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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기가스틸’ 車강판 세계 최초 전용 공장 준공

    포스코 ‘기가스틸’ 車강판 세계 최초 전용 공장 준공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꿈의 강철’로 불리는 ‘기가스틸’ 전용 자동차 강판 공장을 준공했다.포스코는 26일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인장강도 1.5기가급의 초고강도 ‘기가스틸’ 아연도금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554억원이 투입된 이 공장에선 연간 50만t의 기가스틸이 생산된다.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권 회장은 “기가스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의 준공을 통해 자동차 강판 분야에서 새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포스코는 핵심 설비를 스마트화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과 함께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가스틸은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인장강도가 980메가파스칼(MPa) 이상인 강철로,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초고강도 강판이다.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도는 3배 이상 강해 자동차 강판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1기가급 기가스틸 가로 10㎝, 세로 15㎝가 약 1t 무게의 준중형차 1500대를 올려놓아도 견딜 수 있는데, 우리가 생산하는 1.5기가급은 2250대까지 견딜 수 있다”면서 “가볍고 강도가 강해 자동차 연비 절감 등에 유리해 자동차 프레임(뼈대)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생산하는 기가스틸은 최근 쌍용차가 출시한 G4 렉스턴 등에 사용된다. 포스코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와 함께 고급 자동차 강판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동차 강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화기 옆 부탄캔 두지 마세요” 안전처, 사용수칙 준수 당부

    “화기 옆 부탄캔 두지 마세요” 안전처, 사용수칙 준수 당부

    얼마 전 광주광역시에서 한 가족이 집에 모여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고자 가정용 가스레인지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붙여 놓고 사용하다 부탄캔이 폭발해 가족 전체가 다쳤다. 서울에선 40대 남성이 전기레인지(인덕션)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올려놓고 쓰다 인덕션 오작동으로 부탄캔이 가열돼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괴산의 한 농가주택에선 집주인이 쓰레기에 부탄캔이 들어 있는지 모르고 마당에서 태우다 2도 화상을 입었다.국민안전처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넣는 휴대용 부탄캔이 폭발하는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20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간 휴대용 부탄캔 사고는 모두 100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33명이 다쳤다. 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식품접객업소(식당)로 35건이었다. 이어 주택(27건), 캠핑장 및 낚시터(16건) 순이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가스레인지 등 화기 근처에 부탄캔을 보관했을 때(24건)가 제일 많았고, 지나치게 큰 불판을 쓰거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한 경우(11건)와 장착불량(1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안전처 관계자는 “이는 부탄캔 사고 대부분이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전처는 휴대용 부탄캔 사용 안전수칙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화기 주변에 부탄캔을 두지 말고 지나치게 큰 불판이나 알루미늄 호일을 감은 석쇠도 쓰지 말 것을 권고했다. 부탄캔 속 남은 가스를 마저 쓰려고 캔을 가열하거나 가스레인지를 나란히 붙여서 사용하는 행위 등도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조덕진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은 “안전수칙만 제대로 준수해도 휴대용 부탄캔 폭발이나 화재 위험에서 대부분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골프 특집]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투어 휩쓴 메탈 우드…더 새로워진 M1·M2

    [골프 특집]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투어 휩쓴 메탈 우드…더 새로워진 M1·M2

    미국프로골프(PGA) 및 전 세계 유명 투어에서 최다 우승을 이끌어낸 테일러메이드의 메탈 우드 기술력을 입증시킨 M1, M2가 2017년 더욱 완벽해진 올 뉴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으로 돌아온다.●올 뉴 M1 드라이버(사진 첫 번째) 새롭게 돌아온 ‘올 뉴 M1 460’은 한 단계 향상된 6겹 카본 패널을 적용해 페이스가 10% 더 얇아졌다. 또 밀도가 낮은 소재인 9-1-1 티타늄을 사용, R15 드라이버와 같은 티타늄 헤드에 비해 총 11g 무게가 감소했으며 결과적으로 기존 M1보다 6g 절감돼 2배 이상 무게가 가벼워졌다. 27g의 무게추가 장착된 새로운 공기 역학적 ‘T-트랙(T-Track)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이 중 12g은 재설계된 후방 트랙에 장착됐고 길이도 12.7㎜로 길어져 더욱 다양하고 완벽한 셀프 튜닝 제공으로 더 다양한 탄도와 스핀 조절을 가능케 했다. 나머지 15g은 전방 트랙에 배분해 셀프 튜닝으로 최대 25야드 폭으로 드로 또는 페이드 구질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샤프트는 MRC TM1-117과 MRC 쿠로카게 실버 듀얼 코어 TiNi 60, 그라파이트 디자인 투어 AD TP 3종이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사진 두 번째)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제조 공정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450 스테인리스스틸 보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가 정밀하게 결합 설계됐다. 초경량 알루미늄 로프트 슬리브 사용으로 가벼워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sms ±2도씩 조절 가능한 로프트를 탑재했고 샤프트는 MRC TM1-117과 MRC 쿠로카게 실버 TiNi 70 등 두 종류다. ●올 뉴 M2 드라이버(사진 세 번째) 이전 버전의 비거리와 관용성을 뛰어넘기 위해 멀티 소재와 새로운 ‘지오쿠스틱’(Geocoustic™) 디자인을 채택했다. 올 뉴 M1 드라이버와 동일한 방법으로 헤드 무게를 25g 감소시켰고, 절감된 무게를 솔의 낮은 후방에 재분배해 더 높은 관성 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향상된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선사한다. 새로운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기하학(Geometry)과 음향(Acoustic)을 합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 용어로 솔과 토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디자인해 클럽의 페이스와 어드레스 면적을 넓혔다. 메탈 우드 중 단연 최고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선사한다. 로프트는 ±2도씩 조절 가능하고 샤프트는 MRC TM1-217(남성용)과 MRC TM1-317(여성용) 등 두 종류다. ●올 뉴 M2 페어웨이우드(사진 네 번째) 멀티소재 설계와 역원추형 페이스 기술, 새로운 지오쿠스틱 등의 기술력이 사용됐다. 더 길고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은 낮은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해를 줄여주고 세로 홈의 호젤을 탑재해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통해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샤프트는 MRC TM1-217(남성용)과 MRC TM1-317(여성용) 등 두 가지다. 문의 (02)3415-7300.
  •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 학교 앞 교통사고 막아주는 ‘옐로카펫’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 학교 앞 교통사고 막아주는 ‘옐로카펫’

    서울 종로구는 독립문초, 효제초 등 지역 내 총 10개의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 설치를 연내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인도와 벽에 만든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로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교통안전시설이다. 아이들이 주변과 구분되는 공간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심리를 활용해 횡단보도 앞에서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하고, 운전자들은 색 대비로 아이들을 잘 볼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관계자는 “어린이 사망사고를 살펴보면 44%가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다”면서 “특히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 비율이 81%에 이르는데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이를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옐로카펫은 아이들 여러 명이 서도 될 만큼 공간이 넓은 데다 눈에 잘 띄는 노란 바탕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식별하기 좋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든 옐로카펫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포스코, 철강제품 첫 TV광고

    포스코, 철강제품 첫 TV광고

    포스코가 지난 8일부터 새로운 TV 광고 ‘기가스틸로 철의 새 시대를 열어갑니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가 기업 이미지 대신 철강제품을 광고에 활용한 것은 처음이다. 기가스틸은 차세대 자동차용 철강소재로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딘다. 1t 규모의 준중형차 1500대를 가로 10㎝, 세로 15㎝의 손바닥만한 크기인 기가스틸에 올려놓아도 견딜 수 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기가스틸로 이름 지은 것은 ‘인장강도’(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겼을 때 찢어지는 시점)가 1기가파스칼(GPa) 이상이어서다. 이번 광고에서도 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가스틸과 알루미늄 소재의 강도를 동일 조건에서 비교 실험한 장면을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알루미늄 소재보다 무겁지만 강도가 3배가량 높아 (기가스틸의) 두께를 3분의1로 줄여도 알루미늄과 동등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걸 강조하는 내용이다. 포스코는 “기가스틸을 자동차 소재에 활용하면 경제성, 경량화,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기가스틸이 왜 필요한지 홈페이지, 블로그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아하! 우주] 우주에 수소가 가장 많은 까닭…빅뱅에 답 있다

    [아하! 우주] 우주에 수소가 가장 많은 까닭…빅뱅에 답 있다

    우주 삼라만상을 이루고 있는 원소들 중에서 수소가 가장 많다. 무려 75%를 차지한다. 대체 왜 그런 걸까? 이 질문에 답을 하려면 빅뱅이 일어난 때로 돌아가야 한다고 오리건 주립대학 화학교수인 메이 나이먼이 설명한다. 빅뱅은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만들어 우주를 짓는 벽돌로 사용했다. 원소들은 각기 고유한 개수의 아원자 입자를 가진다. 양전하를 띤 양성자, 중성자, 그리고 음전하를 띤 전자가 그것들이다. 수소는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로 이루어진 원소로, 중성자를 갖지 않은 유일한 원소이기도 하다. 우주에서 가장 단순한 원소인 이 수소는 또한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로서 우주 물질의 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이 수소가 가장 단순한 구조를 가졌다는 이유가 바로 가장 많은 비율로 존재하게 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나이먼 교수는 설명한다. 이 수소는 별 속에서 핵융합으로 헬륨을 생성한다. 우주에서 수소 다음으로 많은 헬륨은 양성자, 중성자, 전자를 각각 두 개씩 갖고 있다. 따라서 질량은 수소의 4배가 되며, 우주 물질의 24%를 차지한다. 천문학에서는 헬륨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모두 중원소로 친다. 참고로, 우주에 있는 모든 원소들의 개수는10^98(10의 98승) 개이며, 그중에서 당신은 10^29(10의 29승) 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원소 개수로 보면, 1위 수소 88%, 2위 헬륨 11%이고, 나머지 모든 자연 원소 90종을 합해도 1% 미만이다. 세번째로 많은 원소는 산소인데, 그래봤자 수소의 1000분의 1 이하이다. 그리고 질량이 높은 원소일수록 그 양은 적다고 나이먼 교수는 덧붙인다. 그런데 지구의 원소 조성비는 우주와는 사뭇 다르다. 지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소는 산소로, 46.6%나 된다. 그 다음이 규소 27,7%, 알루미늄 8.1%, 철 5%, 5위 칼슘 3.6%, 나트륨 2.8%, 칼륨 2.6%, 마그네슘 2.1% 순이다. 이런 것을 보면 지구가 우주에서 얼마나 특이한 존재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 수소는 인체에서도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유전자 정보를 만드는 DNA 생성에도 관여하며, 우리 몸의 위나 다른 장기 내의 pH(물의 산성-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 이온 농도 지수) 조절에도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고 나이먼 박사는 밝힌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수소의 효용은 바로 산소와 결합해 생명의 근원인 물(H20)을 만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물이 얼 때는 소수가 물의 분자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서 물보다 비중이 가벼운 얼음을 만드는데, 만약 얼음이 물보다 무겁다면 바다에서 생명이 나타나기 어렵다. 왜냐하면 얼음이 밑바닥에서부터 얼기 시작해 모든 물이 얼어붙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물질이 액체에서 고체로 되면 비중이 높아지는 데 반해, 물은 이와 반대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물이 갖는 아주 중요한 특성 중의 하나입니다" 하고 나이먼 교수는 밝힌다. 한편, 수소는 아주 위험한 원소의 하나이기도 하다. 산소와 반응하면 바로 폭발을 일으킨다. 이런 이유로 힌덴부르크 비행선이 1937년 폭발해 36명의 인명사고를 냈다. 게다가 수소 폭탄은 인류의 종말을 가져올 만큼 파괴적이다. 이런 수소 폭탄이 1950년대 미국과 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에 의해 핵실험을 감행되었다고 나이먼 교수는 지적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우주에 가장 많은 수소. 그러나 수소가 지닌 오묘한 신비는 아직까지 다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물리학자들은 수소를 알면 물리학을 다 안 것이나 진배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봄맞이 인테리어] ‘다재다능’ 도어가 무한 변신한다

    [봄맞이 인테리어] ‘다재다능’ 도어가 무한 변신한다

    최근 공간 구성 위한 아이템으로 중문과 폴딩도어 관심 증가 디자인·내구성 좋은 ‘이건라움 중문’… 공간 세련되게 분리 펼치거나 접을 수 있는 ‘이건창호 폴딩도어’는 카페 분위기 연출최근 공간구성을 위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중문과 폴딩도어가 떠오르면서 디자인 요소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건창호의 신개념 인테리어 시스템도어 ‘이건라움’과 ‘이건창호 폴딩도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공간분할에서 수납까지… 활용도 높은 멀티형 인테리어 아이템 ‘이건라움’ ‘이건라움’은 독일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쌓은 인테리어 시스템 전문 기업 라움플러스(raumplus)와 이건창호가 독점 제휴해 출시한 멀티형 인테리어 솔루션이다. 견고하면서도 얇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독일산 하드웨어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구동감, 안정적인 내구성을 갖췄다. 현관에 이건라움을 설치하면 생활공간과 구분함으로써 신발에서 나오는 먼지나 냄새를 막아주고 외부 소음을 차단함과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해준다. 이건라움의 강점은 현관 중문 외에도 공간을 분리하는 파티션과 붙박이장, 수납장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멀티형 인테리어 아이템이라는 점이다. 사용자 생활의 특성과 구조, 사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획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 침실에 설치한 유리 도어는 먼지, 냄새 등으로부터 청결함을 유지하는 드레스룸이 됨과 동시에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디자인 측면과 아울러 기능도 탁월하다. 독일산 오리지널 특수 댐퍼(Damper)는 문을 여닫을 때 자체적으로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이 있어 제품 사용감을 높이고 파손이나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여준다. 제품은 원하는 공간에 맞춰 레일과 도어를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반나절이면 시공을 완료할 수 있다. 이건라움은 총 4종으로 간편한 공간분할과 모던한 디자인의 이건라움 베스트셀러 ‘에스라이트’(S-LITE)를 비롯해 연동하드웨어로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주는 ‘에스인터’(S-INTER),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양계형 슬라이딩 솔루션 ‘에스싱크로’(S-SYNCHRO), 어떤 벽과도 어울리는 심플한 스윙 솔루션인 ‘디스윙’(D-SWING)이 있다.●폴딩도어의 재발견… 스타일리시한 ‘이건창호 폴딩도어’ 이건창호는 폴딩도어 전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디자인 폴딩도어 ‘EFD 50’과 단열 폴딩도어 ‘EFD 70’ 2종을 선보였다. EFD 50과 EFD 70은 발코니, 중문, 부엌 등에 공간 구획용으로 설치하면 때와 목적에 따라 펼치거나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 효과도 누리면서 카페 같은 세련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EFD 50은 공간 개폐가 90% 이상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창호가 가진 개폐성의 한계를 보완해 더욱 넓은 시야를 확보해준다. EFD 70은 단열라인 보강과 고성능 하드웨어로 내구성과 단열, 방음, 방풍 성능을 한층 높였다. 이 두 폴딩도어는 하부 레일 설치 방식에 따라 주거용, 상업용, 특수 상업용 등 공간 맞춤형 시공이 가능하다. 레일 노출을 최소화한 17㎜ 레일을 활용하면 일반 가정에서도 카페와 같은 세련된 분위기로 공간을 나눌 수 있다. 매립형 레일은 카페나 음식점과 같이 출입이 잦은 상업공간에 적합하다. 카센터, 차량 전시장 등 특수 상업공간에는 자동차 전용 레일을 달아 보다 쾌적하고 특별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기존 구조를 완전히 바꾸기 어려운 인테리어, 리모델링의 특성상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주는 아이템에 관심이 높다”며 “이건라움과 이건창호 폴딩도어는 합리적인 비용과 간단한 설치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 [봄맞이 인테리어] 집, 봄을 입다…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친환경 벽지

    [봄맞이 인테리어] 집, 봄을 입다…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친환경 벽지

    왠지 모를 설렘이 찾아오는 봄이다. 겨우내 묵은 짐들을 정리하면서 내친김에 새 가구 들여놓고 벽지·바닥재를 다시 바르며 집 안 분위기를 전환해보는 건 어떨까? 살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새 보금자리로 옮길 계획이라면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공간별로 어떤 가구를 배치할지, 벽지와 장판은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실내 분위기를 살려줄 소품으로 무엇이 좋을지 등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다. 한번 꾸며 놓으면 쉽게 바꾸기 힘든 탓에 더욱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아이템과 구성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세련된 컬러와 참신한 디자인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최적의 집 안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소재, 천연 자재, 에너지 절감, 층간소음 예방 등과 같이 환경과 삶의 질을 생각한 요소도 빼놓지 않았다. 집의 개념이 거주 이상의 힐링 공간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건축자재와 가구 업체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올해 트렌드로 ‘한 번뿐인 인생’(You Only Live Once)을 뜻하는 ‘욜로’(YOLO)가 부상하면서 3040세대뿐만 아니라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도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해 ‘홈퍼니싱’ 열풍은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LG하우시스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절약까지 챙겨주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단열 창호 라인 ‘수퍼세이브 시리즈’ LG하우시스는 복잡했었던 기존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로 고단열 창호 보급에 나서고 있다. 시리즈 중에서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며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의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이를 적용하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한 최고급 창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수퍼세이브 시리즈 전 제품은 로이유리를 사용해 이중창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며 “냉난방비를 40% 절약할 수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독특한 디자인의 친환경성 바닥재 ‘지아 자연애’ ‘지아(zea) 자연애’는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한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수 표면 처리 기술로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아 자연애는 기존의 나무(木) 패턴 외에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논우드(Non-Wood)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석 느낌을 헤링본 패턴으로 디자인한 ‘마블 헤링본’(Marble Herringbone), 빗살무늬의 톱니 자국이 인상적인 ‘쏘우 마크 우드’(Saw mark Wood), 천연 대리석 느낌의 ‘올오버 마블’(Allover Marble), 작은 조각의 나무와 세라믹이 어우러진 ‘세라믹 집성목’(Ceramic Wood) 등을 포함해 총 25종의 패턴과 색상을 갖췄다.●취향대로 연출할 수 있는 벽지 ‘베스띠’ ‘휘앙세’ LG하우시스의 ‘베스띠’ 실크벽지는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친환경 벽지로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은 의류·침구·완구·인테리어 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기준이다. LG하우시스는 이미 지난 2014년 ‘지아’ 벽지로 벽지 제품 세계 최초로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베스띠가 두 번째 인증이다. 또한 PVC 벽지 최초로 ‘환경표지인증’도 받아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는 친환경 벽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는 합지벽지로 선보인 ‘휘앙세’가 적합하다. 휘앙세는 쉬운 시공과 경제적인 가격이 특징.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인증(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베스띠와 휘앙세를 통해 거실, 주방, 서재, 안방 등 집안 전체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모노톤의 총 3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내추럴한 톤과 세련된 라인으로 공간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모노 모던’(Mono Modern), 패브릭의 질감과 패턴의 입체감을 살린 ‘모노 빈티지’(Mono Vintage), 로맨틱하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모노 클래식’(Mono Classic)을 활용하면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지상 20㎞에 물 뿌리면 지구 온도 낮아질까

    지상 20㎞에 물 뿌리면 지구 온도 낮아질까

    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는 지구온난화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먼 얘기처럼 들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몇 년 전부터 매년 여름 폭염일수가 늘어나고 그 강도도 더해지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과학자들은 공학기술을 활용해 지구 기온 상승을 막는 ‘지구 공학’(geoengineering) 기술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 대기와 땅, 바다로 이어지는 지구 전체의 온도순환시스템에 인위적으로 개입해 온난화 속도를 늦추는 방식이다. 대기 중에 에어로졸(미세입자)을 뿌리거나 지구 궤도에 거대한 거울을 설치해 태양의 열에너지를 반사 또는 차단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심해나 암반에 저장하는 기술들이 대표적이다. 미국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지구 온난화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2000만 달러(약 222억 5600만원)가 투입되는 세계 최대의 지구공학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4월 중에 지구 대기권과 성층권의 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효과를 연구하는 ‘지구공학 거버넌스 이니셔티브’(GGI)에 돌입한다. GGI의 첫 번째 연구는 ‘성층권 통제 섭동실험’(SCoPEX)이다. 우선 지상에서 20㎞ 높이의 성층권에 물 분자를 뿌려 가로, 세로 각각 1㎞, 100m의 얼음 깃털을 만들어 낸 뒤 풍선 형태의 기상관측기구(라디오존데)를 이용해 대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2022년까지 진행하는 이 실험을 통해 물 분자가 태양복사를 부분적으로 차단한다는 결과를 얻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질인 탄산칼슘 분자를 살포하는 실험을 수행한다. 이후 자외선 차단제에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 산화물 그리고 탄소로 이뤄진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리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는 하버드대 연구진 외에도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청(NOAA)뿐만 아니라 지구공학과 관련한 ‘옥스퍼드 원칙’을 발표한 영국 옥스퍼드대 기후연구소 과학자들도 참여한다. 옥스퍼드 원칙은 ‘지구공학은 대중을 위해 사용하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결정하고 결과와 영향평가는 연구를 진행한 조직과는 다른 별도의 기관에서 진행하며 연구 결과도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연구 선언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게이츠&멀린다재단’도 이번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태양광 에너지 제어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 연구에 대한 잠재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에너지 및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하버드대 대기과학과 프랭크 케우치 교수는 “성층권의 대기성분 변화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실험실 규모로 연구가 시작되지만 대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에어로졸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환경운동가들 사이에서는 인공적으로 기온을 바꿀 경우 전 지구적 강우나 기후 패턴이 급속히 바뀌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연구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정부 간 패널(IPCC) 수석연구자인 케빈 트렌버스는 “기후변화에 대한 현재 과학기술의 대응이 지구공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이 되기는 어렵다”며 “태양에너지의 지구 유입을 줄이는 것은 전체 기후에 변화를 일으켜 한쪽에서는 홍수, 다른 한쪽에서는 가뭄을 일으키는 등 날씨를 더 불안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남 사천 항공산단에 공영 항공표면처리시설 공장 준공

    경남 사천 항공산단에 공영 항공표면처리시설 공장 준공

    항공기 부품생산업체가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해 부품 표면처리 작업을 하는 공용 항공표면처리 공장이 경남 사천시 종포일반산업단지 안에 건립됐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27일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인 사천종포산업단지안에 공용 항공표면처리시설 공장을 건립해 이날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표면처리시설 공장은 항공기 부품 알루미늄 소재 비파괴 검사와 도장공정 등 표면처리 작업을 하는 공장이다. 항공기 부식을 방지하는 화학처리 등을 하는 시설로 항공기 부품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 시설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도내 항공업계의 건의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46억원을 들여 1만 6560㎡ 부지에 부식처리와 도장장비 등의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립했다. 특히 이날 준공된 공용 표면처리시설은 항공기 중대형 부품 해외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2m급 대형 제품까지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다. 현재 국내 표면처리 시설 규모는 8~9m급이다. 도와 시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지역인 사천·진주 지역 항공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산업부로부터 항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받아 국비와 도비, 시비 등 모두 472억원을 들여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항공산업 특화단지 안에 공익용 항공표면처리시설에 이어 공용 시험평가장비 구축과 항공 물류센터 등을 2019년까지 건립한다. 공용 시험평가장비 구축사업은 중소업체가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시험평가 장비를 공용으로 갖추는 것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중소항공업체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물류창고와 표면처리시설 등이 동일한 장소에 건립되면 제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상승으로 수주와 수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사천·진주 등 서부 경남 지역이 대한민국 항공산업 중심지가 되도록 항공우주 특화단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 아이폰7 레드 에디션 출시…실물 보니 ‘헉’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빨간색의 알루미늄재질로 마감된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성능을 업데이트한 아이패드 9.7을 역대 최저 가격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팀 쿡 애플 CEO는 “10년 전 애플과 레드‘(RED)’가 함께 일을 시작한 이래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해 에이즈 퇴치 운동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레드 마감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말했다 (RED)는 지난 2006년 에이즈에 대항하는 IT 기업 사업체와 기술인들이 모여 만든 에이즈 퇴치재단으로, 현재 4억 6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애플로부터 지원받은 바 있다. 아이폰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128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그동안 아이폰 7은 제트 블랙, 블랙, 실버, 골드 및 로즈 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판매됐다.애플은 또 성능을 향상시킨 9.7인치형 아이패드를 329달러(한국에서는 43만원)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아이패드는 310만 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데스크톱 수준의 64bit 아키텍처를 갖춘 A9 칩, 온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또 아이패드용으로 특별 디자인된 130만 개 이상의 전용 앱에도 접근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젊은 예술가 4인의 색다른 실험, 눈에 띄네

    젊은 예술가 4인의 색다른 실험, 눈에 띄네

    서울 삼청로 금호미술관에서 ‘2017 금호영아티스트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엔 손경화, 이동근, 최병석, 황수연 등 4명의 작가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4개의 전시공간에서 각자 개인전을 갖는다.① 최병석, 기발한 상상이 녹아든 예술 기발한 상상으로 발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최병석은 한 가정의 가장이자 작가로서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과 그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반응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최근 가족이 기거할 집을 지으면서 세 사람분의 삶을 책임지는 ‘3인용’ 예술가로서의 갈등과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더 큰 물과 배’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느낀 감정과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을 가시화한 설치작품들을 선보였다.② 황수연, 내밀한 물성에 깃든 생명력 작가 황수연은 물질에 관심이 많다. 모래, 알루미늄 포일, 종이, 고무줄, 파스텔과 같이 가장 기초적인 성질을 집요하게 탐색하면서 이 재료들을 조각화하고 다시 물질로 돌리는 작업을 반복한다. 작가는 재료를 두드리고 자르고 뭉치고 칠하면서 내밀한 물성을 끄집어낸다. ‘도는 달걀’이라는 제목으로 작가에 의해 새로운 생명력을 갖게 된 조각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전반을 채우는 검은 조각 ‘종이얼굴, 종이몸’은 언뜻 단단한 재료로 된 조각처럼 보이지만 실은 연약한 종이로 만들어진 인체의 형상이다. 작가는 모래에 본드를 부어 굳히거나(‘더 무거운’), 알루미늄 포일을 망치로 무수히 두드려 원래의 기능과 형태를 짐작하기 어려운 덩어리들을 만들었다(‘더 단단한’).③ 이동근, 미지의 세계·장소 조형화 이동근 작가는 불완전한 이해와 정보가 촉발하는 상상의 가능성에 대해 실험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한다.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한번도 가보지 않고 경험하지 못한 장소에 대해 정보를 채집하고 추정과 상상을 더해 조형화한다. 상상의 결과는 회화와 조각, 혹은 소설과 같이 텍스트가 되기도 한다. 그는 “살고 있는 장소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고 정보 속에서 살면서 가보지 않고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다”면서 “이색적인 풍광과 풍습을 지닌 그린란드를 전시장에 구현했다”고 말했다. ‘미지를 위한 부표’는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정보를 채집하고 상상해 온 미지의 장소 그린란드를 향한 여정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④ 손경화, 도시산책 프로젝트 구현 작가 손경화는 ‘사이의 공간: 언어, 시간, 이미지’라는 제목으로 미디어와 사운드, 텍스트와 드로잉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도시산책 프로젝트를 구현했다. ‘그 사이; 여기 있음, 없음’은 화사한 톤의 밝은 빛이 가득한 홀로그램 천 장막이 직선과 원, 곡선의 형태로 드리워져 있는 설치 작품이다. ‘어디에도 없는 파편의 공간; 이름없는 사물, 실체없는 이름이 있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LED 막대조명으로 추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각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사운드작업으로 공간을 채웠다. 2004년 시작된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잠재력이 돋보이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65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는 4월 2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코레일,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 총력전

    20일 오전 9시 40분 경부선 충북 옥천역. 부산에서 컨테이너 25량을 싣고 온 화물열차가 상행선 철로에 멈춰 섰다. 이어 옥천역에 내려야 하는 컨테이너 4량을 분리하기 위한 입환(入換) 작업이 시작됐다. 화물열차가 내려놓은 컨테이너를 끌고 가는 전기기관차가 화물작업선(CY)으로 진입하자 위에서 알루미늄 바가 선로 쪽으로 내려왔다. 이 바는 전기기관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이다. 전기기관차가 화차를 옮겨 놓고 빠져나가자 바가 접혔다. 코레일이 옥천역에 국산 기술로 개발한 ‘이동식 전차선’을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전기기관차는 디젤보다 견인력이 최대 3배 높고 연료비는 연간 1억 30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코레일이 철도 물류의 경쟁력 강화에 몸부림치고 있다. 물류는 100원을 벌기 위해 120원 투입이 필요한 ‘계륵’ 같은 사업으로 지난해 적자액이 2200억원에 달한다. 운행할수록 손해이다 보니 그동안 투자가 아닌 화물 취급역 감축 및 감원, 계약수송 등 소극적인 효율화에 집중됐다. 이 결과 2000년대 350회에 달했던 운행 횟수가 현재 200여회로 급감했다. 전기기관차 투입은 비용 절감뿐 아니라 수송력 증대를 통한 요금 할인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필수 전제가 된다. 이달부터 운행하고 있는 화차 40량을 연결한 장대열차도 견인력이 앞선 전기기관차만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동식 전차선과 함께 동익산역에서 입환생략시스템(E&S)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여객열차처럼 CY에 도착하면 입환 작업 없이 화물을 싣고 내리는 방식이다. 화물을 미리 확보한 뒤 옮기는 현행 계약수송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입환 과정 생략 등으로 안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별도 선로가 필요 없고, 화물열차 고정 편성을 통해 검수주기 단일화도 가능하다. 코레일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옥천역에서 종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덕률 물류본부장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지만 도로 정체와 파손, 배출가스 등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내수 물량까지 철도를 통한 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철성 경찰청장 “탄기국 지도부 사법 처리”

    이철성 경찰청장이 폭력시위를 벌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지도부에 대해 사법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탄기국이 주최한 태극기집회에서 현장을 취재하던 뉴스통신·방송사 기자를 금속제 사다리로 내리쳤던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이 청장은 13일 경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위 현장에서의 발언, 채증자료, 진술 등을 종합해 폭력시위 주동자를 반드시 입건하고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면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을 기본으로 어떤 혐의를 적용해야 할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대상에는 무대 위에서의 선동적 발언도 포함된다. 경찰은 지금까지 탄핵 찬반 집회에서 불법 행위 67건에 대해 87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일인 지난 10일 집회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차량 관리자를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은) 헌재가 결정한 것이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며 “불법·폭력시위를 벌일 경우 체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해 기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이모(55)씨를 체포했다. 그는 집회 현장을 취재 중이던 기자들을 취재용 알루미늄 사다리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탄기국 등이 서울광장에 무단 설치한 텐트에서 나오던 중 체포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철제 사다리로 기자 폭행한 친박시위 50대 긴급체포…경찰 상해 남성도 입건

    철제 사다리로 기자 폭행한 친박시위 50대 긴급체포…경찰 상해 남성도 입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을 금속 사다리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또 경찰관을 차로로 밀어 다치게 한 박 전 대통령 지지 60대 남성도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집회 현장에서 기자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이모(55)씨를 13일 오후 2시 40분쯤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이씨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주최한 집회에 참석했다가 집회 현장을 취재 중인 연합뉴스와 KBS 기자를 취재용 알루미늄 사다리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13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탄기국 등이 광장에 무단 설치한 텐트 안에 머물다가 나오던 중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동영상 증거를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이씨를 추적해왔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경찰관을 차로로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이모(67)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집 앞 골목에서 근무 중이던 기동대 소속 경찰관을 밀어 지나가던 레인지로버 차량에 치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건물 옥상에서 취재 중인 방송사 카메라를 끌어내리겠다며 진입을 시도하다가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밀쳐냈다. 지나가던 차에 부딪힌 해당 경찰관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 대한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를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조사를 마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 촉구 전단을 나눠주다 탄기국 집회 참가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양모(68)씨는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양씨는 “당시 참가자 여러 명에게 발로 이리저리 몸이 밟혔다”며 “이 때문에 코가 부러져 1주일간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법원 “박영수 특검 집 앞 100m 내 과격 시위·폭력적 구호 금지”

    법원 “박영수 특검 집 앞 100m 내 과격 시위·폭력적 구호 금지”

    박영수 특별검사의 자택 앞에서 극우단체들의 과격 집회·시위가 금지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이제정)는 8일 박영수 특검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와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4명을 상대로 낸 집회 및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극우단체 회원들이 박 특검의 아파트 단지 경계 100m 이내에서 ‘박영수 죽여라’, ‘모가지를 따 버려라’, ‘때려잡자 박영수’ 등의 구호를 외치거나 게시물을 이용한 집회·시위를 금지했다. 또 이런 과격하고 폭력적인 구호를 앰프나 스피커, 확성기 등 음향 증폭장치를 사용해 방송하거나 유인물, 피켓, 머리띠, 어깨띠, 현수막을 배포·게시하는 행동도 금지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극우단체들의 시위가) 박 특검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동으로서 정당한 권리행사의 범위를 넘어 그 내용, 방법에 있어 사회적 상당성(적절성)이 결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과격한 내용이 아닌 일반적인 성명서를 게시하는 등의 행동까지 포괄적으로 금지해달라는 박 특검의 신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달 말부터 박 특검의 자택 앞에서는 극우단체 회원들의 과격 집회·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오후 5시쯤 극우단체 회원 5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박 특검 자택 앞까지 몰려와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응징하겠다’며 위협을 가했고, 이를 본 박 특검의 아내가 혼절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특히 특검 수사 활동이 종료된 지난달 28일에는 박 특검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화형식까지 자행되기도 했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누구든지 집단적인 폭행, 협박, 손괴, 방화 등으로 공공의 안녕 질서에 직접적인 위협을 끼칠 것이 명백한 집회 또는 시위를 주최해서는 안 된다. 또 이런 집회 또는 시위를 할 것을 선전하거나 선동하는 행위도 금지 대상이다. 이를 위반하면 징역 2년 이하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극우단체 ‘화형식’ 살해 위협에…박영수 특검 부인 ‘혼절’

    극우단체 ‘화형식’ 살해 위협에…박영수 특검 부인 ‘혼절’

    박영수 특별검사 부인이 집 앞에서 벌어진 보수단체들의 잔혹적인 시위로 충격을 받아 ‘혼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노컷뉴스는 8일 박영수 특검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24일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 박 특검 자택 앞에서 극우 단체 회원 5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몰려와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응징’하겠다며 위협을 가했고, 이를 본 박영수 특검의 아내가 혼절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서울 서초구 박 특검의 자택 앞에는 극우단체 회원 5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검 수사기한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에는 박영수 특검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화형식까지 자행됐고, 이를 본 박영수 특검의 부인이 혼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특검이 끝나면 ‘민간인’이다”라며 “태극기 부대는 어디에나 있다. 이 XXX는 내가 꼭 응징한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수 특검 측 관계자는 “지병을 앓고 있던 박 특검 부인이 (집회로 인해)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결국 쓰러진 것”이라며 “박 특검 부인이 외국으로 잠시 나가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영수 특검과 경찰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박 특검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고 장기정 대표와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4명을 상대로 법원에 ‘집회 및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우주선 손상 정밀검출 기술 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 안전측정센터 권일범 박사팀은 우주 발사체의 내부 손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섬유로 강화된 복합재료를 사용하는 우주발사체의 내부손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지금까지는 초음파나 방사선을 활용한 비파괴 검사방식이 사용됐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연구팀은 복합재료를 만들 때 알루미늄 코팅 광섬유를 함께 넣는 방식으로 내부 손상 시 정확한 손상위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컴포지트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최신호에 실렸다. ●UNIST,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개소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은 2차전지 연구 효율성과 집중을 위해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를 7일 개소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는 스마트기기의 소형전지나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의 중대형 전지를 연구하기 위한 전용 연구공간이다. 연구센터에는 11명의 관련 분야 교수와 100여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전자투과현미경, 직접이온빔현미경 등 최첨단 연구장비가 구축돼 있고 산업화 직전의 전지 생산라인까지 만들어졌다. 우선 UNIST는 삼성SDI와 함께 미래형 이차전지 원천기술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ETRI-대전도시철도공사 업무협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과 대전시 도시철도공사는 철도 통신분야 공동연구와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ETRI는 대전 지하철 내 1Gbps급 무선통신이 가능한 ‘MHN(Mobile Hotspot Network) 이동무선백홀’ 기술 같은 최첨단 철도통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 포스코, 비철강 신소재사업 4000억 투자

    포스코, 비철강 신소재사업 4000억 투자

    ‘철강+α.’산업별 대표기업과 손잡고 비철강 신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서는 포스코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철강산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철강 실적을 내고 있는 포스코는 올해 본격적으로 비철강 신사업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엔진을 육성 중이다. 포스코는 올해 리튬, 니켈, 마그네슘, 티타늄 등 각종 신소재 사업에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27일 “올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조원을 더 투자하고, 이 가운데 4000억원을 비철강 신성장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대 산업혁명을 이끈 소재가 철강이라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할수록 비철강 신소재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포스코는 보고 있다. 실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품과 포스코가 육성하는 신소재 사업 간 협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포스코의 독자기술로 만든 초경량 마그네슘 판재는 지난해에 이어 ‘2017년형 삼성 노트북9 Always’에 채택됐다. 2015년부터 쌍용차 ‘코란도C’에도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한 스피커가 탑재됐다. 포스코는 또 리튬을 기본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어 제조한 양극재를 지난해 10월 상용화해 지난달부터 LG화학에 공급하고 있다. 양극재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중 하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최첨단 중형 vs 친환경 대형… 하늘 위 ‘機싸움’

    최첨단 중형 vs 친환경 대형… 하늘 위 ‘機싸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기 다른 무기를 선택했다. 초대형 항공기로 같은 기종(A380)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항공기로 이번엔 각각 최신형 중형기와 대형기를 선택했다. 양사의 경영 전략을 반영한 선택으로, 어떤 항공기가 ‘하늘 전쟁’에서 더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대한항공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잉 찰스턴센터에서 ‘꿈의 항공기’(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보잉 787-9 인수식을 열었다. 인수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모두 참석했다. 차세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9는 탄소복합 소재가 50%, 알루미늄 합금이 20% 사용돼 연료 효율은 20% 향상되고, 탄소 배출은 20% 적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존 항공기의 실내 기압이 백두산(8000피트) 수준이었다면 보잉 787-9은 한라산(6000피트) 수준으로 낮아진 게 특징”이라면서 “이착륙할 때 소음도 크게 줄었고, 기압이 낮아지며 산소가 넉넉해져 승객들의 피로도도 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69석으로 설계된 대한항공의 보잉 787-9는 다음달 김포~제주 노선, 6월엔 인천~토론토 노선에 투입되고, 올해 5대, 2019년까지 10대가 도입된다. B787의 공시 가격은 2억 6460만 달러(약 3009억원)다.아시아나항공도 차세대 항공기인 A350-900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운항훈련동에서 김수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식을 가졌다. 311석으로 설계된 아시아나항공의 A350-900은 기존 보잉 777보다 연료 효율이 25% 높고, 탄소 배출도 25% 적다. 기내 소음이 적고, 실내 공기가 2~3분마다 순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항공기 중 유일하게 기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4월 A350-900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4대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3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A350의 공시 가격은 3억 810만 달러(약 3504억원)다. 양사가 선택한 항공기가 다른 이유는 저비용항공사(LCC)의 등장으로 바뀐 시장의 대응 전략이 달라서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중 이제까지 취항하지 않았던 중간 규모의 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하려 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이미 뉴욕, 런던, 파리 등 수요가 많은 장거리 노선 경쟁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스페인 마드리드, 캐나다 토론토 같은 중간 규모의 시장을 노리는 것 같다”면서 “중형 기지만 장거리가 가능한 보잉 787-9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을 선택한 것은 단거리 노선은 에어서울에 맡기고, 본격적으로 장거리 노선을 키우려는 뜻으로 읽힌다. 좌석을 많이 공급할 수 있는 초대형기인 A380과 대형기 A350 조합을 통해 장거리 좌석 공급에 집중했다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공급을 차츰 늘려 갈 것”이라면서 “A350-900의 도입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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