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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뿔난 송심(宋心)에 김관영 결선진출

    뿔난 송심(宋心)에 김관영 결선진출

    6.1지방선거 민주당 전북지사 1차 경선에서 6년만에 복당한 김관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지사 경선을 실시한 결과 김관영 후보와 안호영 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덕 후보는 3위로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김관영 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결선에 오른 것은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의 컷 오프로 경선이 배제된 송하진 지사 지지층들이 대거 지원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관영 후보의 높은 인지도에 송 지사 지지층의 막강한 조직력이 결합해 결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안심번호선거인단 50%, 권리당원선거인단 50% 선거 결과를 합산하는 이번 경선의 득표율은 발표하지 않았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결선투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 민주 공천=당선, 전북 도백대전 23일 결판 날까

    민주 공천=당선, 전북 도백대전 23일 결판 날까

    송하진 현 지사 공천배제로 무주공산이 된 전북도백 자리를 놓고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은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안호영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은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져본적이 없어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차기 도백이 사실상 결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각 진영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세 후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갖가지 셈법을 내놓고 있다.김관영 후보는 ‘고시 3관왕’의 참신한 이미지를 내세워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지만 50%를 차지하는 권리당원을 거의 확보하지 않은게 약점이었다. 그러나 송 지사 컷 오프로 뿔난 지지자들이 똘똘 뭉쳐 대거 김 후보 지지에 나서면서 오히려 승기를 쥐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호영 후보는 지역구인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권리당원을 대거 확보했고 고교 동문들의 열정적인 지원이 강점이다. 하지만 송 지사 조직이 안 의원 타도를 외치며 결사항전 의지를 다지고 있는게 걸림돌이다. 안 의원도 이를 의식해 전북도청과 도지사 관사를 방문하는 등 송 지사와 여러 차례 만남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윤덕 후보는 인구와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전주지역 현역 의원으로 최근 송 지사가 경선배제로 반사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사 출마 선언도 가장 먼저한 만큼 조직도 튼튼하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도민여론조사에서 항상 지지율이 낮았던 것이 약점이다. 이때문에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선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더구나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 지지자들의 이합집산으로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경선 결과 1순위와 2순위간 표 차가 근소할 경우 3위 후보자가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가능성도 있어 결과는 예측불허 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23일 후보를 결정한다. 반면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 김관영에 쏠린 송하진 지지층 안호영측 차단 고심

    20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송하진 현 지사 지지층의 움직임을 놓고 김관영 후보와 안호영 후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송 지사 지지층이 대거 김관영 후보쪽으로 이동하자 안 후보측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불끄기에 나섰다. 실제로 송 지사의 정치적 동지들은 김관영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송 지사와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해온 고성재 전 비서실장은 “정치 살인을 저지른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그 길은 김관영 후보를 지지해 송 지사 컷 오프를 주도한 세력이 밀고 있는 후보를 낙선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 컷 오프에 대한 반발이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안호영, 김윤덕 의원 등 기존 민주진영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 이에 김관영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송하진 지사 지지자들께서 지사님의 도정 성과가 온전히 도민들께 이양될 수 있도록 계승할 수 있는 후보는 김관영 후보라며 저를 지지해 주셨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통합과 혁신을 통해 전라북도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송하진 지사의 전북발전 열정을 더 큰 자산으로 삼아 더 큰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송하진 지사께서 정치를 떠나면서 많은 여운을 남기셨다. 아쉽고 감사하다”며 “지난 8년간 전북의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남겨둔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것은 더 채우겠다”며 “혹여 미진한 것들이 있으면 고치고 필요한 것들을 추가해 전혀 다른 색깔이 아니라 청출어람 하는 전북 도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고성재 전 전북지사 비서실장, 한민희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이형렬 전 전북도 홍보기획과장, 염경형 전 전북도 인권담당관 등 송 지사의 참모진이 대거 자신의 캠프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시작된 전북 정치 대통합의 길이 전북 경제 대도약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경제 도지사 김관영은 하나 된 전북, 새로운 전북, 변화하는 전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가 “정계 은퇴를 선언한 송하진 지사의 지지자들이 경선 경쟁자인 김관영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한 것은 송 지사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논평을 통해 “오늘 송 지사의 측근이라고 불리는 일부 인사가 김관영 후보와 함께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며 “지지 선언이라는 명목으로 자리를 챙기려는 기회주의적 행태는 송 지사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관영 후보는 2016년 1월 탈당 사태를 주도해 민주당에 큰 상처를 남겼고 이후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의원으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를 ‘신적폐’로 규정하면서 저격한 사람”이라며 “송 지사가 변절과 배신의 정치 이력을 가진 김관영 후보와 서로 섞일 수 없음은 너무나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송 지사의 이름을 팔아서 잇속을 챙기려는 비겁한 행동을 당장 그만두라”면서 “원칙과 철학이 없는 만남은 통합이 아니라 야합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같이 김관영 후보와 안호영 후보가 송심(宋心)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은 송 지사의 조직력과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송 지사의 지지층들은 “안호영 후보를 미는 세력들이 송 지사의 컷 오프를 주도했다”며 이들을 심판해 반분이라고 풀겠다는 입장이다. 선거 판세가 요동치는 것을 감지한 안 후보측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송 지사 지지층의 큰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경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송하진 “민주당 컷 오프 결정 수용하지 않는다…다만 물러갈 뿐”

    송하진 “민주당 컷 오프 결정 수용하지 않는다…다만 물러갈 뿐”

    “민주당의 결정을 결코 수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용히 물러가 빚을 갚겠습니다.”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이 좌절된 송하진 전북지사는 18일 도지사 경선 컷 오프 결정을 내린 민주당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날 오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전주시장 두번, 전북지사 두번을 역임한 것은 모두 민주당 덕이다”며 “마지막에 서운하게 했다고 탈당하거나 호적을 파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지사는 “오늘 같은 상황이 오리라고는 1%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경선 배제 결정을 내린 민주당에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이어 자신과 정치적 운명을 같이 했던 지지자들이 이번 전북지사 선거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암시도 빠뜨리지 않았다. 송 지사는 이날 “자신은 정치를 떠나지만 동지들은 스스로 자연스럽게 전북의 정치가 퇴행하는 것을 고쳐나가는 쪽으로 뜻을 모을 것”이라고 지지세력의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경선 컷 오프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냉철한 머리로 일하는 유능한 행정가이자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착한 정친이 되고자 노력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기도하며 살았다”면서 “그간 제가 우리 전북을 위해 정성으로 일할 수 있도록 몸과 맘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으로 갚아나가겠다”고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지사는 “떠오르는 아침 해와 아름다운 저녁노을 사이 새들은 하늘 높이날고 꽃들은 저리도 밝게 피었습니다”라고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말을 대신하면서 “그동안 잘 하다가 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저에게 책임 지워진 기간 동안의 일은 끝까지 잘 챙기겠다”며 회견을 마무리 했다. 송 지사는 시스템 공천의 기본이 되는 정량적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확고한 1위를 기록했고 도민 의사를 묻는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켜왔는데 공관위가 평가항목에도 없는 교체지수가 높다는 점을 문제 삼아 컷 오프 시켰다. 실제로, 공관위의 전북지사 후보 평가 총점은 송 지사가 1위이고 안호영 의원,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의원, 유성엽 전 의원 순으로 알려졌다. 점수 차도 2위와 20점 가까이 벌어지는 큰 차이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 지사 지지자들은 “민주당 당헌·당규는 현직 시·도지사가 출마할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고 송 지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아 15% 가산점까지 부여받았는데 컷 오프시켜 시스템 공천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이번 전북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은 송 지사의 막강한 조직력을 흡수하기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어 송 심의 향방에 따라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민주당, 송하진 전북지사 경선배제 철회하라”

    “민주당, 송하진 전북지사 경선배제 철회하라”

    “민주당은 불공정한 송하진 지사 경선배제를 철회하고 저열한 정치적 살인 행위를 자행한 정치세력을 퇴출하라!” “민주당은 밀실공천을 자행한 세력을 밝혀내고 이들을 퇴출하라!” 민주당 공관위가 지난 14일 송하진 전북지사를 6.1 지방선거 도지사 경선에서 컷 오프하자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송 지사 지지자들은 17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관위 결정의 부당함과 불공정 심사과정을 낱낱이 밝히며 송지사의 경선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정 정치세력의 협잡에 의한 송 지사 컷 오프 사태는 명백한 정치적 살인행위로 불의에 항거해온 전북의 정치문화를 퇴행시키는 폭거이자 정의와 공정을 생명처럼 여기는 민주당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태”라고 지적했다.정상적인 경쟁으로는 송 지사를 이길 수 없자 아예 출전권을 박탈하는 꼼수를 자행했다는 주장이다. 그 증거로 특정 후보 캠프가 공관위 발표 전에 “송하진 지사 컷 오프 결정됐습니다”라는 문자를 SNS로 공유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당이 썩어도 너무 썩었다”, “거물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옹졸하게 계보를 챙기려 작업을 했다”, “이번 기회에 특정 정치세력을 퇴출시키고 쇄신하는 도민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등 민주당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일부 지지자들은 “정치를 이따위로 하니 정권을 빼앗기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전북을 마치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사탕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혀를 차기도 했다. 특히, 송 지사는 시스템 공천의 기본이 되는 정량적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확고한 1위를 기록했고 도민 의사를 묻는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부동의 1위를 지켜왔는데 공관위원 심사과정에서 평가항목에도 없는 교체지수가 높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공관위의 전북지사 후보 평가 총점은 송 지사가 1위이고 안호영 의원,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의원, 유성엽 전 의원 순으로 알려졌다. 점수 차도 2위와 20점 가까이 벌어지는 큰 차이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자들은 또 “민주당 당헌·당규는 현직 시·도지사가 출마할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고 송 지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아 15% 가산점까지 부여받았는데 컷 오프시켜 시스템 공천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공관위의 정무적, 전략적 판단이라는 주장은 민심의 향배가 아닌 특정 정치세력의 유불리에 따른 저열한 정치 협잡이고 권모술수로 민주당은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송 지사의 컷 오프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심사 원칙에서 어긋나고 수많은 도민의 뜻을 무시한 정치적 술수라고 진단했다. 그 배경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천을 관리해야 할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의 공관위원 참여 ▲거물 정치인과 청산돼야 할 구태의연한 계보정치 ▲특정 정치세력의 저열한 정치공작 등을 지목했다. 지지자들은 이날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공관위 결정을 바로잡을 것 ▲민주당 재심위원회는 시스템 공천 원칙에 따라 송 지사를 경선에 참여시킬 것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송 지사 경선배제 주도 의혹을 설명할 것 ▲민주당은 밀실공천을 자행한 세력을 밝혀내고 퇴출시킬것을 요구했다. 한편, 송 지사에 대한 재심은 17일 실시된다.
  • 컷 오프 송하진 전북지사 재심 17일 결과 발표

    컷 오프 송하진 전북지사 재심 17일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컷 오프 된 송하진 전북지사가 16일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 결과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송 지사는 재심 청구서를 통해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천명한 공관위가 직무수행평가 중상위, 적합도 평가 만점, 당 기여도 1급 포상을 받은 후보를 경선 참여에서 배제한 결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송 지사 지지자들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전북지사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송 지사와 김관영·유성엽 전 국회의원, 재선의 김윤덕·안호영 의원 등 5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송 지사와 유 전 의원을 컷오프 했다. 송 지사의 컷 오프 발표 이후 전북지역 정가는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송 지사의 컷 오프 배경에 특정 정치세력이 개입했다는 ‘작업설’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거물급 정치인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 송 지사의 컷 오프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송 지사 지지자들은 “정상적인 경선으로는 승산이 없으니 가장 앞선 후보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렸다”며 “단체장으로 경쟁력이 높은 공직자 출신 송 지사를 배제한 것은 가증스러운 패거리 정치의 폐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전북지역 정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송 지사의 컷 오프설이 나돌았다.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경쟁 후보들의 캠프 관계자들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온 컷 오프설은 최근들어 정설처럼 굳어졌다. 민주당 공관위가 컷 오프를 결정하기 전에 특정 후보 캠프에서는 ‘송하진 지사 컷오프 결정됐습니다’라는 소식이 SNS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이는 경쟁후보들이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내 준적이 없는 송 지사에 대해 컷 오프 작업을 했다는 결정적 증거다. 또 A후보가 비대위를 접촉하고 B후보가 공관위를 접촉해 송 지사의 컷 오프를 요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파다하다. 일부 정치인들이 결탁해 광역단체장 후보를 역량과 성과 검증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로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방선거 공천을 관리해야 할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이례적으로 공관위원으로 참석해 송 지사의 컷 오프를 강하게 요구한 것도 뒷말이 무성하다. 송하진 지사 캠프 관계자는 “전북도당위원장은 적어도 전북지사 공천심사에서 제척돼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데 반대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컷 오프를 이끌어낸 것은 밀실야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14일 공관위의 전북도지사 후보 심사 과정에서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는 송 지사의 경선배제를 두고 격론을 벌일 김 위원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송 지사의 전북지사 경선 컷 오프는 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3선도전 이유만으로 경선 조차 참여하지 못하게 컷오프 한 것은 중앙 정치권의 권한남용으로 비춰지고 공관위원의 구성도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며 “당 차원에서도 송 지사 경선 배제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전북지사 경선 구도는 17일 민주당 공관위의 송 지사에 대한 재심 결과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시행한다.
  • 송하진 전북지사 컷오프 후폭풍 예상

    송하진 전북지사 컷오프 후폭풍 예상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송하진 현 지사가 컷오프 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14일 회의를 열어 김윤덕·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등 3인 경선을 통해 전북도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송하진 현 지사와 유성엽 전 의원은 후보배수 압축에서 탈락했다.그러나 송하진 지사는 민주당 후보 공천을 위한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권은 송 지사가 지금까지 실시한 전북도지사 관련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한데다 민주당 포상을 받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며 공천심사의 정량화 등을 내세웠던 것을 감안할 때 송 지사의 경선 배제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날 공관위의 전북도지사 후보 심사 과정에서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는 송하진 지사의 경선배제를 두고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3선도전 이유만으로 공천에서 탈락시킨 것은 중앙 정치권의 권한남용”이라며“민주당 공천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당 전북 2차 컷오프 대상은 누구?

    민주당 전북 2차 컷오프 대상은 누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금명간 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2차 컷오프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어서 입지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2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천을 신청한 451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공관위는 산하 4개 소위별로 분장된 후보자 검증 작업을 진행해 2차 컷오프 대상과 단수 및 경선 후보자 등 경선 대상 후보들을 확정한다. 도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에 대해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면접을 실시한다. 경선 후보 배수가 압축되면 오는 20일을 전후해서 각 선거별 경선 절차에 돌입해 이달 말까지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도지사 후보는 중앙당에서 12일 면접을 실시하고 14일 3명을 압축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2명이 컷오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사 후보자 공모에는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유성엽 전 의원 등 5명이 신청했다.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에도 50명이 공천을 신청해 이중 상당수가 컷오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불가피하다. 특히, 민주당 전북도당이 도민들의 눈높이 맞는 개혁공천을 하겠다고 밝혀 흠결이 거론되는 예비후보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다. 11일 출마를 선언한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경우 민주당이 공천 배제 조건으로 확정한 ‘직장내 괴롭힘·갑질’ 대상에 포함되느냐 여부에 따라 정치적 명운이 갈리게 된다. 송 의장은 지난해 11월 당시 김인태 사무처장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권익위에서 인정됐다. 권익위는 지난달 31일 송 의장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을 전북도의회 윤리위원회에 권고했다. 또 송 의장에게는 피해 당사자에게 보상할 것을 권고하는 등 이례적으로 무거운 결정을 내려 민주당 전북도당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정엽 예비후보에 대한 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자 수용 여부도 변수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차 검증에서 임 후보의 20년 전 알선수재 전과를 문제 삼아 컷오프 시켰다.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이 최근 ‘민주개혁진영의 대통합 사면령’을 뒤늦게 확정해 후보자격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 임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 자격심사위가 자신을 부적격 후보로 몰아간 것은 권한남용”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진섭 정읍시장,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장영수 장수군수 등 현역 단체장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도 관심사다. 더구나, 최근 전북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정치 브로커들의 여론조사 조작 사건과 관련된 후보들에 대한 공관위의 평가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민주당 도당 경선은 최근 선거 브로커들의 여론조사 조작 개입 등을 폭로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한 공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이 뒤따를 전망이다. 전북경찰청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재 이 전 후보의 폭로에 광역·기초단체장 일부 후보들이 관련돼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들이 자신이 최근 불거진 여론조사 조작 녹취록 파문과 관련이 없다고 기자회견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녹취록에서 거론되는 거액 수수 단체장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완수 임실군수 입지자는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공격은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관내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민주당 도당과 공관위는 관련자 후보자격 박탈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브로커들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안심번호 추출을 후보 경선일 6개월전 까지 요금청구지를 해당 지역에 두고 있는 유권자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농어민공익수당 “모두 다” “더블로”… 후보님들 재정은요[6·1 지방선거 핫 이슈]

    농어민공익수당 “모두 다” “더블로”… 후보님들 재정은요[6·1 지방선거 핫 이슈]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민 공익수당’이 오는 6·1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농어민들의 표를 의식해 경쟁적으로 공익수당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지자체별로 농어가당 연간 30만~60만원씩 지원하는 공익수당을 가구당이 아닌 농어민 개인당 90만~180만원까지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이 속출하고 있다.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전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의원은 “현재 전북 지역 농어촌 가구당 연 60만원인 농어민 공익수당을 농어민 한 사람당 연 12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김창수 전북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농민 공익수당과 최저임금제를 연동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연간 소득 중에 한 달 소득은 국가와 지자체가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로 최저임금 기준인 18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익수당도 최저임금과 연동해 상승률을 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와 맞서는 양성빈 예비후보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1인당 연 12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예비후보 역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모든 농어민으로 확대하고 금액도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돈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북도가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했지만 턱없이 적다”며 농어가당 연 60만원인 공익수당을 9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 등도 공익수당 확대 지급을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 공익수당 확대는 가뜩이나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을 크게 압박할 수 있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10월 농가당 연 60만원이 지급되는 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지금도 706억원이 들어가는 공익수당 예산이 2700억원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은 전북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작했다. 2018년 논의를 시작해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020년부터 지급했다. 농민단체들은 지급 첫해부터 지급액을 연간 120만원으로, 지급 대상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현재 공익수당 조례가 제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울산·인천 등 11곳, 기초자치단체는 120여곳에 이른다.  
  • 6.1 지방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농민수당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원하는 ‘농어민공익수당’이 오는 6.1 지방선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농어민들의 표를 의식해 경쟁적으로 공익수당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지자체별로 현행 농어가당 연간 30~60만원씩 지원하는 공익수당을 농어민당 90~180만원까지 대폭 확대 지급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전 국회의원은 지난 6일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의원은 “현재 가구당 연 60만원인 농어민 공익수당을 농어민 한 사람 당 연 120만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김창수 전북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농민공익수당 최저임금연동제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연간 소득 중에 1달의 소득은 국가와 지자체가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로 최저임금 기준인 18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익수당도 최저임금과 연동해 상승률을 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맞서는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도 농어민공익수당을 1인당 120만원으로 확대하겠는 공약으로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후보 역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을 모든 농민으로 확대하고 금액도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돈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북도가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했지만 농민의 눈높이에는 턱없이 적다”며 현재의 농가당 연 60만원인 공익수당을 9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 등도 농어민공익수당 확대 지급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농어민공익수당 확대 지급은 가뜩이나 열악한 지자체의 재정압박이 커 논란이 예상된다. 전북의 경우 현재 농가당 연 60만원이 지급되는 농민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해 10월 14일 제385회 임시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부결됐다. 도의회는 재정형편 상 시·군에서 개정안을 수용하기 어려운 점, 코로나19 시국에 소상공인 등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부결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행안으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경우 연간 소요되는 예산은 706억원이나 수정안 추정치는 2700억원에 이르러 재정압박이 크기 때문이다. 농민공익수당 지원은 전북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시작했다. 2018년 논의를 시작해 2019년 관련 조례를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제정하여 2020년 첫 지급을 시작했다.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농민공익수당 지급 첫해부터 지급액을 연간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지급대상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현재 농민공익수당 조례가 제정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울산·인천 등 11곳, 기초자치단체는 120여곳에 이른다. 지급액은 재정 여건 등에 따라 연 30만부터 120만원까지 다양하다.
  • 막오른 지방선거-전북지역 민주당 공천경쟁 시작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공천전쟁 막이 올랐다. 11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도지사 후보자 공모에 5명 등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에 451명이 신청을 마쳤다. 전북지사 후보자 공모에는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유성엽 전 의원 등 5명이 신청했다.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에는 50명, 광역의원 후보에 100명, 기초의원 후보에 296명이 각각 신청했다. 청년·여성의 경우 추가 공모가 이뤄져 후보자 수는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후보 선출은 광역과 기초단체장은 2~3인 경선이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이다. 도지사 후보는 중앙당에서 12일 면접을 실시, 14일 3명을 압축해 발표하고 일정에 따라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광역, 기초)에 대해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면접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한다. 특히, 공관위는 후보자 면접 기간 중 적합도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산하 4개 소위별로 분장된 후보자 검증 작업도 진행해 2차 컷오프 대상과 단수 및 경선 후보자 등 경선 대상 후보들을 압축한다. 도당 공관위는 경선 후보 배수 압축이되면 오는 20일을 전후해서 각 선거별 경선 절차에 돌입해 이달 말까지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 도당 경선은 최근 선거 브로커들의 여론조사 조작 개입 등을 폭로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한 공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이 뒤따를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재 이 전 후보의 폭로에 광역·기초단체장 일부 후보들도 관련돼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민주당 도당과 공관위는 관련자 후보자격 박탈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브로커들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안심번호 추출을 후보 경선일 6개월전 까지 요금청구지를 해당 지역에 두고 있는 유권자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민주, 서울·부산 출마 0명 ‘비상’…경기·전북은 경선 예고

    민주, 서울·부산 출마 0명 ‘비상’…경기·전북은 경선 예고

    민주, 오세훈·박형준 대항마 ‘부재’…경기 5파전·전북 6파전 예상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은 구인난을 겪는 반면 경기와 전북지사는 지원자가 넘쳐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지선을 60여일 앞둔 27일에도 민주당은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에 나왔던 우상호 의원은 대선 패배를 책임지고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 박주민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사퇴하며 서울시장 출마를 예고했지만,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맞붙기에는 체급이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산 역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박재호·전재수·최인호 등 부산 지역 현역 의원 3명도 대선 패배 책임을 명분으로 불출마로 선회했다. 당내 대표 소신파로 꼽히는 김해영 전 의원이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기·전북·제주·충북은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이재명 지사의 후임격인 경기지사는 당내 중진들이 앞다퉈 출마 선언을 했다. 5선의 조정식(경기 시흥을)·안민석(경기 오산)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염태영 전 수원시장 등이 거론된다. 이에 더해 경기지사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까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전북지사의 경쟁률은 더욱 높다. 송하진 현 지사가 3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안호영·김윤덕 의원과 유성엽·김관영 전 의원, 김재선 노무현 대통령 정신계승연대 전북 대표가 도전장을 던졌다. 광주에서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22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다음 주 초쯤 출마가 예상되는 이용섭 시장과의 리턴매치에 나설 전망이다.
  • 공천=당선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다자구도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전북지사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이달 하순부터 선거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5일 전북지역 정·관가에 따르면 송하진 현 지사가 3선 도전 의지를 밝힌 가운데 민주당 안호영·김윤덕 의원과 유성엽·김관영 전 의원, 김재선 노무현 대통령 정신계승연대 전북 대표가 전북지사 선거전에 도전장을 냈다.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 의원은 지난 23일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새로운 전북, 유능한 경제 도지사’를 구호로 정했다. 그는 “전북의 과제를 대한민국의 과제로 만들고 대통령과 국회를 설득해 움직일 힘이 필요하다”며 “젊고 유능하고 힘 있는 경제 도지사 김관영이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전북 새만금 특별자치도 조성, 대한민국 그린뉴딜 중심·농생명 산업의 메카·제3 금융중심지 육성, 공공의대 설립 등을 제시했다. 군산 출생인 김 전 의원은 사법·행정·회계 등 고시 3관왕을 거쳐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역임했다.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도 지난 22일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위기를 돌파할 리더십을 발휘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공약으로 전북 새만금 특별자치도 조성, 새만금∼군산∼익산∼전주를 30분대에 연결하는 전철 개통, 도내 14개 시·군의 권역별 경제공동체 추진, 그린 수소와 데이터센터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문화 수도 조성, 24시간 도지사실 개방 등을 제시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전 의원도 도지사에 도전한다. 유 전 의원은 오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민생당 소속으로 정읍·고창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윤준병 의원에게 패했고, 지난 1월 민주당에 복당했다.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 갑)의원도 오는 29일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하고 표밭을 다져왔다. 수성에 나서는 송하진 현 지사는 이달 말 출마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송 지사의 출사표가 ‘전북도백 대전’의 개막을 알리는 만큼 출마선언 방식과 공약 다듬기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어퍼컷 맞선 이재명의 ‘하이킥’…“코로나 쬐깐한거 한 번 차보겠다”

    어퍼컷 맞선 이재명의 ‘하이킥’…“코로나 쬐깐한거 한 번 차보겠다”

    발차기 선보인 이재명 “국민의힘 사람들 죽기 기다리나” 손바닥 卒(졸)자 새긴 지지자 “동학의 고장에서 윤석열 안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북지역 유세일정 중 전주를 찾아 “코로나19를 나락으로 골인시키겠다”며 발차기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연일 어퍼컷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고 있는데, 이에 맞선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추가경정예산 처리에 동참하지 않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은) 사람들이 죽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이 후보는 19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인근을 찾아 유세 도중 “코로나19 쬐깐한거 한 번 차보겠다”며 기습적인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 후보는 자신이 성남시장 시절 구단주로 있었던 성남FC가 전주를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에게 자주 졌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 같은 퍼포면스를 했다. 그는 “제가 성남FC 구단주였는데 전북과 싸우면 판판이 졌다. 경기 끝날 때마다 속이 상했다. 전북 경기장도 자주 왔는데 올 때마다 지고, 잘 하면 비기고 어쩌다 한 번 이겼다. 그 때의 한을 담아 깔끔하게 슈팅 한 번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추경안과 관련해 “우리 대신 희생을 치른 국민들에 대해 책임져주는 게 맞다”며 “추경을 놓고 싸우다 결국 민주당이 강행 처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어떤 태도냐. 조건을 실현불가능하게 내서 사람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3월 9일(대선)이 지나면 이재명이 그간 손실을 다 보전하고 특별긴급재정명령으로 손실을 보전해 놓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동계스포츠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쇼트트랙 경기에 비유하면서 “직전주로에서는 순서가 바뀌지 않는데 코너에서 바뀐다. 코너가 위기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역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이 10대 경제강국이지만 앞으로 5년 경제강국으로 갈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전북대 앞 광장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거리를 가득 메웠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의 발언 중간중간 “이재명”을 외치며 호응하는가 하면,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수 없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윤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김수흥, 윤준병, 양경숙, 김성주, 안호영, 이원택 의원 등도 지지자들에게 “검찰독재의 군화발이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힘을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또 이들은 전북지역이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낸 것을 언급하면서 “다시 한 번 전북도민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이 후보를 지원유세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도 자리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중 김윤택 전북정책포럼 교수는 손바닥에 졸(卒) 자를 적어보이며 “동학의 고장(전주)에서 자기를 뽑아준 주인을 배신하고 물어 뜯은 졸, 윤석열을 뽑을 수는 없지 않느냐”며 “어떻게 졸을 뽑나. 국민의힘도 물어뜯고 스스로도 물어뜯고 국민을 물어뜯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한·가야·후백제 전북 고대사 복원한다

    마한·가야·후백제 전북 고대사 복원한다

    전북의 고대사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향토 사학계, 정관가를 중심으로 마한, 가야, 후백제 등 잊혀진 전북 고대사를 복원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후백제는 복원사업의 추진의 근거가 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려면 현행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을 개정해 후백제도 그 지원 대상에 포함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전주시병), 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 김종민(충남 논산),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 송화섭 후백제학회장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갖고 전북, 전남, 충남, 경북 등지를 하나로 묶어 가칭 ‘후백제 역사문화권’으로 지정받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토론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와 김승수 전주시장(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장) 등 관계 지자체장들도 대거 참석했다.후백제(서기 900~936년)는 견훤이 지금의 전주시인 완산주를 도읍으로 정하고 건국한 나라로 신라, 고려와 더불어 후삼국을 이끌었던 국가다, 그러나 그 역사가 37년에 불과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전북에서는 역사문화권으로 지정되면 후백제가 다시금 주목받게 될 것이란 기대다. 국가 차원의 지원아래 학술 연구, 유물 발굴, 유적 복원 등 다양한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 전북지사는 “후백제의 역사는 짧지만 선명한 통치이념, 활발한 대외활동, 높은 문화적 역량을 갖춘 국가였다”며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 마한 역사 복원은 충청권과 공동으로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내 사학계와 정관가는 충청권과 손잡고 지난달 말 전남 일대로 좁혀진 마한 역사문화권을 전북과 충청권까지 확대토록 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마한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보존하고 활용하는 작업도 불붙게 됐다. 마한은 국가적 형태는 제대로 갖추지 못했지만 기원전 3세기부터 약 700년간, 초기 철기시대를 이끌어온 강력한 세력이란 게 향토 사학계의 시각이다. 가야사(서기 46~562년) 복원은 올 7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전북도는 지난해 1월 남원시, 경남 김해시, 경북 고령군 등과 손잡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 가야 고분군 7곳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지로 공동 신청해 심사를 받았다. 가야 또한 중앙 집권적인 국가 형태는 아니지만 호·영남 일대에서 500년간 독특한 연맹체제 형태로 고대 문명사회를 이뤄왔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특히, 남원을 비롯해 장수, 무주, 임실, 완주 등 전북 동부권에선 당대 절대권력의 상징물처럼 여겨져온 봉수대와 제철 유적지만도 모두 690여 곳이 발견된 상태다. 관련 유물 또한 현재 1,000여 점이 발굴돼 사학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성공한다면 이 같은 가야사 복원작업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대사 복원 작업은 중간중간 단절된 한국사를 완성해가는 과정으로 사학적 가치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역사 교육이나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 ‘김건희 7시간 통화’ 공개에...與 “최순실 시즌2” “윤석열 꼭두각시”(종합)

    ‘김건희 7시간 통화’ 공개에...與 “최순실 시즌2” “윤석열 꼭두각시”(종합)

    지난 1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여권 인사들은 “최순실 시즌2”, “윤석열 꼭두각시”라며 비판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 부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이 윤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업무 전반에 관여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를 부각하며 무속 논란 재점화를 시도했다.  17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를 커튼 뒤에서 조종하는 김건희씨는 마구 내지르는 최순실보다 훨씬 은근하고 영악하다”며 “보수정당이 다시 한 여인에 의해 완벽하게 접수되어 선거를 조종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캠프 구성에 직접 관여했다는 것을 (김건희 씨) 본인이 인정했다”며 “최순실(을 보는 듯한)의 기시감이 든다. ‘최순실 시즌2’ 아니냐(는 생각)”고 지적했다. 김씨의 ‘7시간 통화’에 언급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로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건희 씨는 (조국) 수사의 방향 전환에 대해 최소한 알고 있었고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우상호 의원은 이날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가 추가로 공개한 녹취본에서 김씨가 “내가 정권을 잡으면”이라고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며 “굉장히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김씨가 “아주 천박하다”고 말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최민희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어차피 김건희가 정권 잡으면 무사하지 못할 인생, 오늘부터 더 정확하게 더 세게 방송토론하련다”며 “무엇보다 김건희 대통령 되면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후보 모두 무사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국 의원도 “윤석열 후보가 김건희 씨의 꼭두각시가 아니길 바란다”며 “김건희 씨가 선거운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에서 나아가 윤석열 후보를 대신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를 향해 ‘무속 프레임’을 씌우려는 언급도 나왔다. 특히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몸담고 있다고 보도된 ‘건진법사’ 전모씨와의 관계를 해명하라는 압박이 이어졌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 나를 위해, 부산을 위해, 뒤로 아니라, 앞으로. 다시 주술의, 무속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주술’, ‘무속’ 등을 언급하면서 윤 후보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선대위 김진욱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은 또다시 출현한 무속인의 선거운동 농단에 대해 윤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고, 안호영 의원도 SNS에서 “윤석열·김건희 공동정부에서는 아예 공개적으로 무속인들이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상황이 올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 전주가정법원, 완주군법원 설치 시급

    전북 전주시에 가정법원을 설치하고 완주군에도 법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도내에서 소년보호·가사사건 등이 늘고 있어 전문적인 사법서비스가 필요지만 타 시·도와 달리 이를 전담할 가정법원이 없고 완주군에는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법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북에는 가정법원이 없어 전주지방법원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처리한 가사소송사건이 1만7329건에 이른다. 가사비송사건도 2만6955건이나 돼 가정법원의 설치 필요성은 충분하다는게 법조계 입장이다. 게다가 법원조직법의 개정으로 1995년 9월부터 소송업무와 관련해 국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행정청소재지에 법원을 설치해 3000만원 이하의 소액·즉결심판, 화해·조정 및 협의이혼사건 등을 관할토록 하고 있으나 완주군의 경우 법률이 시행된 1995년 당시 완주군 청사가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하고 있어 군법원 개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대해 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완주2)은 “전북도민과 완주군민이 타 시·도 주민처럼 전문적이고, 평등한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주가정법원과 완주군법원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완주군 청사가 2012년에 완주군으로 이전하고 9년이 지났음에도 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법원이 설치되지 않아 완주군민들이 시간적·경제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전주가정법원과 완주군법원을 설치하는 법적 근거를 담은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고 전북변호사협회(회장 홍요셉 변호사)도 전주가정법원설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기 변호사)를 구성해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환경단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안은 기후위기 외면”

    환경단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안은 기후위기 외면”

    205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전략 수립과 녹색성장 촉진을 기본으로 하는 법안의 국회 논의를 앞두고 환경단체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사실상 외면한 법안”이라면서 철회를 촉구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정의당 기후정의특별위원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강은미 정의당 의원과 함께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기후정책을 철저히 실패하게 만든 녹색성장을 계속하면서 탄소중립을 하자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국회에 발의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안의 철회를 주장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임의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환노위 여당 간사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법안은 정부가 5년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두고, 각 지방자치단체별로도 지방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과거의 녹색성장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유산으로 계승해 당시보다 한층 더 시급해진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과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성장 시책들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에 기후위기비상행동 등은 “법안은 2030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포함하지 않고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다. 또 기후정의의 원칙과 사업주 보상 책임 등 기후에 대한 인권 기반 접근을 뒷받침할 조항들도 빠졌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기본법 아래 한국이 ‘기후악당 국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그새 망각한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녹색성장이라는 이름으로 4대강을 파헤치고, 신기술 개발에 치중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를 방치한 과오부터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를 적당히 타협해도 좋다고 여기는 환경부와 민주당의 안일함도 이 기괴한 법안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음이 분명하다”면서 “과거 자신의 정부에서 실패한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아무런 문제의식도 없는 제1야당(국민의힘)이나, 기후악당 국가를 어떻게 벗어날지에 대해 거의 고민도 없고 의지도 없이 대충 법안에 합의하려는 집권 다수당(민주당)이나 둘 다 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강은빈 청년기후긴급행동 활동가는 “기후위기 시대에 국가의 첫 번째 과제는 기후위기를 초래한 ‘(경제)성장 중독’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면서 “두 번째 과제로는 기후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있는 기업을 법의 통제 아래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 송하진 전북지사 등 재선 단체장들 3선 도전 관심 집중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지역 현직 재선 단체장들의 3선 도전 여부에 공직사회와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선 연임 도전 가능성이 열려있는 재선 단체장들은 정치적 기반과 영향력이 막강해 이들의 결단 여부에 따라 지역의 정치 지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현재 도내 재선 단체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등 5명이다. 이중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송하진 지사가 3선 출사표를 던지느냐 여부다. 송 지사는 아직까지 정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공·사석 행보를 감안할 때 3선 도전을 기정사실화 했다는 관측이다. 특히, 전북 정치권에 도지사 ‘깜’으로 현역인 송 지사만한 인물이 없다는 ‘대안 부재론’이 힘을 얻고 있다. 그는 행정관료 출신이지만 미래 가능성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젊은 감각이 강점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적 개최, 탄소산업 고도화 등 지역 숙원을 완성하겠다는 의욕도 왕성하다. 여기에 전주시장 재선, 전북지사 재선을 거치는 동안 개인을 둘러싼 스캔들이 전혀 없고 지명도 또한 높아 도백 도전자들에게는 가장 높은 벽이다. 송 지사의 탄탄한 기반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송 지사는 50%에 가까운 부동층에도 불구하고 23.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선 도전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결과로 일찌감치 지사출마를 선언한 김윤덕 국회의원의 저조한 지지율(7.6%)과 비교된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송 지사는 23.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성주 국회의원 10.9%, 안호영 국회의원 9.1%, 김윤덕 국회의원 7.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을 뽑은 여론도 14.9%, 지지후보 없음 21.1%, 잘 모름 13.3% 등 부동층도 49.3%에 달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의 행보도 초미의 관심사다. 그는 도내 재선 단체장 중 가장 많은 선택지가 거론된다. 김 시장은 당초 도백 출사표에 의지가 있는 것으로 관측됐으나 ▲전주시장 3선 카드는 확실히 접었다는 설 ▲전주 갑 또는 을지역구 국회의원도전설 등이 나돌고 있다. 김 시장측은 “여러가지 길을 놓고 심사숙고하는 모습이다. 시대와 정치적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비전에 가장 부응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심민 임실군수는 3선 출마에 무게가 실린다. 정헌율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3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보궐선거로 익산시장에 처음 당선된 정 시장은 3선에 대한 피로도가 낮은 편이다. 그는 민주당 텃밭에서 민생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할 정도로 경쟁력이 뛰어나 민주당에서 어느 후보가 나와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안정적인 행보를 해온 박성일 완주군수 역시 3선에 나설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박 군수는 최근 최측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3선 출마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두번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꺾은 강자다. 민주당 소속 도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견제를 받고 있지만 지역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기반으로 3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심 군수는 아직까지 3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역 내 지지자들이 출마를 강력하게 독려하는 상황이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7번의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단체장은 문동신 군산시장(4~6회), 곽인희 김제시장(1~3회), 임수진 진안군수(1~3회), 김세웅 무주군수(1~3회), 이강수(3~5대). 이건식 김제시장((4~6회), 김승환 전북도교육감(5~7회), 이환주 남원시장(5~7회), 강인형 순창군수(3~5회), 황숙주 순창군수(5~7회) 등 10명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미정상회담, 일치된 대중 강경 발언 나올까

    한미정상회담, 일치된 대중 강경 발언 나올까

    FT “美, 문 대통령의 대중견제 언급 바래”韓, 中 반발 불러올 강경 발언은 꺼린다고 한국전쟁 영웅 훈장식에 양 정상 참석도미 하원은 초당적 한미동맹 강조 결의안 사드 사태 감안할때 중 때리기 쉽지 않아미중 사이에서 양쪽 신뢰 모두 잃을 수도美 ‘각국 다른 상황 이해한다’ 여지도 있어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양측이 일치된 대중 강경 발언을 내놓을지 현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두번째 회담을 한국과 잡으면서 ‘아시아로의 축의 이동’이 감지되고 가운데, 그 중심에는 중국 견제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백악관은 문 대통령이 동맹국과 함께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공동성명에서 강력한 표현으로 지지하기를 바란다”고 소식통 5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이 소식통 중 4명은 한국 측이 중국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표현까지는 포함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1969년 이후 처음으로 대만 문제를 언급해 중국의 큰 반발을 샀다. 한중 관계보다 한미 동맹을 강조하려는 듯 미국 측은 행사도 마련했다. 전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전쟁의 영웅인 랠프 퍼켓 주니어(94) 퇴역 대령에게 미군 최고 영예인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 문 대통령도 동석한다고 했다. 미 하원에서 민주당 소속인 그레고리 믹스 외교위원장과 마이클 매콜 공화당 간사 등이 문 대통령의 방미를 환영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초당적인 결의안을 발의됐다. 이들은 한미동맹을 ‘린치핀’(핵심축)으로 표현하고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이 계속 강력하고 효과적이라는 분명한 신호”라고 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 견제를 위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와 함께 한미일의 합일된 강경한 목소리가 중요한 상황이지만, 사드 사태 등를 감안할 때 한국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반대로 미국과의 밀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호영 전 주미대사는 NPR에 현 태도가 “아시아 태평양에 있는 미 동맹국들의 네트워크에서 한국이 가장 약한 고리에 있다는 인상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중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양측의 신뢰를 모두 잃을 수도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다만, 최근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민주주의 동맹을 강조하면서도 각국의 다른 상황을 이해한다는 입장도 내놓는 상황이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 프로젝트를 중단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했던 독일·러시아 간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을 사실상 인정한 게 대표적이다. 발트해를 가로질러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독일로 보내는 해저 가스관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유럽의 러시아 의존도 커진다는 점에서 미국 내 비판이 크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독일이 자국의 이익을 강조하자 독일과의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편을 택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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