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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지모리 40억弗 빼돌렸다”

    [멕시코시티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1990년부터 10년 집권 동안 40억달러에 이르는 국고를 빼돌려 외국은행의 비밀계좌에 예치해 놓았다고 반정부 성향의 페루 일간지 ‘리베라시온’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후지모리 대통령의 국고 밀반출은 해외탈출한 블라디미로몬테시노스 전국가정보부장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뤄졌다”면서 “두사람은 92년초부터 라틴아메리카 역사상 전례없는 불법적이고도 조직적인 수법으로 국고를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후지모리 대통령이 92년 4월 일으킨 친위쿠데타는 국고를빼돌린 사실이 일부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리자 의회를 해산하는 동시에 사법부를 재개편,사법당국의 조사를 중지시키기 위한 술책이었다고 주장했다.
  • 페루 여야 조기선거 합의

    [리마(페루)AFP 연합 ] 페루 정부와 야당이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이 요청한 조기선거 실시에 합의했다고 미주기구(OAS)가 28일 밝혔다. 야당과 집권당의 협상을 중재해 온 미주기구는 “페루에서의 정치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여야가 조기 선거에 합의했으며 페루 정부와야당은 10월 15일에 대통령 및 의회 선거 일정을 확정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무장관 등 측근들을 대동하고 미국을 방문중인 후지모리 대통령은16일 페루에서의 야당의원 매수사건이 폭로되자 조기선거를 실시한뒤 내년 7월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 페루 후지모리 벼랑끝 모면?

    페루 정부가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국가정보부 부장의 파나마 탈출을 방조하자 야당이 ‘수치스러운 중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은 또 한번 정치적 오점을 남겼으나 몬테시노스를 축출함으로써 군부 쿠테타와 조기 퇴임 등의 급박한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나게 됐다. ■야당 반발 야당은 후지모리정부가 몬테시노스를 체포하지 않고 망명을 허용한 과정을 국민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야당의원은 “후지모리가 몬테시노스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해놓고 탈출을 허용했다면 엄청난 정치적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야당지도자 알레한드로 톨레도는 “몬테시노스가 처벌되지 않으면 다음선거에 불참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페루 정국 몬테시노스의 해외탈출로 외견상 군부 쿠테타 등의 위험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몬테시노스는 기소를 면하기 위해 군부와협상을 벌였으며 여의치 않으면 각종 비리를 공개한다고 협박했다. 침묵을 지키던 군부는 후지모리에게 ‘해외 망명’을 제시했다.후지모리는 거부할‘힘’도 없는데다 군부의 지지를 받아온 측근이자 ‘최대의 정적’ 몬테시노스를 제거할 기회이어서 협상을 받아들였다. 국민과 야당의 반발로 시위 확산 등 부작용과 정치적 타격도 크겠지만 후지모리는 일단 내년 7월까지 대통령직을 지키면서 명예퇴진을준비할 수 있게 됐다. ■몬테시노스의 망명 파나마 정부는 지난 금요일 페루 정부의 몬테시노스 망명 요청을 거부했다.그러나 군부 쿠테타를 우려한 미국과페루의 민주화를 바라는 미주기구(OAS)의 압력에 따라 망명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백문일기자 mip@
  • 靑年 체 게바라의 꿈과 열정‘체 게바라의 라틴여행일기’

    생존해 있다면 올해로 72세일 20세기 최고의 혁명가 체 게바라.‘체게바라의 라틴여행일기’(이후 펴냄)에서는 그가 사회주의 혁명가로서의 생을 살기 이전,‘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란 이름을가졌던 20대 청년의사의 구김없는 열정과 꿈을 엿볼 수 있다.올 상반기 그의 이름이 새삼 신드롬을 만든 뒤끝에 나오긴 했어도,혁명가의속살같은 일기문을 들춰보는 감흥은 충분히 색다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의과대학을 다니고 있던 스물세살 겨울,그는 의대생 선배인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나환자촌 봉사를 위해 길을 떠나기로 한다.1951년 12월.무전취식과 노숙으로 이어진 라틴아메리카 여행은 이듬해 7월까지 진행됐다.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이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 그들이 여행을 통해 발견한 것은 굶주림과 추위,인간에 대한 연민이었다. 그 여행길에서 씌어진 일기들이 그대로 책이 됐다.책의 곳곳에는 밝고 낙천적인 면모와 미래의 혁명가를 예고하는 사명감이 섞바꿔가며투영돼 있다. 원주민 인디오들을 만나면 구원의 의사가 돼주다 주머니가 비면밀항까지 서슴지 않는 ‘익살’을 보여주는가 하면,마추픽추에서는 유럽문화에 억압된 라틴역사의 울분을 발견하기도 한다. 넉넉잡고 두어시간이면 독파할 수 있을만큼 부담없이 경쾌하면서도동시에 진지함을 견지하고 있는 책이다.문득문득 영화 ‘비치’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되는 건 왜일까.서정 풍부한 여행기가 한편의 어드벤처 소설같기도 하다.이재석 옮김.208쪽.9,000원. 황수정기자
  • “페루 정보부장 파나마로 탈출”

    야당의원 매수스캔들로 페루정국의 위기를 불러일으킨 페루 국가정보부의 최고책임자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가 23일밤 (이하 현지시간)국외탈출했다고 페루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몬테시노스가 수도 리마 외곽의 한 공군기지에서 이스라엘제 아스트라 개인전용기를 이용,페루에서 5시간가량 걸리는 파나마로탈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파나마 정부는 23일 오후 몬테시노스 국가정보부장의 파나마 망명을 허용해 달라는 페데리코 살라스 페루총리의 요청을 거부했었다. 언론들은 몬테시노스가 페루의 수르코시에 위치한 국가정보부 건물에서 헬기로 리마 외곽의 카야오 군기지로 이동했으며,그와 다른 3명의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이날밤 11시45분 파나마로 떠났다고 전했다.페루 정부와 야당이 미주기구(OAS)의 참관아래 몬테시노스를 공직에서 축출키로 합의한지 하루만에 몬테시노스가 국외 탈출함에 따라 그의 야당의원 매수스캔들로 야기된 페루정국의 위기는 일단 수습국면으로 접어들 조짐이다. 몬테시노스가 파나마 당국의 거부에도 불구,심야 긴급탈출을 감행한것은 그와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군부간 파워게임에서 그가 패배했음과 동시에 그의 신병처리를 둘러싼 페루 정국이 매우 긴박하게돌아가고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리마 AFP 연합
  • 브라질 “후지모리 내년3월 大選”

    [브라질리아 AP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21일 차기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내년 3월 실시할 것이라고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소 브라질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브라질 대통령 공보비서관이 밝혔다. 페루 정부는 이미 새 선거를 내년 3월 실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후지모리 대통령이 직접 구체적 시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질 정부가 후지모리 대통령의 입장을 공식 발표한 것은 후지모리 대통령이 지난 주 발표한 “새 선거를 실시하고 자신은 출마하지않겠다”는 애초의 발표 내용을 명확히 이행하도록 하기 위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카르도소 대통령도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종전의 발표를 구체적으로 이행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권력을 이양하겠다는 후지모리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온 페루 야권은 후지모리 대통령이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분석가들은 후지모리 대통령이 최근의 정치적 위기를 수습하고 다시 권좌를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인 유화책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태다.
  • 페루 군·경 “후지모리 지지”

    페루 군 ·경이 21일 5일간의 침묵을 깨고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페루 군·경 총수들은 이날 4개항의성명을 발표,내년 조기선거가 열릴 때까지 현직을 유지하겠다는 후지모리 대통령의 선언을 지지하고 국가정보부 해체 결정을 받아들이며헌법에 따라 정부에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로써 지난 수일간 페루 수도 리마를 떠돌던 끝없는 쿠데타 발생에대한 우려는 일단 수그러들게 됐다. 그러나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국가정보부장 사법처리를 둘러싸고 리마 시민들의 시위가 날로 격화되고 있어 오랜 쿠데타의 역사를 갖고 있는 페루 군부가 사회혼란을빌미로 또다시 쿠데타를 통한 상황 반전을 노릴 것이란 의혹은 완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다. 몬테시노스 구속을 요구하는 시위는 점점 거세지고 있어 페루 정국의 앞날을 결정할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이 시위가 한계수위를 넘었다고 판단하면 군부가 최후의 수단인 무력에 의지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후지모리는 그를 구속시킬 수 없는 입장이다. 육군사관학교출신의 몬테시노스는 군 요직마다 동기 등 측근들을 배치시켜 페루군부에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또 후지모리 자신의치부를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는 몬테시노스가 어떤 반격을 준비하고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군부가 여전히 자신에게 충성하고 있다는 후지모리의 말에도 불구하고 군부가 몬테시노스 편에서 후지모리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손정숙기자 jssohn@
  • 후지모리 “대통령직 고수”

    [리마 AP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은 페루의 전통적인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7월28일’까지현직을 유지한 뒤 가능한 한 조속히 실시될 선거를 통해 선출될 새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가진 회견에서 “(새 선거를실시하고 현직에서 물러나겠다는)발표가 즉각적으로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면서 대통령직 고수 입장을분명히 했다. 그는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국가정보부(SIN) 부장이 야당 의원을매수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공개된지 하루 뒤인 16일 새로운 선거를 조기에 실시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야당후보였던 알레한드로 톨레도 등을 비롯한 야당 지도자들은 후지모리 대통령이 즉각 사임하고 비상 과도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대통령직 고수 발표에 앞서 후지모리 대통령은 지난 16일 이후 처음으로 이날 대통령궁 담장 위에 올라 환호하는 군중들 앞에모습을 드러내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했으며 그의 딸 케이코도 페루 국기를 흔들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후지모리 대통령이 이날 새벽 6대의 수행차량 및 5대의 경호차량과 함께 대통령궁 뒤로 빠져나가 리마 남단에 위치한 군사령부로이동하는 장면이 언론에 의해 목격됐다.
  • 톨레도, 과도정부 수립 요구

    [리마(페루) AFP 연합] 페루의 야당 지도자이자 전 대통령 후보였던알레한드로 톨레도는 18일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에 대해 4개월 내에 총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상 과도정부를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톨레도는 이날 정부청사와 1㎞ 떨어진 성 마틴 광장에서 대규모의군중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의 안정과 안녕을 위해 새 총선을 요청할 만한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능력과 신뢰성을 가진 누군가가 주도하는 임시정부를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톨레도는 또 후지모리 대통령이 포고령을 통해 국가정보부(SIN)를해체하고,국가정보부장이자 측근이었던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를 체포할 것을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알베르토 부스타만테 법무장관은 2001년 3월에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부스타만테 장관은 수일내에 공정선거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얼마 전까지 후지모리 대통령의 오른팔 역할을 하면서 야당의원 매수사건을 저질러 후지모리의 사임을 촉발시킨 장본인인 몬테시노스는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국은 이 사실을 부인,단지 조사를 돕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부스타만테 장관은 몬테시노스 국가정보부장이 군에 의해 구금돼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고 “몬테시노스 부장은 리마에 있으며 구금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페루 6~7개월후 선거 가능성”

    [리마·마이애미 외신종합] 조기 사임을 발표한 알베르토 후지모리페루 대통령은 앞으로 6∼7개월 후에 새 선거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레한드로 아기나가 보건장관이 17일 밝혔다. 아기나가 장관은 이날 후지모리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한뒤 기자들에게 국무회의가 새 선거 일정과 후지모리 대통령의 사임시기 등을 논의했다면서 장관들이 그의 새 선거 조기실시와 대통령선거불출마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야당 지도자들은 이날 후지모리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고 과도정부를 세워 선거를 치를 것을 촉구했다.후지모리 대통령은 새 선거가실시될 때까지 권좌에 남아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이때문에 후지모리가 자신의 조기퇴진 약속을 지킬 것인지를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제까지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온 국가정보부(SIN)가 SIN 활동을 중단시키겠다는 후지모리 대통령의 발표를 수용할 것인지,군부는 어떤 동향을 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대선에서 후지모리 대통령이 결선투표 조작을 주장하며 후보를 사퇴한 알레한드로 톨레도는 17일 워싱턴 방문을 중단,페루로귀국하면서 자신이 입후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미국 마이애미 공항에서 “나는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하며 대통령이될 것”이라고 말하고 귀국 직후 야당 지도자들과 만날 것이라며 야권통합을 촉구했다.그는 앞서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거국일치정부를 생각해야 하며 정치적 충돌보다는 경제회생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17일 후지모리 대통령이 조기퇴진 의사를 밝힌 것은 자신에 대한 군부의 지지를 알아보기 위해 소집한 회의에 일부 군사령관이 불참하고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하는데 가담한한 해군장교를 체포하려는 국가정보부 요원들을 군부가 저지하는 등군부의 지지를 상실함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헤럴드지는 17일 페루 야당 소식통의 말을 인용.후지모리대통령과 그가 이끄는 집권당 ‘페루 2000’의 비위를 폭로하는 비디오 테이프가 2개 더 있으며 후지모리가 조기퇴진을 발표한 것은이테이프가 추가로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2개의 비디오 테이프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매우 ‘충격적’이라고만 말했다.
  • 효율성 최우선… 불도저식 일 추진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남미의 ‘사무라이’로 통한다.불도저식 통치 스타일 때문에 ‘황제’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그의 10년 집권은 한마디로 ‘1인 철권통치’였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경제재건과 사회안정을 최우선에 뒀다.만신창이가 된 경제를 살리고 정권 전복을 노리는 게릴라 소탕을 위해 걸림돌이라 생각한 의회와 대법원을 해산했다.10월 유신과 비슷한 초헌법적조치로 개혁을 단행,기득권의 반발을 잠재웠다. 그는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삼는 독특한 통치 스타일을 갖고 있다”고 스스로를 실용주의자로 평한다.그러나 그의 효율성은 민주주의의 원칙인 ‘견제와 균형’을 무시하는 독재로 변질됐다.야당과의 대화보다는 그만의 ‘육감’에 의존해 정치를 풀어나갔다.자문을 구하기 위해 예언가들을 찾기도 했다. 그가 유일하게 신뢰한 기관은 국가정보부(SIN)다.그는 동양식 교육환경을 중시,타협보다 무리가 따르더라도 정면돌파를 선호했다.96년말 좌파반군이 페루 주재 일본 대사관을 점령했을 때도 역대 정권과달리 협상보다 현장 진압을 택했다. 그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흠모자로 알려져있다.군부를 등에 업고 통치기반을 강화했으며 헌법을 바꾸면서 3선 연임을 가능케 했다. 성장형 경제발전 모델을 채택했고 현장 위주의 정책을 폈다.그러나무리한 장기집권 시도로 국민의 신임을 잃었다.정치적 기반이 약해‘정보정치’에 의존했고 결국 측근들에 의한 권력형 부패가 만연했다.한마디로 경제재건은 성공했으나 정치에서는 낙제점을 면치 못했다. 백문일기자
  • 후지모리, 조기퇴진 시사

    [리마 DPA AFP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국가정보부장의 야당의원 매수사건과 관련,16일 TV 및 라디오방송을 통해 새 대통령선거 및 의회선거를 곧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는 한편 자신은 차기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이는 사실상 대통령직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선거를 언제 치를 것인지,또한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후지모리 대통령 자신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날 것인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지만,페루 국민들은 이번 연설로 그가 자신의 조기사임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후지모리 ‘억지 권력’ 무너지는가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의 10년 아성이 무너졌다.후지모리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를 새로 실시하되자신은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권좌에서 물러날 뜻을 표명했다.선거의 구체적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후지모리의 퇴진은 기정사실화한 것. 후지모리 대통령은 야당의원 매수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국가정보부(SIN)를 해체하고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야당의원 매수의 장본인인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SIN 부장의 거취문제는 언급하지 않아 군부 쿠테타를 포함한 갖가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후지모리 대통령이 이끄는 ‘페루 2000’은 4월 총선에서 120석의의석 중 53석 획득에 그쳤으나 이후 야당의원 영입을 통해 70석 가까운 절대 과반수 의석을 획득,야당측으로부터 공작정치를 중단하라는끊임없는 시위에 시달려왔다. 그런 가운데 후지모리의 최측근인 몬테시노스 정보부장이 야당인 ‘페루의 가능성’ 소속 루이스 알베르토 쿠오리 의원을 돈으로 매수하는 장면이 15일 현지 케이블 TV에방영된 것.공개된 58분짜리 비디오 테이프에는 몬테시노스 정보부장과 쿠오리 의원이 매수금액과 탈당시기를 놓고 흥정하는 대목 등이 담겼다. 야당은 테이프가 공개되자 “후지모리 정권의 밀실정치와 철권통치및 부정부패의 실상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대통령의 즉각 사임과 정보부장의 구속,과도정부의 구성 등을 주장했다.당시 1만5,000달러를현금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진 쿠오리 의원은 TV 방영 직후 “돈을 받았지만 빈민자들에게 생선을 나눠주기 위한 냉동트럭 구입용으로 1만달러를 빌렸을 뿐”이라고 수뢰를 부인했다.그는 야당인 ‘페루의 가능성’ 소속에서 지난달 후지모리가 이끄는 여당 ‘페루 2000’으로당적을 옮겼다. 후지모리 대통령이 TV 방영 하루만에 선거를 다시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은 10년 철권통치에 비하면 극히 이례적이다.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굴복한 셈이지만 선거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일각에선 쿠테타가 일어나 축출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야당 의원들은 “군부의 지지를 받았더라면 후지모리가 방송연설을하지 않았을것”이라고 말했다. 페루는 5월 치러진 대선의 부정의혹 시비로 최근까지 시위가 끊이지 않다 미주기구(OAS)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여야간 민주화 일정에 합의한 뒤 정국은 소강상태에 빠졌다. 리마 시민들은 후지모리의 연설 이후 수천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독재가 무너졌다”며 승리의 환성을 지르고 자동차 경적을 울렸다.경찰들도 이들을 제지하지 않았다. 지난 대선에서 야당후보로 나섰던 알레한드로 톨레도는 새 대통령선거에서는 야당 단일 후보를 내세워야 하며 대통령의 퇴진 결정에어떠한 외부요인도 가로막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백문일기자 mip@. *몬테시노스는 누구. 몬테시노스 국가정보부(SIN) 부장(53)은 지난 10년간 SIN 부장으로재직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대통령인 후지모리를 능가하는 권력자’라는 평을 들어온 인물. 92년 친위쿠데타 당시 의회 해산과 법원 봉쇄 과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95년 후지모리의 재선 성공뒤에도 그의 능수능란한 공작정치가 있었다.96년 코카인 밀반출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매달 5만달러씩 받았다는 폭로 이후 끝없는 마약조직과의 연루설에 시달려왔으나 매번 사법당국의 철저한 보호로 위기에서 벗어났다.그가 후지모리에 관한 정보를 너무 많이 갖고 있어 사실상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77년 육군 대위 시절 미 정보요원에 국가기밀을 팔아넘긴 혐의로 불명예제대했다. 유세진기자 yujin@. *후지모리 대통령은 누구. [리마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62) 페루대통령은 일본인 이민 2세출신으로 대통령에 3번이나 계속 당선됐다. 지난 5월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결선투표를 강행,3선에성공한 그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 안정을 달성한 실용주의자’,‘철권통치를 자행한 독재자’ 등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차대전이 일어나기 전 페루로 이민온 나오치 후지모리와 마츠에 이노모토 부부의 5남매중 차남인 그는 리마 출생으로 대학총장을 지냈으며,대학총장연합회장으로 피선된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1990년 ‘캄비오(개혁) 90’이라는 신당을 급조,같은 해 실시한 대선에서 여당후보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를 근소한 표차로 따돌리고권좌에 올랐으며 95년에는 유엔 사무총장 출신인 하비에르 데 케야르후보를 물리치고 재선됐다. 그는 첫 임기 중반이던 92년 정국불안이 심해지자 군부의 지지아래계엄을선포,친위쿠데타를 일으켰으며 에콰도르와의 국경분쟁이 발생하자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철권대통령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1996년 좌파 반군들이 4개월간 일본 대사관저를 점거했을 당시 군대를 진두지휘,인질 71명을 구출함으로써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계진출 선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부인 수사나 히구치 여사의 영부인 자격을 박탈,딸 케이코를 영부인으로 임명한 뒤 부인과 이혼했는가 하면 97년에는 자신의 3선 연임에 걸림돌이 되는 헌법재판관 3명을 제거했을 정도로 앞뒤를 가리지않는 냉정하고 권위적인 독재자의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 정보부장-野의원 비밀대화 내용

    [멕시코시티 연합] 다음은 페루의 유력일간 ’엘 코메르시오’가 16일 보도한 몬테시노스 NIS 부장과 알베르토 쿠오리 야당의원간의 비밀테이프 대화내용을 요약한 것. [쿠오리] 문서에 사인해야 된다면 내가 10월1일이라고 날짜를 써 넣겠다. [몬테시노스] 10월은 안된다.8월에 (집권당이)의회의 의석을 장악해야 한다. [쿠오리] 8월에 갑자기 (야당인 ‘페루의 가능성’에서 ‘페루 2000’으로)당적을 바꾼다…생각할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 [몬테시노스] 우린 지금 페루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고려하고 있다.강력한 의회와 절대 다수의석이 있다면 극복이 가능하다. [쿠오리] 나는 소신있는 야당의원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이미 당적을 옮긴 다른 의원들과 같은 급으로 평가받고 싶지는 않다. [몬테시노스] 좋다.그러면 10월로 하자. [쿠오리] 금전문제도 좀 가능하도록 해보자. [몬테시노스] 얼마만 되겠는가? 여기 10(미화 1만달러를 의미)이 있다.(바지주머니에서 달러뭉치를 꺼낸다)[쿠오리] 15! 그리고 선거운동에 들어간 비용을 회수할 방법이 없겠는가?[몬테시노스] 얼마나 지출했나?[쿠오리] 2만2,000달러를 (당에다)주고 또 개인적으로 2만달러 가량을 더 썼으니까…[몬테시노스] 4만∼5만달러는 되겠군.(탈당을 원하는)다른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연결시켜주면 고맙겠다.
  • 페루 유혈사태 85명 死傷

    [리마(페루) AFP AP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대통령 취임에 반대하는 시위가 28일 페루 수도 리마 곳곳에서 격렬하게 벌어진 가운데 시위대의 방화로 보이는 화재로 6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쯤 화재가 발생한 리마 시내 국영은행‘방코 데 라 나치온’에 있던 사람들로 최초 사망이 확인된 2명은 이건물 경비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위대는 이 건물 외에도 정부 청사 등 3곳에서도 불을 놓았으나 아직까지희생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만명이 참가한 이번 시위는 후지모리 대통령의 취임식에 맞춰 발생한 것으로 처음에는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됐으나 독재타도를 외치던 일부 시민이 정부청사에 불을 지르면서 경찰과 격렬한 공방전이 펼쳐진 폭력시위로 발전됐다. 현지 목격자들은 이날 시위로 적어도 79명이 부상했으며 157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병원 관계자들은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시민과 진압군경이 다수 부상했으며 이중 4명은 총상환자였다고 말해 진압과정에서발포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 김기덕 감독 ‘섬’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김기덕 감독의 ‘섬’(제작 명필름)이 8월 30일 개막하는 제57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 영화가 영화제 경쟁부문초청작에 선정됐음을 제작사에 공식 알려왔다고 명필름이 25일 밝혔다. 한국영화가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지난 87년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99년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에 이어 3번째다.
  • OAS인권위, 페루 재선거 촉구

    [윈저 AFP DPA 연합] 미주기구(OAS)의 인권담당기구인 ‘범미인권위원회’는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의 3선을 불법적인 것으로 규정, 공정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의 재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인권위는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회의 개막에 앞서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야당 지도자가 선거 불참을 선언한 데다 각종 불법행위 의혹으로 얼룩진 이번선거에서 후지모리 현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민주적 절차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비난했다. 인권위의 이런 견해는 OAS가 페루에 대선 재실시와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할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준 것으로 페루에 대한 제재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미국과 캐나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브라질과 칠레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이 이번 대선을 페루 국내문제로 규정,제재조치 부과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 페루선 선사시대 도시 찾아…

    [리마 AFP 연합] 페루 동부 처녀우림지대서 선사시대의 도시가 발견됐으며가옥과 사원 매장지 등이 완벽한 채로 남아 있다고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선사시대 도시가 산 마르틴주(州)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탐험가이자 고고학자인 진 서버이와 다른 페루 고고학자 4명에 의해 발굴되고 있다고 밝혔다. 발굴조사단은 아직 상당부분이 발굴되지 않은 이 도시가 16세기 스페인 탐험가들이 찾아 헤맸던 도시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스페인 탐험가들은 그들이 찾던 도시를 ‘엘도라도’라고 불렀는데 스페인말로는 ‘황금도시’라는 뜻이다.발굴조사단은 이 도시 거류지가 700년경 이 지역에 정착한 차차포야스인들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믿고 있다. 발굴단원인 알베르토 부에노는 “이 도시가 지방 전설과 우림지대의 황금도시들에 관해 쓴 연대기 작가들의 저작물들에만 존재했다”면서 “16세기의많은 스페인 저작물들에는 ‘엘도라도’라고 불리는 잃어버린 도시가 언급됐다”고 밝혔다. 차차포야스인들(아마소나스주의 주도 차차포야스는 차차포야스인들에서 따온 것임)은 스페인인들이 도착하기 직전인 15세기 말 잉카인들에 의해 정복됐다.이들은 마을들과 매장지들을 남겨 놓았다.발굴조사단은 약탈자들을 우려해 이 선사시대 도시의 정확한 위치를 밝히길 거부하면서 다만 산마르틴주의 사포소아 강 연안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 OAS, 페루 3차 결선투표 논의 검토

    [멕시코시티 연합] 페루 대선 결선투표를 놓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기구(OAS)는 조만간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회의를 소집,페루사태를 논의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페루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번 결선에 불참한 야당지도자 알레한드로 톨레도가 페루 언론인과 야당의원 등 2명에게 대표자격을 부여,미국 워싱턴 소재 OAS본부에 파견했으며 OAS는 이들과 협의를 거쳐 외무장관 회의 소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OAS 관리들도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회의가 소집될 경우 페루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3차 결선’을 촉구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관리들은 페루에 파견됐던 OAS 소속 국제선거감시단이 이번 결선투표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내놓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페루사태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결선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압승을 거둔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은 이날 한 TV에 출연,“야당세력의 근거없는 모함으로혼란 속에결선이 치러졌지만 공정한 선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역경을 극복했으며,지금은 국민통합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매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톨레도를 지지하는 반정부 세력은 후지모리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거부키로 결의한 뒤 후지모리가 ‘3차 결선투표’를 선언할 때까지 총파업과 비폭력 저항운동 등을 통해 투쟁키로 했다.
  • 美 “페루 대선 무효” 선언

    [리마 AFP AP 연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대통령에 대한 국제사회의 선거무효 압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미주기구(OAS)와 유럽연합(EU)의 선거감시단은 29일 “투개표 컴퓨터의 오류를 방치한 채 선거가 진행된 이상 결선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후지모리대통령의 결선승리는 비합적이며,중남미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이번결선은 무효”라고 선언했다.성명은 또 “페루처럼 비합법적인 절차를 통해국가원수가 선출된다면 그 정권은 국민들에게 정통성을 주장할 수 없다”고전제하고 “후지모리정부는 이번 결선을비난하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경청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정부도 결선 투표가 끝난후 개표 강행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중남미 주요 일간지들은 후지모리 정부가 결선투표 강행으로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페루에서 부정선거의 증거가 확보될 경우 제재조치를 취해도 좋다는 미하원의 결의안에 서명한 바 있다.한편 막바지 개표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28일에 이어 29일에도 수도 리마를 비롯한 전국의주요 도시에서는 후지모리의 ‘선거부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대선 결선투표 개표작업은 90% 가량 진척된 가운데 후지모리 대통령이 50.82%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야당의 알레한드로페드로후보는 자신의 결선불참 선언에도 불구하고 17.15%를 득표했으며,전체투표의 30.86%가 무효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페루의 전체유권자 1,450만명 가운데 17%는 야당의 선거보이콧 방침에따르거나 스스로 기권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페루 선관위는 기권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후지모리대통령은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직후 “이번 결선에 부정은 없었으며,톨레도가 대선 후보에서 공식사퇴하지 않은 만큼 정당한 선거였다”고 말했다.그러나 결선에 불참한 톨레도측은 “선거부정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결선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결선무효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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