 취하고 있는 석유생산 감축 움직임에 발맞춰 비록 작은 양이지만 생산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제2의 OPEC산유국인 이란은 오는 22일부터 현재 하루 3백35만배럴인 생산량중 1.5%인 5만배럴을 감축하겠다고 이란 석유부가 발표한 것으로 IRNA통신이 보도했다. 알제리 에너지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OPEC는 생산을 「상당량 감축」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하루 80만배럴인 석유 생산량을 일시적으로 하루 2만배럴씩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 알제리 첫 유혈사태/헌병대 피습… 수명 사상/주이란·불대사 소환

    【알제 AP 로이터 연합】 알제리의 정정이 사실상 권력을 장악한 군부와 회교원리주의 세력간의 대립으로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수도 알제 근교의 고속도로 검문소가 공격을 받아 군인 1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알제리 헌병대는 무장괴한들이 이날 상오2시15분쯤 알제에서 남쪽으로 20㎞ 떨어진 고속도로 검문소에 자동소총과 수류탄 공격을 가해와 트럭에서 잠자던 군인한명이 죽고 경찰관 2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입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제의 신정부는 18일 이란과 프랑스가 알제리 군부주도하의 정권장악에 반대한데 대한 항의로 테헤란및 파리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 베네수엘라·리비아등/유가인상 위해 감산

    【브뤼셀 A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일부 회원국들은 유가를 올리기 위해 산유량을 줄이려 하고 있으나 OPEC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에 동조할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17일 말했다. 지금까지 공급감축을 약속한 OPEC회원국은 베네수엘라,리비야,나이지리아등이지만 분석가들은 알제리와 인도네시아도 곧 자발적으로 감산할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OPEC내 제2의 산유국인 이란도 이에 동조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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