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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놀이 그만” 한국 선수에 인사받는 ‘중국코치’ 안현수

    “선배놀이 그만” 한국 선수에 인사받는 ‘중국코치’ 안현수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는 선수 은퇴 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여했고, 그의 가족은 한국에 체류하며 공동구매로 돈을 벌고 있다. 이를 두고 개인의 선택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지만 국적을 버리고 간 그의 행보에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하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 연이은 편파 판정으로 중국이 금메달, 은메달을 가져가면서 한국 선수들의 허탈감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반중 감정’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안현수 기술코치가 이끄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37초348을 기록하며 이탈리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중국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양팔을 벌려 환호하며 선수들과 포옹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를 격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이 열리기 전 선수들이 몸을 풀 때 안현수가 한국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고 격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선수는 감사 인사를 하듯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자리를 떴다. 그러나 중국을 상징하는 빨간 마스크에 중국 국기를 단 안현수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왜 러시아인 중국 코치가 한국 선수를 격려하냐” “가슴에 중국 국기 달고 선배 놀이 하고 싶나”라며 비난했다.안현수는 8일 인스타그램에 “판정이슈가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자신의 글이 기사화 되자 소속팀인 중국을 의식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안현수는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안현수는 2014년 러시아 소속으로 금메달을 딴 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영원히 살겠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가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이후 부인의 향수병과 딸의 교육을 이유로 한국에 체류하고,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이 때문에 한국 네티즌들은 “러시아가 자랑스럽다며 갈 땐 언제고 이제는 중국에서 코치를 하면서 교육은 한국에서 하고 싶다는 게 무슨 심보인지” “돈은 한국에서 벌고 싶고 욕은 먹기 싫다는 건가”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中 “한국은 비난할 자격이 없다”막말 해설 중국 전 대표팀 감독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전 중국 대표팀 총감독 왕멍(王濛)은 9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그(안현수)를 러시아에서 데려온 것이지 한국에서 데려온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왕멍과 안현수는 2002년 주니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만나 꾸준히 교류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왕멍은 “코치 경험이 없는 그에게 아무도 (코치) 무대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중국은 그에게 코치직을 제안했고, 그는 영원히 쇼트트랙의 신화”라고 칭찬했다. 중국 언론들은 “안현수와 왕멍의 개인적 친분이 매우 깊고, 왕멍의 소개로 안 코치는 중국 감독팀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왕멍은 ‘반칙왕’으로 악명이 높다. 2013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는 슈퍼파이널 경기 도중 한국의 박승희를 밀어 우승을 놓치게 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최근에는 한국 선수들을 향해 ‘막말 해설’을 한 것이 알려져 국내 반중 정서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한국의 박장혁이 넘어지는 장면을 리플레이하는 동안 나지막한 목소리로 “잘 넘어졌네”라고 말했다. 중국이 혼성계주 금메달을 확정 지을 땐 “내 눈은 정확하다”면서 비디오 판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엉터리 해설에 중국은 “패기 있는 해설”이라며 열광하고 있다.
  • “김선태입니다” 中쇼트트랙 감독 대신 사과…알고보니

    “김선태입니다” 中쇼트트랙 감독 대신 사과…알고보니

    유튜브에 ‘대리 사과’ 올린 충주 홍보맨“상처받으신 모든 분에게 진심 위로”中감독과 동명이인…“기획력 미쳤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벌어진 ‘편파 판정’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튜브에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알고보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김선태 감독과 이름이 같은 충주시 ‘홍보맨’이 올린 영상이었다. 8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11초가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충북 충주시청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검은 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충주시 유튜브 감독 김선태”라며 “최근 발생한 일들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선태 주무관은 “입장 표명 요청이 많아서 제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한국인 김선태 감독과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기획한 영상이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센스있다”, “짧고 굵은 해명 감사하다”, “기획력 미쳤다”, “잘못한 점이 없지만 죄송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공무원의 애환을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김선태 감독, 한국 언론 인터뷰 거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은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벌써 중국에 두 개의 금메달을 안겼다. 중국 언론은 김선태 감독이 중국 대표팀 선수에게 전한 손편지를 공개하는 등 집중 조명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편파 판정’ 논란이 제기되며 반중 정서가 거세지는 상황.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의 실격으로 결승 진출 혜택을 본 것이 모두 중국 선수들이어서 더욱 논란이 됐다. 김선태 감독은 1000m 결승에서 중국 런쯔웨이의 우승이 확정되자 포옹을 나누며 기뻐했지만,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빅토르 안(안현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는 인스타그램에 “판정 이슈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 황대헌, 中 편파 판정 대비책 묻자 “비밀, 한국말 하는 사람 많아서” [이슈픽]

    황대헌, 中 편파 판정 대비책 묻자 “비밀, 한국말 하는 사람 많아서” [이슈픽]

    황, 편파 판정에 “中선수 몸에 전혀 안 닿아”“이런 판정도 나오네… 더 깔끔한 경기할 것”“화 많이 나지만 국민 응원 덕분에 든든 감사”금 뺏긴 헝가리 선수에 “그 친구도 아쉬울 것”런쯔웨이 “괜찮은 판정”에 박장혁 “자제해라”9일 남 1500m, 여 1000m 첫 메달 사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온 ‘중국 텃세 판정’의 피해자인 남자 10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황대헌(강원도청)은 “(중국 선수들과) 몸이 전혀 닿지 않았다”면서 “이런 판정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황대헌은 편파 판정에 대한 대비책을 묻자 “비밀”이라며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말로 김선태 중국 대표팀 감독과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를 겨냥했다. 황대헌은 “앞으로 이런 판정이 안 나왔으면 한다”면서 “그러려면 내가 더 깔끔한 경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남은 경기 많다, 잘 먹고 잘 자겠다”“화나지만 좋은 경기 보이고 싶다” 황대헌은 8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치러진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 뒤 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가 많이 난다”면서도 담담하게 이렇게 말했다. 황대헌은 남자 1000m 종목 세계 신기록(1분20초875) 보유자이면서 지난 5일 올림픽 예선에서는 올림픽 신기록(1분23초042)을 갈아치웠다. 이 때문에 중국 선수들의 혹독한 견제를 받았다.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1000m 준결승 1조에서 황대헌은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페널티로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실격됐다.  당시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에 이어 3위로 달리던 황대헌은 결승선을 4바퀴를 남겨두고 인코스를 과감히 공략, 단숨에 2명의 중국 선수를 제쳤다. 이후 황대헌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황대헌이 중국 선수 2명을 추월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레인 변경을 했다며 반칙을 선언했다. 리원룽이 황대헌의 왼쪽 무릎을 손으로 친 부분은 문제 삼지 않았다.“추월은 미리 계산된 플레이” 황대헌은 “추월하는 과정에서 접촉은 없었다. 오히려 경기 초반에 중국 선수가 무릎 터치를 해서 그걸 (두고 비디오 판독을) 보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황대헌은 추월 과정에 대해 “미리 계산된 플레이였다. (빈 공간이) 보여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화가 많이 난다”면서도 “남은 경기가 많으니 잘 먹고 잘 자려고 한다. 응원해 주시는 국민이 많고, 뒤가 든든하고 감사하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 선수가 한 명도 못 오른 결승전에서는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 황대헌은 “그 친구도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심판은 헝가리 선수가 팔을 벌려 중국 런쯔웨이가 1등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 부분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했지만 정작 런쯔웨이가 헝가리 선수를 결승선을 앞두고 노골적으로 두 손으로 잡아채는 모습이 생중계 됐음에도 전혀 페널티 부여를 하지 않았다.작전 비밀인 이유는 ‘한국말 할 줄 아는’中 김선태 감독·빅토르 안 코치 겨냥  황대헌은 화가 난다고 했지만 편파 판정에 위축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었다.  황대헌은 극심한 편파 판정에 어떻게 대비할 방법이 있느냐고 묻자 “비밀”이라면서 “여기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말할 수 없다”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중국 대표팀에 김선태 감독, 한국 출신의 러시아인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가 몸담은 점을 상기시키는 ‘개그’로 받아들여졌다. 한국과 헝가리는 이번 판정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항의서한문을 보내고 이의를 제기했지만, ISU는 판정과 관련된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준서 “실격인 줄 몰라 호명돼 놀라”“억울한 판정, 돌이켜보면 있을 것” 황대헌과 마찬가지로 1000m 준결승에서 2위로 들어오고도 실격 처리된 이준서(한국체대)는 이날 “지나간 일이다. 다 잊었다. 되돌릴 수 없다”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자 다 털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준서는 자신이 실격 판정을 받을 만한 플레이를 안 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준서는 “실격인 줄 전혀 모르고 다음 경기(결승전)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내 이름이 (비디오판독 대상자로) 호명돼서 놀랐다”고 말했다. ‘7일처럼 억울한 판정을 받아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준서는 “(당장) 기억은 나지 않겠지만, 돌이켜 보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장혁 “특정 나라에만 유리한 판정 정말 이해할 수 없어… 큰 회의감 들어” 황대헌, 이준서 두 사람에 앞서 준준결승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한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왼손 손가락이 찢어져 일찍 도전을 멈춘 박장혁(스포츠토토)은 당시에 피가 뚝뚝 떨어진 상처 부위를 보며 ‘운동을 그만둬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박장혁은 다친 왼손 부위를 열한 바늘 꿰맸다.  이내 마음을 다잡고 남은 올림픽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혼잣말로 다짐했을 때, 황대헌과 이준서가 연달아 편파 판정으로 실격됐다. 박장혁은 “내가 꿈꾸던 무대에 어렵게 올랐는데, (황대헌과 이준서의 경기 결과를 보면서) 이런 걸 보려고 지금까지 운동했나 하는 회의감이 크게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쇼트트랙이라는 게 적당한 몸싸움은 있을 수밖에 없지만, 특정 나라에만 유리하게 판정이 내려지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9일 남자 1500m 출전할 듯“부상 핑계 대고 싶지 않아” 이 종목에서 결국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런쯔웨이는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이게 바로 쇼트트랙 경기이고, 이번 판정은 그나마 괜찮은 판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장혁은 “(이런 상황에서) 그런 발언은 자제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일침을 놨다. 박장혁은 손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이날 링크에 나와 가볍게 훈련을 소화했다. 박장혁은 “깊게 찢어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근육이나 신경 쪽은 좀 비껴갔다”면서 “부상 때문에 경기력이 안 나왔다는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대한체육회는 “박장혁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가 열리는 9일 부상 정도를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박장혁이 그대로 뛸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박장혁은 이날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9일 펼쳐지는 남자 1500m 경기 준비를 마쳤다. 박장혁이 남자 1500m 출전을 포기하면 개인전 출전 후순위인 곽윤기(고양시청)가 뛸 것으로 보인다. 박장혁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한 뒤 우다징(중국) 스케이트에 왼손이 찢어져 들것에 실려나갔다.대한체육회, 편파 판정 CAS 제소“오심이 반복되면 고의적” 대한체육회는 전날 편파 판정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소 결정을 알린 뒤 “이번 제소 결정은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한 우리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는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감정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심판이기도 한 최용구 대표팀 지원단장은 “오심이 반복되면 고의적”이라며 명백한 오심이라고 못박았다.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중국에 유리한 판정을 내린 영국 출신 피터 워스(6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위원은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들어온 황대헌과 2조 2위 이준서(한국체대)에게 나란히 페널티 실격 처분을 내렸다. 두 선수 모두 비디오 판독 뒤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두 선수의 탈락으로 중국 선수 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사올린 샨도르 류는 두 차례 페널티(레인 변경·결승선 밀치기)에 따른 옐로 카드를 받는 상황 속에 2위로 들어온 중국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차지했다.완전체로 다시 뭉쳐 링크 돈 대표팀9일 여자 3000m 계주까지 金사냥  황대헌과 이준서, 최민정은 물론, 왼손에 붕대를 칭칭 감은 박장혁까지 이날 훈련을 소화했다. 모처럼 10명의 대표 선수들 모두가 모여 ‘완전체’로 링크를 돌았다. 부상을 입은 박장혁은 무리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경기에서는 아직 한 번도 못 웃었지만, 훈련장에서는 웃음을 나눴다.  한국은 9일 남자 1500m, 여자 1000m, 여자 계주 3000m에서 모두가 기다리는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 5일차까지 ‘노메달’…첫 메달 늦어지는 이유는?

    5일차까지 ‘노메달’…첫 메달 늦어지는 이유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5일차를 맞이한 8일까지도 한국 대표팀의 ‘노메달’이 길어지며 메달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의 속이 타고 있다. 그동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메달 획득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국의 첫 메달은 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에서 나왔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대회 2일차에 임효준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소치올림픽에서는 이상화가 5일차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첫 메달을 안겼다. 당시에도 대회 초반 메달이 나오지 않아 한국 선수단이 애를 태웠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는 2일차에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이정수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는 당시 한국 대표팀으로 뛴 빅토르 안(안현수)과 이호석이 개막 이틀 만에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나란히 금은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이 늦어지는 까닭은 강세였던 빙상 종목에서의 부진 탓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는 2일차에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국은 혼성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렸지만, 박장혁이 넘어져 탈락의 쓴맛을 봤다. 또 대회 4일차인 지난 7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도 무더기 메달을 노렸지만, 석연치 않은 편파 판정과 실수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 선수층이 얇아진 탓에 노메달이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에서 대표팀 성적을 금메달 1~2개와 종합 순위 15위로 전망했다. 평창올림픽에서 122명의 선수를 내보냈던 대표팀은 이번에 63명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게다가 평창올림픽에서는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녹록지 않다. ‘금메달 0순위’로 꼽혔던 ‘배추보이’ 이상호는 이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준준결승에서 0.01초차이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평창 대회에서 최초로 메달을 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에서도 메달을 노리고 있지만 이번엔 홈 이점이 없어 쉽지만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 ‘억울하다’, ‘충격’, ‘부정행위’…검색어로 보는 ‘어이없는 쇼트트랙 판정’

    ‘억울하다’, ‘충격’, ‘부정행위’…검색어로 보는 ‘어이없는 쇼트트랙 판정’

    편파 판정에 휩싸인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본 시민들 분노가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검색 패턴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8일 서울신문은 소셜 트렌드 분석 사이트 ‘썸트렌드’와 ‘카카오데이터트렌드’, ‘구글트렌드’를 활용해 지난 7일 하루간 트위터와 다음, 구글에서 ‘쇼트트랙’ 검색어가 어떤 단어와 많이 쓰였는지 검색어를 분석했다. 옐로카드·레인변경…판정 기준 검색해본 시민들 구글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7일 오후 9시 32분부터 검색량이 급상승하기 시작한 ‘쇼트트랙’ 검색어는 남자 1000m 결승이 끝난 시점인 오후 10시 28분 정점을 찍었다. 특히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실격되고,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한 헝가리 선수에게 실격을 주며 중국 선수들이 차례로 금메달, 은메달을 가져간 만큼 심판의 판정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쇼트트랙과 함께 많이 찾아본 주제를 살펴보면 오전 8시 기준 1위에 옐로카드, 3위에 제임스 휴이시, 8위에 심판 등이 자리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두 차례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은 것과 관련해 검색이 쏟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휴이시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미국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가 있었던 경기 심판이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심판진에 그가 포함됐다는 소문이 퍼지자 검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쇼트트랙의 연관검색어는 1위부터 4위까지 ‘쇼트트랙 레인변경’, ‘레인변경’, ‘쇼트트랙 레인변경 반칙’, ‘레인변경 반칙’이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황대헌·이준서 선수가 레인변경 반칙으로 실격되자 반칙의 기준이 무엇인지, 어떤 반칙을 했는지 등에 관심이 쏟아진 것이다. 주최국인 중국에 대한 분노도 드러났다. 오전 8시 기준 많이 찾아본 주제 2위로 중국인을 비하하는 단어가 올랐고, 보이콧도 6위를 기록했다. 중국·런쯔웨이보다 김선태·안현수 관심 썸트렌드로 트위터 반응을 분석한 결과 7일 하루 트위터에서 쇼트트랙이 언급된 건수는 11만 9128건으로 집계됐다. 쇼트트랙과 함께 등장한 긍·부정 단어를 살펴보니 쇼트트랙 단어의 72%가 부정적 단어와 함께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쇼트트랙과 함께 언급된 긍·부정 단어 순위는 1위 실격, 2위 억울하다 3위 충격, 4위 무리있다 5위 부정행위로 모두 부정적 의미를 담은 단어였다. 긍정 단어는 응원, 응원하다 등이 올라와 있어 안타깝게 실격된 우리나라 선수들을 계속 응원하려는 국민들의 마음도 검색어에 담겼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로 ‘쇼트트랙’과 함께 전날 하루 부정적으로 언급된 ‘중국’, ‘김선태’, ‘안현수’, ‘런쯔웨이’를 분석해보니 중국이란 나라 및 금메달을 딴 런쯔웨이보다 한국 출신인 김선태 중국 쇼트트랙 총감독, 안현수 중국 쇼트트랙 코치에게 더 많은 관심이 향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포털에서 쇼트트랙 검색량을 100으로 기준삼았을 때 중국, 런쯔웨이와 함께 언급된 비중은 각각 7, 1에 불과했으나 김선태 감독과 언급된 비중은 23, 안현수 코치와 언급된 비중은 29로 훨씬 검색 비중이 높았다.
  • 안현수 “판정 안타까운 마음” 글 ‘삭제’…중국 의식했나

    안현수 “판정 안타까운 마음” 글 ‘삭제’…중국 의식했나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가 선수 은퇴 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여한 뒤 인스타그램에 “판정이슈가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자신의 글이 기사화 되자 소속팀인 중국을 의식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안현수는 8일 오전 “지금 제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말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공식적인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는 안현수는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며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안현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공개 상태이지만 댓글은 닫아뒀고, 안현수의 부인은 딸과 함께 한국에 체류하며 SNS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 역시 물품 구매 게시글은 올렸지만 댓글창은 열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 해당 글은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러시아가 자랑스럽다며 갈 땐 언제고 이제는 중국에서 코치를 하면서 교육은 한국에서 하고 싶다는 게 무슨 심보인지” “돈은 한국에서 벌고 싶고 욕은 먹기 싫다는 건가”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러시아 귀화, 한국 체류, 중국 코치 안현수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지도를 맡은 김선태 총감독의 부름으로 코치가 됐다. 상하이데일리는 김선태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지도하는 빅토르 안(안현수) 기술코치가 중국 쇼트트랙의 성장에 좋은 조력자가 됐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한국 최고의 쇼트트랙 스타에서 러시아로 귀화해,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빅토르 안은 중국 대표팀 왕멍과 2002년부터 이어온 인연 끝에 중국 코칭스태프로 합류하게 됐다”라며 “안 코치는 다른 코칭스태프와 달리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면서 지도한다. 쇼트트랙의 전설로 대우한다”고 밝혔다. 2010 밴쿠버 올림픽 때 2관왕에 올랐던 저우양이 김선태 감독이 보냈던 손편지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선태 감독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쓰라린 고통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난 항상 당신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중국 선수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러시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러시아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심판들이 중국과 안현수 코치에게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을 선사했다. 스캔들이라고 할만하다”는 현지 여론 반응을 보도했다. 매체는 “베이징올림픽 혼성계주는 (부정적인 쪽으로) 러시아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중국이 어째서 미국 대신 결선에 진출했는지 의문이 많다”라며 “애매모호한 준결선 통과는 아직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상당히 준다”며 꼬집었다. 미국·러시아는 쇼트트랙 계주 혼성 준결선에서 실격당하자 파이널B 참가를 거부하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 러시아 귀화, 한국 체류, 중국 코치… 안현수 “판정이슈 안타깝다”

    러시아 귀화, 한국 체류, 중국 코치… 안현수 “판정이슈 안타깝다”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는 선수 은퇴 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여했다. 연이은 편파 판정으로 중국이 금메달, 은메달을 가져간 8일 안현수는 “지금 제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말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공식적인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는 안현수는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며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안현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공개 상태이지만 댓글은 닫아둔 상태다. 안현수의 부인은 딸과 함께 한국에 체류하며 SNS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 역시 물품 구매 게시글은 올렸지만 댓글창은 열지 않았다.중국 언론의 찬사… 러시아는 “스캔들”  안현수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지도를 맡은 김선태 총감독의 부름으로 코치가 됐다. 상하이데일리는 김선태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지도하는 빅토르 안(안현수) 기술코치가 중국 쇼트트랙의 성장에 좋은 조력자가 됐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한국 최고의 쇼트트랙 스타에서 러시아로 귀화해,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빅토르 안은 중국 대표팀 왕멍과 2002년부터 이어온 인연 끝에 중국 코칭스태프로 합류하게 됐다”라며 “안 코치는 다른 코칭스태프와 달리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타면서 지도한다. 쇼트트랙의 전설로 대우한다”고 밝혔다. 2010 밴쿠버 올림픽 때 2관왕에 올랐던 저우양이 김선태 감독이 보냈던 손편지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선태 감독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쓰라린 고통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난 항상 당신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중국 선수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러시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러시아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심판들이 중국과 안현수 코치에게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을 선사했다. 스캔들이라고 할만하다”는 현지 여론 반응을 보도했다. 매체는 “베이징올림픽 혼성계주는 (부정적인 쪽으로) 러시아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중국이 어째서 미국 대신 결선에 진출했는지 의문이 많다”라며 “애매모호한 준결선 통과는 아직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상당히 준다”며 꼬집었다. 미국·러시아는 쇼트트랙 계주 혼성 준결선에서 실격당하자 파이널B 참가를 거부하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 비디오 판독하는데 ‘북치기 세리머니’…노골적인 편파판정의 끝

    비디오 판독하는데 ‘북치기 세리머니’…노골적인 편파판정의 끝

    中, 1위 한 번 없이 금메달중국 쇼트트랙 선수들비디오 판정에 ‘북치기 세리머니’런쯔웨이, 쇼트트랙 1000m 우승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 중국은 준결승전부터 1위 한 번 없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준결승에서 편파 판정으로 한국의 결승 티켓 두 장을 뺏은 중국이 결승에서도 홈 텃세가 다분한 판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홈 텃세와 편파 판정을 조심하겠다고 올림픽 출사표를 던졌던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은 예상대로 황당하고 석연찮은 판정에 고개를 숙였다. 중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런쯔웨이는 7일 중국 캐피탈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금메달을 가져갔다. 앞서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고, 이어 중국 선수 2명이 대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결승전에서도 헝가리 샤올린 샨도르 류가 결승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결국 옐로카드를 받고 탈락했다. 이에 중국선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선수들은 마치 비디오 판독 결과를 기대하는 행동을 했다. 결승전이 끝난 뒤 심판진이 비디오 판독을 시작하자 두 손으로 북을 치는 듯한 행동을 했다. 중국 대표팀 안현수(러시아 명 빅토르 안) 기술 코치 역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북치기에 동참했다. 보통 비디오 판독이 시작되면 숨을 죽이고 결과를 지켜보기 마련이지만, 중국 선수들은 비디오 판독을 마치 시상식 발표처럼 흥분에 찬 채 기다리고 있었다. 전광판엔 사올린 샨도르 류의 페널티 결과가 떴고 북치기를 하던 중국 선수들은 환호하며 기뻐했다.한국 쇼트트랙, 노메달 ‘충격’…중국이 금·은 ‘어부지리’ 한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5일부터 사흘 연속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특히 7일은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내심 금메달 2개까지 바라봤지만 개최국 중국에 유리한 판정 논란 속에 노메달로 경기를 끝냈다. 준결승 1조에서 경기한 황대헌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중국의 런쯔웨이와 리원룽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는 판정으로 실격됐다. 2조의 이준서는 2위로 들어왔으나 역시 경기 도중 리우 샤오앙(헝가리)과 접촉 과정에서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1, 2조에 황대헌과 이준서가 2위 안에 들고도 탈락한 대신 3위였던 리원룽, 우다징(중국)이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박장혁(스포츠토토)은 준준결승에서 왼쪽 손가락 부위를 다쳐 준결승에 뛰지 못했다.
  • ‘안현수 코치’ 제안한 中 쇼트트랙 반칙왕...한국팀 넘어지자 한 말이

    ‘안현수 코치’ 제안한 中 쇼트트랙 반칙왕...한국팀 넘어지자 한 말이

    2000년대 중국 여자 쇼트트랙 역대급 스케이터로 불렸던 왕멍 전 쇼트트랙 중국 국가대표 선수의 ‘막말’을 두고 국내외 언론의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왕멍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2006 토리노, 2010 밴쿠버)를 휩쓴 중국 쇼트트랙의 전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한국 팬들에겐 판커신 이전의 ‘중국의 원조 나쁜손’으로 각인돼 있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한국 선수의 허벅지를 누르는 반칙을 범하고도 동메달을 목에 거는 오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고,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3000m에선 자신을 추월하려던 박승희를 밀어 같이 떨어지는 고의 반칙을 저지르는 등 비매너 행위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수많은 일화로 유명한 그가 이번에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부문 해설 중계자로 나서 뱉은 발언이 중국과 해외 언론을 통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 그의 ‘막말’ 퍼레이드의 시작은 지난 5일 치러진 쇼트트랙 2000m 남녀 혼성계주 결승전에서 시작됐다. 이날 한 인터넷 플랫폼 해설 중계자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선수들이 최종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심판진들에 의해 약 10분간의 판정이 이어지자 “내 눈이 바로 정확한 자”라면서 “내가 중국이 분명하게 이겼다고 말해줄게. 더 기다려 볼 필요도 없다”라고 발언했다. 그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이 그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자 “너희들 눈에는 내가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로 보이느냐. (나는)이번 해설을 위해 칼을 갈고 나왔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또, 그는 쇼트트랙 500m 예선 해설에 나서면서 기존 기록보다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결승전을 통과한 외국인 선수들을 겨냥해 “저 속도는 원래 저 선수 본인의 것이 아니다. 경기장의 빙판이 미끄러운 덕분에 나온 기록일 뿐”이라고 선수 개인 역량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경기 중 카메라가 이탈리아 여자 선수를 비추자 “아이고, 대단하다”면서도 “미끄러질 듯 미끄러지지지 않고, 넘어질 듯하면서도 넘어지지 않는 게 참 대단하다. 아이를 몇 명 출산하더니 이전보다 더 빨리 미끄러지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같은 날 치러진 경기 중 터키 선수가 1등으로 선두에 나서자 “터키 선수는 아마도 전세계 카메라 앞에서 한 컷 자랑을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대체 무슨 퍼포먼스죠?”라며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중국계 혼혈 출신으로 알려진 헝가리 국적의 류샤오린 선수의 경기에 대해서는 “그가 어릴 때 본 적이 있다”면서 “그의 별명은 ‘구린내’였지”라고 했다. 또, 한국 선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중국 선수가)위력적인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한국 선수를 상대할 때 속도에서 먼저 추월해야 한다”면서 “한국 선수가 힘을 전혀 못 쓰게 막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2000m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한국팀이 아쉽게 탈락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이 어떻게 넘어졌는지 빨리 영상을 보여달라”고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왕멍의 필터없는 발언들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중국 펑파이 등 유력매체들은 잇따라 ‘치명적인 해설자 왕멍’, ‘이야기꾼으로 등장한 해설자 왕멍’, ‘왕멍식 톡쏘는 해설이 통쾌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분위기다. 또, 중국 누리꾼들은 그를 두고 ‘장외 해설의 명장’, ‘왕머의 해설을 동그라미 치고 경청하면 경기를 관람하는 재미가 두 배다. 그는 해설의 대마왕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반면 한국 누리꾼들은 그를 겨냥해 ‘잊혀진 쇼트트랙 빌런 왕멍이 막무가내 해설로 다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레던드 비매너 왕멍, 해설도 비매너’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는 양상이다.  한편, 왕멍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코치의 중국팀 합류를 제안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9년 빅토르 안이 은퇴를 고려할 무렵 중국에서 열린 모의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왕멍의 제안으로 중국팀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中 ‘쇼트트랙’ 금메달 이끈 김선태, “난 항상 널 돕겠다” 선수에게 보낸 손편지

    中 ‘쇼트트랙’ 금메달 이끈 김선태, “난 항상 널 돕겠다” 선수에게 보낸 손편지

    중국 매체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우승을 이끈 김선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집중 조명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7일 중국 영문 매체인 상하이 데일리는 ‘중국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김선태 감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김선태 감독이 중국 선수들의 신임을 얻기까지의 과정 등을 전했다. 상하이 데일리는 “김선태 감독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 지린성 창춘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었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저우양, 량원하오, 한톈위 등 6명의 중국 국가대표 선수를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김선태 감독은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다”며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다른 한국 지도자보다 덜 엄격하다. 특히 선수들에게 손편지를 건넬 정도로 따뜻하게 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2관왕 저우양이 공개한 김선태 감독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김선태 감독은 2006년 저우양에게 보낸 편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쓰라린 고통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독려한 뒤 “당신이 언젠가는 세계 챔피언이 될 것이라 믿는다. 난 항상 당신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감동받은 저우양은 자신의 지갑에 김 감독의 편지를 항상 간직했다고 상하이 데일리는 설명했다.상하이 데일리는 안현수(빅토르 안) 기술 코치와 임효준(린샤오쥔)에 관해서도 조명했다. 매체는 “안현수 코치는 2002년부터 중국 쇼트트랙 간판이었던 왕멍과 가까운 관계를 이어왔다”면서 “왕멍은 2018년 안현수 코치에게 중국 대표팀 코치직을 제안했고, 안 코치는 2019년 결정을 내리고 2020년 4월 은퇴했다”고 보도했다. 임효준에 관해선 “그는 지난해 3월 귀화했으며, 다음 달부터 중국을 위해 뛸 수 있다”며 “그는 중국 허베이성 소속으로 중국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왔다”고 전했다. ‘노터치 금메달’ 中 편파판정에 곽윤기 작심 비판한편 중국 대표팀은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준결승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중국은 결승선까지 13바퀴를 남기고 3위로 달리다가 선수 교대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선수가 중국 런쯔웨이와 장위팅 사이에 끼는 모습이 연출됐다. 장위팅은 런쯔웨이의 뒤를 따라가며 터치를 시도했지만 몸에 닿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심판진은 중국의 진로를 방해한 러시아를 실격 처리했다. 2위로 들어온 미국도 실격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터치 없이 경기를 진행한 중국엔 페널티가 부여되지 않아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맏형 곽윤기(33·고양시청)는 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참여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편파 판정을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지금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내가 꿈꿨던 금메달의 자리가 이런 것인가라는 허무함도 든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한국 대표팀과는 관계없는 판정이었지만 우리가 당사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약 우리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너무나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준결승을 직접 지켜봤는데 3개 팀이 실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뒤에서 보던 네덜란드 선수들도 같은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디오 판독이 길어지면서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터치가 안 된 상황에서 그대로 경기를 진행한 것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며 “반대로 다른 나라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결승에 오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 최대 변수 된 변화무쌍 빙질·한국인 中 코치진

    최대 변수 된 변화무쌍 빙질·한국인 中 코치진

    변화무쌍한 빙질과 중국으로 넘어간 한국인 코치진이 한국 쇼트트랙 메달 사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날마다 달라지는 빙질이 선수들의 발목을 무겁게 하고, 한국의 레이스 전략을 꿰뚫고 있는 한국인 중국 국가대표 코치진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셈이다. 7일 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24·성남시)이, 남자 1000m에서는 황대헌(23·강원도)·이준서(22·한국체대)·박장혁(24·스포츠토토)이 베이징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부담스러운 것은 일정치 않은 경기장의 빙질이다. 이미 지난 5일 혼성계주 2000m 준준결승에서 이를 확인했다.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박장혁이 넘어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어진 혼성계주 준결승에서는 여자 500m 세계 랭킹 1위인 쉬자너 스휠팅(25·네덜란드)도 넘어져 탈락했다. 개인의 실력만을 탓할 수 없어 보이는 대목이다. 짧은 경기장을 계속 돌아야 하는 쇼트트랙은 직선 구간에서 높인 속력을 코너에서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승부가 갈린다. 빙질이 무르면 코너에서 부담이 덜하다. 반면 딱딱하면 속력을 내기는 좋지만 코너에서 미끄러지기 쉽다. 지난 1일 연습 레이스를 마친 뒤 황대헌은 “빙질의 성질이 계속 변한다. 어제는 잡아 줬는데, 오늘은 그립감이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보통은 대표팀 코치들이 경기장의 빙질에 맞게 스케이트 날을 깎아 준다. 하지만 이번 경기장처럼 날마다 다르면 선수들이 경기 직전 연습 때 확인하고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김선태(46) 감독과 기술코치로 합류한 안현수(37·빅토르 안) 등 코치진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쇼트트랙에선 한 바퀴를 돌 때마다 코치진이 전술 지시를 내리는데, 중국의 한국 코치진은 우리 선수들의 전략과 전술을 꿰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안 코치는 그동안 직접 선수들과 뛰면서 노하우를 알려줬고, 김 감독은 한국의 전략과 기술을 접목해 중국의 전력을 극대화했다.
  • “9번째 올림픽 메달” 대기록 세운 ‘베테랑’ 이탈리아 폰타나

    “9번째 올림픽 메달” 대기록 세운 ‘베테랑’ 이탈리아 폰타나

    이탈리아의 쇼트트랙 ‘베테랑’ 아리안나 폰타나(32)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통산 올림픽 최다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폰타나는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자신의 9번째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2006 토리노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폰타나는 네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앞서 러시아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과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가 각각 8개로 최다 올림픽 메달 기록을 갖고 있었다. 폰타나는 여자 500m와 여자 3000m 계주 등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점쳐지면서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 외신들은 ‘레코드 브레이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폰타나의 대기록 행진에 주목하고 있다. 폰타나는 혼성 계주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31세 나이에 다섯번째 올림픽 첫 경기, 처음 도입된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건 놀라운 일”이라면서 “대회 전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NBC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이날 경기에 나선 빅토르 안이 폰타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폰타나는 “나의 영웅이자 우상인 그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토르 안과 안톤 오노의 기록을 넘어선 것에 대해서는 “내가 그들보다 낫다는 뜻이 아니다”라면서 “그들이 선수 시절 훌륭했다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다른 시대에 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폰타나는 15세 나이에 2006년 토리노 대회에 나서 여자 3000m 계주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는 여자 500m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여자 500m 은메달과 1500m·3000m 계주 동메달을 따냈다. 2018 평창 대회에서는 여자 500m 금메달의 고지에 올랐다.
  • “마냥 찬양할 일 아냐” 한국 대항해 금메달 딴 빅토르 안 두고 中 설왕설래

    “마냥 찬양할 일 아냐” 한국 대항해 금메달 딴 빅토르 안 두고 中 설왕설래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2000m 혼성 계주에서 중국팀이 금메달을 거머쥔 이후 중국 매체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기술코치를 집중 조명하는 분위기다. 빅토르 안에 대한 관심은 그가 한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황제에서 러시아로 귀화, 이번에는 한국에 대항해 중국팀을 이끌었다는 점과 이를 두고 한국 언론과 한국 누리꾼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는데 집중됐다. 그가 과거 러시아로 귀화해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러시아 깃발을 들고 참가해 러시아에게 쇼트트랙 부문 첫 금메달을 안겨 줬다는 사실에 이목이 쏠렸다. 귀화 전 빅토르 안은 한국에서 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스포츠 선수로, 한국 국내 연금 점수 905점을 기록했던바 있다.러시아 귀화 후에는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체육부에 요청해 빅토르 안에게 우승 상금으로 약 350만 위안(약 6억 6000만 원)을 지급도록 했다고 시나 스포츠는 보도했다. 현재 그가 중국팀 코치로 부임하며 받은 연봉 역시 약 300만 위안(약 5억 6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우승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여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그가 중국의 의도대로 활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과거 중국을 떠나 미국 생활을 선택한 량핑 전 중국 여자배구 국가대표의 이름도 거론되는 양상이다. 량핑은 1981년 당시 여자배구 불모지였던 중국 배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7전 전승을 거머쥐며 첫 우승을 한 주역으로 꼽힌다.당시 그가 선수로 출전했던 중국팀은 이후에도 다섯 차례 연이어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중국 여자배구 역사의 한 획을 썼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둬관‘이 제작돼 개봉됐을 정도다. 당시 개봉된 영화 속 량핑을 연기한 인물이 그의 친딸 바이랑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지난 2021년 돌연 중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은퇴를 선언한 뒤 미국행을 선택, 줄곧 LA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그의 딸이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공개되며 비판이 가중되기도 했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농구 스타 야오밍 역시 그의 자녀가 미국 국적자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런 해외 국적 취득 사례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빅토르 안의 활약상에 설왕설래를 이어가는 분위기다.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빅토르 안이 2017년 한국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했던 내용을 소개하는 현지 언론 기사에 대해 ‘당당한 한국인이라면 왜 중국에 와서 중국팀에 합류했으며, 중국을 무기로 자기 나라에 대항하려 했는지 의문이다’면서 ‘마냥 찬사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반대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만약 그가 중국인으로 태어나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외국행을 선택했다면 그를 어떻게 평가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량핑 전 감독이 중국을 떠나 미국행을 선택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를 욕했는지 기억난다’면서 ‘하지만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빅토르 안도 마찬가지다. 누구도 그의 실력을 욕할 수 없게 됐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는 지금 러시아인이며, 메드베데프가 직접 그의 여권을 발급한 바 있다’면서 ‘이제는 그의 이름 앞에 한국을 언급하지 마라’고 날을 세웠다.
  • “韓 쇼트트랙 황제가 막후 공신”…중국 ‘쇼트트랙 한류’에 들썩

    “韓 쇼트트랙 황제가 막후 공신”…중국 ‘쇼트트랙 한류’에 들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중국이 ‘쇼트트랙 한류’에 들썩이고 있다.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중국의 금메달을 이끈 김선태 감독과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기술코치를 ‘금메달 일등공신’으로 치켜세우고 있다. 중국으로 귀화했으나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에 대해서도 ‘스타 띄우기’가 한창이다. 중국 동방망은 5일 “중국 혼성 계주 금메달 배후의 ‘한류’를 밝힌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끈 김선태 감독을 소개했다. 동방망은 “김 감독은 2004~2006년과 2010~2014년 중국 창춘팀 감독을 맡으며 저우양과 한톈위, 량원하오 등 유명 선수들을 발굴했다”면서 “중국어가 유창해 중국 선수들과의 거리감을 좁혔으며, 엄격한 한국 감독들과 달리 온화한 성품으로 선수들과 소통한다”고 전했다. 중국 대표팀의 기술코치를 맡고 있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는 중국 쇼트트랙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중국 상유신문은 “중국 첫 금메달 막후 공신의 인생은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면서 빅토르 안의 선수 경력과 귀화 등의 일대기를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그가 올림픽 금메달을 6개나 따낸 ‘쇼트트랙 황제’라면서 그의 선수 시절 화려한 경력을 자세히 조명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왕멍의 강력한 요청으로 빅토르 안이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는 왕멍의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들과 네티즌들은 빅토르 안이 이번 대회에서 보인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하고 있다. 5일 열린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준준결승 1조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박장혁이 넘어지자 한국 코칭스태프들은 안타까워한 반면 빅토르 안은 표정 변화 없이 고개를 끄덕였는데, 중국 언론들은 이 장면을 짧은 동영상으로 편집하며 “인류의 희비는 같지 않다”는 제목을 달았다.중국으로 귀화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역시 화제로 떠올랐다. 린샤오쥔은 중국이 금메달을 딴 뒤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빨간색 점퍼와 빨간색 뿔테 안경을 착용한 사진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올렸는데, 중국 네티즌들은 “그는 이미 중국인”, “그가 중국인인거 모르는 사람 있냐”며 흥분하고 있다. 린샤오쥔은 한국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마지막으로 나선 지 3년이 지나지 않아 이번 올림픽에 중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린샤오쥔의 한국 대표팀 시절 사진과 동영상, 그가 중국 선수들과 친분을 드러내는 사진 등을 ‘짤방’으로 공유하며 열광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도 한톈위가 린샤오쥔에게 처음 가르쳐 준 중국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다”는 뜻의 중국 동북지역 방언이라는 일화를 전하며 린샤오쥔 띄우기에 열중하는 모양새다.
  • 쉿! 한국은 알면 안 돼… 中쇼트트랙 전력 노출 경계령

    “오늘은 훈련하러 왔다. 인터뷰는 안 하겠다.”(판커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꺼리며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인 지도자들도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며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비매너 플레이로 악명이 높은 판커신(29)은 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치고 빠르게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갔다. 취재진이 자원봉사자에게 판커신과의 인터뷰를 요청하자 “알겠다. 다만 해 줄지는 모르겠다”고 우려한 그대로였다. 판커신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한국 취재진을 슬쩍 돌아보더니 인터뷰를 안 하겠다며 도망치듯 사라졌다. 판커신의 행동은 중국 당국의 지시 때문으로 추측된다.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 중국 대표팀 코치가 “인터뷰를 못 하게 돼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만나기 위해 믹스트존을 찾은 중국 취재진은 세 명에 불과했다. 중국은 지난달 31일과 1일 예정된 훈련도 진행하지 않으며 노출을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국 취재진과 짤막한 인터뷰를 진행한 런쯔웨이(25)는 한 외신 기자의 질문에 “당연하다”, “상태(컨디션) 좋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꺼냈다. 지난 이틀 연속 훈련을 진행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묻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도 “그냥 휴일이라 쉬었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할 뿐이었다.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일찌감치 한국인 지도자들을 영입하는 등 날을 갈아 왔다. 이미 숱하게 홈 경기장에서 연습해 왔던 만큼 마지막까지 정보 노출을 최대한 꺼리며 한국을 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인터뷰 안 한다” 도망치듯 사라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인터뷰 안 한다” 도망치듯 사라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오늘은 훈련하러 왔다. 인터뷰는 안 하겠다.”(판커신) 중국쇼트트랙 대표팀이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꺼리며 한껏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인 지도자들도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며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비매너 플레이로 악명이 높은 판커신(29)은 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치고 빠르게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취재진이 자원봉사자에게 판커신 인터뷰를 요청하자 “알겠다. 다만 해줄지는 모르겠다”고 우려한 그대로였다. 판커신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한국 취재진을 슬쩍 돌아보더니 인터뷰를 안 하겠다며 도망치듯 사라졌다. 판커신의 행동은 중국 당국의 지시 때문으로 추측된다.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 중국 대표팀 코치가 “인터뷰를 못 하게 돼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만나기 위해 믹스트존을 찾은 중국 취재진은 3명에 불과했다. 중국은 지난달 31일과 1일 예정된 훈련도 진행하지 않으며 노출을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국 취재진과 짤막한 인터뷰를 진행한 런쯔웨이(25)는 한 외신 기자의 질문에 “당연하다”, “상태 좋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꺼냈다. 지난 이틀 연속 훈련을 진행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묻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도 “그냥 휴일이라 쉬었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할 뿐이었다.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일찌감치 한국인 지도자들을 영입하는 등 날을 갈아왔다. 이미 숱하게 홈 경기장에서 연습해왔던 만큼 마지막까지 정보 노출을 최대한 꺼리며 한국을 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인사]

    ■대법원 <법원장 전보> ◇고등법원장 △사법연수원장 김용빈△광주고등법원장 윤준△특허법원장 김용석 ◇지방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장낙원△서울동부지방법원장 심태규△서울서부지방법원장 최성배△인천지방법원장 정효채△수원지방법원장 이건배△대전지방법원장 양태경△전주지방법원장 오재성 ◇가정법원장 △인천가정법원장 최종두△수원가정법원장 하현국△대전가정법원장 함종식△울산가정법원장 백정현 ◇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문석 황병하(사법연구) 배기열 배광국 이재영 ◇원로법관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승영(사법연구) ◇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박종택△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최병준△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손대식△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윤태식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및 겸임> ◇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윤성식△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윤성식△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오영준 박형준 권혁중 김경란 김복형 서승렬 이규홍△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강동명△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인규 백강진(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겸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윤승은(법원도서관장 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고등법원 판사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오민석△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반정우 ◇고등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수석판사 김태현 <광주고등법원> △수석판사 김성주 <특허법원> △수석판사 문주형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영진 송미경 이지영 송혜정 조진구 박선영 강문경 김승주 신용호 위광하 김봉원 조찬영 권순민 남우현 유동균 강효원 김진하 김광남 황승태(춘천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대전고등법원> △판사 이의석 이혜성 김형식(청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대구고등법원> △판사 곽병수 <부산고등법원> △판사 김민기 최은정 김영환 추경준 반병동(울산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김종기(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박성준(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성언주(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조미화(창원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광주고등법원> △판사 김영훈 박혜선 이예슬(전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이경훈(제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수원고등법원> △판사 강선아 김건우 나청 박재우 이상호 오현규 김관용 남양우 신숙희 왕정옥 김도현 류희상 신동주 김대권 정기상 <특허법원> △판사 구자헌 이숙연 임영우 이지영 ◇고등법원 판사 겸임 △대법원장 비서실장 김상우 ■법무부 ◇법무부 △기획검사실 검사 김대현△국제분쟁대응과 검사 오흥세△검찰과 검사 이승주△형사기획과 검사 윤석환△공공형사과 검사 조현웅△국제형사과 검사 이진희△형사법제과 검사 장태형△인권조사과 검사 최현주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정명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장성철(인권수사자문관) 김수홍 김은미 박향철 정가진 조재철 최수봉 국진 고영하 김동율 이한울△검찰연구관 조아라 한대웅 이윤환 양진선 전혜현 ◇서울고검 △검사 양요안 강종헌 이기영 ◇대구고검 △검사 심재계 신명호 서창원 ◇수원고검 △검사 정용수 배성효 유경필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단장 김영태△경제범죄형사부장 유진승△범죄수익환수부장 최대건△부부장 노선균 최선경 박건영△검사 권재호 김상문 정수정 고아라 김지은 박상희 박성진 구진미 김민정 김희연 박현규 선현숙 이창희 임아랑 황성아 권경호 권영주 김동규 김영식 박경화 이주현 최명수 강현욱 김춘성 김태호 은종욱 정정화 허정 허태훈 황재동 황호석 김대철 남재현 박기웅 이종광 김수길 송민주 신기창 임찬미 임현철 김세현 김형철 민은식 이용정 문태권 박성현 송성광 이정규 조지현 허윤행 고기철 김아연 김현경 송보형 ◇서울동부지검 △검사 임두환 윤효선 최수경 송명진 정윤식 김은정 서지원 이수행 김현곤 송현탁 조영주 조재익 김지혜 김마로 서민욱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이승학△검사 이자경 장송이 이환우 고명아 신지나 이부용 반영기 조윤경 현승록 최영준 조혁 류수헌 신의호 오정헌 김원재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가람 최혜경 이정호 양재영 우옥영 최은영 오재준 김승곤 이성화 이채훈 박동준 김용선 김가연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정성윤△검사 이주훈 최유리 조동훈 김나리 장준혁 박경남 박철량 장지철 하언욱 김지수 장기영 전유경 김동민 오광일 유승진 최예원 하보람 홍등불 김경회 이아람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김해경△검사 윤경 박수정 안재욱 이승철 정종원 진세언 임수민 손현진 신명은 유지혜 ◇고양지청 △인권보호관 정광일△검사 전수진 이근정 김한울 문종배 김희동 김은오 김시한 박선하 김지혜 ◇남양주지청 △지청장 구승모△형사1부장 이찬규△형사2부장 손정숙△검사 장대규 오자연 최재호 김신혜 김준영 김재현 최윤미 김규현 김의회 민경찬 안수진 이가희 이강천 전진표 ◇인천지검 △부부장 박준영(주미국대사관 파견)△검사 정원석 김정은 임홍주 김민정 김해밝은 홍성기 서소희 양찬규 오보미 장영준 김동직 박중화 김지혜 홍석원 최진우 안동찬 윤장훈 최희선 이명희 황종현 유소영 박연주 ◇부천지청 △검사 방지형 박수 신비나 이정아 박찬영 고현욱 정다미 신가현 조윤정 이인원 ◇수원지검 △공판부장 이상민△검사 김민구 신상우 김지은 한강일 고유진 설수현 이상미 최성규 오신환 박영수 장영롱 고건영 손재용 김유완 이수영 고두성 노영진 최선희 김태영 안덕중 정은경 ◇성남지청 △검사 김용제 김지연 박채원 윤기선 문재웅 박종현 정재연 이지은 차민형 ◇여주지청 △검사 조현욱 박지환 최예지 임주연 ◇평택지청 △형사3부장 박종민△검사 손명지 곽중욱 정경진 김효준전원영 이형철 이호진 신석규 안창보 조진희 ◇안산지청 △형사4부장 신혜진△부부장 김용식△검사 문하경 황선옥 황윤선 이종민 고려진 김슬아 박예주 오연택 박진아 이자희 임정빈 임병일 정혜라 박상희 이재연 정재훈 정지선 ◇안양지청 △검사 김석훈 조성윤 성대웅 황근주 전영경 이평화 최종윤 강다롱 ◇춘천지검 △부부장 이규원△검사 이경화 김진희 최성겸(특허청 파견) ◇강릉지청 △검사 안현선 김병채 남원석 황인혜 조아영 황호용 ◇원주지청 △검사 박형수 이동현 박유나 이수경 정성용 ◇속초지청 △검사 모형민 김종훈 ◇ 영월지청 △검사 이동헌 강가람 ◇대전지검 △부부장 장인호△검사 김금이 김승우 최형규 박영식 오대건 이은주 박신영 박한나 김혜주 손성민 장현구 조하림 홍영기 ◇홍성지청 △검사 신승헌 전종현 김은영 김한솔 ◇공주지청 △검사 유호원 김태환 ◇논산지청 △검사 조정연 안태영 ◇서산지청 △검사 김구열 서수정 ◇천안지청 △검사 정우석 송새봄 ◇청주지검 △형사3부장 박기태△검사 강명훈 임은정 안제홍 박은석 ◇충주지청 △검사 신건수 임헌준 정초롱 ◇영동지청 △검사 원현호 ◇대구지검 △검사 손지혜(국제지식재산기구 파견 유지) 이주용 김은정 이윤석 이희욱 권예리 ◇대구서부지청 △검사 이재연 유광선 염호영 최정훈 오승식 이상범 주은혜 이승재 ◇안동지청 △검사 김용석 허정훈 ◇경주지청 △검사 문성은 남연진 ◇포항지청 △검사 고형근 어원중 윤상훈 이경문 김대성 이경준 이윤정 최진석 ◇김천지청 △검사 노우석 이섬연 이준명 ◇의성지청 △검사 정민섭 ◇영덕지청 △검사 양경문 ◇부산지검 △검사 김준선 유관모 최수은 강진욱 이홍석 이거량 김정윤 김진호 ◇부산동부지청 △검사 구민기 이준희 문선주 민경원 강지원 김필수 성혜진 신충섭 전제희 ◇부산서부지청 △검사 김희영 이강우 이수진 이정현 김연재 안세영 ◇울산지검 △검사 김윤정 신은식 이은윤 유새롬 최우혁 한주동 양준석 최정훈 김청아 박지향 박선영 정고운 ◇창원지검 △검사 김진희 임홍석 신은정 임성열 김나연 안창인 이영훈 반동호 ◇마산지청 △검사 우희준 이희진 ◇진주지청 △검사 김다혜 염준범 이종옥 ◇통영지청 △검사 라혁 박효정 전여민 ◇밀양지청 △검사 정유정 ◇거창지청 △검사 손성훈 박진현 ◇광주지검 △검사 박지나 정혜승 강일민 조현일 홍석기 김보미 윤신명 홍민유 강현 박재성 원민영 원경희 박혜진 공소정 김주현 정성욱 최정수 ◇목포지청 △검사 윤용석 이광세 송동민 오혜림 ◇장흥지청 △검사 주재현 ◇순천지청 △검사 신승호 이윤구(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황윤재 김현수 박성욱 이동원 이휘소 최서준 이가은 이동욱 김연중 박현우 김세윤 ◇해남지청 △검사 김한민 우승민 ◇전주지검 △검사 임풍성 박노산 구자원 ◇군산지청 △검사 류광환 구재훈 고영인 김광제 김태훈 전정우 정윤경 황지홍 ◇정읍지청 △검사 목찬수 박세진 ◇남원지청 △검사 김종원 ◇제주지검 △검사 변진환 장세진 김진영 권동욱 정혁 정덕채 정소영 최민혁 정세연 김남용 ◇타기관 파견 △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복귀 김성원△UNODC 방콕 파견복귀 박진석△주오스트리아대사관 파견 신도욱△주LA총영사관 파견 신희영△한국거래소 파견 정선제△헌법재판소 파견 권영필△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이주현 ◇법무연수원 신임검사 교육 수료 검사 전보 △서울중앙지검 검사 경기수 윤재희△서울동부지검 검사 신용섭 이현정△서울남부지검 검사 이희윤 강윤제 이경민 전해창△서울북부지검 검사 조승우 박달재 심지원 유제일△서울서부지검 검사 왕규호 구민하 류미래 박성원 홍준기△의정부지검 검사 홍성표 김혜원 박진우 이현철△고양지청 검사 김현중 김명섭 김수영 민애리△인천지검 검사 이로운 서원준 신승재 전다솜 최소영△부천지청 검사 장우진 김효진 임송△수원지검 검사 신재욱 김동영 김민정 남정하 채용욱△성남지청 검사 한경우 김보민 박재형 변형기△안산지청 검사 김성훈 전진우 조아영 홍혁기△안양지청 검사 양정훈 윤세희△춘천지검 검사 유수미△대전지검 검사 서정효 권민정 이수호 전옥길△천안지청 검사 유선문△청주지검 검사 전은석 김동현 오소영△대구지검 검사 최영권 박세빈 유수빈 홍찬양△대구서부지청 검사 오나영 최문석 최은민△부산지검 검사 이승호 김다빈 김민수 박상현△부산동부지청 검사 김선형 박윤협 오희원△부산서부지청 검사 이승민 장진우 홍기영△울산지검 검사 도예진 임대현 정현혁△창원지검 검사 강희윤 손세희 송채은 한지현△광주지검 검사 박종현 심우석 김가현 노현선 조인태△순천지청 검사 권하늘 김용기 박창구△전주지검 검사 박근영 안형균△제주지검 검사 송진민 천의진 ◇검사 신규임용 △서울남부지검 검사 임지은△의정부지검 검사 신종식△춘천지검 검사 진인동(이상 2월 7일자)△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이상훈△서울남부지검 검사 송규영(이상 2월 26일자)△서울동부지검 검사 김기웅△서울북부지검 검사 홍광범(이상 4월 1일자)
  • ‘빠르게 실패하기’ 카뱅 금융기술硏 과감한 도전

    ‘빠르게 실패하기’ 카뱅 금융기술硏 과감한 도전

    내외부 망 분리 규제서 벗어나금융업무 연구 빠르게 결과 내 딥페이크로 안면인식 조작 우려정확도 1%가 ‘보안’ 차이 만들어“빠르게 실패하는 게 저희 일입니다.”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만난 안현철(사진·46)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장은 첫마디부터 ‘실패’를 끄집어냈다. 안 소장은 “금융권과 달리 망 분리 규제 예외 적용을 받아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되고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과를 낸다”고 했다. 전자금융거래법상 망 분리 규제는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하도록 해서 금융사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원격 접속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안 소장의 실패는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빠른 실패를 통해 빠른 성과를 도출한다는 의미였다. 이를테면 A, B, C 세 개 논문을 데이터에 적용할 경우 망 분리 규제를 받는다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거나 악성코드가 침범할 위험이 있어 검증과 재시도에 1~2년이 걸리지만 망 분리 규제를 받지 않으면 A논문이 아닌 것 같으면 빠르게 실패하고 B, C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소장은 “기술을 개발할 때 데이터 학습과 검증을 위해선 오픈데이터를 반입·반출하면서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데, 은행권에서는 보안상 위험성이 있어 기술적인 제약사항이 발생한다”며 “망 분리 규제 예외 적용을 받으면서 협업을 원하는 이들을 자유롭게 부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했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시중은행권은 최근엔 안면인식 기술에 뛰어들고 있다. 연구소는 기존 금융권에서 논의하고 있는 기술을 살짝 비틀어 생각하려 한다. 특히 ‘안티 어뷰징’(부정 사용 행위 방지) 측면에서 차별을 꾀하고 있다. 안 소장은 안면인식 기술을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했는데 사용자가 딥페이크로 조작한 화면으로 인식을 시도한다면 어떻게 될까 등 여러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를 걸러 낼 수 있도록 보안 기술의 정확도를 1%라도 높이는 게 차이를 만든다”며 “기존 사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재해석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 공안보다 무서운 대지진...장기 탈주범 지진 때문에 검거

    공안보다 무서운 대지진...장기 탈주범 지진 때문에 검거

    공안의 눈을 피해 무려 8년간의 도주 생활을 했던 장기 탈주범이 지진 발생 시 도피처를 벗어나면서 현장에 있던 공안에 붙잡혔다. 중국 칭하이성 하이베이저우 위안현 공안국은 지난 8일 새벽 1시 45분 경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약 8년간 장기 도주 생활을 했던 탈주범 양 모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구속했다고 11일 이같이 밝혔다. 당시 지진의 진앙지는 약 10km 깊이에서 발생했으나, 진앙지로부터 무려 136km 이상 떨어진 시닝시의 아파트 외벽과 천장이 지진의 여파로 훼손될 정도로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벽 한 아파트에 몸을 피하고 있었던 양 씨는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거실 천장의 샹들리에가 바닥에 떨어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 되자 건물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 현장에서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구조를 위해 투입된 파출소 직원들과 공안들이 건물 밖으로 탈출한 양 씨를 알아보면서 그가 8년 동안 이어온 장기 탈주 생활은 마침표를 찍었다.당시 그를 현장에서 붙잡은 관할 공안국 직원은 “지진의 강도가 매우 강해서 주민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상태였다”면서 “늦은 새벽 시간 잠을 자고 있었던 주민들은 강한 지진으로 건물이 크게 흔들지자, 곧장 이불을 몸에 두른 채 집 밖으로 뛰어나왔고, 상당수 주민들은 자동차로 이웃한 다른 지역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주민들이 거리로 뛰어나온 상황에서 한 남자의 얼굴이 매우 익숙하다고 느꼈다”면서 “다름 아닌 파출소와 공안국 입구에 부착된 장기 탈주범 명단에 있던 한 남자라는 것을 확인하고 곧장 그를 뒤쫓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도주 중이어던 양 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지만 평소 탈주범 사진을 통해 익숙해진 그를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는 게 공안국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양 씨는 앞서 지난 2014년 인터넷으로 만난 일당과 함께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여 불법 수당을 배분한 뒤, 은닉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다. 하지만 당시 순찰 중이었던 관할 공안국 직원들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구치소를 탈출한 양 씨는 약 8년 동안의 장기 도주 생활을 이어왔다. 도주 당시 양 씨는 자신의 거주지에 들러 승용차와 휴대전화를 버린 뒤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이 일로 현장에 파견된 관할 공안과 파출소 직원 60여 명이 급파돼 그를 추적했으나 실패, 현지 언론을 통해 양 씨의 탈옥 사례가 대대적으로 보도됐던 바 있다. 한편, 이날 공안에 붙잡혀 구속된 양 씨는 장기 도주 행각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진, 화재, 가스 폭발…中 새해 벽두부터 각종 사건 사고 몸살

    지진, 화재, 가스 폭발…中 새해 벽두부터 각종 사건 사고 몸살

    최근 중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갖은 사건 사고로 몸살을 앓고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8일 오전 후난성 헝양시 북부의 스구구(石鼓区)에 소재한 모 의료센터에서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의료센터 내부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던 환자들과 의료진 상당수가 긴급 대피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호흡기 질식 등의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의료센터 내부에 갇혀 있었던 19명의 의료진과 환자들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은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 중 질식사했으며 추가 사상자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시 45분 경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하이베이 짱족(티베트족) 자치구 먼위안현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칭하이성 지진국은 진앙의 위치는 북위 37.77도, 동경 101.26도로 진원의 깊이는 약 10㎞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첫 강진이 있은 직후 규모 5.1의 여진이 5차례 추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관할 당국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대응태세를 가동,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6.9의 강진에도 불구하고 지진이 발생한 지점이 평균 해발고도가 3675m의 고지대였다는 점에서 진앙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다만 현지 누리꾼들이 게재한 사진과 동영상에서는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에서 무려 136㎞ 떨어진 시닝시에서도 강한 지진이 발생했을 정도로 지진의 강도는 매우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이 일대를 통과하는 철도 일부가 운행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또, 이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25시간 전이었던 7일 낮 12시 10분 경 충칭시 우룽구 남서부의 대형 식당 건물의 가스가 폭발해 16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일 사고로 사망자 16명, 부상자 10명 외에도 건물 밖으로 피신하지 못한 채 갇힌 26명의 희생자가 실종된 상태다. 특히 사고 후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들의 상태가 위중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폭발 사고가 있었던 건물은 이 지역 관할 주민센터의 구내 식당으로 이용됐던 건물로, 폭발 당시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건물 전체가 바닥으로 붕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50대와 구조대원 260명, 수색대 60명을 투입해 희생자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관할 당국은 이번 사고가 가스 유출에 따른 폭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면서도 건물 붕괴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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