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알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문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청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0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8
  • “욕조에 알몸…” 서울시 간부 50대 민원인 성희롱 의혹

    “욕조에 알몸…” 서울시 간부 50대 민원인 성희롱 의혹

    서울시는 13일 보상 관련 민원을 제기한 50대 주부 B씨를 성희롱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해 성북천 복원 사업으로 헐리게 된 상가의 대체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다 A씨와 알게 됐다. B씨는 A씨로부터 ‘물 받아놓은 욕조에 알몸으로 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직원 회식에 억지로 끌려가 불쾌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A씨가 지난해 유럽 출장에 나설 때 출장비 명목으로 1000유로(150만원)를 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민원을 해결해 줄 것처럼 굴어서 어쩔 수 없이 당했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에 대해 A씨는 적극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공공사업에 대한 민원을 오랫동안 제기해 온 사람으로 2011년부터 알고 지내 온 사이인 것은 맞지만 사업과 민원의 성격이 뻔한 상황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 돈 거래 따위는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서울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성추행은 친고죄인데 고소하겠느냐고 했을 때 B씨가 거부했으니 남은 것은 성희롱과 금품 수수 문제”라면서 “성희롱에 해당하는 문자메시지와 출장비에 해당하는 금품 수수 부분은 워낙 양쪽의 진술이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상황인 데다 제 식구 감싸기 논란으로 번질 우려마저 따라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자율규제 비웃는 막장·패륜 인터넷방송

    규제 사각지대에서 패륜과 막장을 넘나드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선정성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운영자의 자율 규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하나의 인터넷 방송에서 무려 3500개 이상의 채널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점검할 전담 요원은 15명에 불과하다. 혐오스러운 콘텐츠들이 빠른 속도로 유통되고 있지만 당국이 따라가지 못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3일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김밥천국 패륜남’이라는 방송 녹취가 일주일째 유포돼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 ‘팝콘TV’에 올라온 콘텐츠를 편집한 45초 분량의 이 통화 녹취에는 신태일이라는 이름의 젊은 방송진행자(BJ)가 분식업체인 김밥천국에서 어머니 연배의 종업원 아주머니에게 김밥과 돈가스 등 여러 음식을 주문한 뒤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성적으로 모욕적인 막말을 내뱉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의 인물은 지난 1일과 5일에도 이 방송에서 남의 집에 소변을 보고 도망가는 장면 등 엽기적인 내용들을 내보냈다. 패륜과 막장 행위를 일삼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선정성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팝콘TV와 아프리카TV 등 대부분의 인터넷 방송들은 사이트 회원인 시청자들이 ‘팝콘’ 등으로 불리는 유료 아이템을 현금으로 결제해 마음에 드는 BJ에게 선물하고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사이트 운영자와 BJ가 나눠 갖는 구조로 운영된다. 인터넷 방송 BJ들은 아이템을 얻고 주목을 받고자 선정성을 높여 가고, 알몸 노출이나 자해 퍼포먼스 등 엽기적이고 자극성 있는 동영상을 끊임없이 내보낸다. 하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자율적 규제를 강조하고 사후 문제가 생겼을 때만 사업자에게 시정 요구를 내려 ‘막장 콘텐츠’에 대한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허가받은 사업자로서 공익성이 강한 지상파 방송과 달리 인터넷 방송은 통신의 일종으로 최소 규제의 원칙이 적용된다”면서 “저장되지 않고 쉽게 사라지는 인터넷 콘텐츠의 속성상 모두 제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인터넷 방송의 경우 3500개의 채널을 운영하는데 이를 15명의 전담 요원이 일일이 감시하고 단속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통심의위가 지난 4월 인터넷 방송 사업자와 협력회의를 열어 사업자의 자체 모니터링 강화와 불법 유해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했음에도 달라진 것이 없어 권고 위주의 규제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자유로운 인터넷 공간에서 콘텐츠 자체를 막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이용자의 자발적 신고를 활성화시키고 인터넷 개인방송을 중심으로 윤리지수를 매기는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나 알몸인데…” 서울시 국장급 공무원 ‘성희롱’ 의혹 일파만파

    서울시 고위공무원이 여성 민원인을 희롱하고 출장 경비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50대 주부 A씨는 성북천 복원사업에서 점포가 헐린 뒤 대체 상가를 마련해달라는 민원을 넣으면서 서울시 모 국장급 공무원과 만나게 됐다. 그런데 이 공무원은 “물 받아 놓은 욕조에 알몸으로 있다”며 낯뜨거운 문자 메시지를 A씨에게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희롱에 해당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심지어 이 공무원의 회식 자리에 불려간 뒤 ”부활이 안되는데 오늘은 부활이 되는데 어떡하면 좋겠냐고 그러더라”면서 “OO가 허벅지에 스치는데 너무 놀라서 섬뜩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해당 공무원이 상가를 줄 권한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에 성희롱해도 그냥 넘길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6월 이 공무원이 유럽으로 출장 갈 때 천 유로를 건네기도 했다며 환전 영수증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무원은 ”문자를 보낸 것은 맞지만 당시 자주 만나면서 친밀해진 사이라 생각했을 뿐 성희롱 의도는 없었다”면서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압력을 가하려는 것 아니냐”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즉시 감사에 착수해 한 달간 조사를 벌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바리맨, 또 출소 1주일만에… “내 옷 내가 벗는데 무슨 죄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원에서 알몸을 노출하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정모(40)씨를 구속하고 미국인 B(2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5분쯤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공원에서 알몸으로 음란 행위를 하고 경찰 공용시설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조사 과정에서도 “내 옷을 내가 벗는데 무슨 죄냐”며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전과 5범인 정씨는 지난해 5월 강제추행으로 구속됐다가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경찰서에 와서도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어 구속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쯤 홍제동 같은 공원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최모(48)씨도 검거했다.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온 미국인 B씨는 지난 4일 오전 5시 20분쯤 신촌에서 술게임 벌칙으로 외국인 친구와 옷을 벗고 뛰어다니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달아난 또 다른 외국인을 쫓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야동’ 여배우 화장 전후 ‘비포 앤 애프터’ 사진 공개

    ‘야동’ 여배우 화장 전후 ‘비포 앤 애프터’ 사진 공개

    알몸은 볼 수 있어도 화장하지 않은 얼굴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포르노 영화의 여배우들이다. 최근 미국의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야동’ 여배우들의 화장 전후 사진을 또다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같은 내용의 사진을 올려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그녀는 8년 경력의 멜리사 머피(35). 그간 수많은 ‘야동’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그녀는 지난번에 이어 ‘시즌2’ 개념으로 다시 인터넷 상에 사진을 공개했다. 머피는 “여배우들 사진이 공개된 이후 전세계에서 수많은 메이크업 관련 문의 이메일을 받았다.” 면서 “이젠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인도로 출장까지 간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머피는 유명 사진 공유 서비스인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자신이 ‘작업’한 여배우들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배우들의 동의 하에 올려 네티즌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평소에도 섹시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녀들의 민낯이 의외로 수수하고 평범해 많은 남성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했다. 머피는 “많은 사람들이 여배우들의 화장 전후 사진을 보고 메이크업이 ‘예술’이라고 인정해 매우 행복했다.” 면서 “조만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직접 메이크업 기술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사진 좌측(화장 전), 우측(화장 후)        인터넷뉴스팀 
  • 변장 전경, 엘리베이터서 성폭행 시도…여장 군인, 여자탈의실서 알몸 훔쳐봐

    경기 일산경찰서는 30일 수영모와 비닐장갑으로 변장한 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제추행)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전투경찰 A(2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서 귀가 중인 B(27·여)씨를 발로 마구 차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영모와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스카프로 B씨의 입을 막았으나 B씨가 격렬히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다가 경찰의 추적으로 근무지에서 체포됐다. A씨는 수영모와 비닐장갑에 대해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마련한 것이 아니라 해경 생활에서 사용했던 일상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직 해경의 설명에 따르면 A씨의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장을 하고 찜질방 여성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의 알몸을 훔쳐 본 육군 모 부대 소속 박모(22) 일병을 30일 수도방위사령부 육군 헌병대에 넘겼다. 박 일병은 지난 29일 오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찜질방에서 가슴에 수건을 말아 넣어 여자처럼 보이게 한 뒤 탈의실에서 여자 손님들을 엿보다 이를 수상히 여긴 한 여대생이 종업원에게 신고해 붙잡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또 군기강 사건…육군 일병이 탈의실에서 알몸 훔쳐보다 체포

    또 군기강 사건…육군 일병이 탈의실에서 알몸 훔쳐보다 체포

    육군사관학교 생도 성폭행 사건으로 군기강 문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역 육군 병사가 찜질방에서 여장을 하고 탈의실에서 여성들의 알몸을 훔쳐보다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찜질방 여자 탈의실에서 여성들의 알몸을 홈쳐본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일병 박모(22)씨를 체포해 헌병대로 인계했다. 지난 29일 휴가를 나온 박씨는 다음날 고향으로 가기로 하고 잠잘곳으로 찜질방을 선택, 오전 2시 쯤 서울 서교동에 있는 한 찜질방에 들어갔다. 이어 새벽 시간에 찜질방을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는 점에 착안해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뒤 다른 사람이 벗어놓은 여성용 찜질복으로 몰래 갈아입었다. 그는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가슴에 수건을 말아 넣어 여성처럼 꾸몄다. 170cm 중반의 날씬한 몸매에 예쁘장한 얼굴이라 언뜻 보면 여자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박씨는 안마기에 앉아 여자 고객들을 엿보다 박씨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한 여대생에게 적발됐다. 여성들의 알몸을 훔쳐보던 박씨는 남탕으로 돌아와 태연히 쉬고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헌병대로 넘겨졌다.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박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경찰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여주며 추궁하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해’ 女수도검침원 범인 집에서…

    지난 9일 경북 의성에서 여성 수도검침원이 살해된 곳은 범인의 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24일 의성군 한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된 수도검침원 김모(52·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의성군 봉양면 자신의 집에서 수도검침 중이던 김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인근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체내에서 발견된 유전자와 A씨의 유전자를 대조한 결과 일치함에 따라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검침하러 들어온 여성이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려는 것으로 알고 우발적으로 목을 졸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지명수배된 사실이 없는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진술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다. 또 자폐 증상이 있는 A씨가 진술을 거부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극도의 불안 증상을 호소함에 따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은 뒤 추가조사를 하기로 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는 실종된 후 지난 18일 의성군 야산에서 알몸 상태로 숨진채 발견됐다. 김씨는 실종된 다음 날에 A씨 집 등을 검침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하루 앞서 검침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더욱이 실종된 날에 휴가를 낸 남편과 함께 검침 일을 나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애인 돈 뺏고 알몸 검사까지 한 ‘나쁜 시설’

    한 민영 장애인시설에서 운영비 등 수억원을 횡령하고, 장애인의 속옷을 벗겨 소지품을 검사하는 등의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 드러나 원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인권위는 서울 마포구와 경기 안성시에서 M 장애인 시설을 운영 중인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마포구청장, 안성시장에게 관리·감독 지침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권씨는 지난해 9월까지 장애인들로부터 받은 시설 이용료 중 2700여만원을 개인 명의의 보험료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장애인 보호자들로부터 주택준비금 명목으로 받은 4억 1500만원을 쓰고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권위는 또 M 시설에서 도벽이 있다는 이유로 한 여성 장애인의 속옷을 벗겨 몸을 검사하고 옷 속에 물건을 숨길 우려가 있다며 속옷을 입지 못하게 하는 등 성적 가혹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한편 장애인 복지정책과 교육, 재활 등을 연구하는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학력 비하와 집단 따돌림이 1년 넘게 지속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1년 H기관에 입사한 B씨는 지난달 초 “1년 넘게 일하는 동안 심각한 수준의 학력 차별과 인격 침해를 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내고 관련 증거자료를 제출했다. 고졸인 그는 “한 팀원은 내게 ‘배우지도 못한 게 경력 때문에 급여가 많은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했고, “이런 고충을 팀장에게 털어놓았지만 팀장은 ‘학력 비하 발언은 당신만 덮고 넘어가면 조용할 일’이라고 입막음도 했다”고 진술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씨줄날줄] 밀양 송전탑/박현갑 논설위원

    “당신이라면 이래도 살겠어요?” 죽은 남편의 고향에서 피아노 교습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신애(전도연)는 외아들을 유괴로 잃고 눈물로 지새운다. 아이를 잃은 슬픔을 신앙으로 이겨내고 범인도 용서하려고 꽃을 들고 교도소를 찾는다. 하지만 살인마는 이미 하나님한테 용서를 받았다며 웃는다. 그녀는 “내가 용서하기도 전에 어떻게 하나님이 먼저 용서를 할 수 있느냐. 당신이라면 이래도 살겠느냐”고 외친다. 신이 가해자와 한패라는 배신감에 절규하는 그녀를 종찬(송강호)은 말없이 지지하며 위로한다. 영화 ‘밀양’의 줄거리다. 2007년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밀양의 여인’ 전도연은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밀양을 세계에 알렸다. 밀양은 연극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하다. 올해로 13회째가 되는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는 국내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남편의 외도, 자식의 죽음까지 감내해야 했던 어머니의 삶을 다룬 연극 ‘어머니’를 연기한 연극인 손숙도 밀양 여인이다. 밀양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아랑이다. 밀양 부사의 딸 아랑이 어느 날 밤, 달 구경을 나갔다가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남자에게 저항하다 흉기에 찔려 죽는다. 아버지는 딸이 외간 남자와 바람을 피우다 달아난 것으로 생각하고 자리를 물러난다. 그런데 이후 밀양에서는 신임 기관장이 부임 첫날 밤이면 의문의 시체로 발견돼 관료들이 임관을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사(李上舍)라는 기관장은 부임 첫날 밤에 나타난 아랑의 원혼에게서 억울한 사연을 듣고 범인을 찾아내 처형하고 아랑의 주검을 수습해 위로한다. 이후로는 원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여인의 지조와 정절의 표상인 아랑낭자 설화의 줄거리다. 정선·진도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로 꼽히는 밀양아리랑도 이 아랑설화에서 비롯됐다. ‘빽빽할 밀(密), 볕 양(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밀양은 여름이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5월 밀양은 이미 뜨거운 ‘전쟁터’다. 송전탑을 세우려는 한전과 이를 저지하려는 주민들의 갈등으로 후끈 달아올라 있다. 마을 입구와 논, 밭, 뒷산을 가로지를 송전탑 공사를 저지하려고 할머니들은 상의를 벗어젖혔다. 알몸 시위다. 이를 막아야 할 권력의 방패들도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할머니도, 손주뻘인 경찰도 모두 피해자다. 아랑의 원혼을 이상사가 풀어주듯, 종찬이 신애를 묵묵히 바라보며 구원해 주듯, 지금 밀양에는 소통이라는 은밀한 햇살이 필요하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실종 女수도검침원,야산서 알몸으로 숨진채 발견

    경북 의성에서 실종된 수도검침원 김모(52·여)씨가 사건 발생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8일 오전 9시 30분쯤 의성군 봉양면 안평2리의 한 야산 3부 능선 부근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상·하의가 모두 벗겨진 채 낙엽에 덮여 있었다. 김씨의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밭으로 일하러 가던 주민이 알몸으로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며 “움푹한 바닥에 놓여 있던 시신은 참나무 잎으로 덮여 있었다”고 전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실종 당일 피해 여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주택에서 불과 9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찰 수색 범위에 포함된 곳이다. 이 때문에 경찰의 초기 대응 및 수색 작업이 허술하게 이뤄졌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숨진 김씨는 9일 봉양면 안평1, 2리와 화전3리 등에 수도검침 업무를 하러 나갔으며 오후 5시쯤 안평2리 한 주택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김씨를 돕기 위해 이날 함께 상수도 검침에 나섰던 남편은 김씨와 담당 구역을 절반으로 나눠 일을 끝낸 뒤 약속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김씨가 1시간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은 데다 전화 연락도 되지 않자 남편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등 범죄 피해 여부를 조사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이튿날부터는 경찰이 민·관·군의 협조로 200여명을 동원해 현장 주변에 대한 수색에 이어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행방을 추적했지만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3일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경찰견 4마리도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실종 여성은 사건 발생 10일 만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현장 인근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씨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라 경찰 수색 작업이 한창 진행될 무렵 숨졌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집마다 2∼3번씩 탐문수사를 벌였고 실종 현장 인근 도로와 야산 등도 샅샅이 뒤졌다”며 “여러 상황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며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부 “한·미 외교문제 비화 막자” 총력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처리에 한·미 외교 채널이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중범죄로 판단될 경우 조속히 범죄인 인도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 정부는 ‘윤창중 파문’이 한·미 외교 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초비상이 걸려 있는 형국이다. 미국 국무부가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을 통보하는 공문을 사건 당일인 8일(현지시간) 오후 3시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한 것으로 15일 드러났다. 청와대에 따르면 방미단은 이 시간 마지막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 중이었고 대사관 측이 최영진 주미 대사에게 위성전화로 관련 내용을 전했다. 이어 최 대사와 이남기 홍보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전용기에서 대책회의가 열려 대응 방안이 협의됐다고 한다. 공문에는 윤 전 대변인이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신고된 사실 등 사건 관련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찰은 이 시간까지만 해도 윤 전 대변인의 귀국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비슷한 시간 윤 전 대변인은 한국행 비행기에 이미 몸을 실었다. 폴 메캐프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 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수사는 신고 접수 당시 분류된 대로 성추행 경범죄 상태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한국 언론이 ‘미 경찰이 중범죄 혐의 수준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새롭게 무거운 혐의가 입증되면 중범죄로 격상될 수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메캐프 대변인은 “수사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말할 수 없다”면서 답을 피했다. 그는 “우리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현재 수사 중에 있다는 말 외에는 더는 밝힐 게 없다”고 했으며 수사가 언제쯤 끝날지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예측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신고 접수 당시 분류된 성추행 경범죄가 언제든지 중범죄 혐의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사안의 중대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윤 전 대변인이 ‘호텔 방에서 알몸인 상태로 피해자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미국에서는 준강간에 해당되는 중범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여기에 윤 전 대변인의 방미 기간 중 귀국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이뤄졌을 경우 사태는 한·미 외교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윤 전 대변인의 주장처럼 윗선으로부터 귀국 지시를 받았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미국에서 엄벌하는 ‘사법방해’에 해당된다. 사법방해죄는 법 절차를 중시하는 미국 사회에서 중범죄로 다뤄지며 워싱턴DC에서는 3년 이상 30년 미만의 징역 또는 1만 달러 미만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태를 종합해 보면 현재로선 방미 당시 수뇌부와 청와대의 교감 속에 윤 전 대변인의 중도 귀국이 이뤄졌을 개연성이 높다. 자칫 미국 경찰이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의 법 시스템을 위반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의미다. 앞으로 윤창중 파문을 둘러싼 한·미 외교 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정부는 당시 상황을 미 정부에 설명하면서 윤 전 대변인의 귀국은 본인 결정에 따른 조치라는 점을 설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 정부도 이번 사태가 외교 문제로 비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할 방침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尹, 호텔방서 알몸으로 인턴 엉덩이 만져”

    “尹, 호텔방서 알몸으로 인턴 엉덩이 만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관련자들의 진술이 새롭게 나오면서 각종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새롭게 제기된 의혹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은 호텔 방에서의 2차 성추행 여부다. 청와대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일부 언론은 목격자 등의 말을 인용해 윤 전 대변인이 호텔 방으로 여성 인턴을 불러 알몸인 상태에서 엉덩이를 만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강간 미수에 해당될 수 있어 사건 자체의 파장이 달라질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사실이 아니며 과장된 보도”라는 입장이다. 윤 전 대변인이 귀국 직후 민정수석실 조사를 받으며 작성한 진술서에도 이 같은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청와대의 조직적인 윤 전 대변인 도피 귀국 개입 여부다. 정황상 청와대의 개입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점점 드러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남기 홍보수석이 윤 전 대변인에게 귀국 직전까지 자신의 호텔 방에 머물게 하고 덜레스공항으로 이동할 때도 택시가 아닌 주미 한국문화원이 마련한 차편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변인의 귀국과 관련해 방미 수행단 홍보팀 관계자들이 긴급 대책회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외교적 파장을 감안한 ‘격리 귀국’ 조치라는 결론이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곽상도 민정수석도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나 “이런 사람(윤 전 대변인)을 대통령 곁에 있게 하는 것이 좋으냐, 안 좋으냐는 누구라도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격리 귀국’ 조치를 합리화했다. 청와대는 또 “이 수석의 숙소에 잠시 머물라고 했던 것이지 경찰 조사를 피하거나 숨기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워싱턴 한국문화원 측도 “차편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성추행 사건 초기에 피해자 등을 상대로 무마 또는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풀어야 할 숙제다. 사건을 처음 파악한 한국문화원 측은 청와대 행정관에게 이를 보고한 뒤 지난 8일 오전 7~8시(현지시간) 함께 피해 여성의 방을 찾아갔다. 윤 전 대변인의 지난 7일 밤(현지시간) 행적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운전기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석한 상태에서 30분 정도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운전기사와 바텐더 등은 “2시간 넘게 술을 마셨고 자정이 가까워져 바가 문을 닫자 호텔 로비 소파로 이동해 계속 마셨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윤창중 파문] 친절해진 민정수석실… 언론 플레이?

    ‘윤창중 성추행’ 파문이 연일 청와대를 강타하는 가운데 민정수석실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례적으로 기밀 사안이 새어 나오는 등 ‘철통 보안’이 예전 같지 않고 기자들의 취재에 대해서도 전과 달리 소극적이지 않아 의구심을 낳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이 공개 브리핑을 통하지 않고 은밀하게 전해지고 있어 의도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된다. 청와대가 사실상 불리한 정보는 막고 유리한 팩트만을 흘리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윤창중 전 대변인이 귀국 직후 민정수석실 감찰 조사에서 진술했던 내용이 구체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이) 엉덩이를 만졌다. 팬티를 입지 않은 알몸이었다. 자필 사인까지 했다. 본인 생일이라는 말로 ‘작업 멘트’를 날렸다”와 같은, 진술서를 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청와대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민정수석실 측에서 언론에 직접 소개한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진술 내용을 주의 깊게 다루지 않았거나 확산되는 데 어느 정도 방조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보안을 중시하는 민정수석실답지 않다는 얘기다. 특히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직접 조사했던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 내에서도 일부만 면면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러나지 않은 곳이다.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은 명함조차 갖고 다니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의 ‘인사 파동’ 시기에 취재진의 전화 취재조차 허락하지 않으며 철통 보안을 강조했던 민정수석실과 비교하면 굉장히 낯설어 보이는 대목이다. 당시 민정수석실 관계자는 평소에 알고 있는 전화번호만을 확인해 받거나 혹시라도 실수로 취재진의 전화를 받았을 경우 바로 끊는 사례가 부지기수였다. 그런 민정수석실에서 윤 전 대변인의 진술 내용이 새어 나오는 것은 쉽사리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공개되는 내용도 윤 전 대변인 개인의 파렴치한 행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을 뒤집는 내용들이다. 반면 박근혜 정부의 도덕성 문제와 연관된 윤 전 대변인 귀국 종용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할 의미가 없다”며 미리 방패막을 쳤다. 청와대 조직을 보호하고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윤 전 대변인의 ‘개인 추태’로 몰아가기 위한 계산된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곽상도 민정수석은 지난 12일 평소와 달리 이례적으로 귀국 종용 여부와 윤 전 대변인 수사에 대해 취재진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곽 수석이 공개적으로 기자들의 질의에 ‘친절하게’ 응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곽 수석은 귀국 종용 지시에 대해 “사실관계를 따져 봐야 소용이 없다. 법에 저촉되느냐, 그것은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윤 전 대변인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 체포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윤창중 靑 진술서 엉덩이 터치·노팬티 시인”

    “윤창중 靑 진술서 엉덩이 터치·노팬티 시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각종 의혹을 정면 부인하면서 성추행 파문이 진실 공방에 휩싸였다. 쟁점별로 윤 전 대변인과 인턴 여성 간 상반된 주장을 짚어 봤다. 우선 성추행 여부다. 현지 경찰보고서에 따르면 신고 당시 피해 여성은 윤 전 대변인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grabbed)”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여성 가이드(인턴 여성)라 처음부터 끝까지 운전기사를 동석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맞은편에 가이드가 앉고 제 오른편에 운전기사가 앉았다. 어떻게 그 여성을 성추행할 수 있고 폭언을 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오면서 제가 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라고 말하고 나온 게 전부”라고 말했다.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격려의 의미에서 인턴 여성의 허리를 툭 한 번 친 것일 뿐 ‘엉덩이를 움켜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성추행 접촉 부위가 엉덩이에서 허리로 바뀐 것이다. 하지만 청와대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윤 전 대변인은 ‘엉덩이를 만졌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진술했으며, 이와 관련해 자필 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인턴을 호텔 방으로 불렀는지에 대해서도 양쪽 주장이 엇갈린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이후 다른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다음 날 새벽 인턴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호텔방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턴 여성은 처음 윤 전 대변인의 호출에 거부했지만 그가 욕설을 퍼붓자 어쩔 수 없이 방에 갔다는 것이다. 당시 윤 전 대변인은 방안에 거의 알몸 상태로 있었다는 게 피해 여성의 진술이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은 인턴 여성을 방으로 부른 적도 없으며 자신이 있을 때 인턴 여성이 방에 들어온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함께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노크 소리가 들려 브리핑할 자료를 갖다 주나 생각했지, 가이드가 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크 소리에 혹시 무슨 발표인가 하는 황망한 생각 속에서 얼떨결에 속옷 차림으로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직기강팀 조사에서는 당시 윤 전 대변인이 팬티를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윤창중 파문] 윤창중, 靑 공직기강팀 조사에선 “엉덩이 만졌다” “알몸 상태” 진술

    [윤창중 파문] 윤창중, 靑 공직기강팀 조사에선 “엉덩이 만졌다” “알몸 상태” 진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각종 의혹을 정면 부인하면서 성추행 파문이 진실 공방에 휩싸였다. 쟁점별로 윤 전 대변인과 인턴 여성 간 상반된 주장을 짚어 봤다. 우선 성추행 여부다. 현지 경찰보고서에 따르면 신고 당시 피해 여성은 윤 전 대변인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grabbed)”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여성 가이드(인턴 여성)라 처음부터 끝까지 운전기사를 동석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맞은편에 가이드가 앉고 제 오른편에 운전기사가 앉았다. 어떻게 그 여성을 성추행할 수 있고 폭언을 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오면서 제가 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라고 말하고 나온 게 전부”라고 말했다.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격려의 의미에서 인턴 여성의 허리를 툭 한 번 친 것일 뿐 ‘엉덩이를 움켜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성추행 접촉 부위가 엉덩이에서 허리로 바뀐 것이다. 하지만 청와대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윤 전 대변인은 ‘엉덩이를 만졌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진술했으며, 이와 관련해 자필 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인턴을 호텔 방으로 불렀는지에 대해서도 양쪽 주장이 엇갈린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이후 다른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다음 날 새벽 인턴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호텔방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턴 여성은 처음 윤 전 대변인의 호출에 거부했지만 그가 욕설을 퍼붓자 어쩔 수 없이 방에 갔다는 것이다. 당시 윤 전 대변인은 방안에 거의 알몸 상태로 있었다는 게 피해 여성의 진술이다. 그러나 윤 전 대변인은 인턴 여성을 방으로 부른 적도 없으며 자신이 있을 때 인턴 여성이 방에 들어온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함께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노크 소리가 들려 브리핑할 자료를 갖다 주나 생각했지, 가이드가 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크 소리에 혹시 무슨 발표인가 하는 황망한 생각 속에서 얼떨결에 속옷 차림으로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직기강팀 조사에서는 당시 윤 전 대변인이 팬티를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기자회견 일문일답

    윤 전 대변인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어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수석은 “(윤 전 대변인이) 청와대로 돌아가기 전 본인과 상의 안했다. (윤 전 대변인이) 전광삼 행정관과 논의 후 혼자 결정했다”고 한다. 진실이 엇갈린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이 수석이 제게 상황에 대해 물어본 적도 없고 그 짧은 기간에 설명할 기간도 제게 주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한 거다.” -이 수석에게 아내가 아프다는 이유를 댔다는데. “저는 진실만을 오직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법의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저는 제 처가 몸이 아파서 귀국하겠다고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없다.” -문화적 차이일 뿐 성추행은 아니라는 얘기인가. “문화적 차이로 인해서 그 가이드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거듭 이해해 달라, 그리고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렸다. 저는 성희롱이나 성추행이나 어떤 성적 의도를 갖고 행동하지 않았다.” -미국 경찰 조사하러 왔을 때 거부했다는데. “저는 미국 경찰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않았다.” -이 수석이 서울로 가 있으라고 했다는 얘기인가. “그렇다.” -전광삼 행정관 얘기로는 미국에서 조사받는 방법, 한국에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윤 전 대변인이 선택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미국에 남아 제가 잘못이 없는데 제가 조사를 하고 매듭을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렇게 저는 주장했다. 이 수석은 성희롱이라고 하면서 그런 것은 설명해도 납득이 안 되니 대통령 방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빨리 떠나야 한다고 지시했다.”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당일 아침에 노크해서 나갔다고 했다. 의복 상태는. “제가 가이드인지도 몰랐고 노크 소리에 혹시 무슨 발표인가 하는 황망한 생각 속에서 제가 얼떨결에 속옷차림으로 갔다. 그것도 제 불찰이다.” -이 수석에게 돌아가는 게 낫겠다는 전화를 받은 게 몇 시인가 처음으로. “경제인 조찬 간담회가 끝난 직후인 오전 9시 5~10분이다.” -문화적 차이라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행동이 용납되나. “용납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문화적 차이인가. “그때 사과를 했어야 한다. ‘잘못했구나’라는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도 제 불찰이다.” -속옷차림이었나, 알몸이었나. “속옷차림이었다.” -(미국 경찰로부터) 조사받을 용의는. “…” 정리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케이트 모스, 구릿빛 피부 과시하려 과감 노출

    케이트 모스, 구릿빛 피부 과시하려 과감 노출

    톱모델 케이트 모스(39)가 구릿빛 피부를 과시하기 위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9일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트 모스는 영국 태닝업체 생트로페가 출시한 페이크태닝 제품 홍보를 위해 수영장에서 알몸을 드러냈다. 페이크태닝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없이 피부를 자연스럽게 태운 것처럼 연출하는 일종의 로션이다. 따라서 사진 속 케이트 모스는 자연 태닝 시 발생할 수 있는 비키니 등의 수영복 끈 자국 없이 완벽하면서도 건강한 피부톤을 연출하고 있다. 케이트 모스는 1988년 15세 때 모델로 데뷔, 캘빈클라인, 샤넬, 버버리, 크리스챤 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과 한때 사귀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지난 20011년 록밴드 ‘더 킬스’(The Kills)의 멤버 제이미 한스와 결혼했다. 사진=생트로페 인터넷뉴스팀
  • 알몸 오디션?…여성 나체 평가 프로그램 논란

    알몸 오디션?…여성 나체 평가 프로그램 논란

    가운을 걸친 한 여성이 조용히 스튜디오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온다. 무대 앞에는 마치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처럼 두 명의 남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곧 여성은 가운을 벗어 알몸이 되고 두 남성은 그녀의 몸을 놓고 비평한다. 마치 포르노 영화같은 상황이 덴마크 케이블 TV 프로그램으로 당당히(?) 방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초 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블라크만’. 현지의 유명 재즈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토마스 블라크만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직후부터 이 프로그램은 성상품화는 물론 여성에게 모욕과 굴욕을 준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방송 속 두 남성은 편한 소파에 앉아 나체 여성에게 뒤로 돌아보라고 지시하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평가한다. 이에대해 진행자인 블라크만은 “이 쇼는 천재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여성을 포르노적인 의미로 보는 것이 아니라 미학적인 관점에서 토론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에도 여성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블라크만은 미국 뉴욕으로 도망(?)쳤다. ’블라크만’의 PD이자 여성인 소피아 프롬버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몸에 대한 남성의 생각을 솔직히 드러내고자 했다. 무엇인 문제인가?”라고 반박했다.   인터넷뉴스팀 
  • “본 조비만 와준다면…” 50대 할머니 비키니 공세

    “본 조비만 와준다면…” 50대 할머니 비키니 공세

    50대 아르헨티나 할머니의 알몸 공세가 화제다. 할머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외국 밴드의 공연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스스로 몸을 던져 미인계(?)를 쓰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라플라타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미국의 팝 밴드 본조비의 열혈 팬이다. 실명은 가브리엘라 알레한드라 베탄코르지만 주변에선 그를 ‘가브리엘라 본 조비’라고 부를 정도로 본조비에 푹 빠져산다. 할머니는 언제부턴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사진과 동영상 대부분은 아찔한 비키니 차림으로 찍은 것이다. 할머니는 덕분에 ‘라플라타의 핫(HOT) 할머니’라는 또 다른 애칭을 얻게 됐다. 그가 할머니로 불리게 된 건 “나이는 50세 이상. 두 아들과 손자 1명을 두었음”이라고 인터넷에서 밝힌 때문이다. 할머니가 인터넷을 통해 비키니 공세를 펴고 있는 건 본 조비의 아르헨티나 공연을 위해서다. ”아르헨티나에 이렇게 아름다운(?) 할머니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 제발 아르헨티나 공연을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할머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자택의 일부분으로 보이는 벽에는 온통 본 조비의 포스터와 사진뿐이다. 몸에는 본 조비의 히트곡 가사를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그는 “50세 이상된 여성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본다.”면서 “본 조비의 아르헨티나 공연이 꼭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트위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