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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에선 벗으세요”

    독일의 한 여행사가 비행기 안에서 옷을 죄다 벗을 수 있는 누드 항공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다. 30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사 ‘오시 우어라우프’는 전세기를 이용, 옛 동독의 에어푸르트에서 발트해 연안 휴양지인 우제돔을 돌아오는 1주일짜리 알몸 항공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편은 오는 7월5일 출발한다. 탑승객은 55명이며 항공료는 499유로(69만 6600원)로 책정됐다. 승객들은 탑승 전이나 도착 뒤에는 옷을 걸쳐야 한다. 독일에서는 ‘FKK(몸의 자유를 추구하는 문화) 운동’이 일어나는 등 알몸을 드러내는 데 관대한 전통을 갖고 있다.FKK는 나치 치하에서 금지됐다가 2차 세계대전 뒤 동독에서 되살아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사설] 어린이집 알몸 체벌 형사 처벌해야

    서울 용산구의 구립 어린이집에서 다섯살 여자 아이를 발가벗겨 실외에서 체벌을 준 일이 일어났다. 보육 교사가 다른 어린이들을 괴롭히는 아이를 제지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혼 좀 나야겠다.”며 어린이집 건물 1층으로 내려가는 비상 계단 난간으로 내몰고 알몸 체벌을 줬다.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영하 10도에 가까운 강추위가 몰아친 날이었다. 아이는 10분이 넘게 혹한 속에 벌벌 떨다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주민들의 증언으로는 이 어린이집의 알몸 체벌은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구립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보육료가 사립 유치원이나 놀이방보다 싸 서울 시내 600여개의 구립 어린이집은 대기자가 늘 밀려 있을 만큼 인기가 좋다. 이런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에 가까운 체벌이 횡행한다면 어느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겠는가.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는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아동복지법은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알몸 체벌은 아이가 입었을 정신적 상처를 생각할 때 중대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 보호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하지만 알몸 체벌을 내린 교사는 물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엄중히 형사처벌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나 비인권적인 교육 행태를 뿌리 뽑을 법적·제도적 장치를 하루빨리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어린이집 혹한 속 알몸체벌 충격

    어린이집 혹한 속 알몸체벌 충격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20대 여교사가 혹한 속에 여자 어린이를 발가벗겨 문 밖에 세워 놓은 ‘알몸 체벌’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이태원동의 ‘B어린이집’에서 지난 25일 A양(5)이 발가벗겨진 채 문 밖으로 내쫓겨 방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어린이가 방치된 곳은 추락 위험이 있는 2층 비상계단 난간이었다. 그날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9.6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오르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알몸체벌이 사실로 확인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청도 이날 현장을 조사하고 문제의 어린이집과 교사의 자격취소를 여성가족부에 의뢰하기로 했다. B어린이집의 이모(25·여) 교사는 지난 25일 오후 4시쯤 원생인 A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상계단으로 통하는 철문을 열고 A양을 내보냈다. 이씨는 “A양이 다른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괴롭혀서 혼을 냈는데, 고집을 피우면서 계속 같은 행동을 했다. 그래서 문을 열고 ‘못난이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못난이 어린이집’이란 이 어린이집 뒤쪽의 좁은 비상계단 난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밖에 세워 두는 체벌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아이가 분을 못 이겨 상의를 벗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아이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며 알몸체벌 사실을 일부 인정한 뒤 “철문이 저절로 닫혔는데 순간적으로 화가 나 그대로 세워 놨다가 1∼2분 뒤에 문을 열어 주고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웃들은 A양이 바깥에서 벌을 선 시간이 10∼15분 정도이며, 지난해 말에도 알몸체벌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미안하다. 할 수 있으면 혼자 책임을 지고 싶다.”고 밝혔다.A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이 일을 기억하지 않도록 치유하는 게 중요하다. 선생님이 더 많이 사랑해 줘야 아이가 나쁜 기억을 잊을 수 있다.”면서 “법적으로 처벌하거나 어린이집을 옮기는 것은 방법이 아니다. 분은 풀릴지 모르지만 아이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구립어린이집인 이곳은 3층 건물 중 2∼3층을 쓰고 있으며 44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자체 겨울축제 ‘유혹’

    지자체 겨울축제 ‘유혹’

    ‘겨울 절경 속으로 초대합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눈과 겨울’을 테마로 한 재미난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최근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의 축제장은 관광객들이 붐비면서 설국(雪國)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관광객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雪國 정취 물씬 풍기는 강원 국내 최고의 눈(雪) 축제인 ‘대관령 눈꽃 축제’가 17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개막됐다.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눈꽃 속에 펼쳐지는 신바람 체험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 행사장에는 25m 길이의 눈 터널과 5개의 테마로 이뤄진 50개의 작은 눈조각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과 수레마을의 황태체험 등 5개의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눈조각 경연대회와 알몸마라톤 대회, 눈꽃 등반대회, 눈썰매 타기, 얼음미끄럼틀 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태백시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태백산 눈축제’를 연다. 축제는 ▲눈·얼음 조각 전시 ▲얼음썰매장, 닥터피시관, 희귀곤충학습관 체험 ▲태백산등반 및 알몸마라톤 대회 등으로 마련된다. 속초시 역시 25일부터 4일 동안 청초호 유원지에서 ‘불 축제’를 개최한다. 파이어 댄스를 비롯해 칵테일쇼, 퍼포먼스 공연, 도자기굽기 체험 등이 펼쳐지며 행사기간 내내 불테마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원 지역에서는 이밖에 ▲화천 화천천 산천어 축제(지난해 12월∼1월27일) ▲춘천 고슴도치섬 얼음섬 별빛축제(12월∼2월18일)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축제(1월31일∼2월3일) 등이 개최되거나 예정돼 있다. ●울릉도 스노 래프팅 눈길 ‘눈의 고장’ 경북 울릉도에서도 25일부터 사흘간 북면 나리분지(해발 400m) 청소년야영장 일대에서 ‘제1회 눈꽃축제’가 마련된다.‘아름다운 눈꽃과 낭만이 있는 울릉도에서’라는 주제로 마련될 눈꽃축제에는 ▲눈조각 경연대회 ▲대형 눈조형물 전시 ▲눈썰매 대회 ▲눈집(이글루) 체험 ▲스노 래프팅·슬라이딩 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관광객들이 참가하는 ▲울릉도 알기 퀴즈대회 ▲겨울 민속놀이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청송군도 26,27일 양일간 부동면 내룡리 얼음골에서 ‘겨울 전통놀이 체험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얼음골 탕건봉 인공빙벽장(수직 62m)에서는 전국 빙벽 애호가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반대회가 열린다. 청송읍 용전천에서는 얼음 썰매장 개장과 함께 썰매타기·팽이치기·연날리기 등 전통 겨울놀이와 먹거리 체험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 조한종·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밤이 깊은 고궁에서 자알하는 짓이냐

    밤이 깊은 고궁에서 자알하는 짓이냐

    5월이 오면 싱숭 생숭 특히 젊은이들은 봄바람에 들뜨기 마련.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풍속 단속경찰관의 수를 늘려야 할판. 언제부터 인지 춘정(春情)을 발산하는 장소로 고궁(古宮)의 밤이 이용되고 있는데 고궁 경비원들의눈에 비친 춘심백태(春心百態)를 엮어 보면-. “비원·덕수궁이 참 좋아요” 소풍객 거의 반은「아베크」 벚꽃이 만발하는 3월중순부터 고궁이나 명소를 찾는 상춘객의 수는 서울의 경우만도 하루에 몇십만명. 제철을 만난 고궁은 이때부터 공개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연장, 톡톡이 재미를 보고 있는데, 고궁을 찾는 많은 사람중「아베크」족이 3분의1 정도로 차지하고 있다니 이들「아베크」족이 문화재관리국 살림에 기여하는 바 자못 크다는 얘기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아베크」족들은 구경하기위해 고궁을 찾는게 아니라 은밀한 산책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창경원 식물원의 최상호(崔相昊)씨의 얘기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식물원이나 동물원 근방엔 되도록 피하려는게 이들「아베크」족들의 공통된 심리라고. 『창경원엔「데이트」하는 젊은이들이 많지않은 편입니다. 시골에서 모처럼 서울구경 온 사람과 어린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찾아오는 사람외엔 별로 없어요』 서울 생활 30년에 창경원이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 말을 상기시키며 하는 얘기다. 창경원은 대중적이어서 모처럼「데이트」를 즐기려는 젊은 사람들은 즐겨 찾지않는다고. 『뭐니 뭐니해도 젊은이들의「데이트」장소로 이용되기는 비원과 덕수궁이 제일일겁니다 』 서울의 고궁경비원 경력 8년이 된다는 비원 수위장 하동근(河東根)씨의 말인데, 하씨의 경험에 의하면 덕수궁과 비원은 20대와 30대의「아베크」족이 수위를 차지하고 종묘와 경복궁은 주로 10대가 즐겨 이용하더라고. 또하나 재미있는 일은 20대, 30대는 주로 연인을 동반하고 들어오는 반면 10대는 현지「헌팅」하는 예가 많다는 얘기. 마치 여관이나 안방처럼 불빛이 비쳐도 사랑에만 고궁의 공개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잡고 있지만 대개의 경우 밤 9시면 관람객은 다 빠져나가기 마련, 그런데 여기 경비원들이 골치를 싸매는 사태는 이때부터 벌어진다고. 창경원의 경우엔 주로 술취한 40대쯤의 남성이 세상 모르고 코를 골며 잠을 자고있어 이런 취객 색출이 주임무가 되지만 담 하나 건너 비원에서는 밤이 깊어가는 줄모르고 달콤한 밀어를 속삭이는 연인들 색출작전이 경비원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저희 비원의 경우 하루 아무리 적게 잡아도 2백쌍의 그렇고 그런 사이의 짝짜꿍들이 들어오는데 이 양반들 도통 시간 가는줄을 몰라요…』 대개 이 연인들은 상오보다 하오에 들어와「엔조이」하기에 바쁜데, 개중에는 경비원들이 비추는「플래시」불빛도 느끼지 못할정도로 오직 사랑에 도취된 선남 선녀가 수두룩하다는 얘기. 『물론 연애 하는것도 좋지만 우리 경비원들의 입장도 좀 생각해줘야 할텐데 이거 밤새는 줄도 모르고들 있으니…』 그래서 얼마전부터는 작전을 바꾸어 휴대용「마이크」를 들고 잠좀 자게해 달라고 애걸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비원의 한 경비원은 울상이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백이면 백이 다 사람눈에 잘띄지 않는 으슥한 수풀속을 택하기 때문에 문을 닫기위해 이들을 색출해야하는 경비원들의 노고는 이루 말 할수 없을 정도라고. 『고궁을 마치 자기집 안방이나 아니면 여관 정도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이제 날이 좀 더 더워지면 별의별 사태가 다 벌어 집니다』 작년 여름 이곳 비원의 수위장 하씨가 경험한 예 한토막. 『대낮 2시쯤 이었을 겁니다. 수위실로 신고가 들어왔어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길 바로 옆 풀숲에서 남녀가 대담하게도 뒹굴고 있다지 뭡니까. 뛰어가보니, 나참… 헛 기침을 하며 다가서도 약간 술기가 있는 이 친구 일에만 열중하고 있더란 말입니다…』 달려들어 잡아 끌수도 없고 난처하기 이루 말할 수 없더라고. “「키스」쯤이야” 청소부들 잔류품(殘留品)엔 질색 대낮에도 이러는 판이니 어두운 한밤중까지 붙어 앉아있는「데이트」족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으리라는건 뻔한 일이 아니냐는 말투다. 이 말을 뒷받침하는 청소부의 얘기를 들어보자. 『새벽 한 5시께면 청소를 하게 되는데 쓰다버린 고무제품이 수두룩 해요. 간혹 돈이라도 떨어져있으면 좋으련만 아침부터 재수없게 고무제품만 주워들게 되니 나참…』 올해 나이 50이 된다는이 청소부는 씁쓸하게 웃는다. 비원의 경우 한여름일 경우 아침마다 쓸어 버리는 이 고무제품이 평균 30개가 넘을 정도라니 고궁을 정사장소로 이용하는 빈도수를 짐작할 수 있을 듯. 『요새 중고등학생들 깜찍하기 이루 말할수 없어요. 교복을 입은채 대낮에 술이 취해 비틀대는 일이 없나, 같은 또래의 여학생을 낚는데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는데는…아뭏든 세상은 많이 변했어요』 들어 올땐 생판 모르던 이 남녀 학생들이 말 한마디로 어울려「고고」춤을 신나게 추는것 까지는 애교로 보아준다고 하겠지만, 간혹 뽀뽀까지도 공공연하게 하는 대담한 친구까지 있더라고 종묘의 어느 경비원은 한심한 표정. 『가만히 보면 성(性)문제는 확실히 계절과 관계가 있는것 같아요. 겨울엔 주로 조용히 팔짱을 끼고 걷는가 하면 기껏해야「키스」정도인데 이거 날이 무더워지기 시작하면 행동적으로 나온다 이겁니다』 하기야 한겨울 알몸이 되어야하는 대담한 정사는 어려울거라는 주석을 달기까지 하는 덕수궁 한 경비원은 이제 수풀이 우거질 한 여륾이 오면 금년에도이곳을 이용하려는 연인들이 많아질거라고. 『요새 여자들도 상당히 대담해졌어요』 남자야 그럴수 있다고 하겠지만 여기에 응하는 여자들을 보면 한심해요. 이제는「키스」하는것 쯤은 하도 보아와서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로 면역이 되었다는게 경비원들의 공통된 대답. 사랑도 좋지만 민족의 얼이 서린 고궁에서의 지나친 행동만은 제발 삼가해 달라고 한 문화재관리국 직원은 들뜨기 쉬운 계절을 맞아 간곡하게 당부하고 있었다. [선데이서울 71년 5월 9일호 제4권 18호 통권 제 135호]
  • ‘네이키드 뉴스’ 한국어로도 방송된다

    ‘네이키드 뉴스’ 한국어로도 방송된다

    섹시한 여성 앵커우먼들이 옷을 벗으며 정치·경제 뉴스를 전하는 일명 ‘네이키드 뉴스’(naked news)가 한국어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미국 폭스(fox)뉴스는 “네이키드 뉴스측이 한국·스페인·이탈리아의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 방송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이키드 뉴스는 지난 1999년에 첫 선을 보여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보았던 프로그램. 모델뺨치는 9명의 여성 앵커들이 자신의 옷을 하나씩 벗으며 정치·경제·스포츠·연예 소식을 전해 전세계 남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현재 미국·유럽·호주 등지에서 ‘PPV’(프로그램 유료 시청제)로 방송되고 있는 네이키드 뉴스는 향후 온라인과 휴대전화 서비스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한국·스페인·이탈리아에서 방영될 방송도 PPV로 제공되며 이미 지난해 8월 서비스가 시작된 일본에서는 알몸인 앵커가 수화로 소식을 전하는 형식으로 선보여졌다. 네이키드 뉴스측의 데이비드 왈가(David Warga)는 “우리는 좀 더 주의를 끌기 위해 누드 형식을 취할 뿐 뉴스 내용면에서는 질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방송”이라며 “좀 더 국제적인 미디어 시장으로 성장하기위해 다국어 방송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네이키드 뉴스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51)양주 회암사 지공선사 부도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51)양주 회암사 지공선사 부도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회암사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이름을 떨친 거찰이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머물게 하고 불사가 있을 때마다 참례토록 한 것은 물론 상왕으로 물러앉은 다음에는 아예 이곳에서 도를 닦았던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하지만 조선이 성리학을 국교로 삼은 마당에 왕실의 권위를 등에 업고 번성한 회암사는 더더욱 유생들의 집중 견제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쇠락해가던 회암사는 조선 중기 이후 어느 때인가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회암사터는 1997년부터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그 전모가 드러나고 있지요. 발굴 현장에 마련된 전망대에 오르면,262칸에 이르렀다는 전성기 회암사터의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14세기의 대(大)여행가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공(持空·1300∼1363)의 부도는 그가 중창한 회암사가 있는 천보산 중턱에 법제자인 나옹과 무학의 부도와 나란히 세워졌습니다. 고려 불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지공은 본명이 디야나바드라(Dhyanabhadra·提納薄陀)로 인도의 마가다국(摩竭提國) 출신입니다. 그는 히말라야산맥을 넘고 원나라 수도 연경을 거쳐 충숙왕 13년(1326년)에는 고려에 들어와 ‘환생한 부처’로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3년 가까이 머물게 되지요. 지공은 1328년 연경으로 돌아간 뒤에는 고려인들이 세운 법원사(法源寺)에 머물렀습니다. 그러자 나옹과 백운, 무학 등이 다투어 원나라로 건너가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게 되지요. 지공의 가르침에는 개혁사상이 담겨 있었던 듯 나옹은 고려 말 개혁정치를 시도한 공민왕의 왕사(王師)가 되고, 무학은 이성계를 도와 조선왕조를 엽니다. 지공은 1361년 11월 겨울 입적하는데,1368년 원나라가 멸망하는 과정의 혼란 속에 그의 유골을 네 사람의 제자가 나누었다고 합니다. 이들 가운데 두 사람이 고려로 가져온 유골이 회암사와 장단 화장사, 묘향산 안심사에 나뉘어 안치된 것입니다. 마가다국에서 고려에 이르는 지공의 행적은 목은색이 지은 지공의 회암사 부도비명 병서에 자세히 전합니다. 지공은 인도의 동북부에서 해안을 따라 남하하여 오늘날의 스리랑카에 이르는 인도의 전역을 여행했습니다. 그럼에도 인도사(史)는 14세기 초에 이르면 인도의 대부분은 이슬람의 영향권에 들었고, 이를 전후한 시기에 힌두교가 성행하기 시작하였던 반면 불교는 거의 사라졌다고 서술하고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지공의 행적을 보면 적어도 인도의 동부는 당시 불교의 전통이 강하게 존속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공은 처음엔 바닷길로 중국으로 가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날의 미얀마와 말레이반도의 초입까지 진출했다가 돌아선 것으로 짐작되고 있지요. 이후 인도 서부의 사막과 히말라야산맥을 넘어 티베트와 운남, 연경을 거쳐 고려에 이르게 됩니다. 그는 고려에서도 개경에만 머물지 않고 금강산과 양산 통도사에서도 설법을 했습니다. 지공은 티베트에서는 주술사가 독약을 타놓은 차를 마셔야 했고, 하성(蝦城)에서는 이교도들로부터 얻어맞아 이가 부러졌으며, 중국의 양자강 상류에 속하는 대독하(大毒河)에서는 도적을 만나서 알몸으로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지공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은 당시 아시아 각국의 지리와 민속, 종교를 밝히는 매우 중요한 단서입니다. 지공을 모로코 탕헤르 출신으로 이슬람세계와 중국을 여행한 이븐 바투타(1304∼1368)와 비교되는 대여행가로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회암사에 있는 지공의 부도를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dcsuh@seoul.co.kr
  • 남성 알몸 전통축제 포스터 日서 논란

    남성 알몸 전통축제 포스터 日서 논란

    “단순한 홍보물” vs “여성에게 불쾌감” 최근 일본에서 전통축제의 하나인 남성 나체축제 ‘소민사이’(蘇民祭)의 관광 포스터물 사진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월 이와테(岩手)현 오우슈(奥州)시 고쿠세키(黒石)절에서 열리는 축제를 위해 시측은 역사 안은 물론 공공장소마다 나체의 남성들을 내세운 포스터를 게시했다. 그러나 인근 철도역관리사무소 JR히가시니혼(JR東日本)은 “남성의 알몸이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주고있다.”며 포스터의 선정성을 지적하고 수정된 도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시측은 포스터 일부분을 수정해 다시 붙이기로 했으나 JR측은 요구하는 도안이 아니라는 이유로 또다시 거부했다. JR히가시니혼 모리오카(盛岡)지사의 사토 히데요시(佐藤英喜) 판매부과장은 “포스터 안에 그려진 남성의 가슴털 등은 여성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보고싶지 않은 것을 보게 하는 것도 성희롱”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인 사사키 유즈루(佐々木禅)상공관광과장은 “이미 도안이 끝난 상태로 게시를 거부한다고 해서 다 고칠 수는 없었다.”며 “관광객이 줄어들 수도 있지만 시내와 수도권 관광시설에 집중적으로 붙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문제가 된 소민사이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톱스타, 만삭화보 열풍…”D라인 공개 이유는?”

    톱스타, 만삭화보 열풍…”D라인 공개 이유는?”

    예비 엄마들이 당당해졌다. 더이상 불룩한 배를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서는가하면 옷을 다 벗은채 ‘D라인’의 몸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만삭 알몸 화보를 내놓았다. 14년 전 영화배우 데미 무어가 처음으로 임신 화보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국내 스타들도 너도나도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야구선수 이승엽의 부인 이송정이 만삭의 화보를 공개한데 이어 탤런트 조은숙과 변정수, 개그우먼 김지혜도 만삭화보 열풍에 동참했다. 임산부들이 만삭의 몸을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개 이유와 사연은 제각각이겠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임신한 모습을 공개해 대중과의 끈을 이어가려는 목적이 있다. 동시에 이들은 임신으로도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공개해 꼼꼼한 자기관리를 자랑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어떤 할리우드 스타가 생명을 잉태한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섰을까. 만삭의 몸으로 화보를 장식한 스타들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 열풍의 원인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분석했다. ◆ 해외 만삭화보 스타는 누구? 스타들은 주로 유명 패션잡지 표지를 통해 만삭의 알몸을 선보였다. 무어가 만삭으로 화보 표지의 첫 테이프를 끊은 이래로 스피어스, 클룸, 벨루치 등의 스타가 그 뒤를 이었다. 화보는 공개될 때마다 스타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첫번째 만삭 누드 화보는 지난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어는 산달이 가까워진 몸을 패션잡지 ‘배니티 페어’ 표지에 공개했다. 한손으론 불룩한 배 아래쪽을 받쳤고 다른 손으론 두 가슴을 가렸다. 임신 자체를 남사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에서 당시 무어의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다. 200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임산부들의 화보가 이어졌다. 대표적인 스타는 바로 스피어스. 지난해 패션지 ‘하퍼스 바자’에 실린 스피어스의 임신 누드 화보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두 가슴을 손으로 가리고 다리를 꼰 ‘예비 섹시 맘’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열광했다. 이후 클룸과 벨루치도 임신 누드 화보를 찍었다. 클룸은 임신 4개월째임에도 불구하고 배가 거의 나오지 않아 화제가 됐다. 벨루치는 뇌쇄적인 눈빛으로 패션지 ‘베니티 페어’화보를 빛냈다. ◆ 국내스타 만삭화보 동참 할리우드 스타들의 영향이었을까. 국내 임산부 스타들도 최근 잇따라 만삭의 몸을 공개했다. 할리우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노출 수위. 할리우드 스타들은 올누드 사진을 찍는데 비해 국내 스타들의 경우는 배만 살짝 공개했다. 모델 이송정과 탤런트 변정수, 개그우먼 김지혜가 대표적인 예다. 국내 임산부 화보의 시초가 된 연예인은 이송정이다. 이송정은 임신 8개월 당시 남편인 이승엽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이승엽이 이송정의 배에 살짝 손을 대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것. 약간 어색한 포즈와 표정이 못내 아쉬웠지만 두사람의 애정이 잘 표현됐다. ’패션리더’ 변정수도 패셔너블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변정수의 날씬한 몸매. 화보 속 변정수는 임신전과 같은 ‘s라인’을 유지한 모습이었다. 배만 동그랗게 나온 환상적인 바디라인은 수많은 임산부들의 부러움에 대상이 됐다. ◆ 스타들, 만삭누드 왜 찍나? 할리우드 스타들이 너도나도 만삭의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팬 서비스’ 차원이거나 임신 중에도 지키고 있는 균형잡힌 몸매를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또한 에코 페미니즘(생태 여성론)으로 인한 사회 분위기의 변화도 한 몫했다. 우선 임산부 스타는 만삭 누드 화보를 찍으므로써 팬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스타들의 만삭 누드 화보는 일종의 ‘팬서비스’다. 팬들은 스타의 임신한 모습을 봐서 좋고 스타들은 팬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 또한 임신 후 스타들의 완벽한 몸매는 대중의 큰 관심거리가 된다. 무어, 벨루치 등 해외 스타와 변정수, 김지혜 등의 국내 스타 모두 임산부라고 믿기 힘든 완벽한 몸매를 보여줘 인기를 끌었다. 인간의 자연생태계의 한 요소로 보고 여성의 임신을 중요한 가치로 평가하는 에코 페미니즘은 만삭화보가 출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임신은 더이상 망측한 행위가 아닌 자연스럽고 아름답기까지 한 현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 만삭누드 상품화는 약과 독! 하지만 스타들의 만삭 누드 화보가 항상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만삭 누드는 신성한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상품화한다는 점과 화보 속 마른 임산부 스타가 다른 임산부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 유발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도 받는다. 임산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이다. 그런 면에서 임산부를 지나치게 심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잊을 수 있다. 만삭 누드의 열풍엔 약과 독이 함께 들어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강경윤 인턴기자 <사진 설명= 왼쪽 위 부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하이디 크룸, 모니카 벨루치, 브리트니 스피어스, 데미 무어. 오른쪽 위부터 장신영, 변정수, 김지혜, 이혜원-안정환 부부, 이송정-이승엽 부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조위의 진정한 ‘색계’(色界)는 배우 유가령

    양조위의 진정한 ‘색계’(色界)는 배우 유가령

    최근 한국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색,계’(色, 戒)의 주연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의 진정한 ‘색계’는 누구일까? 최근 중국에서는 량차오웨이의 연인으로 유명한 배우 류자링(劉嘉玲·42)의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40대 나이로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와 섹시한 가슴라인으로 주목을 받은 것. 량차오웨이와 류자링은 ‘색,계’의 의미처럼 ‘욕망과 절제’로 80년대 후반부터10여 년의 연인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0년에 류자링이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알몸사진이 찍히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량차오웨이가 제작자들을 찾아다니며 재기를 도왔던 일은 중국 연예계에서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그러나 그동안 결혼보다는 연인관계를 선호하는 류자링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동안 연인으로만 지내왔던 두 사람은 영화 ‘색, 계’ 촬영이 한창일때 ‘만남이 너무 뜸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류자링이 지난 6월 한 시상식장에서 커플링을 끼고 참석해 “량차오웨이와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고 밝혀 이같은 소문을 일축했다. 류자링은 ‘무간도2’(無間道2·2003) 및 량차오웨이와 함께 영화 ‘2046’(2004)’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감금쇼 “심하다” “새롭다”

    알몸감금쇼 “심하다” “새롭다”

    ‘DMB판 올드보이’를 내세우는 감금·탈출 리얼리티쇼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TU미디어가 14일 오후 7시30분에 첫 방영할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올누드보이’(15세 이상 시청가). 출연자 3명은 영화 ‘올드보이’ 주인공처럼 맨몸으로 밀실에 감금된 채 만두만 먹으면서 지내야 한다. 이들이 탈출할 수 있는 길은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모으는 방법뿐. 감금방에서 지내는 이들에게 지급되는 것은 경품응모를 위한 라디오, 컴퓨터, 엽서, 볼펜, 모니터(지시사항 전달기구), 수신전용 전화 등 단 6가지다. 이 밖에는 팬티 한장만 걸친 채 칫솔 하나 없이 지내야 하며, 다른 먹을거리나 생필품이 필요하면 전달받은 임무수행에 성공하거나 시청자와 경품을 교환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TU미디어는 이들의 감금·탈출기를 프리미엄 채널인 TU엔터테인먼트(채널 3번)를 통해 매일 저녁(월∼금) 6시55분부터 매시간마다 5분씩 5차례에 걸쳐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주)파란고양이의 홍재현 PD는 “기획도 형식도 국내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시도되는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면서 “개그맨 지망생들이 출연해 즉흥적인 재치와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생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출연자들은 라이브 개그공연장인 ‘컬투홀’에서 공연하거나 SBS ‘웃찾사’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 씨는 “쌍방향 참여가 가능한 DMB의 미디어 성격을 잘 살렸으며, 매시간대 실시간 중계 또한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획기적 편성”이라면서 “컨셉트 자체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이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앞선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참신함과 특이점에도 불구하고 선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극한 조건에서 생존을 위해 시청자들이 문자메시지로 지시하는 미션과 벌칙을 수행해야 하고, 탈출하기 위해 경품을 빨리 따야 하는 등 상황을 절박하게 몰아가기 때문이다. 정덕현씨는 “시선을 끌기 위해 상황 자체를 과도하게 설정해 프로그램이 자극적·가학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단순히 재미만 추구해서는 시청자들이 금방 외면하기 쉬운 만큼 콘텐츠의 질을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日, 10대 소녀 ‘수영복 DVD’로 골치

    日, 10대 소녀 ‘수영복 DVD’로 골치

    16세 여중생은 숙녀, 18세 여고생은 할머니? 최근 일본에서 한층 강화된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에도 이른바 10대 소녀의 ‘수영복 DVD’의 인기가 사그러지지 않고 있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소녀의 섹스장면과 알몸 장면뿐만이 아니라 수영복 차림의 소녀라도 선정적인 느낌을 준다면 외설물로 간주된다는 처벌규정이 있는데도 버젓이 유명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것. 경시청은 지난 16일 아동포르노 처벌강화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수영복을 입은 소녀만 등장하는 DVD 제작자를 체포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수영복을 입은 17세 여고생의 DVD가 외설적이라는 경시청의 입장과는 달리 제작사측은“아동 포르노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작사측은 지난 17일 니혼TV와 인터뷰를 통해 “이미 (수영복 DVD 시장에서는)16세 여중생은 숙녀, 18세 여고생은 할머니로 불리우고 있다.” 며 “15세 미만의 소녀이어야 매상이 10배 이상 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소녀는 17세”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논란에 대해 언론은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의 ‘아동 포르노’ 정의가 매우 애매하다.”며 “그러나 이번에 경시청측은 이 정의를 폭넓게 해석해 체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그럼에도 현재 2만엔(한화 약 16만원)이나 하는 문제의 DVD가 암암리에 꾸준히 팔리고 있다.”며 “이번 일로 수영복 DVD업계의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일벌백계’가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2만5천편의 여배우 누드 모아 ‘돈방석’

    2만5천여편의 영화와 TV에 나오는 여성의 알몸 영상만을 평생 골라모은 미국의 일명 ‘미스터 스킨’이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짐 맥브라이드라는 미국인 남성은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의 누드에 관심을 갖고 어려서부터 관련 장면만을 모은 이래 무려 2만5천편의 영화와 TV에 나오는 여성 누드를 차곡차곡 모으게 됐다. 이들 자료를 바탕으로 8년전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해온 맥브라이드는 올해 영화 히트작인 ‘사고친 후에(Knocked Up)’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한달에약 700만의 히트수를 기록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특히 15일에는 출판물로 영역을 확대했으며 여기에는 특정 영화에 나오는 여성의 노출 정도, 누드 스타들의 이름과 노출 부위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맥브라이드는 “어려서부터 가능한 한 많은 영화들을 비디오테이프에 저장하고는 나중에 별도의 테이프에 누드 장면만을 모아 놓았다”며 “내가 한 일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었으며 늘어가는 누드관련 지식으로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주류 여배우 중에서 누드로 가장 많이 노출된 사람은 안젤리나 졸리”라며 “졸리는 현재 30대 초반이지만 이미 10편의 영화에서 알몸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에 음란물이 넘쳐나 경쟁력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인터넷 음란물과 경쟁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주류 영화의 누드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신정아 알몸사진 공개 인권침해다

    학력 위조 파문으로 시작된 ‘신정아 사건’이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번지더니 급기야는 신씨의 ‘알몸 사진’이 신문지상에 공개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가령 신씨가 지금 받고 있는 의혹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지라도 신씨의 알몸을 공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는 전혀 관계 없는 명백하고도 비열한 인권침해일 뿐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여성·언론 관련 11개 단체는 어제 ‘알몸 사진’을 게재한 문화일보 앞에서 기자회견 및 규탄집회를 갖고 ‘여성인권 테러’를 벌인 신문사의 공식사과와 관련자 징계 등을 요구했다. 인터넷도 항의·성토가 뒤섞인 네티즌들의 분노로 벌집 쑤셔놓은 듯하다. 그런데도 알몸 사진과 함께 ‘성(性)로비 의혹’ 기사까지 나란히 실은 해당 신문사는 “독자들의 신씨 사건 본질 이해를 돕는다는 ‘알 권리’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라는 궤변만 여전히 늘어놓을 뿐이다. 사진 없이 기사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전달된다는 지적을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자격이 부족한 신씨가 권력의 비호를 받아 동국대 교수 자리를 비롯해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등 각종 직위를 차지한 것, 전시회에 기업들의 후원을 끌어들인 것 등 공적(公的)인 부분의 비리 의혹은 언론이 마땅히 추적해 보도해야 한다. 반면 남녀·가족관계 등 의혹과 직접 관련 없는 사생활 부분은 마땅히 보호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알몸 사진’ 공개가 사건의 본질을 흐려 앞으로 취재·보도 활동에 악영향이나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해당 신문사의 맹성을 촉구하면서 나머지 언론사들도 혹시 선정주의의 유혹에 빠지지나 않았는지 다같이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 ‘누드 게재’ 여성단체등 분노

    문화일보 사옥 앞이 집회장으로 변하고 있다.13일자 신문에 신정아씨 누드 사진을 게재한 문화일보를 비판하며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 등이 문화일보사 앞에서 잇따라 규탄집회를 여는 등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조선·중앙·동아일보의 보도태도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 여성계의 분노는 가히 폭발적이다. 보도가 나간 직후인 13일 오후 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단체연합 등 6개 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문화일보 관련 기자와 편집진은 총사퇴하고 문화일보사는 폐간하라.”며 강력대응을 선언했고,14일 오후 2시 인권·언론단체들과 결합해 문화일보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어 “문화일보의 알몸사진 게재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심각한 언론인권 침해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노동당도 전날의 성명발표에 이어 14일 오전 11시 문화일보 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을 열었고, 연재소설 ‘강안남자’의 선정성을 비판하며 문화일보와 각을 세워온 대통합민주신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올 국정감사에서 ‘문화일보 사태’를 공식 문제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비판은 비단 문화일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13일 문화일보 보도직후 재빨리 해당 사진을 자사 홈페이지에 전면 배치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14일자 신문에서 비판 논조로 돌아선 조선·중앙·동아일보에 대해서도 ‘이중적 잣대’‘모순적 편집’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신정아 사태와 관련한 선정적 보도는 일부 언론만의 문제가 아니란 지적도 제기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경쟁하듯 신정아씨의 오피스텔과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숙소를 보여주고 그 거리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분홍빛 이메일’에 담긴 사연을 얻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언론들의 경쟁이 결국 문화일보의 ‘누드사진 게재’라는 ‘괴물’을 만들어냈다.”며 언론 전체의 보도태도를 꼬집었다. 한편 문화일보는 누드사진 게재 논란이 거세지자 ‘사건실체 이해에 중요단서로 판단’이란 제목의 14일자 기사를 통해 “신씨의 사생활침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했으나 독자들의 신씨 사건 본질 이해를 돕는다는 ‘알권리’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해리포터의 변신은 무죄? 누드연극 이어 뮤지컬 도전

    해리포터의 변신은 무죄? 누드연극 이어 뮤지컬 도전

    아역을 연기했던 배우가 이미지를 바꾼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가깝게는 우리 국민여동생 문근영도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부지기수였다. 해리 포터로 이미지가 굳어진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연극 에쿠스 출연또한 이미지 변신을 위한 몸부림이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주인공 앨런 역에 뽑힌 그는 알몸으로 말을 타고 달리는 누드 연기를 펼쳤다. 몰려든 관객에도 불구하고 평단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래드클리프는 최근 잡지 ‘Scifi’와의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것도 전설적인 록가수 데이빗 보위를 연기하고 싶다는 포부다. “데이빗 보위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은 내 재능을 드러낼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존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은 어렵고 또 부담되는 일이다.” 불행히도 그의 도전에 대한 의견은 호의적이지 못하다. “장난하냐” “해리나 하셔” “보위를 연기할 정도로 쿨하지 못해” 등 전설적 록가수로 부동의 위치에 오른 데이빗 보위를 연기하기엔 내공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대부분. 한편 래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영화 완결편서도 주연을 맡게 된다. 다른 사람이 해리 포터역을 맡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다는 것은 래드클리프에게 엄청난 기회이자 한편으론 족쇄임이 분명하다. 래드클리프가 해리를 벗어내고 진정한 연기자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영화와 연극, 뮤지컬까지 아우르는 그의 노력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위성은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상적 폭력의 다양한 실체

    혹시 2003년 2월15일을 기억하시는지. 이 날은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전 시위가 벌어진 날이다. 그렇지만 그런 일이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기억해야 하는 역사의 일부로는 각인돼 있지 않다. 따라서 대다수는 이 물음에 “무슨 날이지?”하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첫사랑, 마지막 의식’(1975)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서머셋 몸 상을,‘암스테르담’(1998)으로 부커 상을 수상한 영국의 중견작가 이언 매큐언에게 이 날은 매우 불확실하고 위험한 날이었다. 스스로가 현재 진행중인 세계사, 이를테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나 이 전쟁에 영국이 참전한 일 따위와는 무관하다고 믿는 한 시민이 어떻게 일상의 폭력에 노출되며, 그 폭력이 자신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위협인지를 그는 소설 ‘토요일’(문학동네 펴냄)을 통해 고발한다.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현대인은 일상적 폭력에 갇혀 산다. 그것이 배후에 권력을 업은 거대한 폭력이든, 가정이나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폭력이든, 폭력은 항상 우리의 생활과 의식 속에서 생존의 기제로 작동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매큐언은 바로 이 폭력성에 주목한다. 그는 작품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라는 거대한 폭력과 개인의 사적인 폭력을 통해 일상적인 폭력의 다양한 실체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고 건강하며 정직한 신경외과 의사 헨리 퍼론은 이라크 전쟁을 규탄하는 대규모 반전시위가 벌어진 날 저녁, 집에서 뒷골목 건달의 끔찍한 폭력과 마주한다. 사소한 자동차 접촉사고로 빚어진 일이 급기야 건달의 주먹에 장인의 코뼈가 내려앉고, 아내의 목에 섬뜩한 칼이 겨눠지는가 하면, 다 자란 딸이 알몸을 드러내야 하는 사태로 발전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에게 이라크 전쟁은 타자의 문제였다. 학정을 일삼는 후세인 정권을 힘 센 미국이 거세하러 나섰다는 정도의 인식이 고작일 정도다. 그런 그의 일상이 연쇄적 상관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덩달아 그의 의식 속에 잠재해 있던 ‘폭력의 공포’는 현실, 즉 ‘나의 일’로 환치된다. 그러나 폭력에 의해 더 불확실해지고, 또 훨씬 더 위험해진 일상의 시비에 대해 ‘모든 갈등이 해결된 평화와 비무장의 세계를 위해, 언제든 죽고 죽일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의 세계’라는, 등가적 의미를 부여한 작가의 현실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 예컨대, 폭력은 그 자체가 악이면서 동시에 항상 가해와 피해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라크 문제와 관련, 미국은 가해국인가 피해국인가. 또 그의 인식처럼 사담 후세인의 제국이 독재와 학정을 거듭해 미국으로 대표되는 ‘선의 축’에 의해 징벌을 받았다면 아주 강한 나라인 미국이나 영국의 악행은 누가 징벌할 것인가. 작가는 작품에서 9·11테러와 알 카에다, 홀로코스트 등 거대한 폭력의 기층에 주먹돌처럼 쌓여 하나의 인과적 유기체를 이루는 사적 폭력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한 개인에게 공허한 이미지이거나 따분한 거대담론일 뿐인 비일상적이고 거대한 폭력이 어떻게 ‘나의 일’로 구체화될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그러면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되묻는다.“당신의 토요일 밤은 과연 얼마나 안전한가?”라고.1만 3000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알몸 노출 ‘후끈’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알몸 노출 ‘후끈’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의 알몸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리는 최근 인터뷰 매거진의 9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돼 촬영에 임했다. 여기서 눈길을 끈 것은 캐리의 알몸이 공개된 것이다. 물론 흰색 천으로 가슴을 비롯해 중요한 부위를 가렸지만 말이다. 다소 쑥스러운 모습을 내비친 캐리는 환한 미소로 정면을 바라봤다. 캐리는 이달 초 자신만의 향수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옷을 벗은 경험이 있다. 이것 역시 모두 보여진 것이 아닌 어깨와 쏙 들어간 허리, 엉덩이만이 전부였다. 하지만 젖은 머리결에 볼륨있는 몸매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나이를 거꾸로 먹을만큼 여전히 빼어난 외모와 몸매를 과시하는 캐리. 그를 보며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한 네티즌은 “세월이 흘러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몸매 역시 훌륭하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세월이 더 흘러도 캐리의 모든 것은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임복규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찰이 부당한 알몸검사 이랜드 노조원 인권침해”

    경찰이 이랜드 노조원을 연행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몸 검사와 폭언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 37개 인권단체들이 모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19일 “지난달 2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이 매장점거 농성을 벌이던 이랜드노조 조합원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인권침해 사례가 있었다.”면서 “2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진정서에서 “파업 조합원을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알몸 검사와 과도한 몸수색을 하고, 수갑을 채운 채 조사하거나 건강권을 침해하는 등의 사례가 수집됐다.”며 피해자들의 진술서를 첨부해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친구인줄 알고 알몸 주무르다

    6일하오 부산(釜山) 서면(西面)의 어떤 목욕탕안에서 30대남자가 홀랑 벗은채 역시 벌거벗은 40대남자에게 백배사죄하는 진경이 벌어졌는데…. 이유인즉 사과하는 쪽의 G모씨(38)는 자기앞에서 목욕하는 남자를 자기친구 Y모씨로 착각,『야…내 등 좀 밀어다고…』어쩌구하여 엉덩이와 등을 찰싹찰싹 때린뒤 한술 더 떠서 뒤로부터 장난한답시고 남자의 중요한 부분을 움켜잡고 주무르며 키들키들…. 어리둥절한 상대가 뒤돌아서자 G모씨, 이건 생면부지 초면의 남자. 어찌나 당황했던지 G모씨, 바닥에 넓죽 꿇어 엎드리며 백배사죄를 거듭거거듭. 애매한 남자에게 그것을 주물린 상대방은 벙어리 냉가슴. 탕안에 있던 사람들은 박장대소. -그 친구, 70연도「최대경거망동상」감. <부산> [선데이서울 70년 12월 20일호 제3권 52호 통권 제 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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