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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준, ‘윤식당 2’ 결방 달랜 훈훈 일상 “명절맞이 산책”

    박서준, ‘윤식당 2’ 결방 달랜 훈훈 일상 “명절맞이 산책”

    배우 박서준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박서준은 설날인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심바도 명절맞이 산책 고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서준은 블랙 점퍼를 입고 반려견을 껴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산책을 나갈 때도 ‘멋짐’이 폭발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서준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2’에서 열혈 알바생으로 활약하고 있다. ‘윤식당2’의 16일 방송은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인해 결방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왜 강다니엘인가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왜 강다니엘인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윤식당’ 알바생으로 출연했으면 하는 스타 1위, 크리스마스 혼자 보냈으면 하는 스타 1위, 화장품 광고에 어울리는 남자 1위. 워너원 강다니엘은 이 모든 수식어를 독식했습니다. 그가 광고모델로 발탁된 제품은 순식간에 매진됐으며,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에 열풍을 불러 온 강다니엘, 그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집중 분석해봤습니다. ▶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둘 다 해줘서 고마워무대 위 강다니엘과 리얼리티 예능 속 강다니엘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입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할 당시부터 파워풀한 곡을 선택해왔던 강다니엘은 남다른 섹시한 춤선과 피지컬, 카리스마 눈빛으로 직캠 장인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쏘리쏘리’, ‘열어줘’, ‘활활’ 무대에서 잘 볼 수 있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강초딩’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천진난만합니다. 워너원 맏형 윤지성을 놀리기에 바쁜 모습부터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시키는 해맑은 모습까지.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이 그의 가장 큰 매력인 듯 보입니다. ▶ 워너원 먹방 최종보스강다니엘은 음식을 흡입하는 신개념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도중 눈앞에 놓인 고기에서 눈을 떼지 못해 ‘강고기’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이 외에도 젤리, 편의점 음식, 닭갈비, 망고 아이스크림 등 먹방은 매번 화제가 됐죠. 이 정도면 워너원 내 먹방 최종보스로 충분한 자격을 갖춘 것 같네요. ▶ ’멍뭉美’ 귀여운 외모강다니엘은 캐릭터 ‘어피치’ 닮은꼴로 화제가 됐습니다. ‘프듀2’에서 선보였던 분홍색 염색머리와 무쌍커풀 눈, 토끼 같은 앞니가 어치피와 닮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어피치 상품들은 일명 강다니엘 굿즈로 등극하며 매진을 기록했습니다.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눈 옆 점입니다. 매력점으로도 불리는 눈물점을 강다니엘도 갖고 있는데요. 그를 광고모델로 발탁한 한 브랜드는 눈물점을 박은 인형을 한정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자막에 그의 눈물점을 넣는 디테일도 보였습니다. 눈물점은 윙크할 때 더욱 돋보입니다. ▶ 사랑을 전파하는 사랑둥이강다니엘은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어머니와의 데이트를 위해 예쁜 꽃다발을 준비하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 수국의 꽃말이 ‘소녀의 꿈’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우리 엄마도 소녀였던 적이 있었으니까”라며 골랐기 때문이죠. 그는 자신이 번 돈으로 어머니께 선물하며 효도도 제대로 했습니다. ‘프듀2’ 출연 당시, 친하게 지냈던 이우진이 탈락하자 그를 꼭 안 안아주는 모습 또한 그의 다정한 면모가 드러난 부분이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도 남다릅니다. 그는 길고양이 두 마리를 데려와 루니와 피터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애정을 쏟았습니다. 덕분에 ‘니엘집사’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워너원 멤버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면 사랑둥이임이 확실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고향 못 가고 ‘혼설’ 보내는 청춘들에게

    명절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는 청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몇 년째 취업도 하지 못한 처지에 남들처럼 명절 연휴를 누리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사치라고들 한숨 짓는다. 안 그래도 축 처진 청춘들의 어깨가 더 초라하게 꺾였다. 보고만 있자니 딱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명절마다 실업 청년들이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내니 번번이 기가 막힌 신조어들이 나온다. 지난 추석 때는 ‘혼추족’이 많아 씁쓸하더니 이번 설에는 ‘혼설족’이라는 말이 또 유행이다. 이런 자조 섞인 유행어를 언제쯤이나 듣지 않게 될지 거듭 착잡해진다. 청년 실업의 심각성은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다. 유사 이래 최악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전체 실업 인구 가운데 절반이 대졸 이상일 정도다. 통계청이 어제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실업자 수는 7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었다. 그나마 1월 고용률은 전년보다 33만여명이 늘었다는데, 청년들의 체감온도와는 상관없는 얘기다. 청춘들이 좌절하는 이유가 따지고 보면 더 기막힌다. 사회인으로 떳떳이 제 몫을 하고 싶어도 기회의 문 자체가 없어 옴치고 뛸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도무지 일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니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런 현실 속에서 객지의 빠듯한 일상을 고향의 가족들에게서 위로받고 오는 일은 남의 나라 이야기인 것이다. 부모님 용돈은커녕 대학을 졸업하고도 제 앞가림도 못 하는 처지들이니 청년들은 명절 연휴를 ‘황금 알바’ 기간으로 삼는다. 그런데 이번 설에는 이마저도 사정이 열악해졌다. 평소 찾아보기 힘든 시급 1만~2만원짜리 일자리가 해마다 황금연휴에는 많았으나,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구직 공고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급감했다. 간신히 구한 알바조차 언제 해고될지 몰라 점주 눈치만 살핀다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들린다. 사정이 이런데, ‘혼설족’을 겨냥해 편의점 일인용 도시락 같은 마케팅만 특수라니 씁쓸할 뿐이다. 미래가 없어 스스로 꿈을 포기한다는 ‘N포 세대’가 자꾸 늘고 있다. 이런 어두운 세태를 부정할 수는 없다. 기성세대가 지친 청춘들에게 꺼내기는 참으로 미안한 말이지만, 그래도 청년들은 꿈을 놓지 말기 바란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꿈을 꾸고 주눅 들지 않아야, 그래야 청춘이다. 타향에서 혼밥을 먹더라도 무거운 마음의 짐일랑 잠시만 내려놓기로 하자. 설 황금연휴에 평창발(發) 낭보를 들려주겠노라고 단단히 채비를 끝낸 얼굴들이 누구인가. 임효준·심석희·최민정(쇼트트랙), 이상화·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윤성빈·김지수(스켈레톤) 등 답답한 우리 가슴을 뚫어 줄 이름들이 모두 이 땅의 귀한 청춘들이다. 당당하고 듬직한 그들의 어깨를 보면서 청년세대는 아무쪼록 희망을 품고 다시 힘을 내 주기를 바란다.
  • “명절 스트레스 싫어요”… ‘대피처 ’ 몰리는 2030

    “명절 스트레스 싫어요”… ‘대피처 ’ 몰리는 2030

    근무 자처 직장인도 많아 “가족 내 젊은층 배려 절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고향으로 떠나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하지만 명절이 마냥 기쁘지 않은 ‘2030세대’들은 고향 대신 명절을 쇨 ‘대피처’ 찾기에 여념이 없다. 진학·취업·결혼 등에 대한 친인척들의 지나친 관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이다. 이런 세태를 반영해 명절 연휴 동안 2030세대를 위한 ‘명절 대피소’를 운영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책바’(chaegbar)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대피소를 운영한다. ‘책 읽는 술집’이라는 콘셉트로 문을 연 이곳은 명절 귀향을 꺼리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취업준비생 조모(30)씨는 “설에 집에서 스트레스로 허덕이느니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며 나만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수강생들을 위해 명절 대피소를 운영해 온 파고다어학원은 올해도 역시 서울 강남, 종로, 신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서면 등 7개 캠퍼스에 피난처를 마련했다. 명절날 오갈 곳 없는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학원 내 스터디룸을 연다는 취지다. 학원 측은 스터디 공간은 물론 간식과 음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한 수강생은 “잔소리 스트레스를 안 받아도 되고, 공부까지 할 수 있어 이번 명절을 학원에서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해외로 피신하는 ‘나홀로족’도 적지 않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설 연휴 닷새 동안(2월 14~18일) 94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 연휴에 근무를 자처하는 직장인도 많다. 명절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근무수당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로 여겨진다. 서울의 한 호텔에 근무하는 유모(30)씨는 “고향에 가면 결혼하라는 성화에 시달릴 것이 뻔한데 이번엔 회사 일이 바빠서 못 간다고 핑계를 댔다”고 말했다. 알바몬이 설을 앞두고 성인 남녀 19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6.3%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로 취업준비생은 ‘누구네 자녀는 어떤 회사 다닌다더라’(31.2%),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얘기다’(26.7%)에 거부감을 표했다. 직장인들은 ‘결혼은 언제 하니’(37.9%), ‘연봉은 얼마나 받니’(25.4%) 등을 듣기 싫어하는 말로 꼽았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가족과 함께 명절 쇠기를 꺼리는 2030세대들이 명절 때만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도록 하려면 가족 구성원들이 먼저 취업이나 결혼, 출산 등 젊은층들이 과거 세대보다 잘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민감한 질문을 삼가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우버 운전사’로 투잡 뛰는 미국인들…인기 알바 직군 부상

    ‘우버 운전사’로 투잡 뛰는 미국인들…인기 알바 직군 부상

    “출퇴근만 하던 내 자동차로 돈을 벌어요. 하루 3~4시간 일해도 아들 분유 값은 거뜬해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난 초보 우버 운전자인 마이크 존스(32)는 이렇게 말했다. 작은 IT 회사에 다니는 존스는 지난달부터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승용차인 혼다 시빅을 몰고 다시 워싱턴DC로 향한다. 우버 손님을 태우고 하루 평균 30달러 내외를 번다고 했다. 그는 “내가 피곤하지 않은 때, 하고 싶은 때 잠시 손님을 태우고 짭짤한 수익을 얻는다”면서 “10년 된 내 승용차가 돈벌이 수단이 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제 미국에서 승용차는 자신이나 가족의 이동수단이기도 하지만, 아르바이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우버나 리프트 등은 한국의 개인택시를 자신의 승용차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택시와 버스 면허가 있는 운전자만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다는 ‘여객 자동차운수사업법’ 때문에 차량 공유서비스가 불법이지만, 미국에서는 새로운 알바 직군이다.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우버 운전자는 130만여명, 리프트 운전자는 100만여명으로 추정된다. 보통 두 업체 모두 등록한 운전자 등을 제외하면, 대략 200여만명이 자신의 승용차를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16년 말 기준으로 미국의 20~60대 인구를 1억 7000만여명으로 계산했을 때 약 1.2%가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인 셈이다. 우버 등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승용차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운전자 등록도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보험만 있으면 된다. 단 범죄기록이 없어야 한다.또 음식재료나 가구, 음식 등을 원하는 곳에 배달해주고 배송비를 받게 해주는 ‘포스트메이트’ 같은 회사도 있다. 보통 커피나 음식을 배달해주는데 10달러 내외를 받는다. 일반 식당에서 음식값의 15~20%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을 감안하면, 포스트메이트에 음식점 팁 정도를 내면 맛난 음식을 배달받아 집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포스트메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음식재료나 물건을 주문하면, 근처 직원이 직접 물건을 사서, 집으로 가져다주는 ‘인스타카트’ 같은 업체도 인기다. 인스타카트는 21세 이상, 차량과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과 시간당 25달러 계약을 맺는다.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지 근처 직원에게 스마트폰으로 일을 시키는 방식이다. 또 일하지 않고 승용차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릴레이 라이드’, ‘겟어라운드’ 등의 업체는 낮 동안 차고에 있는 회원들의 승용차를 필요한 사람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회원들은 승용차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 부수입을 챙길 수 있다. 미국의 최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포드’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포드는 자사 차량의 구매 고객이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검증된 운전자들에게 빌려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통 차량 대여 비용은 시간당 7~12달러, 각종 비용을 제외하면 5~7달러가 차량 소유주의 몫이다. 미국의 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자동차 문화가 소유보다는 공유, 소비보다는 생산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차량 공유와 배송 등의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클로이 김 한국이라면 학원 뺑뺑이에 스키장 알바 하고 있겠지”

    “클로이 김 한국이라면 학원 뺑뺑이에 스키장 알바 하고 있겠지”

    “그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더라면?.”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과 그의 아버지 김종진(61)씨의 극진한 부정이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국내 누리꾼 일부는 그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더라면 그처럼 어린 나이에 부친 표현대로 “아메리칸 드림”을 거두기 어려웠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고 영국 BBC가 14일 소개했다. 잘 알려진 대로 클로이 김은 이미 트위터 팔로어만 15만명을 거느린 트위터리안이다. 그는 경기 도중 트위터에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는 글을 올리거나 “배고파 화나(hanger·anger when hungry)”라고 적는 엉뚱발랄함을 발산해 많은 ‘좋아요’를 얻었다.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자신을 끔찍히 돌봐온 부친의 희생 때문에 “우는 것은 정말 싫지만 이번 한번은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적는 성숙함도 보였다. 그러나 국내 누리꾼 중에는 그가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더라면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상상하는 이들이 있다. 방송은 국내 포털 사이트에 달린 한글 댓글 둘을 영문으로 옮겨 소개하는 성의까지 보였다.다른 이들은 왜 한국인들이 유명해지니까 클로이 김에 대해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다고 회의적인 시선을 감추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이제 사람들은 무시하기 일쑤였던 한국계 미국인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 왜 응원만 보내면 안되나?”라고 되물었다. “그녀가 한국인이라고 제발 말하지 말라. 그녀는 미국 대표팀의 일원”이라며 지나친 사랑은 사람들을 오도할 수 있다고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클로이 김이 아무리 매력 덩어리라 해도 절대 모든 사람에게 먹히지는 않는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클로이가 한국에서의 명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누군가는 그녀의 명성이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며 “귀화해서 한국 대표로 메달을 따오는 것이 정말로 다뤄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한편 클로이 김의 부친 김종진씨는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부인 윤보란씨를 만나 클로이를 낳았다. 클로이에게 ‘선’(善)이란 한국 이름도 지어 주고 집에서 우리말을 쓰게 하는 등 한국인임을 잊지 않게 했다. 또 네 살 때 25달러짜리 보드를 사 주고 속도를 내 주기 위해 양초 왁싱을 손수했다. 여덟 살 때 스노보드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스위스 제네바로 이사를 가 기차를 두 차례나 갈아타고 프랑스 알프스에서 보드를 타게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서도 이른 새벽 잠든 딸을 업어 자동차로 6시간 걸리는 메머드산 슬로프로 태워다 준 부정으로 유명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효리네2’ 이효리 “박보검 이상형이 나라던데?” 모두가 놀란 첫 만남

    ‘효리네2’ 이효리 “박보검 이상형이 나라던데?” 모두가 놀란 첫 만남

    ‘효리네2’에 이효리와 박보검의 첫 만남이 살짝 등장했다.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유도부 소녀들이 투숙객으로 함께 한 오픈 1일차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손님들은 이효리와 차를 마시며 박보검 이야기를 꺼냈다. 유도소녀 중 한명이 박보검 팬이었던 것. 그는 “죽기 전에 박보검은 한번 보고 싶다”고 열혈팬임을 밝혔다. 이효리는 “나도 보검이는 안 만나봤다. 그런데 박보검이 무슨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나라고 했다”고 말했고 소녀는 “그럴 리 없다”며 믿지 않았다. 이에 이효리는 바로 검색을 했고 박보검이 이상형으로 언급한 게 맞았다. 이후 박보검이 알바생으로 효리네 민박에 합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가 민박집으로 걸어오자 이효리와 윤아는 믿지 못하는 얼굴로 그를 반겼다. 이후 박보검이 요리를 하는 모습과 피아노 치는 모습, 독서를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기대를 높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기록 제조기 ‘윤식당2’, 시청률 최고의 순간은? 박서준 “뿌리고 믹스”

    신기록 제조기 ‘윤식당2’, 시청률 최고의 순간은? 박서준 “뿌리고 믹스”

    tvN ‘윤식당2’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하는 tvN ‘윤식당2’가 역대 tvN 예능 중 최고 기록을 나날이 경신하며 기록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아름다운 화산 섬 마을 가라치코의 이국적은 풍경과 비빔밥, 김치전 등 맛깔 나는 한식 요리,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어우러지며 국민 예능다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파죽지세 시청률을 달리고 있는 ‘윤식당2’의 시청률 신기록 이모저모를 짚어보자. ● 5화 평균 16%, 최고 19.4%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 기록 또 경신! 지난 2일 방송된 ‘윤식당2’ 5화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6%, 최고 시청률 19.4%를 기록하고, 역대 tvN 예능 시청률의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윤식당2’는 단 2화만에 평균 시청률 14.8%를 기록, 이전 역대 tvN 예능 시청률 중 1위였던 ‘삼시세끼 어촌편1’ 5화(평균 14.2%) 기록을 깬 바 있다. 이어 지난 4화에서 평균 시청률이 15.2%로 또 다시 상승하고, 5화에서는 16%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윤식당2’는 5화 만에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를 모두 차지하며 ‘시청률 신기록 제조기’로 통하고 있다. ● 5화 순간최고 기록은 “뿌리고 믹스!” 알바생 서준이 비빔밥 비벼주던 장면! ‘윤식당2’는 잡채, 닭강정, 갈비 등 다양한 새 메뉴를 선보이며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5화에서는 신 메뉴의 등장으로 인기를 더해가며 역대 최고 매출까지 달성한 ‘윤식당’의 고군분투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5화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이 19.4%까지 오른 장면은 열혈 알바생 박서준이 손님의 비빔밥을 비벼주던 장면. 다정한 부녀 손님을 맞이한 박서준은 비빔밥을 처음 맛보는 이들을 위해 “뿌리고 믹스”라며 한국어와 영어를 총동원해 먹는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비벼주기까지 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 ● 첫 방송부터 5주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행진 가구 시청률뿐 아니라,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9 시청률도 대박 기록을 냈다. 지난 5화의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10.7%, 최고 12.7%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40대 시청률은 평균 21.8%, 최고 25.8%까지 치솟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윤식당2’는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방송된 5화까지,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全)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화부터 5화까지에서는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모두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폭 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 9일 6화 방송! 대망의 단체예약 D-DAY + 신메뉴 ‘김치볶음밥’ 등장 9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하는 ‘윤식당2’ 6화에서는 대망의 단체예약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대급 단체 손님으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윤식당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일 전망이다. 똑과장 정유미와 센스갑 박서준이 환상의 듀오로 거듭나며 훈훈한 재미를 몰고 오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볶음밥 계의 절대 강자 ‘김치볶음밥’이 신메뉴로 등장한다고.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볶음밥을 맛본 글로벌 손님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윤식당 사전에 두 번의 실수란 없다. 몰려드는 손님에 지난주 한차례 위기를 넘긴 윤식당 멤버들이 순서표 시스템을 완벽히 숙지하고,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멤버들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tvN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닐봉지와 물로만 불 피우는 생존 전문가 화제

    비닐봉지와 물로만 불 피우는 생존 전문가 화제

    한 생존 전문가가 비닐봉지와 물을 가지고 손쉽게 불을 피우는 장면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생존 전문가 알바로 세레소(36)가 비닐봉지와 물로 불을 피우는 기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최근 필리핀 사막지대에 붙어 있는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그가 코코넛 섬유질에 불을 피우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는 투명한 비닐봉지에 바닷물을 가득 담아 묶은 뒤 그것을 돋보기 삼아 코코넛 섬유질 위에 비춘다. 그러자 단 몇 초 만에 연기가 나며 불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당신이 생존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미 이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은 비닐봉지로 불을 붙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개 놀라워한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일 비닐봉지가 없다면 해변에 휩쓸려온 것을 찾으면 된다. 문제는 버려진 비닐봉지 대부분이 구멍이 나 있어 쓸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구멍이 나 있지 않고 투명한 적절한 비닐봉지를 구하는 행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세 때부터 생존 기술을 연마했다는 알바로 세레소는 2003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인도에서 생존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사 ‘두케스트어웨이’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의 고객은 일반 배낭여행객부터 신혼부부, 백만장자까지 500여 명이었다. 이용 금액은 일주일에 약 1500달러(약 163만 원)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앉아서 졸다가 머리 부딪힐 뻔한 두 남녀 승객

    앉아서 졸다가 머리 부딪힐 뻔한 두 남녀 승객

    ‘아슬아슬하다’. 이 단어의 뜻에 잘 어울리는 재밌는 모습을 지난 5일(현지시각)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했다.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데미트리오 알바노(Demitrio Albano)란 사람이 찍은 이 영상은, 집으로 가는 열차 안 반대편에 앉아 있던 두 남녀 승객의 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욱 재미난 사실은 이 두 사람은 서로 생면부지다. 두 사람 사이에 엄청난 자석이 있기라도 한 듯, 서로의 머리가 부딪치기 일보직전까지 가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깊이 졸면서도 서로의 머리카락 한 가닥도 닿지 않는 ‘훌륭한’ 매너가 돋보인다. 신기할 정도다. 이 영상을 촬영한 알비노는 “처음엔 이 두 사람 사이에 한 남성이 있었다. 그 사람이 떠난 후, 잠이 서서히 오기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린 것처럼 가까와 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했다”며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주로 소리 지르거나 이상한 행동들로 가득한 데 이렇게 조용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건 처음인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알바노조 ‘언더조직’ 내부폭로 논란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조합인 알바노조에 비선의 ‘언더조직’이 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언더조직이 알바노조 운영에 깊숙이 개입하고, 회원들에게 혼전순결을 강요하며 낙태를 금지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가현 4기 알바노조 위원장 출마자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언더조직은) 알바노조, 노동당, 청년좌파, 평화캠프의 모든 결정사항이 이뤄지는 곳이었다. 알바노조의 모든 것은 그 곳(언더조직) 선배들이 결정했다”고 폭로했다. 이씨는 “조직 앞에 개인은 무력했다”면서 “알바노조 집행부 회의에 들어가면 이미 결정된 사항들이 올라왔다. (당시 언더 조직원이었던)나는 알바노조 공식자리에서 그들의 결정을 마치 처음 듣는 제안인 양, 우리는 민주주의 하는 양 연기를 해야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알바노조와 언더조직에 함께 했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선 언더조직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언더조직을 운영한 당사자로 지목된 박정훈씨는 “이 방식이 위계적이고 권위적이었다는 점 역시 인정한다”면서 “더이상 이런 방식의 운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비선조직이 존재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하지만 박씨는 언더조직이 알바노조를 일방적으로 좌지우지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박씨는 “제기하신 조직질서의 문제는 분명 있지만, 알바노조 운동을 이렇게만 평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바노조 조합원들의 에너지와 의사결정구조의 자율성이 존재했다”면서 “다만, 알바노조 집행부 내에서의 관계문제는 존재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용윤신 알바노조 4기 사무국장 출마자는 페이스북에 “여성이 낙태하면 안 된다는 문서에, 혼전순결의 문제에 문제제기를 했다”면서 “그래도 고쳐지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평화캠프활동에서 활동했다는 한 개인도 “언더조직에서 진행한 첫 합숙에서 나는 혼전순결과 낙태금지를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씨는 “확인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도 “낙태금지와 혼전순결 요구가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한별 알바노조 비대위원장은 “지난 1일 운영위원회를 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니만큼 논의를 거쳐 주말 내에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직장인 45% “설 연휴에도 출근”…절반 “휴일수당 못 받아”

    직장인 45% “설 연휴에도 출근”…절반 “휴일수당 못 받아”

    상당수 한국 직장인들은 설 연휴조차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다. 직장인 45%가 이번 설 연휴에 출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은 무려 63%가 연휴를 즐기지 못하고 하루 이상 출근을 하며 심지어 절반 이상이 휴일수당조차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1081명과 알바생 656명 등 총 1737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절반이 넘는 51.3%가 설 연휴에도 근무한다고 답했다. 직장인은 44.5%가 하루 이상 설 연휴에 출근한다고 응답했고 알바생은 62.5%가 출근한다고 밝혔다. 출근 이유로는 전체의 35.9%(직장인 40.3%·알바생 30.7%)가 ‘연휴에도 직장·매장이 정상영업을 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직장인들은 ‘연휴 당직에 걸려서’(20.8%)라는 응답이 2순위를, 알바생은 ‘한 푼이 아쉬워서 일당이라도 벌기 위해’(30.3%)로 조사됐다. 명절 근무에 따른 수당에 대해서는 직장인의 49.5%, 알바생의 56.6%가 ‘별도의 휴일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보상 휴일에 대해서도 직장인의 75.7%, 알바생의 83.7%가 ‘없다’고 답했다. ‘시간과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설 연휴에 뭘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해외여행’을 꼽은 응답자가 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꿀잠(18.6%), 국내여행(11.7%),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10.1%) 등이 뒤를 이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알바생 윤아, 엑소 수호 응원 “황태자 캐릭터 찰떡”

    ‘효리네 민박’ 알바생 윤아, 엑소 수호 응원 “황태자 캐릭터 찰떡”

    소녀시대 출신 윤아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윤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태자 캐릭터 찰떡이다 김준면. 이것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수호 루나 힘내 얘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캐주얼한 차림의 윤아와 무대의상을 입고 있는 수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수호는 지난해 12월 개막해 오는 3월 1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아는 같은 소속사 식구 응원에 나선 것. 한편 윤아는 다음달 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 알바생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국 복서 칸 “사생활은 왜 들먹여” 회견 도중 로 그레코에게 물세례

    영국 복서 칸 “사생활은 왜 들먹여” 회견 도중 로 그레코에게 물세례

    영국 복서 아미르 칸(31)이 자신의 사생활을 들추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3개월 뒤 맞붙을 필 로 그레코를 향해 물을 끼얹었다. 웰터급 세계 챔피언이었던 칸은 오는 4월 21일 리버풀에서 로 그레코(캐나다)와 격돌하는데 지난 2016년 5월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에게 패한 뒤 거의 2년 만에 링에 오르는 것이어서 영국 복싱 팬들의 관심이 높다. 그래서 30일(현지시간) 리버풀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는데 로 그레코가 칸의 가족사와 결혼 생활의 어려움 등을 들먹이자 화가 폭발한 것이었다. 르 그레코는 “카넬로에게 진 뒤 계속 지기만 했지, 가족에게도 마누라에게도, 그 다음, 가출해 세계 헤비급 챔피언들에게 트위터나 날리고 말이야, 넌 뭐가 잘못된 거니, 친구야”라고 말했다. 칸이 지난해 8월 앤서니 조슈아에게 트위터를 날려 결혼 생활이 걱정이라는 등 푸념을 늘어놓았다가 나중에 조슈아에게 사죄한 일을 들먹인 것이다. 경호요원들이 뜯어 말렸다. 프로모터인 에디 히어른이 로 그레코에게 사과하라고 사정하자 칸은 나중에 라이벌의 행동은 “이 놈을 한대 때려줄” 동기를 심어줬다고 털어놓았다. 칸은 프로 커리어 35전 31승을 기록했고 로 그레코는 31전 28승을 거뒀다. 리버풀 팬들은 칸을 “세일즈맨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리는 로 그레코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로 그레코는 “히어른이 너흴 팔아먹고 있는 거야. 칸은 2년 동안 링을 떠나 있었잖아. 지금 에디 히어른과 계약을 체결해 켈 브룩과 맞붙게 하려는 거야”라고 말했다. 또 밤에 거리에서라도 한판 붙길 고대하고 있으며 칸이 알바레즈에게 처참하게 진 뒤 커리어가 “계속 나빠지기만 했다”고 계속 건드렸다. 아버지 샤가 옆구리를 꾹꾹 찌르는데도 칸은 물을 끼얹은 것은 사과했다. 다만 르 그레코에게 한 것이 아니라 참석한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TV 리얼리티쇼 ‘I’m a Celebrity Get Me Out of Here’ 시청에 시간을 보내는 이들은 이번주 미국 코치 버질 헌터의 지도 아래 시작하는 르 그레코의 훈련이 살빼기에나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대신 자신은 “세계 타이틀 매치를 준비하듯 훈련할 것”이라면서 “그레코는 아마도 내 전성기는 지나갔다고 얘기하겠지만 난 이제 서른하나고 커리어의 정점이다. 내게 복싱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복싱이 날 여기에 있게 했고 난 끝까지 최고까지 가볼 작정”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열린 사고로 댓글 조작 대책을 찾아보자/이인희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열린세상] 열린 사고로 댓글 조작 대책을 찾아보자/이인희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실리는 뉴스의 댓글 조작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네이버는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댓글 조작이란 인터넷 뉴스에 이용자가 댓글 작성 기능을 남용해 여론을 의도적으로 왜곡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문장을 포함해 조회 수 또는 ‘공감’ 클릭 수를 과도하게 높이는 행위도 포함된다. 원래 이용자가 자신이 읽은 뉴스에 공감하거나 반대하는 의견을 표현하고 싶을 때 댓글을 남기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므로 문제 될 여지가 없는 사안이다. 그런데 이번 댓글 논란의 핵심은 조작에 해당하는 행위를 규명하는 데 있다. 첫째 ‘댓글 알바’ 또는 ‘클릭 알바’를 돈을 주고 고용해 특정 뉴스가 다루는 사안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댓글을 대량으로 쓰도록 하는 행위는 문제가 된다. 둘째 컴퓨터에서 동일한 명령을 반복적으로 자동실행하게 하는 매크로 기능을 사용해 짧은 시간에 댓글을 기계적으로 대량 입력하는 행위도 조작에 해당한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댓글 작성 과정에 이러한 조작 행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댓글 조작 의혹 논란의 중심에는 뉴스의 댓글에서 과도한 정치적 비방과 폭언이 난무하고, 이로 인해 여론의 불리한 흐름을 지켜보기 불편한 정치권과 거대 포털 네이버의 신경전이 있다. 포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압박에 대해 네이버는 포털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경찰이 의혹을 풀어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는 식으로 대응한 셈이다. 포털사이트를 규제한다고 해서 댓글 문제가 과연 해결될 것인가. 역사에서 여론을 통제하려 했던 유사한 시도는 중세 유럽에서 찾아볼 수 있다. 17세기 중반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는 오늘날 카페와 비슷한 커피하우스가 붐을 이루고 있었다. 커피하우스에는 손님이 넘쳤으며 서민들이 신문을 읽고 왕실의 비리와 정치를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되자 심기가 불편해진 찰스 2세는 전국의 커피하우스를 폐업시켰다. 이후 영국에서 커피 붐은 시들고 대신 차 문화가 발달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커피하우스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간이면서도 뉴스를 전파하는 미디어 기능을 했다. 오늘날 사이버 공간의 포털사이트와 유사한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가 문제라 규제해야 한다는 입법자들의 발상은 찰스 2세의 결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년 전에 결론이 난 인터넷실명제를 국회에서 다시 법안화하는 움직임도 있다고 한다. 2012년 헌법재판소는 “실명제가 불법 정보를 줄였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으며,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다”며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현대사회에서 법은 기술 발달을 따라갈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규제보다 다양성과 개방성을 살리는 게 바람직하다. 물론 실명제가 폐지된 후 건전한 토론문화 대신 악플과 가짜뉴스들이 활개치는 면도 있다. 특히 뉴스 댓글의 경우 여론의 향방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정 기능을 회복할 방안은 필요하다. 해결책은 올해 신년기자회견에서 ‘요새는 언론인들도 대통령과 정부 비판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 격한 표현의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에서 실마리가 보인다. “생각이 같고 다르고 관계없이 유권자인 국민의 의사 표시라고 받아들인다. 기자들은 지금처럼 그렇게 활발하게 많은 댓글을 받는 게 익숙하지 않은지 모르겠지만, 정치하는 사람들은 정치하는 기간 내내 제도권 언론의 비판뿐 아니라 인터넷, 문자, 댓글을 통해 많은 공격과 비판을 받아 왔다. (중략) 그런 부분에 대해 담담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너무 예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넷 뉴스 시대에는 댓글도 여론의 표현방식이다. 각계각층을 반영하는 여론의 속성상 댓글의 내용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 위법적으로 조작하지 않은 댓글이라면 다른 의견이라 할지라도 존중받아 마땅하다. 댓글 조작 의혹이 밝혀진 후에는, 열린 사고로 조작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야지 규제론으로 밀어붙인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 최저임금 못 받는 알바생 22%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2명은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돈을 받고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기관인 알바몬이 현재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생 3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16명(22.2%)이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지난 17~24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들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7848원으로 올해 최저임금(7530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사무·내근직이 평균 8652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기타 8091원, 생산·노무 7962원 순이었다. 반면 편의점·PC방 아르바이트생 평균 시급은 7392원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았다.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경우도 편의점·PC방이 36.9%(469명 중 1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23.4%), 일반매장(21.7%), 생산·노무(18.8%) 순이었고, 프랜차이즈 매장은 15.0%로 가장 낮았다. 특히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제대로 모르는 아르바이트생은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경우가 66.7%(99명 중 66명)에 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다스 실소유주 규명 ‘플랜 다스의 계’, 중단 위기

    다스 실소유주 규명 ‘플랜 다스의 계’, 중단 위기

    다스(DAS)의 실소유주 규명을 목표로 추진된 시민의 자발적 모금사업 ‘플랜 다스의 계’(Plan Das의 계)가 활동을 중단할 상황에 처했다.이 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다스의 지분 3%가량을 매입한 뒤 주주권 행사를 통해 소유구조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시민단체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국민본부)의 첫 사업이었다. 차용 기간 3년에 이자율은 0% 조건이었다. 국민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모금운동을 벌여 12월 21일 목표액이던 150억원을 채웠지만, 최근 이사회는 다스 주식을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정을 내린 데는 다스 주식을 구입했다가 추후 주가가 떨어질 경우 원금을 돌려주기 힘들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이사회의 결정은 국민본부 사무국도 알지 못한 채 이뤄졌으며,주식 비구매 결정 후 모금 참여자들로부터 항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본부 사무총장인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6일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사회가 사무국에도 연락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사무국은 지금 사무국장부터 직원들까지 전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모금 참여자들이) 건전하게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였는데 돈을 받고 알바하는 것처럼 폄훼될 수도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겠다”고 우려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뻘건 용암 분출하는’ 마욘산

    [포토] ‘시뻘건 용암 분출하는’ 마욘산

    필리핀 루손 섬 남동부 알바이 주에 위치한 활화산 마욘 산에서 시뻘겋게 단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식당2’ 신메뉴 ‘갈비’ 도전 “높아진 인기에 알바생 박서준 멘붕”

    ‘윤식당2’ 신메뉴 ‘갈비’ 도전 “높아진 인기에 알바생 박서준 멘붕”

    ‘윤식당’이 오랫동안 꿈꿔온 갈비에 도전한다.26일 방송되는 tvN ‘윤식당2’ 4화에서는 잡채와 닭강정 등 신 메뉴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가라치코 마을의 인기 한식당으로 자리잡은 ‘윤식당’의 맛깔 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경영학 출신 ‘이전무’ 이서진이 새 메뉴로 ‘갈비’를 제안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윤식당2’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한식 메뉴. 시즌2에서는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로 이어지는 3단계 메뉴로 김치전, 비빔밥, 호떡을 선보였다. 특히 비빔밥은 불고기비빔밥, 제육비빔밥, 채식주의자를 위한 채식비빔밥으로 세분화했다. 여기에 신 메뉴로 잡채와 닭강정까지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식당2’ 제작진은 “4화에서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마성의 ‘갈비’를 신메뉴로 준비하는 윤식당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윤사장님의 지휘 아래, 신 메뉴 개발이 여느 때보다 신중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윤식당이 가라치코 시에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야외까지 꽉 찬 손님과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열혈 알바생 서준이 첫 위기에 봉착한다”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윤식당2’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난이도 높고 다양한 한식 메뉴로 글로벌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외국인 손님이 한식당에 들어와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고, 비빔밥을 주문해 접시를 싹싹 비우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것. 시청자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힐링”, “우리에겐 친숙한 한식을 외국에 소개하니 신선한 재미가 있다”, “한식에 대한 자부심까지 느껴진다”며 호평을 전하고 있다. tvN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효리네 민박2’ 이효리♥이상순, 함박눈 맞으며 커플 댄스 ‘싱글벙글’

    ‘효리네 민박2’ 이효리♥이상순, 함박눈 맞으며 커플 댄스 ‘싱글벙글’

    ‘효리네 민박2’ 이효리, 이상순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24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측은 “눈 덮인 제주 속 두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오는 2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는 겨울 제주의 풍경을 담을 예정이다.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박보검이 새 직원과 단기 알바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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