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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00명 누드 촬영장에 알몸 생방송한 리포터

    5200명 누드 촬영장에 알몸 생방송한 리포터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에서 5,200명의 누드촬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 뉴스 리포터가 역시나 알몸으로 현장 뉴스를 전해 또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1일 구름이 짙게 드리운 오페라 하우스에는 새벽3시(현지시간)부터 5,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됐다. 미국 사진작가인 스펜서 튜닉의 누드 사진 프로젝트인 ‘마디 그라스: 더 베이스’( Mardi Gras: The Base)에 참가하기 위한 것. 1992년 뉴욕을 시작으로 누드작품을 찍고 있는 튜닉은 2003년 바르셀로나에서는 7000명, 2007년 멕시코시티에서는 1만 8천명의 누드를 찍으며 화제가 됐다. 오전 6시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고, 채널7의 아침뉴스쇼인 ‘선라이즈’의 리포터인 그랜트 데니어는 현장에서 촬영소식을 전했다. 생방송으로 방송된 이 뉴스에서 데니어는 알몸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팀은 카메라에 혹시나 전신누드가 잡히지 않을까 조심하며 현장 뉴스를 전했다. 사진=채널7 선라이즈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항 ‘알몸투시기’ 인권침해 논란 분석

    공항 ‘알몸투시기’ 인권침해 논란 분석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공항. 탑승을 기다리던 한 승객이 소리친다. “이런 검색보다 테러 용의자를 분류하는 데 신경써야죠. 이건 돈 낭비, 시간낭비일 뿐이라고요!” 다른 승객이 반박한다.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 아닌가요? 9·11 같은 끔찍한 테러가 발생할지 모르는데!” 최근 미국의 교통안전청(TSA)에서 전국 공항에 전신 스캐너(Whole Body Scanner) 도입을 결정하자 말이 많다. 알몸의 세세한 윤곽까지 보여주는 일명 ‘알몸투시기’가 인권 침해 논란을 낳고 있는 것. MBC 다큐멘터리 ‘세계와 나 W’는 26일 오후 11시50분 그 논란을 짚어 본다. 댈러스 공항의 승객들은 일단 금속탐지기 검사를 통과한 뒤 커다란 기계 안에 들어가야 한다. 문제의 전신 스캐너다. 20초간 두 손을 들고 서 있던 남자의 뼈 안에서 철심이 나타났다. 알몸도 알몸이지만 승객들의 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이 한눈에 보인다. 지갑과 열쇠, 속옷 아래 감춰진 뱃살, 심지어 가슴성형 보형물까지…. 전신 스캐너 사용의 가장 큰 쟁점은 신체비밀의 노출을 견뎌야 하는 불쾌함과 그로 인한 인권침해다. 몸에 금속을 박거나 보형 기구를 장착한 사람은 십중팔구 스캐너 앞에 서야 하고, 20명당 한 명씩 무작위로 선정되는 사람들 또한 자신의 속을 낱낱이 드러내야 한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범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다수 시민들이 알몸 노출의 수치심과 불쾌감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얼굴과 신체 주요 부위를 흐릿하게 처리한다.”는 해명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제작진이 확인해 본 결과 사진은 얼굴과 성기부위에 특수처리를 했음에도 수치심을 느낄 만큼 적나라했다. 문제는 미국에 이어 최근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전신 스캐너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도 검토 중인 사안이다. 이 논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내가 예수요”…십자가에 매달린 알몸男

    쌀쌀한 날씨에 옷을 거의 걸치지 않은 채 십자가에 매달려 있던 남성이 경찰에게 발각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이 소동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월솔의 주택가에서 벌어졌다.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영하의 날씨에 십자가를 안고 전신주에 오른 것. 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사다리를 타고 전신주에 오른 이 남성은 나무 십자가에 몸을 연결한 뒤 고개를 떨어뜨린 채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운전자들은 “전신주에 의지한 채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이 위험해 보였다.”면서 “조용한 마을에 황당한 광경이 펼쳐지자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려고 몰려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은 머리에 가시나무로 만든 왕관을 쓴 채 30분 넘게 ‘퍼포먼스’를 계속하다 출동한 경찰의 제지를 받고 내려왔다. 이 남성은 저체온증을 호소, 근처 병원에 실려갔으나 치료를 받자 마자 퍼포먼스의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월솔 지역 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과거 정신병을 앓은 적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檢 “알몸 뒤풀이 선처”

    검찰이 경기 고양 모 중학교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의 가해학생 가운데 적극 가담자를 처벌하되 ‘법대로’ 처벌하기보다는 ‘선도’하는 방향으로 선처하기로 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가해학생 22명 가운데 15명(남자 7명, 여자 8명)을 공동폭행과 공동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나머지 7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주문하는 수사자료 검토 결과를 경찰에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처벌 대상은 뒤풀이 과정에서 강제로 옷을 찢거나 인간 피라미드를 쌓도록 강요하고 계란 등 뒤풀이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담한 학생들이다. 뒤풀이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은 3명에게는 성폭력 혐의도 적용토록 했다. 금품 갈취는 사안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한 학생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각각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의 판단은 졸업식 뒤풀이 문화가 잘못됐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담고 있다. 그러나 개개인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잘못된 졸업식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 선도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식재판이나 벌금형 처벌보다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나 ‘보호관찰소 기소유예’, ‘소년부 송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알몸 뒤풀이’ 가해 22명 전원 공동폭행혐의 형사처벌키로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22일 최종 확인된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 형사처벌하겠다는 내용의 수사서류를 검찰에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당초 조사대상 가해학생 23명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자리를 떠 처벌대상에서 제외했다. 경찰은 또 가해학생 가운데 뒤풀이 현장을 촬영한 3명은 피해자들에게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보고 성폭력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재학 시절 후배들에게 돈을 빼앗은 사실도 확인돼 금품 갈취 혐의도 적용됐다. 그러나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학생들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결과를 검찰과 23일 최종 협의한 뒤, 24일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뒤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해학생 22명은 지난 11일 졸업식을 한 후배 중학생 15명을 학교 주변 빈터로 불러내 속옷조차 걸치지 않은 채 인간 피라미드를 쌓게 하는 등 뒤풀이를 하게 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으며 가해학생 중 2명이 사진 40여장과 동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알몸 졸업빵’ 사진 中 보도…국제 망신

    ‘알몸 졸업빵’ 사진 中 보도…국제 망신

    최근 논란이 된 경기도 모 중학교의 ‘알몸 졸업빵’ 사건이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돼 국가적 망신을 초래했다. 중국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지난 22일 문제의 졸업식이 거행된 지명과 사진을 자세히 게재하고, 이를 우려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문 일부를 덧붙였다. 이 언론은 “중학생들의 나체 졸업식 사건은 한국 전체를 놀라게 했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원본사진이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역시 ‘가오리방즈’(한국인을 비하하는 말)답다!”, “아이를 한국으로 유학보내는 것을 생각해 봐야겠다.” 등의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인기 포탈사이트인 넷이즈닷컴(163.com)의 한 네티즌은 “이전의 한국은 매우 도덕적이고 고상하며 예의가 바른 나라였지만, 현재의 한국인, 특히 젊은이들은 대부분 심리에 문제가 있고 폭력적”이라면서 “한국의 부모와 정치계의 영향도 크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을 문제 삼을 것이 아니라, 중국의 교육문제도 이에 못지않게 심각하다.”고 자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달 초에는 서울 도심의 중학교 졸업생들 사이에 벌어진 알몸폭행 동영상이 해외까지 유출돼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한편 이를 수사하는 경찰은 지난 22일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폭력행위 등의 혐의를 적용해 형사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대통령 교육개혁 직접 챙긴다

    이대통령 교육개혁 직접 챙긴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교육개혁 문제를 직접 나서서 챙긴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매월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어서 학생과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앞장서서 사교육 병폐나 성적위주의 입시관행 등 현행 교육제도를 과감하게 뜯어고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이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당·정 관계자, 교직단체, 학부모, 교사, 기업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다. 지난달 4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학에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직속 비상기구까지 만들어 교육개혁에 나선 것은 그만큼 우리 교육 현실에 대한 위기감이 크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벌어진 ‘알몸졸업식 뒤풀이’ 파문도 영향을 미쳤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일부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졸업식 뒤풀이 모습은 충격이었다.”면서 “육체적인 폭력과 성적인 모욕이 해를 거듭하면서 되물림되고 증폭되는데도 아이들은 이것이 잘못인 줄 몰랐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찌 아이들만 나무랄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이 바로 제가 ‘이번 일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고 말한 이유”라면서 “대통령인 저부터 회초리를 맞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교육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기업들은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다. 선생님들도 제자 한명 한명을 더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교육개혁대책회의와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의 ‘교육판’으로 보면 된다.”면서 “교육공약이 어떻게 현장에서 집행되는지 확인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는 월 1회 교육현장에서 열린다.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청와대에는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이 주관하는 ‘교육개혁추진상황실’이 신설돼 실무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대입제도 선진화, 학교다양화, 교원제도 혁신, 대학교육 강화, 교육과정·방법 혁신 등을 논의한다. 하반기에는 교육서비스산업 선진화, 국격(國格) 향상 교육과제 등을 논의한다. 첫 회의는 다음 달 2일 열린다.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활성화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대통령까지 나서게 한 한심한 교과부

    지난해 12월22일 교육 분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교육 문제에 사실 불만이 많다.”고 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두 달 만에 교육개혁을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어제 정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매월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어서 학생과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챙기겠다.”고 했다. 지난해 초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신설해 금융위기에 신속히 대처했던 것처럼 교육개혁도 직속 기구를 만들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이처럼 교육개혁 의지를 강경하게 표명한 것은 집권 3년차에 접어들도록 ‘사교육비 절반, 공교육 질 향상’의 공약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알몸 졸업식 뒤풀이’ 파문에 대한 심리적 충격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를 넘어선 졸업식 뒤풀이를 ‘사건이 아닌 문화의 문제’로 규정한 이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으로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이 교육개혁을 직접 챙기겠다고 나설 때까지 주무 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는 뭘 했는지 한심하고, 안타깝다. 알몸 졸업식 뒤풀이만 해도 언론에 대서특필이 되건 말건 손놓고 있다가 대통령의 질책을 듣고서야 안병만 장관이 해당 중학교를 찾아가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 회의를 소집하는 등 뒤늦게 대책 마련에 허둥대고 있다. 학교 폭력에 대한 교육당국의 안이한 인식이 놀라울 따름이다.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 선진화, 교원평가 등 교원제도 혁신, 학교 다양화 등 교육개혁을 위한 현안은 산적해 있지만 무엇 하나 뚜렷한 진전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등 교육개혁에 간여하는 외부의 사공이 많다는 탓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근본적으로는 안 장관의 리더십과 추진력 부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됐든 이제는 대통령을 수장으로 한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중심으로 교육 당국과 당·정·청, 학부모와 교사가 교육 개혁의 공동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 ‘졸업식 알몸 뒤풀이’ 주내 처벌수위 결정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18일 가해 고교생 23명 가운데 조사를 받지 않은 나머지 15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주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뒤풀이 과정에 강압이 있었으며 일부 금품을 갈취한 사실도 확인했다. 가해 학생들은 졸업식 며칠 전부터 뒤풀이를 준비했으며, 겁을 줘 후배들이 뒤풀이에 참석하도록 했다고 진술하는 등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가해 학생 2명이 자신들의 인터넷 미니홈피에 알몸 졸업식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으나 누군가가 이를 내려받아 전체 공개로 다시 올려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체 공개로 올린 유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유포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교복 찢고 먹물 뿌리고… 동두천서도 말썽

    졸업식 알몸 뒤풀이가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도 여학생들이 유사한 뒤풀이로 피해를 보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 모 중학교 졸업식 뒤 선배 여학생들로부터 졸업 뒤풀이로 자녀들의 옷이 찢기는 등 폭력을 당했다며 8명의 학부모가 지난 15일 고소장을 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8명에 대한 조사를 벌여 지난 10일 졸업식 후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들을 불러내 몸에 계란과 먹물을 뿌리고 옷을 찢는 등의 뒤풀이를 한 것을 확인했다. 피해학생은 모두 13명이고 가해학생 수는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곧 피의자 조사에 착수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이 뒤풀이는 사진으로 촬영돼 인터넷 미니홈피에 올려졌으나 곧바로 삭제돼 유포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李대통령 “가학적 TV프로가 학교폭력 조장”

    李대통령 “가학적 TV프로가 학교폭력 조장”

    이명박 대통령이 ‘알몸 뒤풀이’ 등 최근 논란이 된 청소년 문제와 관련, TV의 유해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른바 ‘알몸 뒤풀이’가 발생하기 전부터 참모들에게 우리 사회의 청소년을 둘러싼 분위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질서가 흔들리고, 정상보다 비정상이 판을 치는데 이런 것을 보고도 따끔하게 지적하지 못하는 사회적 풍토를 걱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어느날 막말이 난무하고, 망신주기가 나타나고, 가학적 벌칙이 주어지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을 걱정스럽게 봤다.”면서 “이런 것들이 잘못된 청소년 문화와 왕따, 학교폭력 등을 조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부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막장 드라마’ 등 TV 프로그램의 폭력성과 선정성을 비판한 것이다. 사회적 공론화와 관련 기관, 단체의 후속 조치 여부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누드로 자전거 탈래!”…뉴질랜드 男 사법투쟁

    뉴질랜드에서 40세 남자가 알몸으로 자전거를 탈 자유를 인정하라며 사법투쟁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알몸으로 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당국에 적발돼 범칙금 140달러를 내게 된 건축사 닉 로우가 바로 그 주인공. ‘외설적인 행동’으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았다며 당국이 범칙금을 부과하자 그는 “알몸으로 생활하는 개인의 습관에 국가가 보다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법정 투쟁을 시작했다. 그가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적발된 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였다.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북부로 32Km 떨어진 조그만 마을에 살고 있는 그가 누드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본 한 운전사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달려온 경찰은 그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 로우는 그러나 “누드로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갈 때 길에 사람이 거의 없었고, 워낙 인적도 드문 길인데 공중도덕을 어겼다면서 범칙금을 내라는 당국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로우는 “이목을 끌기 위해 누드로 자전거를 타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 누드”라면서 “옷을 입으면 불편해 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안에선 꼭 나체로 생활하고, 정원을 가꿀 때도 옷을 입지 않는다.”면서 “내가 원하지 않는데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소장에서 “누드의 날도 있고, 누드결혼식의 날도 있는 등 뉴질랜드는 누드행위에 관대한 국가”라면서 “누드생활을 즐기는 개인의 취향에도 국가가 관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추억 졸업식/박대출 논설위원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타임캡슐을 묻는다. 각자 미래의 그림을 담는다. 한 소녀는 숫자들을 빼곡히 쓴다. 캡슐은 50년 뒤 열린다. 소녀의 종이는 소년에게 건네진다. 숫자는 대형 참사들을 예고한다. 마지막 숫자는 태양 폭풍으로 이어진다. 지구를 휩쓸어 모든 생명을 태운다. 소녀의 손녀와 소년만 살아남는다. 지난해 개봉된 외화 노잉(Knowing)의 줄거리다. 충북 영동의 추풍령 중학교는 얼마전 타임캡슐을 땅에 묻었다. 11년째 계속 해 온 졸업행사다. 부산 사상중과 경북 문경중 졸업생들도 타임캡슐에 꿈을 담아 20년 뒤 개봉한다. 이런 행사를 갖는 초등학교는 꽤 많다. 서울 노원 상경, 인천 대화, 청주 서촌·수곡, 충주 칠금, 괴산 칠성·송면, 원주 단구, 태백 황지중앙 등. 타임캡슐은 현재와 미래의 연결고리다. 영화 속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도 애용하는 이벤트가 됐다. 영화에선 개교식 때였지만 우리는 졸업할 때 주로 한다. 막장 ‘졸업빵’(뒤풀이)으로 시끌시끌하다. 인터넷은 도배질이고, 언론은 대서특필이다. 내용을 보면 심각하다. 밀가루를 뿌리고, 계란을 던지고, 옷 찢는 건 애교 수준이다. 알몸으로 도심을 질주하고, 옷을 벗기고, 바다에 빠뜨리기도 한다. 집단 옷 벗기기는 남학생에서 여학생으로 번졌다. 한 막장이 인터넷에 오르면 더 센 막장이 뜬다. 악성으로 진화하는 형국이다. 일탈은 분명 일탈이다. 추억을 남기는 ‘착한 졸업식’은 더 많다. 충주 중앙중과 청도 금천중·고 졸업생들은 아이티 난민 돕기 모금행사를 가졌다. 후배들에게 교복 물려주기는 확산되는 추세다. 선후배가 의형제를 맺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기도 한다. 고교 졸업생에게 졸업 가운을 입혀 폼나게 해 주고, 현악 5중주 연주로 고상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유단자 띠를 두른 태권도복을 입기도 한다. 재학생 밴드나 국악 공연 등 졸업식을 음악회로 꾸미고, 그림 전시회 등으로 페스티벌도 갖는다. 학교 생활을 담은 동영상이나 앨범 나누기는 이제 흔하다. 졸업빵은 물론 위험수위다. 하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건 어른들의 인식이 아닌가 싶다. 어른들은 나무라고 탄식만 한다. 소수의 일탈을 다수의 일탈로 확대 해서 우려할 일은 아니다. 막장 졸업식과 막장 청소년을 등식화하는 건 ‘오버’다. 추한 졸업식보다는 착한 졸업식이 훨씬 더 많다. 지금 캐나다 밴쿠버에서 올림픽사(史)를 새로 쓰는 주역들이 누구인가. 몇년 전 중·고를 졸업한 신세대들이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정가은, T팬티만 입고…”

    “정가은, T팬티만 입고…”

    정가은의 ‘야한 여자’ 성향이 지인들에 의해 들통났다. MBC 에브리원 토크쇼 ‘스토커’ 의 ‘이미지 고발’ 코너에서 백보람과 박보드레에 의해 실체가 낱낱이 공개된 것. 박보드레는 “정가은은 정말 야하다. 우리 집에 처음 놀러온 날, 하의를 따로 입지 않고 T팬티만 입고 돌아다녔다.” 고 폭로했다. ‘무한걸스’ 를 통해 정가은과 친분을 쌓은 백보람은 “정가은과 친해지기 전 찜질방에서 만났는데 정가은이 알몸으로 다가와 너무 해맑게 아는 척을 하며 인사했다.” 며 “당시에는 인사만 하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좀 놀랐다.” 고 밝히기도. 지인들의 깜짝 고백에 정가은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가은은 “찜질방에서는 백보람이 너무 반가워 벗은 상태였지만 인사를 했던 것이다.”면서 “박보드레 집에 갔을 때는 편안 옷으로 갈아입다가 다른 방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 모습을 박보드레가 본 것이다.”고 급히 해명했다. 또 다른 지인 황보는 “정가은은 2%가 부족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이를 정가은이 알고 이용한다.” 고 폭로해 정가은의 얼굴을 붉히게 했다. 방송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 뒤풀이’ 가해학생 조사

    경찰이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의 가해 고교생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7일 오후 가해 학생 20명 가운데 5명을 출석시켜 피해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18일까지 나머지 15명도 조사를 마친 뒤 검찰과 협의를 거쳐 이번주 안에 처벌 수위를 결정하고, 가해자 조사에서 피해자 진술에서 드러난 강압과 금품 갈취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또 다른 범죄 혐의가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알몸 뒤풀이 동영상과 사진 유포자에 대해서도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신원을 확인, 유포자를 조만간 소환키로 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개학전 학교폭력 예방상담 실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일선 학교에서 대대적인 학교 폭력 예방 계도활동이 전개된다. 개학 전에는 학교폭력 예방상담이 실시되고, 가정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확대된다. 고교 선배들의 강압에 의한 ‘알몸 졸업식’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시도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대책을 전달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 알몸 졸업식 파문의 근원지인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중학교를 방문했다. 전날 경기도 고양교육청을 찾기도 했던 교과부 관계자들은 18일까지 현장점검단을 시도에 파견해 졸업식 뒤풀이와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과부 안명수 학교운영지원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다음달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알몸 졸업식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사건으로 접근하면 안되고, 교육문화 차원의 원론적인 관심을 갖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듯이 교과부도 학교폭력 전반에 대해 가동되는 예방·처벌 방식을 점검하는 분위기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정가은,T팬티만 입고 돌아다녀”

    “정가은,T팬티만 입고 돌아다녀”

    정가은의 ‘야한 여자’ 성향이 지인들에 의해 들통났다. MBC 에브리원 토크쇼 ‘스토커’ 의 ‘이미지 고발’ 코너에서 백보람과 박보드레에 의해 실체가 낱낱이 공개된 것. 박보드레는 “정가은은 정말 야하다. 우리 집에 처음 놀러온 날, 하의를 따로 입지 않고 T팬티만 입고 돌아다녔다.” 고 폭로했다. ‘무한걸스’ 를 통해 정가은과 친분을 쌓은 백보람은 “정가은과 친해지기 전 찜질방에서 만났는데 정가은이 알몸으로 다가와 너무 해맑게 아는 척을 하며 인사했다.” 며 “당시에는 인사만 하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좀 놀랐다.” 고 밝히기도. 지인들의 깜짝 고백에 정가은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가은은 “찜질방에서는 백보람이 너무 반가워 벗은 상태였지만 인사를 했던 것이다.”면서 “박보드레 집에 갔을 때는 편안 옷으로 갈아입다가 다른 방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 모습을 박보드레가 본 것이다.”고 급히 해명했다. 또 다른 지인 황보는 “정가은은 2%가 부족해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이를 정가은이 알고 이용한다.” 고 폭로해 정가은의 얼굴을 붉히게 했다. 방송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며 사정해도 옷찢고 가위로 잘랐다”

    도를 넘어선 고양 지역의 중학교 졸업식 ‘알몸 뒤풀이’ 과정이 피해자 진술을 통해 속속 가혹 행위 수준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16일 경기도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중학생 15명은 졸업식 날인 11일에 며칠 앞서 같은 중학교 출신인 고교생 선배 20명으로부터 “졸업빵(뒤풀이)을 한다.”는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받았다. 피해 학생들은 전통적으로 졸업식 때마다 뒤풀이가 있었고 뒤풀이 과정에서 옷이 찢기거나 얼차려를 받는 등 가혹행위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을 알고 있어 대부분 망설였다. 하지만 피해 학생들은 고교로 진학하면 또다시 선배로 만나야 할 상황이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게다가 선배들이 “상의만 벗기겠다.”고 약속까지 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란과 케첩, 밀가루 세례를 퍼붓는 ‘통상적인’ 뒤풀이를 넘어 한겨울 추위에 속옷까지 벗을 것을 요구받았다. 일부 여학생들은 울면서 사정했지만 선배들의 고압적인 태도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옷 벗기를 거부한 일부 학생들은 강제로 옷이 찢기거나 일부는 가위로 옷이 잘리며 고스란히 알몸 상태가 됐다. 선배들은 밀가루와 계란 세례를 퍼붓기 위해 우비를 갖춰 입고 피해 학생들의 거부 반응을 예상이라도 한 듯 가위까지 준비했다. 그러곤 재미삼아 이런 모습을 캠코더와 카메라로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렸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의 혐의가 입증되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또 가해 학생이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보고 이 학생과 함께 인터넷에 무작위로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피해 학생과 학부모는 이날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처음 올린 학생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이날 조사를 받고 돌아간 한 피해 학생은 “다른 중학교도 다 비슷한 졸업식 뒤풀이를 한다.”고 밝혔다. 잘 알려지지 않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고양교육청 관계자는 “부산과 제주 등 다른 지역에서 졸업식 뒤풀이가 문제가 돼 각 학교에 지침을 내려 대대적으로 생활지도를 했지만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할 말이 없다.”면서 “생활지도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dang@seoul.co.kr
  • ‘알몸 졸업뒤풀이’ 처벌검토

    경기 일산경찰서는 고양 모 중학교 졸업식 후 남녀 학생들이 전라로 뒤풀이를 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 이 같은 행위를 강요한 가해학생들에게 형사처벌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학생 7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선배의 강압으로 그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피해학생들은 경찰에서 “문자로 졸업빵(뒤풀이)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나가지 않으면 선배들에게 혼날 것이 두려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가해학생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을 검토키로 했다. 동영상을 유포한 누리꾼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처벌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서도 ‘바다 졸업식’ 추태

    10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졸업식을 마친 중학생 30여명이 모여 서로에게 밀가루와 계란을 던지고 찢겨진 교복을 입고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등의 추태를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알몸이 드러나도 전혀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수십년째 이어져 온 학교의 전통”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의 난동은 수십여분간 백사장 곳곳에서 계속됐다. 이들이 떠난 빈 백사장에는 밀가루와 계란이 범벅이 된 교복이 나뒹굴고 있었으며, 백사장 한 귀퉁이에는 여학생의 속옷까지 널브러져 있었다.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졸업식날 후배 중학생의 교복을 찢고 바다에 빠뜨리는 등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 김정한·제주 황경근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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