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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상품화 논란 ‘알몸 초밥’ 영국 상륙

    여성 상품화 논란에 휘말리면서도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끈 ‘알몸 초밥’이 최근 영국에도 등장했다.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사업가 두 명이 동업해 만든 알몸 초밥 체인점 ‘플래시 스시’가 지난 달 런던 한복판에서 문을 열었다. 이 레스토랑에서는 1인당 한화 50만원에 여성 몸에 초밥을 얹은 ‘뇨타이모리’를 제공한다. 비싼 가격에 손님이 많진 않지만 새로운 분위기와 맛을 원하는 미식가를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나이젤 카를로스는 “런던에는 일식집은 많으나 주류 전통 일본식당은 없다. 새로운 문화를 소개해 부유한 고객층을 공략하겠다.”고 사업 목표를 밝혔다. 또 그는 “알몸 스시는 이미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할리우드 스타인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이 즐길 정도로 특색있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여성 상품화 논란에 카를로스는 “이곳은 스트립클럽도 아니며 고상하고 격조있게 음식을 먹는 레스토랑이다. 호화로움을 만끽하며 질 좋은 스시를 먹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사장은 여성 모델을 뽑는 기준을 설명했다. 그는 “모델은 예뻐야 하고 좋은 피부를 가져야 한다. 패션 모델 만큼 몸매가 멋질 필요는 없으나 기본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고 말했다. 뇨타이모리는 18세기 돈 많은 사무라이가 색다른 만찬으로 창안해낸 것이며, 야쿠자가 이를 현대식으로 바꿔 선보여 일본 금융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미국까지 전파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가야금 이야기 2 9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가야금 4중주단 여울이 연주하는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2만 2000원. (02)720-3933. ●클래식 비타민 24~25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시각장애인을 교육하는 피아니스트와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만남(24일), 4종류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25일). (02)585-2934~6. ●젊은국악연대 쇼케이스 26·27일 오후 2시 명동 해치홀. 정가악회, 프로젝트 시나위, 연희집단 더 광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등 젊은 국악인의 공연. 무료. (02)751-9607~10. ●나무스트링 체임버 시즌Ⅱ 25일 오후 7시30분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실내악으로 즐기는 홀스트 ‘세인트 폴 모음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등.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쌀로 기탁 예정. 5000~1만 5000원. (02)3775-3880. ■연극·뮤지컬 ●논쟁 29일~9월13일 대학로예술극장. 네 명의 남녀가 알몸으로 대면하는 첫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프랑스 작가 마리보의 대표작. 20세 이상 관람가. 2만 5000~3만 5000원. (02)923-1810. ●스페셜 레터 11월1일까지 SM아트홀. 여성스런 이름을 가진 남자 주인공 은희가 육군 병장과 펜팔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뮤지컬.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2만 5000~4만원.(02)764-8760. ●지킬 앤 하이드 28일~9월20일 세종문화회관.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역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드 리틀 출연. 2만 2000~14만원. (02)6925-0013. ■미술전시 ●최열 사진전 9월2~8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2층. ‘견(犬)을 견(見)’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피사체인 강아지에게 전사시킨 가로 170㎝의 대형 사진 4점. (02)953-8401. ●각도인서(刻道人書)-조각가 김종영의 서화전 10월8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종영(1915~1982)이 쓴 서예와 서화 40여점. (02)3217-6484. ●이종진 개인전 9월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푸른 바다 속인지, 푸른 하늘 속인지 모를 푸른 공간에서 푸른 고래들이 헤엄치거나 날고 있다. 제주도의 바다와 산과 들과 들꽃을 즐기는 작품 25점. (02)953-8401. ■대중음악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 27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4만~4만 4000원. (02)3143-7709. ●윤상 앙코르 콘서트 30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5만 5000~8만 8000원. 1544-1555. ●이한철의 월드투어-쿠바편 29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 4만원. (02)6450-5123. ●이승환 수변무대 콘서트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8만 8000원. (02)563-7110.
  • [미술과 산책 | 미술을 가까이 하는 삶은 행복하다 13]

    [미술과 산책 | 미술을 가까이 하는 삶은 행복하다 13]

    우리가 말하는 파랑은 한문으로 靑이고 영어로는 blue 이다. 파란 물감이나 빛깔은 음양오행의 우주관을 가졌던 동양에서 예로부터 청색을 오행 가운데 목(木)으로써 동쪽을 상징하는 동시에 만물이 생성하는 봄의 색, 생명과 신생을 상징하는 색이자 만복을 기원하는 색으로 귀히 여겼다. 우리에게 파란색은 바다와 하늘로 대표된다. 이 파란색은 차가움, 깨끗함, 신선함, 싱싱함, 청결함의 심리적 이미지에 심원, 명상, 냉정, 영원, 성실, 젊음 등을 상징한다. 한편 우울하고 슬픈 날을 blue day 라고도 부른다. 이 파란색이 그림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스페인 태생의 20세기 대표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는 1900년 초 파리로 나오며 초기에 ‘청색시대’가 있었다. 파리 뒷거리 몽마르트르를 무대로 하층 계급의 사람들을 모델로 어렵고 어두운 분위기를 묘사해냈다. 프랑스 니스 태생의 이브 클랭(1928~1962)은 “푸른색이야말로 비물질적인 형이상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무한한 의미를 지닌다”는 신념을 가지고 각별한 집착과 작업으로 연결되어 자신만의 울트라마린블루(IKB)를 천명하는가 하면 블루톤의 모노크롬 작업이 활발히 연구되는 등 현대미술의 한 단상으로 자리 잡기도 하였다. 클랭은 파랗게 칠한 벽면, 바닥에 뿌려진 파란 안료, 푸른 물감을 칠한 알몸 여자를 캔버스 위에 뒹글게 해서 나온 해프닝 누드화도 남겼다. 김환기(1913~1974)의 ‘푸른빛’은 그의 전 예술생애에 걸쳐 연구, 실험된 예술 표현의 결정체였다. 김환기는 한국의 산월과 항아리, 사슴과 같은 자연상과 전통기물 등을 구체적인 모티프로 작업하던 초기시절에서 1964년 뉴욕 이주 후 순수한 색 점으로 작업하던 말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꾸준한 청색 주조의 화면을 추구하였다. 자연의 형태를 거부하지 않은 채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요소를 추출, 하나의 점으로 응축하여 그의 화제와 화력을 집중하던 뉴욕시절, 김환기의 청색조는 전면점화로써 절정을 맞는다. 이때 김환기는 블루와 그린을 넘나드는 말간 옥빛, 청자의 비취색에 가깝던 초기의 푸른색에서 쪽빛의 청색 혹은 심해의 청회색으로의 다양한 변화를 이루었다. 원은 그전의 항아리, 달과 등가의 것이고, 직선은 산을 표현하는 점선과 동질의 것이다. 거기에다 색감은 그전에 이룩한 수준 높은 미의 구현 그 자체이다. 이처럼 정리되고 요약된 회화 속에서 한 사람의 예술가가 시대에 충실하고 자기에 충실함으로써 도달한 하나의 미의 경지를 제시하였다. 그 속에서 생의 의미와 감각의 희열을 느끼게 되며 거기에 공감대가 있다. 김환기는 1950년대 파리 체류시대를 거쳐 1965년 뉴욕으로 건너가 활동하다 그곳에서 타계한 코스모폴리턴이었다. 외국에서의 세월이 점점 길어질수록 그림들은 점점 더 자신의 더욱 깊은 내면을 이야기 해 주는 것 같다. 선은 마치 하늘과 바다를 가르는 수평선처럼 가장 단조로워지고 면은 마치 한국 남해안 섬들처럼 더욱 작고 더욱 외롭게 반짝이고 있다. 그의 색은 철저히 바다 빛깔처럼 파란색의 변화로 변해 버렸다. 우주는 파란색으로 단조롭게 펼쳐져 있고 존재들은 섬들처럼 보석같이 반짝이며 외롭게 외롭게 서로에게 손짓하며 서 있다. 그는 그리운 사람들을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에 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 기호로서 추상화하였다. 1970년 한국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그 많은 사각이 하나같이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속에 박힌 점이 모두 다른 표정을 지니고 있다. 점 하나 하나로 집약적으로 찍어나가며 그 자신도 결국은 하나의 점으로 귀의하여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환기미술관은 2008년 김환기가 일생을 통해 추구했던 푸른색에 관한 미감이 후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조망하는 동시에 세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당대 작가들의 진지한 조형의식과 제작의지를 재발견하여 예술적 시야를 공감하고 열린 대화를 나누고자 공모기획전을 가졌다. 이 <푸른빛의 울림>전을 통해 12명이 ‘푸른빛’에 관한 당대의 예술 담론과 작업 양상을 살펴보고 김환기의 조형의식과 예술정신을 오늘의 예술세계 속에서 반추해 보였다. <페르난도 보테로>전 6.29~9.17 덕수궁미술관 Fernando Botero(77세)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풍만한 양감을 통해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성을 환기시킴으로써 20세기 유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여 라틴미술의 거장으로 세계적인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작품 89점과 야외 조각작품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정상적인 형태감과 화려한 색채로 인해 그의 화풍은 인간의 천태만상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더욱이 그의 조형관은 중남미 지역의 정치, 사회, 종교적인 문제가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실주의 경향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크게 5부로 나뉜다. 1부 ‘정물 & 고전의 해석’은 전통적인 작품에 대하여 연구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보테로식 화면으로 재탄생 시켰고, 2부 ‘라틴의 삶’은 라틴문화를 이루는 배경과 라틴문화의 보편적 모습을 다루는 작품. 3부 ‘라틴 사람들’은 라틴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서정성 어린 화면으로 담아냈으며, 4부 ‘투우 & 서커스’는 극적인 요소와 긴장감, 그리고 화려한 조명 뒤 고독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마지막 5부의 ‘야외조각’은 회화와 마찬가지로 과장된 비례의 풍만한 형태를 지니고 있는 작품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우리는 보테로의 밝고 유쾌하며 풍만한 작품을 보며 미술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사족으로 현대미술의 어려움에 주눅 들었던 사람은 부담없이, 자신이 비만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은 위안을 삼으며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시이다. (T.2022-0600) <드로잉 조각 : 공중누각전> 7.9~8.30 소마미술관 Drawing Sculpture : Build house in the air -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으로는 양감과 물성 그리고 공간감을 들 수 있으며, 이중에서도 핵심적인 개념으로는 양감을 들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의 전통적 개념이면서 핵심적 개념인 양감을 결여한 조각, 가급적 실체감과 물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조각을 통해서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재해석하고 그 범주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물질에 대한 최소한의 흔적만을 견지한 이번 전시 작품들은 부드러운 조각과 공간설치 작업으로 압축해 볼 수 있다. 출품작가는 강영민, 김세일, 장연순, 전강옥, 박선기, 함연주 6명이며 조각가, 공예가이다. 주제는 공중에 떠 있는 신기루, 허무하게 사라지는 가공의 사물 등을 뜻하는 공중누각이다. 일반적 의미는 부정적이지만, 조형적으론 긍정적인 의미와 생산적인 의미로 전유되어 예술의 특수성에 맞춰 자의적으로 해석 가능한 것이다. 사족으로 소마미술관에는 국내작가 3인, 해외작가 78인이 참여하여 30×20cm 신발상자 크기 이내로 제작된 소품 조각 총 81점의 <슈박스(8월 16일까지)>와 드로잉센터에서는 외국작가 2명이 참여한 <나무가 종이를 만나다(8월 30일까지)>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다. (T.425-1077) 글_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관 관장 www.daljin.com
  • ‘알몸뉴스’ 방송 한달만에 중단 ‘파국’

    ‘알몸뉴스’ 방송 한달만에 중단 ‘파국’

    ‘알몸 뉴스’로 이슈를 일으켰던 ‘네이키드 뉴스’가 방송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으며 파국으로 치달았다. 24일 방송을 끝으로 현재 방송이 중단된 네이키드 뉴스는 더 이상의 촬영이 이뤄지지 않은 채 제작진과 앵커들에게 임금도 지불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23일 개국한 네이키드 뉴스는 여성 앵커들이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 26만명 이상의 회원 가입자를 확보하며 순항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방송의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7월 초부터는 청소년 버전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중단했다. 30일 오전 ‘네이키드 뉴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방송중단과 관련해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현재 네이키드 뉴스에는 심각한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 이에 회원님들의 불편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회원가입 및 결제기능을 중지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원활한 서비스이용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며, 유료서비스 회원님들에게는 최대한 누가 없도록 조치를 할 생각이다.”면서 “관련하여 금일 중에 공지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네이키드 뉴스’ 관계자들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 = NNK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6명 탄 여객기 ‘커피’ 때문에 불시착

    작은 커피메이커가 비행기를 멈추게 한다? 미국 플로리다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가 ‘커피’ 때문에 불시착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아침 브래들리국제공항을 이륙한 보잉 737여객기 기장은 출발한 지 30여분 만에 “뒤쪽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승객들의 제보를 받았다. 승무원들도 “연기가 나는 것 같다.”고 말해 비행기 내는 일순간 긴장이 흘렀다. 일부 승객들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산소마스크를 착용했고, 기장은 롱아일랜드 맥아더 공항에 긴급 착륙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맥아더공항은 부리나케 소방차와 구급차까지 대기시켰고, 여객기에 탄 승객 131명과 승무원 5명은 무사히 공항으로 대피했다. 이후 조사팀이 살펴본 결과 대형 여객기를 긴급착륙하게 한 ‘범인’은 다름 아닌 작은 커피메이커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스웨스트항공사 대변인 크리스 메인즈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 후인 27일 “무엇인가가 전원이 켜진 커피메이커에 닿아 누전돼 발생한 사고”라며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자주 발생하는 사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승객을 태운 여객기가 황당한 이유로 불시착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보잉737 여객기는 비행 도중 갑자기 천장에 축구공만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 승객들이 비상 대피한 일이 있다. 또 US에어웨이의 여객기는 남성 승객이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행패를 부리는 등 ‘알몸 소동’을 일으켜 긴급 착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 뉴스’ 앵커 최선이 “저흰 당당해요”

    ‘알몸 뉴스’ 앵커 최선이 “저흰 당당해요”

    “저희 방송 보신 적 있으세요?”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NNK) 스튜디오에서 만난 최선이(27) 앵커는 마주앉자마자 질문부터 던졌다.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무수히 쏟아진 비판에 민감해진 모습이었다. 여성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옷을 하나씩 벗는 콘셉트인 NNK는 개설과 동시에 사회적인 이슈가 됐고, 아울러 비판의 표적이 됐다. 노출 수위와 당위성이 도마에 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의에 착수했다. 회사와 협의만 된다면 ‘올 누드’까지 할 수 있다는 앵커들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면서 노출 수위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최 앵커는 “노출 자체에 신경 쓰기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분야를 개척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 노출에 따른 비판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 비난에 가깝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우리 콘텐츠를 보기는 했는지 모르겠다. 노출 정도나 당위성을 평가하는 잣대는 보는 시각에 달린 건데, 직접 보지도 않고 ‘감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다. 언론에 과장되게 나간 부분도 있다. 회사와 조건만 맞으면 ‘올 누드’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보에 가깝다. 말이 부풀려서 나간 것 같은데 우리끼리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고 회사에서도 그럴 생각이 없는 걸로 안다. 인터뷰를 한 김지원 앵커를 비롯해 모두 억울해했다. ▲ NNK가 어떻게 평가받길 바라나 - 우리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한다는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존 뉴스의 틀보다는) 엔터테인먼트에 뉴스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좋겠다. ▲ 아무래도 노출에 부담이 있을 것 같다 - 개인적인 부담감과 관계없이, 나는 ‘네이키드 뉴스에 소속된 최선이’다. 처음부터 콘셉트를 모르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NNK 1기 앵커로 이 길을 열어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 앵커들은 어떻게 뽑혔나 - 나는 케이블 방송에서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오디션 소식을 알고 지원했다. 경쟁률이 200대 1 정도였다고 들었다. 당당함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 3차 심사까지 통과한 뒤 트레이닝 과정에서 자질이 있는 사람만 남기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때까지 꽤 많았는데 두 달 간 학원에서 아나운서 과정 트레이닝을 거치고 나니 마지막에 9명이 남았다. 지금도 훈련을 계속 받는다. ▲ NNK 앵커로서 평소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 발음 연습을 계속 한다. 또 방송 뉴스와 신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요즘에는 우리 기사가 많다보니 저녁마다 꼭 챙겨 본다. 또 보이는 이미지를 생각해 촬영 앞두고는 음식을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붓지 않도록 조심한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사진·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5일 TV 하이라이트]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삼국유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 처용(處容) 설화. 역신에게 아내를 빼앗긴 처용이 춤과 노래로 역신을 감복시켜 물리친다는 극적인 내용은 우리 문화 속에 처용무(處容舞)를 비롯해 부적, 민속의식 등 여전히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처용이 굴복시킨 ‘역신(疫神)’이 무엇인지를 추적해 보고, 처용의 정체를 밝힌다.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미군, 이주노동자, 가짜 명품, 트랜스젠더. 우리가 이태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태원은 60년대 기지촌의 아픔, 소위 ‘짝퉁’ 천국이라는 과거의 그림자를 넘어 2009년 현재 열린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한국에선 볼 수 없지만 이태원엔 모두 있는 특별한 것을 찾아 새로운 이태원으로 가보자. ●솔약국집 아들들(KBS2 오후 7시55분) 대풍은 복실의 원룸을 두들겨 보지만 이미 그녀는 떠나고 없다. 한편 뒤 늦게 이 사실을 안 선풍이 대풍이에게 달려가 흥분하는 모습을 본 은지는 선풍을 이상하게 여긴다. 선풍은 얼떨결에 복실이를 좋아했었다고 고백해 버린다. 이 일로 두 사람은 첫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 ●천추태후(KBS2 오후 10시25분) 전쟁이 발발하였다는 척후가 도착하고, 천추태후의 명을 받은 강감찬과 강조는 대륙으로의 출병을 서두른다. 그러나 출병의 전초기지인 호경에 지진이 발생하여 대륙의 땅을 되찾으려는 천추태후의 꿈은 좌절되고 만다. 3년 후 목종의 치세가 안정되어 가고 천추태후는 목종에게 왕권을 넘기려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오후 11시20분) 얼마 전, 옷 속을 뚫어 볼 수 있다는 일명 ‘알몸 투시안경’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젯거리가 되었다. ‘투시’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리고 인간의 능력으로 어디까지 투시가 가능한지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고, 인간의 ‘투시’에 대한 끝없는 열망의 원인을 분석해 본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시각장애 1급인 고의웅 할아버지는 선천적인 시각장애로 평생 앞을 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대신해 이웃의 일을 도우며 살림을 꾸려나가는 할머니는 언제나 할아버지의 눈과 손이 되어 준다.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며 살아가는 할아버지 부부를 만나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40대 이후 중년 남성의 절반 이상이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최근 전립선질환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평소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시원하지 않다면 전립선에 이상은 없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중년남성을 위협하는 전립선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김영호, 알몸 등산하다 곰으로 오해받아

    김영호, 알몸 등산하다 곰으로 오해받아

    배우 김영호가 알몸예찬론을 펼쳤다. 김영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알몸으로 등산하다 곰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김영호는 이날 함께 출연한 김태원이 “처음에 돌아이인줄 알았다. 정상은 아니다.”고 말하자 “사람들이 날 차원이 없다고 하더라. 난 말짱하다가 한번 꽂히면 변하는 순간 돌아이”라고 고백했다. 출연자들이 의아해하자 김영호는 “산속에 갔다가 맨 몸으로 산을 느껴보고 싶은 강한 충동에 옷을 벗었다.”고 경험을 얘기했다. 이어 “알몸으로 산 속을 누비다가 등산객을 만났다.”는 김영호는 “등산객을 만난 난 순간 당황했는데 내가 까만 편이라 그 분은 제가 곰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영호는 충동적으로 저질렀던 또 다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영호는 “서해안에 놀러갔는데 초원에 있을 때 갑자기 비가 왔다. 순간 내리는 비에 맨 몸으로 비를 맞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며 “아무생각 없이 옷을 벗고 2시간 동안 비를 맞고 초원을 뛰어 다녔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 탁재훈과 신정환이 멀리서 누가 보고 쫓아오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내가 있는 곳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이 상당히 거리가 멀어 오는데 시간이 걸리겠다 싶었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김영호는 트로트가수가 될 뻔한 사연 등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 뉴스’ 앵커 최선이 “저흰 당당해요”

    “저희 방송 보신 적 있으세요?”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NNK) 스튜디오에서 만난 최선이(27) 앵커는 마주앉자마자 질문부터 던졌다.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무수히 쏟아진 비판에 민감해진 모습이었다. 여성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옷을 하나씩 벗는 콘셉트인 NNK는 개설과 동시에 사회적인 이슈가 됐고, 아울러 비판의 표적이 됐다. 노출 수위와 당위성이 도마에 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의에 착수했다. 회사와 협의만 된다면 ‘올 누드’까지 할 수 있다는 앵커들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면서 노출 수위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최 앵커는 “노출 자체에 신경 쓰기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분야를 개척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 노출에 따른 비판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 비난에 가깝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우리 콘텐츠를 보기는 했는지 모르겠다. 노출 정도나 당위성을 평가하는 잣대는 보는 시각에 달린 건데, 직접 보지도 않고 ‘감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다. 언론에 과장되게 나간 부분도 있다. 회사와 조건만 맞으면 ‘올 누드’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보에 가깝다. 말이 부풀려서 나간 것 같은데 우리끼리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고 회사에서도 그럴 생각이 없는 걸로 안다. 인터뷰를 한 김지원 앵커를 비롯해 모두 억울해했다. ▲ NNK가 어떻게 평가받길 바라나 - 우리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한다는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존 뉴스의 틀보다는) 엔터테인먼트에 뉴스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좋겠다. ▲ 아무래도 노출에 부담이 있을 것 같다 - 개인적인 부담감과 관계없이, 나는 ‘네이키드 뉴스에 소속된 최선이’다. 처음부터 콘셉트를 모르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NNK 1기 앵커로 이 길을 열어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 앵커들은 어떻게 뽑혔나 - 나는 케이블 방송에서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오디션 소식을 알고 지원했다. 경쟁률이 200대 1 정도였다고 들었다. 당당함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 3차 심사까지 통과한 뒤 트레이닝 과정에서 자질이 있는 사람만 남기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때까지 꽤 많았는데 두 달 간 학원에서 아나운서 과정 트레이닝을 거치고 나니 마지막에 9명이 남았다. 지금도 훈련을 계속 받는다. ▲ NNK 앵커로서 평소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 발음 연습을 계속 한다. 또 방송 뉴스와 신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요즘에는 우리 기사가 많다보니 저녁마다 꼭 챙겨 본다. 또 보이는 이미지를 생각해 촬영 앞두고는 음식을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붓지 않도록 조심한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주형 미술세계] 르누아르전 ‘목욕하는 여인들’ 리뷰

    [공주형 미술세계] 르누아르전 ‘목욕하는 여인들’ 리뷰

    7월의 게릴라성 폭우였다. 미술관을 코앞에 두고 급습을 당했다. 폭우의 기세에 우산을 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입구를 향해 힘껏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르누아르 전시장 안은 바깥 세상과 달리 적요했다. 머리카락의 물기를 털며 ‘피아노 치는 소녀’ 앞을 지나, 민트색 치맛자락의 황톳물 얼룩을 신경 쓰며 ‘책 읽는 여인’을 거쳐 비로소 몸도 마음도 폭우의 급습에서 자유로워질 즈음 나는 열세 점의 여성 누드그림 앞에 서 있었다. “만약 신이 여성을 창조하지 않았다면 화가가 되었을는지 모르겠다.” 여성은 르누아르가 열렬히 찬미한 주제였다. 특히 그는 여성의 누드를 도자기 장식가로 활동하던 초기에서 인상주의를 거쳐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향해 나아가던 말기까지 꾸준히 그렸다. 여성 누드는 그에게 예술의 기본이자 실험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장미를 그리면서도 여성의 누드를 위한 피부색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할 만큼 이 주제에 대한 화가의 몰두는 대단했다.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르누아르가 사랑했다던 여성은 화가 개인 취향을 반영이라도 하듯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림에 등장한다. 허리는 길고, 엉덩이는 펑퍼짐하며, 근육이 없는 다리는 통통하고, 팔은 두껍다. ‘골반이 너무 과장되었다. 팔다리가 너무 우람하다.’며 동료들과 평론가들은 쉴 새 없이 비난했다. 하지만 그는 양보하지 않았다. 건강한 여체야말로 영감의 근원이었으므로. 르누아르의 비너스와 님프가 서양 미술의 역사상 유래가 없었던 것은 몸집 크기만이 아니다. 이들은 가장 행복하기도 하다. 세상만사 근심 걱정이 하나 없어 보인다. 이 뮤즈들이 현실에서는 허드렛일을 하던 요리사, 청소부, 보모였다는 점이 놀랍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모델과 그림뿐 아니라 화가와 예술 사이에도 존재했다. 1910년 이후 그가 그린 여성 누드화들은 178㎝의 화가가 병마와 싸우며 47㎏의 체구로 완성한 것들이었다. 모델들은 여신의 자세를 취하다 돌연 바지를 다림질했을 것이고 양말을 깁다 물의 요정으로 분했을 것이다. 노년의 화가는 보다 부드러운 선으로 여성의 누드를 그리다 예상치 못한 고통에 호흡을 가다듬었을 것이고 휜 손목 때문에 손톱이 살을 파고들지 않도록 거즈를 감다가 여성의 알몸에 적합한 장밋빛을 떠올렸을 것이다. 현실과 이상은 달랐지만 결코 충돌하지 않았다. 오히려 결핍된 현실을 예술로 채워 지상 낙원을 구현하고자 했던 그의 붓질은 말년에 속도를 더해갔다. ‘고통은 지나간다. 아름다움은 남는다.’ 고통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을 잠시 맛본 나에게 현실의 작은 불편함들은 충분히 즐길 만한 것이 되어 있었다. 기세가 여전한 폭우 속에서 머리카락에 감기는 빗방울은 새벽녘의 이슬처럼 영롱했고 치맛자락에 튀어 오르는 황톳물은 쇼팽의 강아지 왈츠처럼 경쾌했다. <미술평론가>
  • 여객기 승객 ‘알몸 소동’으로 긴급 착륙

    지난 2일 미국 샬럿을 출발해 LA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데없는 ‘알몸 소동’이 벌어졌다. 비행기 뒤쪽에 앉아있던 케이스 라이트(50)라는 남성은 비행기가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옷을 모두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좌석에 앉았다. 비행기에 함께 탄 승객 148명은 모두 놀라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갑작스러운 ‘알몸 승객’에 놀란 승무원들은 옷을 입어달라며 간곡히 부탁했지만 라이트는 아무 말이 없었다. 이에 승무원들은 담요를 가져와 중요한 부위만이라도 가려보려 노력했지만, 도리어 발길질만 당한 채 물러나야 했다. 소동이 커지자 기장은 LA경찰과 공항 보안대에 신고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시킨 뒤 뉴멕시코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비행기가 땅에 내리자마자 라이트에게 수갑을 채우고 연행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라이트의 가족은 FBI에게 현재 라이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오늘 아침에 약을 챙겨먹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인은 “며칠 동안 말도 하지 않고 밥도 먹지 않더니, 아침에 갑자기 사라졌다.”면서 “비행기를 타러 간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수사실로 연행돼 조사를 받은 라이트는 “내가 아침에 약을 먹지 않았다는 것과, 맥주 한잔을 마셨다는 사실 외에는 기억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담당 경찰은 그에게서 술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직원 사기 위해 ‘알몸 데이’ 연 회사

    서로 친해지려면 목욕탕을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알몸을 보이다보면 그 만큼 친밀감이 생긴다는 것이 그 이유. 영국의 한 마케팅 회사가 이와 비슷한 이유로 직원들이 옷을 벗고 일하는 ‘알몸 데이’를 시도해 화제다. 뉴캐슬에 있는 원베스트웨이(Onebestway)란 회사는 직원들이 사기가 떨어져 고심하던 차, 비즈니스 심리학자 이자 컨설트 전문가인 데이비드 테일러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들였다.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일주일 중 단 하루 직원들이 옷을 벗고 일 하는 ‘알몸 데이’를 만들자는 것. 테일러는 “옷을 벗는다는 건 단순히 알몸을 드러내 보이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상대와 나의 믿음을 쌓는 일이며 동시에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내 보이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본격적인 ‘알몸 데이’를 열기 전에 직원들이 긴장을 풀 수 있게끔 몇 가지 준비 작업을 했다. 신체 부위 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을 사진을 찍어 다른 직원들에게 공개하고, 누드화 그리기를 체험한 것. 그리고 마침내 약속한 날, 직원들 대부분이 옷을 벗었다. 단 남자 직원 중 한명은 알몸에 가방을 걸쳐 중요 부위만 가렸고 여성 직원 두 명은 나체 대신 속옷을 입는 것을 선택했다. 직원들은 하룻 동안 사무실에서 평소와 비슷하게 일했다.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곧 분위기가 좋아졌으며 다른 날과 비교해 업무 능률은 오히려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과감히 옷을 벗어던진 여성 매니저 샘 잭슨(23)은 “내 몸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서로의 나체를 보며 일을 하니 거리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사장인 마이크 오웬(40)은 “벗기 싫거나 이 방법이 틀렸다는 사람은 옷을 안 벗어도 된다고 했다.”며 ‘알몸데이’를 하는 과정에서 강제성이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이후 회사는 점점 더 번창했고 최근에는 새로운 디자이너 2명을 더 뽑았다.”면서 “알몸 데이는 외설적인 것이 아니기에 다른 회사에도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누드 일광욕 특급 호텔에 머물게 된 한 여성이 옥상에 올라가 일광욕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수영복 차림으로 옥상에 올라가 바닥에 누워 일광욕을 했다. 다음날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기에 옷을 입지 않고 알몸으로 일광욕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누군가 옥상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 재빨리 타월을 끌어다가 덮었다. 올라온 남자가 정중히 말했다. “죄송하지만 수영복을 다시 입어주시겠습니까. 손님께서는 지금 식당의 유리 지붕 위에 알몸으로 누워 계십니다.” ●고기 맛 홀아비 시아버지와 혼자된 과부 며느리가 함께 밭을 매고 있는데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밭으로 뛰어들었다. 그러자 시아버지가 “에이. 그 놈 잡아서 먹었으면 좋겠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토끼는 숲속으로 도망을 쳐버렸다. 그러자 며느리가 “에이그. 아버님이나 저나 남의 살맛 보긴 틀렸네요.”
  • 알몸방송 ‘네이키드뉴스’ 비공개 테스트

    알몸방송 ‘네이키드뉴스’ 비공개 테스트

    알몸으로 방송하는 성인용 인터넷 뉴스 ‘네이키드 뉴스’가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17일 설립을 공식 발표한 네이키드뉴스 코리아는 “국내 정서에 맞는 뉴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사전 제작을 진행하고 내부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했다.”며 “오는 23일 발표회를 통해 서비스 내용과 시기 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비공개 테스트가 이뤄졌다는 소식에 관련업계에서는 노출수위와 앵커선발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네이키드뉴스는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옷을 하나씩 벗는 등 선정적이어서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이키드뉴스 코리아 측은 “국내 서비스는 법률상 포용할 수 있는 선에서 노출 수위가 정해질 것이므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미국·유럽·호주 등지에서 유료 시청제로 방송되고 있는 네이키드뉴스는 지난 1999년 최초 영문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해 온라인과 휴대전화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왔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 방송 ‘네이키드뉴스’ 국내 상륙

    알몸 방송 ‘네이키드뉴스’ 국내 상륙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네이키드 뉴스’가 국내에 상륙한다. 지난 11일 네이키드 뉴스 측은 “6월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 런칭을 맞아 오는 23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요아브 시나이 대표이사와 와가 네이키드 뉴스 글로벌 대표이사가 함께 국내에서 선발한 앵커들을 소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키드뉴스는 처음에는 자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국내 법규에 접촉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국내에서 알몸 진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네이키드뉴스는 현재 미국·유럽·호주 등지에서 유료 시청제로 방송되고 있으며 앞으로 온라인과 휴대전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으로 오토바이를?”…엽기 커플의 아찔한 질주

    “알몸으로 오토바이를?”…엽기 커플의 아찔한 질주

    최근 외국의 한 거리에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에 쏠렸다. 오토바이를 탄 남녀 때문이다.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뒤에 탄 여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인 상태. 걸친 것이라고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착용한 헬멧 뿐이였다. 이 커플이 등장하자 일대 거리는 순식간에 조용해 졌다. 길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춘 채 이들을 쳐다보기에 바빴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사람들도 있었고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여성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듯 했다. 때때로 이 여성은 헬멧을 벗어 얼굴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또한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사람들을 향한 알몸 퍼포먼스는 계속됐다. 하반신을 제외하고 모든 부위가 노출됐다. 이 여성은 오토바이를 타는 내내 자신의 몸매가 드러날 수 있는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 여자가 포즈를 취할 동안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은 잠시 정차하기도 했다. 알몸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이날 처음 있었던 일이 아니다. 이번 사례처럼 해프닝인 경우도 있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난 2006년 호주에서는 20여 명의 남녀가 승용자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을 요구하며 알몸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스퍼드 학생들이 찍은 ‘자선 누드’ 화제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학생들이 옷을 벗어던지고 캠퍼스를 활보했다. 무슨 일일까? 옥스퍼드 대학 학생 60여명은 저개발국가에 전달할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 들어간 사진들은 지성의 상징이자 역사의 현장인 옥스퍼드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에는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이 캠퍼스 인근의 처웰강에서 한가로이 보트를 타거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책을 본다. 음대생들은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고 한 커플은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일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 모두 옷을 벗어버린 알몸이라는 것. 흑백으로 촬영된 이 사진들은 장미와 리본, 와인 등 붉은 빛깔만 도드라지게 표현돼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도 준다. ‘누드달력’ 아이디어를 낸 캐서린 리틀(22)은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한 결과 훌륭한 달력이 탄생했다.”면서 “우리는 이 달력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누드 사진에 당황했지만 자선기금 모음이란 취지에 촬영을 허락했다. 누드 달력의 제작과 판매를 맡은 옥스퍼드대학 자선단체 ‘트레블에이드’는 올 여름방학에 달력 판매 기금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 달력의 가격은 10파운드(약 1만 9000원)선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킬 빌’ 데이비드 캐러딘 방콕서 사망…자살? 타살? 사고사?

    ‘킬 빌’ 데이비드 캐러딘 방콕서 사망…자살? 타살? 사고사?

    영화 ‘킬 빌’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데이비드 캐러딘(72)이 방콕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 당국은 “아침에 호텔 방 청소원이 숨진 캐러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캐러딘은 최근 영화 ‘스트레치’ 촬영차 방콕에 머물러 왔다.캐러딘은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연기 활동을 벌였다. 특히 1972년 방영된 미국 ABC방송의 드라마 ‘쿵후’에서 중국계 미국인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할리우드가 고향인 그는 형제들도 모두 배우인 연기자 집안으로 유명하다. 캐러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편에서는 타살이나 사고사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방콕 경찰청 오라퐁 시프리차 수사팀장은 5일 “캐러딘의 알몸이 끈에 묶여 있는 정황으로 볼 때 그는 자살했다기보다는 스스로 성적인 행위를 하다가 잘못돼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공기인형’ 日감독 “배두나 역, 위안부 의미없다”

    ‘공기인형’ 日감독 “배두나 역, 위안부 의미없다”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영화 ‘공기인형’(空氣人形)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62회 칸 국제영화제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언급했다.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공기인형’은 독신남성의 여자친구 대용품인 인형이 감정을 갖게 돼 사랑에 빠지는 멜로판타지물. 배두나는 이 영화에서 인형 ‘노조미’를 연기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상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여배우가 외로움을 달래는 인형을 연기했다는 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일부 사람들이 한일 역사가 개입된 시각으로 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위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지 이 역할을 연기할 일본 여배우를 떠올릴 수 없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내용을 전한 프랑스 통신사 AFP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한국 여성들이 위안부로 희생당했다.”고 설명하며 “일본 남성에게 성적 도구로 쓰이는 인형을 한국 여성이 연기했다는 부분에 대한 비판 가능성을 고레에다 감독은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로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고레에다 감독은 배두나의 캐스팅에 대해 “원래 배두나의 팬이었다. 그래서 캐스팅에 어떤 고민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극중 알몸 연기까지 불사하며 열연을 펼친 배두나는 인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외신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 한·일 배우의 프로의식/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글로벌 시대] 한·일 배우의 프로의식/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4월28일∼5월5일)에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늘어난 4만명가량이었다고 한다. 엔고 효과라고들 하지만 일본 사람이 느끼는 ‘한국과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점도 한국방문의 큰 이유가 된 것 같다. 그 주역은 뭐니뭐니 해도 여전히 몇 년 전의 한류 붐이다. 한류는 문화의 힘을 실감하게 했지만, 가장 큰 공적은 한·일관계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것이다. 한류가 없었다면 아무리 엔고라고 해도 이러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달 양국에서 유명한 두 배우가 화제가 됐다. 한 사람은 일본의 국민적 아이들 그룹 스마프의 구사나기 쓰요시. 그는 술에 취해 도쿄의 공원에서 알몸으로 소란을 벌여 경찰에 체포됐다. 또 한 사람은 한국의 기대주이자 일본에서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던 주지훈으로 마약 흡입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구사나기는 한국에서도 활동했고, 그 성실한 성격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해진 탤런트다. 일본에서는 한국통으로 알려져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때에는 통역으로도 활약했다. 지금까지 스캔들 하나 없었고 좋은 사람이란 이미지였던 구사나기였지만 일본에서는 애주가로 알려져 있었다. 문제의 그 날, 구사나기는 하루종일 쉬는 날이었다고 한다. 해질 무렵부터 자택 근처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기 시작해 그 뒤 가게 종업원과 다른 술집으로 장소를 옮겨 날짜가 바뀔 때까지 술을 마시고는 문제의 공원 근처로 갔다고 한다. 공원에서 알몸이 되어 큰소리로 울부짖었다는데 한국말로 소리를 질렀다는 소문이 한때 돌기도 했다. 나중에 가서야 대취해서 몸이 말을 안 들었다는 것이 판명됐지만 구사나기가 한국통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흘러나온 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는 일본 여론의 반응은 관용적이어서 70% 이상이 빠른 복귀를 바라고 있다. 일본의 한 기자는 “벗은 옷을 제대로 개어놓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본성은 반듯한 인간이니 이 정도 소동은 그냥 눈감아주자.’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해줬다. 그러나 일에 있어서는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 그는 정부의 지상디지털추진 캠페인의 메인 캐릭터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를 바꾸는 데 따른 손실은 막대하다. 담당부처 장관이 “저질”이라 발언했다가 오히려 망언이라고 비난을 받았지만 이 캠페인은 일본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것이라 34세의 성인인 그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NHK가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배우’라고 소개해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 일본의 언론들이 일제히 인터뷰 경쟁을 하고 있던 주지훈의 마약사건도 일본에 준 충격이 컸다. 일본 여성지의 한 편집자는 “다음호 발매의 잡지에서 주지훈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상황이라 깜짝 놀랐고 우리가 바보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 ‘궁’으로 인기가 올라 영화 ‘키친’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았는데 왜?”라고 탄식했다. 주지훈의 마약사건으로 그가 주연한 ‘키친’의 일본 개봉이 연기됐다. 한·일의 두 연예인이 일으킨 사건의 동기는 알 수 없다. 구사나기는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분명치 않다. 주지훈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해소나 체중관리를 위해 술 대신에 마약에 손을 댄 것 아니냐는 갖가지 억측이 나돌고 있지만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떻든 이들 사건은 연예인의 스트레스 문제 등의 개인 사정으로 끝날 것이 아니다. 자신들이 한 시대를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의 원동력이란 자부심, 자각이 없는 것에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활동하는 연예계뿐만이 아니라 온갖 세계에서 프로의식이 옅어지고 있는 듯 느껴져 씁쓸하다. 간노 도모코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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