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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걸씨 15억 대가성 확인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17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김홍걸(金弘傑·39)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도움을 주는 명목으로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를 통해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에게서 TPI 주식 6만 6000주(시가 13억 2000만원 상당)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홍걸씨는 또 최씨를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인 대원SCN 회장 박도문(59)씨로부터 5억원을 받았으며,이중 2억원은 아파트 재개발사업 청탁 명목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홍걸씨에 대해 18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홍걸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않기로 해 이날중 구속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홍걸씨가 동서인 황인돈(36)씨 회사 직원 명의로TPI 주식을 받기로 한 약정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약정서는 지난해 8월 최씨와 송씨가 작성했으며,최씨는 홍걸씨에게 한달 뒤 약정 사실을 알리고 “(타이거풀스가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홍걸씨는 “최씨로부터 ‘당신 몫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청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홍걸씨가 TPI 주식 외에 지니랩,타이거풀스 텔레서비스,케이사커닷컴 등 TPI 계열사 3곳의 주식 4만 8000주(액면가 500원)를 추가로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은 최씨가 송씨로부터 홍걸씨 몫 6만 6000주를 포함,TPI 주식 11만 5000주를 주당 1만원씩에 매입하기로 계약하고,계약금조로 주당 3000원씩 지급했으나 주식매각 사례금으로 송씨에게서 받은 24억원으로 대금을 지급한 점 등으로 미뤄 사실상 공짜로 주식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홍걸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도움을 주는 명목으로 주식을 받은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을전후해 홍걸씨 및 최씨가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간부 등을 상대로 실제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TPI는 2000년 12월 체육복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2001년 1월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으며 한달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계약서를 체결했다. 검찰은 홍걸씨가 이 기업들 외에 성전건설 회장 손병문(52)씨로부터도 관급공사 수주 등의 명목으로 7억여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신병처리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대통령 차남 김홍업(金弘業·52)씨 주변 인사인 생보부동산신탁 전 상무 조모씨가 TPI에 정·관계 출신 인사 영입을 주도(대한매일 5월17일자 1면 보도)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TPI측이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을 전후해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박홍환 조태성 안동환기자 stinger@
  • 이수동씨 징역 2년6월 구형

    ‘이용호 게이트’의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7일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에 대한 금융감독원 조사무마 대가로 돈을 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檢 홍걸씨 처리 전망/ “”돈·주식 대가성…알선수재 적용””

    홍걸씨는 어떤 처벌을 받을까. 검찰은 일단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걸씨는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개입한 대가로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씨를 통해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측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돈과 주식을 받은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검찰은 홍걸씨 동서인 황인돈씨의 회사 직원들 명의 TPI주식 6만 6000주가 홍걸씨 몫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당초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이 끝난 뒤인 지난해 4월최씨가 보유한 TPI주식은 모두 모두 11만 5000주.이 가운데6만 6000주는 홍걸씨 몫,3만주는 도피 중인 김희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몫이었다. 홍걸씨는 돈도 받았다.최씨는 지난해 3월 TPI주식 3만 8000주를 9억원에 팔아 그 가운데 3억원을 100만원권 수표로 홍걸씨에게 건넸다.때문에 3만 8000주도 사실상 모두 홍걸씨몫이고,나머지 주식판매 대금 6억원도 홍걸씨에게 건네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검찰은 이 부분에 수사력을집중,홍걸씨가 어떤 대가로 주식을 받았는지 알고 있었다는점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가성 없이 용돈으로 받은 돈에 대해 조세포탈 혐의를적용할지 주목된다.이 경우 현직 대통령 아들로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처벌받은 현철씨의 사례를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기업가들이 현철씨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준 돈에 대해서는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법원의 유죄판결을 이끌어냈다.법원은 현철씨가 가·차명계좌를 이용해 수차례 자금 세탁을 한 사실이 ‘사기나 기타 부정한 방법’이라는 조세포탈죄의 범죄구성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로선 홍걸씨에게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현철씨의 경우 의혹이 제기된 금품수수액이 100억원 단위를 오르내렸던 반면,홍걸씨가 현재까지 받은 것으로드러난 돈은 28억여원이다.또 홍걸씨는 받은 돈 대부분을 자금 세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법리상 조세포탈죄를 적용하는 데 문제도 있다는 지적이다.그러나 홍걸씨가용돈 명목으로 받은 돈이 계속 불어날 경우 ‘단죄의지’를보이기 위해서라도 적용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홍걸씨 출두/ 최규선게이트 어디까지 - 복표사업권 홍업·홍걸 합작했나?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검찰에 소환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에 이어 차남 홍업(弘業)씨도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이 사건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홍업씨가 ‘최규선 게이트’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의혹은 홍업씨의 고교동기 김성환(구속)씨와 100억원대의 사채 거래를 한 평창종건의 자회사 평창정보통신이 지난해 11월 ‘스포츠토토’의 인터넷 판매 대행업체로 선정됐다는 사실(대한매일 4월19일자 27면 보도)이 밝혀지면서 처음제기됐다. 이어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의 정·관계 로비에 깊숙이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모씨가 홍업씨측과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홍업씨의 관련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분당 파크뷰 특별분양에 관여한 생보부동산신탁 전 상무조씨는 TPI 부사장 송재빈씨와 대학동문이며,홍업씨의 측근인 모 언론사 전 사장과도 절친한 사이다.또 홍업씨의친구인 온모씨가 지난 99년 1월 TPI 부회장으로 영입되는과정에서도 조씨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TPI 및 홍업씨측과 모두 가까운 조씨와 온씨가 양측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온씨가 TPI에서 받은 스톡옵션(주식매입청구권) 7만 5000주가 사실은 홍업씨 몫이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온씨는 “내가 그렇게 많은 스톡옵션을 받은사실을 몰랐지만 스톡옵션은 직급과 경력,기여도에 따라준 것일 뿐 홍업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회사를 그만두면서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도 없게 됐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홍업씨가 이 사건에 직접 연루됐다는 명확한 증거는 드러나지 않고 있고 있다.하지만 만약 홍업씨의 연루 사실이 밝혀질 경우 ‘최규선 게이트’는 대통령의 아들두 명이 한꺼번에 관계되는 사상 최대의 사건으로 확대될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해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홍업씨의 사법처리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가능성도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최규선 게이트 수사일지 ●2002년 3월28일 천호영씨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로비의혹 폭로 ●4월8일 천씨,최씨를 서울지검에 고발 ●4월10일 서울지검 특수2부 수사착수.관련자 출국금지 ●4월12∼14일 최씨와 김희완씨,최성규씨 등 강남에서 회동,대책 숙의 ●4월14일 최성규씨 해외도피 ●4월19일 검찰 최씨 구속영장 청구.최씨,영장실질심사에서 청와대 밀항 권유 의혹 등 폭로.설훈 의원 ‘최규선이이회창 전 총재에게도 2억5000만원을 건넸다.’고 주장 ●4월20일 이만영 청와대 정무비서관 소환 조사 ●4월24일 최성규씨 체포영장 청구 ●4월25일 미국측에 최성규씨 관련 사법공조 요청 ●4월26일 김희완씨 체포영장 청구 ●5월3일 송재빈씨 구속 ●5월4일 유상부 포스코 회장 소환 ●5월7일 최씨 알선수재혐의로 기소 ●5월14일 급거귀국한 김홍걸씨에게 소환 통보 ●5월16일 김홍걸씨 검찰 출두
  • 홍걸씨 TPI 6만株차명보유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車東旻)는 16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3남 홍걸(弘傑·39)씨가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6만 6000주를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이날 출두한 홍걸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보유 경위 등을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검찰은 홍걸씨가 지난해 4월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로부터 TPI 주식을 주당 3000원(액면가 5000원,당시 시가 2만원)씩 1억 9800만원에 넘겨받아 10억여원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로비와의 관련성을 캐고 있다. 홍걸씨는 동서 황인돈(36)씨의 회사 직원 등 3명 명의로6만 6000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최씨가 I사 대표 오창수(해외도피)씨 계좌에 매입 대금을 대신 입금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홍걸씨가 최씨를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 D사 등으로부터 28억여원을 받은 것과 관련,구체적인 명목과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검찰은 이중 10억여원은 이권청탁 등의 대가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홍걸씨의 혐의가 확인되면 이르면 17일 밤이나 18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홍걸씨는 이날 오전 10시 변호인인 조석현(曺碩鉉)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검 청사에 출두했다.현직 대통령 아들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97년 5월 김영삼(金泳三)당시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에 이어 두번째다. 홍걸씨는 서울지검 청사 로비에서 사진 취재에 잠시 응한 뒤 “부모님께 면목이 없습니다.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11층 주임검사실로 올라갔다.홍걸씨는 오전 11시30분쯤 특별조사실로 옮겨 본격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홍걸씨가 준비해온 말을 차분히 잘 하고,질문에도 잘 대답하고 있다.”면서 “나름대로 본인 입장을 얘기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홍걸씨는 이권개입은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최씨와 홍걸씨 동서 황씨를 비롯,코스닥업체 D사 회장 박모(59)씨,S건설 회장 손모(52)씨,TPI 부사장송재빈(宋在斌·33)씨 등 주요 관련자들을 전원 소환해 홍걸씨와 대질심문했다. 검찰은 최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신청전인 2000년 8월부터 송씨를 접촉한 사실을 확인,사업자 선정을 위한 로비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홍걸씨 오늘 출두‘대가성’ 집중추궁

    ‘최규선 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김홍걸(金弘傑·38)씨가 16일 오전 10시서울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홍걸씨가 출석하는대로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를 통해 받은 것으로 확인된 28억8000만원 가운데 코스닥 등록기업인 D사와 S건설로부터 이권청탁 등의 명목으로 받은 10억여원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홍걸씨 변호인인 조석현(曺碩鉉) 변호사는 15일 “홍걸씨가 당초 예정보다 4시간 앞당겨 16일 오전 10시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전달했다.”고 말했다.검찰도 조 변호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앞서 14일 밤 전격 귀국한 홍걸씨는 조 변호사 및또 다른 변호사와 함께 이틀째 서울시내 모처에서 검찰의예상 신문 사항을 점검하는 등 수사 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홍걸씨는 금품수수와 관련해서는 “최규선씨로부터 돈을 받았지만 용돈 명목이었을 뿐 대가성있는 돈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홍걸씨의 혐의 사실이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사법처리한 뒤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개입 의혹 등 홍걸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기소 때까지 계속 조사하기로 했다. 한편 검찰은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부사장 송재빈(宋在斌·33)씨가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여권실세 측근,국회의원 보좌관,문화관광부 간부,언론계 출신 인사 등이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시점을 전후해 TPI 및 계열사 임원으로영입된뒤 상당량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사실을 밝혀내고 구체적인 경위를 캐고 있다. 또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과정에 참여한 한국전자부품연구원 간부 조모씨에 대한 조사에서 타이거풀스측의 기술 규격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한 사실을 확인,실사 과정 전반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최씨가 송씨와 코스닥업체 D사 등에서 건네받은돈 48억여원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한편 송씨가 포스코 계열사 등에 주식 20만주를 매각한 대금 70억원 중 최씨에게 건넨 24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돈의 행방을 쫓고 있다.포스코 유상부(劉常夫) 회장은 홍걸씨 조사를 마친 뒤 재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최씨가 지난해 미 보험사 AIG의 현대그룹 계열 금융기업 인수 추진 협상 과정에 개입,현대측의 입장을 청와대와 금융감독원 등에 전달하려 했던 정황을 확보,조사중이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김방림의원 체포영장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4일 진승현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이 소환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그동안 국회 회기가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자진출석을 유도했으나 김 의원이 이를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 “홍걸씨 週內출두 통보”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13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38)씨에 대해 이번 주중 출두할 것을 14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걸씨는 이르면 15일 귀국,16일이나 17일쯤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홍걸씨측은 검찰 출신인 조석현(曺碩鉉·사시23회) 변호사를 금명간 변호인으로 선임,검찰측과 소환 일정 등을 최종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걸씨를 상대로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와 함께 이권청탁 명목으로 기업체로부터 받은 돈이 얼마인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에 개입한 뒤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을 제공받아 차명으로 보유했는지▲최씨의 이권개입 현장에 동행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홍걸씨가 최씨를 통해 S건설과 코스닥 등록기업 D사로부터 대가성 있는 돈 10억여원을 받은 정황을 상당 부분 포착,알선수재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비리 의혹과 관련,사업자 선정 업무를 담당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모 감사와 TPI의 경쟁업체였던 한국전자복권 임원 2명을 불러 당시 경위와 과정을 조사했다.한국전자복권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포스코 계열사가 홍걸씨와 최씨가 포스코의 유상부(劉常夫)회장을 만난 직후인 2000년 9월 갑자기 컨소시엄을 탈퇴한배경도 캐고 있다. 검찰은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업체 6곳이 최씨의 주선으로 TPI 주식 20만주를 고가로 매입하는 데 유 회장이 개입한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김방림의원 오늘 체포영장 청구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朴榮琯)는 12일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입원한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에 대해 13일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조태성기자
  • ‘홍걸씨 10억’ 대가성 포착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10일 대통령 3남 김홍걸(金弘傑·38)씨가 기업체등으로부터 대가성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돈 10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구체적인 명목 및 수수 경위 등을 캐고 있다. 홍걸씨는 이 돈을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金熙完·46)씨를 통해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또 홍걸씨가 지난해 4월 최씨로부터 8억원을 받는 등 18억 8000여만원을 수수한 사실도 확인했다.이에 따라 홍걸씨가 받은 돈은 모두 28억 8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특히 최씨를 통해 받은 S건설 회장 손모씨 돈 7억 2000만원과 코스닥 등록기업 D사 회장 박모씨 돈 3억원등 10억 2000만원은 관급공사 수주 및 아파트 재개발 관련 로비 명목인 점을 중시,홍걸씨가 이런 사실을 알고 돈을건네받았는지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검찰은 홍걸씨가 최씨와 함께 박씨와 손씨를 직접 만났고,최씨를 통해 돈을 받은 점으로 미뤄 홍걸씨도 이권사업의 로비 대가라는 사실을 알고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검찰은 다음 주중 홍걸씨에게 소환을 통보하고알선수재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걸씨가 최씨와 함께 벤처투자회사를 설립하기위해 모은 것으로 알려진 40억∼50억원 중 일부가 홍걸씨에게 직접 전달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자금흐름을 추적중이다. 검찰은 또 최씨가 지난해 스티븐 솔라즈 전 미 하원의원에게 ‘보잉의 F15K 전투기를 한국 정부가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포스코의 타이거풀스 주식 고가매입 의혹과 관련,이날 주식을 매입한 포스코 협력업체 사장 등간부 4명을 소환,“포스코의 유상부(劉常夫) 회장이 좋은투자정보가 있으니 관심있게 검토해 보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유 회장은 다음주초 재소환,조사키로 했다.검찰은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이 주장한‘이회창(李會昌) 전 총재 금품수수설’과 관련,설 의원에게 제보한 인사가 도피중인 김 전 부시장이라는 첩보를 입수,진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r@
  • 검찰 ‘대가성 돈’일부 확인 안팎/ 홍걸씨 ‘공범 처벌’불가피

    ‘최규선 게이트’ 수사가 10일로 한 달째를 맞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3남 홍걸씨의 사법처리라는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홍걸씨가 최규선씨에게 받은 돈의 내역과 규모가밝혀지면서 일부는 대가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걸씨 돈 대가성 확인?= 검찰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잠정 확인한 홍걸씨의 자금수수 규모는 2000년 3월 이후 2년여 동안 28억 8000여만원.자금의 출처는 코스닥 등록기업D사 회장 박모씨 7억원,S건설 회장 손모씨 7억 2000만원,최씨 14억 6000만원 등이다. 최씨는 D사로부터 조폐공사와의 합작사업 및 아파트재개발사업과 관련,공무원 등에 대한 청탁 대가로 10억 9000만원을 받아 4억 4000여만원을 챙기고 나머지는 홍걸씨에게넘겼다.최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회장으로부터 받은돈중 내 몫은 2억 5000만원이고 나머지는 홍걸씨 몫”이라고 주장한 것과 거의 일치한다. 검찰은 이미 최씨가 받은 돈을 대가성 있는 돈으로 판단,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한 상태.따라서 같은 명목의 돈을 받은 홍걸씨를 공범으로 처벌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손씨에게서 받은 7억 2000만원은 관급공사 수주 명목일가능성이 높다.공소장에서는 빠졌지만 최씨의 구속영장에는 관급공사 수주 명목으로 손씨에게 돈을 받은 것으로 돼 있다.최씨가 직접 조달한 14억 8000만원은 ‘폭발력’이더 크다.최씨는 2000년 4월에 홍걸씨에게 8억원을 건넸는데 이는 최씨가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 주식 20만주를 포스코측에 매각해주고 받은 24억여원 중 일부인 것으로보인다.타이거풀스가 체육복표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라는점에서 이들이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는지가 대가성판단의 관건이다. ●유상부-홍걸 유착의혹 증폭= 포스코가 TPI 주식을 고가매입하는 과정에 유상부 회장의 개입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포스코건설 조용경 부사장은 최근 검찰에 재소환돼 “유회장에게 사전보고해 동의를 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알려졌다.주식을 매입한 계열사 및 협력업체 쪽에서는 유회장의 권유로 주식을 매입했다는 얘기도 나온다.검찰은포스코가 주식을 매입해야만 했던 이유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단초는 2000년 7월 유 회장이 홍걸씨와 최씨를 만난 정황 및 그 후의 홍걸씨측과 유 회장 관계다.유 회장은 벤처캐피털 사업을 추진하던 홍걸씨측에 계열사 사장을 소개시켜주고 서로 논의하도록 선처했다.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씨를 산하 경제연구소 고문으로 앉히고 1억원 가까운급여까지 지급했다.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계열사 및 협력업체 6곳을 동원,시가의 두 배 정도인 주당 3만 5000원씩쳐서 20만주를 70억원에 매입해줬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밀항회의’ 녹음 최규선테이프 수사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42)씨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7일 최씨에 대한 밀항 권유설과 최씨의 구명로비 시도 등이 담긴 최씨의 육성녹음테이프를 입수,내용의 진위 및 녹음 경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내용의 진위를 파악한 뒤 사실로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소환,최성규(崔成奎·52) 전 총경 도피및 밀항 권유설 등에 대해 전면 재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최씨는 이날 공개된 육성 테이프에서 자신이 검찰에 출석한 4월16일 이전인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이만영(李萬永)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최 전 총경,국정원 직원 2명등이 여러차례 가진 대책회의에서 자신을 밀항시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주장했다. 이 비서관은 최씨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비서관이 밀항을 권유했다고 최 전 총경에게 들었다.’고 주장하자 곧바로 검찰에 출석,최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었다. 최씨는 또 지난달 14일 김현섭(金賢燮)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김홍걸씨에게) 100만원권 수표 300장을 건넸는데 수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니 (검찰) 소환을 늦춰 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98년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마이클 잭슨 공연 불발관련 수사는 이강래(李康來)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 직접지시해 이뤄진 것이며,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만난 대통령 수행비서 이재만(李在萬)씨에게서 “대통령도 당신의 구속을 바라지 않는다.미국에 6개월만 가 있으라.”는말을 듣고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선산이 있는 전남 영암으로 가는 차 안에서 80분간에 걸쳐 이같은 내용을 녹음,친척인 이모씨에게 녹음테이프를 보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가 녹음테이프를 보관한 것은 물론 지난달 12일 서울 강남 O호텔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도 참석한 사실을 확인,이씨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검찰은 포스코측이 지난해 7월 유상부(劉常夫) 포스코 회장과 김홍걸(金弘傑·38)씨의 만남을 최씨 및 조용경 포스코부사장이 주선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캐는 한편 금명간 유 회장과 조 부사장을 재소환,타이거풀스 주식 20만주를 시가보다 비싸게 매입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최씨가 주요 인사와 자주 이메일을 교환한 사실을 확인,최씨의 이메일 계정을 확보해 주고 받은 이메일의내용 등을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로비 의혹과 관련,당시 사업자 선정 실사단원 가운데 김모씨 등 3명을 불러 스포츠토토가 사업자로 선정된 경위를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중 일부 인사가 정치권과 관련이 있는 점을 중시,이들에게 최씨 및 홍걸씨 등의 로비가 있었는지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날 최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 파크뷰 특혜의혹 관련자 내주 소환

    수원지검은 7일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분양대행사 엠디엠(MDM),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 등 법인사무실과 대표이사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또 분양 관계자 5명에대해 출국금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특수부 검사 4명에게 특혜분양 수사를 전담시켰으며,압수수색을 통해 분양자 명단과 계약금 및 중도금 납입현황 자료를 토대로 정밀분석을 거쳐 의혹대상 인사들을추려낼 계획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130여가구의 특혜분양’을 거론한 김은성(金銀星)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9∼10일쯤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리스트’ 존재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아직어디에서도 김 전차장이 거론한 130여가구의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김 전차장을 조사하면 명단존재에 관한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자료 검토와 김 전차장에 대한 사실확인,관련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다음주부터 분양의혹 인물들에대한 본격 소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공고와 계약약관을 어기고 아파트를 공개분양일 전에사전분양을 받았거나 계약금 이하로 ‘할인혜택’을 받았다면 특혜에 해당되고,직무와 관련해 대가가 확인되면 공직자는 뇌물수수 또는 알선수재,일반인은 배임수재를 적용할 수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수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빠르면 2주내에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수사로 백궁정자지구 용도(도시설계)변경 특혜의혹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용도변경 사건은 지난해 11월성남 시민단체의 고발로 조사부에 배당됐지만 이번 ‘특혜분양’의 뿌리라는 점에서 병합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검찰은 이와 관련, “조사부의 용도변경 고발사건 담당검사를 특혜의혹 수사팀과 공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러나특혜의 연결고리가 용도변경으로 이어지고 고위인사나 공직자들의 개입 의혹이 드러나면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혜분양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성남지역 시민단체들은 ‘올 것이 왔다.’며 크게 반기는 반면관할 행정기관인 성남시는 일부 공무원들의 관련 여부와 수사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원 윤상돈 김병철기자 kbchul@
  • [사설] ‘나라가 뒤집어지니 떠나라’

    7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규선 미래도시환경 대표가 육성으로 녹음해 둔 테이프의 내용을 보면,이 정권에 관련된 비리 의혹은 과연 끝이 있는가라는 짙은 분노를 느끼게 된다.도피 중인 최성규 전 총경이 “네가 (검찰에)들어가면 나라가 뒤집어진다.”며 동반 밀항을 강요했다는대목,김현섭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LA의 그 사람(김홍걸씨)에 관한 부분을 어떻게 진술하느냐를 두고 검찰뿐 아니라 청와대,그리고 모두가 떨고 있다.”고 말했다는 부분 등 테이프에 기록된 최씨의 주장은 하나같이 충격적이다. 우리가 최씨의 이같은 주장을 모두 다 믿는 것은 물론 아니다.최씨가 기소를 하루 앞두고 테이프 내용을 공개한 것이보복적인 성격을 띤 것 아닌가라는 의문도 나오는 판국이다.그러나 이와는 상관없이 최씨 주장이 구체적이며 일관성이있고,그동안 밝혀진 일부 사실과 견주어 봐도 정황상 부합하는 면이 적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따라서 녹음 테이프에 수록된 내용을 낱낱이 수사해 진실이 무엇인가를 국민에게 밝혀주는 것은 당연히 검찰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이와 관련,검찰은 먼저 최씨가 김홍걸씨에게 100만원 짜리수표 300장을 주었다는 새로운 주장을 긴급히 확인해야 한다.최씨 자신이 공개한 내용이고 그의 신병이 검찰에 확보된상태인 만큼 확인 과정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아울러청와대 대책회의 참석자가 최씨에게 밀항을 강요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비록 최 전 총경은 해외도피 중이지만,참석자가 그밖에도 여러명이었다고 하니 검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면 밝히지 못할 이유가 없다. 최씨가 공개한 녹음테이프 내용 중에는 수사와 관계없이 밝혀져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김대중 대통령이 당선 직후 해외 투자를 유치하면서 특정 재벌회장에게 특혜를 주었다는부분,최씨 처리를 둘러싸고 청와대는 물론 검찰까지 개입한듯한 흔적에 대해 청와대와 검찰이 현재 내놓은 해명은 미흡한 수준이다.특히 검찰은 최씨가 제기한 의문점들을 제대로처리하지 않으면 스스로 의혹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 홍업씨·아태재단 본격 수사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金鍾彬)는 5일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고교 동기인 김성환(金盛煥)씨에 대한 사법처리를 마무리하고 김홍업씨와 아태재단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번 주에 아태재단 행정실장 김모씨 등 실무 책임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며,김홍업씨에 대해서도 범죄와 연루된 단서가 드러나는 대로 소환일을 확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성환씨가 98년 6개월 동안 근무했던 D주택 회장 곽모씨와 평창종건측으로부터 각종 편의 제공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도 이번 주중 소환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성환씨가 김홍업씨나 아태재단과 관련된 부분은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면서 “김성환씨 차명계좌에서 아태재단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특검팀에서 밝혀진 6억원의 성격부터 규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4일 김성환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알선수재와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김성환씨는지난해 7월 평창종건 전무 김모(47)씨로부터“신용보증기금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는 등 김홍업씨와의 관계를 이용,5개 업체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건설공사 수주 등 명목으로 5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성환씨가 H건설 대표 신모씨로부터 서울 방배동 시유지를 싼값에 매입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여원을 받는 등 2∼3개 업체로부터 4억∼5억원을 받은 단서를추가로 포착,보강 수사를 벌이는 한편 횡령한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권노갑씨 구속 수감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朴榮琯)는 3일 MCI코리아 대표 진승현(陳承鉉)씨 돈 5000만원을 받은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서울지법 영장전담 황한식(黃漢式) 부장판사는 “범죄에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전 고문은 이날 밤 11시30분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면서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혐의 사실을 인정할 수 없고,결백을 끝까지 주장하겠다.”고 말했다. 권 전 고문은 2000년 7월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청탁과함께 전 국가정보원 2차장 김은성(金銀星)씨로부터 진씨돈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진씨가 민주당 당료 출신 최택곤(崔澤坤)씨를 통해 2000년 3월 권전 고문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강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당초 이날 출두키로 한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이 6일 오전 10시 출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김 의원이나오면 2000년 4월과 9∼10월 진씨 돈 1억원을 받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국정원 고위층이 2000년 4·13 총선당시 전 과장 정성홍(丁聖弘)씨를 통해 진씨에게 접근,특수사업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진씨가 건넨 돈의 명목과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특히 국정원이 젊은 벤처기업인들을 상대로 정치자금을 모금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이 여권 핵심 인사에게진씨의 구명로비 명목으로 30억원을 건네고 청와대 인사등 로비대상 7명이 포함된 리스트를 갖고 있었다는 진씨측근 인사의 주장과 관련,“진승현 리스트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현재로선 뚜렷한 물증이 없다.”고 말했다.권 전 고문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澈俊)는 2000년 8월30일 최고위원 경선 당시 권 전 고문으로부터 2000만원씩을 지원받은 것으로드러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 의원 등을 다음주중 소환,조사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사설] 權씨 구속은 게이트 규명 출발

    김대중 정부의 실질적인 제2인자라고까지 불리는 권노갑민주당 전 고문이 3일 구속 수감됐다.검찰은 권씨가,진승현씨에 대한 금융감독원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에게서 5000만원을 받은 혐의만을 일단 적용했다.그러나 권 전 고문에 얽힌 의혹은 비단이것뿐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의 구속 수사가 각종 게이트와 관련해 ‘몸통’의 실체를 명확하게 밝히는 출발점이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권 전 고문이 수사선상에 떠오른 뒤로 그에 관련된 의혹은 몇 갈래 주요 줄기로 나뉘어 제기됐다.먼저 김홍걸-최규선 라인과 연계해서는,최씨가 그의 특보였으며 최씨와홍걸씨의 ‘유착’관계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증언들이 여러 군데서 나왔다.3일 공개된 김은성씨의 법원 탄원서가 그 가운데 하나다.김씨는 탄원서에서 2000년에 최씨의 문제점들을 종합해 청와대에 보고하자 이를 안 권 전 고문과 홍걸씨가 도리어 자신을 경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주장을 수사하면 권노갑-김홍걸-최규선으로 이어지는 한 줄기커넥션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또 ‘진승현 게이트’에서 권 전 고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권 전 고문이 알선수재 혐의를 받은 직접적인 원인이 금감원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로비와 관련된 것이었으며,이 부분에 관해서는 그가김은성씨 말고도 민주당 당료 출신인 최택곤씨를 통해 진씨의 돈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여전히 살아 있다.이밖에 권 전 고문이 국정원이 수집한 정보를 개인적으로 보고받은 경위,2000년 8월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당시 김근태 고문·정동영 의원 등 일부 정치인에게 제공한 자금의출처 등 권 전 고문에게서 확인해야 할 ‘검은 돈’의 인과관계는 적지 않다.권 전 고문은 스스로를 ‘정거장’으로 비유,‘검은 돈’의 흐름을 관행인 듯이 주장했지만 이는 더이상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그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정치권을 투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심완구 울산시장 3억수뢰 조사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金鍾彬)는 3일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이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고교동기 김성환(金盛煥)씨와 100억원 이상의 자금거래를 한 평창종합건설로부터 이권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단서를 포착,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 회사 유준걸(柳俊杰) 회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평창종건측이 2000년 초 심 시장에게 택지분양,아파트 건축허가 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조만간 심 시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심 시장은 “유 회장을 알기는 하지만 돈을 받은 일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6개 업체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8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날 긴급체포한 김성환씨를 이틀째 조사했으며,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김성환씨를 상대로 ▲김홍업씨·아태재단과 거래한자금의 규모와 성격 ▲김홍업씨에게 이권사업과 관련된 청탁을 했거나 금품을 건넸는지 등도 추궁했으나 김성환씨는 김홍업씨와 관련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성환씨에 대한 신병처리를 매듭지은 뒤 다음주부터는 아태재단 임직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김홍업씨의 소환 일정도 결정할 예정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홍업씨 내주쯤 소환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金鍾彬)는 2일 김홍업(金弘業) 아태재단 부이사장의 고교 동기인 김성환(金盛煥)씨를 소환,밤샘 조사했다.김씨는 이날 오후 2시 검찰에 출두했다. 김씨는 98년 7월 M주택 전무 송모씨에게 “당신과 홍업씨의 고교 및 ROTC 동기인 회사 대표 박모씨가 구속됐으니선처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고,2000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H건설 대표 신모씨로부터 서울 방배동의 시유지 5500여평을 불하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 2000만원을 받는 등 6개 업체로부터 8억 2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음악방송 등에서 20억원 이상을 가로챈 단서를 포착,김씨를 긴급체포했으며,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씨를 사법처리한 뒤 아태재단과의 금전거래 규모와 경위,김홍업씨의 정치자금을 관리해 왔다는 의혹을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홍업씨가 김성환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이권사업에 개입했거나 금품을 받은 단서가 포착될 경우 이르면 다음 주말쯤 김홍업씨를 소환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김성환씨가 출두한 만큼 김홍업씨 관련 의혹을 차근차근조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권노갑씨 금명 영장, 진씨돈 5000만원 추가수수 포착

    민주당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의 수뢰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일 권 전 고문이 국가정보원 전 2차장 김은성(金銀星)씨에게서 2000년 7월 금융감독원 검사 무마 등의 청탁과 함께 MCI코리아대표 진승현(陳承鉉)씨 돈 5000만원을 받은 것 외에 같은 해 3월 민주당당료 출신 최택곤씨에게서도 같은 명목으로 진씨 돈 5000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이날 자진출두한 권 전 고문을 상대로 진씨 돈 1억원을 수수한 경위와 금감원 상대 로비 여부 등을 밤샘 조사했다. 검찰은 권 전 고문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이르면 2일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권 전 고문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와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이나 최택곤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고,진씨를 만난 적도 없다.”고 금품수수 의혹을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진씨는 “2000년 7월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과 함께 권 전 고문의 평창동 자택에 찾아가 김씨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진씨가 2000년 3월 최택곤씨를 통해 권 전 고문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확보,이날 새벽 최씨를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권 전 고문에게 직접 돈을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 전 고문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澈俊)는 2000년 8월30일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당시 권 전 고문의 경선자금 지원과 관련,출국금지된김근태(金槿泰) 고문과 회계책임자 2명을 금명간 우선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권 전 고문이 지원한 경선 자금의 출처와 규모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권 전 고문이 2000년 7월 국정원 차장이던 김은성씨로부터 정보보고를 받았다고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권 전 고문은 자신의 금품수수 의혹을 부인하면서 “내가 돈을 받았다는 날에 김 전 차장을 만난 것은 맞지만 나와 최규선씨와 관련된 정보를 보고받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박홍환 조태성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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