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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V10 공개,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탑재..디자인 보니

    LG V10 공개,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탑재..디자인 보니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듀얼 카메라+고속충전까지..출시일은?

    LG V10 공개, 듀얼 카메라+고속충전까지..출시일은?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일 언제?’

    LG V10 공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일 언제?’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LG V10 공개,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 국내 출시일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 국내 출시일은?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두 화면 동시에 본다 ‘세컨드 스크린’

    LG V10 공개, 두 화면 동시에 본다 ‘세컨드 스크린’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 대체 무슨 기능?

    LG V10 공개,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 대체 무슨 기능?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스펙 보니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LG V10 공개, 스펙 보니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LG V10 공개,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탑재 ‘출시일 언제?’

    LG V10 공개, 세계 최초 ‘세컨드 스크린+듀얼 카메라’ 탑재 ‘출시일 언제?’

    LG전자는 1일 서울 반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LG V10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LG V10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올려놓았다. LG V10 디스플레이는 한 장이지만 메인 디스플레이(5.7인치)와 보조 디스플레이(51.4 x 7.9㎜)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 V10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을 비롯한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LG V10은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 하나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으면 다른 하나는 배경을 촬영한 뒤 나중에 이미지를 합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잡아낸 이미지는 화질은 물론 원근감도 훨씬 빼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두 카메라 모두 화소는 500만이다. 배터리는 G4와 같은 3천mAh 용량의 착탈식 배터리를 심었다. 다만 퀄컴의 ‘퀵차지(Quick Charge) 2.0’ 기술을 지원, 40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50%까지 채울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LG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오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5개 색상으로 글로벌에 출시된다. 국내 시장에는 이 가운데 3종(럭스 화이트·오션 블루·모던 베이지)만 나온다.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무원 착오로 불이익 땐 최대 10만원 보상”

    ‘120다산콜센터’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서울시가 ‘민원서비스 혁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120다산콜센터의 인력 일부는 전문 상담을 해 주는 ‘120상담코디’로 바꾼다. 독거노인이 ‘장판을 깔아 달라’고 120에 전화하면 관련 전화번호를 알려 주는 데 그쳤지만, 120상담코디는 해당 부서나 봉사단체에 문의해 이용 방법까지 설명한다. 어렵고 복잡한 민원을 해결할 때까지 돕는 민원도우미도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에 배치한다. 취약계층이 전화 등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직접 찾아가서 접수하고, 결과물 배송까지 도와준다. 또 세금, 기초연금, 독감 예방접종 등 정보를 알려 주는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해 앞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현재 평균 2.7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미해결 민원이나 시민이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민원은 무료 법률컨설팅을 통해 구제해 준다. 또 공무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에게 시간적·경제적 불이익이 발생하면 해당 공무원의 정중한 사과와 함께 교통비 차원에서 1만~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무원의 착오나 과실로 행정기관을 2번 이상 방문하는 경우, 약속한 기한 내에 서비스를 처리하지 못한 경우, 요청한 서류와 다른 서류가 발급돼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알리부터 마마무까지 ‘글로벌 쇼케이스’

    알리부터 마마무까지 ‘글로벌 쇼케이스’

    국내 최대 뮤직 마켓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가 새달 6~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뮤콘’은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다. 행사 기간 중 각종 쇼케이스와 콘퍼런스, 콘텐츠 관련 업무 계약 협의 등이 진행된다. 올해 기조 연설은 프로듀서 네이트데인자힐스와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다. 밴드 혁오, 알리, 마마무 등 국내외 뮤지션 51개 팀은 DDP 알림1관 및 야외특설무대에서 음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 일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51개 팀 가운데는 록·모던록 부문의 뮤지션이 가장 많다. 화제의 밴드 혁오를 비롯해 장기하와얼굴들, 국카스텐, 피해의식, 해리빅버튼, 로큰롤라디오, 24아워즈, 바이바이배드맨 등 16개의 록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는 더블유앤자스(W&JAS), 마마무, 러브엑스테레오, 이디오테잎 등 6개 팀이, 랩&힙합·리듬&블루스·솔 부문에는 알리, 소울트레인, 딥플로우, 이루펀트 등 5개 팀이 출연한다. 바버렛츠, 고래야, 이채언루트, 킹스턴루디스카,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등 7개 팀은 팝·재즈·크로스오버 부문으로 공연을 펼친다. 비원에이포, 빅스타, 여자친구, 하이포 등 케이팝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그룹도 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조 플리조, 훌라후프, 더 케이디엠에스 등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지의 해외 뮤지션들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참가 뮤지션에게는 해외 전문 프로듀서와 공동으로 곡 작업을 진행하는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는 어셔·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네이트 데인자힐스, 미국 힙합 사운드 엔지니어 데이브 애론, 비욘세·MC해머 등과 작업한 라틴팝 대중화의 주역 마우리시오 게레로 등의 음악 거장 5명이 참가한다. 또한 미국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프랑스의 미뎀, 영국의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등 총 11개 해외 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참여해 쇼케이스 참가 뮤지션을 초청하는 ‘페스티벌 디렉터스 초이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외 뮤지션들이 공동으로 곡 작업을 하는 ‘송 캠프’ 프로그램에는 힙합 듀오 가리온과 미국 래퍼 겸 힙합 프로듀서 자레드 에반, 영국 댄스뮤직 프로듀서 뉴톤, 국내 DJ 바리오닉스 등이 참여해 공동 음반 작업을 통해 곡을 발표하고 협업 쇼케이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고향길 교대 운전 ‘단기운전자 특약’ 하루 전 신청하세요

    고향길 교대 운전 ‘단기운전자 특약’ 하루 전 신청하세요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부분의 회사나 상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대비해 귀성길이나 해외여행에 나설 때 꼭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들을 22일 안내했다. 명절 경품 행사를 미끼로 한 금융 사기도 많으니 유의하자.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할 때 피로를 덜기 위해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는 일이 많다. 이때 보험에 운전자로 등록돼 있지 않은 제3자나 형제자매가 교대 운전하려면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에 가입해야 사고가 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특약은 반드시 운행 하루 전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한 날 자정(24시)부터 보상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신청은 보험사 콜센터로 하면 된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과도한 견인비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 이동 거리가 10㎞ 이내라면 도로공사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전화 1588-2504)를 이용하거나 보험사를 통해 연계된 견인업체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차량에 펑크가 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 연료가 부족할 때는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휴에 해외여행을 간다면 출발 전에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다. 상해나 질병, 물품 손해, 배상 책임 손해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 범위를 선택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항에는 대개 국내 실손의료보험까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많다. 보상을 제대로 받으려면 청약서를 작성할 때 여행 목적을 사실대로 써야 한다. 이를 어기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현지 통화로 결제해야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원화로 결제하면 5~10%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 제공하는 ‘SMS 승인 알림서비스’를 카드사에 신청하면 결제 내역과 함께 원화 결제 여부를 알 수 있다. 카드 비밀번호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3회 이상 잘못 입력하면 카드 사용 자체가 안 될 수 있다. 추석맞이 할인·경품 행사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파밍 등의 금융 사기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품에 당첨됐다며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요구하는 것은 금융 사기이므로 응하면 안 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링크 주소, 애플리케이션 등은 즉시 삭제해야 한다. 신한·우리·KEB하나·SC·기업·농협·부산·경남·제주 등 9개 은행은 오는 26~29일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서 36개 영업점을 가동한다. 간단한 입출금과 환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모바일·전화·PC 합체, 중소기업도 OK

    모바일·전화·PC 합체, 중소기업도 OK

    외근 중인 김 대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회사에서 열리는 회의에 영상으로 참여한다. 이 부장의 사내 전화와 휴대전화는 회의, 업무, 외근 등의 상태를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대기업에서나 가능했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중소기업에서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터넷 전화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의 업무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Biz 스카이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Biz 스카이프’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인터넷 전화와 MS의 오피스 솔루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유선전화와 모바일, 태블릿, PC 등 기업의 모든 통신수단을 연동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메신저에서 원클릭으로 동료와 통화할 수 있고, 유선전화로 오는 전화를 휴대전화로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은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으로 음성 및 화상회의를 열고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상대방이 통화 중일 때는 ‘상태 알림 예약 기능’을 이용해 통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통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6000~5만원 선인 기존 기업 인터넷전화 요금제에 ‘Biz 스카이프’를 포함하는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수천만원이 들었던 초기 구축 비용을 크게 낮춰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커버스토리] ‘IT 맥박’ 판교서 뛴다

    [커버스토리] ‘IT 맥박’ 판교서 뛴다

    “우리나라의 모바일 관련 산업에서는 단연 판교가 중심입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한 기업 관계자의 말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펼쳐진 판교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새 먹을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금융+기술) 산업이 국내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곳이다. 각각 ‘시럽페이’와 ‘카카오페이’로 시장에 안착한 SK플래닛과 다음카카오, 지난달 핀테크 서비스 ‘페이코’(PAYCO)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민 NHN엔터테인먼트가 판교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모여 있다. 지난 3월 ‘핀테크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지난 2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핀테크 포럼’이 열리는 등 정부의 관심도 판교에 닿아 있다. 세계 가전업계의 화두인 사물인터넷(IoT)도 판교에서 싹을 틔운다. 정보통신(IT)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이 모인 판교에 KT가 ‘기가 IoT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아이디어 집결에 나섰다. 게임산업의 구심점도 구로와 가산, 강남에서 판교로 옮겨 왔다.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 중견기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게임 한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IT 산업의 맥박이 판교에서 뛰고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며 2005년 첫 삽을 뜬 판교테크노밸리가 국내 최대의 IT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말 조성이 완료되는 판교에는 IT 및 생명공학, 문화산업기술 관련 기업 1000여곳과 연구소, 대학, 벤처기업들이 한데 모여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소규모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도 판교에 모여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간다. 넥슨과 네오위즈 등은 사옥 안에 사무실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될성 부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탄탄 사천성’으로 대박을 터뜨린 게임개발사 넵튠, 국내 최대 학습알림장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엠스쿨’로 유명한 아이엠컴퍼니 등이 판교에서 날개를 달았다. 창업의 꿈도 판교에서 자라난다. 경기창조과학혁신센터 안에 문을 연 창업지원기관 ‘콘텐츠코리아 랩’과 ‘창의디바이스 랩’, ‘경기문화창조허브’에는 창업 관련 세미나와 멘토들의 강연, 사업아이템 공모전 등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60여년에 걸쳐 성장을 이뤄낸 실리콘밸리와 비교하면 판교의 역사는 아직 짧다.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된 건 5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빠른 속도로 판교에 모이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의 가능성이 성큼 다가왔다. 판교에 연구소를 개설한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최종찬 본부장은 “실리콘밸리처럼 판교도 창의성과 역동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스마트워치 원형 디자인 승부

    스마트워치 원형 디자인 승부

    “진짜 손목시계처럼.” 올가을 스마트워치 시장의 화두다. 주요 제조사들이 사각이 아닌 둥근 디스플레이의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이다. 실제 아날로그 손목시계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고집하는 애플의 애플워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기어’ 시리즈의 새 제품인 ‘기어S2’를 정식 공개했다.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으로 구성된 신제품은 그동안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내세웠던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두께가 11.4㎜로 슬림하고 베젤(테두리)은 돌출된 용두 없이 매끄럽게 설계돼 전작보다 세련됐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기어S2 클래식’은 블랙 색상에 가죽 시곗줄을 사용해 아날로그 손목시계에 가까운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기어S2’는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와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를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킬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도 와이파이나 3G를 통해 연결된다. 특히 3G 모델은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내장형 심 카드(e-SIM Card)가 업계 최초로 탑재돼 별도의 심 카드 없이도 3G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전작 ‘기어S’(29만 7000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 최초로 원형 스마트워치 ‘G워치 R’을 출시했던 LG전자는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워치 어베인’의 한정판 럭셔리 이디션인 ‘워치 어베인 럭스’(출고가 1200달러·약 141만원)를 공개한다. 50단계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입히고 시곗줄은 악어가죽을 사용하는 등 디자인에서 명품 손목시계를 구현했다. 화웨이가 IFA에서 선보이는 ‘화웨이 워치’ 역시 원형 스마트워치다. 349달러(약 41만원)에서 시작해 금이 입혀진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은 799달러(약 94만원)까지 판매가가 치솟았다. 모토로라도 ‘모토 360’의 원형 디자인을 이어받은 제품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원형 스마트워치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스마트워치 기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추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둥근 디스플레이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것은 기존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착용하듯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공무원 금품·향응수수 꿈도 꾸지마” 서울 강남구에 ‘특별 감찰반’ 뜬다

    “공무원 금품·향응수수 꿈도 꾸지마” 서울 강남구에 ‘특별 감찰반’ 뜬다

    최근 서울 한 부구청장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자, 각 구가 ‘관행인데. 이 정도쯤이야’라는 안이한 생각을 완전히 버려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 강남구는 이달 추석을 앞두고 고강도 직원 단속에 나선다. 강남구는 직무관련 업체들로부터 금품·향응을 받는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특별감찰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맞아 이번 달 암행감찰 공직기강과 부정부패를 막고자 2인 1조로 비노출 암행감찰을 나서고 공직자들의 근무실태와 인허가 부서 등 금품수수에 취약한 부서에 대한 특별점검 활동을 펼친다. 적발된 행위자와 감독자는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 대상은 ▲근무시간 중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경마장 출입 등 근무 태만 행위 ▲불법 인허가, 특혜성 계약 등 위법행위 ▲공무원 품위손상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건축, 주택, 위생, 세무 등으로 부조리에 취약한 부서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 구 청사 출입구에 특별근무자를 배치, 선물 반입과 출입자 확인을 통해 관행적인 금품수수 행위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직원 비리 원천봉쇄할 것” 강남구는 매월 1회 부패 취약 분야의 직원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알려주는 ‘청렴주의보 제도’와 공직기강이 느슨해지기 쉬운 매주 금요일 퇴근시간에 맞춰 알려주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음주운전 금지 내용을 담은 ‘행동강령 문자알림 서비스’를 한다. 비위를 사전에 막겠다는 것이다. 박철진 강남구 감사담당관은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반 운영으로 직원 비리를 원천봉쇄하려고 한다”면서 “강남구가 전국에서 최고 청렴한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단독] [2015 공직박람회] 김기사·아이엠스쿨의 환호… 공공데이터 활용 ‘청년 창업시대’

    [단독] [2015 공직박람회] 김기사·아이엠스쿨의 환호… 공공데이터 활용 ‘청년 창업시대’

    행정자치부 공무원을 만나는 사람들은 ‘정부3.0’이라는 단어를 지겹도록 듣는다며 핀잔을 늘어놓기 일쑤다. 그럴 정도로 행자부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문이라는 얘기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야이기도 하다. 쉽게 풀어 쓰자면 이렇다. 정부 중심이었던 정부1.0,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2.0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구현해야 한다는 선결 과제를 선정해 놨다. 최근 동해안에서 군 철책선을 걷어낸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모바일을 넘어 스마트 시대에 들어선 요즈음, 이전엔 꿈꾸기 힘들었던 ‘개방’을 국민들 편익 측면에서 단행해 박수를 받았다. 운전면허를 받거나 갱신할 때는 신체검사가 필수였지만 건강검진 정보를 공유해 대체함으로써 연간 300만여명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예산 160억여원을 절감한 것도 좋은 사례다. 그러나 크든 작든 어떠한 정책과도 연관되지 않은 게 없다고 할 만큼 너무 광범위해 개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다. 더욱이 정부3.0에 대한 국민 체감도는 100점 만점에 80점대로 다소 낮아 행자부는 보완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이번 공직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선 목표로 내건 것도 바로 정부3.0에 얽힌 전략이다. 1일 행자부에 따르면 실제로 피부에 와 닿도록 정부3.0을 널리 알리고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지난해 10월 호남권을 시작으로 11월 영남권, 12월 충청권을 돌았다. 이어 올해 2월 수도권인 경기 부천시, 4월 충남 서산시, 7월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6차례 순회 행사를 마쳤다. 사무실에 앉아서 올라오는 서류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만나 풀어야 할 숙제를 파악하고 당장 가능한 것부터 차례로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 ●‘아이엠스쿨’ 앱 이용객 하루 15만명 특히 이번 공직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청년 취업과 창업을 돕는 현장 방문을 ‘대표 종목’으로 내세웠다. 덕분에 한 여대생은 문화관광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데이트팝’을 개발한 데 이어 4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어엿한 ‘사장님’ 소리를 듣게 됐다.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한몫을 단단히 해내는 투자설명회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자부는 이러한 기업설명회(IR)를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전문 기관의 협조를 받아 올 연말까지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엠스쿨’이라는 교육 정보 알림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 ‘아이엠컴퍼니’는 전설적인 투자자로 불리는 티머시 드레이퍼를 비롯한 국내외 벤처캐피탈 3곳으로부터 15억원이나 되는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아이엠스쿨’은 서비스 이용객 하루 15만여명에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앱 랭킹 교육 부문 1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합작을 뽐내고 있다. 자본금 1억 5000만원으로 첫발을 뗀 ‘국민 내비’ 김기사로 대표되는 ㈜록앤올은 도로 이정표 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한편 국내 투자사와 일본의 벤처캐피탈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 서비스를 확충한 결과 지난 5월 다음카카오에 총 626억원에 인수돼 공공 데이터 활용 기업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며 새로운 성공적 사업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 현장을 가 보면 어렵게 창업하더라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사업을 키워내는 게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기업 현장 설명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이자 공공 데이터 활용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새로운 기회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자부 “창업 지원 컬래버 프로젝트 추진” 앞서 행자부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의 DNA, 공공데이터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공공 데이터 창업 토크쇼도 열었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동 주최였다.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사업 특성에 맞게 융·복합해 서비스한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는 “자체 수집한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융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영역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상권·관광 관련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골목상권으로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테이블’은 외식,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의 상권 정보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외식 토털 서비스를 중국어로 출시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올해 매출 15억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조성환 ‘씨더스’ 대표는 “공공 데이터가 종자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환경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 데이터를 활용해 종자산업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고, 창조경제의 또 하나의 씨앗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씨더스’는 토마토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 수행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다. 농촌진흥청의 농생명 바이오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유전체 연구와 산업계를 연계하는 유전체 정보 분석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유전자조합(분자 마커)을 개발해 올해 매출 14억원을 목표로,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국민과 기업이 공공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앞으로도 마련하겠다”며 “건축물 정보 등 고가치·대용량 데이터를 개방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까지 일괄 지원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길섶에서] 약방의 감초/구본영 논설고문

    며칠 사이 스마트폰 알림음 소리가 조용해졌다. 알고 보니 친목 모임의 총무 격인 친구가 몸이 많이 아프단다. 모임 공지 사항은 물론이고 시정의 시시콜콜한 얘깃거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해 주던 그였다. 한창 일하느라 바쁠 때, 심지어 잠잘 때에도 울리는 알림음이 성가시게 느껴질 경우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본래 간사한 게 사람의 기분이라고 하던가. 막상 새로운 콘텐츠 하나 없이 썰렁한 밴드를 열고 보니 그 친구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졌다. 프랑스 학자 막시밀리앙 링겔만은 수레를 끄는 말 두 마리의 힘이 한 마리 말이 끌 때 보여 주는 힘의 2배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런 이른바 ‘링겔만 효과’는 인간사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모양이다. 모임이든 직장이든 보이지 않은 곳에서 힘을 쓰는, ‘약방의 감초’ 같은 누군가가 있어야 그 사회가 제대로 돌아간다니 말이다. ‘밴드지기’ 격인 친구의 ‘헌신’이 그래서 새삼스럽게 고맙게 여겨진다. 그 친구인들 생업이나 가정이 없어 모바일 공간에 글을 올리고 있었겠나 싶다. 금명간 만사를 제쳐 놓더라도 문병이라도 가야겠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보이스피싱 조직, 피해금 가로챈 일당 검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보이스피싱 조직, 피해금 가로챈 일당 검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보이스피싱 조직’ 대구 성서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넘긴 현금카드와 같은 카드를 이용해 사기 피해자가 보낸 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로 최모(58)씨를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이모(40)씨 등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 3월 공범 가운데 한명인 이씨 명의로 현금카드 2장을 발급받아 1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뒤 나머지 현금카드로 통장에 입금된 사기피해금 499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공범 이씨는 지난 3월 28일께 최씨 지시에 따라 자기 명의로 현금카드 2장을 발급받은 뒤 모두 최씨에게 건넸다. 최씨는 이중 1장은 보관하고 나머지 1장은 보이스피싱 조직 대포통장·카드 모집책에 넘겼다. 이어 3일 뒤 이씨 휴대전화로 통장에 1천만원이 입금됐다는 입출금 문자알림 서비스가 뜨자 최씨 등은 보이스피싱 조직보다 먼저 현금 499만원을 인출했다. 그러나 나머지 돈은 비슷한 시간대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이들이 인출한 돈은 아들이 납치됐다는 말에 속은 한 60대 여성이 보낸 것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신고를 받고 최씨가 돈을 인출하는 것을 은행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며 “보이스피싱 대포통장·카드 모집책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조직 보이스피싱 조직, 보이스피싱 조직, 보이스피싱 조직, 보이스피싱 조직, 보이스피싱 조직 사진 = 서울신문DB (보이스피싱 조직-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보이스피싱 조직, 피해금까지 가로챈 일당까지?

    보이스피싱 조직, 피해금까지 가로챈 일당까지?

    ‘보이스피싱 조직’ 대구 성서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넘긴 현금카드와 같은 카드를 이용해 사기 피해자가 보낸 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로 최모(58)씨를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이모(40)씨 등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 3월 공범 가운데 한명인 이씨 명의로 현금카드 2장을 발급받아 1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뒤 나머지 현금카드로 통장에 입금된 사기피해금 499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공범 이씨는 지난 3월 28일께 최씨 지시에 따라 자기 명의로 현금카드 2장을 발급받은 뒤 모두 최씨에게 건넸다. 최씨는 이중 1장은 보관하고 나머지 1장은 보이스피싱 조직 대포통장·카드 모집책에 넘겼다. 이어 3일 뒤 이씨 휴대전화로 통장에 1천만원이 입금됐다는 입출금 문자알림 서비스가 뜨자 최씨 등은 보이스피싱 조직보다 먼저 현금 499만원을 인출했다. 그러나 나머지 돈은 비슷한 시간대에 보이스피싱 조직이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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