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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스크린제품」 규제방안 제각각(해외 소비자정보)

    ◎인,개정 소비자법 적용범위 확대/미 HACCP방식,일서 식품위생 관리법으로 주목 ○…세계 여러나라에서의 선스크린제 규제방안이 엇갈리고 있다.선스크린제에는 햇빛과 반응해 피부염 등의 광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얼마간 포함되어 있어 선진국가마다 이들 제품에 대한 규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캐나다는 오는 4월부터 선스크린 제품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적용한다.캐나다 보건성은 선스크린제를 함유하고 태양광선에 대한 차단효과가 있음을 선전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에 앞서 의약품 승인을 받을 것을 규정했다. 한편 미국의 한 스크린 제조업체는 미국 이외에서의 사용실적 및 안전성 데이터에 따라 UVA(자외선)차단성분인 Parsol 1789의 미국에서의 사용이 인정되도록 선스크린 성분의 재검토를 청원,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위해분석­중요관리점(HACCP)방식이 식품 위생관리수법으로 일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HACCP방식은 20여년전 아폴로우주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필스베리사,NASA및 미육군 나틱연구소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주로 식품에서의 미생물 억제를 목적으로한 것이다.식품의 미생물 위해를 대상으로 개발된 것이지만 농약 중금속 등 화학적 위해,유리 금속 등 물리적 위해 등 소비자의 건강을 해칠수 있는 다른 부문에도 적용될 수 있어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인도는 최근 소비자법을 개정하여 그 적용범위를 의료분야에까지 확대했다.이에 따라 사립병원 및 일반개업의들도 국립소비자분쟁보상위원회에 의하여 이 법의 적용을 받게됐다.한편 인도정부는 이 법률을 재개정해 적용범위를 공공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 새해 우리가족 건강설계는 이렇게/대학병원의 「건강캘린더」를 보면

    ◎연령별 7단계 나눠 질병요인 체크/정기검진시기·과목­예방접종 안내/20∼30대 만성질환 40∼50대 암·심장병 60대 뇌졸증 조심을 사람들은 일생동안 무수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하지만 정작 이러한 계획들을 가능케하는 자신의 건강이나 가족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건강계획」이란 단어에 조차 생소해한다.따라서 무병장수를 기약하기 위해선 연령별·계절별로 질병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건강캘린더를 갖추는 일은 가장 기본이 된다. 경희의대 최현림교수(가정의학)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로 종합 건강진단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에대한 과학적 근거및 효용성은 기대에 못미치는 실정』이라며 『평생을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연령별 건강캘린더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캘린더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단계별 건강목표와 건강관리방법을 제시하고 연령별·성별·각 개인의 건강위험요소별로 선별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가족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본 계획서.가족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강남성모병원·고려대 안암병원등에서 시행중이며 외국에서는 80년대 이후 범국가적사업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중앙병원 김영식교수(가정의학)도 『건강증진이란 질병의 조기 발견은 물론이고 예방접종,상담을 모두 포함하는 임상예방진료를 뜻한다』며 『새해는 건강캘린더를 잘 따라 더욱 건강해질수 있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령별 건강캘린더는 평생을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신생아∼1세,2∼6세,7∼12세,13∼19세,20∼39세,40∼64세,65세 이상의 7과정으로 나눠 단계별 건강목표,병원 정기방문시기,임상검사및 의사상담내용,예방접종,10대 사망원인등을 담고 있다. 신생아∼1세 시기는 심장병·탈장·언청이등 선천성 이상의 조기발견및 치료,폐렴·장관감염·수막염등 감염성질환의 예방에 주안점을 둬야한다.출생 9개월 뒤에는 혈색소및 결핵반응검사를 실시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홍역·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결핵·소아마비등 6대 소아질병은 출생뒤 12개월전에 모든 접종을 마치는 것이 원칙이다.7∼8월에는 농가진예방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2∼6세는 학령기를 위한 준비와 가족내외의 사회활동촉진에 건강목표를 둔다.가족중에 결핵환자가 있으면 결핵반응및 흉부X선검사를 받아야한다.또 5∼6월에는 홍역·수두·볼거리·수족구병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2∼3월에 예방접종을 하고 7∼8월은 화농균에 의한 농가진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7∼12세는 학습장애나 행동장애가 없는지 잘 살펴보고 매년 일본뇌염접종을 받도록 한다.특히 3∼4월엔 먼지·꽃가루등에 의한 코나 눈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조심한다.여자의 경우 초경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13∼19세 때는 아무런 질병이 없어도 2회가량 병원을 찾아 영양상태를 체크한다.여자의 경우 풍진항체검사와 혈색소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20∼39세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콜레스테롤검사와 대변검사는 5년마다 받고 자궁세포진검사는 매년,흉부X선 검사는 2년마다 받도록 한다.이밖에 과음·비만자는 간기능및 혈당검사를,오너드라이버는 심전도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40∼64세 때는 암이 제1사망원인으로 부상한다.식습관,수면,휴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흡연자나 당뇨병환자는 말초동맥질환에 주의한다.폐·심혈관질환자는 10∼11월에 인플루엔자접종을 하고 만성신부전환자·면역기능저하자는 폐렴접종도 받아야 한다.겨울철은 뇌졸중·심장병으로 인해 급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65세이상 노인은 매년 11월쯤 인플루엔자접종을 실시하고 환절기 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쓴다.매년 대변·자궁경부세포진·위내시경·흉부X선·유방X선검사와 2년 마다 콜레스테롤검사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 고무 알레르기 신종 피부질환/환자 국내 첫발생 “요주의”

    ◎연세의대 이기령교수팀 “5,7세 남녀 2명 증상” 보고/새고무 수액 「라텍스」 주범/두드러기·천식… 사망까지/양성반응자 다수 예상… 즉시 병원찾도록 화학물질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고무장갑이나 풍선등을 많이 접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고무 알레르기」가 국내에서도 확인돼 고무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연세대의대 알레르기클리닉 이기령교수팀(김규언교수·이수영연구원)은 고무제품 접촉에 의해 고무알레르기 증상을 보인 2명의 어린이를 발견,최근 열린 대한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에 보고했다. 고무알레르기는 두드러기·천식·비염·피부염·결막염을 비롯,저혈압·호흡곤란·쇼크등의 아나필락시 반응을 나타내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가는 신종 피부질환.지난79년 구미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고무제품 공장 종사자 ▲고무장갑 착용하는 수술실 간호사 ▲고무미세관(카테타) 끼는 요로감염자 ▲어린이등을 중심으로 빈번하게 발견됐지만 국내 환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이 이번에 보고한 환자는 1세때부터 아토피성 피부염및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아온 7세 여아와 치아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아온 5세 남아.이중 7세 여자어린이는 평소에 고무풍선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비비거나 고무풍선을 불면 15∼30분뒤 입술및 눈주위에 심한 두드러기 증세를 나타냈다.이 환자는 알레르기 피부시험 결과에서 집먼지와 2종류의 집먼지 진드기,달걀등에 양성반응을 보였고 달걀노른자와 고무풍선을 이용한 유발시험에서 두드러기 반응이 관찰됐다. 또 치아교정을 위해 고무로 만든 덮개를 입주위에 댄지 수분뒤 입주변과 얼굴 전체에 여러 형태의 두드러기가 생겨 병원을 찾은 5세 남자 어린이도 고무항원액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고무장갑등을 이용한 접촉 유발시험에서도 두드러기와 피부염이 유발됐다는 것이다. 고무알레르기는 혈청 특이항체 측정이 쉽지 않아 지금까지 간과돼 왔지만 국내에도 상당수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이 질환의 주범은 생고무의 수액인 「라텍스」로 알려지고 있다.이수영연구원은 『수많은 단백질로 이뤄진 라텍스에 피부를 오래 노출하게 되면 체내에 항체가 생겨 피부염이나 두드러기등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낸다』면서 『여기에 고무제품속의 화학성분도 복합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연구원은 따라서 『고무장갑이나 고무풍선,콘돔등이 고무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다』고 지적,『이 질환이 의심되면 고무제품 접촉을 즉각 피하고 병원을 찾아 대증요법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 폭리 건강식품(외언내언)

    로얄젤리 효모 화분가공식품에서 스쿠알렌 케일 알로에와 개구리 달팽이 뱀에 이르기까지….사람들이 흔히 선호하는 건강식품들이다.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하는데 화분이 얼마나 큰 효력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증명할수는 없다.그러나 건강해지기 위해선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가리지않고 먹는다.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비싸고 구하기 힘들수록 건강에 강력한 효력이 있다고 맹신한다. 여기에 과대광고가 부추기고 나선다.「장수의 비약」「체중조절의 신기원」「노화 방지」「정력 강장」등은 업자들이 만들어낸 미사여구임에도 소비자는 분별없이 덤벼든다. 보약은 물론 자연건강식품이라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고르게 효험이 있는건 아니다.특수한 체질이나 질병이 있는 사람이 소문만으로 이런 식품을 먹었을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과 역효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뱀·개구리를 생식했을때 이들 동물이 갖고 있는 기생충이 인체에 들어와 언어장애나 간질병을 유발한 의학계의 보고도 있다. 어느 식품이나 영양가를 지니고 있기때문에 특정식품만이 건강식품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단지 어떤 식품이든 잘먹으면 약이 되지만 전혀 반대로 독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임어당은 「음식과 약에 관하여 」란 글에서 『중국인은 음식물을 영양분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또 음식을 약과 구별하지도 않는다.몸에 좋은 것은 약이기도 하고 음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라고 쓰고 있다. 작년 한햇동안 1백40개사에서 수입한 건강보조식품은 1천6백50여건.보사부 조사에 따르면 3천2백원짜리 꽃가루제품을 37배가 넘는 12만원을 받은 예도 있다. 「건강」이라면 이성이 마비될 정도인 소비자의 우매를 틈탄 장삿속이다.건강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도,또는 수입가에 대한 적정가 허가방안,식품에 대한 섭취방법과 부작용등의 기재사항을 부착,소비자들이 더이상 놀아나지 않게 보호해주는 방법을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 러시아 핵쓰레기,한일 공동대응을(사설)

    러시아가 또 핵쓰레기를 동해에 버린것으로 확인되었다.9백t이나 되는 액체 방사능 폐기물인데 다시 8백t을 더 버릴 예정이라고 한다.현장을 추적중인 환경단체에 따르면 인근해역 방사능 오염도가 통상의 70배까지 달한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동해등에 러시아가 핵쓰레기를 버리고있는 사실이 확인된것은 작년 11월의 일이다.59년부터 92년까지 동해와 오호츠크해등을 핵폐기물 쓰레기장으로 삼아온 사실이 확인되어 충격을 준바있다.보고서에 따르면 66년부터 91년까지 25년동안 원자로 18기와 폐기물 컨테이너 1만3천1백50개를 버렸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것은 지난30년간 주변국들 몰래 비밀리에 투기해왔다는 사실이었다.「환경학살자」라는 별명까지 듣고있던 공산독재 소련의 무책임한 행동이라 할수있다.실제 투기량은 훨씬 많고 방사능도 심한 것이었을지 모른다.심각한 오염상태가 동해바다 어딘가에 방치되어있을 가능성도 있다.철저한 조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개방과 개혁의 민주화 덕분에 뒤늦게나마 그러한 사실이 공개된것은 다행스런 일이었다.잘못된 사실의 공개와 인정은 그런 행동의 중단과 시정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기도 했다.그러나 러시아의 대응은 유감스럽게도 그렇지가 못했다.공동조사와 대응에 동의는 하면서도 당분간 폐기를 계속할수밖에 없다는 배짱을 보이며 다시 버리고 나선것이다. 지난75년 발효된 해양오염에 관한 런던협정은 원자로등 방사능 폐기물의 투기를 금지하고 있다.방사능 농도가 낮은것도 관계국의 허가가 있어야 4천m이상 수심의 바다에 버릴수 있도록 했으나 그마저 85년부터는 완전 금지시키고 있다.농도가 낮은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는 러시아의 주장은 말도 되지않는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비밀리에 그리고 최근엔 공개적으로 핵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면서 놀랍게도 그것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자세마저 보인다.반폐쇄성 해역인 동해는 그동안의 폐기물로 오염이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러시아가 원자력함정등의 운항을 중단치 않는한 폐기물은 계속 발생하고 동해바다에 버려질 운명인 것이다. 가장 인접했으며 핵알레르기의 일본이 흥분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긴 해안선의 우리에게도 그것은 심각한 해양환경파괴 위협이다.서해는 12억인구의 신흥공업국인 중국대륙으로 부터 쏟아지는 폐기물로,그리고 동해는 러시아의 핵쓰레기로 오염되고 있으니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유엔과 국제기구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같은 피해당사국인 일본등과의 협력도 모색하는등 우리의 바다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공동의 대응을 서둘러야 하겠다.
  • 근로자 1천명중 38명/일반질병에 시달린다/노동부 건강진단 결과

    우리나라 근로자 1천명당 38명이 각종 일반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2년 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3백59만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3.71%인 13만1천6백7명이「일반 질병 유소견자」로 드러났다. 이같은 유소견율은 지난 91년의 3.2%보다 0.5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이는 작년부터 일반 검진 항목에 간기능검사가 정밀화되는 등 성인병 검진항목이 늘어났고 정년의 연장 등으로 근로자가 고령화됨에 따라 고혈압 등 일반 질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 대상의 53.7%인 7만2천2백80명으로 가장 많고 금융·보험·부동산·서비스업이 2만6천2백29명(19.5%),운수·창고·통신업이 1만6천5백48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별로는 소화기 질환이 5만5천8백62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했고 순환기질환이 4만1백84명(30%),알레르기성 질환이 1만1천7백18명(8.7%),호흡기 결핵이 8천2백26명(6.1%)이었다.
  • “엄마젖은 엄마의 사랑”/아기에게 꼭 모유를 먹입시다

    ◎면역물질·영양소 듬뿍… 아기 지능발달 큰 효과/한국엄마들 80%가 분유 사용… 인식 전환 시급/유니세프·시민의 모임서 홍보운동 한창 『엄마젖은 엄마의 사랑입니다』 제2회 세계 모유수유주간(1∼7일)에 즈음해 보사부와 한국유니세프·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등에서 엄마젖먹이기운동이 한창이다.이처럼 아기에게 엄마젖을 먹이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것은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이 미국등 선진국에 비해 한참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90년 유니세프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21.4%로 미국의 81%,프랑스 82.3%등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 70년대 초 모유수유율이 15%선에 불과했던 미국이 90년에 81%까지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60년대까지 90%이상을 넘어서다 70년대 들어서 계속 하락세다. 모유에는 면역물질인 라이소자임과 글로블린,불포화지방산,중추신경계발육에 필요한 토린등 유아에게 유익한 갖가지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있다.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의 지능지수(IQ)가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8%포인트정도 높다는 보고서도 나온지 오래다.이밖에 엄마젖은 유아의 천식과 습진같은 알레르기의 발생을 줄여주고 산모에게는 자궁수축을 도와주며 산욕기를 단축,빠른 회복을 하게 한다.또 터울조절에 효과적이며 산모와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것도 말할것도 없다.즉 젖을 먹이는 동안에는 자연섭리에 의해 자연피임이 되는등 엄마와 유아간의 건강한 생체리듬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엄마젖 먹이기의 장점과 민간 단체의 모유먹이기 운동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율이 저조한 것은 모유수유를 어렵게 하는 병의원체계및 산모들의 그릇된 인식·열의부족,직장여성 증가등이 그 요인으로 작용한다.특히 산모들이 고전적인 엄마젖먹이기는 시대에 뒤떨어진 육아법이라든지 산모의 몸매를 망치지나 않을까 하는 잘못된 인식과 우려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태어난지 30분안에 엄마젖을 물리게 하는등 엄마젖먹이기 운동 10가지 수칙을 지켜 한국유니세프에 의해 지난4월「아기에게 친절한병원」으로 선정된 부산 일신기독병원 박경화원장은 『엄마젖먹이기의 필수적인 환경에 꼽히는 모자동실제가 간호인력이 두배로 드는등 병원경영의 문제로 일선병의원에서 기피되고 있다』고 말하고 아이는 한 가족의 아이가 아닌 국민의 건강담보라는 차원으로 인식하는 병원 스스로의 노력및 정부의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을 위해 충분한 엄마젖먹이기 여건제공도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많은데 이는 올해 유니세프가 세계 모유수유주간에 내세우는 초점이기도 하다. 한편 그간 펼쳐진 엄마젖먹이기 운동에 약간의 성과도 있다.서울 제일병원산부인과 신생아실 간호사 이은영씨는 『모유에 대한 홍보가 커져서인지 수유시간에 맞춰 모유를 먹이려는 산모들이 지난해 말쯤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한다. 83년부터 다각적인 엄마젖먹이기운동을 벌여온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상담실장 신희원씨는 「모유를 권장하는 엄마들의 모임」및 「모유먹이기 운동본부」등 여러 단체의 활동이 강화되고 해산전 엄마젖먹이기를 적극 주장하는 산모들의 의식전환이 이루어지는데다 이에 협조하는 병원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세계 모유수유주간에 설정한 「2010년 모유수유율 80%」실현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 구충약 18종 유아발작 위험/보사부조사/불임치료제5종 난소암 유발

    회충등 기생충 구충제로 쓰이는 보령제약의 마스카정,동양신약의 다루벤정,중외제약의 메벤다정등 16개 제약사가 생산하는 18종의 구충약이 유아에게 발작 및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질환에 널리 쓰이는 종근당의 테나돈정등 국내 86개 제약사가 제조,시판중인 테르페나딘제제 의약품이 심장의 박동을 느리게 하는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보사부는 22일 지난 4월부터 3개월동안 시판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 정보를 수집,분석한 결과 이같은 부작용이 드러나 해당 의약품의 주의사항에 부작용 내용을 명시하도록 지시했다. 이 의약품 안전성 정보에 따르면 불임치료제로 시판되는 삼익제약의 삼익 구연산클로미펜정,성인제약의 성인 구연산크로미펜정,제일약품의 제일 세로펜정,삼성신약의 크로미펜정,태창제약의 태창 구연산클로미펜정등 5개사의 제품은 난소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진통제로 쓰이는 한림제약의 레놀핀주사액,명문제약의 염산부프레노르핀 주사액,동신제약의 부프레논주사액등은 환각·우울증 및 방향감각 상실등의 정신적 부작용을 가져오는가 하면 구토·변비·복통등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건강 담보로 싸우다니…” 시민 분개/전국 약국휴업 이모저모

    ◎“10리 걸어왔는데”… 약 못구해 발동동/병·의원·보건소로 몰려 환자 북새통 전국 2만여 약국이 거의 휴업에 들어간 25일 급히 약을 구하려고 약국을 찾았던 시민들이 인근 병·의원이나 보건소로 발길을 돌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대형약국이 2백여개 몰려있는 약국 거리인 서울 종로5∼6가 일대의 경우에는 아침부터 미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찾아온 시민들이 발길을 돌렸으며 지방에서는 먼길을 걸어 약국을 찾은 주민들이 발을 굴렀다. ○이기주의적 발상 ○…이날 하오 1시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약을 사기위해 1시간여동안 종로 일대를 돌아다녔다는 이흥길씨(62·종로구 명륜동)는 『국가자격증을 받아 독점적으로 영업하는 약사들이 일방적으로 문을 닫는것은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이라며 분개했다. 평소 앓던 비염이 악화되어 보건소를 찾았다는 성미란씨(35·주부·종로구 누하동)는 『약국에 갔으나 문이 잠겨 할수없이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다』면서 『약사들이 시민의 건강을 담보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는 모습에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일반 병·의원에서는 하오로 접어들면서 감기등 가벼운 증세때문에 찾아온 환자들이 급증,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D의원의 경우 하루 평균 25명이던 환자가 40명으로 늘었으며 서울 서초구 서초동 K의원도 30명 수준에서 50명으로 증가했다. ○환자 갑절로 늘어 양천구 목동 H병원을 찾은 김미경씨(29·주부·목동아파트 711동 804호)는 『14개월된 딸아이가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열이 오르고 보채 밤을 꼬박새우고 새벽에 약국에 해열제를 사러갔으나 문을 닫아 무척 당황했다』면서 『상오 9시가 넘어 단지 앞에 있는 병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다』 고 말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1리5반에 사는 김용기씨(62)는 『8순 아버님이 갑자기 몸이 아파 약을 사려고 10리길을 걸어 읍내 약국을 찾았으나 문을 닫아 약을 구하지 못했다』면서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지만 다른 상품도 아닌 생명을 다루는 약사들이 약을 팔지않겠다니 말이나 되느냐』며 흥분했다. ○시민들 항의소동 ○…휴업결의에 따라 성남시내 약국들이 일제히 문을 닫자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며 항의. 시내 3백8개 약국들의 일사불란한 휴업사태를 지켜본 시민들은 『휴업의 낙진이 죄없는 시민들에게만 떨어지는 것같아 답답하다』며 『꼭 약국에서 한약까지 팔아야만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업사』고 불평.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사는 주부 정은선씨(26)는 『한약조제권문제가 이렇게까지 번질줄 몰랐다』며 『서로의 이득만을 위해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행동이며 꼭 해야될 일이라면 사전에 귀띔(?)이라도 해주어야 가정상비약이라도 준비할것 아니냐』고 볼멘소리. ○병원약사는 근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민화서울대학병원 약재부장)소속 약사 1천5백여명은 25일 전국 약국이 3일간의 일제휴업에 들어간 것과 상관없이 정상근무한다고 밝혔다.
  • 중기직영매장 10곳… 가격 저렴/종로3가 수영복상가(전문상가)

    ◎「짚신」 등 도산매 병행… 에어로빅복도 취급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수영복에 대한 수요가 늘고있다.이에따라 서울 종로 수영복전문상가도 7월중순부터 8월초에 이르는 성수기를 앞두고 매장마다 수영복을 출하하고 백화점에 물건을 납품하느라 분주하다. 종로 수영복전문상가는 종로3가 도로변에 수영복·에어로빅복·무용복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10여개의 매장이 늘어서 있는곳.대부분 중소제조업체의 직영매장으로 지방산매상과 일반소비자 등을 상대로 도·산매를 한다. 이곳 상가가 지금과 같은 전문상가의 면모를 갖추게 된것은 10여년전으로 이전에는 학예회용 무용복이나 매스게임복을 취급했으나 70년대에 에어로빅이 도입되면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대부분 점포들이 짚신·미투리·튜울립·은나래·볼레로 등의 자체상표로 생산한 수영복·에어로빅복·무용복 등을 취급하며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대기업에 제조,납품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수영복·에어로빅복 등만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들 제품으로 하청생산하는 대기업체제품에 비해 품질이 손색없으며 적어도 대기업이 붙이는 이윤만큼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또 여러 제조업체의 매장이 몰려있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장과 직접 연계되어 있어 수선 등의 애프터서비스가 용이한 것도 이곳 상가가 갖는 큰 장점이다. 현재 수요가 차츰 늘고있는 여자수영복의 경우 3∼4년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복고풍의 원피스수영복이 단연 선호되고 있다.주황색이나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는 화려한 꽃무늬가 인기지만 올해엔 비키니 신상품도 많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수영복을 고를때는 입는 사람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짚신어패럴의 이우창차장은 『뚱뚱한 사람은 허리부분을 다른 감으로 마감해 허리선을 강조한 진한 색상의 작은 꽃무늬 수영복을 골라야 하며 마른 체형의 사람은 밝고 연한 색상의 큰 꽃무늬 수영복이 잘 어울린다』고 조언한다.가격은 원단과 디자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여자수영복이 2만∼10만5천원,남자수영복이 1만2천∼4만원선이다. 에어로빅 운동복으로 사철 수요가 꾸준한 에어로빅복(헬스복)은 밝고 화려한 날염제품이 유행으로 가격은 1만3천∼9만8천원선.수영복과 에어로빅복의 소재는 나일론스판 또는 면스판으로 나일론스판제품은 질기고 색상이 좋으며 면스판제품은 땀흡수가 잘돼 알레르기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알맞다. 이곳 상가의 영업시간은 대략 상오9시부터 하오9시까지며 하차역은 1·3호선 지하철 종로3가역이다.
  • 외제 미백화장품서 수은 검출/보사부,전량폐기

    ◎독일산 기준치 3천배 초과 피부를 희게 하는 미백제로 시중에 유통중인 외제화장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수은이 기준치보다 최고 3천4백배가 넘게 검출됐다. 보사부는 15일 지난 4월 시중에서 피부미백제로 사용되는 기초화장품 크림류 41개사 81개 제품(국산 46개·외제 35개)을 수거,성분을 조사한 결과 독일산 「두루나블리칭 왁스크림」에서 수은 3천4백10ppm이,중국산 화장품 「설비스킨 클래스 펄 크림」에서 수은 8백36ppm이 검출돼 전량 폐기 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에서 허용하는 수은의 기준치는 1ppm이하이다.수은이 과다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알레르기 반응으로 가려움증,부종,피부염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며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에 색소침착 현상이 일어난다. 이번에 수은이 나온 화장품은 서울 남대문·강남·종로 일대의 수입화장품 취급업소와 미용실,피부관리실등 11곳에서 수거된 것이다.보사부는 또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레브론 내츄럴 허브 클린서」「부루조아 샤도우」등 외제화장품을 들여와 팔아온 서울 중구 남창동 동두천상회(대표 최문자)와 강남구 신사동 한양화장품(대표 문순옥)등 2곳을 적발해 약사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 “여름 성큼” 자외선차단 화장품 판촉전(업계는 지금…)

    ◎메이커마다 신소재 「UV화이트닝」 선보여/“기미·주근깨 안생기고 미백효과” 선전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자외선(UV) 차단용 화장품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외국산 화장품에 국내시장의 일부를 빼앗기고 있는데다 신규 업체들까지 가세,어려움이 가중된 화장품 업계가 「자외선 차단」 제품을 돌파구 마련을 위한 결정적인 카드로 내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메이커들은 특히 지금까지 앞세웠던 색채 화장 직전에 사용하는 「쿨」제품과 「선(SUN)프로텍트」크림보다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 효과까지 있는「UV 화이트닝」제품을 올해 신상품으로 내놓고 열띤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쿨 제품과 선프로텍트 크림이 바캉스 시즌을 피크로 여름 한철에만 판매되는 반면 UV 화이트닝 제품은 봄부터 가을까지 수요가 이어질 수 있어 화장품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표시 신진대사 촉진 UV 화이트닝 화장품은 지구 오존층의 파괴에 따른 자외선에 대한 지나친 노출의 경계와 피부 노화의 불안,흰 피부의 선호등의 심리를 반영해 개발됐다.자외선에 대한 지나친 노출은 피부의 색소형성 세포에 멜라닌을 형성시켜 기미나 주근깨등 잡티가 생기게 하는 주 원인이다. 지금까지 야외의 강한 햇살이나 휴양지에서의 강한 자외선(UV­B)에 대해서는 예방책이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접하는 자외선(UV­A)에는 거의 무방비 상태였다.그러나 이 제품은 UV­B는 물론 생활속의 자외선인 UV­A부터 차단,기미·주근깨가 생기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해 주고 이미 피부에 생긴 기미도 더 이상 두드러지지 않게 한다는 것이 관련업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또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C 유도체는 표피에 생성된 멜라닌을 표백시켜 미백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업계는 특히 표피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멜라닌의 생성을 활발하게 하는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막고 기미·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 UV 화이트닝 제품의 사용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판촉의 포인트를 두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90년 럭키에서 「아르드포 UV화이트」를 선보이면서 국내에처음 소개됐고 올해부터 각 업체들이 기존 기초 화장품의 UV화이트화와 아울러 특화된 신제품들을 다투어 내놓으면서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파운데이션 등 다양 태평양은 녹차 추출물과 작약 추출물등 생약성분이 들어간 「미로」 및 「베스카인」UV화이트닝 시리즈를,쥬리아는 우유를 정제한 카제인을 다시 효소로 분해한 복합 단백질 유도체 「셀시드」를 함유한 「소네트 UV 화이트닝」을 각각 내놓았다.피어리스도 「오베론 UV 화이트 C」시리즈를,럭키는 은행잎 에끼스가 함유된 「드봉 아티스테 UV화이트」를 올 신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나드리는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과 수용성 비타민C 유도체가 들어 있는 「이노센스 UV 화이트C­24」를 새로 선보였다.또 쥬단학은 천연진주 성분과 비타민 복합체,라실리움 C가 들어있는 「르비앙 UV화이트」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스킨·아스트린젠트·보습크림등 기초 화장품은 물론 색조 화장품에까지 UV차단 개념이 담겨진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파운데이션,콤팩트와 파운데이션의 이중효과를 지닌 투웨이 케익외에 아이섀도와 립스틱에까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들이 등장했다. ○남성용 로션도 개발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남성들을 겨냥한 UV 화이트닝 제품도 선보였다.쥬리아가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타겟 월드 UV」 스킨과 로션을 개발,남성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자외선 차단효과를 내는 성분인 PABA(아미노 벤조익 엑시드)가 햇빛과 반응,피부염등 광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PABA 성분을 뺀 신제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태평양은 미로 UV 화이트닝 제품에 감마오리자놀등 신성분 자외선 방어제를 사용했고 나드리도 파바 프리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이노센스 UV수퍼 선크림을 출시,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질병의 대물림」 예측 가능/가족의 병력계보를 만들자

    ◎직계 3대 건강상태·사망원인 한눈에/심장·당뇨병 등 유전성 질환 사전 파악 한 집안의 병력을 관심있게 살펴보면 뜻밖에도 같은 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가족이 꽤 있음을 발견할수 있다.하지만 많은 가정의 경우 집안의 병력에 무관심해서 우연의 일치로 체념해 버리기 일쑤이다.전문가들은 이런 무관심이 자칫 집안에 「대물림의 화」를 불러올수 있음을 경고한다.5월 가정의달을 보내며,각 가정에서 병력계보를 만들어보는 일도 의미있는 일이 되겠다. 연세대 윤방부교수(가정의학)는 『어떤 질병이 완전한 유전성이 아닐지라도 사회 환경적 요인이나 가족의 특성및 습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게 마련』이라며 『가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집안의 병력계보 작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가족병력계보란 가족내의 흔한 질환을 도식적으로 간단히 묘사해둔 문서.윤교수에 따르면 병력계보는 가족 전체의 질병경향을 나타내주기 때문에 자녀등 후손이 어떤 병에 쉽게 걸릴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가장 효율적인 지표가 된다. 과거에는 유전성 질환이 혈우병이나선천적 결손증등 희귀한 병에 한정된 것으로 생각돼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심장병을 비롯,유방암·난소암·결장암·직장암·당뇨·고혈압·천식·알레르기·알코올중독·조울증 등에도 유전적 요소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미국 유타대 의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명 이상의 가족(직계 3대이내)이 협심증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또 다른 가족이 이 병에 걸릴 확률은 보통보다 3∼6배 높아진다.또 부모가 편두통과 십이지장궤양을 앓을 경우 2세들의 발병률은 평균보다 각각 9배,3배 남짓 높다. 병력계보는 우선 직계3대를 멘델식 표로 도식화,사망원인(심장질환·당뇨·고혈압등),사망시 나이,생존자 건겅상태,생존자나이등을 써 넣는다.이밖에 직업,교육정도,정서관계 등도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계보의 왼쪽에는 각 세대의 첫번째로 태어난 사람이 위치하며 태어난 순서에 따라 오른쪽으로 기록한다.한 세대는 같은 줄에 표시하며 부부간에는 남자가 왼쪽에 위치한다(모형도 참조).이렇게 작성한 병력계보를 건강진단등을 받을때 가정의들에게 보여줌으로써자식에게 병을 물려 주거나 자신이 병을 물려 받게될 위험이 어느 정도 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어 진다. 서울대의대 유태우교수(가정의학)는 『병력계보는 평소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는 제어기능도 갖고 있다』며 『1년에 한번 가량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건강상태를 얘기하며 병력계보를 만들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봄철 “건강주의보” 황사·꽃가루 기승/감기환자 등 급증

    봄철 날씨가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올해 첫 황사(황사)현상이 발생한데 이어 4월들어 일교차가 10도이상 벌어지고 있으며 중순부터 꽃가루 공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은 영상2.6도,낮최고기온은 영상13도로 일교차는 10.4도,수원 14.9도,춘천 14.3도,광주 13.7도,대구 13도 등 10도이상의 기온차를 기록했다. 이같은 일교차로 천식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전후에 특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지만 초봄 이동성고기압권에서도 흔히 발생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전문의들은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병원균이나 알레르기에 의한 것보다는 대기오염성 천식이 많다』면서 『대기중의 공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나 그것이 어려우므로 사무실에 환기장치를 설치하고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4·5월중에 3∼5차례의 황사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고급 티타늄소재 시계(새상품)

    가볍고 소금기 등에 강한 티타늄을 소재로 했다.디자인이 화려한 원형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때문에 예물로서도 적당하다.골드모델은 시계 본체와 밴드 부분에 18K 금을 박았다.티타늄은 철과 알루미늄에 이은 제3의 금속으로 항공산업 등 각종 첨단분야의 소재로 쓰이며 인체에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특성이 있다.오리엔트시계.43만∼91만원.237­5231
  • 비염·결막염 알레르기성/“한 병원서 장기치료 바람직”

    ◎신체리듬격변기 4월에 잦은 질병 관리법/과민성 대장/스트레스 풀고 찬 음료·술 삼가야/지루성피부염/직사광선 피하고 비타민B 섭취 사람의 건강은 나이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환절기엔 감기가 유행하고 여름엔 식중독과 전염병,겨울엔 고혈압과 뇌졸중등의 질병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어떤 질병이 특정시기에 발생하는 확률은 질병에 따라 보통때의 2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월별·계절별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질병과 대응법을 미리 체크할수 있는 「건강캘린더」를 작성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한 해의 건강을 위해 연초의 계획이 중요하듯이 월별·계절별 질병관리 세부지침을 세워 실천하면 건강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봄철로 접더드는 4월은 한마디로 신체의 변혁기.신진대사및 생체리듬의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병을 얻게 되는등 만성질환자나 허약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적신호의 계절이다. 고려대의대 박승철교수(내과)와 울산의대 김영식교수(가정의학)의 도움말로 4월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대책을 알아본다. ▷과민성 대장◁ 설사나 변비,복통이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질환.젊은여성이나 갱년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들어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두뇌노동자나 수험생,취학아등 사이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인사철을 맞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에게도 흔한 질환. 대장을 자극하는 차가운 주스나 우유,알코올은 삼가는 것이 좋다.증세가 나타나면 내과,특히 위장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하며 신경성인 경우 정신요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알레르기성 질환◁ 4월에는 꽃가루·먼지등이 바람에 날려 코난 눈에 알레르기성질환을 많이 유발한다.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재채기·콧물·코막힘의 세가지 증세로 설명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외부자극에 의해 코점막의 자율신경균형이 깨지고 코점막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일어난다.만성화되면 코막힘과 콧물만나오고 재채기는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재발의 가성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따라서 도중에 병원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치료기록을 작성,새 병원의사에게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먼지나 꽃가루로 인해 결막(눈 흰자위)에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 가렵고 따끔거리며 눈곱이 나오는 질환. 학령기 아동에게서 빈발하며 합병증으로 각막궤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지루성피부염◁ 이 질병은 머리·안면·겨드랑이등 피지선이 잘 발달된 부위에 각질층이 형성되는 증세를 보인다.봄철 탈모증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직사광선을 피하고 비타민 B₂ B□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밖에도 겨울에 많은 뇌졸중(중풍)도 통게적으로 4월에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고혈압환자는 혈압관리에 신경을 쓰고 과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날씨가 풀리면서 홍역,수두,풍진등 전염병이 돌기 시작할때이므로 부모들은 어린이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항문가려움증 예방… 청결이 제일/박응범(건강한 삶)

    사람의 생활에는 생활양식에 따라 또는 기후조건에 따라 여러가지 습성을 보이게 마련이다.이런습성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항문소양증이다.이것은 무척이나 사람을 괴롭히는데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 같으면 앉아있을 수도 없고 외출을 할 수도 없으며 밤잠자리에만 발생되는 사람은 잠을 잘 수가 없게되고 남의눈에 띌까봐 이상한 몸짓을 조심해야 한다.더구나 일단 모면 하기위한 방법으로 마찰을 하면 피부 손상으로 인한 염증과 습진으로 악순환의 연속을 가져오며 더욱 악화되어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이것을 수년간씩 참고 견디다 하는 수 없이 병원에 오게 되는데 실제로 이들중 대부분은 아주 간단한 자기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런 것은 어떤 경우에는 어린이의 기생충감염(사상충등)의 경우가 있고 어린이 경우에는 많은 원인이 있지만 크게 구별하여서 우선 위생처리가 되지 않는 것이 제일많고(청결),둘째 특정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셋째 기후와 항문주위 환경에 따라 습성항문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와 넷째 여성인 경우 캔디다같은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근래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음모에 기생하는 기생충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실제로 이런 경우로 고생하는 분이 상상외로 많다는 점이다.어린이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그러나 어른인 경우 제일많은 원인으로 청결문제이고 보면 중요한 것은 배변후 최종적으로 물로 세척하는 것이다.이유는 주위에 묻은 보이지 않는 오물을 청결케하는 것이다.이는 비단 소양증뿐만 아니라 항문주위에서 생길 수 있는 질환예방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이다.한편 너무 과민하여 여기에 약물을 섞는다든가 소금을 넣는다든가 또는 무슨 좋다는 민간약 등 별의별 유혹이 많지만 원리는 간단하여 청결에 있고 청결하면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흔하지 않은 일이나 커피나 딸기,술,해물 등 여러가지 음식물에 특별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항문에 소양증을 야기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어떤 음식물에 특이한 반응이 있으면 그 음식을 기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여하간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제거에 노력하고 원인불명인 경우는 우선 청결이 제일이다.특수한 약물을 쓸 경우에는 원인발견이 우선제일이지만 흔히들 바르는 연고등은 좋지않고 크림종류가 효과적이다.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까지도 하지만 흔치 않은 일이며 항상 청결하게 해 건강한 생활을 해야하겠다.
  • 악취도 정서·건강에 유해(인체와 환경)

    ◎구토·불면 유발… 심하면 노이로제까지/발생요인 황화수소 등 60여종에 달해 악취가 심하면 악취공해라는 말을 사용하고 진정이나 민원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단지 불쾌한 냄새정도로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만약에 악취가 유해가스로 규정되고 있다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것인지 궁금한 일이다.전문가들은 인간에게 불쾌감을 주어 정신·신경계통을 자극시켜 정서생활및 건강상의 해를 주는 물질로 명확하게 규정하고있다. 그 피해는 불쾌감이외 식욕감퇴 구토 불면 알레르기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노이로제에 빠질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물론 아무리 그 위험성을 강조하더라도 그피해는 다른 오염물질에 비해 아주 경미한 것만은 사실이다.대표적인 물질인 황화수소의 경우를 봐도 산업안전보건법상의 허용기준은 다른 유해물질의 1백배정도 높은 10㎛정도다. 중요한 것은 다른 오염물질과는 달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수있다는 점이다.이에대한 진정이나 민원이 매년 전체공해관련 민원접수건수의 40%정도를 차지하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알수있다.특히 여름철에는 절반이상이 넘는다. 악취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도축장 인쇄소 폐기물적환장 쓰레기매립장 고물상 세탁소 섬유직조업소 폐수처리장외에도 냄새가 있는 폐기물이 나오는 곳이면 어느곳에서든지 발생하기때문이다. 악취를 만들어내는 물질은 황화수소 외에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등 60여종에 이르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옥외에서 생기기때문에 대기중간층에서 거의 흡수된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주위에 발생원이 집중해있거나 영향권이 실내등 한정된 공간일 경우에는 피해를 입게되며 이러한 경우가 드물지 않다 그리고 다른 유해물질과는 달리 종류에 따라 99%이상 제거되어야만 제거효과를 얻을수 있다는점도 악취가 오염물질의 반열에 드는 또하나의 이유이다.
  • 러시아군부 동향 심상찮다(해외사설)

    세계 제일의 군대를 둔 것은 옛 소련 제국은 물론 현재의 러시아에도 모든 재앙의 근원이다.23일 모스크바에서 붉은군대가 복고주의자들과 함께 벌인 시위는 사태의 중대함을 말하는 것이다.이 시위가 실은 전날밤 국방장관의 사임을 요구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모인 장교 3백50명의 지휘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무정부상태임을 드러내고 있다. 러시아의 다수 민중이 「강한 통치력」을 원하고 군이 국가의 난경을 구할 가장 책임있는 조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 시점인지라 수도에 돌아온 장교들에 의한 새로운 쿠데타 발생의 우려가 그럴싸하게 떠돌고 있다.그렇지만 러시아인 대부분은 이런 작태가 풍기는 빛깔,극단적인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의 연계를 호소하는 듯한 붉은 밤색의 역한 빛깔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또한 모든 원천을 틀어쥔 마피아의 위협 앞에서 지리멸렬한 러시아를 어느 누가 장악할 수 있을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쿠데타 망령 외에도 진짜 비극은 이 군대가 지금은 러시아군대지만 옛 소비에트연방의 모든 공화국에 남아 있으며 그 무기와 인원이 신생 독립국가들 사이의 모든 분쟁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옐친 대통령은 새로이 제정된 「조국을 지키는 이들의 날」의 전날 러시아는 『대외적인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타지크공화국에 다시 등장한 공산주의 정권에 맞선 산중의 저항군에게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군 특히 타지크공화국 주둔 201사단인 것이다. 복고움직임과 함께 나타나고 있는 권력남용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이 일으키는 회교원리주의의 위험한 바람에 대항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묵과되었다.점점 독재적으로 되어가는 중앙아시아 나라들의 통치체제를 지지하는 것,특히 러시아 군대가 협조하는 것은 이와 똑같은 원칙에 따르는 것이다.폭동이 일어나면 지역의 러시아어 사용인구가 위협받게 될 것은 분명하며 「민주적」러시아의 도박은 매우 복잡하게 될 것이다. 러시아 군대를 소비에트제국 영토안의 분쟁에 개입시키려는 모스크바의 의도는 「중재세력」으로 끼어들어 남부 오세티아와 몰다비아의 분쟁을 동결시킨 것과 같은 몇건의성공을 지난해에 거두었다.그러나 크렘린에 대해 점증하는 복고세력의 압력이나 아직까지는 충성스럽지만 본질적으로 보수적인 군장교단 때문에 군대가 혼란속에서 간섭과 무질서의 물결에 휩쓸릴 위험성이 있다.
  • 선천성 기형 귀 수술않고 교정

    ◎서울대 김석화교수,신생아 15명 시술1백% 성공/「치복합물」 이용 간단하게 치료/한달후 효과… 6개월뒤엔 정상/염증·혈종 안생기고 정신적부담 덜어 선천적으로 기형인 신생아의 귀를 수술 대신 치복합물과 테이프를 이용,간단하게 교정하는 기법이 국내에도 도입되어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서울대의대 김석화교수(소아성형외과)팀은 최근 3개월동안 선천성귀기형아 15명에게 비수술적 교정술을 시행,1백%의 치료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은 원형고무를 특수 열처리한 치복합물 「구타퍼처」를 이용,출생 1개월이내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평평하게 퍼진귀(당나귀귀)는 정상모양대로 구부려주고,지나치게 오므라든 귀는 펴주는 방식을 취했다.이 기법은 신생아의 귀연골이 출생후 1달 이전엔 매우부드럽고 회귀력(탄력성)이 약하다는 점에 착안,「구타퍼처」로 지지대를 만든뒤 부드러운 연고를 넣고 알레르기반응이 적은 3M테이프로 교정해주는 비교적 간단한 외과요법. 김교수팀은 이 교정술을 구겨지고 처진 귀,뾰족하게 솟은 귀(강아지귀),꺾이지않고 퍼진 귀(당나귀귀)를 가진 신생아에게 적용한 결과 1개월이 지나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6개월뒤엔 정상의 귀모양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 교정술은 수술때처럼 전신마취나 국소마취가 필요없고 수술뒤 염증및 혈종이 생길 염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교정에 걸리는 시간도 5분에 불과하며 1달이내 회복이 가능하다.특히 5세이후에 시행하는 수술적 교정과 달리 아이들의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그러나 귀의 연골이나 피부의 부족으로 인한 기형은 연골및 피부를 보충해주는 수술요법이 더 효과적이다. 김교수는 『신생아 가운데 20%가량은 선천성 귀기형환자로 추정된다』며 『구겨져 처진 귀나 뾰족하게 솟은 귀는 수술을 해도 흉터가 남는등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곤란하므로 조기에 비수술적 교정술로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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