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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일침, “제가 심판 봐도 저것보다 잘 하겠다” 왜?

    안정환 일침, “제가 심판 봐도 저것보다 잘 하겠다” 왜?

    ‘안정환 일침’ 안정환 MBC 축구 해설 위원이 시간 끌기를 하는 알제리 축구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2대 4로 패했다. 이날 안정환 해설 위원은 앞서고 있는 알제리 선수들이 시간을 끄는 모습을 보이자 일침을 날렸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대한민국 알제리’ 손흥민 만회골-박주영은? 16강 진출 경우의 수 보니..

    ‘대한민국 알제리, 손흥민 만회골, 박주영, 16강 진출 경우의 수’ 대한민국이 알제리에 2대4로 완패했다.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희미하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러시아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1-1의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알제리와의 두 번째 경기는 2대4로 패했다. 전반 알제리에 3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21·레버쿠젠)이 만회골에 성공했고 구자철(25·마인츠)이 후반 27분 추가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박주영(29·아스날)은 다시 한 번 침묵했다. 지난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던 박주영은 2차전인 알제리전에서도 슈팅 기회를 단 한 차례도 만들지 못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가 다시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이 결국 실패라는 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이 속한 H조 모든 국가가 조별예선 2차전까지 치른 현재 벨기에가 2승(승점 6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알제리가 1승1패(승점 3점)로 조 2위, 러시아가 1무1패(승점 1점)로 한국과 승패는 같지만 골득실(-1)에서 앞서며 조 3위다. 한국은 1무1패(승점 1점)에 골득실 -2로 H조 최하위다.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한국이 무조건 벨기에에게 승리하는 것이다. 무승부나 패배할 경우 바로 탈락이다. 이긴다고 바로 진출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러시아와 알제리전 결과를 봐야 한다. 우선 알제리가 승리할 경우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다. 러시아가 승리할 경우는 러시아와 골득실을 따진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알제리, 새벽부터 일어나서 본 게 허무하다”, “대한민국 알제리, 손흥민 만회골 때문에 그나마 덜 창피했다”, “손흥민 만회골 넣었는데 박주영은 뭐했나”, “박주영 믿었는데 안 되네”, “16강 진출 경우의 수, 힘들겠다..”, “대한민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야”, “16강 진출 경우의 수, 벨기에 16강 확정이니 져주면 안 될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영상] ‘알제리전’, 졌지만 선미 보름달 안무에 2만 4천명 ‘매혹’

    [영상] ‘알제리전’, 졌지만 선미 보름달 안무에 2만 4천명 ‘매혹’

    가수 선미가 월드컵 거리응원 공연에 참여했다.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는 오전 2시부터 ‘SBS 월드컵 특집 거리응원전-즐겨라 대한민국’의 라디오 공개방송이 꾸며졌다. 김창렬과 허준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는 씨스타, 배치기, AOA, 선미, 캔, 티아라 등이 출연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맨발로 무대에 오른 선미는 자신의 히트곡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선미는 “국가대표팀 여러분 앞으로도 멋진 경기 보여주시고, 16강 진출을 기원한다.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동대로에는 경찰추산 시민 2만 4000여 명이 붉은 물결을 이루며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전반에만 슬리마니, 할리시, 자부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3으로 끌려갔다. 후반들어 손흥민과 구자철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알제리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결국 2대4로 패했다.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3차전을 치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손흥민, 월드컵 첫골 넣고도 “기쁨 보다 슬픔”

    손흥민, 월드컵 첫골 넣고도 “기쁨 보다 슬픔”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전에서 2-4로 패했다. 한국은 H조 최하위로 밀려났고 16강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다. 전반 알제리에 3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21·레버쿠젠)이 만회골에 성공했고 구자철(25·마인츠)이 후반 27분 추가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실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에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아쉬운, 후회되는 경기였다. 월드컵 첫 골을 넣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골 넣은 기쁨보다 경기에서 진 슬픔이 더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흥민, 만회골 넣으며 활약했지만 경기 종료 후 눈물

    손흥민, 만회골 넣으며 활약했지만 경기 종료 후 눈물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전에서 2-4로 패했다. 한국은 H조 최하위로 밀려났고 16강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다. 전반 알제리에 3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21·레버쿠젠)이 만회골에 성공했고 구자철(25·마인츠)이 후반 27분 추가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실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에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아쉬운, 후회되는 경기였다. 월드컵 첫 골을 넣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골 넣은 기쁨보다 경기에서 진 슬픔이 더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on Dia 브라질] “언론이 거짓말 중” 알제리의 진실싸움 ‘명랑 항구’를 얼리다

    한국과 알제리의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지는 포르투알레그리는 포르투갈어로 ‘명랑한 항구’라는 뜻이 다. 대서양을 끼고 우루과이와 맞닿은 국토 최남단 리오그란데도술주의 수도인 인구 140만명의 이곳은 브라질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문맹률이 가장 낮고, 맛집이 즐비하고, 물가는 높지 않고, 레저 시설이 많다. 남미공동시장의 기점이라 주민들의 소득 수준도 높다.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공원에는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로 북적인다. 대학 캠퍼스가 많아 월드컵 반대 시위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치안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 외국인들도 마음 편하게 밤을 즐긴다. 시내를 걷다 보면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에 기분까지 도시 이름처럼 명랑해진다. 하지만 한국-알제리전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은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달리 꽁꽁 얼어붙었다. 알제리 축구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과 언론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 내내 알제리 언론을 성토했다. 알제리 언론이 보도한 감독·선수 간 불화설, 역전패한 벨기에와의 1차전에 대한 가혹한 평가 때문이었다. 알제리 언론은 1차전이 끝난 뒤 수비 전술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감독에게 항명을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내일 중요한 경기가 있고 우리는 수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제발 그런 관행을 이제 끊자”면서 “언론에 거짓말이 나오고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알제리 기자들도 흥분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공격적인 질문을 이어 갔다. 옆에 있던 한국과 브라질 기자들은 머쓱하게 분위기를 살필 뿐이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날조 기사’, ‘거짓말’, ‘바보스러운 보도’, ‘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 등의 거친 표현을 계속 쏟아 냈다. 외국인 감독의 성과는 애써 무시하고, 한 번의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잘못된 관행이 연출한 남우세스런 장면이었다. 포르투알레그리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 벨기에 승리에 실낱같은 희망...승리시 ‘16강 경우의수’ 어떻게 되나...알제리 러시아 승패가 결정적 변수

    ’한국 벨기에 승리에 실낱같은 희망...승리시 ‘16강 경우의수’ 어떻게 되나...알제리 러시아 승패가 결정적 변수’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H조에서 벨기에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벨기에가 한국과의 3차전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에 앉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 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동시에 열린다. 통상 매회 월드컵 대회때마다 그랬듯이 조별예선에서의 ‘한국 16강 경우의수’는 이번에도 초미의 관심사가 된 셈이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2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벨기에는 한국과의 3차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했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이미 “한국전에는 그동안 뛰지 못한 일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알제리 러시아 대표팀을 꺾고 조별예선을 통과하는 16강 경우의수는 어떻게 될까. 현재 한국은 1무1패로 승점 1(-2골)에 머물러 벨기에(2승·6점), 알제리(1승1패·3점·+1골), 러시아(1무1패·1점·-1골)에 뒤지고 있다. 러시아와는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한 골 뒤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알제리와 경기에서 골을 많이 내주며 패배해 사기가 가라앉은 데다가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아예 사라졌다. 한국 벨기에 3차전에서 패배하면 승점 1에 머물러 그대로 탈락한다. 그러나 벨기에를 꺾을 경우에는 작은 희망이 생긴다. 물론 알제리 러시아 3차전에서 알제리가 러시아를 꺾으면 16강 경우의수 희망은 완전히 사라진다. 반면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고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면 한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희망적으로 바뀐다. 이때는 알제리가 1승2패(3점)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한국과 러시아가 1승1무1패, 승점 4로 동률을 이뤄 벨기에(6점)에 이은 조 2위를 놓고 골득실로 다툰다. 그러나 이렇게 되더라도 한국은 알제리전에서 많은 골을 허용한 탓에 다소 불리한 처지에 놓여있다. 알제리 러시아 전에서 러시아가 몇 골차로 알제리를 이기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무조건 골을 많이 넣고 봐야 한국 경우의 수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이 벨기에를 꺾고 알제리 러시아가 비기는 상황에서도 16강 가능성은 발생한다. 이때는 러시아가 2무1패(2점)로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한국은 알제리와 1승1무1패, 승점 4로 동률을 이뤄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현재 알제리와 한국의 골득실 차는 3골이기 때문에 한국은 벨기에를 4골 차 이상으로 완파해야 벨기에(6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나갈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만회골 넣었지만 웃지 못해..

    손흥민, 만회골 넣었지만 웃지 못해..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전에서 2-4로 패했다. 한국은 H조 최하위로 밀려났고 16강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다. 전반 알제리에 3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이어가던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21·레버쿠젠)이 만회골에 성공했고 구자철(25·마인츠)이 후반 27분 추가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초반에 사소한 실수로 실점을 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후반처럼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에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지만 너무 아쉬운, 후회되는 경기였다. 월드컵 첫 골을 넣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골 넣은 기쁨보다 경기에서 진 슬픔이 더 크다”며 눈물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제리전 졸전, 씨스타 ‘이렇게 화끈하게 응원했는데!’

    알제리전 졸전, 씨스타 ‘이렇게 화끈하게 응원했는데!’

    걸그룹 씨스타가 월드컵 거리응원 공연에 참여했다.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는 오전 2시부터 ‘SBS 월드컵 특집 거리응원전-즐겨라 대한민국’의 라디오 공개방송이 꾸며졌다. 김창렬과 허준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에는 씨스타, 배치기, AOA, 선미, 캔, 티아라 등이 출연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씨스타는 히트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와 ‘러빙유(Loving U)’를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영동대로에는 경찰추산 시민 2만 4000여 명이 붉은 물결을 이루며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전반에만 슬리마니, 할리시, 자부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3으로 끌려갔다. 후반들어 손흥민과 구자철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알제리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결국 2대4로 패했다.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3차전을 치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믿으니까 ‘널’ 내보낸다

    믿으니까 ‘널’ 내보낸다

    러시아와 1-1로 비긴 홍명보호는 23일 알제리를 꺾어야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쌓게 된다. 비기거나 지면 H조 최강인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다. 하지만 알제리를 잡으면 ‘경우의 수’를 따져 봐야겠지만 벨기에와 비겨도 두 대회 연속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2차전을 잡아야 16강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벨기에에 1-2로 무릎을 꿇은 알제리도 마찬가지다. 역대 전적에선 한국이 1승으로 앞섰다. 1985년 친선전 결과라 큰 의미는 없다. 알제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한국(57위)보다 높지만 숫자에 불과하다. 한국 선발 라인업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박주영(아스널)을 원톱으로 그대로 기용할 전망이다. 구자철(마인츠)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배치된다. 다득점을 노려야 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조커 카드를 뽑아들 수도 있다. 러시아전에서의 용병술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1차전 선제골의 주인공으로 스피드와 돌파 능력이 돋보이는 이근호(상주 상무)가 조커 1순위. 제공권을 노린다면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울산)이나 187㎝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에게 눈길이 간다. 좌우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의 몫이다. 포백 라인도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김영권(광저우 헝다)-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으로 변함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좌우 풀백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박주호(마인츠)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기용될 수도 있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 박주영과 이청용은 2개 대회 연속골에 도전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골맛을 본 선수는 둘뿐이다. 각각 1골과 2골을 뽑아냈다. 이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은퇴)이 갖고 있는 한국 역대 최다 득점(3골) 경신도 넘볼 수 있다. 조별리그 3차전의 전력 누수가 없어야 하는 만큼 카드 관리도 중요하다. 1차전에서 전력의 핵심인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이 경고를 받았다. 거친 경기가 예상되는 알제리전에서 카드가 추가되면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특히 기성용은 백업 요원인 하대성(베이징 궈안)이 발목 염좌로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더욱더 지혜롭게 경기를 풀어 가야 한다.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하대성 말고도 튀니지와의 평가전 때 타박상을 입은 홍정호가 부상 여파로 훈련량이 부족해 러시아전에서 다리에 쥐가 나 교체됐다. 이청용도 피로가 누적돼 가벼운 조깅으로 훈련을 대신했다. 벼랑 끝 승부라 미세한 부분이 승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다행히 베이라히우 경기장은 러시아전이 열렸던 판타나우 경기장보다 잔디 상태가 좋다는 평가다. 결전지 포르투알레그리의 쌀쌀한 날씨도 변수다. 경기 당일 기온은 최저 13도, 최고 22도, 경기가 열리는 시간은 20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 내용은?…외신도 “이영표, ‘점쟁이 문어’ 같다” 극찬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 내용은?…외신도 “이영표, ‘점쟁이 문어’ 같다” 극찬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 내용은?…외신들도 “이영표, ‘점쟁이 문어’ 같다” 극찬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마치 ‘점쟁이 문어’를 연상케 하는 신들린 듯한 ‘월드컵 예언’으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 적중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표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이 해설위원이 ‘(점쟁이)문어 영표’ 애칭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점쟁이 문어’ 파울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춰 화제가 됐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 한국-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 또 일본-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새벽에는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조별예선 D조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의 수비에 고전하는 이탈리아에 “선수들이 중앙에 너무 몰려있다. 측면 공격을 통해 공간을 열어야 한다”는 정확한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었다. 결국 경기는 선제골을 내준 이탈리아가 추격에 실패하면서 1-0 코스타리카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도?…외신 반응 보니 “대박”

    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도?…외신 반응 보니 “대박”

    점쟁이 문어 이영표 알제리전 예언도?…외신 반응 보니 “대박”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마치 ‘점쟁이 문어’를 연상케 하는 신들린 듯한 ‘월드컵 예언’으로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 적중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표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이 해설위원이 ‘(점쟁이)문어 영표’ 애칭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점쟁이 문어’ 파울은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춰 화제가 됐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 한국-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 또 일본-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새벽에는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조별예선 D조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의 수비에 고전하는 이탈리아에 “선수들이 중앙에 너무 몰려있다. 측면 공격을 통해 공간을 열어야 한다”는 정확한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었다. 결국 경기는 선제골을 내준 이탈리아가 추격에 실패하면서 1-0 코스타리카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가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전, 공격앞으로”

    “한국전, 공격앞으로”

    ‘사막의 여우’ 알제리가 한국을 상대로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알제리 대표팀은 20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도시 소로카바에 마련한 훈련장에서 1시간 30분가량 훈련하며 한국전에 대비했다. 약 20분 동안 스트레칭과 달리기, 가볍게 공을 다루는 모습만 보여 주고 전술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알제리는 하루 두 차례 훈련 가운데 한 번은 경기 시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전날 여독이 채 풀리기도 전에 굳은 얼굴로 훈련에 임했던 이들은 이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부상을 당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하산 옙다(우디네세)도 함께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표정도 눈에 띄게 밝아졌다. 훈련에 앞서 마련된 인터뷰 시간에 알제리 선수들은 “한국을 상대로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월드컵 H조 최강자인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수비 위주 전술을 구사했으나 벨기에보다 객관적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한국에는 공세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이다. 1차전 역전패가 지나치게 수비 위주로 짜여진 감독의 작전 실패라고 비판한 자국 언론들의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러시아전에 기용하지 않았던 왼쪽 측면 공격수인 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와 공격형 미드필더 야신 브라히미(스타드 드 랭스), 러시아전에 교체 투입된 원톱 자원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와 나빌 길라스(FC 포르투) 등의 경기 감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용이 점쳐지는 자부는 “한국을 상대로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한국은 스피드와 체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우리가 공격 능력을 발휘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장인 수비수 마지드 부게라(레퀴야)도 “우리 스타일대로 축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비에도 신경 써야 하지만 더 공격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게라는 “한국-러시아 경기를 봤는데 한국의 경기 내용이 평가전 때보다 좋아져 다소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알제리 대표팀은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한국의 장단점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는 골키퍼들의 색다른 훈련을 이례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전 라이스 엠볼히(CSKA 소피아)를 비롯한 세 명은 모래가 두껍게 쌓인 보조구장에서 럭비공처럼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특수공을 갖고 훈련했다. 핸드볼 골대를 삼각형 대형으로 세운 뒤 각자 하나씩 맡아 서로를 향해 특수공을 슛하고 막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 들어 골을 양산하고 있는 공인구 브라주카에 대비해 순발력 등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보였다. 한편 알제리 대표팀은 현지시간 20일 오전 소로카바에서 한 차례 훈련을 비공개 진행한 뒤 오후 5시 비행기를 타고 결전의 장소인 포르투알레그리로 떠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떴다! 빅매치] 23일 벨기에 vs 러시아… 힘내라! 벨기에

    [떴다! 빅매치] 23일 벨기에 vs 러시아… 힘내라! 벨기에

    홍명보호가 알제리와 운명의 대결에 나서기 3시간 전 벨기에와 러시아가 맞붙는다. 두 팀은 오는 23일 오전 1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펼친다. 이 경기 결과는 한국의 16강 행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물론 선수들이야 알제리를 제압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지만 어쩔 수 없이 이 경기 결과는 알제리전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 전략과 전술에 영향을 주게 된다. 결론부터 내린다면 벨기에가 이기는 것이 최상이다. 알제리를 2-1로 제압했던 벨기에가 2승(승점 6)을 챙기면 27일 한국과의 3차전과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한국이 알제리를 꺾었다면 벨기에와 비기는 전략으로 나설 수 있다. 그런 계산이 제대로 먹혀 비기면 한국은 승점 5로 여유 있게 16강에 합류한다. 이왕이면 벨기에가 많은 점수 차로 러시아를 꺾어 주면 더욱 좋다. 러시아가 벨기에를 꺾고 승점 4가 되면 홍명보호는 사실상 남은 한 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벨기에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야 한다. 알제리를 꺾었다면 한국은 비기면 된다. 급한 건 벨기에다. 벨기에가 죽기 살기로 덤비겠지만 러시아전처럼 우리 선수들이 ‘지지 않는 축구’를 펼쳐 비기면 승점 5를 쌓아 4에 머무르는 벨기에를 제치게 된다. 반대로 벨기에가 전력을 다해 한국을 쓰러뜨리면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를 거두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2006년 독일월드컵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 두 팀이 비겨 승점 1씩 나눠 갖는 게 더 좋지 않다. 한국이 알제리를 꺾으면 벨기에와 나란히 1승1무가 되고, 러시아는 2무가 된다. 3차전에서 한국과 벨기에가 비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는다면, 세 팀이 나란히 1승2무를 기록해 골 득실 차, 상대 전적 등을 따지는 복잡한 계산에 들어간다. 벨기에 주장이자 공수 연결의 핵인 뱅상 콩파니(맨체스터 시티)가 사타구니에 문제가 생긴 것이 변수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은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콩파니가 의료진과 함께 개인적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벨기에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 하지만 최근 상대 전적에서 벨기에는 3승1무4패로 약간 뒤졌다. 더욱이 지난 18일 알제리전에서 보듯 벨기에의 젊은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은 집요하게 이를 물고 늘어질 것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알제리전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

    알제리전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

    페굴리 분석 끝났다 ●공격수 손흥민 실점 없이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 공격진에 빠른 선수들이 있는 게 아프리카의 특징이다. 소피안 페굴리는 발렌시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에 대한 대비를 잘해야 한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잘 준비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펠라이니처럼 골 넣겠다 ●공격수 김신욱 이번 대회에서 크로스에 이은 득점이 많이 나오는 걸 잘 알고 있다.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마루안 펠라이니(벨기에)와 같은 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 장면을 잘 분석하겠다. (이)근호 형이 골 넣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고에 신경 쓰지 않겠다 ●미드필더 기성용 2차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경고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설픈 장면이 나올 수 있다. 거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 경고를 받을 수도 있지만 3차전까지는 걱정하지 않는다. (러시아전에서) 부족했던 부분과 몇몇 장면에 대해 많은 대화를 했다. 나뿐 아니라 모두 자신감에 차 있다 ●수비수 홍정호 알제리를 이겨야 (월드컵을) 즐길 수 있다. (러시아전에서는) 훈련량이 부족해 근육이 좀 올라왔을 뿐이다. 큰 이상은 없다. (러시아전은) 첫 경기인 탓에 긴장을 많이 한 게 사실인데 잘 치러서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자신감에 차 있다. 당연히 무실점으로 가야 한다 ●수비수 김영권 당연히 알제리전에서는 무실점으로 가야 한다. (러시아전) 실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가 조직적으로 실수해서 골을 먹은 것은 아니다. 상대 선수(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가 잘 움직여 실점했을 뿐이다. 그간 매우 활기찬 분위기에서 훈련했다.
  • 중거리 슛·슛·슛… 무조건 알제리 깬다

    중거리 슛·슛·슛… 무조건 알제리 깬다

    ‘홍명보호’는 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의 H조 1차전에서 ‘재미없는 축구’로 재미를 봤다. 23일 오전 4시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릴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도 지루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전에서 밀집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승부를 걸었다가 역전패한 알제리가 공격 축구로 스페인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본선 승리를 신고하겠다고 공언해 한국은 일단 문을 잠그는 데 신경 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마냥 지루하지는 않겠다. 한국이 중거리 슈팅을 아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포스두이구아수의 페드루 바수 훈련장에서 이틀째 회복 훈련을 한 대표팀은 오후에는 문을 걸어 잠그고 알제리전 맞춤 전술을 다듬었다. 오전 훈련에서 홍 감독은 직접 중앙수비 콤비 홍정호와 김영권에게 알제리 2선 공격수들의 측면 침투를 미리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과 한국영에겐 상대의 공을 무리하게 뺏으려 달려들어 위험한 순간을 맞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공격수들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 연마에 집중했다. 골키퍼 정성룡은 “공인구 브라주카는 골키퍼들이 잡기가 쉽지 않다. 다른 팀 경기를 지켜봐도 결론은 마찬가지”라면서 “브라주카가 이전 공인구들보다 무거운 데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경기장 그라운드에 물을 많이 뿌리기 때문에 항상 물기를 머금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 위주라 경기가 재미없다고 잠깐 졸았다가는 골 장면을 놓쳐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포스두이구아수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점쟁이 문어 이영표, 월드컵 예언 ‘유리상자안 홍합 먹는 방식..소름’

    점쟁이 문어 이영표, 월드컵 예언 ‘유리상자안 홍합 먹는 방식..소름’

    ‘점쟁이 문어 이영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영표 해설위원의 축구 예언을 비중있게 다루며 ‘문어 영표’라고 표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19일(한국시각)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국내에서 그가 ‘문어 영표’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비중있게 다루며 전달 예측이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일본-코트디부아르의 조별예선 결과(2-1 코트디부아르 승), 이탈리아-잉글랜드의 경기 결과(2-1 이탈리아 승) 등을 정확히 예측해냈다. 또한 한국 대 러시아전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과 동시에 일본-그리스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다. 이영표는 18일 한국과 러시아전이 끝난 뒤 “알제리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대표팀이 러시아 전처럼 한다면 알제리에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정말 너무 잘 맞춰서 놀라울 정도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다음 경기는 과연” “점쟁이 문어 이영표..2010년에 점쟁이 문어가 있다면 2014년엔 이영표가 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소름 돋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에 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이 독일대표팀 7경기와 월드컵 결승전 승패를 모두 맞혀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파울은 국기가 새겨진 유리상자 안의 홍합을 먹는 방식으로 경기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남아공 월드컵 때 화제의 중심이 됐던 파울은 2010년 10월 자연사했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 (점쟁이 문어 이영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OSSA! 월드컵] 알제리에 축구란

    아프리카 팀은 조직력이 약하다는 편견이 있다. 여기엔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영달을 중요하게 여기리란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일부 국내 팬은 홍명보호와 오는 23일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벌이는 알제리도 팀 전술을 수행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빅클럽 이적의 기회를 노리는 선수들의 이기적인 플레이로 자멸할 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를 품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접는 게 좋겠다. 아프리카 팀 다수가 그렇지만 특히 알제리에 축구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고, 또 이번 대회에 나선 그들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알제리에 축구는 독립전쟁의 일부인 동시에 아픈 역사의 상처를 씻어 낸 소독약이다. 124년의 프랑스 식민 지배를 끝내기 위해 1954년부터 시작된 8년 전쟁으로 무려 150만명의 알제리인이 스러졌다. 이 참혹한 전쟁이 한창이던 1958년, 스웨덴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프랑스 대표팀의 알제리계 선수 2명이 탈출해 결성한 것이 현재 알제리축구협회의 전신인 ‘알제리 민족해방전선 축구팀’이다. 세계 각국에 알제리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음은 물론이다. 독립 이후 스스로 프랑스에 부역한 사람뿐 아니라 강제징용됐던 이들까지 15만명을 민족반역죄로 처형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일부가 프랑스로 탈출했는데, 알제리계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의 아버지도 그중 한 명이었다. 이들은 조국에 배척당하고, 프랑스에서도 차별과 멸시를 받았다. 그러나 1998년 프랑스의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끈 지단이 프랑스의 영웅이 되고, 알제리는 자신들을 지배했던 프랑스가 떠받드는 지단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두 나라는 자연스럽게 불행한 역사가 잉태한 이민자들을 끌어안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알제리 대표팀에는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이중국적 선수가 12명에 이른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카림 벤제마 역시 이민자의 자손이다. 알제리는 월드컵대회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한날한시에 치르게 만든 사건의 희생양이기도 하다. 독립한 지 20년 만인 1982년 스페인에서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알제리는 서독을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뒤 오스트리아에 무릎 꿇었지만, 3차전에서 칠레를 3-2로 꺾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서독이 오스트리아를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면 알제리는 서독과 함께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서독은 선제골을 넣은 뒤 오스트리아와 공을 돌리며 노닥거린 끝에 1-0으로 끝났다. 이 바람에 알제리는 억울하게 탈락했다. 축구사를 더럽힌 이 사건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조별리그 최종전을 동시간대에 진행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그러나 정작 알제리는 멕시코대회와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 조별리그 통과는커녕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했다. 32년 동안 쌓인 본선 승리와 16강 진출이란 한을 풀겠다는 것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알제리 전사들의 목표다. 그런데 얄궂게도 그 길의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상대가 한국이다. 알제리는 분명 그라운드에서 자기들끼리 치고받은 카메룬과 다른 축구를 할 것이다. 알제리와 맞서는 우리 선수들의 투혼을 응원하면서 그들의 한과 눈물, 슬픈 역사도 돌아봤으면 한다. 포스두이구아수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23일 승리키워드 ‘오른쪽’

    23일 승리키워드 ‘오른쪽’

    승부는 오른쪽에서 갈린다. 지난 18일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홍명보호 공격의 54%는 오른쪽에서 나왔다. 중앙과 왼쪽의 비율은 나란히 23%씩이었다. 같은 날 벨기에전에서 알제리는 왼쪽 공격에 치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매치리포트에 따르면 무려 71%로 압도적이었다. 오른쪽은 29%에 불과했고, 특이하게도 중앙 공격은 전혀 없었다. 결국 오는 23일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는 우리 진영 오른쪽이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호의 오른쪽 날개와 알제리의 왼쪽 날개가 맞부딪치는 것이다. 대표팀의 오른쪽은 이청용(볼턴)과 이용(울산)이 지킨다. 둘 다 러시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11.317㎞를 뛰어다닌 이청용은 쉴 새 없이 적진을 휘저었다. 한국영(가시와 레이솔·11.356㎞)과 구자철(11.338㎞)에 이어 대표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활동량이었다. 이용도 10.074㎞를 뛰며 우리 진영과 상대 진영을 오갔다. 이용은 러시아 수비가 이청용에게 집중된 사이 과감하게 오른쪽으로 파고들었다. 이청용과 이용은 상대 왼쪽 수비수 파우지 굴람(나폴리)을 상대해야 한다. 발이 빠르고 공이 정확한 굴람은 측면 수비수이면서 공격력까지 갖춘 선수다. 굴람은 벨기에전에서 득점의 물꼬를 트는 등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 줬다.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굴람은 문전으로 쇄도하는 소피안 페굴리(발렌시아)에게 공을 보냈고, 페굴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벨기에 얀 페르통언(토트넘)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었다. 굴람은 이청용, 이용보다 빠르다. 벨기에전에서 그의 최고 속도는 시속 30.49㎞였다. 이날 그라운드를 밟은 선수 가운데 가장 빨랐다. 러시아전에서 이청용과 이용의 최고 속도는 각각 시속 28.33㎞와 27.18㎞였다. 따라서 굴람의 공격을 봉쇄하려면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굴람의 공격은 양면성을 지닌다. 대표팀은 이러한 공격의 양면성을 이용할 수 있다. 공격에 치중하다 보면 자연히 수비 뒤쪽 공간이 비기 마련이다. 홍명보호의 톤 뒤샤티니에 전력 분석 코치도 이 점을 지적했다. 뒤샤티니에 코치는 20일 포스두이구아수의 페드루 바수 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마친 뒤 “(벨기에전에서 알제리가) 공격에 나서자 수비 뒤쪽 공간이 열렸다”며 “이 공간을 노리면 득점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다”고 공략법을 제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차전 이긴 적 없다? 이번엔 다르다!

    홍명보호가 알제리를 상대로 ‘2차전 징크스’를 깨고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까.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여덟 차례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다. 4무4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을 뿐이다. ‘4강 신화’를 일궈낸 2002년 한·일 대회에서조차 한국은 미국과 1-1로 비겼다. 참패한 기억도 많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차전에서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친 한국은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4로 무릎 꿇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네덜란드에 0-5로 무너졌다. 한국이 처녀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는 특히 아팠다. 한국은 터키를 만나 0-7로 크게 졌다. 한국이 2차전에서 유독 부진했던 것은 심리적 부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개 2차전에서 지면 탈락이 확정된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1승이 꼭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지난 18일 러시아와 1-1로 비긴 한국은 16강행 티켓을 얻기 위해 알제리전 승리가 간절하다. 대표팀은 최근 아프리카 팀들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부진했다. 튀니지에는 0-1로, 가나에는 0-4로 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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