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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알림방]

    17일부터 한여름밤의 삼바 축제 ●대전엑스포공원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빛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삼바 대축제가 열린다. 브라질 삼바공연 속에 7080 음악콘서트와 불꽃 음악분수쇼 등이 펼쳐진다. 공연 시간은 오후 6~11시이다. 관람료는 성인 9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10~19일 서동연꽃축제 ●궁남지 10~19일 서동연꽃축제가 펼쳐진다. 궁남지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 있으며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를 비롯, 서동요 콘서트, 영상쇼, 음악공연 등이 벌어진다. 연못 33만여㎡에는 각종 연꽃이 피어 있어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뽐낸다.
  • [문화행사 알림방] 진ㆍ선ㆍ인 국제미술전 열려

    울산문화예술회관 9~14일한국파룬따파학회 주최로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열린다. 세계 10대명인록에오른 장쿤룬 교수를 비롯해천샤오핑, 둥시창 박사, 케이시 질리스, 리위안, 선다츠, 왕웨이싱 등 12명의 작품 60여점이 소개된다. ‘조화, 역경, 용기, 정의’라는 네개의 주제로 구성됐고, 작가들은 현재 중국 사회에서 상실된 인간의 존엄과 기본 인권을 일깨우는 실화들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 [문화행사 알림방] 부산 경제인ㆍ시민 위한 음악회

    부산문화회관 16일오후7시30분 대극장에서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02주년 을 맞아 부산경제인과 부산시민을 위해 마련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부산경제인의 화합의 마당이 될 이번 무대는 구수한 소리로 사랑받고있는’장사익과 친구들’이 화려한 무대를 연다. (051)990-7081.
  • 은평 ‘교육 명품구’ 만들기 올인

    은평 ‘교육 명품구’ 만들기 올인

    은평구가 2010년에 시행되는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교육 명품구’로 거듭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은평구는 내년 3월에 은평뉴타운에 개교하는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의 사립, 2개의 공립고교가 있어 어떤 자치구보다 교육기반이 탄탄하다. 구는 ‘학생에겐 장학금으로, 학교엔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역은 교육시키기 편한 도시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학률 향상 및 학력신장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 환경 개선에 행정력 총동원 은평구는 올해에만 총 3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투입해 각종 교육 관련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교내 공부방에 냉·난방시설, 공기청정기, 칸막이 등을 설치해 자기주도적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또 학습심화반 운영, 저소득층 학생 수업비,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사업에만 총 6억 3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원기준율을 4%에서 7%로 상향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현재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 학부모가 교육시키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구는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학생이 공부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여고생 귀가알림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여고 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 때 학부모에게 귀가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것으로 총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명문대 합격생 및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은 상위 학교 3개교를 선발해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학교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민·학 네트워크 강화사업 이같은 제도권 지원도 필요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입시정보다. 은평구는 관·민·학의 긴밀한 유대와 정보망을 다지기 위해 학교장 또는 교사 간담회, 입시설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입시전략을 짜도록 했다. 지난 5월7일 진학률 향상 방안을 놓고 고교 교무부장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8일에는 중·고등학교장과 구의원과의 연석 간담회를 개최해 학교의 지원 및 학력신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달 15일에는 중학교 학부모 및 고교 관계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0년 고교선택제 시행에 따른 고교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고교 선택제는 그동안 내공을 다져온 은평구가 다시금 교육명품 구로 부상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문화행사 알림방] 강원대서 한국·현대무용 등 선보여

    ●강원무용제 강원도무용협회 주관으로 4일 오후 3시 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열린다. 한국과 현대무용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참가팀은 ▲고은숙무용단 ▲김보건무용단 ▲AHA댄스씨어터 ▲민지연무용단 ▲정하나무용단 ▲창작집단 SOO 등이다.이번 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제18회 전국무용제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 [문화행사 알림방]

    30일까지 개관 기념 전시회 ●청원 쉐마미술관 30일까지 개관 기념 전시회를 갖는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김재관 청주대 교수의 소장품과 초대작가 67명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3일에는 음식과 음악을 즐기는 가든파티형식으로 개관행사가 열린다. 매주 토요일 전통소리 놀이마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 4일~8월22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토요놀이마당을 연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선보인다. 고적대 오프닝, 탬버린 퍼포먼스, 트럼본 앙상블, 넌버벌 퍼포먼스 등 수준 높은 작품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문화행사 알림방]

    26일부터 예총 주최 작은 음악회 ●대관령국제음악제추진위원회 26, 27일 강원도예총과 강원청소년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첫날 오후 8시 강릉시 교1동 솔올 야외공연장에서 강원도예총이 초청한 중국 안후이성 예술단원의 경극, 강원국악예술단과 전통 타악그룹인 태극 팀의 합동 공연 등이 펼쳐진다. 27일 오후 7시30분 음악제 주 행사장인 용평리조트에서는 강원청소년교향악단이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창극본 ‘시집 가는 날’ 공연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7월2일 오후 7시30분 창극본 ‘시집 가는 날’을 공연한다. ‘뱀 신랑’ 설화를 바탕으로 한 맹진사댁 경사를 새롭게 각색한 이 창극본은 굿(무속)의 양식과 음악적 요소, 시조 등 풍자와 해학적 요소를 가미하고 있다. 소리와 극을 밀착시키고 우리 고유의 연희를 곁들여 신명과 해학 속에 놀이와 극을 넘나드는 시원한 열린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료 3000~5000원. (054)380-6891.
  • [문화행사 알림방]

    새달 청원뮤지엄 아트페어 ●청원미술관 7월6일까지 청원뮤지엄 아트페어 1부를 진행한다. 미술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를 모토로 원로와 신진작가들의 회화 등 수준높은 작품을 전시한다. 곽호철, 김진수, 박찬익, 이세훈, 이순희, 정우창, 정황래, 홍진삼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043)269-2556. 러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9일 오후 7시30분 러시안 내셔널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갖는다. 러시아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지휘는 피아니스트인 마하일 플레트네프가 맡는다. 베토벤 ‘교향곡 7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2만~10만원. 부산모노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부산문화회관 27일 오후 7시 중극장에서 부산모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60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단체로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왔다. 관람료는 무료. (016)561-6047. 제주 ‘난타’ 헌혈증 할인 이벤트 ●제주영상센터 27일 오후 4시 제주 난타 공연에서 ‘헌혈증이벤트’를 진행한다. 헌혈증 2장을 기증하는 도민관객에게 S석 관람료를 1만원으로 할인해준다. 헌혈증은 지난 4월 기증받은 250여장과 함께 소아암협회에 기증된다. (064)723-8873.
  • [문화행사 알림방]

    새달 5일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5일 오후 7시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을 연다. 여름을 주제로 한 신곡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작품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4만원이다. 조지 윈스턴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내한공연 때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043)871-3881~3. 20일 가족뮤지컬 ‘인어공주’ ●광주문화예술회관 20일 오전 11시, 오후 2·4시 소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인어공주가 공연된다. 배소영, 장기엽, 이한나, 박성범, 신균옥, 최미현 등이 출연하며 연극적인 상상력을 더해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 [문화행사 알림방]

    ‘조영남 펀아트 울산’展 개최 ●현대예술관 19일~8월31일 ‘조영남 펀아트(Fun Art) 울산’전을 개최한다. 재미와 토속적인 서정성을 조화시킨 조영남의 작품 160여점을 소개한다. ‘예술만을 위한 예술’의 벽을 허문 그의 작품에는 ‘화투패’라는 생각지도 못한 소재가 등장한다. 바둑판, 카드, 콜라캔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대중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입장료 개인 5000원, 학생 3000원. (052)202-6300. 20일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춘천어린이회관 별빛극장 20일 오후 7시30분 극장의 탁 트인 야외에서 우리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철가방프로젝트와 성악가 김명제씨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가 꾸며진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축전’의 노래를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비롯해 국악과 철가방프로젝트가 함께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연다.
  • [문화행사 알림방]

    ■새달 5일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 7월5일 오후 7시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을 연다. 여름을 주제로 한 신곡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작품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4만원이다. 조지 윈스턴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내한공연 때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043)871-3881~3. ■20일 가족뮤지컬 ‘인어공주’ ●광주문화예술회관 20일 오전 11시, 오후 2·4시 소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인어공주가 공연된다. 배소영, 장기엽, 이한나, 박성범, 신균옥, 최미현 등이 출연하며 연극적인 상상력을 더해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 [5080] “관광객에게 고향 소개 즐거움… 수입은 덤이죠”

    [5080] “관광객에게 고향 소개 즐거움… 수입은 덤이죠”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5080세대의 일자리는 대부분 경비원, 가정부 등 단순용역 분야에 한정돼 있다. 전문성이 필요한 일자리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또 은퇴한 뒤에 ‘과연 내 적성에 맞는 일자리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지만 막상 마음에 드는 직업에 대한 상세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신문은 7회에 걸쳐 5080세대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유망직업을 조망하고 노인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남 남해군 남해읍장으로 일하다가 몇년 전 퇴직한 장대우(68)씨. 틈틈이 남해 역사를 집필해 지난해 ‘남해 100년사’를 발간하는 등 ‘남해 알림이’를 자처하는 숨은 관광 일꾼이다. 그가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남해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 노인일자리 사업 ‘투어토커(Tour Talker)’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 11일 진행된 체험교육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하회탈 만들기’ 프로그램을 배운 뒤 집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오는 열성을 보이기까지 했다. 장씨는 “남해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체험학습도 매우 재미있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남해군 시범사업 펼쳐 5080세대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직업인 투어토커는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쌍방향 1대1 여행정보 시스템’이다. 여행객의 만족도와 지역 관광소득을 높이고 현지 노인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재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원 아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남해군이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고 전주시 등 타 지자체들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관광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형 투어토커’가 활동하고 있지만 노인일자리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숙박·교통·특산물 정보도 제공 지자체들이 이 일자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안에 3곳 정도의 지자체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투어토커가 맡는 업무는 단순한 ‘여행 가이드’에 그치지 않는다. 현지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전문가로 나서 관광객에게 ▲농어촌 체험 ▲숙박 ▲교통 ▲지역특산물 직거래 서비스 ▲지역축제 참여방법 ▲관광가이드 등 특정 지역의 모든 관광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 일자리다. 예를 들어 남해군 지역의 숙박업소를 찾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투어토커에게 문의하면 예약은 물론 숙박업소 주인의 성격과 주변 경관, 편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광객에게 실속있는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투어토커의 중요한 업무이다. 노인인력개발원과 현지 지자체의 관리를 받기 때문에 ‘상술’을 떠나 여행객들에게 공인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어토커에 도전하려면 일단 사업을 시작하는 현지 거주자여야 하고 나이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적인 컴퓨터 실력도 필수다. 남해군의 경우 투어토커 홈페이지(ww w.tourtalker.co.kr/namhae)를 마련하고 있는데, 실제 현지 노인들이 상담을 해준다. 따라서 이메일은 물론 사진 촬영, 사진 등록, 홈페이지 정보 업그레이드 등의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서비스 정신도 기본이다. 투어토커는 시간이 날 때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객과 정보를 교류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근무시간이 없다. 따라서 서비스 정신이 없으면 건성으로 일하게 되고 직업에 대한 만족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수입은 뛰는 만큼 벌어 투어토커는 분야에 따라 ▲문화관광토커 ▲숙박토커 ▲음식토커 ▲축제·공연토커 ▲농촌체험토커 ▲교육체험토커 ▲레포츠토커 ▲지리·교통토커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조만간 남해군은 15명의 토커를 교육시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투어토커의 핵심을 ‘애향심’으로 꼽는다. 고정적인 수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나 숙박업소에 소개해 주는 비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애향심이 없으면 장기간 활동을 계속하기 어렵다. 노인인력개발원 사업개발팀 서의동씨는 “농부나 공무원, 주부 등 직업이나 계층을 막론하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면서 “다만 누가 더 애향심을 갖고 일을 하느냐가 일자리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어토커는 아직 시범사업 단계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내고장의 전문지식을 쌓는 준비를 해야 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개발팀(02-6007-9100)에 문의하면 관련 교육 및 일자리 정보를 알려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여의도 직장인 회식문화가 바뀌었다 ☞이선균 “한예종이 좌파라고? 군대도 아닌데…” ☞휴대전화 너 없인 불안해 ☞中CCTV 미모 앵커우먼 간첩 혐의 체포 ☞삼성·LG 가전3총사 好好好 ☞靑 “DJ ‘독재자 발언’ 국민혼란·분열 조장”
  • [문화행사 알림방] 길위의 삼국유사 사진전

    ●영남대 천마 아트센터 19일~8월22일 ‘길위의 삼국유사 사진전’을 연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과 삼국유사 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삼국유사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동영상도 상영된다. 토요일(7월4일·7월25일·8월15일)엔 삼국유사 관계 전문가인 고운기 연세대 교수, 서정오 아동문학가 등이 ‘삼국유사 문화 콘텐츠 특강’도 한다. (053) 810-1525~6.
  • [문화행사 알림방] 김방술씨 등 ‘my life’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13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김남두, 베이스 권순동 등 3명이 ‘my life & my song’ 공연을 연다. 입장료는 2만~5만원, 초중고생·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단체는 10~20% 할인된다. (052)268-2913.
  • [문화행사 알림방] 여성 한마음체육대회 참석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12일 오전 10시 동구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동구여성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문화행사 알림방]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청주시립합창단 12일 오후 8시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안뜸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갖는다. 시립합창단이 기획·편곡한 가요, 뮤지컬, 외국민요, 만화영화 모음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가수 김도향씨와 색소폰 연주가 안태건씨, 댄스그룹 루비도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 광주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13일 오후 5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무대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즐길 수 있다. ‘섬·바다… ’ 테마 제주공연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4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섬, 바다,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테마로 제주공연을 연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문화예술부분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한 연주단체다. 지휘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남윤씨가 한다. 관람료 A석 3만원, B석 2만원. (02)3442-4285.
  • “스크린도어에 열차정보 전광판을”

    “스크린도어에 열차정보 전광판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는 5월 의정모니터에는 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의견들이 많았다. 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결혼장려금 지원, 보행자 도로에 흡연구역 지정 등 새로운 정책적 제안도 잇따랐다. ‘대형 건물공사 현장의 가상 울타리에 대한 표준 디자인을 제시하자.’ ‘택시요금을 100원 단위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자.’ ‘지하철 역사에 외국관광객을 위한 키오스크(터치스크린 안내 시스템)을 설치하자.’ 등 의견도 있었다. 5월 한달 동안 제안된 66건의 의견 중 세차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의견 13건이 선정됐다. ●지하철 아직도 불편한 점 많아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서인지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출·퇴근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지하철1·2호선 신도림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경모(65·구로구 가리봉동)씨는 “1호선, 2호선, 2호선 지선 등 다양한 노선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드는 신도림역은 아주 복잡해 헤매기 일쑤”라면서 “지하철 역사 중앙에 승강장별 상·하행선 열차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대규모 전광판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또 김화자(50·동대문구 용두동)씨는 “기존 지하철에 표시됐던 ‘약냉방칸’이란 표시가 스크린도어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전동차에 표시된 각종 정보나 안내를 스크린도어에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각종 광고와 알림 포스터 등으로 지하철 차량에 붙어 있던 약냉방칸이나 여성노약자칸 등을 각종 정보를 알 수 없게 됐다. ●공사장 가설울타리에도 디자인을 서울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지하철 역사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눈에 띈다. 유경선(48·중랑구 망우2동)씨는 “솔직히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면서 “매표창구에 직원들도 없고 마땅히 상담을 받을 곳이 없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키오스크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키오스크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으로 지하철 노선과 요금,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건설 현장마다 다른 모양으로 들어선 가설 울타리를 통일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연숙(44·강서구 화곡5동)씨는 “거리를 지저분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공사장 가설 울타리”라면서 “서울시가 나서 가설 울타리 표준 디자인을 만들어 공사현장에 적용하자.”고 말했다. 또 택시요금 결제시 10원 단위가 나오지 않도록 요금을 조절하자고 제안한 김현정(37·서초구 잠원동)씨, 보행자 도로에 흡연자를 위한 흡연구역을 따로 만들자는 이보라(28·성북구 종암동)씨,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결혼장려금 제도를 신설하자고 제안한 윤금숙(30·도봉구 창동)씨의 의견도 돋보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렇게 달라졌어요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4월 의정모니터들이 제안한 의견을 대부분 정책에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종로5가~이화사거리 고무보도블록 교체’ 요청에 대해 “고무블록이 하이힐 등을 많이 신고 다니는 지역에 설치된 것은 잘못”이라면서 “6월 중으로 예정된 상수도 교체공사 때 종로구청에서 이 구간의 고무블록을 콘크리트 블록으로 교체하겠다.”고 답했다. 또 ‘가정 발생 폐의약품 수거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적에는 “이미 서울시에서는 일선 자치구와 보건소 등을 통해 가정 발생 폐의약품을 분리 수거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거용기 확대 보급, 홍보 강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알려 왔다. ‘지하철 노선표에 소요시간을 표시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서울메트로(지하철1~4호선 운영)는 “지금도 몇 개 역사에는 표시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새로 제작하는 노선표에는 소요시간을 전부 표시하겠다.”고 답했다.
  • [문화행사 알림방] 건강 노인 선발대회서 시상

    박영언 경북 군위군수 1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군위군 건강 노인 선발대회’에 참석해 시상했다.
  • KT, ‘번호변경 알리미’ 서비스 출시

    KT는 바뀐 휴대폰 번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에 알려주고, 상대방은 고객의 바뀐 번호를 휴대폰에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는 ‘번호변경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89+SHOW 버튼’을 눌러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한 뒤 바뀐 번호를 알리고 싶은 지인의 번호들을 선택해 전송하면 여러 상대방에게 한번에 바뀐 번호를 알려줄 수 있다.  상대방은 바뀐 번호를 자동으로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고, 자동으로 저장하겠다고 동의하는 확인버튼만 누르면 휴대폰에 저장된 구 번호를 변경하지 않아도 새로운 번호로 자동 저장할 수 있다.단 SHOW 고객만 자동 저장 기능이 지원된다.  이 서비스는 이용 횟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1회 이용 요금은 3000원이며 1회 이용시 보낼 수 있는 최대 번호변경 알림문자는 200건, 초과시에는 1건당 2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별도 정보 이용료는 없다. 단 오는 30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메시징사업팀 이황균 팀장은 “그 동안 번호 변경에 부담이 있어 3세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안전도시 U-City와 연계 구축해야 ”

    “이제는 ‘U-City(Ubiquitous city)’가 아닌 ‘U-Safe-City’로 가야 합니다.” 정부가 도시의 강력범죄와 교통사고 등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한국형 안전도시’ 조성사업에 U-City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른바 ‘U-Safe-City’가 조성되면 시민들은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범죄가 발생했던 지역 등을 표시하는 ‘온라인 안전지도’ 등도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안전한 나라, 안전도시’ 정책 세미나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신문 6월5일자 25면> 조석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은 세미나에서 도시마다 기능과 위험요소가 다른 만큼 안전도시를 구축할 때도 각각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례로 공장이 많아 대기오염이 심각한 도시는 ‘산업안전도시’(이하 가칭)로,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은 ‘주거생활안전도시’로, 상업지역이 많아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은 ‘도심상업도시’로 각각 구분해 조성하자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또 안전도시 조성사업을 ‘U-City 사업’과 연계해 ‘U-Safe City’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의 경찰과 소방 업무를 연계한 ‘행정안전종합상황실’(가칭)을 설치, 통합안전지휘체계를 구축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박남수 협성대 교수는 “의사보다 행정가, 정치가들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정부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한국형 안전도시’ 조성사업은 각 지자체의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안전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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