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리뷰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본사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9㎏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2026-01-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2,695
  •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 공직자 선정 ‘베스트 도의원’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 공직자 선정 ‘베스트 도의원’

    안종혁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이 소통·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안 위원장을 ‘2025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베스트 도의원’은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해 선정했다. 제12대 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끈 안 위원장은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충남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집중해 왔다. 그는 행사장 방문 등 형식적인 의정 활동보다는 실질적인 민생 현장을 다니며, 그곳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현장 중심형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위원장은 ‘충청남도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도내 유망 소상공인들이 단순 운영을 넘어 가맹 사업화를 통해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도 마련했다. 안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직접 선택한 상이라 어떤 상보다도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을 살피며 충남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2025 한국정책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한국정책대상’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정책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 입법·지방정부·지방의회·공공기관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주거정책 전반의 제도를 개선하고,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실제 김 위원장은 정비사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여주며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서울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태원 만난 주병기 “기업 법 위반 시 형벌보단 경제적 제재”

    최태원 만난 주병기 “기업 법 위반 시 형벌보단 경제적 제재”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공정거래 관련 법률에 광범위하게 도입된 형벌을 경제적 제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배포된 자료에서 “형벌은 최후의 수단으로서 신중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형벌 중심의 규율을 경제적 제재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 사건 특성상 법 위반 여부를 단순히 행위의 외형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사건은 관련 시장에 미친 영향 등 전문적인 경제분석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이처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영역에서 형벌이 무분별하게 적용될 경우,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도 제도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의 글로벌 경제 환경은 단순한 경기 변동을 넘어, 산업 생태계가 동시에 재편되는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정부 정책은 기업의 의사결정을 위축시키기보다는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공정위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주 위원장은 “석유화학·철강 등 전통적인 산업 분야에서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결합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해 중소기업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산업 재편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정거래 제도 전반에 대한 경제계의 건의도 이어졌다.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기업은 공정한 시장 질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자율 규제를 통해 공정 관행과 문화를 지속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경쟁 판도가 완전히 달라졌고 장기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이 흐름을 타개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기업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뒷받침하는 정부 정책 지원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혁신과 공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 위원장은 이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인용하며 “자연적 자유의 체계 안에서 완전한 정의, 완전한 자유, 완전한 평등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간단한 번영의 길”이라고 언급하고서 “스미스에게 포용적 제도는 경제적 약자까지도 자신의 삶을 개선하여 행복을 추구할 자유를 공평하게 누리는 자연적 자유의 체계를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나경원, ‘통일교 천정궁 가셨나’ 질문에 “더 말씀 안 드린다 했죠”

    나경원, ‘통일교 천정궁 가셨나’ 질문에 “더 말씀 안 드린다 했죠”

    ‘통일교 접촉설’이 제기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본산인 ‘천정궁’ 방문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통일교 관련 의혹 질문을 받았다. 앞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가 문재인 정부 시절 여야 정치인을 지원했다는 진술과 함께 정치인 5명의 이름이 언급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가 5명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여권에선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권에선 나경원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각각 해당 의혹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나경원 의원은 자신을 민주당 의원들과 묶어 열거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꾸미는 것이라며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 진술을 바탕으로 “나경원 의원은 천정궁에 방문했으나 금품 수수 사실은 알지 못한다”는 취지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이러한 진술을 언급한 라디오 진행자의 질문에 나경원 의원은 “그 부분에 대해서 더 할 말이 없다”면서 “제가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참 어이가 없다는 말씀, 더는 드릴 거 없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천정궁에 가기는 가셨나’라는 진행자의 추가 질문에도 나경원 의원은 “제가 더는 말씀 안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죠”라고 했다. 경찰은 통일교 측이 2019년 작성한 국회의원 후원 명단을 확보하고 실제 자금이 흘러갔는지 추적하고 있다. 명단에는 임종성·김규환 전 의원과 나경원 의원 등 여야 의원 10명의 이름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이후 천정궁을 방문한 유력 인사들의 출입 내역과 회계자료도 확보해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수 IT·문화콘텐츠 진흥지구 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 통과 환영”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수 IT·문화콘텐츠 진흥지구 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18일 제333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성수IT·문화컨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변경 의견청취(안)’이 가결됨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진흥지구 변경까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2010.1.28) 이후 진흥지구 일대의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해, 구역 범위를 성수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황 의원이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 온 문화컨텐츠 등의 권장업종을 추가하는 것이다. 개발진흥지구는 진흥계획 수립, 진흥지구 지정, 지구단위계획 수립의 단계적 절차를 거쳐 추진되는데,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의 적극행정에 따라 관련 절차가 병행해 추진 중이다. 다만 지난 10월 성동구의 요청으로 상정된 지구단위계획(안)이 진흥계획 및 진흥지구 변경 절차의 선행 필요성을 이유로 보류되면서, 절차 정리가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황 의원은 서울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진흥계획 및 진흥지구 변경 절차가 우선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에 나섰고, 그 결과 진흥계획 변경(안)은 12월 9일 市 진흥지구심의위원회를 통과, 진흥지구 변경(안)은 18일 시의회 의견청취를 통과하게 됐다. 황 의원은 “이번 의견청취 통과로 진흥지구 변경(안)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향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진흥지구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지정까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이번 사례는 도시관리계획의 신속한 결정이 단순히 결정 권한을 구청으로 이양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의 적극행정과 행정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단계를 차례로 밟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유부남 사귄 유흥주점 女접객원 “1천만원 안 주면 불륜 폭로” 결말은

    유부남 사귄 유흥주점 女접객원 “1천만원 안 주면 불륜 폭로” 결말은

    유흥주점에서 만난 유부남 손님을 협박해 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접객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유흥주점 동료인 30대 여성 B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5월 7일 유흥주점 손님이던 남성 C씨를 상대로 A씨와의 교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린다고 협박해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3년 11월 유흥주점 손님으로 만났던 C씨와 교제하게 됐고, 이듬해인 2024년 4월 C씨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하다 C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알게 된 A씨는 당시 C씨의 휴대전화에 있던 아내, 딸, 친모 등 가족 연락처를 몰래 저장했다. 이후 범행 당일 B씨와 함께 C씨와 통화하면서 1000만원을 주면 가족 연락처를 모두 지우겠다고 제안했다. 불륜 사실이 가족에게 알려지는 게 두려웠던 C씨는 5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A씨 계좌로 송금했다. 그러나 A씨는 돈을 받고서도 보름간 19차례에 걸쳐 C씨 가족 휴대전화로 메시지, 부호, 그림 등을 보냈다. 목 판사는 “피해자가 이 사건 범행으로 재산상 손해를 보았을 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들에 대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한강 상류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이혜원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한강 상류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양평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한강 상류지역 주민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증액 촉구 건의안」이 12월 18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상수원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수십 년간 규제를 감내해 온 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액된 주민지원사업 예산의 현실화를 촉구하고, 규제 강도와 주민 피해를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예산 산정 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한강 상류지역인 양평·광주·가평·여주·이천·남양주·용인·하남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토지이용, 건축, 산업활동 등 전반에 걸쳐 막대한 제약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지원사업 예산은 2023년 대비 2025년 약 10% 이상 감소했으며, 2026년 예산안에서도 소폭 증액에 그쳐 여전히 주민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감액된 주민지원사업 예산의 조속한 회복, ▲규제 강도와 생활불편 정도를 반영한 예산 산정 기준 마련, ▲「한강수계법」 제11조에 명시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는 입법 취지의 실현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건의안이 단순한 발의와 의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 체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의 실질화’, ‘상수원보호구역 내 과도한 규제 개선’ 등 현장에서 여전히 해결이 필요한 과제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의원은 “한강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은 수도권 식수원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불이익을 감내해온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어야 한다”며 “이번 건의안이 정부와 국회의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 출신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한강수계기금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 전국 첫 소방 심신수련원 조례 탄생 눈앞

    안계일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 전국 첫 소방 심신수련원 조례 탄생 눈앞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18일 원안 가결하며, 경기도가 소방공무원 전담 심신수련원 설치를 전국 최초로 제도화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대표 발의한 안계일 의원을 포함해 도의원 101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과 휴양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 경기도 소방공무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재·구조·구급 출동을 담당하며, 반복적인 외상 사건과 극도의 긴장 상태에 상시 노출돼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공무원만을 위한 전담 심신수련원은 부재해, 심리·정서적 피로와 현장 트라우마가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안계일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정책질의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의 핵심은 장비가 아니라 사람”이라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집요하게 제기해 왔다. 특히 심신 회복 정책을 사고 이후의 사후 치료 중심에서, 소진을 줄이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예방·회복 중심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경기도가 직접 소방 심신수련원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치유·교육·휴양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 및 위탁 운영 근거를 명시해, 정신건강·재활·가족치유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수련원에서 통합 제공할 수 있는 토대도 함께 열어 두었다. 주목할 점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국가 단위 소방 심신수련원보다 경기도가 먼저 제도적 틀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광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소방공무원 전담 심신수련원을 별도의 조례로 규정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향후 시설 조성 및 운영 속도에 따라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이 국가 시설보다 앞서 문을 열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은 복지 차원의 ‘배려’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투자”라며 “국가보다 먼저,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제도적 틀을 마련한 만큼 실제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수련원이 되도록 예산과 운영계획까지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와 재난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분들의 등을, 이제는 경기도가 먼저 두드려 드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2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계일 의원은 조례 통과 이후에도 시설 입지 선정,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 프로그램 구성 등 후속 논의 과정에서 소방공무원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광고만 벌써 몇 개야” 생후 10개월 ‘심형탁 아들’ 하루, 광고 러브콜 근황

    “광고만 벌써 몇 개야” 생후 10개월 ‘심형탁 아들’ 하루, 광고 러브콜 근황

    배우 심형탁이 생후 10개월 된 아들 하루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촬영에 앞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간식을 준비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촬영이 시작되자 하루는 카메라 앞에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심형탁은 “깃털 장난감으로 웃음 연습을 시켰는데 신의 한 수였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김종민은 “광고를 찍어봤지만 저보다 훨씬 잘한다”며 감탄했고, 현장 스태프 역시 “타고난 것 같다. 진짜 잘한다”고 평가했다. 심형탁은 “태어난 지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내 길을 따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 상·하원에서도 레임덕 조짐 트럼프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

    상·하원에서도 레임덕 조짐 트럼프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

    미국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는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민주당에 동조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공화당까지 ‘반기’를 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하고 내년 초 대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국방 예산을 9010억 달러(약 1330조원)로 확정한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NDAA에서 상원은 국방부에 생존자 ‘2차 공격’ 논란이 불거진 베네수엘라 마약 의심 선박 공격 영상을 제출하도록 하고, 국방부가 따르지 않을 경우 피트 헤그세스 장관의 출장 예산을 25% 삭감하는 강제 조항을 넣었다.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유럽 안보도 강화하도록 했다. 이런 조항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과 배치되는 것이다. 그는 2차 공격 논란과 관련해선 헤그세스 장관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두둔했고, 유럽 안보 지원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상원(100석)은 공화당(53석)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민주당(47석)과 함께 이런 내용이 담긴 NDAA 통과(찬성 77표)를 지지했다.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하는 예산도 담지 않았다. NDAA에는 미 행정부가 2만 8500만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내용도 담겼다. 하원에서도 일부 공화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브라이언 피츠패트릭(펜실베이니아) 등 4명의 의원이 올해 말 만료되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보조금을 3년 연장하자는 민주당 주도 법안에 상임위원회 심사 없이 본회의에서 표결하자고 청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은 지난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을 초래할 정도로 핵심 정쟁 사안인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표결을 추진하는 민주당 편에 선 것이다. 특히 이들 4명이 가세하면서 민주당은 표결을 강행할 수 있는 정족수(218석)를 확보하게 됐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온화한 성품의 피츠패트릭 의원이 오바마케어 이슈에 대한 마이크 존슨(공화당) 하원의장의 대처 방식에 반발하며 공화당 내 반란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매우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 자신이 주도해 미 의회를 통과한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인해 내년 봄 최대 규모 세금 환급이 있을 것이라고 선전했다. 또 군 장병 145만명에게 특별 지급금인 ‘전사 배당금’을 1인당 1776달러씩 성탄절 이전 지급하겠다고 예고했다.
  • 천안시, 250억 펀드 결성…AI 등 유망 창업기업 육성

    천안시, 250억 펀드 결성…AI 등 유망 창업기업 육성

    충남 천안시는 18일 펀드 운용사인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4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선정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유망 창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투자 기금이다.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 출자자(LP)로 2027년까지 7억원을 출자해 25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지원은 출자금의 2.5배 이상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4호 펀드 결성은 천안시가 국가전략기술산업이라는 미래 성장 분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얼렁뚱땅 입장문, 나라면 저렇게 안 해” 박나래 대응 조언한 변호사

    “얼렁뚱땅 입장문, 나라면 저렇게 안 해” 박나래 대응 조언한 변호사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 의혹에 대해 “더 이상 추가 발언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을 둘러싸고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는 변호사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손수호 변호사는 전날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해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게 맞고소로 대응한 뒤 “법적 절차에 맡기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며 “내가 담당 변호사라면 저렇게는 절대 안 한다”고 지적했다. 손 변호사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사건과 분쟁, 갈등이 많으며 누가 잘못했는지와 관계없이 알려지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서 “설령 박나래가 억울하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더라도 이렇게 나서면 연예인으로서 오히려 손해만 입게 된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조용하게 드러나지 않고 사건을 무마하고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게 연예인에게는 이익”이라면서 박나래에 대해 “법적인 결론이 나오기 전에 사회적인 평가가 이미 이뤄지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언론을 통해 밝히고 있는 갑질 의혹에 대해 손 변호사는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애초 박나래 측에서 약속한 것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갈등의 시작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탕에 깔려있던 여러 갈등 요소가 알려질수록 박나래가 입을 피해가 커지고 복귀가 어려워진다”면서 “박나래 측은 이런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으며, ‘주사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도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박나래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직접 전한 영상에서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적 결론 나오기 전에 이미 사회적 평가”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한 이지훈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변호사도 박나래의 입장문에 대해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통해 “사안의 엄중함을 모르고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면 문제가 더 커진다”며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에 대해 ‘가족처럼 지내는 사이’, ‘오해가 쌓였다’,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일을 하며 만난 관계에서 가족을 운운하는 건 사리 분별이 안 되는 것”이라며 “오해가 쌓여서 특수상해가 생기는 건 아니다.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꼬집었다. 또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라는 언급에 대해서도 “민폐가 아니라 불법 행위다. 실수처럼 넘기려 하면 문제를 풀 수 없다”라고 짚었다. 특히 박나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첫 입장문에서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라고 주장한 것이 패착이었다고 이 변호사는 분석했다. 이 변호사는 “화해한 적이 없는데 가해자가 화해했다고 발표하면 될 화해도 물 건너간다”면서 “피해자들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된다. 그래서 전 매니저들이 반격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 외에도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이모’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학생 참여”

    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놀이터 조성 조례안 본회의 통과…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학생 참여”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놀이터, 놀고 싶은 놀이터를 학교 운동장에 안정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놀이터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함께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에는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조성 기준, 학교놀이터 실태조사 실시, 놀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놀이터 자문단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자문단에는 학교공동체 구성원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문단을 설치하여 놀이터 설계 단계부터 운영, 평가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전 의원은 용인시의원 재임 시절 주민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을 통해 학교 놀이터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이후 갈곡초등학교를 포함한 경기도 내 10개 학교에서 ‘2025년 상상형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정책을 확장해 왔다. 이와 함께 전자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같은 날 본회의에서 가결되며, 교육 공간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학교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이뤄지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노래도 춤도 못 해” 배우 박하나, 가수 시절 영상 화제

    “노래도 춤도 못 해” 배우 박하나, 가수 시절 영상 화제

    배우 박하나가 가수 시절 영상에 당황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뭐하게’에는 배우 이유리, 박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무명 시절 서러웠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로 먼저 시작했다. 데뷔를 빨리하고 싶어서 빨리 데뷔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퍼니’라는 혼성팀으로 쿨을 겨냥했다. 서브 보컬이었지만 노래도 춤도 잘하지 못했다. 오디션이랑 실제 방송 무대는 다르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휴대폰으로 박하나의 가수 시절 영상을 찾았고, 박하나의 노래 실력에 박세리는 “노래가 심각했다. 이렇게 가수가 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저 때가 갑자기 방송 3사에서 ‘너희 가수들 라이브해’라는 게 생긴 시기였다. 그 전까지는 AR로 하던 때였다. 저 노래는 지금도 못 한다. 너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박하나는 10년의 무명 생활을 겪었다며 “가수를 다시 하려고 하면 연기 쪽에서 연락이 오고, 연기를 할까 하면 가수 쪽에서 연락이 와서 많이 헤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커피숍 아르바이트도 하고 횟집 서빙도 하고 광고 아르바이트도 했다. 그게 너무 서러웠다. 데뷔를 했는데”라고 회상했다. 자신을 무시했던 한 매니저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박하나는 “가수를 하고 나서도 무명을 겪게 되니까 힘들었다. 혼자서 프로필을 돌리러 많이 다녔다”며 “어떤 PD님을 만나고 있는데, 한 매니저가 신인 배우를 소개하려고 데리고 오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 매니저가 제가 혼자 오니까 만만해 보였던 거다. 그 매니저가 남자 신인 배우를 어필하던 중에 저를 보더니 ‘넌 안될 거 같아’라고 하더라”며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저한테 민망하게 그렇게 말씀하셨다. 속으로는 내가 진짜 보여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매니저와 배우는 이후로 못 봤다”고 말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반대’ 조례안 최종 확정

    전석훈 경기도의원,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반대’ 조례안 최종 확정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조례안이 최종 확정된 것과 관련해, “학교는 어떤 명분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공간”이라며 “충전시설 설치를 ‘당연한 의무’처럼 밀어붙이는 방식은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의 충전시설 이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시설을 학교 안으로 들이는 것은 위험과 부담을 동시에 키우는 결정이 될 수 있다”며 “학교에 단 1%의 위험 요소도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원칙으로 지난 6월부터 이 조례안을 끝까지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과 학부모가 납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설치를 강행할 경우, 결국 그 비용과 책임은 교육 현장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 확정은 학교의 안전성과 재정 부담을 동시에 고려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의 이번 조례안 확정으로 경기도 내 850여 개 초·중·고는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미설치로 인한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 총 과태료 부과만 해도 연간 1억 2000여만 원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조례안 확정으로 각 학교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면제할 수 있는 기준안이 마련됐다는 점 역시 의미가 매우 크다. 전 의원은 끝으로 “조례안 확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후속 지침과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도와 교육청이 책임 있게 협력하도록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인터뷰]여자배구 인쿠시 “꿈꾸던 한국 프로무대, 적응도 잘할 거예요”

    [인터뷰]여자배구 인쿠시 “꿈꾸던 한국 프로무대, 적응도 잘할 거예요”

    “삶이 이렇게 갑자기 바뀔 줄은 몰랐어요. 당연히 부담되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적응해야지.”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르더니 바로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다. 지난 8일 여자배구팀 정관장 입단 발표 후 자미얀푸렙 엥흐서열(20·등록명 인쿠시)은 그야말로 정신없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 12일 몽골에 가 취업 비자를 신청했고, 국제배구연맹(FIVB)에 국제이적동의서(ITC)도 발급받았다. 16일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19일 곧바로 정관장의 ‘등번호 1번’을 달고 한국 프로무대에 첫발을 디딘다. 스무살 나이에 어깨에 짐이 한가득일텐데, 대전 신탄진 정관장 스포츠센터에서 서울신문과 17일 만난 인쿠시는 “배구를 시작할 때부터 계속 그랬다”고 해맑게 웃었다. 배구를 접하게 된 건 배구선수 출신 어머니 덕분이었다. 초등학교 때 재미로 시작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마추어 배구클럽에서 본격적으로 배웠다. “언니들이랑 배구하는 게 재밌어서” 다녔지만, 재능이 있었다. 클럽 ‘에나쿠레’의 한국인 감독이 “한국으로 배구 유학을 보내라”고 했다. “어머니께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몽골 출신 프로 배구선수들을 만나게 해주셨어요. 이야기를 나누고 ‘ 한국에서 우선 1년만 해보자’ 생각했죠.” 지금이야 한국어가 유창하지만, 2022년 목포여자상업고에 입학할 때만 해도 ‘1부터 10까지 숫자 세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만 알았다. 친구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학교생활이 정말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했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다들 바빠서 만날 시간이 적어 아쉬워요.” 3년을 보내니 프로무대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그러나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국내 구단들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좋아하는 배구니까, 대학에서 열심히 하기로 했다. 올해 목포과학대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대학스포츠협회 U-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리는 대학배구대회 참가를 준비하던 중 MBC에서 연락을 받았다.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에 참여해보겠냐고. “김연경 선수라니, 제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하겠다고 했습니다.” 몽골에서 유튜브를 보며 연습할 때 ‘여자 배구선수’를 치면 무조건 김연경이 나왔다. 한 마디로 “팬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만난 김연경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키가 너무 커서 좀 무서웠어요. 특히 ‘아우라’가, 우와…”라고 웃었다. “김연경 감독님께서 볼 컨트롤, 기본기 등 디테일한 것들까지 잡아줬습니다. 특히 생각보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프로그램 속 ‘필승 원더독스’에서 함께한 언니들도 좋은 선수들이어서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김연경에게서 ‘선수로서의 자세’를 배웠다고 했다. “‘안 좋은 생각은 하지 마라. 계속 ‘된다’고만 생각하라’는 조언이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때 몽골에서 시즌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예능 프로그램을 끝낸 뒤 또 한 번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정관장에서 ‘테스트를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것. 정관장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태국 국적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 선수가 무릎 십자인대 수술로 코트 복귀가 늦어지면서 계약이 해지됐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로 인쿠시를 택한 것이다. “굉장히 떨렸어요. 그래도 일단 해보자 생각했어요.” 합격하고 나니 기사가 쏟아졌다. ‘예능 프로그램 인기 때문에 뽑혔느냐’는 지적도 뒤따른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렇지 않았다면 저한테 기회가조차 안 왔을 거라고 생각해요.” 입단이 결정되고 정관장에 다시 왔을 때 직접 역까지 마중을 나온 고희진 감독이 해준 조언도 잊지 않고 있다.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언니들한테 많이 배워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어요. 감독님 기대에 보답해야 할 텐데요.” 정관장은 현재 리그 꼴찌를 달리고 있다. ‘고 감독은 좋을 땐 좋고 무서울 땐 무서운 감독’이라고 했더니 “원래 감독이라는 게 그런 역할”이라 응수한다. 선수로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 “키에 비해 탄력이 좋아 점프를 잘하고, 타점도 높다”고 소개하면서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할 거 같다”고 했다. 프로무대는 실수에 냉혹하다. “정관장에 들어왔을 때부터 마음 정리를 계속하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로 와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서도 “가급적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각오를 보였다. “저는 어리고 경험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배우고, 적응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제나 그랬듯 잘 할 수 있을 거로 믿습니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포일 복합산업단지·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 촉구”

    김영기 경기도의원 “포일 복합산업단지·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 촉구”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는 의왕시 산업구조를 첨단·지식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성장 전략의 핵심 사업”이라며 “제2의왕테크노밸리 무산 이후 시민들은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방공기업평가원 검토를 통해 재무적 타당성이 확인되고 GH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도의회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토교통부 협의 등 남은 절차는 의왕시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경기도의 공약이자 광역전략인 이 사업을 도가 책임을 갖고 전 과정에서 총괄·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의견이 반영되는 공식 참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며 “보상과 개발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도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과 관련해 “지난 3월 9만 3650명의 시민 서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왕연장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는 간절한 요구”라며 “연장이 실현되면 GTX-C와 4호선 환승이 가능해지고, 의왕시는 광역교통망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포일 복합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위례과천선과 연계될 경우 의왕시 중장기 발전전략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정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의왕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가 각 단계에서 명확한 책임의식을 갖고, 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의 이번 발언을 계기로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이 경기도 핵심 전략사업으로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케데헌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케데헌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12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만에 본회의 의결이 이뤄진 만큼, 경기도가 K-컬처산업 육성에 얼마나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황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전통융합콘텐츠’ 및 관련 정의 규정(안 제2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안 제4조) ▲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정의(안 제5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안 제6조 및 제7조) ▲ 도내 시군,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 구축(안 제8조) 등이 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의 가장 큰 의의는 설화, 전통놀이, 한복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콘텐츠에 대해 ‘전통융합콘텐츠’와 ‘전통융합콘텐츠산업’이라는 명확한 개념을 전국 최초로 정의했다는 점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정책 수립, 지원 계획, 전문인력 양성, 판로 개척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전국 최초로 법적 지원 근거를 갖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공으로 우리 문화가 가장 세계적이라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K-컬처산업의 300조원, 수출 50조원 시대 개막을 우리 경기도가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지원을 통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조례 제정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콘텐츠산업 중심지라는 것을 재선포하는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경기도의 K-컬처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고, 그 과정에서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오준환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8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조례안 발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비용 추계 및 입법 영향 분석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의회의 입법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의원은 “조례를 심사하다 보면 비용 추계가 실제 재정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특히 도지사가 제출하는 안건의 경우는 비용 추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가 미흡한 만큼, 안건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절차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입법 영향 분석은 비용 추계를 포함해 일관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을 보다 구체화·명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조례의 입법 타당성과 품질을 한층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보고회 발표에서 홍성우 한국지방행정학회 회장은 “현행 제도가 다소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온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비용 추계는 심사 과정의 수정안까지 포함하는 ‘병행적·지속적 추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파급력이 큰 조례에 대해 분석을 의무화하고 의회 내부의 전문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3개월간 진행됐으며, 향후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3> AX 길목의 허들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의 DX를 넘어 AX로 가기 위한 전략<3> AX 길목의 허들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산업이 DX(디지털 전환)를 넘어 AX(인공지능 전환)로 도약하려면 기술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건설 현장의 고착화된 문화와 정서, 법과 제도, 공사비, 데이터 관리와 인력까지 모두 얽혀 있다. 이번에는 AX 전환을 위한 과정에서 기술, 제도, 조직, 경제적 측면의 허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고 극복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기술적 허들: AI·로봇·자율시스템의 성숙도와 현장 적합성 CES 2025에 자율주행 굴착기를 비롯한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했다. 머신가이던스(MG), 머신컨트롤(MC), 드론 계측 등은 이미 시연 단계 또는 부분 적용 단계지만, “모든 현장에 당장 투입”은 아직 어려운 단계다. 복잡한 지반, 날씨 여건, 협소한 도심지 현장, 매일 변화하는 공정 간섭 속에서 센서 노이즈, 응답 지연, 맵 정합과 경로 계획 안정성 등을 기술적으로 극복하고 성숙 단계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행착오와 기술 개발이 숙제로 남아있다. 예를 들어 건설 현장에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3차원(3D) 디지털 지도를 만들어 장비 투입 최적화 루트를 계산하지만, 최적 장비 조합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 시 안전 구역 설정, 반출입 동선 관리, 공정 간섭 등과 충돌하여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어려움이 많다. 이는 건설 현장에서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통합 엔지니어링(로보틱스+BIM+시공 계획+HSE)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야 비로소 AI 기술을 접목한 장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제도적 허들: 규제, 안전 기준, 법적 책임의 명확화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의 책임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실행 여부가 처벌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작동한다. 이런 환경에서 건설사가 자율주행 지게차나 로봇과 같은 AI가 결합된 장비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하다 안전 사고를 낼 경우 “사고의 법적 책임”이 쟁점이 될 수 있다. 디지털·AI 기반 안전 관리 증빙과 장비 운영 로그(데이터 거버넌스)가 관리 책임을 규명하는 주요 판단 근거가 될 것이다. 자칫 책임 불명확과 과도한 규제는 초기 AI 안전 관리 확산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율 주행 장비, AI가 결합된 기계의 의사 결정에 있어 안전 적합성 검증, 데이터 기반 위험 평가, 시정 조치 체계, 감리·발주자의 디지털 확인 절차 등이 제도적으로 내재화돼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AX의 PoC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확대될 수 없다. ●조직적 허들: 보수적 문화와 인력 재교육 기술보다 더 어려운 것은 사람의 변화다. 건설업은 오랜 경험과 직관이 중요한 분야라, AI나 로봇이 판단한다고 해도 “과연 그게 맞아?”라는 의심이 생기기 쉽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쓰려면 기존 인력의 재교육이 필요하다. 드론 조종, 데이터 분석, 로봇 운영 같은 새로운 직무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부 기업은 ‘디지털 전담팀’을 만들어 AX를 준비하고 있지만, 조직 전체가 바뀌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AI가 의사 결정을 일부 대체하거나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면, 권한과 책임의 위임 전결 설계, 새로운 직무 정의(로봇 운영, 데이터 엔지니어, HSE 데이터 관리자 등), 교육과 평가 체계 정립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AX 조직’을 주축으로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를 확립해야 하며, HR은 업무의 중요도와 분야에 따라 AI를 단순 참고용 의사 결정 도구로만 활용할지, 최종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할지에 대한 R&R을 분명히 정립해야 할 것이다. ●경제적 허들: 초기 투자, ROI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AX 기술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드론, 센서, AI 시스템, 자율 주행 장비까지 도입하려면 수십억 원이 투입되기도 하는데 그만큼의 효과가 즉시 체감되지 않아 ROI(투자 대비 수익) 예측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지금은 건설 경기도 안 좋은데, 이걸 무리해서 도입해도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일부 기업은 과거부터 시스템적으로 공정 지연을 줄이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면서 실제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시도를 해왔고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를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도구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Q-cost(품질 비용)상 예방 비용을 선제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실패 비용을 낮춰 전체 품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현재 대한민국 건설업은 2~3년 전부터 발주 물량 감소 및 착공 지연에 따라 수주 및 수익성 악화, 잠재된 PF 구조 부실, 높은 부채 비율 등 여러 리스크가 겹친 상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건설 경기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건설 경기 둔화와 회복의 사이클은 5~10년 주기로 반복되는 경향을 보이며 현재는 무리한 출혈 경쟁 수주보다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통합→의사 결정 도구→운영 최적화”에 투자한 ROI는 다른 투자에 비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다. 위에 언급한 네 가지 허들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AX를 향해 건설사, 정부, IT 기업, 스타트업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고 장벽을 하나둘 논의하여 걷어냄으로써 대한민국의 건설 산업은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