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알림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부천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복통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 배우
    2025-12-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29
  • 서초, 악기로 초등생 돌봄

    서초, 악기로 초등생 돌봄

    서울 서초구 초등학생이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학교에서 악기를 자유롭게 배울 수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인 1악기 전용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음악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구는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학교 교육현장을 연계해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홈페이지(https://soundofseocho.or.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 구축,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악기교육이 가능하다. 수업 중 채팅 기능을 통한 대화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질문방에 질문을 올리면 강사가 확인하고 대답할 수 있다. 또 이야기방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구는 유튜브 채널과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흩어져 있던 1인 1악기 강의 자료를 한 곳에 모았다. 관련 자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난 활동을 기록·공유하고 알림판 등을 통해 음악 관련 행사를 안내한다. 또 자신이 공부한 악기와 진척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원격으로 ‘1:1 악기수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온라인 집콕연주회 ‘사운드오브서초’를 개최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대응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캐치온 블랙박스, 2채널 3채널 겸용 세계 최초 출시

    캐치온 블랙박스, 2채널 3채널 겸용 세계 최초 출시

    국내 홈쇼핑 부동의 판매 1위 캐치온 블랙박스가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탈부착 가능한 3채널 블랙박스를 개발해 출시했다. 상품명은 ‘캐치온 퀀텀 3채널 블랙박스’로, 필요에 따라 실내 카메라 탈착시 2채널, 부착시 3채널로 사용 가능하다. 3채널로 사용 시 전후방은 물론 실내와 양측면까지 총 5방향을 동시에 찍을 수 있다.특히 기존 1채널, 2채널 블랙박스는 전방 또는 전후방에 대해서만 녹화가 가능해 운전석과 조수석, 차량 측면은 녹화 사각지대였다. 하지만 캐치온 퀀텀 3채널 블랙박스는 실내 카메라가 화각이 180도일 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원하는 곳 어디든지 녹화가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기술은 국내와 국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캐치온 퀀텀 3채널 블랙박스의 경우, 전방 140˚, 후방 120˚, 그리고 실내 및 양측면 180˚ 등 총 440도 와이드 화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운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선이탈경고, 앞차충돌알림, 앞차출발알림 등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인 ADAS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28기가 대용량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캐치온 블랙박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특히 전국에 배치된 약 150명의 숙련된 전문 장착기사들이 해피콜을 통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출장 장착 서비스로 유명하다. 캐치온 블랙박스는 홈쇼핑 전문 업체인 (주)TV코리아(대표 이재훈)가 2014년 홈쇼핑 론칭 후, 약 80만대 판매, 600억 매출을 돌파한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이다. 지난 2015년 4월 전속모델 염경환을 내세워 1시간 10억 매출 신드롬으로 홈쇼핑 연속 매진 신화를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 신발 속 GPS 덕에 발달장애 아들 찾았어요

    송파 신발 속 GPS 덕에 발달장애 아들 찾았어요

    “‘스마트인솔(깔창)’로 우리 아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위례동에 사는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어머니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들 이모(40)씨가 재활치료센터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지하철을 잘못 타 실종될 뻔했기 때문이다. 구에서 지원한 스마트인솔을 넣은 신발로 이씨의 위치를 추적, 인근 지하철역에서 찾을 수 있었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발달장애인 25명이 스마트인솔을 처음으로 보급받았다. 스마트인솔은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탑재된 신발 깔창이다. 신발을 신고 다니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위치가 보호자 휴대전화에 실시간 전송된다. 지정된 위치나 범위를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기존의 팔찌, 목걸이 형태의 발달장애인 위치추적 제품과는 달리 거부감이 적고,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구는 보호자들에게 별도의 교육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미 일부 발달장애인은 스마트인솔에 빠르게 적응해 보호자 없이 학교에 가고, 편의점에 심부름을 가는 등 사회 적응 훈련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하반기 5명에게 스마트인솔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 의견을 제작업체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스마트인솔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시켜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한국토지신탁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 주말 정당계약서 뜨거운 관심 이어져

    한국토지신탁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 주말 정당계약서 뜨거운 관심 이어져

    ㈜그래도의 위탁을 받아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 아파트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정당계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이하 전용) 84㎡ 타입이 모두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23층 6개 동 전용 59~84㎡ 총 413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우방산업㈜과 동아건설산업㈜이 맡았다. 남은 전용 73㎡ 타입은 계약 포기자, 청약 당첨 부적격자 등의 사유로 남은 물량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예정하고 있으며, 청약홈 일정 조율 중이다. 전용 59㎡, 84㎡ 모두 관심이 컸던 만큼 전용 73㎡ 또한 조기 마감을 예상하고 있다.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는 이천에서 보기 힘든 상품성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고, 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돋보인다.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적용한다. 거실에서는 높은 개방감을 자랑하는 우물천정과 고급스러운 아트월로 꾸며진다. 또한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의 취미와 편의를 책임질 커뮤니티시설부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유아 놀이터, 통학차량 정차구간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월패드(10인치)를 이용해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현관 방문자 확인, 에너지 원격검침, 디지털 도어락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차량도착알림, 무인택배알림 등 편의를 위한 기능도 제어할 수 있다. 주방 TV폰(10인치)이 제공되고, 부부욕실폰의 경우 홈네트워크와 연동도 가능할 예정이다. 입지도 탁월하다.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가 들어서는 진암지구는 2만 84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단지 인근 청미천이 흐르고, 남서쪽으로는 진암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인근 장호원 국민체육센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단지와 접한 동쪽으로 소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는 인근 진암 IC를 통해 경기 남부지역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으며, 개통 시 분당까지 30분 대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천(부발)~충주~경북 문경까지 94.9km를 잇는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예정)도 올해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이와 연계한 감곡역세권 개발도 계획돼 있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서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기대가 높다. 단지 주변으로 이천장호원 일반산업단지, 음성이테크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부지면적 58만 1884㎡ 규모의 상우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다이소, 장호원 전통시장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장호원초, 부원고 등 학교가 가깝다. 중앙대의료원 진료협력 엘리야병원, 장호원 시외버스터미널, 장호원 우체국, 장호원 행복복지센터 등 행정기관과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올여름 폭염 만전 기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재운영

    부산 올여름 폭염 만전 기한다... 경로당 등 노인시설 재운영

    부산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을 고려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축소해 현재 318개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최근 노인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백신접종을 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재운영한다.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백신 접종률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안전키트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민 접근이 쉬운 정자·공원·교량 하부 등의 장소에 야외 무더위 쉼터를 확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대응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백신접종센터 방문자들을 위해 대기시설(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선풍기 설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늘막 70여 곳과 지붕차열도장(쿨루프) 250곳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폭염저감시설을 중점 설치한다. 공공기관 등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고, 양산 쓰기 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개인별 양산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의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은 부산시 생활지도(http://land.mahru.co.kr/Busanmap)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하면된다.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시민 전파를 위해 ‘부산시 알림톡’이 운영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비규제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23일 1순위 청약

    비규제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23일 1순위 청약

    효성중공업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을 지난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00세대 △71㎡ 264세대 △84㎡ 34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비규제 지역인 아산시에 들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아산시 및 기타지역(서울, 인천, 경기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각 지역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천안과 아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가 천안 스마일시티와 접해있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들어서 있는 불당지구도 차량 10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차암근린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위치해 차량을 통한 서울 및 경기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천안일반산업지, 마정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예정)도 차량 20분 거리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기업의 유치가 기대되는 아산 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단지로서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으로 탕정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의 도시개발도 계획돼 있어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외관은 다채로운 입면을 구성해 해링턴 플레이스만의 고품격 디자인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단지 곳곳에는 포레스트 프라자, 그린 프라자, 웰컴 프라자, 건강마당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배치되며, 숲속놀이터, 아쿠아놀이터 등 아이의 감성 발달 및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기구를 도입한 어린이 테마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당구장, 탁구장, 키즈&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거실에는 아트월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와이드 싱크볼, 음식물 탈수기, 광파오븐(확장형)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전용 84㎡A타입에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알파룸이 적용되며, 유상 옵션을 통해 주방 팬트리+장식장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각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CCTV 확인, 주차 위치 확인, 에너지 사용량 조회, 택배 도착 알림 등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해링턴 전용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다양한 홈네트워크 기기의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설치돼 실내 공간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세대 내 전열기를 통한 외부공기차단, 내부순환기능을 갖춘 다기능 복합시스템이 도입되며, 99.95% 초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주는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도 적용된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에어샤워 시스템이 공용현관에 도입되고, 외출 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 신입생이 노선버스 실시간 알림 앱 개발

    대학 신입생이 노선버스 실시간 알림 앱 개발

    경일대 철도학부 신입생 강남규(20) 군이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의 노선버스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강남규 군이 개발한 앱은 ‘더키움버스’로 경일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문, 종점, 육교, 안심역 4번 출구 등 9개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노선버스의 실시간 이동상황을 제공한다. 경일대 SNS에 앱 개발을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바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HOT 게시물’에 올랐고, 버스 위치정보 검색은 하루 평균 1,300여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노선버스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은 기존에도 있지만 경일대 학생들만을 위해 경일대 주변 주요 버스정류장에서의 버스 출·도착 시간과 현재 위치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경일대 SNS에는 ‘와, 감사합니다’, ‘1학년이 대단하다’, ‘정말 감사합니다. 경기도에서 와서 대구버스 잘 몰랐는데’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앱 개발을 위해서 강남규 군은 국토교통부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서버 접근 권한까지 취득해 직접 버스정류장을 오가며 개발에 매달린 끝에 완성할 수 있었다. 강 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독학으로 코딩공부를 시작해 고교시절에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기업의 개발업무에 참여한 경험도 있으며 지금은 필요한 프로그램 정도는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강남규 군은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의 버스 도착시간이나 현재 위치 등을 알 수 있으면 우리 학생들이 개인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경일대에서 제공하는 단기 무료 기숙사 입주자로 선발돼 생활관에 머무르고 있는 강 군은 “SNS에 올라온 학생들의 응원에 보람을 느끼고,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앱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을 직접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일대 학생들이 좋아하고 도움이 될 앱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택시미터기 연동 하이패스로 한 번에 요금결제…엠피온 ‘SET-225T’ 공개

    택시미터기 연동 하이패스로 한 번에 요금결제…엠피온 ‘SET-225T’ 공개

    그 동안 택시를 타고 시외로 이동하거나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미터기에 표시되는 주행요금과 유료도로 통행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부정확한 통행료에 대한 택시운전자와 고객 간의 실랑이는 물론, 택시운전자가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 합산을 깜빡해 손해를 보는 경우 등 다양한 불편함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작년에 출시된 엠피온의 택시미터기 연동하이패스 ‘SET-225T’를 장착한 택시 이용 시 주행요금과 통행료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택시운전자와 고객 모두가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피온은 10일부터 12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2021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택시미터기 연동 하이패스 ‘SET-225T’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티머니 전시관을 찾으면 엠피온 택시전용 하이패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엠피온 ‘SET-225T’는 시스템 화면에 통행료와 주행요금이 각각 표출돼 별도로 확인도 가능하며, 합산된 최종 요금으로 결제가 가능한 택시미터기 연동 하이패스다. 음성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요금소를 지날 때 지불되는 통행료를 음성으로 안내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화면상에 추가로 표출해 고객도 투명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개별 내역 확인이 가능해 택시 사업주의 비용처리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엠피온 택시미터결제기 전원에 연결하여 설치가 가능하며 차량전원으로 영구적인 전원관리가 가능해 혹서기 배터리 과열이나 방전 위험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통행이력, 통행요금, 잔액알림(선불카드 이용 시), 과금오류, 통신환경점검, 과전압 차단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음성지원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엠피온 관계자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가 주관하는 ‘2021 서울 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서는 드론택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교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진행되는 전시회인 만큼 택시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엠피온의 택시전용 하이패스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택시미터결제기 연동 하이패스 관련 문의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티머니,이비카드, 엠피온을 통해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부터 실종자 알림문자… 꼼꼼히 봐주세요

    오늘부터 실종자 알림문자… 꼼꼼히 봐주세요

    실종사건 발생 시 재난문자처럼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하는 제도를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경찰청이 8일 밝혔다.실종경보 문자는 실종아동 등의 나이, 인상착의 등 신상정보와 이 밖에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문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송출되며, 연결 화면에서 사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는 실종아동이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발송된다. 실종아동을 찾았으면 발견 사실을 알리는 문자도 전송된다. 실종아동뿐 아니라 18세 미만 청소년,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도 실종경보 문자 알림 대상이다. 경찰은 문자발송 남용을 방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하고자 송출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한 명의 대상자에 대해서는 같은 지역 내 1회 발송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최근 실종아동 등의 신고 접수건수는 2017년 3만 8789건, 2018년 4만 2992건, 2019년 4만 2390건, 2020년 3만 8496건, 올해 4월 1만 2031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평균 발견율도 99.8%에 이른다. 경찰은 실종기간이 길어지면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이 작아지는 만큼 문자 알림을 통해 국민 제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재난문자처럼…경찰, 실종아동·장애인 경보 문자 발송

    재난문자처럼…경찰, 실종아동·장애인 경보 문자 발송

    실종사건 발생 시 재난문자처럼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하는 제도를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경찰청이 8일 밝혔다. 실종경보 문자는 실종아동 등의 나이, 인상착의 등 신상정보와 이밖에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문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송출되며, 연결 화면에서 사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문자는 실종아동이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발송된다. 실종아동을 찾았을 경우 발견 사실을 알리는 문자도 전송된다. 실종아동뿐 아니라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도 실종경보 문자 알림 대상이다.경찰은 문자발송 남용을 방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하고자 송출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한 명의 대상자에 대해서는 같은 지역 내 1회 발송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앞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실종아동 등의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발송해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는 방안을 담은 ‘실종아동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실종경보 문자는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도입됐다. 최근 실종아동 등의 신고 접수건수는 2017년 3만 8789건, 2018년 4만 2992건, 2019년 4만 2390건, 2020년 3만 8496건, 올해 4월 1만 2031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평균 발견율도 99.8%에 이른다. 경찰은 실종기간이 길어지면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이 작아지는 만큼 문자 알림을 통해 국민 제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방침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실종경보 문자 제도의 시행을 통해 단 한 명의 실종아동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자치회관 비대면 강좌 새달 재개… 문화 갈증 해소 나선 강북

    자치회관 비대면 강좌 새달 재개… 문화 갈증 해소 나선 강북

    요가 강사가 연습실에서 요가 매트를 펴고 옆구리와 팔 뒤쪽을 펴는 자세를 선보였다. 그의 앞엔 수강생 대신 캠코더와 랩톱 컴퓨터가 펼쳐져 있다. 텅 빈 연습실에는 조용하게 강사의 목소리가 울렸다. 서울 강북구가 시범 운영 중인 자치회관 요가 비대면 강의 모습이다. 강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자치회관 강좌를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 구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먼저 요가 수업을 한 달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수강생을 사전 수요조사해 호응도가 높게 나타난 수유3동과 우이동을 대상 동으로 선정, 수강생 35명을 모집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구는 요가 수업 시범 운영 기간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를 보완해 지난해 2월부터 전면 중단된 자치회관 프로그램 268개 중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모든 강좌를 열기로 했다. 동별 재개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수강 이력이 있는 주민에게는 개강 알림문자가 발송된다. 이달 중순부터 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중단 이전과 같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자치회관 온라인 강좌가 다양한 연령의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비대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구리 우수저류시설 점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구리 우수저류시설 점검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인 경기 구리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왕숙천 둔치주차장을 현장점검하고 사업현황 청취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은 구리초등학교 주변의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2013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대상지에 선정돼 총사업비 299억원 중 국비 약150억원을 지원받아 2018년 8월 완공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 침수피해 예방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서, 우수저류시설 가동 준비태세, 둔치 주차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해 저류시설 설치 전·후 침수 예방 효과를 확인 후 저류시설 준설, 빗물 유입·유출부 상태,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 등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이어서 왕숙천 둔치주차장을 방문해 ‘둔치 주차 차량 침수위험 알림 시스템’ 구축 현황을 청취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 방역과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자연재난 대비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경기도및 구리시 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 여름철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께서 구리시의 안전시설물에 관심을 갖고 현장점검을 해 주신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휠체어도, 유아차도 OK…‘서울다누림투어 알찬여행’

    휠체어도, 유아차도 OK…‘서울다누림투어 알찬여행’

    장애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편하게 서울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8일까지 ‘서울다누림투어 알찬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다누림투어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차량 안에 휠체어 고정장치를 설치해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전문 관광안내원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인력 충원도 마친 상태다. 서울다누림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알찬 여행’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기념사진 제공, 차량 내 안전 요원 배치, 여행자 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이달의 알찬여행은 경기 파주 지혜의 숲과 고양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방문하는 코스다. 모집 인원은 14명이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주차장을 출발해 오후 5시에 같은 장소로 돌아온다.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 각자의 사연을 적어 올리면 된다.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만 8세 이하 어린이다. 1명당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0일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다누림투어 차량은 대형버스(30인승)와 미니밴(10인승)이다. 매월 2, 4주 화요일~토요일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 참조. 서울다누림관광센터 1670-088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성동 초등교마다 ‘번쩍번쩍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 초등교마다 ‘번쩍번쩍 스마트 횡단보도’

    ‘초등학교 통학로를 더욱 안전하게.’ 서울 성동구가 초등학교 통학로 등에 스마트 횡단보도 33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년간 초등학교 통학로를 포함 총 4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등 횡단보도에 추가 설치해 보행자 사고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대상지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및 통학로 사고 위험이 있는 횡단보도를 포함해 성동형 공공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보행자가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이다.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점과 설치를 희망하는 지점도 포함했다. 전국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를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돕는다. 정지선 위반 안내와 함께 집중 조명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되는 도심 내 차량 속도 제한 ‘안전속도 5030’에 따라 속도위반 차량의 번호와 영상을 전광판에 표출하는 ‘스마트 과속방지 시스템’도 이달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차량 우회전 시 사각지대의 보행자를 영상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교통 알림이’도 송원초 등 2곳에 추가 설치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차량과 함께 불법주정차 차량의 번호 및 영상을 추가로 전광판에 표출하는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도 올해 마장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교통안전은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라며 “스쿨존에서의 안타까운 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파국 알리는 벨소리… 무대 위 더 실감나네

    파국 알리는 벨소리… 무대 위 더 실감나네

    동명 영화를 무대로… 110분 웃음폭탄부부 동반 모임서 휴대전화 공개 게임인물들 얽히고설킨 감정 한눈에 보여불편한 진실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폭소 터졌다가도 복잡한 심리전 공감“그럼, 우리 게임 한 번 해 볼까?” 이 제안이 어떤 파국을 불러오는지, 이미 사람들은 알고 있다. 휴대전화 속 비밀들이 밖으로 나오는 순간 어떤 민망한 참사가 일어나는지. 아니, 어쩌면 알고 있기에 등골이 더 서늘해진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이미 본 장면이라도 다시 손에 땀을 쥐게 되는 영화처럼 여전히 스릴 있고, 무대에서 어떻게 그려내는지를 기대하는 재미까지 더해 110분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 영화(2016)를 무대로 옮겼다. 이탈리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개봉 3년 만에 전 세계 18개국에서 다시 만들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18년 리메이크 영화로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극은 원작 영화대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했지만, 내용은 국내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신과 의사인 에바와 성형외과 의사인 로코 부부가 절친한 친구 커플들을 집에 초대한 뒤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서로의 휴대전화 속 내용을 모두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대로 무대에서 펼친다. 에바와 로코의 집으로 꾸민 무대는 세련되면서도 긴장감을 유발한다. 7명이 무대 앞에 놓인 긴 탁자에 일렬로 앉아 객석과 마주하며 쉴 새 없이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자체도 큰 재미다. 문자나 전화가 올 때 벽면 스크린에 알림음과 메시지가 뜨는 것도 이색적이다. 특히 현관, 발코니, 화장실 등 분리된 공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인물별로 클로즈업을 해 보여 주는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쾌감이 있다. 상황별로 다른 공간에 흩어진 모든 인물의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얽히고설킨 감정을 한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건 무대라서 가능하다.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가면과 나만 알고 싶은 진짜 모습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이어지는 무대 위 웃픈 상황에 한껏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복잡한 심리전에 공감하고야 만다. 엄청난 비밀을 숨기는 건 아니어도, 누구나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페르소나를 지닌 만큼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 하나도 내 것처럼 함께 웃고 안타까워하며 빠져든다. 인터미션 없는 110분이 그야말로 순식간에 지나간다. 연극 ‘생쥐와 인간’, ‘뜨거운 여름’,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등으로 따뜻하고도 유쾌한 작품을 선보인 민준호 연출이 섬세하고 짜임새 있게 꾸린 극에 이시언, 양경원, 유연, 장희진, 박소진, 임세미, 정연, 김재범, 임철수, 김설진, 박은석 등 스타배우 15인이 총출동해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리뷰] 휴대전화 울릴 때마다…알아도 재미있고 무대라 더 쫄깃한 ‘완벽한 타인’

    [리뷰] 휴대전화 울릴 때마다…알아도 재미있고 무대라 더 쫄깃한 ‘완벽한 타인’

    “그럼, 우리 게임 한 번 해 볼까?” 이 제안이 어떤 파국을 불러오는지, 이미 사람들은 알고 있다. 휴대전화 속 비밀들이 밖으로 꺼내어지는 순간 어떤 민망한 참사가 일어나는지. 아니, 어쩌면 알고 있기에 등골이 더 서늘해진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이미 본 장면이라도 다시 손에 땀을 쥐게 되는 영화처럼 여전히 스릴 있고, 무대에서 어떻게 그려내는지를 기대하는 재미까지 더해 110분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영화(2016)를 무대로 옮겼다. 이탈리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한 것은 물론 이탈리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개봉 3년 만에 전 세계 18개국에서 다시 만들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18년 리메이크 영화로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극은 원작 영화대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했지만, 내용은 국내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신과 의사인 에바와 성형외과 의사인 로코 부부가 절친한 친구 커플들을 집에 초대한 뒤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서로의 휴대전화 속 내용을 모두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대로 무대에서 펼친다.에바와 로코의 집으로 꾸며진 무대는 세련되면서도 긴장감을 유발한다. 7명이 무대 앞에 놓인 긴 탁자에 일렬로 앉아 객석과 마주하며 쉴 새 없이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자체도 큰 재미다. 문자나 전화가 올 때 벽면 스크린에 알림음과 메시지가 뜨는 것도 이색적이다. 특히 현관, 발코니, 화장실 등 분리된 공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인물별로 클로즈업을 해 보여 주는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쾌감이 있다. 상황별로 다른 공간에 흩어진 모든 인물의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얽히고설킨 감정을 한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건 무대라서 가능하다.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가면과 나만 알고 싶은 진짜 모습이 하나씩 벗겨질 때마다 이어지는 무대 위 웃픈 상황에 한껏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복잡한 심리전에 공감하고야 만다. 엄청난 비밀을 숨기는 건 아니어도, 누구나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페르소나를 지닌 만큼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 하나도 내 것처럼 함께 웃고 안타까워하며 빠져든다. 인터미션 없는 110분이 그야말로 순식간에 지나간다. 연극 ‘생쥐와 인간’, ‘뜨거운 여름’,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등으로 따뜻하고도 유쾌한 작품을 선보인 민준호 연출이 섬세하고 짜임새 있게 꾸린 극에 이시언, 양경원, 유연, 장희진, 박소진, 임세미, 정연, 김재범, 임철수, 김설진, 박은석 등 최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스타배우 15인이 총출동해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스마트 교통도시’ 성동… 민원실서 대중교통 상황 한눈에

    ‘스마트 교통도시’ 성동… 민원실서 대중교통 상황 한눈에

    서울 성동구가 ‘교통알림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교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성동구는 민원실에 ‘교통알림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 오가는 대중교통의 이동 상황과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화면에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대기시간을 초 단위로 알려주고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대중교통으로 주민센터 등 민원창구를 방문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설치 장소는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과 16개 주민센터,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민원실 등 총 18곳으로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민원실 방문자는 스마트폰으로 일일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실 교통알림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교통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스마트 포용행정을 펼쳐 구민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0, 0, 0… 광클도 안 통한 ‘백신줍기’

    0, 0, 0… 광클도 안 통한 ‘백신줍기’

    ‘잔여 백신 4개.’ 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예약 서비스가 시작된 27일 오후 1시.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검색창에 ‘잔여 백신’이라고 치니 서울 관악구 내 위탁 의료기관 30여곳의 목록이 떴다. 접종물량 ‘0’의 행진이 이어졌고, 계속 새로고침을 누른 끝에 ‘4’라는 숫자에 눈이 번쩍 뜨였다. 부리나케 손을 움직여 ‘본인인증’을 하고 ‘오후 5시까지 올 수 있느냐’는 물음에 답했다. 기쁨은 잠시뿐, 결과는 실패였다. 누군지 모를 4명이 더 빠르게 잔여물량을 찜했다. 잔여 백신 당일 예약에 실패했다는 문구만 응시할 수밖에 없었다. 방역 당국이 말한 대로 의료기관 5곳을 지정해 잔여 백신이 생기면 알려주는 알림도 신청했지만 온종일 휴대전화는 울리지 않았다. ‘잔여 백신 당일예약’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서울 대부분 지역에선 잔여 백신이 ‘0’이어서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했다. 당국이 네이버 앱 검색창이나 카카오톡 채팅창 하단(#)→잔여 백신 탭을 순차적으로 누르면 주변 위탁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 해 보니 대학교 수강신청 못지않았다. 특히 접속장애를 겪은 카카오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서울에 거주하는 A(47)씨는 “겨우 접속하면 잔여물량이 없다고 나오고 조금 있다 다시 접속하려고 하면 접속이 안 되는 식이었다”면서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시간만 허비했다”고 허탈해했다. 기자도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기 전,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을 시도했지만 당국이나 카카오의 설명과 달리 몇 시간 동안 잔여 백신 탭을 찾을 수 없었다. 원활한 접종 예약을 위해 미리 다운로드했던 카카오 인증서만 휴대전화에 덩그러니 남았다. 카카오 측은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려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현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과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1이 있긴 한 거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잔여 백신이 0인 곳은 아직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접종을 종료하기 직전에 많이 등록이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선 마감 시간인 오후 5~6시에도 계속 0인 곳이 적지 않았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병원 관계자는 “전화로 기존 예약 대기자들에게 알리다 보니 굳이 네이버·카카오 시스템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과 달리 경기나 충북 등에서는 성공기가 잇따르면서 접종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기에 거주하는 B(45)씨는 “예약을 완료하니 ‘서둘러 접종기관에 방문해 달라’는 메시지가 뜨길래 빨리 다녀올 생각”이라면서 “원래 일러야 7월쯤 접종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이라도 빨리 접종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이범수·이성원·한재희 기자 bulse46@seoul.co.kr
  • 남은 AZ 백신, 내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당일 예약 가능

    남은 AZ 백신, 내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당일 예약 가능

    ‘잔여백신’ 검색 후 내 위치 누르면 조회주소지와 상관없이 예약한 기관서 접종화이자 불가능·노쇼 땐 향후 예약 안 돼의료기관 5곳 지정해 알림받기도 가능27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잔여 물량이 있는 동네 의료기관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포장된 1개 백신당 10명 분량을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예진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의료진이 판단하거나, 접종 예약자가 예약을 급하게 취소하는 등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는 잔여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25일 정부 브리핑 등을 토대로 궁금증을 문답으로 정리해봤다. Q. 잔여백신을 어떻게 조회할 수 있나. A.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홈페이지,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한 후 ‘내 위치’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의료기관과 잔여백신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접종 신청을 누르면 신청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앱 하단 (#)탭에서 잔여백신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에서 검색하면 된다. Q. 화이자는 잔여백신 조회가 안 되나. A. 안 된다. 지금으로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가능하다. 향후 (화이자 등 다른 백신으로 조회) 기능을 확대할 계획은 갖고 있다. Q. 당일 예약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 A. 예약자가 이미 백신을 1회 이상 맞아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경우, 또 이미 사전예약시스템 등으로 접종예약을 완료한 경우,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일 경우,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취소하지 않은 채 접종하지 않을 경우, 해당 접종기관이 30분 이내로 운영을 종료하는 경우에는 예약할 수 없다. Q. 당일 예약은 본인 거주 지역만 가능한가. A. 아니다. 관할 주소지와 상관없이 본인이 당일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예약 직후 가급적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Q. 당일 예약을 취소할 수도 있나. A. 해당 기관에 전화로 예약 취소를 할 수 있다. 다만 노쇼(No Show)를 할 경우 향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당일 예약은 할 수 없다. 정부 접종계획에 따라 자신의 순번이 왔을 때 접종이 가능하다. Q. 부모님의 당일 예약도 대리로 가능한가. A. 안 된다. Q. 잔여백신이 발생하면 따로 연락을 해주나. A. 네이버와 카카오앱에서 접종기관을 각각 5곳까지 지정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Q. 잔여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으면 2차 접종은 어떻게 하나. A. 11주 후 동일한 접종기관에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자동으로 예약된다. 만일 일정이나 기관을 변경하고 싶으면 2차 접종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잔여백신’ 예약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가능합니다…27일 개시

    ‘잔여백신’ 예약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가능합니다…27일 개시

    네이버와 카카오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로나19 ‘잔여 백신’ 수량을 조회한 뒤 당일 예약도 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협력해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 서비스에서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탭 등에서 확인한 뒤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내 주변 의료기관에서 예약 후 미접종된 백신 수량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이용자가 위탁의료기관을 최대 5곳까지 선택한 뒤 이곳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잔여백신 당일예약은 선착순이고 접종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다.다만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돼 있는 사람이나,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이용이 불가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병(바이알) 기준으로 약 10명이 접종받을 수 있지만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백신을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예약 후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않거나, 예진 과정에서 당일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백신이 폐기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층의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7일부터 앱과 연계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