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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코리아 이엘, 올누드 열연? 파격 수위 “이건 그냥 육체” 아찔한 몸매보니 ‘19금’

    SNL코리아 이엘, 올누드 열연? 파격 수위 “이건 그냥 육체” 아찔한 몸매보니 ‘19금’

    ‘SNL코리아’ 이엘이 톱스타 여배우로 변신해 역대급 섹시미를 뽐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7’에는 배우 이엘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규모 매니지먼트 매니저인 정상훈은 이세영을 통해 ‘3분 여배우’ 패키지를 얻게 됐다. 전자렌지용 3분요리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3분 여배우’ 코너에서 이엘은 맨 처음 ‘톱스타 여배우’로 등장했다. 전자렌지에 ‘3분 여배우’를 돌리자, 곧 이엘이 나왔다. 이엘은 “뭐해요. 돈 벌러 안 갈거에요?”라며 바로 촬영장에 나섰다. 이엘은 물 뿌리는 연기를 훌륭히 해냈지만, 촬영이 끝나자 스탭들이 몰려들었다. 심기가 불편해진 이엘은 뺨 맞는 연기를 대신 맞으라고 정상훈에게 요구했다. 결국 정상훈은 가발을 뒤집어 쓴 채 촬영 현장에 나타났다. 또 샤워 씬 역시 정상훈이 이엘 대신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은 또 육체파 여배우 답게 알몸으로 대본 리딩 현장을 참석했다. 이에 정상훈은 “저건 육체파가 아니라 그냥 육체다. 왜 대본 리딩에 홀딱 벗고 오냐”며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스킨톤 의상을 입은 이엘은 “배우는 진실된 나와 마주해야 한다”라며 “거짓된 허례허식 따위 다 벗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이엘은 배우 협회에서 영구 제명됐고, 정상훈은 다시 매니지먼트 업계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됐다. 사진=SNL코리아7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알몸 자전거타기는 환경오염에 대한 원초적 저항

    [여기는 남미] 알몸 자전거타기는 환경오염에 대한 원초적 저항

    멕시코에서 주민 수백 명이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누볐다. 벌거벗고 자전거 타기는 2005년부터 매년 멕시코에서 열리고 있는 연례 행사. 올해는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서부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 푸에블라 등 지방 도시에서 알몸으로 자전거타기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선 멕시코의 인기스포츠인 프로레슬링 가면으로 얼굴을 덮은 주민, 바디페인팅으로 벗은 몸을 살짝 가린 주민 등 참가자는 완전 또는 반라로 도시 주요 명소를 포함한 23km 코스를 완주했다. 알몸으로 자전거 타기는 자동차 이용이 늘면서 사람의 안전이 취약해지고 환경오염이 심각해진다는 경고메시지를 사회에 던지기 위해 열린다. 올해 행사엔 바디페인팅으로 몸을 가린 참가자 유난히 많았다. 연약한 인간의 몸을 보면서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무언의 메시지다. 행사에 참가한 멕시코시티의 주민 후안(24)은 "자동차는 튼튼한 철로 만든 차체를 갖고 있지만 사람에겐 몸이 차체와 같다"면서 "약한 사람의 몸을 자동차로 위협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자동차가 너무 많아지면서 도시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행인에게 안전하지 않은 곳이 되어 버렸다"면서 안전운전을 호소했다. 사회-정치 이슈와 관련된 문구를 몸에 적어넣은 참가자도 있었다. 특히 올해는 마약카르텔 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멕시코를 만들자는 메시지, 막말을 일삼는 멕시코 미국 공화당대통령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비난하는 문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알몸으로 자전거타기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자동차 대신 청정 이동수단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바디페인팅을 하고 행사에 참가한 페를라(26, 여)는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라면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자전거를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우니베르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인도,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 불허 결정

    인도,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 불허 결정

    BBC는 9일(현지시간) 인도가 국가안보의 우려를 표명한 정보기관의 반대를 이유로 들며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 계획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에서 처음 시작한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는 곳곳의 실제 사진, 360도 뷰 등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하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여러 나라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 민간함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2010년 독일에서는 25만명의 시민들이 자신들의 집 위치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는가하면, 체코 정부는 어떤 사진도 쓸 수 없도록 금지시켰다. 대만에서는 알몸 여성의 사진이 여러 시간 동안 버젓이 제공되는 등 문제를 낳았다. 인도 내무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기관은 2008년 650여명의 사상자를 냈던 뭄바이 테러 등에서 테러범들이 사전에 타겟을 정찰하며 면밀히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스트리트뷰 서비스는 이런 테러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정부 관계자 역시 "가장 큰 걱정은 바로 국가안보 문제다. 한 번 서비스를 시작하면 제대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불허 이유를 설명했다. 구글 대변인은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인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BBC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대구 건설사 사장 살해, 정말 “무시해서” 죽였나? 구체적 범행 동기 집중 추궁

    대구 건설사 사장 살해, 정말 “무시해서” 죽였나? 구체적 범행 동기 집중 추궁

    대구 수성경찰서는 건설사 사장 살해사건의 피의자 조모(44·구속)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피살된 사장 김모(48)씨와 같은 건설사에서 전무로 있던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김씨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먹인 뒤 잠든 김씨를 자신의 차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하고 이튿날 오전 경북 군위군 고로면 야산에 알몸으로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평소 김씨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조씨가 승용차에 미리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준비해두거나 인터넷을 통해 시신 처리에 대해 검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점 등으로 미뤄 금전 문제를 비롯해 다른 동기가 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조씨가 김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실어뒀다가 이튿날 야산에 암매장하기까지 공범이나 다른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조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체포된 뒤 하루 만에 범행을 자백했고 경찰은 조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 20일 야산을 수색해 김씨의 시신을 찾았다. 김씨의 시신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경부 압박(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됐다. 경찰은 김씨의 위장 내용물 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수면제 외에 독극물 등 다른 성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23일 오후 조씨가 시신을 암매장했던 군위군 고로면 야산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시하고 처우 개선 안 해줘 살해” 건설사 사장 살해 전무 영장청구

    대구 건설사 사장 살해·암매장 사건의 피의자 조모(44)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검은 20일 경찰이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함에 따라 법리 검토를 거쳐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일 같은 회사 상사인 건설사 대표 김모(47)씨에게 수면제를 탄 숙취해소제를 먹인 뒤 김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사 전무인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 사장과) 5∼6년 전부터 함께 열심히 일했지만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무시했으며, 올해 회사 사정이 좋아졌는데도 처우가 개선되지 않아 범행했다고 시인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 당일 낮 거래처 사장들과 골프 모임을 한 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김씨에게 수면제를 탄 드링크제를 건네고는 식사가 끝난 뒤 오후 9시 30분쯤 차 안에서 김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청송군 현서면과 군위군 고로면 경계 삼국유사로 인근 야산 계곡에서 알몸 상태의 김씨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도로에서 20∼30m 아래 계곡에 얕게 암매장돼 있었다. 조씨는 지난 19일 밤 범행을 자백한 이후 불안 증세를 보이며 피로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1일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알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망사 패션’

    [포토] 알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망사 패션’

    19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패션 위크(Fashion Week Australia)’에서 ‘위 아 핸섬(We Are Handsome)’의 의상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고문’ 계모 징역 1년 확정

    의붓딸에게 물고문을 가하고 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고 종용하는 등 엽기적인 학대를 한 계모에게 징역 1년형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국적의 A씨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뒤 이 남성이 전처와 낳은 딸 B(14)양을 장시간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학대는 B양이 9세 때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계속됐다. 2014년 1월 B양의 머리를 욕조 물에 넣었다 빼기를 15회 정도 반복한 뒤 알몸 상태로 집 밖으로 내쫓기도 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안산 ‘상반신 시신’도 찾아 얼굴 부패 심해… 지문 채취

    안산 대부도 한 배수로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알몸 상반신’이 발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7분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내수면 물가에서 이틀 전 발견된 하반신 시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보이는 상반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반신 시체는 얼굴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지문 채취는 곧 가능해져 피해자와 용의자 파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반신이 발견된 당시에 사용된 같은 종류의 마대 안에, 같은 종류의 이불로 싸여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동일인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피해 남성의 신원이 확인되면 주변인 수사를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신이 발견된 곳 바로 옆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용의자 추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산 토막사체 상반신 발견…“지문으로 곧 신원 파악 가능”

    안산 토막사체 상반신 발견…“지문으로 곧 신원 파악 가능”

    안산 대부도 한 배수로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알몸 상반신’이 발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일 오후 1시 57분쯤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내수면 물가에서 이틀 전 발견된 하반신 시체의 나머지 부분으로 보이는 상반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반신 시체는 얼굴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지문 채취는 곧 가능해져 피해자와 용의자 파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상반신은 이날 대부도 입구 지역을 담당한 기동대 직원이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장소를 수색하던 중 내수면 쪽 물가에서 발견했다. 하반신이 발견된 당시에 사용된 같은 종류의 마대 안에, 같은 종류의 이불로 싸여 있었다. 경찰은 상반신으로부터 DNA를 채취해 하반신 시체와 동일 인물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동일인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피해 남성의 신원이 확인되면 주변인 수사를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신이 발견된 곳 바로 옆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용의자 추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 차량을 추적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상반신을 부검하고 유류품에 대한 정밀 감정도 벌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알몸 상태의 남성 하반신 시체가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산 하반신 사체 발견 이틀째…경찰, 상반신 찾기에 주력

    안산 하반신 사체 발견 이틀째…경찰, 상반신 찾기에 주력

    안산 대부도 하반신 사체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무인비행장치(드론)와 9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나머지 사체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개 중대 경력 900여명을 수색에 투입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 소속 드론 2대을 투입해 전날 하반신 사체가 발견된 대부도 불도방조제 인근 배수로 일대를 집중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는 바다와 이어지는 곳”이라면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갯벌로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이 있어 드론 투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평택해경도 경비정 1척, 순찰정 2척 등 해경 26명을 투입해 대부도 앞 해상 수색에 동참하고 있다. 경찰은 또 하반신 사체와 함께 사체를 감싸고 있던 이불에 피의자 DNA가 묻어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및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만약 이불 등에서 머리카락이나 체액 등의 DNA가 검출되고 피의자가 경찰에 입건된 전력이 있다면 경찰은 범인을 곧바로 특정할 수 있다. DNA조사 이외 안산·시흥·화성 일대 실종자와의 대조, 도로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관광객이 마대자루에 담긴 남성 하반신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불도방조제 삼거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방향 50m 지점이다. 배꼽 아래 하반신은 알몸상태로 이불에 둘러싸여 쌀을 담는 비닐 마대에 담겨 있었고, 예리한 흉기에 잘린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미녀 경찰, 순찰차 안에서 총들고 알몸으로 사진찍다가…

    미녀 경찰, 순찰차 안에서 총들고 알몸으로 사진찍다가…

    멕시코의 한 여성 경찰이 순찰차 안에서 가슴을 드러낸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되고있다.최근 멕시코 현지언론은 에스코베도시 경찰로 근무 중인 니디아 가르시아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현재 정직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근무 중 벌어졌다. 주로 미국 텍사스와 인접한 이 지역 국경의 밀입국자를 단속하는 그녀는 근무 중 무료했던지 자신의 가슴을 노출한 후 사진을 찍었다. 이어 그녀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를 자초했다. 이에 사진은 곧바로 SNS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됐으며 놀란 그녀는 뒤늦게 게시물을 삭제하고 수습에 나섰으나 이미 늦은 뒤였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가르시아는 "가족과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장난이라도 경찰로서, 엄마로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다"며 후회했다. 그러나 현지 주정부는 단호한 처벌을 내릴 것을 지시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사진을 셀카로 찍었는지, 다른 사람이 찍어줬는지는 조사 중에 있으며 면직 등의 강도높은 처벌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폭행 당하는 과정, 스마트폰 앱으로 생방송 ‘충격’

    성폭행 당하는 과정, 스마트폰 앱으로 생방송 ‘충격’

    친구가 성폭행당하는 과정을 생방송한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오하이오주(州)에 사는 마리나 로니나(18)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 사이인 17세 소녀가 성폭행당하는 현장을 생방송 한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됐다. 이번 사건을 기소한 오하이오 프랭클린 카운티 검찰 측은 레이먼드 게이츠(29)는 17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 마리나 로니나는 그 모습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페리스코프’로 생방송 한 혐의로 형사 고소됐다고 발표했다. 론 오브라이언 검사는 이번 성명에서 “성폭력 현장을 생방송한 사건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피해 소녀와 로니나는 오하이오 주도 콜럼버스 교외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함께 다니는 친구 사이로, 시내 한 쇼핑몰에서 쇼핑하던 중 게이츠와 만났다. 이날 게이츠는 미성년자인 두 소녀에게 술을 사주고 다음날 다시 만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사람은 지난 2월 27일 오후에 다시 만났으며, 이날 게이츠가 17세 소녀를 강제로 억누르고 성폭행한 것이 검찰 조사로 드러났다. 로니나는 평소 ‘페리스코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다양한 피사체를 촬영했는데 이날 친구가 성폭행당하는 모습까지 생방송 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로니나의 한 친구가 생방송을 우연히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오브라이언 검사는 “로니나는 17세 소녀가 성폭행당하는 모습을 생방송 함으로써 게이츠가 그만둘 것으로 생각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방송을 시청한 사용자들은 로니나가 직접 소녀를 감금한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로니나의 변호를 맡은 샘 샤만스키 변호사는 “로니나는 게이츠가 강제로 보드카 한 병을 마시게 했다. 그녀 역시 피해자다”면서 “로니나는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하므로 분명히 성인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로니나는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증거를 남기기 위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증거로 제출된 성폭행 현장 영상을 관찰한 샤만스키 변호사는 “로니나는 성폭행을 막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게이츠가 성폭행을 자행했다”면서 “로니나는 현장을 떠난 뒤 곧바로 경찰에 이 사건을 신고했는데 이는 친구를 욕보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사건 기록을 위해 영상을 촬영한 것일 뿐”이라고 변호했다. 하지만 10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는 로니나 피고가 피해 소녀의 다리를 잡아당기고 소리치며 울면서 게이츠에게 “안 돼”(No), “멈춰”(Stop), “도와줘”(Help me)라고 말하는 장면이 10초 정도 있지만, 영상 대부분에서 로니나는 웃고 있었던 것도 확인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로니나는 친구가 성폭행당하는 도중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점도 지적되고 있다. 현재 로니나와 게이츠는 각각 12만5000달러(약 1억4000만 원)와 30만 달러(약 3억 4000만 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내고 가석방된 상태다. 오브라이언 검사는 “로니나가 다른 날에도 피해 소녀의 알몸 사진을 촬영했던 사실도 있어 여죄도 추궁하고 있다”면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오면 두 피고는 최소 40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에 쓰인 애플리케이션 페리스코프는 트위터가 지난해 3월 인수한 것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사용자가 음주 운전이나 미성년 음주 등 범죄 행위를 과시하는 데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사진=오하이오·AP=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온몸으로 실천하는 생태주의’…英, ‘누드 레스토랑’ 오픈

    ‘온몸으로 실천하는 생태주의’…英, ‘누드 레스토랑’ 오픈

    세계 어떤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외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들은 오는 6월 런던 도심에서 세계 최초 '누드 레스토랑'이 오픈한다고 보도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손님들만 식사가 가능한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분야디(Bunyadi), ‘자연’이라는 뜻의 힌두어에서 따왔다. 이 레스토랑은 크게 2개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한 곳은 손님들이 옷을 벗고 보관하는 탈의실, 또 한 곳은 알몸으로 식사하는 장소다. 곧 손님들은 마치 목욕탕처럼 탈의실을 거치는 것으로 레스토랑이라는 특성상 남녀가 유별하지는 않다. 흥미로운 것은 제공되는 음식이다. '자연'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음식 역시 유기농과 직접 키운 재료들로 요리된 건강식이며 식탁과 식기 역시 천연 나무와 점토로 제작됐다. 레스토랑 창업자인 세브 리올은 "손님들은 옷, 전기, 가스, 화학물질 없는 천연의 공간에서 한번도 느끼지 못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방의 공간에서 건강한 음식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이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눈 둘 곳이' 없을 것 같은 이 레스토랑은 이미 8000명이 예약했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있으며 가격은 1인당 55~65파운드(약 9~10만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피라냐’ 친척 뻘…고환 사냥꾼 ‘파쿠’ 신종 발견

    ‘피라냐’ 친척 뻘…고환 사냥꾼 ‘파쿠’ 신종 발견

    식인물고기로 잘 알려진 ‘피라냐’의 친척 뻘이자 이빨이 사람과 유사해 국내에서는 ‘인치어’로 불리는 담수어가 있다. 바로 국내에서는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위해우려종으로 수입이 규제된 파쿠(Pacu)다. 최근 브라질 파라 연방대학 연구팀이 파쿠의 신종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 강의 남쪽 지류 중 가장 큰 마데이라 강에서 발견된 이 파쿠의 정식이름(학명)은 '마이로플러스 조로리'(Myloplus zorroi). 마이로플러스는 파쿠의 속(屬)을 의미하며 조로리는 만화와 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조로에서 따왔다. 이 파쿠에 ‘조로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그간 진짜 신분을 감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처음 발견된 조로리는 당초 다른 속으로 분류됐다가 이번에 제 '족보'를 찾게됐다. 파라 대학 연구팀이 분석한 이 파라의 특징은 다른 종과 구별되는 몸매와 날카로운 앞니, 특별한 먹이 분쇄능력이다. 연구를 이끈 마르첼로 C. 안드라데 박사는 "최대 크기는 대략 47.5cm이며 붉은 빛이 감도는 은색의 모습을 띄고있다"면서 "몸통 상단 부위에 검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로리는 수심 2~8m 사이의 바위 틈과 모래 속에서 서식하면서 날카로운 이빨로 먹잇감을 사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귀어류인 파쿠는 남성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별명인 ‘고환 사냥꾼’으로도 유명하다. 파쿠는 주로 동물성 먹이와 수면에 떨어진 견과류, 해초를 먹고 살지만 알몸으로 헤엄치는 남자들의 고환을 먹이로 착각해 공격하기도 해 ‘볼 커터’(Ball Cutter)라고도 불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원영이 찬물에 젖은 채 숨진 날, 바깥은 -10도였다

    원영이 찬물에 젖은 채 숨진 날, 바깥은 -10도였다

    계모 3개월간 욕실 가두고 폭행 알몸에 찬물… 저체온증 가능성 숨지자 베란다에 열흘간 방치… “원영이 잘 있지” 거짓 문자 보내 수사 대비해 알리바이 만들기도 7살 원영군을 수개월 동안 학대하다 끝내 숨지게 한 계모와 친부가 거짓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치밀하게 사건 은폐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는 지난달 2일 신군이 끝내 숨지자 남편 신씨(38)와 짜고 신군이 살아 있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서로 거짓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범행 은폐 시도들을 확인했다. 신씨는 아들이 숨진 다음날인 지난달 3일 뻔뻔하게 김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원영이 잘 있지?’라고 묻고, 김씨는 ‘나는 비빔밥, 원영이는 칼국수 먹었어요. 밥 잘 먹고 양치질도 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군을 암매장한 뒤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지난달 책가방과 신주머니 등도 구매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신군이 숨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설 것에 대비해 알리바이를 남긴 것”이라고 진술했다. 한편 원영군의 장례식이 이날 경기 평택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빈소도 없었고 추모 꽃 한 송이도 없었다. 원영군은 화장돼 평택시립추모공원 납골당에서 영원한 평화를 맞았다. 원영군 사인은 “살해하지 않았다. 길가에 버리고 왔다”던 계모의 반복적인 학대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굶주림과 지속적인 폭행에 따른 외상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1차 부검의 소견에서 “머리 부위에서 장기간 폭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발성 혈종(피고임 현상)이 관찰됐고, 이마 부위 피부 조직은 락스 학대로 인한 섬유화 현상(딱딱해짐)이 나타났다”는 의견을 내놨다. 계모 김모씨는 원영군이 대소변을 잘 못 가린다는 이유로 지난 3개월 동안 욕실에 가둬 놨던 것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다. 숨지기 나흘 전에는 같은 이유로 무릎을 꿇리고 락스까지 부었다. 이렇게 폭행이 누적된 상태에서 지난달 1일 오후 1시쯤 옷에 대변을 봤다는 이유로 옷을 벗기고 찬물을 뿌린 후 그대로 방치, 이튿날 친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날 평택 일대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고 화장실은 난방이 안 돼 저체온증이 왔을 가능성이 높다. 김씨 부부는 원영군이 숨지자 열흘간 베란다에 방치하다가 지난달 12일 밤 8㎞ 떨어진 원영군의 조부 묘 근처에 암매장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암매장한 근처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토대로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14일 현장검증 등을 거쳐 김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원영군 누나(10)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함께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美 켈로그 생산라인 ‘방뇨 비디오’ 공개…시리얼에 소변보는 남성, 왜?

    美 켈로그 생산라인 ‘방뇨 비디오’ 공개…시리얼에 소변보는 남성, 왜?

    미 유명 시리얼 제조사 켈로그(Kellogg)의 멤피스 생산공장에서 소변보는 남성의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켈로그의 멤피스 제조공장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생산라인을 향해 방뇨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이 43초짜리 영상은 지난 11일 ‘월드 스타 힙합’란 사이트에 게재됐으며 지난 2014년 테네시 주(州) 멤피스 생산라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켈로그 생산라인 앞에서 방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켈로그 크리스 찰스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사안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며 비디오의 존재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실망스러웠다”면서 “우리는 즉시 수사당국과 식품의약국(FDA)에 수사를 의뢰해 범죄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NN을 비롯해 미국 주요언론들은 “남성이 방뇨한 라인은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츠(Rice Krispies Treats) 시리얼 등의 제품 생산 라인으로 동영상이 공개된 현재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며 “2014년 당시 켈로그 멤피스 공장에서 노사분규가 발생했을 때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영상은 현재 월드 스타 힙합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사진·영상= KTLA / Zap !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럼프, 유세장 폭력 샌더스에 책임전가…“난 성난 군중 메신저” ☞ 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 [단독] ‘꽃청춘’ 비매너 논란, 가운차림 조식에 알몸 수영까지

    [단독] ‘꽃청춘’ 비매너 논란, 가운차림 조식에 알몸 수영까지

    출연진 행동·제작진 부주의 지적“어글리코리안 특집인가” 비난 여론 ‘꽃보다 청춘’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꽃청춘’에서 출연진이 여행지에서 민폐 행동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 지난 4일과 11일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는 야생동물들의 낙원 에토샤 국립공원에 방문한 꽃청춘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호텔에서 일어난 출연진은 가운을 갈아입지 않은 채, 식당으로 향했다. 안재홍은 가운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조식을 먹으러 가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방송화면에는 ‘비장’이라는 말풍선이 자막으로 입혀졌다.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모두 가운 차림으로 조식을 먹었고, 화면에는 ‘가운천사2’, ‘가운천사3’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후 호텔 직원이 출연진의 행동을 지적했다. 안재홍이 “호텔 직원분이 갈아입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라고 전하자, 출연진은 뒤늦게 다시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 호텔 수영장에서도 문제가 될 행동이 이어졌다. 고경표는 “팬티 들고 흔들래?”라고 제안했고 가장 먼저 박보검이 속옷을 탈의했다. 모두 줄지어 선 뒤 하늘을 향해 팬티를 들고 흔들며 속옷 탈의를 인증했다. 멤버들은 류준열의 팬티를 던지고 받으며 놀렸다. 류준열은 “잘 할게”라며 애원했다. ‘꽃청춘’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예고편까지 ‘알몸 수영’은 가장 화제가 됐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커뮤니티게시판과 블로그,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는 것과 문제를 말해주기는 커녕 ‘가운천사’등 웃음으로 미화시키려고만 하는 제작진의 편집이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전형적으로 자기들만 신난 케이스”라고 비판한 뒤 “공공장소인 수영장에서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제작진은 편집하면서 문제가 될 생각을 못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 또한 “어글리코리안 시연 사례”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뒤 “저러면 안 된다는 걸 자막이라도 알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충격이다. 한 명도 아니고 출연진 모두가 단체로 가운만 입고 조식을 먹는 등의 모습이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호텔 직원이라고 밝힌 네티즌 또한 “객실안에서 신는 슬리퍼를 밖에 신고 나와도 미관상의 문제로 주의를 부탁드린다. 알몸 수영과 가운 조식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너 오늘 잘못 걸렸어!’ 약국서 고객에서 녹아웃 당하는 무장강도

    ‘너 오늘 잘못 걸렸어!’ 약국서 고객에서 녹아웃 당하는 무장강도

    약국을 털려던 강도가 고객에게 녹아웃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의 한 약국에서 고객에서 KO 당하는 무장강도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게재됐다. 브레이든 경찰에 따르면, 26살 무장강도 앤서니 네메스(Anthony Nemeth)가 지난 일요일 오후 12시 43분께 코르테스 거리의 약국 체인 월그림(Walgreens) 안으로 들어왔다. 후드 스웨터에 하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네메스가 권총을 들고 약국 카운터 위로 올라와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 알약을 요구한다. 계산대 한쪽에서 약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한 남성이 네메스를 제압하기 위해 달려들며 둘의 격투가 시작된다. 이후 CCTV 영상에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네메스는 남성의 주먹에 기절했으며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네메스를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성에게 네메스를 인도받은 경찰은 네메스가 치료받기 위해 인근 블레이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무장강도 혐의로 기소돼 현재 매너티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Caught On Tap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리 복근 좀 보실래요” 브레이브걸스, ‘머슬퀸’ 접수 ☞ 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 ‘다 덤벼!’ 만취 상태로 칼로 사람 위협하는 원숭이

    ‘다 덤벼!’ 만취 상태로 칼로 사람 위협하는 원숭이

    만취(?)한 상태로 사람들을 칼로 위협하는 원숭이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 12일 브라질 파라이바의 술집 지붕 위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원숭이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름이 치코(Chico)라고 알려진 이 원숭이는 술집 주변을 배회하다가 길을 지나는 남성 행인들을 공격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술집에서 떠나자 그들이 남기고 간 컵의 카샤사(cachaça: 럼의 한 종류)를 다 들이킨다. 카샤사에 만취한 치코는 술집 지붕 위로 올라가 식칼을 든 채 행패를 부린다. 치코는 식칼로 지붕 위를 콕콕 찌르는가 하면 칼을 쥐고 지붕 아래 사람들을 위협한다. 결국 치코는 브라질 경찰에 체포돼 구금한 상태며 문제의 원숭이를 자연으로 되돌려 보낼지에 대한 이바마(IBAMA: 브라질 환경감시기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영상= ww12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외도현장 딱 걸린 남성 벌거벗은 채 건물 외벽에 ‘대롱대롱’ ☞ 여성교사에 구애 거절당하자 알몸 시위한 중국 엽기청년
  • 마녀사냥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아시나요?

    마녀사냥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아시나요?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아이가 미신 때문에 죽어간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악마 혹은 마녀로 몰린 아이들은 가족에게 버려지고 대다수는 굶주림에 지쳐 세상을 떠나고 있다. 사진 속 소년 역시 같은 이유로 부모에게 버려진 뒤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한 자원 봉사자를 만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나이지리아에 사는 이 소년은 아직 2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로, 지난 8개월간 거리를 떠돌았다. 간간히 행인들이 건넨 음식 조각을 받아먹으며 연명해왔다고 한다. 뼈밖에 남지 않은 알몸에는 기생충이 득실거려 마을 사람들은 소년이 다가오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 이틀 겨우 살아남아 거리를 방황하던 소년은 지난달 31일 아프리카 출신의 덴마크인 여성 안야 링그렌 로벤에게 극적으로 발견돼 구조됐다. 로벤은 소년을 보자마자 크게 충격받고 말았다. 아이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던 것. 그녀는 우선 소년에게 물과 음식을 먹였다. 이때 찍힌 사진이 인터넷상에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로벤은 소년의 몸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느끼고 아이 몸을 부드러운 담요로 감싼 뒤 품에 안아 들고 가장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사실 로벤은 3년 전부터 이 소년처럼 악마나 마녀로 낙인 찍혀 버려지는 아이들을 구조하는 비영리단체 ‘아프리카 어린이 지원 교육 및 개발 재단’(African Children‘s Aid Education and Development Foundatio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수천 명의 아이가 악마나 마녀로 비난받으며 버려지고 있고 우리는 이들이 고통 속에 두려워하고 죽어가는 모든 것을 목격해 왔다”고 밝히고 있다. 로벤은 이 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구조된 소년 등 아이들이 치료받고 회복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공개하면서 사람들에게 의료비 등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로벤에 의해 목숨을 건진 소년은 이제 ‘호프’(Hope·희망)라는 새 이름까지 얻게 됐다. 호프는 병원에서 처방된 약으로 몸속에 들끓었던 기생충을 제거하고 극도로 낮아진 적혈구 수치를 높이기 위해 수혈을 받는 등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로벤은 “이제 호프의 몸 상태는 안정을 찾았다”면서 “스스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치료 효과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그는 스스로 힘으로 일어날 수 있게 돼 우리 모두 웃을 수 있게 됐다”면서 “그는 작지만 강한 소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프는 로벤의 어린 아들인 데이비드 주니어와도 놀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로벤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호프의 사진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고 세계 곳곳에서 100만 달러(약 12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모였다. 그녀는 “이 돈으로 우리는 호프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 땅에 개인 진료소를 만들어 더 많은 아이를 고통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로벤은 남편 데이비드 에마누엘 우멤과 함께 구조한 아이들이 거주하고 음식과 교육, 의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아동 센터를 오픈했으며, 지난달 말부터는 보육원을 짖길 시작했다. 사진=안야 링그렌 로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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