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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지는 민원서비스] (3) 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사례

    [달라지는 민원서비스] (3) 은평구 주민생활지원과 사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사는 박모(33)씨는 동사무소에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을 요청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담당 공무원들은 이것저것 조사를 하고는 생활보호대상자뿐 아니라 여러 가지 추가 혜택을 주었다. 박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회사 공금에 손을 댔다가 8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하고 지난 9월 출소했다. 부인도 없이 두 아이와 살아갈 일이 막막했다. 아이들을 맡아줬던 누나에게 기대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박씨의 서류는 불광동사무소에서 은평구 주민생활지원과에 넘겨졌다. 이곳은 현장 실사를 거쳐 해당 주민을 도와줄 방법을 찾는 부서. 통합조사팀의 확인 결과, 박씨는 집도 없고, 부인과 이혼한 상태여서 아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그래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해주기로 했다. 우선 매달 생계비 63만 8100원과 주거비 4만 2000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여기에 의료급여 2종으로 선정해 병원을 찾을 때 의료비의 85%를 면제받도록 했다. 자활근로대상자로 지정해 구청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알선도 해줄 예정이다. 두 아이에게는 무상 보육 혜택을 주었다. 법률구조공단의 법률지원서비스도 안내해 주었고, 신용불량자인 만큼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안내해주는 한편 언어치료를 받도록 알선도 해주었다. 박씨가 이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은평구가 도입한 주민생활 지원서비스 때문. 과거에는 박씨처럼 생활보호대상자 신청을 하면 모든 조사를 동사무소에서 맡았다. 하지만 주민생활 지원서비스가 도입된 뒤에 동사무소는 상담만 하고, 구체적인 조치는 구청의 주민생활지원과에서 한다. 도움 요청이 접수되면 민원인이 원하는 사항뿐만 아니라 추가로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는지 발굴해 도와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복지 업무만 다뤘지만 이제는 영역이 교육·주거·고용 등 서비스 영역을 8가지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가 민원인을 도울 수 있는 과제가 무엇인지 찾아내면 실행은 사회복지과나 가정복지과 등에서 하고 있다. 주민생활 지원서비스를 도입하자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혜택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생활보호대상자는 4개월 동안 99가구가 늘었다. 신청한 것 외에 추가로 도움을 준 것도 51건이다. 전문성이 생기니 민원처리기간도 빨라졌다. 은평구 신배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업무 영역이 크게 확대돼 민원인들이 요청하는 것은 물론 기대하지 않았던 서비스를 제공하니 반응이 좋다.”면서도 “대신 직원들의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Metro] 용인 분양권전매 무기한 단속

    용인시는 이달 말부터 분양권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기한없이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자치단체와 세무서, 경찰서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향후 분양계획이 있는 분양 사무실 주변 ‘떴다방’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속대상은 전매 및 청약통장 거래알선 등 불법 중개행위와 자격증·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 중개행위 등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분양권 전매를 알선하는 행위와 복등기 등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무자격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청약통장 불법 거래 중개·알선 행위이다. 시는 적발시 시정 또는 철수명령 없이 곧바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용인 분양권전매 무기한 단속

    용인시는 이달 말부터 분양권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기한없이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자치단체와 세무서, 경찰서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향후 분양계획이 있는 분양 사무실 주변 ‘떴다방’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속대상은 전매 및 청약통장 거래알선 등 불법 중개행위와 자격증·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 중개행위 등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분양권 전매를 알선하는 행위와 복등기 등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무자격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청약통장 불법 거래 중개·알선 행위이다. 시는 적발시 시정 또는 철수명령 없이 곧바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seoul in] 11~12월 청소년 직장체험 운영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11∼12월 청소년 직장체험 연수지원제를 운영한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알선받은 대상자 가운데 관내 거주자 50명을 선발한다.15∼29세 이하 미취업청소년 가운데 관내 거주 대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동기와 전공을 고려해 부서별 소요인원과 업무에 따라 장기 미취업 청년 실업자를 뽑는다. 연수는 주 5일간 하루 8시간 근무제 혹은 4시간 근무제 가운데 한 가지를 택한다. 이들은 구청이나 동사무소, 시설관리공단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등의 일을 맡는다. 연수기간 중에 1인당 교통비와 중식비를 포함해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는다. 지역경제과 450-1365.
  • 갱출신 마약사범 버젓이 영어강사

    대마와 히로뽕 등을 상습적으로 흡입·투약해 온 재미교포 출신 무자격 영어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미국에서 마약, 강·절도, 총기 소지 등으로 강제추방됐던 사람들로 대학 졸업증을 위조해 학원에 불법 취업했다.학원들은 영어학습 열풍으로 원어민 강사가 부족해지자 자격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이들을 고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강사 7명 구속·5명 입건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대마·히로뽕 등 마약을 상습 복용한 뒤 서울 강남 C학원, 안산 L·C학원 등 유명 어학원에서 영어강사 노릇을 해 온 재미교포 한모(33)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적발, 이 중 한씨 등 5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미국대학 졸업장을 위조해 학원강사 자리를 알선해 주고 3억여원을 챙긴 브로커 김모(44)씨, 어학원 원장 정모(50)씨 등 3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 등은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사설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주거지 등에서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입하거나 히로뽕을 맞은 혐의를 받고 있다.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이들은 현지 한인 폭력조직 ‘KPB’‘LGKK’‘CYS’ 등에서 활동하다 마약 제조·판매, 불법총기 소지,1급 강도 등 혐의로 영주권을 박탈당해 추방됐다. 대부분 고등학교 중퇴자들로 한국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자 브로커 김씨를 통해 미국 대학 졸업장을 위조, 영어학원에 강사로 취직했다. 브로커 김씨 또한 2000년 5월 불법총기 소지 혐의로 강제추방돼 최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와 구청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해 왔다.●알선책도 중학교·구청서 영어 강사 활동 학원, 중학교, 구청 등은 강사의 자격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이들을 채용해 강사 자질 검증 절차에 구멍을 드러냈다. 안산 L학원에 취업한 한씨의 경우 1998년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미국에서 강제추방됐으나 아무 문제 없이 영어강사가 됐다. 강제추방 기록은 정부에서도 따로 관리하지 않아 죄를 지었는지 여부가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한씨는 지난해 7월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돼 올 1월까지 교도소 복역을 했는데도 손쉽게 학원강사로 채용됐다.●브로커 장부서 80명 확인… 수사 확대 경찰은 브로커 김씨의 장부에서 영어강사 80여명의 명단을 확인, 한씨와 같은 무자격 영어강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미국인·캐나다인 4명도 대마 흡입 혐의로 적발해 이 중 미국인 D(27)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장애인 취업상담에서 창업까지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는 206개 기업체가 참여해 정보통신 62명, 기술직 126명, 사무직 144명, 서비스직 520명 등 6개 분야에서 모두 1850명의 장애인을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선 또 창업 교실, 취업·직업훈련·창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전문상담, 직업 심리검사, 적성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장애인용 생활용품 및 보장구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사진, 장애인 복지카드를 들고 관심부스에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문의는 장애인 일자리 홈페이지(jobable.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31만 9335명으로 지체 장애인이 16만 5173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취업 희망자로 등록을 하면 공단측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취업알선 사업을 통해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선수 ‘본인경기’ 토토베팅

    프로농구 원주 동부 소속 양경민(34)선수가 자신이 출전한 경기의 토토를 구입했다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승부조작 우려 때문에 엄격히 금지되고 있는 이런 행위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BL은 이날 양경민에게 36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을 물리는 중징계를 내렸다. 19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으로 약식기소된 양경민은 법정기한 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지난 6월13일자로 벌금 100만원의 유죄가 확정됐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이런 행위를 하는 선수ㆍ감독 등을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의 기소내용에 따르면 양경민은 자신의 팬클럽 회장인 10대 소녀 A양에게 부탁해 자신이 출전하는 04∼05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의 토토를 대리 구매토록 했다. 양씨는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해 3월26일 A양을 만나 자필로 쓴 메모를 써주며 “이대로 3만원어치씩 5가지 스코어로 도합 15만원어치 토토를 사라. 내가 당장 돈이 없으니 나중에 주겠다.”며 대리구매를 의뢰했고, 경기가 끝난 당일 밤에 A양을 만나 수표로 20만원을 건넸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양씨는 수표 추적 결과는 물론 자필 메모내용과 A양이 실제 구매한 토토내역 등이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나자 혐의를 시인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양씨는 지난해 3월15일 방영된 모 TV 스포츠 프로그램에 자신이 사용중이던 합숙소 컴퓨터 바로 옆에 토토용지가 놓여 있는 장면이 우연히 포착된 이후 불법 토토 구매 의혹을 받아 왔으나 이를 부인해 왔다.양씨는 당시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해명 글에서 “결코 토토를 구매한 적도, 누군가에게 구매를 알선한 적도 없었다.”고 주장했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대리모 출산 법 정비 서둘러라

    지난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의 난자 채취과정 의혹 제기와 경찰의 난자 밀거래 단속으로 대리모 출산문제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난자의 밀거래는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받지만 윤리적으로 이보다 더 심각한 논란을 야기하는 대리모문제는 법규 미비로 사각지대에 방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것이다. 그러자 정치권과 학계, 여성계 등에서는 법 정비를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다른 현안에 묻혀 관심권 밖으로 벗어나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그 결과 대리모를 알선하는 인터넷 카페가 1년새 4배나 급증하면서 우리나라가 일본인 불임부부의 대리출산을 떠맡는 ‘자궁 식민지’로 전락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거액의 사례가 오가고 대리모 출산에 따른 각종 부작용이 예견됨에도 당국이 계속 엉거주춤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다.64만쌍에 이르는 불임부부와 수천만원이 오가는 상업적 거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대한의사협회의 의사윤리지침에 맡겨 상업적 대리모 시술을 금지하고 있으나 일본과는 달리 구속력이 없는 선언적 규정에 그치고 있다. 대리모 거래가 불법이 아니어서 인터넷 카페의 실명조차 거론할 수 없는 형편이다. 여성계가 요구하는 대리모 시술 전면금지가 무리라면 상업적인 거래만은 거래당사자는 물론 의사까지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출산이 ‘생산공정’으로, 여성이 ‘출산기계’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둘 수는 없지 않은가.
  • [與野, 북핵 해법 ‘마이웨이’] “對北포용은 核포용정책”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금강산관광 자제를 촉구했다.‘제재’가 가장 효율적인 북핵 해법이란 판단에 기초한다. 강 대표는 이어 점심 때는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주한 미국 및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현대아산을 방문한 것과 대조된다. 양측의 ‘우군 늘리기’ 경쟁이 가열되는 분위기다. 이 자리에서 웨인 첨리 주한 미 상공회의소(암참)회장, 장 자크 그로하 EU상의 소장 등은 “유엔 결의안에 따른 대북 제재조치가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유기준 대변인이 전했다. 이들은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될 경우 외국인 투자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에 있어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문제나 심지어 핵실험 문제도 고려된 적이 없다. 미국의 안보 우산이 확고하다면 외국인들은 우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적극 지지하고 국제공조 아래 차질없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며 “북핵 불용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기본 원칙 아래 북핵 사태의 조기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앞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말 여러 보도를 보면 ‘날씨가 좋은 데 금강산에 계속 가자.’는 식으로 이를 촉진시키는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북 포용정책은 핵 포용정책”이라면서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고 이 땅에서 핵을 없앤다는 목표를 위해 당분간 금강산관광 등에서 국민이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정부 예산은 물론이고 지자체 관련예산이 있다면 한푼도 반영되지 않도록 조치를 다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강창희 최고위원은 “광역자치단체장들과 협의해 금강산 관광을 알선하고 앞장서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금강산사업을 총괄하는 이종혁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대남 심리전, 정보자료 분석을 담당하는 통일전선부 직할 조통위 연구원장이라는 사실을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판교 분양권 12일부터 전매 단속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 8월 분양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인 12일부터 분당 일대를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9일 “판교 신도시 분양 주택의 경우 전용 25.7평 이하는 10년,25.7평 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면서 “불법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불법 전매자는 주택공급계약이 취소된다.”고 말했다. 판교 8월 당첨자는 12일 0시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와 각종 포털사이트, 일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주관업체 직접 방문하세요”

    “주관업체 직접 방문하세요”

    영어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을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거리도 가깝고 비용도 저렴한 필리핀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캠프 주관업체들은 올 겨울방학을 겨냥해 이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인기가 높으면 그만큼 유혹도 많은 법. 동남아 영어캠프의 특징과 함께 좋은 캠프 선택 요령,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힘들더라도 아이를 위해 발품을 파세요.” 해외 어학캠프 전문가들이 학부모에게 강조하는 첫 번째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자녀를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기를 원한다면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사항을 직접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동남아 영어캠프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부모 방문시 프로그램·시설 등 모두 공개 자녀를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면 주관업체를 방문해 내용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광고나 인터넷 홈페이지만 보고 계약할 경우 업체의 수준이나 캠프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 우선 후보업체를 몇 개로 압축한 뒤 직접 찾아가 관련 자격 및 허가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뒤탈이 없다. 믿을 만한 업체들은 부모가 방문하면 프로그램과 시설, 강사 등 관련 내용을 모두 공개한다. ●관련 서류를 꼼꼼히 챙기자. 캠프를 보내기 전에 확인해야 할 서류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우선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귀찮다는 생각에 유학원이나 어학원, 캠프 주관업체에서 해주는 대로 맡겨서는 안된다. 약관을 자세히 읽고 환불 규정이나 보험 가입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계약하면 별도의 계약서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에도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 놓아야 한다. 필리핀 캠프의 경우 필리핀 이민국에서 발급하는 SSP(Special Study Permit)를 받은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SSP는 필리핀 정부가 외국 학생들을 위해 일정한 교육시설과 강사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한해 인가를 내주고 있다.SSP가 있으면 일단 안심해도 좋다.SSP가 없으면 모두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행자보험에 주관업체나 대표자 명의로 가입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만 15세 미만은 필리핀에 입국하려면 부모가 인솔자에게 아이를 일임한다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이에 해당하는 재정보증서에 부모의 자필 서명이 들어가야 하므로 반드시 챙겨야 한다. 이 밖에 캠프 참여와 관련된 각종 영수증도 꼭 챙겨두는 것이 좋다. 약관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구체적인 환불 규정이나 당초 계획과 달라졌을 때 어떻게 보상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당자의 서명을 넣어 문서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알선업체는 피한다. 학생을 모집하는 곳이 캠프를 직접 주관하는 단체인지 알선만 해주는 곳인지도 살펴야 한다. 캠프 주관업체는 학생 모집에서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모두 책임지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 반면 알선업체는 실제 캠프도 운영하지 않으면서 학생만 모집해 주관업체로 넘기기 때문에 돈벌이에만 급급해 과대·과장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피해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선업체의 수익은 캠프 참가비의 20∼40% 선이다. 최근에는 언론사와 방송사 등에서도 해외 영어캠프 알선업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유명 언론사의 이름만 보고 안심하고 계약하기보다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불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자. 만약에 대비해 환불 규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약관에 일정 액수를 선금으로 내게 하고 계약을 해지하면 위약금으로 물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계약할 때 위약금이 어느 정도인지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출국 보름 전까지는 100%,3일 전까지는 50%, 출국 이후에는 30%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숙식·학습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현지에서 어떻게 먹고 자고, 공부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호텔이나 리조트의 일부만 빌려 운영하는 곳은 일반 관광객과 섞여 학습 분위기를 해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학생이나 성인과 함께 숙식하는 것도 피한다. 되도록이면 자는 곳과 공부하는 곳이 함께 있거나 가깝게 있는 것이 좋다. 매일 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불편하기도 하지만 안전 문제도 일어날 수 있다. 식사는 전문 한식 조리사가 있는지, 강사는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업체와 계약을 맺고 교육을 받아 투입되는지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영어공부는 물론 생활지도까지 해주는지 곳이 바람직하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 CIA열린학교 이형근 팀장 캠프나라 김병진 팀장
  • 해외 성매매취업 알선 카페 기승

    검찰과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는 인터넷 카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4일 “지난달 말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D사와 N사에 개설된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카페는 모두 99개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지난 3월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D·N사의 인터넷 포털에 개설된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카페수는 지난 3월 19일 현재 43개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말에는 56개가 늘어난 99개로 나타났다.지난 3월 이후 검찰과 경찰의 단속이 크게 강화된 이후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카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19일 이후 9월 말까지 개설된 59개 카페는 주로 1개 카페가 1개 국가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성매매 취업대상 국가별로는 일본 31개, 호주 7개, 괌 5개, 미국 3개, 기타 13개 등의 순이었다. 박 의원은 “일부 카페는 해외 성매매·유흥업소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미국·일본 등으로의 밀입국과 여권위조 등도 알선하고 있으며, 해외 유흥업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사기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일대일 수업 가능… 엉터리 업체도 많아 주의를

    동남아 지역 영어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가깝고, 싸고, 일대일로 영어를 배울 기회가 많다는 점이다.인천공항에서 3∼4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 캐나다와 미국 등에 비해 비용은 절반에 불과하다. 미주권 국가와는 달리 교사와 일대일 수업도 가능해 그만큼 영어를 사용할 기회도 상대적으로 많다.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알려진 영어캠프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꼽을 수 있다. 대상은 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비용은 항공비와 체재비, 교육참가비 등을 모두 합쳐 3∼8주까지 프로그램별로 250만∼600만원까지 다양하다.최근에는 200만원 초반대 저가 캠프와 850만원대 고가 캠프도 등장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에 비해 1.5배 정도 비싸다. 싼 값에 비해 효과는 큰 편이다. 필리핀의 경우 업체에 따라 교사와 5명 안팎의 그룹 스터디는 물론 매일 일대일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미주권 국가 캠프가 비싼 비용 때문에 한 반 학생이 10명을 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영과 스노클링, 승마, 골프 등 주변 관광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런 이점 때문에 캠프업체들도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 세 나라에서 한국인이 운영 중인 영어캠프 업체만 500∼600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은 필리핀이다. 필리핀에는 최근 세부와 수비크, 바기오, 클락 등을 중심으로 우후죽순격으로 캠프업체가 등장하고 있다. 업체가 늘면서 수준 이하의 업체도 난립하고 있다. 허위·과장광고를 하는가 하면 숙식과 생활지도를 엉망으로 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지난 여름에 필리핀에서 캠프를 운영했던 P업체는 부실한 캠프 관리로 학부모들의 원성을 샀다. 현재 해당 학부모 20여명은 이 업체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장점이 많은 만큼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CIA열린학교 이형근 팀장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에는 필리핀이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엉터리 업체도 많아 피해를 입을 수 있는만큼 믿을 만한 업체인지를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캠프나라 김병진 팀장은 “필리핀의 경우 사업자등록도 없이 캠프를 운영하는 업체가 약 10%에 이르고,70%는 캠프를 운영하지도 않으면서 학생만 모집하는 알선업체”라면서 “최근에는 홈스테이를 하는 업체도 많지만 필리핀 정부에서도 일일이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전에 믿을 만한 캠프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육아휴직 대체인력 노동부서 지원키로

    육아휴직자로 인한 업무공백을 국가가 채워준다. 노동부는 2일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해 줄 인력을 알선, 소개해주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네트워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공백을 부담스러워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도와주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6000여명의 구직인력을 대체 인력으로 확보해 놓았다. 그동안 육아휴직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직장분위기 및 동료의 업무가중 등 업무공백으로 인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 올초 노동부 설문조사결과에서도 육아휴직 신청이 어려운 이유로 직장분위기 45.8%, 직장복귀 불안감 15.9%, 동료업무부담 가중 15.4%, 경력관리 불리 2.8%, 소득저하 20.1% 등으로 꼽았다. 노동부 관계자는 “동료들의 눈치를 보느라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없애기 위한 제도인 만큼 활발한 이용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지하철역 난간 민간인 추락사고 안전펜스 직접 확인후 판결 반영

    민사·행정 사건에서 주로 시행된 현장검증이 앞으로는 형사사건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 과정에서 법관의 사건 실체 파악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장 업주 명모씨는 게임장 근처 편의점에서 경품용 상품권을 환전하도록 알선했다는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손님 중 한 명이 “명씨측에서 근처 편의점을 환전장소로 귀띔했다.”고 경찰 수사과정에서 털어놨지만, 명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증거가 관련자들의 말뿐인 수사 기록을 본 서울중앙지법 주진암 판사는 게임장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로 현장검증을 나갔다. 게임장과 이웃한 편의점 앞을 지나쳐 가자니 손님들이 환전소로 이용하던 구두방이 있었고, 편의점 앞 유리에는 ‘상품권 환전표시’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었다. 주 판사는 “게임장을 100번도 넘게 방문해 1000여만원을 잃었다고 하면서, 편의점 앞에 쓰인 표지를 몰랐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면서 “명씨측에서 환전소로 소개를 해주지 않았더라도 손님은 편의점에서 상품권 환전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명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산림법 위반이나 부동산 관련 사기 사건에서도 법관들의 현장검증이 자주 활용되는 추세다. 아직까지는 형사보다 민사나 행정사건에서 현장검증이 더 자주 활용된다. 지하철역 난간 추락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역사 관리를 맡는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김모(64)씨는 최근 일부 승소했다.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재판부는 사고가 났던 역사로 나가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는지, 난간 주변 조명이 밝은지 등을 직접 살펴 판결에 반영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지하철역 난간 민간인 추락사고 안전펜스 직접 확인후 판결 반영

    민사·행정 사건에서 주로 시행된 현장검증이 앞으로는 형사사건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 과정에서 법관의 사건 실체 파악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장 업주 명모씨는 게임장 근처 편의점에서 경품용 상품권을 환전하도록 알선했다는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손님 중 한 명이 “명씨측에서 근처 편의점을 환전장소로 귀띔했다.”고 경찰 수사과정에서 털어놨지만, 명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증거가 관련자들의 말뿐인 수사 기록을 본 서울중앙지법 주진암 판사는 게임장이 위치한 서울 서초구로 현장검증을 나갔다. 게임장과 이웃한 편의점 앞을 지나쳐 가자니 손님들이 환전소로 이용하던 구두방이 있었고, 편의점 앞 유리에는 ‘상품권 환전표시’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었다. 주 판사는 “게임장을 100번도 넘게 방문해 1000여만원을 잃었다고 하면서, 편의점 앞에 쓰인 표지를 몰랐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면서 “명씨측에서 환전소로 소개를 해주지 않았더라도 손님은 편의점에서 상품권 환전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명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산림법 위반이나 부동산 관련 사기 사건에서도 법관들의 현장검증이 자주 활용되는 추세다. 아직까지는 형사보다 민사나 행정사건에서 현장검증이 더 자주 활용된다. 지하철역 난간 추락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역사 관리를 맡는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낸 김모(64)씨는 최근 일부 승소했다.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재판부는 사고가 났던 역사로 나가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는지, 난간 주변 조명이 밝은지 등을 직접 살펴 판결에 반영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박지원씨 대북 송금등 유죄 확정

    박지원씨 대북 송금등 유죄 확정

    대법원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28일 현대비자금 150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에 대해 알선수재 등의 혐의만 인정,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SK그룹에서 7000만원을 받은 혐의와 대북송금 과정의 직권남용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만 원심대로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대법원은 2004년 11월 박 전 장관의 150억원 수수혐의에 대해서는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영환씨가 일본 주재 대사관에서 진술한 영사진술서를 신뢰할 수 없고 이익치씨의 진술도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5개월 만에 형이 확정된 박 전 장관은 앞으로 1년6개월의 수형생활을 남겨두고 있다. 박 전 장관은 “남북화해 시대의 씨를 뿌렸는데 꽃도 피우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형을 마치고 나가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도와서 6·15 공동선언 정신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직전 북한에 5억달러를 불법 송금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2003년 6월 구속기소된 뒤 현대측으로부터 1억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150장을 수수한 혐의 등이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김홍일 의원직 상실

    대법원1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28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1억 5000만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1억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 하지만 비례대표인 김 의원의 의원직은 김송자 전 노동부 차관이 이어받아 민주당의 의석수 11석은 변함이 없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알선수뢰’ 문화부 국장 구속

    사행성 게임과 상품권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7일 상품권 발행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문화관광부 백익(54) 국장을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했다. 백 국장은 지난해 5월 상품권 발행업체 ㈜씨큐텍 대표 류모씨로부터 동서 계좌를 통해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백 국장은 류씨에게 해외 골프여행 등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백 국장은 영장실질심사에서 “류씨에게 돈을 빌렸고, 변제기일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양은이파 행동대장인 장모(45)씨가 사행성 게임기를 제작·유통시킨 정황을 포착,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설의 도시’라는 사행성 게임기 600대를 1대당 150만원씩 받고 유통시켜 9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오락실 환전용으로만 사용되는 ‘딱지상품권’을 발행, 유통시킨 혐의로 ㈜혜성프리텔 대표 최모(47·여)씨를 구속기소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딱지상품권 2400여만장을 사행성 게임장과 PC방에 공급하고, 총판업자 조모씨에게 상품권 판매권을 주겠다며 8억 2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보험설계사가 보험사기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27일 외국 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보험금을 타낸 보험회사 직원 차모(31)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차씨에게 병원을 알선해 준 브로커 정모(37)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차씨는 2004년 4월 정씨로부터 소개받은 일본 소재 A병원에서 자기 어머니가 수술을 받은 것처럼 증명서를 위조해 3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29차례에 걸쳐 84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브로커 정씨는 차씨 외에도 경기도 남양주의 B요양병원 암환자 등 25명을 A병원에 소개해주고 소개비 명목으로 10만∼30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1820만원을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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