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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법인의 10.5% 외국인지분 더 많아

    증권거래소 상장사중 내국인 최대주주의 지분이 외국인 합계보다 작은 회사는 29개사로 집계됐다.여기에 이미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상장사 27개까지 포함하면 외국인들의 입김이강한 회사는 56개로 지난 6일 현재 관리·감자기업을 제외한상장사 535개의 10.5%나 된다. 증권거래소가 7일 내놓은 ‘상장법인 최대주주와 외국인 지분현황’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내국인 최대주주보다 높은 29개 상장사의 외국인 지분은 평균 34.41%로 내국인 최대주주 평균 18.64%보다 15.77%포인트나 높았다.이들회사는 주로 정보통신·은행 등 핵심우량주다. 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최대주주인 대교는 1.49%의 지분을갖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53.77%를 보유하고 있다.주택은행역시 최대주주인 정부지분은 14.50%인 반면 외국인지분은 65.31%다.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27개 상장사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50% 이상인 곳은 대한알루미늄공업,S-Oil,한라공조,송원칼라,한국전기초자,덕양산업,한국쉘석유 등 7개사다. 오승호기자 osh@
  • 삼성경제硏 ‘外資밀물’ 국내경제 잠식

    외국자본이 금융과 실물부문을 급속도로 잠식해가고 있다.2000년 이후에는 부동산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국내 5개 은행의 1대주주는 외국인이고 국내 주식시가총액의 30.1%가 외국인 몫이다.4대 정유사 중 3개가 외자계 기업이다.지난 3년간외환위기 탈출과 부실정리를 위해 외자유치를 독려하고 외국인의 국내부동산 취득을 자유화한 결과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외자경영의 빛과 그늘’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외환위기가 극복된 만큼 외자유입의 득실을 냉정히 따져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98년 이후 3년간 유입된 외자는 직접투자 401억달러,주식 등 간접투자 219억달러 등 620억달러로 95∼97년 3년간(200억달러)의 3배를 넘는다.이에 따라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주식의 시가총액만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체 30.1%인 56조6,000억원이며,그 비중이 97년말(14.6%)보다 2배이상 높아졌다. 제일 한미 외환 하나 국민 등 5개 은행의 1대주주가 외국인으로 바뀌면서 이들 은행의 국내 여·수신점유율만 41.7%에 이른다.지난 29일을 기준으로 외국인 지분은 주택은행 66.5%,삼성전자 56.6%,포철 53.7%,SK텔레콤 48.2%,현대자동차 42.5%다. 정유업계의 경우 IPIC가 현대정유를,아람코는 에쓰-오일을 사들였다.LG정유의 경영권은 LG측이 갖고 있으나 미국 칼텍스가 50% 지분을갖고 있다.부동산시장에서는 네덜란드 로담코사가 현대중공업빌딩(1,250억원)을,싱가포르 홍령그룹이 힐튼호텔을 사들였다.품목별 외자계기업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카메라 85%,초산 84%, 알루미늄 60%, 종묘60%,일회용 건전지 98%,데이타 베이스 70%,신문용지 63% 등이다. 박상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외자유치는 국내 기업에 경영 투명성 증대,선진 인사관행 도입 등 긍정적 영향을 줬지만 주력사업 매각에 따른 성장기반 잠식과 고용불안 증가라는 부작용을 낳았다”며 “경기회복과 구조조정을 위한 내부역량이 축적된 만큼 국내 기업에만 적용되는 역차별적인 규제를 정비하는 등 국내기업과 외자계의 공존을 위한 정책 틀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태순기자 stslim@
  • [희망 2001] 동영금속 김태정 사장

    “우리같이 소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쫄때기’ 들은 근면과 신용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재산이지요”. 경기도 남양주시로부터 지난해 연말 ‘경영난 극복 기업인’ 표창을 받은 ㈜동영금속 대표 김태정(金泰正·58)씨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서 연간 매출 20억원의 알루미늄 재활용 공장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어음 한장 발행하지 않고 은행대출금도 제로(0)인 기업인이다. 자신은 IMF를 겪으면서 납품대금으로 받은 어음 중 5억원이 부도나최근까지 자금난을 겪었지만 12명의 기술자는 한명도 해고하지 않았다. 김씨의 공장에선 국내 채광량이 전무한 알루미늄괴(塊)를 수입해 국내 수거 재활용 알루미늄과 섞어 용해,창문틀·차단막 등의 건축자재와 공업용으로 다양하게 쓰이는 지름 100∼180㎜의 알루미늄봉(棒)을 생산한다. IMF위기가 닥치자 알루미늄 수입가는 천정부지로 뛰었고 내수도 격감,한달에 20일은 공장 가동을 중지해야 했다. 김씨는 활로를 찾기 위해 수입 알루미늄 혼합비를 줄였다.당연히 알루미늄 봉의 품질(순도)이 문제가 됐다.김씨는 기술자들과 함께 티타늄과 불순물·가스 제거용 특수 화학약품 등 알루미늄 미세화 처리제를 적정하게 투입하고 용해된 알루미늄을 1시간 이상 계류시키는 방법을 어렵게 도입,순도를 일본표준규격(JIS6063)에 맞추는 데 성공했다. 김씨는 “월 7,000∼8000만원의 운영비 조달에 피를 말리면서도 은행 대출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의 이같은 절약과 근면 정신은 강원도 양양에서 실향민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10대때 서울에 무작정 상경,도자기가게 종업원을 하던 시절부터 몸에 밴 것이다. 김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과욕을버리고 ‘근면과 신용’으로 새 희망을 찾도록 권했다. 남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美재무장관 오닐 내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미국 경제가 경고 신호를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당선자는 이날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알코아알루미늄의 폴 오닐 회장을 재무장관에 기용한다고 밝힌 뒤 “우리경제는 둔화 가능성을 경고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나로서는 폭넓은 경험과 안정된 솜씨를 갖고 있는 사람을찾아내는 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경제에 대해 급격한 경기둔화위험을 경고한 후 하루만인 이날 세금 감면은 경기진작책의 중요한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당선자는 “FRB는 우리에게 신호를 보냈으며 우리는 받은 패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美 재무장관 내정 오닐

    재무부 장관 임명이 거의 확실시되는 폴 오닐(65)은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대표이사 회장이다.부시 대통령 당선자는 1조3,000억달러 규모의 감세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재무부 장관으로 오닐을 최적임자로 꼽고 있다. 이번달 알코아 대표직에서 은퇴하는 오닐 회장은 백악관 예산실 근무경력과 함께 영향력 있는 공공정책 연구소인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의 랜드 코퍼레이션 회장직을 지내는 등 그간 정부와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국내는 물론 국제경제에도 해박하다.포드 행정부 시절 딕 체니 공화당 부통령 당선자가 비서실장을 할 때그 밑에서 예산실 부국장으로 3년간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워싱턴의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연구소에서도 체니와 호흡을 맞췄다.
  • 한국종합화학 ‘매각’ 가닥

    벼랑 끝에 놓인 한국종합화학이 기사회생할까. 공공 부문 개혁의 마무리 과제로 청산 절차를 밟았던 한국종합화학이 공장폐쇄 위기를 모면하고 매각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대표적인 부실 투자공기업으로 꼽혀온 한국종합화학을 자산정리 후 해산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전남 대불공단 내 수산화알루미늄의 공장을 매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매각작업을 진행 중이다.지난달 말 국내 모 업체가 매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와 관련,정부는 한국종합화학의 청산가치 내역에 대한 외부 용역작업을 끝내고 12일 산업은행측에 통보했다. 산업은행은 이를 토대로 적정한 매각가격을 책정,인수 희망 업체가제시하는 가격과 비교한 뒤 매각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기존 설비를 활용할 수 있고 종업원들의 상당수가 재취업할 수 있기 때문에 공장을 폐쇄하는 것보다는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수 의사를 밝힌 회사가 나타난 만큼 최적의가격을 산출,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11월30일주주총회에서 한국종합화학에 대한해산 및 청산을 결의하고 장수봉 사장 등 3명을 청산인으로 선임했다.그러나 노조측이 회사를 장악하고 있어 정상적인 정리절차를 밟지못해왔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한매일 히트상품/ 대상

    *현대자동차 EF쏘나타. 중형 세단인 쏘나타Ⅲ의 후속으로 엔진 서스펜션 등 전 부문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미쓰비시자동차 등 해외제휴선에 로열티를 한 푼도 주지 않은 독자모델이다. 98년 3월 첫 출시됐으며,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서 10만8,688대가 팔려 전 차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존의 쏘나타와는 개념이 전혀 다른 새로운 모델이지만,쏘나타의브랜드가 워낙 유명해 ‘EF쏘나타’란 이름을 달았다. 고속주행 때 최고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단순한 디자인변경이 아닌 ‘풀 모델 체인지된 신개념의 차’라는 광고마케팅이 적중했다. 세대를 뛰어넘는 우아한 디자인,독자개발한 고성능·고효율의 2.5V6 델타엔진,사이드에어백·유아용시트 등 신기술·첨단사양 등을 장착했다. IMF이후 수요감소에 따라 고급모델 선호층을 주타깃으로 하고있으며,최근에는 북미위주에서 서유럽·아시아 등지로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매일유업 매일맘마Q. 아기에게 이상적인 영양의 핵심을 담아 모유의 영양성분에 더욱 가깝게 만든 유아식이다. 지난해 1월출시됐다.두뇌와 시력 발달을 도와주는 두뇌 구성성분인 DHA와 아라키돈산을 배합하여 아기의 지적 성장을 돕는다. 또한 용해도를 개선하여 찬물에도 잘 풀리며 비단백태질소,올리고당 등을 배합하여 아기들의 원활한 배변을 도와준다. 유아식에 있어 영양만큼 중요한 위생도 고려,안전캡을 달아 캔을 열 때 미세한 알루미늄 가루가 떨어지는 것을 막았으며 손을 다칠 염려도 없다. 월평균 220만캔이 팔린다. 80년 초부터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매일맘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국,홍콩,싱가포르 등 세계의 아기들을 키우고 있다.96년에는 중국의 북경소비자보호협회가 선정한 ‘소비자가 뽑은 우수 유아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 레이디카드·LG 2030카드. 카드에도 여자 남자가 있다? 뚱딴지 같은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신용카드 시장에 ‘성별’ 바람을 몰고온 카드가 LG레이디/2030 카드다.레이디는 ‘여자’,2030은 ‘남자’ 카드다.2030이라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 20∼30대 컴퓨터세대를 주로 겨냥해 ‘네티즌 카드’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출시 1년만에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9월 미국 비자인터내셔날로부터 ‘최우수 상품상’을 수상,국위를 선양하기도 했다. 국내 업계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선진 카드업계에서도 ‘벤치 마킹’이 잇따르고 있다.또한 원조답게 인터넷 서비스의 특화가 단연 돋보인다. 카드 본연의 기능에다 영화·스포츠 관람료 할인,놀이공원 무료입장,보험 무료가입,주유 할인 등 ‘별의별’ 서비스를 첨부시켰다. 젊은이들이 실제 많이 찾는 내역으로 부대서비스를 구성한데다 제휴업체 수를 크게 늘려 고객만족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삼성생명 무배당 파워라이프보장보험. 45∼60세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각종 질병,재해장해, 장기이식,인공의재료 수술,깁스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선진형 종합보장보험이다.질병 보장만 있는 기존의 건강보험에다 각종 수술비 및 입원급여금도 함께 지급하도록 강화했다.신장·간·심장·폐·췌장 등 5대장기와 골수 이식수술,인공관절·인공수정체·심장박동기·인공골두등 인공의재료를 이용한 수술 및 골절·골다공증·인대파열·디스크등으로 깁스 치료를 요할 경우 모두 보험금을 지급한다. 월보험료 4만8,100원을 내는 70세 만기 10년 월납하는 45세 남성일경우 재해장해 1·2급 발생시 매년 1,000만원씩 10회에 걸쳐 총 1억원을 지급한다.3·4급은 총 5,000만원,5·6급은 총 500만원을 준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에도 진단금과 회복자금을 포함,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부부가 함께 가입해 같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자녀가 부모를 위해효도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 암·유전질환등 치료효과에 큰 약물 전달물질 개발

    암과 유전성 질병 등 난치병 치료에 기존의 방법보다 부작용이 훨씬적으면서도 효율은 약 20배나 좋은 새로운 유전자·약물 전달체가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대는 24일 “화학부 최진호(崔珍鎬·48) 교수 연구팀의 ‘비(非)바이러스 무기중층 수산화혼합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이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격주간 화학학술지 ‘안게반테케미’ 17일자에 대표 논문으로 실렸다”고 밝혔다.이 논문은같은과박종상(朴鍾相·58) 교수,서울대 박사과정 곽서영(郭瑞英·29·여)씨,정용주 박사(미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집필했다. 최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전달체는 알루미늄,마그네슘 등의 금속물질을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의 미세한 중층 수산화혼합물로 만들어 그 안에 항암 등 효과를 갖는 유전체나 약물을 실은 새로운 물질이다. 최교수는 “세포에 파고들어 난치병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유전체의 전달물질로 주로 이용돼온 바이러스는 자체 DNA를 가지고 있어 돌연변이와 염증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과 세포내 침투가 어려운 단점이있었다” 면서 “이번에 개발한 물질은 무기물이라 그같은 부작용은없으며 인체 밖으로 배출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새로 개발한 무기·유전자 전달체를 혈액암 세포에 4일동안 투여한 결과 암세포가 약 70%나 줄어드는 등 기존의 항암제보다20배 정도 효율이 좋았다”면서 “세포 외벽은 음전기를 띠는데 금속 등 무기물질은 양전기를 띠어 약물의 세포 안 침투가 매우 쉽다”고 설명했다. 최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기물질이 약물이나 유전자를 질병 세포로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유용한 전달체로 쓰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것”이라면서 “독성검사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판명돼 암이나 각종 유전적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교수팀은 지난 9월 국내를 비롯,미국,일본,유럽 13개국에 특허 출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약수터 40% “식수 불가”

    서울시내 등산로 및 사찰,유원지 등에 있는 약수터중 절반에 가까운 152곳이 먹을 수 없는 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시내 약수터 373곳을대상으로 46개 항목에 걸쳐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40.8%인 152곳에대해 식수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중 61곳(16.4%)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에 비춰약수터의 수질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사 결과 종로구 청운동 청운약수터와 광진구 광장동 달동네2약수터 등 131곳에서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이 검출됐으며 중랑구 망우동 용마천약수터에서는 패혈증,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여시니아균이 나왔다. 특히 2개의 검사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가 18곳,3개 이상도 3곳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일반세균 등 미생물 기준치를 초과한 약수터 131곳에 대해서는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한편 알루미늄 등 맛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기준치 이상 포함된 21곳에 대해서는 ‘주의’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수소연료 무공해車 첫 선

    수소만을 연료로 쓰는 차세대 무공해 차량이 개발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1일(현지시간)열린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 개소식에서 수소를연료로 사용하는 싼타페 연료전지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싼타페 연료전지차는 지난 6개월간 1,500만달러(165억원)를 투자해 미국의 연료전지업체인 IFC와 공동 개발한 것이다.연료전지가 75㎾급의 고효율인데다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100㎞/h에 도달하는 데 13.4초 걸리고,최고 속도가 124㎞/h에 이른다.한 번의 충전으로 160㎞ 이상 달릴 수 있다.주병철기자 bcjoo@
  • “베란다 섀시 공동구매자 모여라”

    아파트 베란다의 섀시를 저렴한 가격에 공동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등장했다. 맞춤형 부동산 온라인 업체인 텐커뮤니티(www.ten.co.kr 대표 정요한)는 아파트 섀시의 공사면적을 분석해 정확한 공사금액을 산출해내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섀시를 브랜드와 상품별로 주문할 수 있는 ‘섀시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현장의 도면을 정밀 분석해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금액을 제시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또 소비자의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선 알루미늄,동양강철,한화 등이 분야 전문업체의 본사와 총판·대리점 등과 계약을 맺어 유통마진과 중간 영업비용을 최대한 줄였다고 설명했다. 신규 아파트 입주자는 아파트의 지역과 평형을 선택하면 업체별·상품별로 6종류의 섀시 샘플과 정찰 가격을 제공받게 되며 10가구 이상이 공동 주문하면 2%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전광삼기자
  • 최첨단 컨셉트카 ‘네오스’ 공개

    [파리 주병철특파원]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시간) 개막된 2000 파리모터쇼에서 최첨단 스포츠 컨셉트카 ‘네오스’(NEOS)를 공개했다. 네오스는 현대차가 98년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소개한 ‘유로 1’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한 정통 2인승 스포츠카.현대차는 “250마력의 DOHC엔진과 6단 연속 반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감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차체의 대부분을알루미늄, 탄소섬유,플라스틱 등 가벼운 소재로 만들었으며 부품 일부를 차체의 보호없이 그대로 노출시키는 파격적 조형 디자인을 적용했다.또 하늘로 치켜 올려지는 갈매기 날개형 도어를 채택,역동적인모습을 살렸고 전자식 도어 카드키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도 적용됐다.
  • 한·러 수교 10주년… 분야별 교류현황을 보면

    30일로 한국·러시아 수교 10주년을 맞는다.양국은 국교 수립 이후비교적 짧은 기간인데도 정치·경제·문화 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벌이며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정치=지난해 5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비롯,10년간 양국은 7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러시아는 한반도 안정이 자국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하에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한 제반 조치 및 한반도 문제의 남북 당사자간 대화를통한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올들어 김 대통령과 3차례의 전화회담을 통해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과 베를린 선언,남북 정상회담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있다. 정부의 대러 정책도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러시아의 협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한·러간에는 한반도 안정,평화유지라는 공통의 이해를 갖고 있는 셈이다. 양국간에 걸린 정치 현안은 푸틴 대통령의 연내 방한이다.푸틴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후 북한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급변하는한반도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적극 외교를 펼치고 있다.김 대통령은 지난 4월28일 두 정상간 전화통화에서 방한을 초청했으며 푸틴 대통령도 흔쾌히 수락한 상태.스테파신 러시아 감사원장의 방한(12월중)도 추진중이다. 우리측에서는 이한동(李漢東) 총리가 10월9∼12일 모스크바를 방문,푸틴 대통령을 비롯,러시아 정·관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경제·통상= 우리의 대러 수출은 90년 수교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기록,96년 20억달러로 최고조에 달했으나 양국이 모두 외환위기를 겪은 97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러간 교역은 우리는 컬러 TV,석유화학 제품,승용차,식품류 등소비재 수출하고 러시아는 알루미늄,카프로락탐,원목 등 원자재 수출하는 패턴으로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게 특징이다. 우리의 대외교역(99년 기준)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 0. 44%(32위),수입 1.33%(15위)이다. 대러 투자의 경우 목재,가구,음식료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97년 이후 국내 경제의 어려움으로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우리의 대러투자는 153건 2억6,000만달러이고 러시아의 대한 투자는99건 1,071만달러 수준이다.현대 등 대기업 등 130여개사가 진출해 있다. 주요 경제협력 프로젝트로는 나홋카 한·러 공단 건설 사업(960억원),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110억달러) 등이 있다. 복원되는 경의선과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문제도 주요 경제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적·문화교류=양국간 인적교류(99년)는 한해 7만7,000여명.러시아인 입국은 5만명,한국인 러시아 방문은 2만7,000명이다. 한·러 문화협정은 92년 11월 체결됐다.문화·과학·교육·정보·체육 등 각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증진하고 2년마다 번갈아 문화공동위를 개최키로 규정하고 있다.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은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모스크바 시내에 문화홍보원을 확장·개원하고 한국 문화전파의 기지로 활동할 예정이다. ◆북·러관계=91년 8월 소련 쿠데타 때 북한의 보수파 지지와 러시아의 친한 정책으로 관계가 악화됐으나 올들어 이바노프 외무장관과 푸틴 대통령의 잇따른 방북으로 관계가 어는 정도 복원됐다.한반도 영향력 증대를 노리는 러시아와 한·미·일 3각체제에 대응하는 북·중·러 체제를 구축하려는 북한의 속내가 맞아 떨어져 양국이 더욱 접근할 공산이 크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쌀눈 살아있는 쌀’ 나온다

    쌀에도 고부가가치 시대가 열린다. 품종과 어느 지역산이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쌀 시장에 새로운컨셉의 쌀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고양시의 쌀 가공업체인 (주)얼텍이 9분도 도정으로 쌀눈이 80%이상 붙어있는 ‘쌀눈쌀’(胚芽米)인 ‘살아있는 쌀’을 개발,다음달 중순부터 선을 보인다. 대량생산이나 고품질생산 등 생산과정이 아닌, 가공과정에서도 고부가가치의 쌀이 탄생한 것이다. 얼텍이 9분도 도정으로 쌀눈을 80% 이상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최근 자체 개발에 성공한 ‘쌀눈쌀 전용 도정기’ 덕분이다.연마석이 2개인 것이 특징인 이 도정기는 알루미늄제련시의 부산물인 카보랜담을 주원료로 만든 연마석으로 도정,쌀눈이 떨어지지 않는 도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국산 도정기로 9분도 도정을 할 경우엔 쌀눈이 20% 정도만남아 비타민과 미네랄이 대거 떨어져 나가고 말았다. 또 종전의 쌀눈쌀은 배아가 50%정도밖에 붙어 있지 않은데다 유통과정에서 일주일만 지나면 산화해 냄새가 나고 장기간 보관이 어려웠다.하지만 얼텍은 진공포장후질소충전,쌀의 영양분이 오랫동안 유지될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포장지를 알루미늄으로 코팅,직사광선을 차단해 영양상태가 3개월까지 보존되도록 했다. 우리나라와 쌀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경우 2∼3년전부터 쌀눈쌀 열풍이 불고 있다.쌀눈쌀에 관한 특허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관련 인터넷홈페이지만도 1,500여개나 된다. 얼텍은 쌀눈쌀이 오는 2004년 우리나라의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산 쌀과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얼텍은 ‘살아있는 쌀’의 원료로 김포쌀과 철원 오대미,전남무안 ‘꿈의 쌀’ 등 고품질의 쌀만을 사용하고 있다.쌀눈쌀은 쌀의품질이 금방 눈에 띄기 때문이다.앞으로는 제초기술을 축적,농약을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쌀을 직접 생산,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얼텍측은 ‘살아있는 쌀’ 4㎏을 일반미보다 약 30% 비싼 1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얼텍의 백기범 대표는 “쌀눈쌀을 물에 불리면 생명활동이 시작돼각종 영양소가 폭증하게 된다”면서 “쌀눈쌀은 품질이 좋은,그리고환경친화적인 쌀로만 만들기 때문에 쌀눈쌀 시장이 신장하면 쌀의 고품질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胚芽米란. ‘쌀눈쌀’(胚芽米)은 현미에서 쌀눈은 남기고 겨층만을 제거한 것으로 현미의 영양과 백미의 부드러운 밥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영양가가 높지만 밥맛이 떨어지는 현미를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량한 것. 성인병 및 변비 예방,어린이 성장발육 등에 효과가 큰 비타민B1,B2,B6,비타민E,리놀산과 섬유소 등 생리활성물질을 백미에 비해 2~3배함유하고 있다. 특히 토코페롤로 잘 알려진 비타민E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심장병을예방해주고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를 낮춰준다. 밥을 지을 때는 배아가 떨어지지 않도록 1∼2회 가볍게 씻어 2시간정도 물에 담궈놓은 뒤 물을 약간 많이 넣으면 보다 맛있는 쌀눈쌀밥을 먹을 수 있다. *국내 첫 배아미 전용 도정기 발명자 卓昌松씨. “70평생을 농기계 개발에 바쳤습니다.그동안 망치질을 잘못해서 손톱이 안빠진 손가락이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배아미 전용 도정기를 개발한 (주)얼텍의 기술고문탁창송(卓昌松·70)씨. 함남 청진에서 태어난 탁씨는 정미소를 운영하는 부친의 영향으로어렸을 때부터 기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해방후 월남,7년간 공병대에서 근무한 뒤 66년 강원 원주에서 공업사를 차려 농기계를 제작하기 시작했다.이때부터 탁씨는 기계와 직접인연을 맺게 됐다. 멀리 강릉까지 가서 선박 엔진을 고쳐주고,산골의발동기를 손봐주는 등 강원 일대에서 농기계를 출장수리하면서 꽤나많은 돈을 만졌다. 하지만 탁씨는 이렇게 번 돈으로 국산 도정기 개발에 매달렸다.양수기 탈곡기 등 농기계도 개발했다.농기계 관련 특허를 받은 것만도 6건이나 된다. 해방과 6·25전쟁 등 격동기를 지내오면서 변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탁씨는 그러나 뛰어난 손재주와 기계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깨우치며 배웠다.유일한 선생님은 외국 업체들이 제작한 카탈로그.일본 카탈로그를 보기 위해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했다. “3년전부터 일본에 배아미 열풍이 부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배아미 전용 도정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탁씨가 개발한 배아미 전용 도정기는 쌀겨를 깎는 롤러가 2개 있는것이 특징.쌀에 압력을 약하게 주어 쌀겨 부분을 많이 깎아내면서도쌀눈을 유지하고 있다.그래서 10분도에 가까운 백미를 유지하면서 쌀눈을 80%까지 유지할 수 있다. 탁씨는 또 쌀알을 눕힌 상태에서 도정,쌀눈을 93%까지 끌어올리는새로운 도정기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 공기업 국민고통 ‘사각지대’

    감사원이 17일 발표한 공기업 경영구조 개선실태 감사결과는 온 국민이 IMF 체제하에서 정리해고 등 고통을 겪는 동안 공기업은 이같은 아픔의 ‘사각지대’였음을 보여주고 있다.일부 공기업은 노조의 주장에 이끌려 근거없이 특별 승급시키는 등 ‘주인없는 기업’의 방만한 경영행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민영화추진 미흡 및 경영적자 수산화알루미늄 생산업체인 한국종합화학은 사업추진 때부터 공급과잉으로 채산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됐으나 가동을 강행,96년부터 4년간 1,500여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민영화도 현실성 없는 자산일괄매각 또는 막연한 청산계획만 갖고있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 대한석탄공사와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존립근거가 적고 중복기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탄광근로자의 반대와 기관 이기주의로 통·폐합이 안된 경우다.이에 따라 석탄공사의 지난해말 현재 총부채는 8,800여억원,자본잠식액도 1,531억원에 이르며,매년 8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 외환은행은 3개 현지법인과12개 지점에서 지난해말 현재 9,700여억원의 무수익 여신을 보유하는 등 사업실적이 극히 저조해 경영부실을 초래하고 있다. ■조직ㆍ인력 감축 및 임금 과다지급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월 수화력 플랜트사업단 매각을 추진하다가 노조의 파업으로 매각계획을 포기했다.더욱이 노조원 1,400여명을 1호봉씩 특별승호시켜 향후 퇴직금 지급시 500여억원의 추가부담을 떠안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수주물량이 감소,지난해 4월이후 최대 138명의유휴인력이 발생했음에도 보직대기 또는 재택근무 형태로 32억원의인건비를 지급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초 서생현(徐生鉉) 회장이 취임하는 과정에서 임금인상분 37억여원을 체불임금 청산명목으로 지급했다.특히 마사회는 운전기사 최고액 연봉이 사립대 중견교수 수준인 6,100만원에 이르는 등 전체 직원의 42%인 기능직 301명의 평균 연봉이 3,300만원에달하는 실정인데도 아웃소싱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있다고 감사원은지적했다. ■마구잡이식 기금출연 대한주택보증 등 5개 기관은 96년 이후 4년간모두 3조4,000여억원의 적자를 냈는데도 ‘세전 순이익의 5%를 기준으로 기금을 출연할 수 있는 규정’을 무시하고 56억여원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출연했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노사합의를 통해 수익 발생여부에 상관없이 2004년까지 매년 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출연키로 했으며 한국전력기술의 99년이후 5년간 기금출연 규모는 세전 순이익의 20%에 달했다. 정기홍기자 hong@. *남해화학 민영화후 초우량기업 변신. 대부분의 공기업이 ‘국민의 혈세’를 ‘자기 주머니돈 쓰듯’ 방만한 경영을 하는 가운데도 민영화 등으로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한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인 기업은 남해화학.비료 및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지난 98년 10월 민영화 이후에도 비료 외에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정밀화학 제품사업을 확대했다.이로 인해 97년에 부채비율 92%,당기순이익 34억원이던 회사상태를 99년에는 부채비율 55%,당기순이익 505억원에 이르는 우량기업으로 변신시켰다. 또 한국종합기술금융은 지난해 2월 민영화 이후 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 및 리스 등의 금융서비스를 확대,97년 부채비율 1,592%,당기순이익 24억원이던 것을 올 6월 현재 부채비율 298%,당기순이익 2,021억원에 이르는 초우량 기업으로 변모했다. 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모범사례도 있었다.한국전기통신공사는 ‘114전화번호 안내사업’을 유료화한 이후에도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내 경영에 큰 부담이 됐었다.그러나 지난해 1월부터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도입,지난해 5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한국수자원기술공단은 퇴직금누진제를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폐지했고 사업소와 관련조직을 축소·폐지하는 등 총정원 553명의24%인 132명을 줄였고, 대학생 학자금 등 각종 복리후생제도와 급여제도를 정부지침에 따라 합리적으로 개선한 우수 사례로 뽑혔다.한국중공업은 중동국가에 수출하는 해수 담수화 증발기의 제작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이용한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불량률 감소 및 제작기간 단축,비용절감,인력 구조조정 효과를 거두었다.최근에는 이 기술을 아랍에미레이트에 5억달러를 받고 이전해회사경영에 보탬이 됐다. 정기홍기자
  • [발언대] 고속도 쓰레기투기 교통사고 유발 위험

    고속도로 운행 중 운전자들의 쓰레기 투기 행위는 자신의 양심을 버리는 행위이다.더욱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다른 차량을 사고 위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마디하고자 한다. 범국가적으로 오물투기 방지에 대한 지도 및 계몽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선 행정관청 또한 오물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처럼 쓰레기 투기단속이 점점 강화되자 버리는 사람들의수법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양심을 외면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 일부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오물투기장면을 촬영해 신고한 사람에게 몇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는 기사가 나온 적도 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쓰레기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이런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이는 어찌보면 안써도 될 돈이라고 할 수 있다.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없다면이 포상금은 다른 민생현안용으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짓은 음주운전에 버금가는 위험한 행위이다.뒤따라 오는 차의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놀라게 되며 자칫 초보운전자의 경우 사고를 낼 수도 있다.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내용을 보면 쓰레기 투기자들이 얼마나 사고위험과 환경오염을 ‘나 몰라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쓰다남은 윤활유통,폐타이어,유리공병,알루미늄 캔,음식찌꺼기,담배꽁초 등이 주류를 이룬다.한국도로공사 통계에 의하면 96년 5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보름간 고속도로변에서 대청소를 하고 치운 쓰레기는 2,895t으로 4억3,160만원이 들었다.한사람이 가볍게 던진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엄청난 사회적비용이 투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운전 중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자주 본다.그럴 때마다 ‘저 사람들은 자기 안방에도 저렇게 버리나’하는 생각이 든다.쓰레기투기자 단속,청소 등에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지는 사례가 더이상 없도록 쓰레기를 제발 버리지 말 것을당부한다. 서병현[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 올림픽대교에 성화대 상징물 ‘영원한 불’ 설치

    서울 올림픽대교에 88올림픽을 상징하는 횃불 모양의 조형물이 내년4월까지 설치된다. 서울시는 한강다리 모습 바꾸기를 위한 첫 사업으로 올림픽대교 주탑 꼭대기와 사장교 케이블에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국내 주요 대학에 작품을 공모한 결과,한국예술종합학교 윤동구교수의‘영원한 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당선작 ‘영원한 불’은 성화대 모양의 올림픽대교 주탑 상부에 높이 12m,직경 8m의 스테인레스스틸 및 알루미늄 재질의 횃불을 선(線)적으로 설치,조형성과 심미성을 강조했다. 또 주탑 상단부 사방 모서리와 올림픽대교 중앙분리대에는 오륜을상징하는 5색 조명시설을 설치 조형물과 케이블의 입체감을 살린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계약을 체결,9월에 제작설계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조형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매년 3∼4개의 한강 교량에 조형물을 설치,2004년까지 17개 전 교량에 대한 조형물 설치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또 2003년까지 마포·양화·한남·잠실대교와 광진교에 교량 양쪽으로 폭 2m,길이 6m의 테라스식 전망대를 설치,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한강교량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임창용기자
  • 알루미늄 골프 전동차 日수출 6,000대 계약

    벤처기업인 (주)이모텍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골프장용 전동차를 제작,전동차 본고장인 일본과 미국에 수출한다. 이모텍(대표 김인식)은 최근 일본 NHK스프링 그룹과 이모텍이 개발한 전동차(모델명 ULB)의 일본시장 판매를 위한 독점 대리점계약을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모텍은 앞으로 3년간 일본에 6,000대(약 300억원 규모)의 골프카를 수출하게 됐으며 1차분 100대를 10월초 선적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골프장 전동차시장인 미국지역의 수출을 위한 계약도순조롭게 추진돼 이달 중 미국 동부지역 대리점사(크루즈인 카오브아메리카) 대표가 9,000대의 장기공급 계약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모텍은 과거 쌍용자동차와 현대,포항제철,삼성 등의 해외영업과기술분야에서 일했던 30대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탄생한 기술벤처. 최근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수소연료전지 차량개발에 차량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분당 ‘마지막 아파트’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9∼11번지의 초고층 고급아파트 ‘현대 아이스페이스’ 1,071가구를 오는 30일부터 분양한다. 아이스페이스는 분당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최근 수도권난개발 방지에 따라 아파트 추가 공급이 제한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으로 연면적 9만2,000여평 규모.32평형 182가구,56평형 523가구,62평형 236가구,70평형 118가구,최상층 펜트하우스인 89평형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계산과 탄천이 바라보이는 탁트인 전망을 확보했고 분당 백궁역까지 걸어서 3분 이내에 갈 수 있다.건물 전체 외장을 평당 수천만원대 최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알루미늄 커튼월로 처리해 뛰어난 소음·풍압·단열 기능을 갖췄다.외관의 아름다움도 한층 더 높였다. 국제규격의 수영·골프·스쿼시·헬스·에어로빅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마련되며 지역난방,과학적인 동선처리,원격검침,터치스크린 등 첨단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부담도 대폭 줄였다.무선 구내통신망(LAN),인터넷 폰,인터넷TV 등 초고속 정보통신시스템도 채택됐다. 평당 분양가는 부가세 포함 750만∼950만원선.89평형 펜트하우스 12가구는입주자가 최고 평당 1,200만원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입주 예정일은2003년 9월.(02)567-2828전광삼기자 hisam@
  • 초경량車 2003년 나온다

    2003년이면 무게는 지금보다 30% 이상 가볍고,연비는 3배 가량 뛰어나면서도 값은 훨씬 싼 초경량 자동차가 나올 전망이다. 포항제철은 국제철강협회(IISI) 산하 ‘초경량자동차 개발 컨소시엄’이 최근 도어·후드(보닛)·트렁크 패널 등의 초경량 강판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밝혔다.IISI는 또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쇼바 및 바퀴의 작동을제어하는 암 등 서스펜션 부문의 경량화 소재 발표도 앞두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사업은 95년부터 전 세계 37개 IISI 회원사들이 참여해 프레임 도어 후드 등 부문별로 진행돼 왔으며 98년 1차로 차체 프레임의 경량화에 성공했었다.경량화 사업은 지금 쓰이는 강판보다 얇으면서도 강도가 높은고장력 강판을 이용,새로운 용접기술과 성형기술을 적용해 무게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왔다. 초경량 소재를 이용한 완제품 자동차는 2003년 말쯤 완성될 전망이다.이렇게 되면 지금의 1,300㎏짜리 자동차가 900㎏으로 줄고,연비도 1ℓ에 13㎞에서 34㎞ 수준으로 3배 가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포철 유병창(劉炳昌) 상무는 “최근 차세대 자동차 소재로 알루미늄 플라스틱이 거론되지만 철강을 이용한 초경량 자동차가 제조원가나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라면서 “초경량 자동차가 나오면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도 선진국들의 연비 기준과 배출가스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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