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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주재 한국대사관 테러우려… 잠정 철수

    정부는 16일 회교원리주의자들의 테러로 정세가 불안한 알제리의 한국대사관을 잠정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인혁대사와 이태현부영사는 서울로 귀국하게 되며 정태철참사관은 프랑스 파리의 한국대사관에서 대사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무부는 지난달 21일 대우의 현지 합작회사인 「살리」의 강대현 부사장이 피살되는등 외국인에 대한 회교과격분자들의 테러가 극심해져 권대사등 3명을 전원 철수시켰으며 현지에 남아있는 교민은 없다고 밝혔다.
  • 주알제리 공관원 철수 시기 적절했나

    ◎정정 불한하다하지만 「성급한 판단」 비판 일어/타국서 인원만 축소… 유전개발 지원 절실/외무부 “과격파 극렬테러에 불가피 조치” 정부는 16일 내란으로 정세가 불안한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권인혁대사등 외교관 3명을 철수시켰다.회교 원리주의자들이 현 군사정부를 외부로부터 고립시키려는 목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무차별 테러를 자행,더이상 머무르기가 어려웠다는 것이 외무부측의 설명이다. 외국에 주재하는 공관을 철수시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외무부에도 공관을 폐쇄하는데 따른 조항은 있지만 철수와 관련한 조항은 없다는 것이 당국자의 설명이다.그렇지만 우리 정부가 외국의 공관을 철수시킨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87년 도재승서기관의 납치사건이후 레바논대사관이,91년 걸프전쟁 발발직후 이라크대사관이 각각 요르단으로 옮겨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대우의 현지합작사인 「살리」의 강대현부사장이 괴한에게 총탄에 맞아 사망한 뒤 한승주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알제리대사관의 ▲고수 ▲폐쇄 ▲잠정 철수 등의운영방안 가운데 마지막 방안을 선택했다.또 모하메드 구알미 주한 알제리대사를 불러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철수 시점을 일임받은 알제리 현지의 한국대사관은 16일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철수를 감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한 알제리대사관측으로서는 한국대사관의 철수 시점이 좀 빠른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 같다.알제리 대사관의 관계자는 『본국 상황이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리아민 제루알 대통령이 내년의 민주적 총선을 약속하는등 안정적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한국말고는 대사관을 철수한 나라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정부는 알제리에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등 6개국이 공관을 철수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일본등 아시아 국가들은 인원을 축소시킨 경우는 있어도 공관을 철수시키지는 않았다.알제리 회교 과격분자의 직접적인 테러 대상인 프랑스대사관도 아직 꼼짝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외무부는 알제리에 우리 교민이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는 대우와 석유개발공사·삼성·한보등 4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알제리의 국영석유회사와 공동으로 유전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양측은 우리 4개 업체가 40:40:10:10의 비율로 참여하기로 합의하는 등 협상에 진전을 보고 있으며 알제리 정부의 최종허가만 남아있는 단계다.우리에게 석유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사관의 철수조치가 과연 합당한 것인지 의문이다.
  • 38명탄 여객기 피랍/스페인에 강제 착륙/알제리 소속

    【팔마 데 말로르카(스페인) AFP 연합】 승객 38명을 태운 알제리 국내선 민항 여객기가 13일 괴한들에게 공중 납치돼 스페인 말로르카섬의 팔마 데 말로르카 공항에 강제 착륙했다고 공항 대변인이 밝혔다. 공항 대변인은 포커27 여객기가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이날 상오 11시30분쯤(한국시간 하오7시30분) 말로르카 공항 터미날 부근에 착륙했다고 말했다. 납치범들은 착륙 직후 프랑스어를 구사할수 있는 기자와 스페인 정부 대표 각각 1명을 협상 중재자로 내세울 것을 요구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 알제리 부라렛광구/석유개발 분배계약/유개공

    한국석유개발공사(사장 장석정)는 14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알제리 국영석유회사인 소나트라크사와 부라렛 230·231 광구의 석유개발을 위한 생산분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라렛 광구는 한국석유개발공사와 (주)대우,한보에너지,삼성물산 등 국내 4개사가 운영권자로 참여,알제리 정부로부터 개발권을 따냈다.지분은 한국석유개발공사와 (주)대우가 각 40%,한보에너지와 삼성물산이 10%씩이다.
  • 알제리/폭탄테러… 어린이 5명 폭사/회교근본주의단체 소행 추정

    ◎17명 부상/대불독립전쟁 기념식중 참변 【알제 AFP 연합 특약】 알제리의 독립전쟁 개전 40주년 기념식이 열린 묘지에서 1일 2차례의 폭발사고가 나 5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는 알제리 서부 모스라가넴에 위치한 이 묘지에서 행해진 기념행사도중 소년단어린이들의 집결장소에서 첫번째 폭발이 발생,어린이 5명이 숨졌으며 곧이어 2차폭발로 17명이 부상했다. 이날 폭발사고는 지난92년부터 알제리군사정권에 반대하며 게릴라전과 테러를 자행해온 회교근본주의자들의 소행으로 판명됐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바로 어린이들이 있는 중앙에서 일어났으며 독립운동참전용사들도 다수 다쳤다』고 말했다.
  • 알제리 1년내 대선/내전 종식 위해 결단/제루알대통령

    【알제·튀니스 로이터 AP 연합】 라미네 제루알 알제리대통령은 지난 31일 1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회교원리주의자들과 보안군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임기를 1년 앞당겨 늦어도 오는 95년말까지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제루알 대통령은 이날 독립전쟁 40주년을 맞아 전국에 방송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나는 95년말까지 대통령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선거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제루알은 이어 과거 지도자들이 현정국 위기를 야기시키는데 한몫을 했다고 비판하고 회교원리주의자들에 대해서도 살륙과 파괴행위를 중단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제리 정부는 지난 91년12월 회교원리주의 정당인 「회교구국전선」이 의회선거 1차투표에서 승리하자 92년1월로 예정됐던 결선투표를 취소하고 회교구국전선을 불법화함으로써 보안군과 회교원리주의자들간의 내전을 초래,외국인 68명을 포함한 1만1천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 알제리,테러범 47명 사살/4일간 일제 소탕… 무기·화약 다수압수

    【알제리 DPA 연합】 알제리보안군은 지난 18일부터 4일동안 지하무장단체들에 대한 일제 소탕작전을 전개,모두 47명의 테러범들을 사살했다고 알제리관영 APS통신이 보도했다. 보안당국은 이번 소탕작전에서 무기와 폭약등을 다수 압수했으며 사살된 테러범중 14명은 수도 알제 동쪽 3백30㎞ 지점의 지젤지역에서 암약해온 조직원들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한편 프랑스당국은 그동안 6천명의 프랑스인들이 알제리내 회교과격무장단체들의 테러위협을 피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알제리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회교무장단체들의 무차별 테러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프랑스인들에게 알제리를 떠날 것을 종용해왔다.
  • 알제리 회교 테러단/이·불인 잇따라 살해

    【알제 AFP AP 연합】 알제리에서 가장 급진적인 근본주의 테러 단체인 무장회교단(GIA)소속으로 보이는 게릴라들이 18일밤 알제리 북동쪽 켄셀라 인근의 국영 델리브 유전을 공격하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출신 기술자 두명을 살해했다고 알제리 보안당국이 19일 밝혔다. 당국은 20여명에 달하는 무장괴한들이 유전을 습격,각종 시설에 불을 질렀다고 말하고,그동안 게릴라들이 알제리 거주 외국인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자행해왔으나 국가시설에 대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괴한들은 공격 직후 훔친 차 두 대에 편승해 현장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알제라/군정반대 테러격화/회교강경파/도심 차량폭파 잇따라

    【알제 UPI AFP 연합】 대우그룹 강대현 부사장(56)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12일 밤 (현지시간) 다시 6번째 차량폭탄이 터져 알제리 군사정권에 대한 회교원리주의자들의 공세가 유례없이 강화되고 있다. 알제리 보안당국은 이날 아침 수도 알제의 대학교와 법무부 건물 앞 등에서 5대의 차량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진데 이어 하오 10시30분쯤 시내 중심부에서 다시 6번째 차량폭탄이 터졌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혐의자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쇄 차량폭탄 테러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회교원리주의자들이 고도의조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데다 수도에서 백주대로에 테러를 감행할 정도로 대담했다는 점 때문에 알제리 군사정부의 심리적 충격은 컸다. 알제리 전문가들은 이날 테러가 회교원리주의자들의 대정부전략이 강화됐음을의미하는 것으로 테러분자를 제압 중이라는 정부측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있다고 분석했다.
  • 부인,“어젯밤 안부전화 왔었는데”/참변 강상보씨 주변 스케치

    ◎강씨,선천성 소아마비… 낙천적 성격/해외출장자 잇단 사고로 “안전비상” 최근 두달새에만도 8월말 필리핀에서 (주)신성의 한국인 근로자 7명이 회교반군들에게 억류됐다가 8일만에 풀려났고 지난 12일 알제리에서 대우그룹 현지법인 부사장 강대현씨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데 이어 14일 다시 홍콩 출장중이던 강상보씨의 총격 피살사건이 일어나는 등 해외업무 수행중의 돌발적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가족은 물론 정부와 해당 업체들이 출장자 안전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씨의 피살소식이 전해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성북빌라 A동101호 강씨 집에는 동갑내기 부인 최순자씨(31)가 아빠의 사망사실도 모른채 어리둥절해하는 외아들 명지군(5)을 끌어안고 넋을 잃은듯 통곡했다. 최씨는 『어제 저녁에도 안부를 묻는 국제전화가 왔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라며 오열했고 비보를 듣고 달려온 친척들은 『회사일 때문에 늘 바빴지만 평소 자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줘 아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따를 정도였다』며 울먹였다. 선천성 소아마비로 장애인인 강씨는 86년에 최씨와 연애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강씨는 86년 경남대 전산과를 졸업하고 제주 그랜드호텔 전산부에서 근무하다 89년 이 회사로 옮긴 뒤 직장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광운대 대학원 전산학과를 다니는 등 집념어린 학구열과 성실한 근무자세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동료 성미경씨(31·여)는 『소탈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강과장은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주역으로 평소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현지 직원·가족들 모두 파리로 철수/대우그룹 지시

    대우그룹은 13일 알제리에서 현지의 힐튼호텔을 운영하는 살리사 강대현부사장의 피살사건과 관련,현지의 직원과 가족들에게 모두 파리로 철수하도록 지시했다.
  • 알제리 공관원 등 외무부,철수검토

    정부는 13일 회교과격주의자들에 의한 대우 강대현상무피살사건과 관련,알제리 현지대사관에 안전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공관원 및 그 가족,대우직원 대부분을 잠정철수시킬 것을 검토키로 했다. 현재 알제리에는 권인혁 주알제리대사를 포함해 공관원 3명과 가족 4명,대우직원 11명,수녀 1명등 모두 한국인 19명이 체제하고 있다고 외무부는 밝혔다.
  • 대우임원 살해추정 「알제리 회교원리주의」 정체

    ◎“친정부 세력은 적”… 무차별 공격/외국인 표적 삼은뒤 강씨 64번째 희생/평소 “호텔을 빈민층의 거주지로” 호언 대우 강대현부사장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알제리의 회교원리주의단체는 어떤 집단인가. 회교원리주의단체는 알제리·이집트·레바논 등을 주요거점으로 전세계에 걸쳐 테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한마디로 회교도의 자존심회복이다.서구식 정치체제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며 기독교를 신봉하는 미국과 서방세계인들을 주요공격대상으로 삼는다.지난 제국주의시대에 서방열강들은 회교국가들을 식민지로 삼았고 지금도 그들의 하수인을 각국에 두어 간접적인 지배를 하고 있다는 믿음에 기인한다.그러나 이들은 숫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합법적인 수단보다는 테러를 그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알제리의 경우 이 회교단체들은 주로 1830년대부터 1백30여년동안 식민지배를 받은 프랑스인에 대한 잦은 테러활동으로 알려져왔다. 지난 91년12월 알제리 첫 민주총선의 1차선거에서 회교원리주의자들이 지지하는 야당 이슬람구국전선(FIS)이 전체의석 2백31석 가운데 1백88석을 차지,압승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총선자체를 취소한데다 92년1월 2차선거를 무기연기하고 FIS를 강제해산하는 사태가 일어났다.이때부터 이들은 합법적인 정권획득에 한계를 느끼고 본격적인 무장투쟁을 통해 정권을 쟁취하기에 나섰다.당시 테러대상은 주로 정부군과 집권세력이었으나 지난해 9월 가장 급진적인 「무장회교단체」(GIA)가 알제리에 거주하는 외국투자사들을 정부를 도와주는 세력으로 간주,「12월1일까지 모든 외국인들은 알제리를 떠나라」고 경고한 뒤부터 모든 외국인들이 테러의 대상에 올랐다. 또 GIA는 교사·학생들에게 현정권 아래서 학업을 계속한다는 것은 그들의 「신성한 전쟁」에 반대하는 「이교도행위」라면서 학교 근처에서 잦은 폭탄테러를 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이후 살해된 외국인은 강씨가 64번째가 되며 92년1월부터 알제리에서 살해된 내외국인은 모두 1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숨진 강씨는 대우와 현지회사가 51대 49로 합작투자한 알제리 힐튼호텔을 관리해온 살리사의 부사장이다.알제국제공항 이웃에 있는 이 호텔은 지난해 문을 열었으나 임금지불에 대한 논쟁이 있은 뒤 문을 닫았으며 5백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회교원리주의자들은 당시 이 호텔의 건설을 반대했으며 그들이 정권을 획득하면 호텔건물을 빈민층의 거주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해왔다.따라서 강씨에 대한 테러도 이 호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살 강씨 주변/프랑스 유학→75년 대우이사로 특채/이달말 귀국,영구정착하려다 참변 피살된 강대현씨(56)는 부산이 고향으로 경남중·경기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법경대·대학원(경제정치학석사)을 마친 뒤 무역업등 자영업을 해오다 75년 (주)대우 파리현지법인에서 이사로 특채됐다. 소탈하고 통이 크다고 알려진 강씨는 그동안 대우 런던지사 상무로 근무하다 91년10월부터 대우와 알제리 힐튼호텔의 합작회사인 살리사부사장으로 근무해왔으며 불어뿐만 아니라 스페인어와 영어에도 능통해 해외사업에 큰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3남1녀중 장남으로 미혼이며 동생과 누나는 서울과 대구에,또다른 남동생 1명은 호주의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다. 강씨는 최근 누나집에 들러 10월말쯤 귀국해 영구정착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그룹과 알제리정부가 49대51로 합작투자해 지난해 8월 완공된 알제리 힐튼호텔은 13층건물로 3백56개의 객실을 갖고 있으며 대우그룹의 대알제리교역량은 한국 전체교역량의 약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대우그룹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강씨의 시신을 15일 운구해와 회사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알제리 현지의 대우 직원 5명과 대우통신 직원 2명등 임직원과 가족 11명에 대해 철수하라고 조치했다.
  • 대우 중역 알제리서 피살/강대현부사장/괴한,승용차에 총기난사

    ◎회교과격분자 소행인듯 【알제 AFP 연합】 외국인에 대한 회교과격분자들의 테러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알제리에 진출한 주식회사 대우의 강대현상무가 12일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강대현상무는 이날 아침 7시(한국시간 12일 하오 3시)수도 알제동쪽의 해안도시 보르즈 엘 바리에서 승용차에 탄 채 머리에 두발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사고 당시 강상무의 운전기사는 인근 가게에서 신문을 사러 잠시 자리를 떴었는데 이때 한 괴한이 가게뒤에서 달려나와 차 유리창에 대고 강상무를 쏘았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목격자들은 괴한이 사고 직후 몇미터떨어진 곳에 있던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대우는 현재 알제리에서 자동차판매와 호텔관련 산업에 손을 대고 있으며 알제리경찰과 정부에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알제리 회교과격분자들은 작년 10월 모든 외국인은 출국치 않으면 『급사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발표했으며 그 이후 강상무외에도 모두 63명의 외국인이 살해됐다.
  • 아랍국들 대「이」 접촉 활발/이 방송보도

    ◎요만·바레인/대표부 설치 등 집중논의 【예루살렘·워싱턴 AP UPI 연합】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알제리는 튀니지와 모로코가 이스라엘과 하위수준의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걸프지역 아랍국들이 대이스라엘 제재조치를 일부 해제한데 이어 이스라엘과 외교대표단 교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뉴욕에서 카타르와 오만의 외무장관들을 만나 이익대표부설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갈 팔모르 이스라엘 외무부대변인은 카타르및 오만과 하위수준의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회담이 있었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팔모르 외무부대변인은 또 바레인이 공식외교관계 수립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과 관련,『바레인이 문호를 개방할 것이 확실하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알제리는 이익대표부 설치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텔레비전 채널 1이 이스라엘 외무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 아프리카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

    ◎미 AT&T사,내년 착수 2천년초 완공/총3만2천㎞… 역내­세계통신망과 연결/전화 1백명에 0.3대꼴 “통신오지”… 혁명적 변화 기대 굶주림과 죽음,종족분쟁 등으로 얼룩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세계 최대의 해저 광케이블망이 구축된다. 세계적 통신사업자인 미AT&T사는 지난 5월말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94 아프리카텔레콤」에서 「범아프리카 광케이블망 구축계획」을 제안,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최근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빠르면 내년 중반부터 건설에 착수,2000년 초에 완성될 예정인 이 해저케이블은 아프리카대륙을 둘러싼 고리형으로 총길이가 3만2천㎞에 이른다.또 30여 연안국가의 40여곳에 해저케이블과 육지통신망의 접속점인 육양국을 설치한다. 육양국에서는 아프리카의 모든 내륙국가와 위성통신망,마이크로웨이브,셀룰러망,기존 전화선 등으로 연결돼 검은 대륙 곳곳에 첨단 통신망이 깔리게 된다.이와함께 아프리카 서북단의 라스팔마스(스페인령)육양국에서 아메리카대륙을 연결하는 것을 비롯,라바트(모로코)·알제이(알제리)·튀니스(튀니지)육양국에서 유럽으로,카이로육양국에서 터키 등 서아시아로,지부티육양국에서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로 각각 연결함으로써 세계 모든 국가와도 통신망이 이어진다. 아프리카 해저광케이블 구축은 「패너텔」「라스콤」등과 같은 기존의 아프리카 통신망 계획을 대폭 보강한 것으로 소요비용만도 무려 1백15억달러(9조2천억원)에 달한다.AT&T는 이 비용을 월드뱅크(WB)와 아프리카개발은행(ADB)의 차관으로 대부분 충당하고 나머지는 아프리카개발에 적극적인 나라들이 공동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계획에는 미국 통신재판매사업자인 나이넥스사와 프랑스의 알카텔 알스톰사,프랑스 텔레콤사 등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나이넥스는 94아프리카텔레콤에서 아시아대륙을 관통하는 영국∼일본간 광케이블구축을 제안했었다.또 알카텔은 지중해를 경유한 유럽∼아프리카 통신망을,프랑스텔레콤은 이집트와 지중해 연안국가간 통신망을 각각 제의한 바 있다. 그동안 통신오지로 남아있던 아프리카에 광케이블망이 완성되면 사회·경제적 상승효과는 물론 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아프리카 지역은 현재 전화보급률이 남아공만 1백인당 16대일뿐 사하라사막 남부 국가들의 경우는 0.3대에 불과하다.선진국들이 1백인당 45대(한국은 38대)를 보유한 것에 비하면 통신 격차를 실감할수 있다.
  • 회교도 41명 사살/알제리 보안군

    【튀니스 로이터 연합】 알제리에서 지난 1일부터 벌어진 보안군과 무장회교근본주의자들간의 충돌로 치안판사 1명을 포함해 46명이 사망했다고 알제리 관영 APS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정부의 공식성명을 인용해 보안군이 7개주에서 활동하던 무장회교근본주의자 41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 모로코내 자국인/알제리,송환조치/국경폐쇄 후속조치

    【알제(알제리) AFP 연합】 알제리는 모로코측이 자국인에 대해 입국비자를 요구한데 따른 보복조치로 육상국경을 폐쇄한데 이어 28일 모로코내 자국인을 본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여객기를 파견키로 했다. 알제리 국영 라디오방송은 이날 정부가 모로코를 여행중인 자국인을 수송하기 위해 특별 수송기를 전세냈다고 보도했으나 수송할 인원과 비행회수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 알제리반군 독자정부 수립/회교강경파/내각 출범… 현정부와 타협거부

    【파리·라바트 AFP 연합】 알제리의 반정부 회교 근본주의 세력으로 가장 강경파인 「무장 이슬람 그룹」(GIA)이 26일 대체정부 수립을 선언했다. 여러 차례 테러를 벌여온 GIA는 이날 성명을 발표,자파 지도자 세피르 구스미가 독자회교정부인 「칼리프 정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GIA는 이와함께 11명의 내각명단을 발표했는데 GIA 경쟁세력 「이슬람 구국전선」(FIS)의 고위직을 지내다 GIA로 합류한 모하메드 사이드를 총리로 지명했으며 현재구금중인 FIS의 2인자 알리 벨라지도 명단에 포함시켰다. FIS는 지난 92년 1월 실시됐으나 무효화된 총선에서 승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명은 현 정부와의 타협을 거부하면서 이들과 타협하려는 개개인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한편 모로코 정부는 이날 알제리 무장단체 소속원 2명을 검거한 뒤 알제리 출신 방문자들에 대해 비자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로코는 그러나 이날 검거된 알제리인들이 지난 24일 마라케시의 한 호텔 로비에서 2명의 스페인 관광객을 살해한 3명의 테러리스트 소속 단체에 가입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 국립발레단/「해적」 국내 첫 전막 공연

    ◎새달 9∼14일 국립극장… 중세때 해적두목의 연인 구출기/무용수 120명 화려한 춤·무대장치 장관/후원회 윤병철씨 등 노예상으로 출연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혜식)이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해적」(Le Corsaire)을 국내 최초로 전막(3막4장) 공연한다(평일 하오 7시 30분,토·일요일 하오 4시). 바이런이 지은 같은 이름의 시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터키에 점령된 중세 그리스 해안지방을 무대로 정의로운 해적두목 콘라드가 사랑하는 여인 메도라를 사악한 노예상인과 부호로 부터 구해내는 이야기.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으로 유명한 19세기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18 68년 안무를 바탕으로 김단장이 재안무했다. 이 작품은 1백20여명의 무용수가 펼치는 화려한 춤과 장대한 무대장치,지중해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의상 등이 어우러지는 대작이다. 콘라드,메도라,귈나라,알리 등 주요 배역들이 솔로나 듀엣으로 추는 춤,알제리아,팔레스타인 등 하렘여인들의 농염한 군무,해적과 노예상인들이 맞부딪치며 추는 역동적인 남성군무 등이 압권이다. 남성 주역인 콘라드 역은 유연성이 뛰어난 강준하,클래식 발레에서 특히 돋보이는 나형만,명쾌한 테크닉의 최광석씨 등 3명,여성 주역인 메도라역은 발레리나로서 완벽한 신체조건을 갖춘 최태지,표정연기가 장점인 연은경,도약과 회전이 뛰어난 이재신씨 등 3명이 번갈아 맡는다. 또다른 여성주역인 귈나라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옮겨온 김인희,러시아 스타니슬라브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교포3세 스베틀라나 최씨가 더블캐스팅됐다. 최씨외에도 국립발레단에서 주역무용수로 활약하다 현재 청주대 교수로 있는 김순정씨,워싱턴발레단원인 조주현씨가 객원 출연,알제리안 솔로와 팔레스타인 솔로를 맡는다. 흥미로운 것은 국립발레단원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재정적인 도움을 주었던 국립발레단 후원회(회장 윤병철 하나은행장) 회원들이 단역으로 출연하는 점. 윤행장,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김재기 종합유선방송협회 회장,손양모 미농식품 회장 등이 제1막 제2장의 노예시장 장면에서 노예를 사는 상인으로 하루씩 나온다. 또 메도라역을 맡은 최태지씨의 아홉살난 딸 리나양이 최씨와 한 무대에 서는 것도 화제. 화려한 춤에 걸맞는 음악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금난새씨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고 마련한다. 김혜식 단장은 『지난 5월부터 매우 열심히 연습했고 우리 무용수들이 테크닉면에서 외국 유명발레단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대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봄 국립합창단과 함께 중세의 종교와 사랑을 표현한 「까르미나 브라나」를 무대에 올려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국립발레단이 「해적」을 통해 관객들을 사랑과 모험의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어갈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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